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와 저 음악이 어울릴까? 610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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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토드 필립스 감독의 2019년작 '조커'.
    훌륭한 각본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든 범죄 스릴러이자 한 인간의 내면을 잘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불안하고 더러운 인생을 악착같이 버티며 노모를 모시고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어느날 자신의 인생이 알고보니 엄마의 방관으로 부터 무너지기 시작한걸 깨닫게 되고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결과를 중요시 합니다.
    나쁜 부분에 있어서는 더 그렇죠.
    악인의 근원을 찾는다고 하면 피해자를 생각하는 마음때문에 선뜻 나서기도 힘들고 나서려 해도 욕을 먹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원인은 존재하는 법 입니다.
    현재는 에전과 다르게 선보다 악이 주인공인 영화가 꽤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을 제대로 다루는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다루기보다는 캐릭터의 특징을 부각시키며 이야기를 끌고가는데에만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영화 조커는 악인을 제대로 다루는 영화입니다.
    그가 사회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그리고 꿈이 무엇이었는지...
    그를 둘러싼 선한 영향력은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 영화를 보다 보면 많은 모순점들을 느끼게 됩니다.
    생각보다 더 훌륭한 영화라 보면 볼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혹시 안 보신 분들은 10월에 개봉할 후속편을 위해 미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음악은 이 영화의 OST로 쓰였던 음악인데, 다른 버전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영화에선 Jimmy Durante의 곡이 쓰였지만 저는 Nat King Cole의 곡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Smile'입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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