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동심초 - 소프라노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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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ноя 2024
- 가을맞이 가곡의 밤은 1973년 1회 공연 개최 이후 2019년 48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클래식 공연입니다.
정통 한국 가곡의 산실로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지닌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주옥같은 아름다운 선율의 명곡들과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애창되는 한국 예술 가곡들을 엄선.
한국가곡의 페스티벌이며 MBC그룹의 미디어를 통해 한국가곡의 대중화 기여하는 공연입니다.
2010년 제 39회 가을맞이 가곡의 밤
2010년 11월 10일 ~ 11일, 저녁 7시 30분
곡목: 동심초 (설 도 작시, 김성태 작곡)
소프라노 이규도
지휘 김덕기 / 연주 수원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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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 없어
만날 길을 뜬 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24년 봄. 이규도 교수님 별세소식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눈 앞에서 교수님을 뵙고도 배우지 못한 제자는 웁니다ㅜㅜ 부디 하늘에서도 아름답게 노래하시며 행복하셔요
예전엔 가을만되면 MBC가곡의밤 제목으로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딱1번갔는데 제일좋아하는 너무나 미인이신 이규도선생님은 안나오셨는데...별세소식에 세월이 덧없네요
동심초만큼은 이규도님이 제일 잘부르시는 것같아.
이분이 부르신 “산” 정말 아름다운 곡, 아름다운 목소리, 너무 사랑합니다..❤
'동심초'를 부르는 소프라노의 노래는 많이 듣고 보아왔지만, 이규도 소프라노처럼 절절한 감정으로 표현해 내는 소프라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드신 연세에도 변함없이 부르는 노래, 감동입니다. 예나 다름없이 역시 최고의 가창력입니다.
이규도 성악가님이 부르는 저 애끊는 노래를 들으면 감동됩니다. 감사합니다.
70, 80년대 이규도 교수님은 한국 성악계의 독보적인 존재셨는데 얼마 전에 작고하셨다니 참 애석합니다.
그 시절, 채동선 곡, 이은상 시의 "그리워"를 어찌나 잘 부르셨는지 어린 마음에도 완전 반했던 기억이 생생하군요.
그때의 LP판으로 다시 들을 수 있다면 한층 더 이규도 님을 추모할 수 있어 좋으련만..
아직도
고우시고
우아한 자태가~ 🎉
한국 1세대 소프라노...
독특한 음색과 격조높은 해석에
자꾸만 빠져드는군요.
고 이규도 교수님…영면을 빕니다.
역시 브라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대한민국 프리마돈나
60년전 처음 듣고 환상의 여인을
쫓던 인생,
십자가의 도로 진리를 증거해 주신
예수님을 만난 후,
환상을 버렸다!
지져스 크라이스트 만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