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04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내가 몰랐던 것들'_유리아,송원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p.s 콘서트'
연출:넬 발라반
제르비스 펜들턴 : 송원근
제루샤 주디 에봇: 유리아
(1080p로 보세요)

[@생령-r3o]

이넘버 넘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송원근 배우님 존잘,유리아 배우님 존예

[@BaboPig]

개인적인 최애 페어

[@김수인-e1t]

다음 공연에도 제루샤와 제르비스로 돌아와주세요~~

[@소현의일지]

제루샤)헨리 8세가 결혼을 몇번 다시했는지,
셸리가 시인인지,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를 정복했는지,
진화론이 맞는지,
난 알 수가 없어 에덴의 동산이 멋있는 신화인지.
몰랐어요. 위대한 유산,
처음 들어요.유리피데스, 엘렉트라
몰랐어요. 셰익스피어 이름,
처음 들어요. 윈저의 아낙네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
난 길을 잃었어요. 옛날 옛날에
오 캡틴, 마이 캡틴
나만 너무 무식해.
나 혼자 뒤처졌어요.
제르비스) 영특하고 놀라운 아이
아,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까?
자유롭고 활기찬 표현
읽어봐야지. 윈저의 아낙네들
내가 왜 이럴까, 편지를 읽느라 약속을 까먹다니.
내가 왜 이럴까? 오 캡틴, 마이 캡틴
일정이 밀리고 있어. 다음 편지는 언제 오려나?
몰랐어요.작은 아씨들 이름,
처음 들어봐요.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을 한다는
표현,
바보가 된 것 같아. 표류하는 돛단배
오 캡틴, 마이 캡틴
나를 둘러싼 세상.
내 귀를 두드린 노래
처음 들어요. 월광 소나타,
멋진 쇼팽 폴로네이즈,
브란덴 브루크 협주곡
몰랐어요. 그 유명한 배우 릴리안러셀
모네가 화가인지.
내 꼴이 우습죠.
조지 엘리엇이 남잔줄 알았어요.
이 새로운 세상
오 캡틴, 마이 캡틴, 나만 뒤처졌어요.
배울 게 너무 많아요.
그럼 굿나잇,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