로페즈가 좀 이상한 이미지가 생겨서 그렇지 진짜 매력적인 빌런인듯... 사도급 강함에 입장하자마자 4분 주면서 충분한 시간이다 이러면서 시니컬하게 발차기 날림.... 디자인도 너무 잘됬고 브금이 진짜 잘 뽑힘... 안개신보다 얘가 더 많이 언급되는 이유이기도 한듯 1:01 걍 레전드... 전멸패턴이랑 겹치면 오줌 찔끔 나옴
절그럭. 절그럭. 사람의 힘으로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거대한 기중기의 강철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리며 부드럽게 돌아가고 있다. 꽤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고 있는 듯, 한번 출렁일 때마다 부러질 듯 휘어지며 한 물림, 한 물림 줄을 끌어당긴다. 미스트 기어. 안개를 연료로 사용해 작동하는 발명품들. '안개' 라는 어쩌면,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는 그 힘은, 오랜 기간 아무런 대가 없이 사용되고 있었다. 노란색 색안경을 낀 남자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잠시 다시 생각했다. "흠. 신이 내린 선물일지도 모른다니." 저 안개는 이미 안개신이 내린 안개인 것을. 안개신이라는 존재. 그 실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가 있음을 부정하는 이는 단 하나도 없었다. 지금 눈 앞에 보이는 이 안개가 바로 그것이니까. 백해에는 안개신을 추종하고, 그 실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들었으니까. 절그럭. 상념을 깨는 소리에 남자는 시선을 다시 기중기로 돌렸다. 남자는 궁금했다. 이렇게 완벽하고 선물과 같은 안개의 힘이, 어째서 이들에게는 독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주는 걸까? 요수. 로페즈는 오랫동안 그것을 연구했다. 요수와 요기. 그리고 신수와 안개. 그 차이에 대해서. 하지만 요수와 요기 자체를 그른 것으로 여기고 있는 선계의 사람들은, 그 요기가 가득한 공해로의 접근을 오랫동안 꺼렸고, 그 덕에 '환란의 땅' 이라 불리는 공해 아래의 지역은 아직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었다. 덜컹. 거대한 기중기가 무언가 걸린 듯한 소리와 함께 멈췄다. 그리고 무언가와 힘을 겨루는 듯, 팽팽해졌고, 기중기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탄성 안에서 기울어지면서, 당장에라도 부러질 듯 보였다. 이번에 잡은 요수도 꽤 크고 무거운 모양이었다. "로페즈, 잠깐 이것 좀 봐주겠어?" "네." 로페즈는 조금 높은 곳에 있는 기중기를 조작하는 곳 앞으로 이동해 안경을 살짝 고쳐 썼다. 레버를 조작하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기괴한 모습의 괴물의 뿔이 허공에 떠 있는 부유섬에 걸려 있었다. 이대로 당겼다간, 저 괴물이 부러지든, 기중기가 부러지든 둘 중 하나일 것이 분명했다. 로페즈는 소매를 걷었다. 잔근육이 가득한 팔은 이런 일이 이미 수없이 있었다는 듯 망설임 없이 움직였다 뿔이 걸리지 않게 기중기를 다시 내리고, 옆으로 이동해서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덜컥. "음? 이제 걸린 게 없을 텐데" "역시, 말을 듣지 않지? 아까부터 이상하더라고." "기중기의 미스트는 모두 채워둔 겁니까?" "그럼. 아침에 꽉꽉 채워 놨지." 로페즈는 기중기의 미스트를 주입하는 연료통을 확인했다. 하지만 남자의 말과 다르게 연료통은 텅 비어있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 안개가 깨끗하게 사라져있었다. "하나도 없..." 커다란 소리와 함께 비공정의 선체가 크게 흔들리며 기울며, 묵직한 것이 로페즈의 머리에 부딪혔다. 거대한 요수가 매달린 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한 비공정은, 이내 동력을 완전히 잃고 떨어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탈출을 위해 각자 자신이 가진 미스트 기어를 작동시키려 했지만, 단 하나도 동작하는 것이 없었다. '선계의 안개가 모두 사라졌어? 어째서? 어떻게...?' 핏빛으로 물드는 흐릿한 시야 밖으로 사람들과 함께, 더 높은 곳에 떠 있던 비공정들이 추락하는 것이 보였다. 로페즈가 타고 있던 비공정은, 거대한 요수의 무게로 빠르게 환란의 땅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가기 시작했다. 마치 주마등처럼 빠르게 흐르던 생각은, 가장 중요한 것을 떠올리고는 멈췄다. "로절린드... 사벨리... 위험..." 그리고, 생각은 더 이어지지 않았다. - 쓸데없는 간섭은 그만두라고 말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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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BGM] 밤의 마천루 외곽 (Prey - Isys 1 Phase)](http://i.ytimg.com/vi/PKLcVrU1Vk4/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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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Guiding Star ▶Dungeon&Fighter_Animation](/img/1.gif)
후훗... 모험가님♡
당신...
4분.
로페즈가 좀 이상한 이미지가 생겨서 그렇지
진짜 매력적인 빌런인듯...
사도급 강함에 입장하자마자 4분 주면서 충분한 시간이다 이러면서 시니컬하게 발차기 날림.... 디자인도 너무 잘됬고 브금이 진짜 잘 뽑힘...
안개신보다 얘가 더 많이 언급되는 이유이기도 한듯
1:01 걍 레전드... 전멸패턴이랑 겹치면 오줌 찔끔 나옴
사도급 강함은 아니긴 하지만, 그 외는 다 공감합니다.
얘만큼 입장시간 제한이 일정한 이유가 명확한 빌런이 없음.
대사중에 하나 알려주지. 로 시작하는 대사랑 차원이동 발차기도 멋있고
사도급 강함은 모험가가 3단 너프 중이라 로페즈한테 애먹은것 때문에 오해하신듯 하네요. 모험가는 선계 오고부터 2중 너프 상태를 상시 패널티로 달고 다니고 있어요
@@gabriellee7795 + 로페즈는 공간으로부터 힘을 계속받는중
후훗..❤
4분
너희를 보낼 시간이다
후훗
헤으응
응기잇
따흐아아앙!!! 너무조화
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 조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ㅁㅊ놈아
갠적으로 요번 레이드에서 제일 좋은 음악이였음
ㄹㅇ 이게 제일 기억에 남더라
하나 알려주지.
이 힘은 널 죽이기 위한 힘도, 누군가를 뛰어넘기 위한 힘 또한 아니다.
이건 부질없는 조화를 뒤집기 위한, 선계의 잘못된 규칙을 바꾸기 위한 힘이다.
너는 그저 지켜봐라. 조화의 시대가 부숴지는 것을!
이제 끝낼 때가 왔다는 걸.... 받아들여라.
"Laugh maniacally as Berserker." 😈
이번 레이드 브금 goat
근본력오짐
??? : " 난 모험가의 뒷구멍을 노리는 게이 사이퍼즈가 아니다.
후훗이라는 말을 하지도 않았고
볼뽀뽀를 바라지도 않으며
모험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이지도 않았고
4분 안에 보내버리겠다는 말은 한 적도 없다.
날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
그럴 리 없다
그/아/아/앗
“부조화”의 로페즈인 이유
뭣? 거짓부렁 말라
어서 후훗...♥ 4분만에 보내드리죠 라고 하라고
뽀뽀는 그렇다 쳐도 불 꺼달라고 했던 적은 있나보네
진짜 로페즈보니까 진국이네
레이드 나오기 전, 나올 당시엔 스토리 속에서의 어벙함이랑 게X같은 캐릭터 디자인으로 욕도 많이먹고 밈도 됐지만,
레이드 나온지 1달 넘어가는 시점에서 다시보니 걍 얘만한 몬스터가 없음.. 1페 수문장들 나름 괜찮긴한데 개전부터 너무 많이봐서 질려버렸고
2페 쌍둥이들,3페 그라가스들 진짜 최악.. 샌드백 패는 기분.
무의식의 경계(안개신 무)는 그럭 저럭 재밌는데, 패턴 1~2개 하다보면 극딜타임이라 즐길시간이 없는데
로페즈는 4분 풀로 즐기게 해주는대다가 특히 2페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뛰어다니면서 딜넣고 리드미컬한 브금이 조화를 이룬 갓던전이였음..
요즘 로페즈형 자꾸 보이고 후훗거리니까 진짜 내적친밀감쌓여서 호감이다... 어떡하냐 진짜
슈보다 호감이다 ㅇㅈ?
기타 연주 걸쭉한 게 모험가 애호가 로페즈 맞네
"4분"
하나 알려주지
이 힘은 널 죽이기 위한 힘도
누군가를 뛰어넘기 위한 힘도 아니다
이건 부질 없는 조화를 뒤집기 위한
선계를 잘못된 규칙을 바꾸기 위한 힘이다
너는 그저 지켜봐라
조화의 시대가 부서지는 것을
밈때문에 그렇지 안개신 레이드에서 가장 멋있고 임팩트 있었음
브금 잘뽑았다 존나맘에듬
레이드 진 보스다운 브금이다 ㅋㅋ
역시 배혁님이었어
후훗
너무 조화.....❤
브금도 4분이었다면 소름이었겠다
후훗 모험가님이 싸는데는 2분도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캬 근본의 던파일렉
역시 배혁 형님❤❤
전투템포가 무척 빠른 던전인데 브금도 잘 어울려서 좋음
모험가님....사...사....사분♡
후훗❤
딱 평소 배혁님 스타일이 묻어있는 곡
그냥 시작부터 드럼갈기는거보면 배혁님 100프로일줄알았음ㅋㅋ
와 브금 멋있게 잘만들었네
간지 지린다 로페즈❤❤
역시 배혁 그 였어...❤
후훗….
베이스 쥑이네 ㄹㅇ
후훗맨 이시키땜에 27시간날렸다
후훗좌
쓸데없는 간섭은 그만두라고 말했을텐데
후훗... 모험가님 또 오셨군요..?
4분...너에게 주기엔 과분한시간이다.
4분, 그정도의 시간을 주지
노래 진짜 좋다
후훗...♡
솔직히 로페즈 간지나면 개추
아님말고
4분의 로페즈
후훗
브금 존나 좋노
안개신 레이드의 진 보스
로페즈햄 멋있어
장갑이 뚫려있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후훗
후훗..
던파 근본 브금 느낌이 나는 뭔가가 있음
절그럭. 절그럭.
사람의 힘으로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거대한 기중기의 강철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리며 부드럽게 돌아가고 있다.
꽤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고 있는 듯, 한번 출렁일 때마다 부러질 듯 휘어지며 한 물림, 한 물림 줄을 끌어당긴다.
미스트 기어. 안개를 연료로 사용해 작동하는 발명품들.
'안개' 라는 어쩌면,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는 그 힘은, 오랜 기간 아무런 대가 없이 사용되고 있었다.
노란색 색안경을 낀 남자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잠시 다시 생각했다.
"흠. 신이 내린 선물일지도 모른다니."
저 안개는 이미 안개신이 내린 안개인 것을.
안개신이라는 존재. 그 실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가 있음을 부정하는 이는 단 하나도 없었다.
지금 눈 앞에 보이는 이 안개가 바로 그것이니까.
백해에는 안개신을 추종하고, 그 실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들었으니까.
절그럭.
상념을 깨는 소리에 남자는 시선을 다시 기중기로 돌렸다.
남자는 궁금했다. 이렇게 완벽하고 선물과 같은 안개의 힘이, 어째서 이들에게는 독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주는 걸까?
요수.
로페즈는 오랫동안 그것을 연구했다.
요수와 요기. 그리고 신수와 안개. 그 차이에 대해서.
하지만 요수와 요기 자체를 그른 것으로 여기고 있는 선계의 사람들은, 그 요기가 가득한 공해로의 접근을 오랫동안 꺼렸고,
그 덕에 '환란의 땅' 이라 불리는 공해 아래의 지역은 아직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었다.
덜컹.
거대한 기중기가 무언가 걸린 듯한 소리와 함께 멈췄다.
그리고 무언가와 힘을 겨루는 듯, 팽팽해졌고, 기중기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탄성 안에서 기울어지면서, 당장에라도 부러질 듯 보였다.
이번에 잡은 요수도 꽤 크고 무거운 모양이었다.
"로페즈, 잠깐 이것 좀 봐주겠어?"
"네."
로페즈는 조금 높은 곳에 있는 기중기를 조작하는 곳 앞으로 이동해 안경을 살짝 고쳐 썼다.
레버를 조작하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기괴한 모습의 괴물의 뿔이 허공에 떠 있는 부유섬에 걸려 있었다.
이대로 당겼다간, 저 괴물이 부러지든, 기중기가 부러지든 둘 중 하나일 것이 분명했다.
로페즈는 소매를 걷었다. 잔근육이 가득한 팔은 이런 일이 이미 수없이 있었다는 듯 망설임 없이 움직였다
뿔이 걸리지 않게 기중기를 다시 내리고, 옆으로 이동해서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덜컥.
"음? 이제 걸린 게 없을 텐데"
"역시, 말을 듣지 않지? 아까부터 이상하더라고."
"기중기의 미스트는 모두 채워둔 겁니까?"
"그럼. 아침에 꽉꽉 채워 놨지."
로페즈는 기중기의 미스트를 주입하는 연료통을 확인했다.
하지만 남자의 말과 다르게 연료통은 텅 비어있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 안개가 깨끗하게 사라져있었다.
"하나도 없..."
커다란 소리와 함께 비공정의 선체가 크게 흔들리며 기울며, 묵직한 것이 로페즈의 머리에 부딪혔다.
거대한 요수가 매달린 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한 비공정은, 이내 동력을 완전히 잃고 떨어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탈출을 위해 각자 자신이 가진 미스트 기어를 작동시키려 했지만, 단 하나도 동작하는 것이 없었다.
'선계의 안개가 모두 사라졌어? 어째서? 어떻게...?'
핏빛으로 물드는 흐릿한 시야 밖으로 사람들과 함께, 더 높은 곳에 떠 있던 비공정들이 추락하는 것이 보였다.
로페즈가 타고 있던 비공정은, 거대한 요수의 무게로 빠르게 환란의 땅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가기 시작했다.
마치 주마등처럼 빠르게 흐르던 생각은, 가장 중요한 것을 떠올리고는 멈췄다.
"로절린드... 사벨리... 위험..."
그리고, 생각은 더 이어지지 않았다.
- 쓸데없는 간섭은 그만두라고 말했을텐데.
서서히 죽어가는게 진짜 코스믹 호러인듯
마이어를 혐오하는 이유
배혁일줄 알았어
루크브금 들린다
악! 기합찬 선글라스와 잔근육을 가진 부 조화가너무조화 해병님!
온몸을 관!통하는 부조화의 힘이 "느껴"지나?
4분 카레 후훗좌
젠트는 역시 배황 ㅋㅋㅋㅋ
후훗 모험가님 제 꿈 꾸세요 사랑합니다 모험가님
후훗...모험가님, '4분'이면 충분하답니다.
후훗 모험가님
후훗, 모험가님. 뒷구멍을 살살 뚫어드리죠.
4분...
로페즈의 떡벌어진 대흉근과 잔근육이 가득한 전완근은 모험가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0:47 하나 알려주지
최종데미지 5..4..3..
로페즈 4분 요리
??? : 아~ 로페즈가 나오는데요~ 로페즈가 나와요
???:쓸데없는 간섭은 그만두라고 말했을텐데
후훗❤
4분... 찍
4분 너에게 주기엔 과분한 시간이다
4분, 이정도의 시간을 주지
올백머리 김범수
'4분'
왜 존댓말 안하냐고!!!!
듣다보니 무 브금이랑 리프가 같네
후훗 참기 Lv 99
모!험가라면 전부 조화의 로페즈 해병님!
생각대로 되지 않던가?
4분,
후훗... 네분 모두 보내드리죠...
하나 알려주지
4분
모험가의 항문을 노리는
손가락 들고 있는 거 왜이리 야하냐;
??:내가 가만히 보니 네 놈 머릿속에는 마구니가 가득 찼구나
4분(까딱까딱까딱까딱까딱)
솔직히 얘가 안개신보다 더 보스같음
로페즈 인가 외지주 웹툰 곽지창 닮았네 간지는 나는듯
헉 둘 다 죽었다는 공통점이
@@huicheollim7831로페즈는 아직 죽지는 않고 빤스런함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