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희 고향에 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역사 교과서 어디에도 나오지도 않고, 사적으로도 그렇게 의미 없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중요한 곳인지 몰랐습니다. 이번에 고향으로 내려가서 보면 고성산성 위용이 달리 보일 것 같습니다.😊 무더운데 산성 올라갔다 오시느라 고생 많우셨습니다.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다녀왔던 작년 가을이 생각납니다. 왕궁리 유적과 그 일대를 보니 뭔가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산성을 볼때마다 늘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들어간 노고의 크기가 얼마나 대댜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덕분에 오늘도 과거로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사적님!🙃 한국사에서 수 많은 나라들이 존재했고 역시 어마무시한 성들이 존재했지요!! 황실/왕실 이외 나머지 모든 성들 내부엔 성주의 집이 있었다고 보면 되나요? 워낙 크고작은 성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황실/왕실 이외엔 그 지역의 대표들의 주거구역이 있고, 또한 궁전처럼 지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하나의 산성이 있는데 크기가 작은 산성이라 할지라도 성곽만 두르진 않았을 것 같아서요 ㅎㅎ
그런데 한국이나 중국은 성의 방어구조가 서양은 물론이고, 인도나 일본에 비해서도 훨씬 떨어져서 손쉽게 적에게 뚫리는 형태인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더구나 중국의 성도 상당수가 토성이었고(대부분 명대에 석성, 벽돌성으로 개조), 고려, 조선도 토성이 많았던 것도 그런 영향을 받았나 봅니다. 임진왜란때 많은 왜성을 공격했지만 단 한곳도 성공하지 못했던 것에 자극을 받아선지, 임란이후엔 조선도 상당히 발전된 성곽구조를 갖게 되어, 병자호란땐 단 한성도 점령되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도 라자스탄 성채 같은곳은 워낙 이례적인 것이고 일본의 성들은 대부분 산 능선 봉우리들을 연결하면서 공간들을 분리한 것으로 전투원들의 기량에 성패가 달렸던것에 비해 우리나라의 산성은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함이 일차 목적이고 마침 전국토에 천연의 요새지가 널려 있습니다. 병자년때는 청군이 산성들을 비껴 지나쳤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산이 헐벗어서 우거진 숲이 거의 없었는데, 국가가 60년대부터 미친듯이 나무를 심는 바람에 지금은 어딜가도 울창한 삼림지대가 되었고, 이 좁은 땅덩어리에 과한 짐승들이 뛰어노는 나라가 되었지요. 예전같으면, 수많은 유적지가 훤히 보여 많은 사람들이 옛 문화유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깊은 숲속에 숨어버려 힘들게 노력하지 않으면 찾아보기 힘들어 참 안타깝습니다. 박정희, 미워~
![[2024년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 - 산성의 나라, 그 중심에 삼년산성이 있다](/img/1.gif)
영상 잘 봤습니다.
* 익산에서 완주 가는 길.
뒤로 산을 배경, 앞으로 들이(농토) 펼쳐진 형세가 주는 느낌이~
'따듯하고 풍요로워 보인다' 였는데
산에는 이렇게나 '산성'이 많았네요.
여기 산성수량과 배치보면 익산에 천도할계획이 있었던것같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ㅎㅎ
오 시청감사드려요😌
역사와 대한민국의 지리해설 존경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화산면 고성산성밑 카페에서 보았던 구독자입니다
우리마을 이야기는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올라온걸보니 반갑네요
유적지가 험난한곳이 많이니 항상 조심히 다니셨으면 합니다 ^^
화이팅
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염려감사드립니다😌
양파 수확 끝났나?
@@사적돌 왕궁오셨으면 연락좀주시지...
3:44 진짜 재미있어요 이렇게 현장답사까지 대단합니다
오 긴영상은 100% 답사 영상입니다😌
삼국이 다 매력적이라 어느하나 부족한게 없었지요…
이제 가야까지 포함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52 이런 자료를 만들고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감사드려요😌
아!! 저희 고향에 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역사 교과서 어디에도 나오지도 않고, 사적으로도 그렇게 의미 없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중요한 곳인지 몰랐습니다.
이번에 고향으로 내려가서 보면 고성산성 위용이 달리 보일 것 같습니다.😊
무더운데 산성 올라갔다 오시느라 고생 많우셨습니다.
작지만 작지않은 성이지요😄 시청 감사드립니다😌
고향사람 반갑습니다 ㅎㅎ 어릴때 소풍갔던곳인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석축의 정성스러움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가야라는 나라는 참 신비로운 나라인데 그 역사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다는걸 다시한번 통감합니다.
아직 남아 있는 구간이 많은데, 참 잘쌓았습니다😌
흔적은 많은데 기록이 소략하니 가능성이 여러 갈래로 많아지고 기록의 부족을 채워줄 상상력도 많이 필요해져서 역사가 더 풍부해지는 거 같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면 추리력과 논리적 사고도 길러질 거 같습니다.
미지의 마한... 아주 매력적입니다.
석축이 본격적이라 발굴되었음 좋겠습니다😄 진짜 가야성곽이라면 가장 서쪽의 가야성곽으로서 파급력이 클것같지요😮
이 땅의 고대사 조각조각들의 연결점이 퍼즐맞추듯 이어지는 듯합니다. 고조선 세력의 이주, 마한, 장수가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텐데 답사시 건강 잘 관리하실 바랍니다. 그리고... 뱀조심~! 영상 감사합니다~
전국의 뱀이 친구인듯합니다, 염려감사드립니다😌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다녀왔던 작년 가을이 생각납니다.
왕궁리 유적과 그 일대를 보니 뭔가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산성을 볼때마다 늘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들어간 노고의 크기가
얼마나 대댜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덕분에
오늘도 과거로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단순한 돌의 나열이 아닌 한장 한장 선조님들의 흔적이지요😄
전주 군산쪽보다 서쪽에 의외로 산성이 많은것에 궁금해서 작년에 국립 익산박물관에서 했던 전북의 산성 특별전도 두차례나 다녀왔습니다. 정말 많긴 많더군요. 답시 할 산성이 아직 수두룩하네요.ㅎㅎ
듣기는 했으나 답사하지 못한 완주 고성산성 덕분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후원 감사드립니다😄 저도 눈여겨봤던 특별전인데 기회가 안 닿았네요, 평생해도 다 못오를것 같습니다🥲
고성산성 어릴적 많이 올랐던 곳인데
여기서 역사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철 건강 조심하세용
오 어릴적 추억이 있으시군요, 유서깊은 고장입니다😌
하나의 영상을 만들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과
실제 탐사과정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답사 댕길 때 뱀 조심 하세유~
얼마전 장수 가야 고분군 보러갔다가 큰~~~ 초록색 뱀을 만났는데 생각만 해도 섬득하네요~~~~!!!! ^^;
오 장수에 가야고분군들이 많지요😄 모쪼록 답사는 안전하게😌
성곽이 24개 ;;;;;;; 주위에 더 있겠죠? 역시 산성의 나라임 ㅎㅎㅎ
언제 다가볼수 있을지 감도 안오네요😄
며칠전 익산토성이 익산오금산성으로 명칭이 바뀌었대요!! ㅋㅋ 그나저나 현재의 지형으로 그때의 상황을 짐작하는건 큰 오해군요. 그당시 강이라던가 해안선이 지금과 같지 않으니...그나저나 산성이 저리 많다니... 가볼곳도 많군요. 일단 익산오금산성부터
애초에 토성도 아니었지요🤔 백제 유산이 많아지니 더욱 좋습니다😄
이무더위에.산행. 정말대단하심. 소금. 씨레이션 ㅇ음용수 충분하게. 섭취하시길. 알려진 산성외에. 덜알려진 산성들은 관리가 별로 안되어 있는듯 하네요. 😮
안그래도 전투식량 모으는것이 취미였던 시절도 있었네요 염려 감사드립니다, 아직 소규모 보루성이라 발굴조사가 진행이 안되었습니다😌
가야라는 꼬리말을 달은 나라가 많은걸 보면 가야라는것이 어떤 뜻이 있는건 아닐까요?
사서에 여러명칭으로 등장하지요, 가락, 가야..한자는 기록하기위해 가져왔고, 원래는 전통적인 우리말 발음이었겠지요🤔
사적님!🙃 한국사에서 수 많은 나라들이 존재했고 역시 어마무시한 성들이 존재했지요!!
황실/왕실 이외 나머지 모든 성들 내부엔 성주의 집이 있었다고 보면 되나요?
워낙 크고작은 성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황실/왕실 이외엔 그 지역의 대표들의 주거구역이 있고, 또한 궁전처럼 지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하나의 산성이 있는데 크기가 작은 산성이라 할지라도 성곽만 두르진 않았을 것 같아서요 ㅎㅎ
치소성이면 있었지요, 대부분 내부가 좁아서 왕궁처럼은 못했지요🤔
부여를 방어하기 위하여 늘어선 산성이 생각나게 하는 영상입니다. 고성산성 답사영상을 보니 쉽지가 않군요.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
부여 인근의 산성들, 대전과 옥천 인근의 산성들을보면 그네들이 하남위례성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것같습니다🤔
이 성의 석축이 가야시대 것인가요?? 고령 주산성이던가 가야시기 석성 구조가 신라하고 은근 비슷하기는 하더군요.
가야에 가깝다는 분석이 많은듯합니다, 일단 발굴이 진행되어야 더 깊게 들어갈수 있을것 같네요🤔
진짜 백제는 475년 한성함락이후 웅진 사비시기에 엄청나게 방어성을
축성하지요😮
인구가 대폭 감소하면 옛 국토 모양을 회복한다는 명목의 새로운 토목사업으로 간척지 해양화가 진행될지도...
간척사업은 이제 필요없다고 생각되지요🧐
어차피 매년 해수면 상승합니다,,
그런데 한국이나 중국은 성의 방어구조가 서양은 물론이고,
인도나 일본에 비해서도 훨씬 떨어져서 손쉽게 적에게 뚫리는 형태인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더구나 중국의 성도 상당수가 토성이었고(대부분 명대에 석성, 벽돌성으로 개조),
고려, 조선도 토성이 많았던 것도 그런 영향을 받았나 봅니다.
임진왜란때 많은 왜성을 공격했지만 단 한곳도 성공하지 못했던 것에 자극을 받아선지,
임란이후엔 조선도 상당히 발전된 성곽구조를 갖게 되어,
병자호란땐 단 한성도 점령되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상님들이 생각보다 유연하셔서 임난이후 왜성의 장점을 많이 수용했습니다.
내부구조나 모서리돌의 대형화 등, 죽주산성에서 많이 찾을수 있습니다😌
인도 라자스탄 성채 같은곳은 워낙 이례적인 것이고 일본의 성들은 대부분 산 능선 봉우리들을 연결하면서 공간들을 분리한 것으로 전투원들의 기량에 성패가 달렸던것에 비해 우리나라의 산성은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함이 일차 목적이고 마침 전국토에 천연의 요새지가 널려 있습니다. 병자년때는 청군이 산성들을 비껴 지나쳤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산이 헐벗어서 우거진 숲이 거의 없었는데,
국가가 60년대부터 미친듯이 나무를 심는 바람에 지금은 어딜가도 울창한 삼림지대가 되었고,
이 좁은 땅덩어리에 과한 짐승들이 뛰어노는 나라가 되었지요.
예전같으면, 수많은 유적지가 훤히 보여 많은 사람들이 옛 문화유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깊은 숲속에 숨어버려 힘들게 노력하지 않으면 찾아보기 힘들어 참 안타깝습니다.
박정희, 미워~
답사할때 모습을 가리긴해도, 덕분에 그늘 속에서 바라볼수 있으니 좋습니다😌
박정희가 녹화사업한 덕은 사라진지 오래고 생활 수준이 높아져 화목을 사용하지않아 녹화가 된 것이지요.
외로이 홀로 여름 낙엽을
쓸어버리는 당신.
혹시 기와조각이 있을까 싶었는데... 못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