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미국 05.21.24 LA] 네타냐후 체포와 한국역할론, 주요신문 1면, 트럼프 증인의 반항, 가솔린값이 대통령 결정, 북한 IT 근로자 미국 위장취업

국제형사재판소가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하마스 리더와 동등하게 체포하겠다고한 위협이 세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야 말할 것도 없는 충격이고, 법과 세계질서에 관한 진행 중인 역사입니다.
미국은 분열됐고, WSJ은 사설에서 한국까지 거론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장의 네타냐후 기소요청 이유는 가자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굶어죽인다는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와 하마스를 동등하게 취급하는 건 터무니 없다면서 철회 요구를 했지만, 네타냐후 체포 이유는 바이든이 그동안 네타냐후에게 주장해왔던 것과 똑같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정치운명을 결정할 한가지 숫자는 개솔린값이라고 무디스 분석가가 지적했습니다.
선거에 가까왔을 시점에 가솔린 값이 갤런 당 3달러 정도면 바이든의 승리라는 예측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입막음용 형사재판에서 직접증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다음주에 나올 판결에 따라 그는 무혐의자나 형사범죄자으로 선거 캠페인을 치르게 됩니다.
4월에는 처음으로 기금모금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챗GPT를 만든 회사 CEO 샘 알트만 유명배우의 음성을 도용했다는 혐의로 비난받고 있습니다.
배우가 거절했는데 배우의 음성과 거의 비슷한 음성을 만들어냈다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저작권법 관련 뉴스입니다.
북한의 IT근로자가 미국인으로 가장해 항공업체와 자동차 업체 등에서 원격근무 일자리를 잡아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으로 쓰는 비율이 점점 늘어난다는 뉴스도 눈에 띱니다. 드러난 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게 전문가의 파악입니다.
한국정부가 김정은을 우상화하는 틱톡을 금지한 것도 세계언론이 전합니다.
그런데 비디오를 보면 북한이 얼마나 황당한지를 느끼면서 웃게된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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