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오지 레스토랑 서버로 구직성공 그 후? / 눈물이 나면 카메라를 켜 / 브리즈번 왜 나를 울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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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채록채록입니다. 🌿
저도 몰랐어요. 제가 두번째 출근만에 눈물을 보일 줄이야. 호주 사장에 호주 직원들만 있는 곳에서 제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압박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방인으로써 혹은 한국인으로써 부끄럽지 않게 모든것을 멋지게 해내고 싶었나봐요. 그런데 근무 둘째날 브리즈번은 저에게 ”그렇게 아둥바둥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과하게 힘들여 무언가를 바꾸려고 고민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나를 인정해주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에게 오는 친절들을 온 마음으로 진하게 받아들여보려고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관심과 손님들의 칭찬이 다 합쳐진 두번째날 시프트여서 여러분들과 꼭 나누고 싶었어요. (물론 항상 저런 시프트만 있는건 절대 아님! 오히려 힘든 시프트가 훨씬 많음!) 그렇게 걸어오다가 브리즈번 강의 표면이 다리에서 쏟아지는 파란 조명을 받아서 울렁울렁하는데, 그게 제 마음에까지 파동을 일으키는 것 같아서 눈물이 이렇게 또르륵,,, 호주 너 이놈 나 한번 요란하게 반겨주는구나... 고호맙다
영상 보시는 분들도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멋진 교류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사랑 사랑 사랑해요 ❤️
호주 워홀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됐어요! 모든 영상을 하루만에 정주행했답니다ㅎㅎ 앞으로의 일상들도 너무 기대되네요! 한국에서 작은 응원을 보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하루만에 정주행이라뇨!? 안아드리고싶어요!!! 저 이 댓글 캡쳐했숴요 >.< 크고 소중한 응원 너무 감사드려요+_+
고생 많으세요..
힘내세요. 젊은 날의 아름다운 나날들을 만끽하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 즐거웠던 순간입니다 헤헤 댓글 감사드려요 나홀로트래블님!
잘 하고 계시네요~리버 사이드 보면서 힘들던 시절이 머릿속을 지나가요 ㅎㅎ 포썸 응원하러 나온거 같으다ㅋㅋ 화이팅 해드리고 갑니다!
으아 개리님한테 잘하고 있다는 말 들으니 기분좋아요! 그쵸 포썸 등장한 타이밍 덕에 이 영상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후후 댓글 감사해요! 🥰
열심히 하시니까 인정을 받으신거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아아 이런 댓글 정말 힘이 나요! 🥰 감사합니다 davidoh님!
응원과 공감이 충분한 에너지가 되기를...🌿
혼자 하는 일이 아니고, 팀으로 하는일이기에 더 듬뿍 에너지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
하,,, 맞아요. 혼자 하는 일도 좋지만 같이 하는 일에서 오는 어마어마한 기운이 있는 것 같아요. 가끔 어마어마하게 힘들게 하는것도 결국 손님이 아니라 동료인것이 함정.. ㅠ^ㅠ 그렇지만 이런 댓글 덕에 또 저는 에너지가 돕니다요 헤헤 감사해요 파숲최고🌿💙
물론 저도 직원이나 알바들 일로 힘들기도하지만,
그 친구들 덕분에 계속 해나가고 있으니까요 :)
그래도 잊지말아요 ! 분명 돌아갈 곳도 있고, 혼자가 아니라는 거요🌿
프리뷰 보고 눈물? 카메라를 켰어? 기특해!! 하고 있었는데 역시 컨스라이팅하길 잘했구만✌️ 응원해요💕
컨스라이팅 뭐얔ㅋㅋㅋㅋㅋㅋ 컨텐츠개스라이팅이야? 그럼그럼 나 ㅇㅣ후에 진짜 더한 찐눈물나는 순간도 이제 카메라 켜는 사람 되었다고!?
You got this champion
😭😭😭 aww thank you so much!
멋지다 채록채록!!😍
캄사해요!!!! 누구시죠!!?!? 누군지 알고 싶다!!?!?!?!?@?
영어도 잘하시는데 리테일쪽 어떠신가요. 훨씬 널널해요.
오 리테일쪽도 많이들 일하고 싶어하시더라고요! 저는 약한 먼지 알러지가 있어서 아마 재고정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막연히 두려워서 아직 한 번도 시도해보지는 않았어요! 식음료로 손님들 응대하는게 재밌긴한데 아무래도 빡세긴 해서 ㅎ_ㅎ 그래도 좋은 기회 있으면 한 번 도전해봐야겠숩니다! 감사해요!
슬플땐 카메라부터 찾ㅇ 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슬프지 않아......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