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에 맞서 싸운 저항, 화해와 포용의 통합으로 자유민주주의 지킨 김영삼정신이 오늘 우리의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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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 김영삼 대통령 서거 4주년을 기념해서
자유한국당에서 이런 추모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저희가 충분한 시간 배정을 못해서
우리 수석님 말씀을 조금 더 듣고 싶었는데
저희가 못 듣게 된 것을 양해의 말씀드리고,
오늘 우리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김현철 소장님, 박관용 의장님
모두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서거하신지 4주년이 지났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최 수석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한번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저희 자유한국당을 만들어주시고,
저희 우파를 이만큼 가져오신
우리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제대로 했는가.
말씀하신 대로 YS 대통령께서 이룩하신 큰 개혁 사업들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YS 대통령이 가신 이후에 어떻게 보면
우리가 제대로 기리지 못했기 때문에
평가절하 되고 있다는 점이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이것이 ‘소위 우파세력과 좌파세력의 차이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정말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별이셨습니다.
또 우리 자유한국당의 큰 어른이셨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역사적 발자취,
지금 다시 새겨듣지 않아도
저희 마음속에는 큰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왜 평가받지 못하는 건가요.
저는 김영삼 대통령의 인생은 한마디로
‘저항과 통합의 역사였다’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서 제일 앞에 나서서 싸우셨습니다.
김영삼 대통령하면 민주화밖에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민주화를 줄곧 외치셨습니다.
심지어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어떤 자리에서도 늘 민주화였다.
외교자리에서도 민주화를 말씀하셨다.
그만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그러한 신념의 화신이었습니다.
서슬 퍼런 권위주의 정권 칼날 아래에서도
늘 당당하게 민주주의를 외쳤습니다.
목숨을 내놓고 투쟁하신 진정한 투사였습니다.
투박하지만 때로는 거칠지만
그러나 신념과 열정을 갖고,
언젠가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자유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오셨습니다.
저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그 시대정신이
‘김영삼 대통령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 2년 반 동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의회민주주의는
철저하게 붕괴되고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 대변되는 의회민주주의 파괴,
절차 곳곳마다 과정마다 다 위법과 불법과 무효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의회의 전통도 의회민주주의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것을 끝까지 밀어 붙이겠다고 합니다.
오늘도 그 이야기를 합니다.
왜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아까 홍성걸 교수께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가셨습니다.
맞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의회에서 108석밖에 갖고 있지 못하는
그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에게는
이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그리고 공수처법을 막아내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권 2년 반,
저는 신독재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언론을 장악하고,
검찰을 장악하고,
사법부를 장악하고,
마지막으로 하겠다는 것이 선거법을 바꿔서
이제 대한민국의 의회를 한 단계 더 좌클릭 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국회 내에 제대로 된 정당이 몇 개나 있습니까.
국회 내에서도 지금 4년 동안 이합집산이 반복되었습니다.
‘떴다방’ 정당들 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총선을 앞두고 지난 총선보다 두 배 많은
32개 정당이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되면
의회가 어떤 모습이 될지 뻔히 예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막아야 되는 것입니다.
공수처 마찬가지입니다.
저희가 부족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한분, 한분에게 더 설득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자유한국당 당대표께서 단식하고 계십니다.
아마 이런 절절한 마음을
국민들께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김영삼 대통령의 정신이
우리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한
우리 투쟁 전면에 있는
우리 자유한국당 모두의 정신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김영삼 대통령께서 주신 또 하나의 정신,
통합 저는 참으로 소중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산과 보복이 아닌 화해와 포용의 정치를 선도해서
대한민국의 안정적 민주화를 이루신 분이 김영삼 대통령이십니다. 우리 우파가 지금의 국난,
지금의 독재국가로 가는 길을 막기 위해서
하나로 뭉쳐야 하는 그러한 그 시대적 소명을
김영삼 대통령께서 깊이 깨우쳐주시고 계십니다.
결국 김영삼 대통령께서 주신 정신은
오늘의 시대정신으로써
저희가 다시 한 번 새겨서
자유한국당이 다시 제자리에 서고,
다시 국민과 함께,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을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서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더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다시 한 번 김영삼 대통령의 정신을 새겨봅니다.
Fake news 가짜뉴스 싫어요
정권욕과 권력욕 만으로 3당 야합한 그런 색귀가 더이상 기억에서 되살아나는 일이 없어져야 한다. 지금 중요한건 자유를 위한 절규가 국민 모두의 기억에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