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차장, 계엄 전날 노상원에 대통령실 비화폰 제공"…서버 확보는 계속 불발 [MBN 뉴스7]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 앵커멘트 】
    이번 청문회에는 경호처가 계엄 당시 민간인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비화폰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김성훈 경호차장이 비화폰을 가져가면서 불출대장에서도 삭제할 것을 지시해 은폐까지 시도했다는 건데, 경호처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경호처에서 비화폰 업무를 담당하는 지원본부장이 청문회 증인으로 나오자 야당의 집중포화가 이어졌습니다.
    경호처에서 계엄 당시 민간인이었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비화폰을 제공했다며 구체적인 증거까지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9481' 기억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번호는 바로 노상원 씨가 썼던 걸로 확인되는 비화폰 번호입니다. 모르십니까?"
    ▶ 인터뷰 :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정확하게…."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비화폰 제공을 주도했고, 불출 관련 기록 삭제까지 지시하며 은폐도 시도했다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 인터뷰 :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12월 중순, 김성훈 경호차장이 본부장한테 지시합니다. 자신이 내란에 결부된 게 두려워서 관련 기록을 삭제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 요구 받은 적 있죠?"
    김 본부장은 수사 중인 상황이라며 일단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처럼 계엄 핵심 인물들이 모두 비화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비화폰은 계엄 상황을 밝힐 핵심 열쇠로 꼽힙니다.
    암호화된 비화폰 통화 내역 등을 보려면 경호처 내부에 있는 비화폰 서버 확보가 필수입니다.
    경찰과 공수처 등은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의 반대로 이미 4차례나 실패했습니다.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주거지에서 비화폰을 압수한 경찰은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에도 나섰지만 역시 불발됐습니다.
    MBN 뉴스 길기범입니다. [road@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www.youtube.co...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Комментарии • 6

  • @user-wy9hw1ct7x
    @user-wy9hw1ct7x 4 дня назад +1

    경호처가
    젤 쎄구나
    법위에 있음

  • @김지혜-c9s
    @김지혜-c9s 5 дней назад +2

    개인이 비화폰 이게 현실이야.초 현실이다

  • @cathyyoon9612
    @cathyyoon9612 5 дней назад +2

    무속인 민간인한테 비화폰이라니

  • @장현주-h2g
    @장현주-h2g 4 дня назад

    채널a와 사실 관계가 다르게 보도하네요! 이래서 방송사별로 진실이 가려지는거네..

  • @초야-e1h
    @초야-e1h 5 дней назад +1

    캥길께 없으면 써버도 내놔야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