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문이 개쩌는 장면이었음 공격하지 않고 배회하다가 갑자기 말 던져서 떨어뜨림(비) > 잡아먹히려던거 구해주고 정중하게 질문함(희) > 입체기동장치 뺏어감(비) > 죽이지 않고 그냥 돌아감(희) > 거인들에게 명령해서 잡아먹히게 함(비) 게다가 마지막에 미케 비명이 너무 처절해서 무서웠음...
일단 애니에서 볼땐 그냥 짐승거인 목소리도 막 무서운 목소리가 아닌데 일단 여기서 실제로 친다면 거인이 말을 한다는거부터 압박감이 듬 그리고 17미터라는 미친 크기하고 실제하곤 다르게 목소리가 귀에 울리면서 이미 거인한테 한번 뜯긴것도 모자라 마지막엔 그 많은 거인들에게 뜯김 그리고 짐승거인이 싸패인게 마지막에 별다른 표정 안짓고 "역시 말할줄 아네" 이게 끝임 이러고 그냥 가는게 싸패가 아니면 뭐가 떠오르지 않음
거인이 말하는 것도 공포지만 저 씬 구성 자체가 공포 그 자체다. 1.작가는 미케가 거인으로 부터 안전한 위치에 있다고 시청자들한테 페이크를 준 직후, 짐승거인이 유일한 탈출 수단인 말을 미케에서 던짐으로서 순식간에 짐승거인과 미케를 한공간에 몰아넣는다. (+ 별 생각없이 걸어가고 있는 줄 알았던 짐승거인이 이미 미케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이 굉장히 공포스러운 포인트다) 2.짐승거인이 미케한테 꽤나 예의있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연출은 시청자들한테 ‘짐승거인은 사람을 죽이지는 않나?, 착한건가?, 미케는 운좋게 살았네‘ 같은 시청자가 안도하게 만드는 페이크를 한번 더 준다. (+ 짐승거인이 미케를 죽이지 않은건 그저 거인들에게 움직여도 된다는 명령을 ‘깜빡’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짐승거인에게 갭모에를 느낀 시청자들에게 바로 빅엿을 선사한다) 3.짐승거인을 침착하게 분석하며 여유있고 냉철하던 미케가 짐승거인에게 압도 되었다가, 전사의 마음을 다잡고 싸우려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희열을 준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곧바로 죽음에 가까워지자 방금전의 전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어린애같이 살려달라고 외치는 모습은 굉장한 불쾌감을 준다. (+ 처음엔 쫄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싸우다가 명예롭게 죽는 희열&감동 유발 클리셰를 박살냈다) 작가가 순식간에 확 바뀌는 상황과 꺾고 꺾는 연출로 시청자들이 불쾌함, 거북함을 느끼는 포인트를 잘 잡았다고 본다.
ㄴㄴ 리바이도 월마리아 전투때 짐승 초구 예상 못해서 아무 회피기동도 하지 못했음. 짐승이 리바이를 타겟으로 하지 않았어서 파편을 안맞았다 뿐이지 재수없게 맞았으면 곧바로 리타이어. 이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의 비대칭의 문제임. 즉 미케도 짐승거인에 대한 정보만 알았으면 (그리고 미케가 그걸 안다는 걸 짐승이 몰랐으면) 미케가 아마 짐승 발랐을거임.
정해진 년마다 분기별로 나오는 애니와 다르게 원작 만화는 월에 1편씩 올라왔었음. 애니로 입문하거나 정주행 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원작기준 짐승거인이 처음 나온 그 코즈믹 호러 같은 충격이 컷었는데 그 이후로 몇년동안 출연하지 않아서 에렌아빠다, 미래의 에렌이다 이런 말이 많았음 😅
근데 웃긴것은 저 등장인물이 부단장급인가 행동대장급인걸로 아는데, (작중에서 리바이 다음가는 실력자라고 치켜세웠음) 그저 그의 행방을 추측만 할뿐 그 누구도 탐색하지도.. 전사처리하여 추모하지도 않은점이 의아했음. 물론 작가의 실수일확률이 크겠지만 불쌍한 등장인물임 ㅋㅋ.. 아무도 안찾음 ㅠ
이제와 생각하는 건데 에렌이랑 애니 같이 거인화 가능한 인간이 나타난 시점에서 저렇게까지 말도 못 할정도로 놀라고 겁먹을 게 있나? 에렌 애니에서 말하는 것만 잘하는 정도인데 거인 몸 두른 인간인 건 말 던진 거에서 알테고 말이지 그리고 사실 조사병단에서 리바이 다음 가는 강자가 말 못 피한 것도 좀 말이 안 됐다고 생각함 아니 반응속도 그렇게 좋은 조사병단이 저걸 못 피해? 던질 때까지 준비자세 훤히 다 보이는 구만 그리고 기동력 다 뺏긴 상태로 소리지르면서 아직 진 게 아니라니 뭐라니 하면서 괜히 자극한 것도 진짜 바보같았음 그냥 닥친채로 있었으면 거인들 그대로 있었을텐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짐승거인의 첫공격에 반응 못한건 리바이도 마찬가지임… 리바이가 짐승이링 첫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2-3m소형거인들은 처치하면서 잠깐 생각한 틈에 바위들이 날라왓엇을때 리바이는 바위들을 반응해서 피한게 아니라 운좋게 안맞은거 뿐 임 그런거 생각했을때 기습으로 당한 저 던짐공격은 속도가 상당했을테도 저정더로 피한것도 대단한거라 생각…
진짜 이 시기가 진격거 세계관 미스터리가 최고조로 치솟았던 시기
솟
2기가 ㄹㅇ 떡밥투성이여서 미스터리였는데
ㄹㅇ 확실한 떡밥이 강렬하게 나오기 전이라 더 깊게 들어가는 시기였지 ㅋㅋ
1기는 약간 진격거 정체성을 알려주는 느낌
2기는 거대 떡밥 다 투척하고 끝나는 느낌
3기부터는 진짜 진격거 스토리 시작인 느낌
와 근데 17m짜리 ㅈㄴ 기괴한 거인이 말하는데 그상황에서 칼들고 공격하려 했다는것 만으로도 대단하긴하다
미케가 그럼마을 했는데 바로 죽음 ㅋㅋㅋ
이때 거인이 말을 한다? 라는 것 때문에 기괴함이 하늘을 찌르는 듯 했음 거기다 잔인하게 죽는것 까지..
그리고 저 거인 생김세랑 너랑 똑같아서 더 기괴했음..
그리고 너의 맞춤법때문에 더 기괴했음...
@@신두형-r9y니 면상은 니가 거울을 볼때마다 기괴함
@@shouting252 본댓글 부계왔노 ㅋ
그리고 노무현..
우리 입장에선 거인의 목소리가 정제돼서 들리지만 인물 입장에선 거인의 발성과 울림으로 이미 압도된 상태임.. 그 심리를 너무 잘 연출했다
ㄹㅇ 얼마나 목소리가 쩌렁쩌렁할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ㅈㄴ 무섭네
게다가 짐승같은 ㄴ이 말까지 해
거인 본적있냐
@@저의주인나 거인인데 목소리 개크다
작가피셜 미케정도의 강자도 거인의 공포앞에선 한없이작아진다는걸 경각시켜주기위한 연출이라 더욱잔인하고 무기력하게 연출했다는장면
어쩐지
리바이 재평가 그의 수준은 어디까지 올라가는가
리바이나 엘빈도 저 상황에서 미케같아질지 궁금하네요
@@AngelofStar-o3s리바이였으면 이미 주변 거인은 다 죽여놨을듯 ㅋㅋㅋㅋ
@@발상-z6g짐승거인도 살려달라고 애원할듯
성우 진짜 잘 뽑은 것 같아요
진짜 물어뜯기면서 녹음하신 듯
ㅋㅋㅋ
@@yurixi7556재미없어
ㄹㅇㅋㅋ
ㅋ ㅋㅋㅋㅋㅋ ㄲㅋㅋㅋ ㅈㄴ웃기네
@DD-xb4ueㅋㅋ
근데 설정상 ㅈㄴ 냉정한 설정의 인물이 저렇게까지 비굴해지는 상황을 ㅈㄴ 현실같이 잘표현해서 더 잔인하게 느껴졌음 첨에는, 성우 실력은 덤이고.
맞아요 죽는 캐릭터의 행적,성격때문에 가장 잔인한 장면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임
그냥 가오충이었던거지
@@주혁-c5s주혁이 이름값못하네
@@주혁-c5s 라고 하기에는 조사병단에서 리바이 다음가는 실력자인디
이거랑 어떤 탑에서 ㅈㄴ 믿음직한 선배들이 연료없어서 써우다가 먹히면서 울부짖는 것도 개잔인했었는데
나나바 ㅠㅠㅠㅠ
나도 이 두개가 제일 끔찍했음..물리적 무력함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인간의 정신의 붕괴를 보여줌..
어째 에렌 선임만 다 비참하게 죽노
동생이랑 얘기히면서 난 한지상 죽을 때 가장 슬펐다고 했는데
동생도 미케상이랑 성에 갇힌 나나바일행 죽을 때 가장 슬펐다고하더라... 댓글 내 동생인줄
난 진짜 성에서 죽기전에 술 먹으려다가 한방울 도 못먹고 죽는게 너무 절망적이었음ㅋㅋㅋ
연출도 연출인데 성우 연기가 잔인함을 극대화한듯 저 정도면 진짜 어디 뜯기면서 녹음한거 아니냐 ㄷ
다리털 뜯으면서 작업한듯
나 이장면보고 하차했었지 재미없다거나 그런게아니라 너무잔혹해서 더이상볼수가없었어😅
그게 직업인데 못하면 접어야지
호들갑 개떠네
@@hana-new 이야 이젠 칭찬도 제대로 못 하게 하네
Ng날때마다 월급 20% 삭감하겠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에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천재셔
말이 씨가된다...
물리적으로 다치노
천잰데??
이건 숏츠로는 못살리는 장면
거인이 말을 한다는 기괴함과 동시에 흐르는 미케의 두려움으로 가득차버린 고요함
하나하나 숨막히는 장면이기 때문에
숏츠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짐승 거인이 기다리라고 했잖아 하면서 대가리뭉겐 거인은..코니의 동생입니다..ㅜㅜ😢
진짜 미케가 저기서 일어나서 바로 도망갔더라면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싶지만 한 편으로는 거의 죽을 뻔 한 상태에서 저렇게 말을 걸어오니 얼마나 두려웠을까 싶음
다리 쪽 자세히 보면 완전 분질러저서 도망갔다해도 얼마 못가 뒤에 있는 거인들에게 잡혔을 듯 ㅠ
애초에 타고갈 말도 없는데 어떻게 도망을가요..
그런 상황은 에렌 예거 미래에 없음
되겠냐? 다리하나 씹히고 말까지 뒤졌는데
거인들이 득실대는 저 평원을 뛰어서 도망간다고? 게다가 지크는 애초부터 미케 살려줄생각이 없었음, 미케가 도망가든 싸우든 거인들 시켜서 죽였을거임
사실 주변엔 입체기동장치를 쓸만한 엄폐물과 지형물이 없기도 했고 거인도 많았던 지라 아무것도 할수 없는게 당연했음 심지어 거인에게 다리를 물려 아작났을때 그 고통이 곧 패닉으로 돌아오니 저런 반응과 상황이 딱 들어맞음
님이 말한 상황에서 거기에 거인이 말까지 해버리니 멘탈 나갈만함
와 처음엔 저 짐승거인이 대빵인줄알고 쟤 무찌르는게 최종 목적인줄 알았는데..... 그저 7거인중 하나였을뿐...,
9거인
제일 대빵이긴함
@@iiiwns23 아 9마리였음?
@@열려라참깨-z5l 넹
시조랑 진격을 제외하면 쟤가 사실상 리더긴 하지
희망고문이 개쩌는 장면이었음
공격하지 않고 배회하다가 갑자기 말 던져서 떨어뜨림(비) > 잡아먹히려던거 구해주고 정중하게 질문함(희) > 입체기동장치 뺏어감(비) > 죽이지 않고 그냥 돌아감(희) > 거인들에게 명령해서 잡아먹히게 함(비)
게다가 마지막에 미케 비명이 너무 처절해서 무서웠음...
솔직히 마지막에 미케가 소리만 안질렀으면 살수도 있지 않았을까
@@뜨아아그냥 지나쳤어도 명령없이 달려들어서 뜯어먹혔을듯...
아니 너무 잔인해서 다시 못 보겠어... ㅠㅠ
레알 속이 거북해요..
지금은 다봤을진 모르겠지만 안봤으면 끝까지봐보셈 잔인한걸 견디고서 끝까지 볼 가치가있음
이때까지만 해도 거인이 진화하고 있는줄만 알았는데 ㅎㄷㄷ
그런거였어도 재밌었겠지만 지금 엔딩쪽도 괜찮은 쪽이라 봄
그니까요 진짜 반전!!!!!
외형은 원숭이라 분명 퇴환데 언어능력이랑 지능은 진화하는거로 생각하신건가요 ㅋㅋㅋㅋㅋㅋ
헉 맞아요 저도 그때 그렇게 생각해서 오히려 더 무서웠음ㅋㅋㅋㅋㅋ
저당시 에렌아빠라는 설이 ㅋㅋ
미케 전투력은 리바이 다음이라 봐도 무방한데 저렇게 잔인하게 죽는건 충격이었음
리바이도 입체기동 고장나거나 무방비 상태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애초에 리바이는 그런 상황자체를 안만들 것 같은데요
근데 리바이랑 전투력차이가 심하게 많이남
@@뿌셔뿌셔-e4j 미케가 평지에서 10마리 썰수 있다 가정 하면
리바이는 40구 까지 썰기 가능할듯.
넘사벽 맞음.
진짜 잔인했던 장면은
지크가 산탄 돌멩이 던질 때 마다
무기력하게 후두두 털려나가는 조사병단
조사병단 4천왕
엘빈, 미케, 리바이, 한지
월 마리아까지 탈환하고, 무적의 4천왕 전원 살아남았다면 결말은 180도 뒤집혔다 ㄹㅇ....
4천왕이라고 묶일 레벨이 아닌듯; 그냥 리바이 혼자 특출난 1황이지; 미케나 한지는 솔직히 미카사 아르민이 훨씬 상위호환이고, 앨빈은 ㅇㅈ
미카사는
@ivenoliz 개소리는 치우쇼.. 쟝이 어케 미카사랑 같이 묶이는 급입니까? 능력치도 그렇고, 쟝은 미케급도 안됩니다 오히려 쟝도 지능캐에 가깝지, 아르민도 결정못할때 쟝에게 의존하는데 뛰어난 입체기동능력과 상황판단능력, 리더쉽이 강점인게 쟝인데
@ivenolizㅋㅋ 쟝은 미케 하위호환 대체재 정도인데 ㅋㅋㅋ
리바이
미카사
쟝 미케 한지
상관없는 TMI: 독일어 더빙에선 짐승거인 목소리를 독일어판 비루스 성우가 맡았다고 함.
나 진짜 이전까지 미케가 그래도 조사병단 중에는 강한 축에 있다고 믿던 사람이었는데,
저렇게 갈갈이 찢기는 모습 보고 진짜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음… 아기처럼 우는 모습은 진짜.. 이때 당시 중2~3이었던 나에겐 너무 힘들었다.
이때 미케 전투력만 놓고보면 인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타이밍인데..
인류 다섯이 아니라 리바이 다음 강자니 인류 2인자급임
@@user-ikaldn7 이때 전투력 기준이면 에렌도 포함이여서 2인자는 아니에요
@@한정우-o5w 에렌이 왠 전투력..?ㅋㅋㅋ1ㄷ1로면 거인화 해도 리바이 미케만 걍 발리죠 ㅋㅋ
@@한정우-o5w저때 에렌은 그냥 털릴것같은데
킹치만 지금 에렌은...입 털어서 땅울림을 하는 걸!!
이때 진짜 갑자기 원숭이거인 말해서 이세끼뭐지? 하면서 진짜 궁금했었는데 완결이 나버렸네
처음볼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정말 크게 충격 받았던 장면
짐승거인 처음 등장했을 때 개지렸는데 진짜;;
근데 사실 저때 짐승거인이 집어던진 말 때문에 미케의 다리가 완전히 돌아가서 이미 전투가 불가능한 상태였음;
미케가 짐승거인한테 말 던짐? ㅅㅂ 어휘력 문제있노 ㅋㅋㅋㅋㅋ
@@iamkjoker어휘력 문제는 그 쪽 분이 있으신듯..던져진 이라는 글자가 안보이시나 😅
@@user-di1mi9tf9l 제가 헷갈리게 적긴했네요 ㅋㅋ
@@iamkjokerㅋㅋㅋㅋ어휘력 ㄹㅇ 문제잇노
국어 미친거같네 몇학년이에요 다들?
‘한테’ 국어사전에 검색해보세요 ㅋㅋ
미케 죽고나서 나오는 엔딩이 진짜 개슬펐지....
그거 슬픈게 아니라 개 존나기괴한거임
진격거가 잔인하게 느껴지는건ㅋㅋ 그렇게 가오잡고 인류의수호자 같은 쌘애들도
끼이야앙 히야앙!! 하지마!! 아파!! 흐아앙!! 글로쓰면 좀 이상한데 존나 진짜 찐 비명을 지른다 해야하나?.. 멋있는 비명이 아니고 음이탈 발음내면서 개 절규함; 그래서 더끔찍
인간은 원래 자신감은 있어도 죽는건 한 순간이라 공포감이 몰리는건 당연지사죠... 비명안지르고 싶어도 무의식으로 지르게 되어있음.
아.. 이 편 예고 보고 진짜 불쾌한 기분이 너무 들어서... 진격거 한동안 못 봄 ㅠㅜ
이런 기묘함이 너무 꿀잼인데
근데 지크도 야구로 소질있는게 17m면 미케가 한 햄스터 정도 크기일텐데 말 잡고 정확하게 던진거 보면 상당한 재능러...
일단 애니에서 볼땐 그냥 짐승거인 목소리도 막 무서운 목소리가 아닌데 일단 여기서 실제로 친다면 거인이 말을 한다는거부터 압박감이 듬 그리고 17미터라는 미친 크기하고 실제하곤 다르게 목소리가 귀에 울리면서 이미 거인한테 한번 뜯긴것도 모자라 마지막엔 그 많은 거인들에게 뜯김 그리고 짐승거인이 싸패인게 마지막에 별다른 표정 안짓고 "역시 말할줄 아네" 이게 끝임 이러고 그냥 가는게 싸패가 아니면 뭐가 떠오르지 않음
이거 실제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입니다..
실제로 저런 거인이 어디있나요
딱봐도 애니인거 다 티나는디..
@@우리엄마에게하는말 애니인거 입니다... 실제로는 어떨지 알려주는 느낌인거고 제가 애니인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이래봬도 진격거 정주행 했답니다 ^^
어우...씨...잊고 있던 PTSD 다시 도졌네...ㅅㅂ
진격거는 대놓고 잔안한 장면은 안나오는데 캐릭터의 대사와 표정, 그리고 연출로 그걸 걍 찍어누름...ㄷㄷ
거인이 말하는 것도 공포지만 저 씬 구성 자체가 공포 그 자체다.
1.작가는 미케가 거인으로 부터 안전한 위치에 있다고 시청자들한테 페이크를 준 직후, 짐승거인이 유일한 탈출 수단인 말을 미케에서 던짐으로서 순식간에 짐승거인과 미케를 한공간에 몰아넣는다.
(+ 별 생각없이 걸어가고 있는 줄 알았던 짐승거인이 이미 미케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이 굉장히 공포스러운 포인트다)
2.짐승거인이 미케한테 꽤나 예의있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연출은 시청자들한테 ‘짐승거인은 사람을 죽이지는 않나?, 착한건가?, 미케는 운좋게 살았네‘ 같은 시청자가 안도하게 만드는 페이크를 한번 더 준다.
(+ 짐승거인이 미케를 죽이지 않은건 그저 거인들에게 움직여도 된다는 명령을 ‘깜빡’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짐승거인에게 갭모에를 느낀 시청자들에게 바로 빅엿을 선사한다)
3.짐승거인을 침착하게 분석하며 여유있고 냉철하던 미케가 짐승거인에게 압도 되었다가, 전사의 마음을 다잡고 싸우려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희열을 준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곧바로 죽음에 가까워지자 방금전의 전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어린애같이 살려달라고 외치는 모습은 굉장한 불쾌감을 준다.
(+ 처음엔 쫄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싸우다가 명예롭게 죽는 희열&감동 유발 클리셰를 박살냈다)
작가가 순식간에 확 바뀌는 상황과 꺾고 꺾는 연출로 시청자들이 불쾌함, 거북함을 느끼는 포인트를 잘 잡았다고 본다.
저 에피소드 끝나고 흘러나오는 엔딩곡도 묘하게 섬뜩하지 않나요? 밝은 음악인데 왠지 모를 기괴한 느낌의 곡이었던 것 같아요
리바이랑 엘빈도 만약에 미케처럼 뜯ㅇ어먹히면 미케랑 같은 반응일까?
@@toyooka399황혼의 새
@@최강서진아마?
@@최강서진그럼 조용이 죽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성우가 직접 키우던. 치와와 두마리에 물리며 찍었다네요
ㅋㅋㅋㅋㅋㅋ
ㄹㅇ 짐승 첫등장은 모두를 두려워하게 만들었지
현실이 아니고 화면 속 애니인걸 알면서도...
지금도 다른건 다 봐도 2기 1화는 꺼려져서 안봄;;
공포물
저도 정주행 몇번해도 이 화는 꺼려져요... 무섭고 거북하달까 .. 진짜 공포..
문크가 더 공포인데 뭐라노 ..
그 정도는 아니니까 개오바염병 ㄴㄴ
@@llIlIlIIlllIIllI ㄹㅇㅋㅋ 다른 장면은 다 보면서 저것만 안 본다? 지랄을 해라 ㅋㅋㅋ
짐승은 비주얼도 ㅈㄴ 무서운데 이제는 거인이 말도하고 머리도 쓴다고 생각하니까 공포 그 자체였음
저렇게 존나쌔보였던 지크도 리바이 앞에서 미케랑 별 다를바없는 꼴이 됬다는게 아이러니
됐
문크예거 폼 개미쳤다
명바이…
그립읍니다…
진짜 끔찍 호라블 그 자체...ㅜㅠㅠ 으..첨봤을때 진짜 멘탈많이흔들림
이러고 황혼의 새 나오는게 ㄹㅇ 무서웠음
나만 느낀게 아니구나 ㅋㅋㅋㅋ
이상한 벽화 나오면서..ㅅㅂ
@@돈가스벽화도 스포덩어리던데ㄷ
@@Uzsh-c8f아는만큼 보이는 스포
@@Uzsh-c8f 애니 제작자들 기분 좋았겠네 당시 원작에도 안나온 비밀을 알게되서
@@웨이-t6q그냥 하지메 선생이 기본적인 틀만 잡아주지 않았을까
중간에 미케 1인칭으로 다리 물리는 모습 개소름..
한창 진격의 거인 유명할때 나 유딩인가 초딩인가 였는데ㅋㅋ 엄마 먹혀서 피터지는거 보고 울음ㅋ
짐승거인 말할 때 온몸에 소름;;
바로 2기엔딩곡까지 황혼의새ㅋㅋㅋ
만약 이때 미케가 아니라 리바이랑 조우했으먼 마레망했겠네 ㅋㅋ
ㄴㄴ 리바이도 월마리아 전투때 짐승 초구 예상 못해서 아무 회피기동도 하지 못했음. 짐승이 리바이를 타겟으로 하지 않았어서 파편을 안맞았다 뿐이지 재수없게 맞았으면 곧바로 리타이어. 이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의 비대칭의 문제임.
즉 미케도 짐승거인에 대한 정보만 알았으면 (그리고 미케가 그걸 안다는 걸 짐승이 몰랐으면) 미케가 아마 짐승 발랐을거임.
ㄴㄴ 리바이는 가능함
@@박준혁-p3q 애초에 몰라서 경계자체를 안하고 시선을 갖다대지를 않았고 우연히 살았는데 어떻게 막는다는겨 지크 뇌창폭발 경계안하다가 날아간거랑 똑같은겨
리바이는 아커만이고 미케는 인간인데 아무리 리바이 다음이라지만 격을 두는건 맞음
명바이병장이 ㅈ으로 보이드나
정해진 년마다 분기별로 나오는 애니와 다르게
원작 만화는 월에 1편씩 올라왔었음.
애니로 입문하거나 정주행 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원작기준 짐승거인이 처음 나온 그 코즈믹 호러 같은 충격이 컷었는데 그 이후로 몇년동안 출연하지 않아서 에렌아빠다, 미래의 에렌이다 이런 말이 많았음 😅
그 듬직했던 미케가 비굴해지는게 너무 제일 충격이었다
말이 날아올꺼를 예상을 못하지
게다가 지크 명중율이 놓아서 맞출꺼라는거도
진짜 제일 무서웠음 ㅈㄴ 상냥하게 물어보는데 코스믹호러…
이 장면 끝나고 충격먹고 멍때리다가 엔딩 나오는거 듣는데 엔딩곡까지 기괴해서 그날 하루 종일 기분이 이상했음..
결심하자 말자 다시 살려줘 ㅋㅋㅋㅋ ㅈㄴ 웃기네
진격의 거인은 너무 볼 때 피폐해져서 안 보게 됌...
짐승형 말 잡을때 짐승형이라 짐승 먹는줄 알았는데 던져서 실망했었음
진거 두번 하차했다가 다시 본 포인트가 있는데 하나는 1화, 다음은 미케 죽음..
저 장면 나까지 산 채로 잡아먹히는 것 같아서 너무 불쾌함
와 여기 진짜 처음 봤을 때 혼란과 공포의 도가니였지..
ㄹㅇ 저거 때문에 트라우마 생김
나도...
도대체 저거때문에 무슨 트라우마가생기냐? ㅋㅋㅋㅋㅋㅋㅋ
@@pin44567초딩때 봐서
@@game-tlqkf아
@@user-oo9mr1in8y미케: 어이... 거기는 입구가 아니라 출구라고.. 그딴거 들어갈 리가... 으아아악!!!!
근데 웃긴것은 저 등장인물이 부단장급인가 행동대장급인걸로 아는데,
(작중에서 리바이 다음가는 실력자라고 치켜세웠음)
그저 그의 행방을 추측만 할뿐 그 누구도 탐색하지도.. 전사처리하여 추모하지도 않은점이 의아했음.
물론 작가의 실수일확률이 크겠지만
불쌍한 등장인물임 ㅋㅋ.. 아무도 안찾음 ㅠ
짐승거인은 ㄹㅇ 2기 최대의 공포 그 자체였다.
3기부터 샌드백ㅋㅋ
이 장면 처음 보고 ㅈㄴ 소름돋아서 여러번 돌려봤었음
에렌 엄마카세 이후 잔인했던 장면
중딩때 이장면 보고 존나 섬뜩해서 1~2년간 진격거 애니 못봤음 ㅋㅋㅋㅋ 지금이야 만화 애니 가릴거없이 여러번 정주행했다만 ㅋㅋㅋ
미케 죽는 장면 잔인해서 충격이었는데 엔딩곡이 기괴해서 더 충격,,,,
저때 미케가 가만히 있었으면 과연 살아남을수있었을까
이때 짐승거인이 말하는거보고 ㄹㅇ 소름돋았음..
존나 잔인해 미친..
내가 진격의 거인 올 초에 처음 봤고 정주행 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서 몇일 잠 못자고 완주함 ㅜㅜ 내 시력 돌려내 😢
저기 꼬맹이 거인이 코니 동생이래요..
뭐 리바이 언급하는사람들있는데
애초에 리바이와 저기나오는 미케와의 차이는 미세해 보여도 존나 엄청난 격차임
리바이는 처음보는 상황이나 급변하는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오차 범위를 줄이는 능력이 극한임
단순히 검쓰는것만 가지고 이렇게 논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지크 정보 다 알고있다는 가정하에 둘이 싸우면 누가이길까
미케 압승
미케
지크가 개바름
저장소 저상황이면 리바이여도 못이김ㅋㅋ 접근할방법이없음ㅋㅋ
이건, 미케가 안다는 걸 지크가 알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갈림. 미케가 짐승거인 능력을 안다는걸 지크가 몰랐으면 방심하다 역관광당했을거고, 만약 알았으면 무조건 멀리서 돌만 던지고 있을테니 무승부였을듯.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여러명한테..ㄷㄷ
진짜 최고였지 이 장면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 이 장면은 진짜... 기괴하고 불쾌하고 소름돋고 그 자체
미케가 각잡고 싸웠으면 비비긴 했을듯
짐승거인은 근거리파워가 떨어지니까 그거 감안하면 ㄹㅇ 할만했음
안전한 상황에서 습격당해서 발리긴했는데 빨리 날라서 싸웠으면 비등했을듯
리바이한테 짐승이 개발린걸 보면 미케도 할만하긴 했겠다
@@user-tc5is2tl1j지원군만 왔으면…
짐승에 대한 정보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비볐을 것 같긴함
자 다들 up될 준비 되었나요? 날씨도 풀렸는데 꼼프라카에서 새로운 경험을 시작해보으자~
전설의 문크예거?
1기 후반부터는 에린 거인화 이후부터 세계관에 잔혹함이 무더졌는데 2기 1화에서 미케 죽는 장면 보고 아 맞다 원래 이런 애니였지... 했음
저거 지크성우 누구지 목소리 존나좋네 ㅋㅋ
"DIO"
은혼 신스케 성우더라구요 코야스 타케히토
미케가 리바이 다음 가는 강자인데... 나도 이거 보고 충격이었어여...😢
이런 기분 나쁜 애니를 왜보냐. 세상엔 좋은것이 많은데. 좋은것만 보시길.
그래도 어찌되었던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았다는 걸로 위안을…ㅠㅠㅠㅠㅠ
몇년전 유튜브 알고리즘 떠서 초딩때 처음본 진격의 거인이였지
예전에 한창 진격거 인기 쩔때 교보문고 가서 진격거 만화책 사겠다고 엄마 쫄라서 산 게 딱 저 장면 일본판 만화책이었는데 ㅋㅋㅋ 애니로 보게되니 신기하다
교훈 : 오기와 객기를 구분하자
이 장면이랑 그 탑에서 신입들은 무기없고 선배들이 싸우다가 울면서 죽는 장면 2개가 유일하게 뚜렷한 기억임
“훠훠 킁킁시장님 저비서에겐 뭐라고 한 건가요~?에에 묵비권을 행사하는 건가..어이 오마에 이제 수사해도돼!”
닉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검을 거부하는 놈이 범인이다 젓만아 ㅋㅋ
이 장면에서 숨 턱 막힘 걍.......
얘 살았으면 후각능력으로
월마리아 탈환전 때 매복당할 일도 없었고
도리어 조사병단이 역기습으로 지크 라인너 다 썰고 만화 끝났다
조사병단
본래 리바이반 전원이랑 미케 등등 주요 직책 가진 애들 다 살아있었다면 월마리아 탈환 수월했을듯...하필 엑스트라 분대장들이지만 토벌 수보다 생환을 조금이라도 오래한 분대장들만 있어서 더 어려웠음..
엘빈도 월마리아 탈환 당시 3~4m급 거인들 토벌하면서
부상,사망 하는 병사들을 보며 지금의 조사병단은 강하지 않다고 판단했었죠
문크예거 폼 미쳤다
벌레
미케 여기서 죽는 거 진짜…연기 개지림 결국 죽음앞에서 미케도 저렇게 무너진다는게;;
있는 가오는 다 잡다가
털릴땐 아흥 기모찌 야메떼 이러구 있네 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으니까
미케도 약한건 아니고 오히려 강한축에 속하는데...
저렇게 처절하게 뜯어지니까 뭔가 더 공포스러웠음, 그리고 저거의 몇배가 되는 거인들 쓸어버리고 지크까지 찢어버린 리바이가 대단한거고,
이제와 생각하는 건데 에렌이랑 애니 같이 거인화 가능한 인간이 나타난 시점에서 저렇게까지 말도 못 할정도로 놀라고 겁먹을 게 있나?
에렌 애니에서 말하는 것만 잘하는 정도인데 거인 몸 두른 인간인 건 말 던진 거에서 알테고 말이지 그리고
사실 조사병단에서 리바이 다음 가는 강자가 말 못 피한 것도 좀 말이 안 됐다고 생각함 아니 반응속도 그렇게 좋은 조사병단이 저걸 못 피해? 던질 때까지 준비자세 훤히 다 보이는 구만
그리고 기동력 다 뺏긴 상태로 소리지르면서 아직 진 게 아니라니 뭐라니 하면서 괜히 자극한 것도 진짜 바보같았음 그냥 닥친채로 있었으면 거인들 그대로 있었을텐데
내 기역상으론 저때 애니가 처들어왔는데
미케는 여성형 거인 못 본 상테였던걸로 기역함 +에렌은 대충 알고 있던걸로암
그리고 거인은 원래 말을 안하니까 놀랐을 확률이 높음 다른 거인들도 거인으론 말하는거 못본거 같음
어차피 자극 안했어도 지크 갔으면 죽었을듯 그리거 미케는 거인이 인간인지 자세히 몰랐고 말 못 피한 장면은 솔직히 뭐 리바이처럼 피하면 그만이지만 거인의 힘을 좀 강조하기 위해서 미케를 제물로 써서 그런듯 근데 그 제물의 효과는 지리긴 했음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짐승거인의 첫공격에 반응 못한건 리바이도 마찬가지임… 리바이가 짐승이링 첫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2-3m소형거인들은 처치하면서 잠깐 생각한 틈에 바위들이 날라왓엇을때 리바이는 바위들을 반응해서 피한게 아니라 운좋게 안맞은거 뿐 임 그런거 생각했을때 기습으로 당한 저 던짐공격은 속도가 상당했을테도 저정더로 피한것도 대단한거라 생각…
만화책으로 보던 우리도 말 던지고 말하는거 보면서 놀라고 지렸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놀랐을까..
잼민이때 책으로 보다 ㄹㅇ 엉엉 울면서 아빠한테 갔음
다른 건 그냥 좀비라서 재밌게 봤는데 저 부분 노무 충격이고 공포 쯔꾸르 아오오니 수준이라 다음 편은 계속 못 보고 저기서 하차했다. 저 인상에 비해 2기 1화가 이어 보는 데 흥미를 잃음.
1기까지 보고 뒤는 열린 결말이 조을 것 같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