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4 이부분이 진짜 감동적인게 마지막 예언을 보면 두 부자가 봤던 크레토스가 죽는 예언 위에 덧칠했는데 크레토스의 회상에서 보면 페이가 자신의 장례식에 쓸 나무를 표시할 때 노란색 도료를 이용해서 칠한거 보면 새로 칠한건 페이로 보임. 예언에서 크레토스를 안고있는 아트레우스의 모습이랑 오딘이 마지막에 죽을때 아트레우스한테 안긴채로 죽음을 맞이한거랑 거의 비슷하게 보이는데 만약 아트레우스가 가면을 선택했다면 예언대로 크레토스가 죽었을수도 있지만 가면을 부수고 자신만을 길을 찾으려고 하는것에서 예언대로 되질 않았고 결과적으로 그 위치에 오딘이 있게 되었음. 어쩌면 페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크레토스한테 입버릇마냥 말하던게 단순히 참회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으라는 뜻도 있다고 생각되는게 로키의 성소를 무너트리고 예언을 여기다 숨겨서 예언대로 따라가지말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가라는 뜻인거같음. 거기다 여기엔 안 나왔지만 오딘이 크레토스한테 '날 찬양하는 이들은 많은데 넌 그 누구도 찾질 않는다'라는 뉘앙스로 비꼬았는데 결국엔 겉으로는 인자한척 하면서 뒤에선 사람들을 등처먹고 이용만하며 명성을 쌓던 최고등신 오딘이 죽고 더 나아지는 크레토스가 파괴의 신으로서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됐던것에서 8영역을 수호하는 신으로 바뀌고 많은 사람들에게 찬양받는 신이 되었으면 하는 페이의 바람이 아니었을까 싶음.
전 얼마 전 아버지란 이름에 안어울리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룬 사람입니다 자라면서 아버지의 애정어린 손길보단 광기와 분노에 가득찬 눈빛과 손길을 겪으면서 성장하였고 성인이 되서 나서도 남과 다를 바 없이 지냈습니다 어리고 유약했던 저는 자라면서 점점 속으로 숨고 스스로를 감추며 내면을 다스리면서 살아왔죠 항상 영상매체로만 봐오던 가족을 꿈꿨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 스스로를 달래며 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제게 전해진 아버지의 사망 소식과 이어진 장례절차를 겪었습니다 어쩜 그리 마지막까지 아버지의 형제들이란 분들도 한결 같으신지 같은 핏줄이란 이름의 강도가 따로 없더군요 얼마 전 아버지의 사망신고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갓 오브 워의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영상으로 접하던 아버지란 존재는 위대하고 든든하며 말 그대로 버팀목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갓오브워로 접하게된 아버지란 존재는 어리숙하며 본인도 잘 모르지만 성장해나가는 아버지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두렵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상처 입는 게 두렵고 내 안에 있는 분노가 모든 것을 망칠까봐 겁이 납니다 하지만 언젠가 기회란 게 저에게 주어진다면 노력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아버지의 애정과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저는 이렇게 밖에 아버지란 존재를 느낄 수 있기에 이 게임을 만들어준 제작자 그리고 영상을 만들어준 GCL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걸 느꼈고 부럽고 한 편으로 배웠습니다
크레토스의 입장도 이해되는게 옆동네인 그리스시절때 가족이 신때문에 죽었으니 죽기로 마음먹고 죽을려했는데 가이아때문에 못죽고 북유럽으로 와서 새로운 사랑인 페이를 만나고 그둘사이에 아들이 태어나서 이번에는 꼭 지킨다고 생각해서 분노를 삭히고 다스리고 아들을 지켜야한다라는 생각이 너무 과보호가 되어서 싸울상황이 되어서 자신의 방식이 잘못한걸 느낀거
갓 오브 워 라는 게임의 서사가 한 사람의 일생 속 성장과, 신과 신앙 또한 그 하나의 사람이 걷고 남긴 발자취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런 감동적인 것이 될 줄이야 .. 정말이지 너무나 멋진 대작입니다. 게임은 명실상부 우리 시대의 찬란하고 위대한 문화입니다. 그리고 지씨엘은 사랑입니다. ☺️❤ 늘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 드립니다.
게임 초반 어머니를 잃은 아들에게 위로조차 표현못했던 크레토스가 첫 트롤 전투 후 분노를 절제하지 못한 아트레우스에게 '넌 준비가 안됐다' 라고 통제하고 '우리는 더 나아져야한다' 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메세지와 더불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에서야 '아들아 너는 준비가 되었다'하고 따듯하게 안아주는 크레토스가 정말 변화했고 성장했으며, 사랑받는 전쟁의 신이 되어 전 시리즈를 통틀어 처음으로 조용히 흐느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이제 좀 행복하자 크레토스ㅠㅠ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산을 내려가면서 엔딩곡이자 주 테마곡이 흘러나오는 걸 잊을 수 없네요. 앞으로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듯 굉장히 평화롭고 웅장하게 흘러나오면서 크레딧이 내려오는데 지금까지 크레토스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크레토스의 여정은 복수와 전쟁, 싸움 등 긍정적이기 보다는 암울하고 어두웠는데 모든 걸 마치고 재건과 희망을 꿈꾸며 푸르른 하늘과 설산을 배경의 엔딩곡은 굉장히 감동스러웠습니다. 크레토스의 성장도 감동스러웠고 추억이 잘 마무리된 느낌이라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1:53:24 진짜 이장면은 역대 게임 엔딩 중에서도 최고인 것 같다. 숨겨진 마지막 장면의 마지막컷을 장식하는데, 크레이토스의 영광스러운 미래와 추앙이 그려진 그림, 크레이토스의 표정과 몸짓, 그리고 이 둘을 함께 담으며 흘러나오는 장엄한 음악까지 진짜 환상적이였다. 1편부터 5편까지의 서사가 이 한 장면에서 완성되고, 함께했던 플레이어까지 감정이입시키면서 진짜 있었으면하는 신화가 되어 버림.
신드리가 너무 가슴 아프다... 형제를 잃은 후에 전쟁에 참여했을 땐 눈은 붉게 충혈 되고 말투도 목소리도 더 이상 신드리가 아니게 되버린데다가 칼과 망치를 적을 공격하고 결벽증 탓에 늘 끼고 있던 장갑을 끼지 않은 체로 더러운 맨 손으로 피와 얼룩이 이리저리 뒤섞인 갑주를 그대로 입고 다니는게 상심이 얼마나 큰지 가늠 조차 안되게 만들어놨다... 신드리가 또 다른 크레토스가 된 것만 같고...
이번작이 개인적으로 좋은점이 대사 하나하나가 버릴게 없었던거 떡밥도 많이 남겨주고 전작 이야기를 하면서 전작의대한 예우를 갖추고 수미상관 연출로 전작을 해본 사람들한테 크고작은 감동을줌 분명 22년도 최고의 게임은 엘든링이지만 가슴을 가장 크게 울린 게임은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1:21:10 이부분이 크레토스가 비로서 깨우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아들에게 마음을 닫고 연민을 가지지마라 라고 가쳤는데 ,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때로는 연민을 가지며 마음을 열라고 하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죠 그간 크레토스는 본인의 안위를 위해 타인의 고통을 무시했지만 이젠 공감하는 모습입니다 과거작 오리지날 123부터 해서 리부트 1편까지 다 한 사람으로써 다가오는 울림이 꽤나 컸습니다
그리스 시절부터 고통받는 그의 여정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되었네요. 그리스 시절과 지금의 크레토스의 달라진 점은 '더 나아진 존재'가 될라 노력한 점이죠...그 노력과 참회와 성장은 그에게 복수가 아닌 정의를 선택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항상 자신을 위해 싸우던 그 모습에서 사람들을, 동료들을 위해 지키고 싸워 평화로운 시대를 도래했죠...성소에 적힌 라그나로크의 선봉장이 티르가 아닌 같은 전쟁의 신인 크레토스였다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티르 같은 평화를 위해 싸우는 전쟁의 신이 되었다는 이 전투의 끝이...크레토스에게 결코 허락되지 않았던 평화를 안겨주었다는 것이 합당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젠 고통받지 않길...크레토스...
지씨엘님 덕분에 항상 수많은 게임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었는데 이번 갓 오브 워만큼 전율이 돋은 적은 처음인거 같습니다...그렇게 고생하고 고생하던 크레이토스의 해피엔딩 그리고 부자지간의 이야기 등등....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매끄럽게 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히고 감사합니다!
13:50 아 진짜 이 장면 너무 마음 아프면서도 따뜻한 장면.. 온갖 이상한 일에 휘말리느라 아버지 노릇 제대로 해준적 없고, 너무 빨리 커버린듯한 아들의 모습에 어찌 해야할질 몰라 무뚝뚝한 모습으로 대했지만 갑자기 와락 안겨오는 아들이 당황스럽고 미안하고..화를 내야한다는 생각에 잠시 팔을 풀었지만 다시 천천히 안아주는.. 전쟁의 신이자 신살자가 아닌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을 맞이해주는.. 사랑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장면이에요..
크레토스와 아들인 아트레우스(로키)의 심적성장과정과 액션,스토리전개, 수많은 명대사들까지... 정말 제가 지금까지 본 북유럽게임중에 정말 최고인것 갔습니다 이번 최다 고티 꼭 땄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GCL님 이번영상도 정말 잘봤습니다! 진짜 몰입하고 봤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영상 더더욱 기대하겠습니다 GCL흥해라! 흥!!
1편 초반 사냥할 때 너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라고 한 장면에서 마지막에 너는 준비가 되었다라고 하는 장면을 보니 그 기간동안 겪고 이겨낸 일들이 연결되어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큰 대서사시를 본 느낌이였습니다. 정말 영상 편집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여러 일정가운데 항상 GCL 님의 영상보면서 즐거움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스 신화와 북유럽 신화의 디테일하고 환상적인 설정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부성애, 사랑, 운명 등 다양한 플롯을 세심하게 풀어갔으며 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각 인물에게 전적으로 몰입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플레이어도 단순한 감정 그 이상의 것을 느끼게 해준다
많은 유튜버들의 갓오워 스토리 영상을 봤지만, 지씨엘님만의 영상 연출력과 스토리 텔링은 그 어떤 유튜버들 보다도 더욱더 마음에 와닿게, 여운이 깊이 남게 해주는 실력에 또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내 인생 게임 유튜버 지씨엘,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이번 영상 썸넬도 1편 영상 썸넬과 똑같이 만들었다는게 진짜 기발한 생각인것 같음
노른들은 자신들이 예지력이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너무 뻔해서 자신들이 예지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죠 그리고 크레토스는 더 나아진 행동을 한 끝에 노른들의 운명을 박살냈고 로키는 오딘을 쓰러뜨리고 그에게 그(티르로 변장한 오딘)가 알프하임에서 했던 말을 인용하죠 "선택은 항상 있다" 즉 미래와 운명은 선택하기 나름이란 것입니다 3부작으로 가지 않아 떡밥 회수가 되지 않은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짧은 기간 내에 이런 내용을 설계하고 담아낸 산타모니카 스튜디오는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라그나로크는 정말 버릴 인물들이 하나도 없었음. 크레토스, 아트레우스, 프레이야, 미미르, 신드리, 토르, 오딘, 그리고 브록까지. 각 인물들의 서사도 잘 마무리가 됐으며, 각 인물들에게 몰입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우린 더 나아져야 한다"가 정말 크게 다가왔음. 오딘은 심지어 플레이어조차도 몇 시간을 속여놨으니 제작진들이 캐릭터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음.
1:53:47 그리스를 떠나 낯선 땅북유럽으로 오고 조용히 지내다 페이와 만나 아트레우스 아들이 생기고 페이는 미래를 짐작해 두 가족을 지키려 떠나고 여정속에 다른 신들과 싸웠지만 미미르의 현명한 총명속에 크레토스는 가르침과 깨우침을 배우고 오딘과 맞서 싸워 승리하며 모두에 칭송받는 신이 되어 놀랜 크레토스 그리스에만 생각해도 스파르탄의 유령 이라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정체속에서 지금은 남들에게 높임 받는 신이 된 크레토스 무기와 많이 닮았다 분노, 광기였던 혼돈의 블레이드 시절 스파르탄 냉철하고 매순간 생각하고 싸우는 리바이어던 도끼 이번 컨셉은 남자들의 심장을 뛰게한 게임이라 생각한다 항상 게임엔 해어짐이 있는데 아트레우스의 해어짐이 아닌 브록과 영영 해어짐이 컸다
죄를 저지르는 삶은 누구나 산다. 그리고 그 죄에 취해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죄를 속죄하고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도 있다. 그 안에 고난과 역경은 피해갈수 없다. 그 안에서 그 것을 극복하게 해주는건 사랑 하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사랑은 진심어린 희생이다. 훌륭한 게임. 멋진 엔딩.
38:33 Deyr fé, deyia frændur, deyr sjálfur ið sama. Eg veit einn að aldrei deyr: dómur um dauðan hvern. Animals die, friends die, you’ll die yourself some day. I know but one thing that never dies: the memory of a good friend.
1:11:00 이 라그나로크 전쟁 시작하기전 잠에서 깨어나는 크레토스가 더 돋보이는게 갓오브워시리즈에서 크레토스는 그리스때의 악몽때문에 잠에서 편하게 일어나지 못했었음 그걸 라그나로크 초반에 다른꿈이었지만 잠을 편히 못자는 상황은 같다는거를 보여줬는데 자신의 과거의 역겨움과 아들의 성장에 부족함이 없었는지에 대한 걱정등을 다 버리고 더 나은 자신이 된다라는 마음을 가지며 잠에서 편하게 깨는 장면이니 더욱더 크레토스한테 구원이 오는게 보여지는거같음
@@박형준-h7o @박형준 아트레우스가 쓰러졌을때 티르의 신전에 있던 요르문간드를 호출하는 뿔피리를 누군가가 불었던 부분 요르문간드가 리바이어던 도끼에 에이트를 부여한 부분 요툰하임에서 거인들의 시체가 있었던 이유 크레토스가 북유럽에 오게 된 이유가 어떤 늑대 3마리가 자신을 끌고 온거라는데 그 늑대들의 정체가 펜리르, 스콜, 하티이며 요르문간드와 함께 로키의 자손들이라는데 정작 본작에선 그런 부분이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 여러가지가 있죠
크레토스의 이야기 보고 엄청 열광했죠. 전작에서 크레토스가 본 벽화에서는 사람들이 크레토스의 죽음이라고 했지만 소설판에서는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고 나와요. 아트레우스는 크레토스라고 생가했지만 충격적이게도 그 정체는 오딘이라 여러모로 반전이었고요. 사실 벽화를 자세히 보면 아트레우스가 주문을 외우는 장면에서 복원된 벽화 바로 앞에 망치든 인물이 토르라고 생각했지만 신드리로 나와서 여러모로 반전이었죠.
WE. MUST. BE. BETTER.
* Part. 1 : ruclips.net/video/uzDVlXwuMxY/видео.html
지레토스이시여...그리스와 북유럽을 싸돌아다녔으니, 이 기세로 영상을 더 올려주시옵소서!!!
번역 무엇ㅋㅋ "우리.해야 하다. BE. 더나은."
위 머스트 비 버터
목소리. 많이 듣고싶은디. ㅋ
우리.해야 하다.야동.더 나은
1:53:24 이부분이 진짜 감동적인게 마지막 예언을 보면 두 부자가 봤던 크레토스가 죽는 예언 위에 덧칠했는데 크레토스의 회상에서 보면 페이가 자신의 장례식에 쓸 나무를 표시할 때 노란색 도료를 이용해서 칠한거 보면 새로 칠한건 페이로 보임. 예언에서 크레토스를 안고있는 아트레우스의 모습이랑 오딘이 마지막에 죽을때 아트레우스한테 안긴채로 죽음을 맞이한거랑 거의 비슷하게 보이는데 만약 아트레우스가 가면을 선택했다면 예언대로 크레토스가 죽었을수도 있지만 가면을 부수고 자신만을 길을 찾으려고 하는것에서 예언대로 되질 않았고 결과적으로 그 위치에 오딘이 있게 되었음. 어쩌면 페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크레토스한테 입버릇마냥 말하던게 단순히 참회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으라는 뜻도 있다고 생각되는게 로키의 성소를 무너트리고 예언을 여기다 숨겨서 예언대로 따라가지말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가라는 뜻인거같음. 거기다 여기엔 안 나왔지만 오딘이 크레토스한테 '날 찬양하는 이들은 많은데 넌 그 누구도 찾질 않는다'라는 뉘앙스로 비꼬았는데 결국엔 겉으로는 인자한척 하면서 뒤에선 사람들을 등처먹고 이용만하며 명성을 쌓던 최고등신 오딘이 죽고 더 나아지는 크레토스가 파괴의 신으로서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됐던것에서 8영역을 수호하는 신으로 바뀌고 많은 사람들에게 찬양받는 신이 되었으면 하는 페이의 바람이 아니었을까 싶음.
저도 황금색은 페이의 덧칠이라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더 정확하고 깔끔한 해석 같네요
품에 안긴 오딘과 죽지 않은 크레토스가 확실히 예언을 뛰어넘은 결과라고 봅니다
노란색 도료는 진짜 소름돋네요 관찰력 ㄷㄷ
노란 페인트 뜻을 알고나서 보니 두배로 감동이 밀려오네....
실제로 본래 미래가 크레토스가 죽고 아트레우스가 오딘에게 굴복하는게 정사인데 아트레우스가 마지막에 토르의 딸이랑 만나기전 크레토스가 해준말이 그운명을 바꿨다고 하네요
덕분에 감동이 배가됐어요
감사합니다
57:01 이장면도 브록이 절대 빗나가지않는 축복을 창에다 걸어서 가면이라도 맞춘 것 같음
이 긴 시리즈의 여정동안 복수의 마침표에서도, 다시 맺어진 아내의 죽음과 아들과의 이별에서도 눈물 한방울 안보여준 크레이토스가
작중 최초로 기쁨의 흐느낌을 보여주는 이유가 단지 사랑받는 신이되는걸 알게되서라니 ㅠㅠ
남자의 마음을 항상 뜨겁게 달궈준 멋있는 시리즈였읍니다
이 형 여기도 있네
송! 도가 좋은 게~ 유흥가가 없어~~
그냥 공포와 파괴 그 자체던 크레토스가 숭배받는 대상이 되었다니...
이사람 여기에 ㅋㅋㅋㅋ
진심 마지막 벽화보고 크레토스가 흐느낄때 나도 눈물이 나더라...
전 얼마 전 아버지란 이름에 안어울리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룬 사람입니다
자라면서 아버지의 애정어린 손길보단 광기와 분노에 가득찬 눈빛과 손길을 겪으면서 성장하였고 성인이 되서 나서도 남과 다를 바 없이 지냈습니다
어리고 유약했던 저는 자라면서 점점 속으로 숨고 스스로를 감추며 내면을 다스리면서 살아왔죠
항상 영상매체로만 봐오던 가족을 꿈꿨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 스스로를 달래며 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제게 전해진 아버지의 사망 소식과 이어진 장례절차를 겪었습니다
어쩜 그리 마지막까지 아버지의 형제들이란 분들도 한결 같으신지 같은 핏줄이란 이름의 강도가 따로 없더군요
얼마 전 아버지의 사망신고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갓 오브 워의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영상으로 접하던 아버지란 존재는 위대하고 든든하며 말 그대로 버팀목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갓오브워로 접하게된 아버지란 존재는 어리숙하며 본인도 잘 모르지만 성장해나가는 아버지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두렵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상처 입는 게 두렵고 내 안에 있는 분노가 모든 것을 망칠까봐 겁이 납니다
하지만 언젠가 기회란 게 저에게 주어진다면 노력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아버지의 애정과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저는 이렇게 밖에 아버지란 존재를 느낄 수 있기에 이 게임을 만들어준 제작자 그리고 영상을 만들어준 GCL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걸 느꼈고 부럽고 한 편으로 배웠습니다
35:08 미미르가 크레토스를
형씨가 아닌 "크레토스"라고 부를만큼
스파르타 시절의 광기가 돋보인 장면
이런 섬세한 연출들이 좋다니까.............
24:58 다른 장면보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정말 좋았음.. 부자간에 서로 진심을 알게되고 그 크레토스가 미안하다고 말하는 장면.. 진짜 감정선의 끝을 건드리는거 같았음..
크레토스의 입장도 이해되는게 옆동네인 그리스시절때 가족이 신때문에 죽었으니 죽기로 마음먹고 죽을려했는데 가이아때문에 못죽고 북유럽으로 와서 새로운 사랑인 페이를 만나고 그둘사이에 아들이 태어나서 이번에는 꼭 지킨다고 생각해서 분노를 삭히고 다스리고 아들을 지켜야한다라는 생각이 너무 과보호가 되어서 싸울상황이 되어서 자신의 방식이 잘못한걸 느낀거
5:45 다른 명장면도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레토스가 브록에게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하며 축복을 부탁하는 장면이 제일 좋았음
갓 오브 워 라는 게임의 서사가 한 사람의 일생 속 성장과, 신과 신앙 또한 그 하나의 사람이 걷고 남긴 발자취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런 감동적인 것이 될 줄이야 .. 정말이지 너무나 멋진 대작입니다.
게임은 명실상부 우리 시대의 찬란하고 위대한 문화입니다. 그리고 지씨엘은 사랑입니다. ☺️❤ 늘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6:30 크레토스 명 대사 후에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축복을 주는 장면 연출 지리네.
이런 섬세한 연출들 너무 좋음
정말 대사와 장면 하나하나에
내포된 의미와 연출이 미쳤죠
게임 초반 어머니를 잃은 아들에게 위로조차 표현못했던 크레토스가 첫 트롤 전투 후 분노를 절제하지 못한 아트레우스에게 '넌 준비가 안됐다' 라고 통제하고 '우리는 더 나아져야한다' 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메세지와 더불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에서야 '아들아 너는 준비가 되었다'하고 따듯하게 안아주는 크레토스가 정말 변화했고 성장했으며, 사랑받는 전쟁의 신이 되어 전 시리즈를 통틀어 처음으로 조용히 흐느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이제 좀 행복하자 크레토스ㅠㅠ
진짜 저 눈 가의 주름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인생의 고됨과 초라함이 그대로 전해지는게 와.. 이게 예술작품이지.. 라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산을 내려가면서 엔딩곡이자 주 테마곡이 흘러나오는 걸 잊을 수 없네요. 앞으로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듯 굉장히 평화롭고 웅장하게 흘러나오면서 크레딧이 내려오는데 지금까지 크레토스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크레토스의 여정은 복수와 전쟁, 싸움 등 긍정적이기 보다는 암울하고 어두웠는데 모든 걸 마치고 재건과 희망을 꿈꾸며 푸르른 하늘과 설산을 배경의 엔딩곡은 굉장히 감동스러웠습니다. 크레토스의 성장도 감동스러웠고 추억이 잘 마무리된 느낌이라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속임수와 기만, 강압으로 만들어진 탑은 믿음으로 견고히 쌓여진 탑을 이길 수 없다"
정말 감탄하며 봤습니다...최고의 게임과 최고의 유튜버가 만나 최고의 영상이 탄생했네요
ㄹㅇ 진짜 명언제조기
35:00 아시는분들은 아시는TMI를 적자면은 갈라르호른을 놓친것같아보이는장면은 사실 크레토스 성우가 실수한거지만 이때 의도치않게 헤임달 신을 죽여서 혼란스러운상황에 맞는것같아서 제작진이 넣은 NG장면이라고합니다.
제작진이 의도해서 크레토스가 실수하는걸 보여준줄알았는데 ng장면이였다니 ㄷㄷ
오호 나는 끈 풀고 드는 줄 알았음
34:58 이 더 나을듯
아 난 고정하는 끈같은거 푸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ㅋㅋ
이거 근데 한번 놓치는게 진짜 당황해서 얼빠진느낌을 잘 조성한거같음 ㅋㅋㅋ
1:53:24 진짜 이장면은 역대 게임 엔딩 중에서도 최고인 것 같다.
숨겨진 마지막 장면의 마지막컷을 장식하는데, 크레이토스의 영광스러운 미래와 추앙이 그려진 그림, 크레이토스의 표정과 몸짓, 그리고 이 둘을 함께 담으며 흘러나오는 장엄한 음악까지 진짜 환상적이였다. 1편부터 5편까지의 서사가 이 한 장면에서 완성되고, 함께했던 플레이어까지 감정이입시키면서 진짜 있었으면하는 신화가 되어 버림.
1:38:19 최고의 명대사이자 초월번역 그리고 겜프도 잊은 1명
ㄹㅇㅋㅋ
모든걸 파괴하고다니던, 공포의 대상이였던
그 크레토스가 향한 여정의 끝이
이런식일거라고 누가 예상할수 있었을까..
진짜 게임 너무잘만든듯.. 감탄만나온다
신드리가 너무 가슴 아프다... 형제를 잃은 후에 전쟁에 참여했을 땐 눈은 붉게 충혈 되고 말투도 목소리도 더 이상 신드리가 아니게 되버린데다가 칼과 망치를 적을 공격하고 결벽증 탓에 늘 끼고 있던 장갑을 끼지 않은 체로 더러운 맨 손으로 피와 얼룩이 이리저리 뒤섞인 갑주를 그대로 입고 다니는게 상심이 얼마나 큰지 가늠 조차 안되게 만들어놨다... 신드리가 또 다른 크레토스가 된 것만 같고...
마지막 브록 장례식에선 진짜 슬픔..
조금이라도 더러운것을 기피하고 청결을 유지하던 신드리가 형의 죽음으로인해서 피칠갑을 하며 싸움할때 그 슬픔의 크기가 얼마나 컷는지 예감이 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라그나로크에서 재일 큰 서사와 충격을 느끼게해준건 신드리의 변화가 아닐까합니다
@@NOZI-l2d 옙..
제일 큰 피해자
그래도 dlc 나오면 화해하는 엔딩 같은 거 나왔으면...ㅠㅠ
아트레우스의 성장... 그리고 그에 따른 아버지로서의 크레토스... 정신적 성장이 진짜 너무 찡하다... 게임 그래픽 덕에 나온 표정연출은 진짜 하... 이 게임이 상을 받을만 하다는게 확실히 느껴지네..
이번작이 개인적으로 좋은점이 대사 하나하나가 버릴게 없었던거 떡밥도 많이 남겨주고 전작 이야기를 하면서
전작의대한 예우를 갖추고 수미상관 연출로 전작을 해본 사람들한테 크고작은 감동을줌
분명 22년도 최고의 게임은 엘든링이지만 가슴을 가장 크게 울린 게임은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1:21:10 이부분이 크레토스가 비로서 깨우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아들에게 마음을 닫고 연민을 가지지마라 라고 가쳤는데 ,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때로는 연민을 가지며 마음을 열라고 하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죠 그간 크레토스는 본인의 안위를 위해 타인의 고통을 무시했지만 이젠 공감하는 모습입니다 과거작 오리지날 123부터 해서 리부트 1편까지 다 한 사람으로써 다가오는 울림이 꽤나 컸습니다
이 선택이 아녔으면 마지막의 덧칠된 예언도 없었겠네요...
복선: 초반 오딘 빵에서 구한 가짜 티르는 Tyr였고, 아스가르드에 지하 최하층에 체포되어 있던 진짜 티르는Týr였다. 일부러 네이밍에 오타를 내고 진짜 티르가 아니라는 복선을 깔고 있었음.
머가 진짜인거임
@@user-kq6og3ls9n 북유럽 신화봐도 Týr가 진짜 이름이고 Tyr는 게임사가 의도해놓은 오타인거에요.
게임 영어 자막 켜놓고보면 오딘이 변장한 티르가 Tyr라고 쓰여있을거에요.
그러면 진짜티르는어디로간거죠?
@@매우심심한사람 진짜 티르는 오딘에 의해 끝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엔딩을 본 후에는 찾을 수 있어요
6:10 크레토스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했는데
55:27 스프라도 제대로 만들었으면 안 들켰음
55:34 유일하게 제대로 보고 있던 브록
1:55:28 너 나은 존재가 되어야한다고 했지만 본인은 상상조차 하지 않았다는게 씁쓸했다
캐릭터성 변화안주고 내적으로 성장시키는게 바로 이거지 ㄹㅇ
라그나로크 너무 좋았어요
성우, 스토리, 연출, 음악 전부 완벽했던 작품..
이렇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레이토스가 1,2,3편에서는 극악무도하고 복수심에 미쳐있는 전쟁의 신이었다면 아트레우스라는 아들이 생기고나서는 성숙하고 더욱 나아진 모습과 마지막 모두에게 인정받는 장면은 명장면이다 진짜
크레토스가 진짜 성장했다는게 느껴지는게 운명의 여신 말하는거 예전이였으면 바로 찢어죽였는데 지금은 이악물고 참음 ㅋㅋ
고향에 있던 운명의 세여신은 개찢겨발렸죠 ㅋㅋㅋㅋ
ㅋㅋㅋ 그러고 보니까 ㄹㅇ 많이 참은게 마따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네ㅋㅋㅋㅋㅋㅋ
보면서도 '어 저정도면 찢기겠는데?' 하고있었는데 결국 참아줌 ㅋㅋ
1:54:54 가장으로서도 신으로서도 철저히 실패만을 맛보던 크레토스가 시리즈 마지막에서는 이렇게나 훌륭하게... 정말 대서사의 마침표에 걸맞는 엔딩입니다
지씨엘은 진짜 전설이다.
람쥐 썬더
그럼 GCL은 신이구나!
-크레토스가 찾아오겠네-
@@붉은오목눈이 이제 형 없어지는거야...?
@@user-pingo46 지씨엘! 당신의 청자가 돌아왔소!
린정.
두 신화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깔끔하게 끝나네.... 이런 게임이 얼마만인지...
최종전 시작 때 크레토스가 갈라르호른 뿌우 한 번 불자마자 아홉 영역 다 열리면서 갓옵 테마곡 개웅장하게 나오는 건 몇 번을 봐도 지린다 진짜
맞아요ㅋㅋㅋ뭔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최종 전투씬 같은 느낌
둠에서도 비슷한 장면 나오는데 갓오브워랑 비교도 안됨 진짜 라그라노크 최종전은 개지렸음
조금 아쉬운건 좀 더 큰 규모의 군대 앞에서 연설을 했으면 어땠을까..
@@fbiopenup6586 하지만 둠은 방패게이 최종보스 디자인으로 욕을 한바가지먹은....
근데 그 1:10:34 뭔 노래인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1:50:44 로키는 가지만 아트레우스는 남겨두마.
자기만 알던 크레토스가 이젠 아버지로써, 전쟁의 신이자 영웅으로써 당당해졌네요
아트레우스가 없었음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그리스 시절부터 고통받는 그의 여정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되었네요. 그리스 시절과 지금의 크레토스의 달라진 점은 '더 나아진 존재'가 될라 노력한 점이죠...그 노력과 참회와 성장은 그에게 복수가 아닌 정의를 선택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항상 자신을 위해 싸우던 그 모습에서 사람들을, 동료들을 위해 지키고 싸워 평화로운 시대를 도래했죠...성소에 적힌 라그나로크의 선봉장이 티르가 아닌 같은 전쟁의 신인 크레토스였다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티르 같은 평화를 위해 싸우는 전쟁의 신이 되었다는 이 전투의 끝이...크레토스에게 결코 허락되지 않았던 평화를 안겨주었다는 것이 합당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젠 고통받지 않길...크레토스...
갓오브워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닮을수는 없었니 라오어.. 진짜 스토리.. 서사 심지어 갈등의 맺음과 가슴을 울리는 뜨거운 진심까지 모든게 완벽했다. 어느것하나 흠잡을때가 없었다
지씨엘님 덕분에 항상 수많은 게임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었는데 이번 갓 오브 워만큼 전율이 돋은 적은 처음인거 같습니다...그렇게 고생하고 고생하던 크레이토스의 해피엔딩 그리고 부자지간의 이야기 등등....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매끄럽게 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히고 감사합니다!
지씨엘은 진짜 전설이다 진짜 세계관 최강의 게임 리뷰채널 ㄹㅇ실화냐?가슴이 웅장해진다
엔딩이 신화처럼 예언대로 흘러가는게아니라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만들어가자는 크레토스 말대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는 엔딩이라서 너무 좋았음
게임에서 후유증이 나오는게 얼마만인지 진짜 지씨엘님도 게임제작사도 너무 대단하다…..
진짜 1편부터 gcl로 쭉 정주행한 사람으로써 감회가 남다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13:50 아 진짜 이 장면 너무 마음 아프면서도 따뜻한 장면..
온갖 이상한 일에 휘말리느라 아버지 노릇 제대로 해준적 없고, 너무 빨리 커버린듯한 아들의 모습에 어찌 해야할질 몰라 무뚝뚝한 모습으로 대했지만
갑자기 와락 안겨오는 아들이 당황스럽고 미안하고..화를 내야한다는 생각에 잠시 팔을 풀었지만 다시 천천히 안아주는..
전쟁의 신이자 신살자가 아닌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을 맞이해주는.. 사랑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장면이에요..
언제나 신화를 반대로 해석하고 그걸 또 완벽하게 소화하는 게임과 그 모든걸 전부 보여주시는 지씨엘에게 영광이 있기를
어느 두 제작사는 복수라는 소재로 게임을 만들었고,
한 제작사는 플레이어들을 우롱하는 결과물을 만들었지만,
다른 제작사는 플레어들이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한 제작사는 어디임??
사실 크레토스가 프레이야한테 골프채 맞고 죽을까봐 조마조마 했음
@@HaiBai_3625아마 너티독 아닐까요?
@@HaiBai_3625 딱봐도 너티독 ㅋㅋㅋㅋㅋㅋ
@@HaiBai_3625 라오어 파트2 싸지른 너티독ㅇㅇ
마지막 그림에서 사랑받는 전쟁의 신이된 크레토스의 물감 색이 노란색.. 부인이 쓰던 코에 묻혀준 그 물감이네요.. 부인은 다 알고 있었다는거 부인 생각에 눈물 흘리는 크레토스를 보니 찡하네요 ㅠ
가족을 위해 전사,복수자,파멸자에서
가족을 위한 아버지로써의 마침표.....
수상을 할만 했습니다.
크흐 ㅅ1발 이거지
ㄹㅇ ㅅ1발이 안나올수가 없다 크~
캬ㅏㅏㅏ
크레토스와 아들인 아트레우스(로키)의 심적성장과정과 액션,스토리전개, 수많은 명대사들까지...
정말 제가 지금까지 본 북유럽게임중에 정말 최고인것 갔습니다
이번 최다 고티 꼭 땄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GCL님 이번영상도 정말 잘봤습니다! 진짜 몰입하고 봤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영상 더더욱 기대하겠습니다 GCL흥해라! 흥!!
아쉽지만 최다 고티는 엘든링... 상대가 너무 강려크해서...
@@Marco_Polo17 따흑 ㅠ
워낙 쇼츠에 익숙해져 1분도 집중하기 힘든데, 2시간이 넘도록 몰입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은 이 영상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는지 짐작도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쇼츠 틱톡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그거에 적응해서 1분 넘는거에 집중 못한다는건 그냥 기본적으로 집중력이 딸리는거구만 자기 머리가 딸리는걸 다른걸 탓하지 마라..
@@00skyblue68 앗 그렇군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제 머리가 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집중력을 더 키워봐야겠네요!
틱톡이랑 쇼츠같은 그냥 손가락만 까딱거리고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것들은... 그냥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정이지-r8e 오 그렇군요 이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님 댓글 쓰느라 시간 다간거같은데
34:20 그리스시절엔 디폴트였던 표정
1편 초반 사냥할 때 너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라고 한 장면에서 마지막에 너는 준비가 되었다라고 하는 장면을 보니 그 기간동안 겪고 이겨낸 일들이 연결되어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큰 대서사시를 본 느낌이였습니다. 정말 영상 편집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여러 일정가운데 항상 GCL 님의 영상보면서 즐거움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스 신화와 북유럽 신화의 디테일하고 환상적인 설정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부성애, 사랑, 운명 등 다양한 플롯을 세심하게 풀어갔으며 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각 인물에게 전적으로 몰입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플레이어도 단순한 감정 그 이상의 것을 느끼게 해준다
현직 3D 아티스트이고 프로그래밍, 기획도 어느정도 알고 있음 그 입장에서 이게임을 보면 너무좋아 미쳐버리겠음
지금 현재 산타모니카로 취업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중
화이팅!
꼭 취업하시길 진짜 서양 게임사중에 제일 게임 잘 만드는 제작사 산타모니카 빼고 없어요 나머지는 죄다 몰락중...
정말 이것이 '스토리'입니다.
게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스토리 중 하나를 보여줬네요.
제작진 너무 수고하셨고, 지씨엘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For the sake of our children)
*우리는 더 나아져야만 한다.*
( *We must be BETTER.* )
보통은 영상 켜놓고 다른거 하는데, 5:44 이때 몰입도 확 올라가서 끝까지 시청했네..
엔딩 너무 좋다. 여운도 크게 남고
34:00 아트레우스
배 가른 다는 한마디에 찢어버리는게 이상하다 했더니 전투 영상 보면 분마다 한번씩은 잡종이 어쩌구 같이 보내겠다느니 어쩌구 그냥 쫑알 스텍이 쥰내 쌓임
정말 마지막 부분을 보고 울컥한건 오랜만입니다.
겜프님과 GCL의 노고에 늘 감사와 안녕을 기원합니다.
많은 유튜버들의 갓오워 스토리 영상을 봤지만, 지씨엘님만의 영상 연출력과 스토리 텔링은 그 어떤 유튜버들 보다도 더욱더 마음에 와닿게, 여운이 깊이 남게 해주는 실력에 또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내 인생 게임 유튜버 지씨엘,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이번 영상 썸넬도 1편 영상 썸넬과 똑같이 만들었다는게 진짜 기발한 생각인것 같음
와 진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지씨엘님..!!
저희도 구독자 분을 항상 기다려왔답니다. ㅎㅎㅎ
5:52 캬아 우리 크레토스형 많이 발전했네... 아들 위해서 무릎도 고민없이 꿇을 수 있는 그 성장...
로키는 가지만...
아트레우스는 남겨두마
ㄹㅇ 2022년 게임 전체를 다뒤져도 최대의 명대사다ㅜㅜ
8:00에서 크레토스가 나약해졌다는 느낌을 잘나타낸듯
ㄹㅇ 저렇게 치는데 벽이 안부서지네
"우리의 운명이 현재 여기에 있는 우리의 삶으로 인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계속 머무를 필요는 없는 것이다"
-제임스 레드필드
노른들은 자신들이 예지력이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너무 뻔해서 자신들이 예지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죠 그리고 크레토스는 더 나아진 행동을 한 끝에 노른들의 운명을 박살냈고 로키는 오딘을 쓰러뜨리고 그에게 그(티르로 변장한 오딘)가 알프하임에서 했던 말을 인용하죠 "선택은 항상 있다" 즉 미래와 운명은 선택하기 나름이란 것입니다 3부작으로 가지 않아 떡밥 회수가 되지 않은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짧은 기간 내에 이런 내용을 설계하고 담아낸 산타모니카 스튜디오는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25:27 아주살짝웃는 크레토스 ㅜㅜ
엉엉엉
크레토스가 뒷면에 그림을보고 흐느끼는 장면은 정말 갓오브워 전작을 모두 관통하는 감정선 이였고 모든 팬들에게는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싶음..
라그나로크 100% 달성했던 입장에서 다시봐도 진짜 잘만든 스토리 게임성 너무 좋았던 게임 ㅎㅎㅎ 스토리 이후 후일담으로 브록의 장래식이나 그 대검쓰는 아저씨 구출등 사건사고 수습하는 이야기도 쿠키로 추가되었으면 좋을거 같아요!! 영상잘봤습니다
아들의 성장 뿐 아니라 아들의 성장을 위한 노력이 결국 본인의 성장 및 그 동안의 참회에 대한 인정을 받는 결말을 보여준 매우 감동적인 갓겜...
그리고 이를 영화처럼 풀어준 갓씨엘...
15년이 넘는 갓오브워 시리즈가 이렇게 내용이 전개되서 마무리 되다니 신기하네
라그나로크는 정말 버릴 인물들이 하나도 없었음. 크레토스, 아트레우스, 프레이야, 미미르, 신드리, 토르, 오딘, 그리고 브록까지.
각 인물들의 서사도 잘 마무리가 됐으며, 각 인물들에게 몰입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우린 더 나아져야 한다"가 정말 크게 다가왔음. 오딘은 심지어 플레이어조차도 몇 시간을 속여놨으니 제작진들이 캐릭터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음.
진짜 게임 수준이 이렇게나 올라가다니..
단순히 남자의 낭만을 넘어서서 여간의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이 작품은 정말 대단하네요
+ 지씨엘 채널의 엄청난 기여도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꿈같은 2시간을 보냈네요 ㅋㅋㅋㅋ
1:53:47 그리스를 떠나 낯선 땅북유럽으로 오고 조용히 지내다 페이와 만나 아트레우스 아들이 생기고 페이는 미래를 짐작해 두 가족을 지키려 떠나고 여정속에 다른 신들과 싸웠지만 미미르의 현명한 총명속에 크레토스는 가르침과 깨우침을 배우고 오딘과 맞서 싸워 승리하며 모두에 칭송받는 신이 되어 놀랜 크레토스 그리스에만 생각해도 스파르탄의 유령 이라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정체속에서 지금은 남들에게 높임 받는 신이 된 크레토스
무기와 많이 닮았다 분노, 광기였던 혼돈의 블레이드 시절 스파르탄
냉철하고 매순간 생각하고 싸우는 리바이어던 도끼 이번 컨셉은 남자들의 심장을 뛰게한 게임이라 생각한다 항상 게임엔 해어짐이 있는데 아트레우스의 해어짐이 아닌 브록과 영영 해어짐이 컸다
1:41:14 예언이 자기 아버지에서 오딘으로 바뀐게 소름이네
죄를 저지르는 삶은 누구나 산다. 그리고 그 죄에 취해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죄를 속죄하고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도 있다. 그 안에 고난과 역경은 피해갈수 없다. 그 안에서 그 것을 극복하게 해주는건 사랑 하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사랑은 진심어린 희생이다. 훌륭한 게임. 멋진 엔딩.
솔직히 갓오브워 1-3시리즈 좋아했었던 저로선 북유럽 크레토스를 밋밋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라그나로크의 결말을 보고 모든게 해소되는 기분이네요 크레토스가 이렇게 모두가 사랑하는 전쟁의 신이 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리도 더 나아져야겠네요 ㅎㅎ
38:33
Deyr fé, deyia frændur,
deyr sjálfur ið sama.
Eg veit einn
að aldrei deyr:
dómur um dauðan hvern.
Animals die, friends die,
you’ll die yourself some day.
I know but one thing
that never dies:
the memory of a good friend.
영화 게임 소설등 다양한 것들을 봐오면서 아버지 곁을 떠나는 아트레우스와 사랑,존경을 받기 시작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흐느끼는 크레토스의 모습에 오랜만에 울었다...
갓 오브 워는 최고의 명작이다.
1:38:19 최고등신은 ㄹㅇ 초월번역
초반부터 명장면 나오네
중요한 것은 사물이 지닌 형상이 아닌 사물이 품은 본성이다
크...
1:11:00 이 라그나로크 전쟁 시작하기전 잠에서 깨어나는 크레토스가 더 돋보이는게
갓오브워시리즈에서 크레토스는 그리스때의 악몽때문에 잠에서 편하게 일어나지 못했었음
그걸 라그나로크 초반에 다른꿈이었지만 잠을 편히 못자는 상황은 같다는거를 보여줬는데
자신의 과거의 역겨움과 아들의 성장에 부족함이 없었는지에 대한 걱정등을 다 버리고
더 나은 자신이 된다라는 마음을 가지며 잠에서 편하게 깨는 장면이니 더욱더 크레토스한테 구원이 오는게 보여지는거같음
진짜 보면서 울컥 할 정도로 몰입을 잘 되게 만드셨네요...GCL님 편집 덕분에 더더욱 몰입이 잘 되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감사합니다 1,2편 너무 잘 봤어요
01:51:43 "로키는 떠나지면 아트레우스는 여기" 라하면서 서로 아쉬운 이별하자마자 여친이랑 희희낙낙하는 아들보면서 배신감을 느끼는 아버지의 등.... 역시 아들은 며느리 것 이라더니....
라그나로크에서 승전한 후 많은 공덕을 세웠고 모두가 단순히 전쟁의 신이 아닌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헌신한 평화의 군신이라 해도 될법하군요.
종결 이후 이야기들과 그 균열의 색깔이 고차원 존재가 된 아테나와 깊은 연관성을 내포한게 다음 이야기를 암시할 법하군요.
지씨엘님 사이버펑크 스토리 정리본은는 언제 되나요?
후원 감사드립니다! 현재 준비 중으로 3월 중에는 아마 보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
이형 영상 제목 진짜 잘 뽑네 관심 없는 영상을 관심을 가게 만드네 ㄷㄷ
지씨엘은 전설 그 자체다...
05:57 그 무섭던 크레토스의 변화 크....
마지막에 진짜 이게 크레토스의 최종으로 딱좋다.. 너무 좋았어… 정말… 최고였다…
쉣 미쳤다 내 행복한 주말 지씨엘과 신과함께~
게임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준 작품이었습니다.
배신과 복수 암투에서 시작되었을지라도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과 고찰로 이루어낸 결말, 그리고 가족과 사랑
단순한 액션게임을 넘어 대 서사시적 기승전결로 전율을 느끼게 해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1:08:00 부터 시작되는 명대사의 향연 👏
나에게 마음을 열었듯, 세상에도 마음을 열어줘
차기작 나오면 아트레우스를 주인공으로 해서
세대교체 시켜주면 나쁘지 않을거 같음...
거기에 이집트 신과 마주치는 아트레우스의
모험을 다루면 좋겠다..
아트레우스는 크래토스에 비교하믄 시원함이 읍어서... 그냥 여기서 끝내는게 아주좋은 결말 아닐까요
이집트 신화도 엄청 웅장하고 좋아서 제발 이집트 신화로 후속작 나오길..
@@frethy_424 물론 그 과정에서 앙그르보다도 재등장시켜서 러브라인 만들어주면 더 좋고요ㅎㅎ
가면 저거는 다시 안나오려나 준내 궁금한데 뭐였는지
스핀오프식으로 나오는 건 찬성함.
아트레우스도 변신하는 액션 시원할거 같고
지금의 제작사라면 성인이 된 아트레우스만의 액션 잘 만들듯.
1:50:15 준비가 되었다고 인정해 주는 말이 얼마나 든든한 말인지 ㅜ
내가 다 눈물남ㅜㅜ
전작에서의 여러 떡밥들을 제대로 풀어주지 못한게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각 인물들의 서사를 잘 만들었고
또한 어딘가의 골프게임 마냥 억지로 복수심을 없애지 않았다는 점에서 진짜 명작이죠
풀리지 않은 떡밥이 어떤 게 있을까요?
@@박형준-h7o @박형준 아트레우스가 쓰러졌을때 티르의 신전에 있던 요르문간드를 호출하는 뿔피리를 누군가가 불었던 부분
요르문간드가 리바이어던 도끼에 에이트를 부여한 부분
요툰하임에서 거인들의 시체가 있었던 이유
크레토스가 북유럽에 오게 된 이유가 어떤 늑대 3마리가 자신을 끌고 온거라는데
그 늑대들의 정체가 펜리르, 스콜, 하티이며 요르문간드와 함께 로키의 자손들이라는데 정작 본작에선 그런 부분이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
여러가지가 있죠
산타모니카의 스토리텔링은 이미 너티독을 아득히 넘어선듯 진짜 갓오브워4 부터 3까지가 빌드업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크레토스 감정이 너무 잘느껴짐 진짜 스토리가 엄청 좋은느낌보다는 진짜 인물들 감정선이 너무 잘표현된 개쌉명작인듯
와 미쳤다 진짜
아홉 영역의 최고의 리뷰신 지씨엘 그는 전설이다...
호그와트 레거시 기대해도 됩니까?
역시 존버는 승리한다 지씨엘 그는 신이다
아 오랜만에 또 뽕차오르네요 진짜 인생겜.. 이대로 끝이 아니길 바라는 게임 ㅠㅠ
크레토스의 이야기 보고 엄청 열광했죠.
전작에서 크레토스가 본 벽화에서는 사람들이 크레토스의 죽음이라고 했지만 소설판에서는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고 나와요.
아트레우스는 크레토스라고 생가했지만 충격적이게도 그 정체는 오딘이라 여러모로 반전이었고요.
사실 벽화를 자세히 보면 아트레우스가 주문을 외우는 장면에서 복원된 벽화 바로 앞에 망치든 인물이 토르라고 생각했지만 신드리로 나와서 여러모로 반전이었죠.
이번꺼 진짜 역대급이네요 스토리는 원래 좋은거 알았지만 편집을 너무 잘하셔서 두배 세배로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늘 잘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