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역사 속 인물이 된 ★…인간 안중근 현빈 vs 영웅 안중근 정성화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 깊은 감동을 선사한 스타들을 만나본다.
1909년 하얼빈에서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 액션물 [하얼빈]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빈은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조국을 빼앗긴 외로움과 독립운동에 대한 불안감, 책임감 등 깊은 감정선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안중근 의사는 주로 강인한 독립투사의 모습으로 조명됐다.
하지만 영화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은 인간 안중근의 모습에 집중하고자 했고, 장대한 스케일의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과 연기 기본기를 갖춘 배우로 현빈을 낙점했다.
이렇게 선택된 현빈은 안중근 자료를 빠짐없이 찾아보며 새로운 결, 새로운 깊이의 안중근을 완성해냈다.
앞서 정성화는 2022년 뮤지컬 영화[영웅]에서 안중근의 혼을 노래했다.
[영웅]의 윤제균 감독은 한국영화 최초로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방식을 택했고, 무려 영화 속 노래의 70% 이상을 현장에서 녹음했다.
현빈이 날렵한 액션과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새로운 안중근을 보여줄 예정이라면 정성화는 묵직한 성량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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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kana3267]

안중근 의사는 정성화 배우님이👍🏻 싱크로율이 말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