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는 울고갑니다😂😂😂 3번째 파지법으로 온전히 종이를 내리눌려 쓰고있는데 도저히 볼펜과 스프링노트는 못 쓰겠더라고요. 모나미도 빨리 마르지 않아 손이 검게변합니다,, 왼손잡이는 쓴 부분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쓸순없으니까요. 스프링은 오른쪽종이를 쓰는순간 손이 방황합니다. 손목이 온전히 ㅅ자로 꺾어야 쓸 수 있는 지옥...👍 만년필에 올인하게 된건 운명 그 자체였지요😂😂 첫만년필때 정석파지법 공부하다가 때려쳤습니다. 왼손은 거의 불가능한 파지법이길래 난 나대로 산다며 엄지를 척 들었습니다.
오.. 사실 저는 Dynamic tripod 그립만 정석인줄 알았는데 그저 펜이 다치지 않고, 펜이 제공하는 필감을 오롯이 느낄수 있는 방법이라면 틀린 파지법은 없는거군요! 그리고 오블리크 홀더라는건 왜 저런걸 만들어서 쓰는거지 싶었는데 닙이 벌어지면서 양쪽 타인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만든거군요! 저는 그저 그렇구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입장이라 신기한 영상이었지만 영상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정보를 정제하시느라 노고를 쏟은 잉크님께 감사드립니다! 😊
만년필을 사 놓고 제대로 써본적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잉크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잉크 그리고 종이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나는 따라해도 왜 이렇게 내 글씨에 사랑이 안가는 지 몰랐는데 잉크님이 쓰는 파지법 그리고 글씨를 보면서 하나 하나 나쁜 버릇을 버리고 글을 연습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배우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잉크 종이 만년필 그런거에 구애 받지 않고. 그냥 만년필 이란 도구에 빠져서 종이 잉크 만년필이 어떻든간에 글쓰는 날들이 많아지니 어느 순간 삶이 밝아졌어요! 잉크잉크님의 밝은 목소리! 덕분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진짜 궁금했던 내용이라 인터넷에도 많이 찾아보던 건데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0시에서 11시 방향으로 쓰면서 내가 닙에 무리를 주는 건 아닌가 항상 걱정했는데 영상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엄지랑 검지에 힘을 주고 가깝게 붙여 잡는 Dynamic tripod인데.. 저렇게 간격이 벌어져있어야 하는 군요.. 손에 힘빼는 연습을 더 해야겠어요!
이전까지는 만년필은 무조건 Dynamic Tripod이 정석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교정하려고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다시 어릴 때부터 잡던 Dynamic Quadrapod으로 되돌리고 나서 훨씬 펜을 편하게 쓰고 있어요! 역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네요!!
헉 제가 잡는 형태랑 비슷한 방식으로 파지하는 경우를 살면서 잉크님 딱 한 분밖에 못 봐서(주변사람들, 특히 가족들 전부 다이나믹...) 이 채널 처음 발견했을 때 너무너무 반가웠는데 이걸 lateral tripod라고 말하는군요! 손가락보다 손목을 회전축으로 쓰면서 엄지와 검지 사이 골에 대고 지지하는 게 저한텐 가장 안정감 있게 느껴지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새끼손가락은 최대한 안으로 말아서 종이에 딱 붙여 쓰다보니 마찰과 압력에 손가락관절부분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인데 새끼손가락을 펼쳐서 받치는 방법이 좋아보여서 한번 시도해보려구요!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영어 필기체 쓸 때 굵은 획 나오게 하는거 왼손잡이라서 한번도 불편했던적이 없는데, 그래서 오블리크 홀더가 있는거였군요....! 뭔가 캘리체의 필수품같아서 샀는데 애초에 왼손잡이한테는 그닥 필요 없는거였어요😂 오늘도 유익하고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잉크님 영상을 볼때면 늘 힐링되는 것 같아요.
나름대로 펜샵에서 올린 영상 등 참고 영상도 보고 만년필 잡는 법, 쓰는 법을 찾아 봤는데도, 만년필을 쓰면서 매순간 만성적으로 '내가 제대로 잡고 있는 걸까?'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덕분에 해묵은 답답함이 사라져서 시원합니다!🥰새끼손가락 받침은 쓸 때 제가 손이 작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인식하게 되니 신기하네요!
첫 만년필 들이면서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전 D타입 lateral quadrupod으로 펜을 잡는데요 이 방법으로는 만년필 펜촉이 9시 방향으로 가게 해야 가장 안정적이고 펜촉이 덜 상할 것 같아서 그렇게 쓰고 있어요ㅎ 이렇게 계속 써도 되나 너무 궁금했는데 영상보니 속이 시원하네요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우와..! 파지법 궁금했는데 잉크님 피드백 속도 무슨 일인가요?😃😊 다른 영상에서도 여러번 ‘저는 정석적인 파지법은 아니지만’ 이라고 언급하셔서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퀄리티 높은 리뷰라니..! 잉크님 안 사랑하는법 모른다 정말🥰 그나저나 연구소 다녀오셨군요!! 후기 기대해봐도..?ㅎㅎ
@@judytakselfdevelopment사실 방법이랄게 없이 손에 힘 덜 주려고 의식하고 썼어요! 처음에는 라미 사파리로 매일 책 한 두쪽 필사하면서 dynamic tripod 으로 파지법을 바꾸려고 노력했구요 좀 익숙해진 뒤에는 금닙 만년필을 쓰면서 손에 힘을 빼려고 의식했어요 만년필이 일반 볼펜에 비해 닿는 각도에 따라 필감이 달라지니까 저한테 만족스러운 필감을 찾다보면 각도가 점점 내려가더라구요..! (이전에는 3:30 에서처럼 완전 직각이었어요) 무엇보다 금닙 만년필들은 나름의 고가다보니 펜을 상하게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손에 힘을 덜 주려고 신경쓰게 되더라구요ㅎㅎ 의식적으로 매일 반복하니 나중에는 의식하지 않아도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아직도 필기량이 많거나 얇은 볼펜을 쓸 때는 쓰다가 점점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요) 저는 공부하면서 방아쇠수지가 와서 펜을 잡는게 힘들 정도였어서.. 바꾸려는 계기가 크게 작용했던거 같아요 특별한 방법이랄게 없어서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ㅜㅜ 모쪼록 즐거운 필기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잉크님~ 잉크님 영상을 보고 첫 만년필을 구매한지 벌써 1년 반이 되어가네요 ㅎㅎ 만년필 영상이랑 더불어 잉크영상이나 다꾸 영상도 너무 잘 보고 있어요! 혹시 좋아하는 스티커 종류 소개 영상을 만들어주실 계획은 있으실까요? 잉크님의 다이어리 영상이 너무 좋아요~
저는 Dynamic tripod 파지법을 평생 사용하고 있는데 이 파지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좋은 파지법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필기를 아주 많이 하는 타입이었는데 남들보다 손에 대한 피로도가 높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 영상이 올라 오는 걸 아주 오래 전부터 기다려왔는데 가장 좋은 파지법은 내 손이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파지하는게 좋은거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펜과 손에 힘을 빼는 연습이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근데 ㅠ 애기때부터 연습했지만 그게 안돼여 ㅠㅠ 구래서 부러뜨린 펜이 몇십개... 그래서 그런가 지금도 손에 깁스를 하고 있네요 ㅠㅠㅠㅠ 잉크님처럼 완벽한 글씨체, 펜 파지법 가지려면 어떤 연습을 ㅠㅠ 해야ㅑ 하나요 ㅠㅠ 이건 다른 이야긴데여! 잉크님 영어 필기체 책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잉크님 영상 첫 영상부터 같이 봐왔던 잉쿠로서 매번 필기체 연습에 실패하고 있거등요 ㅠㅠ 만년필로 쓸 수 있는 연습 책... 필요 합니다 ㅠㅠㅠ 만덕후는 넘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파도 잉크로 영작해서 일기 쓰기 ㅠㅠ 언젠간 할거에욧!❤❤❤
저는 성격이..정석적인걸 좋아하는 편이라ㅡ(그래서 잘정리된 잉크님 영상도 사랑하나 봅니다ㅎ) 파지법도 예전에 초등학교 교과서 맨앞에서 알려준대로 잡고 씁니다. 이번에 통필사 3권째 진행하며 로디아 a4 노트패드 꽉꽉 채워 끝냈는데 하는 동안 손목과 손가락 통증을 처음 겪어서 파스 효능을 처음 느껴봤어요ㅎ 어떤 파지법을 써도 오래쓰면 다 아픈듯 해요ㅎㅎ 근데 전 쓰다보면 닙 각도가 살짝씩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필감이 안좋아서 보면 닙 옆면으로 써지고 있어서 다시 고쳐잡곤 합니다. 처음엔 10ㅡ11시방향쯤 잡고쓰는데 손에서 은근히 자꾸 도나봐요ㅠ 가끔 닙수명이 걱정되곤 해요..
3:44 와 제 파지법을 쓰는 사람 한번도 본적 없는데 논문에 나온게 신기하네요ㅋㅋㅋㅋ 다만 문제는 제가 왼손잡이라 이렇게 쓰면 다 번져요...... 아무리 파지법에 정답이 없다지만 번지고 손에 다 묻어서ㅠㅠ 어릴때 라미 사파리 쓰다가 방치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써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이번엔 파지법을 꼭 고쳐봐야지....
평소 연필 쥐듯이 펜을 쥐다 보니 아마도 dynamic tripod 방법으로 사용 중이 아닌가 싶은데, 그치만 그 방법 대로 제대로 쥐고 있었다면 펜이 미끄러지거나 틀어지거나 해서 헛발질을 하진 않았겠다 싶습니다. 한 10분 쓰다보면 손가락 힘이 빠지는지 자꾸 미끄러지고 더 세게 고쳐 잡게 되면서 엄지랑 검지 사이의 둔덕이 아프더라고요..ㅠㅠ 영상 본 김에 집에 있는 펜으로 연습 삼아서 잉크 님 방법대로 쥐어 봤는데 안 흔들리고 정말 좋네요;; 무의식 중에 한번 바꿔보는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nfortunately the liberty of adopting a comfortable - or "correct" - writing position is impaired by the poor Aurora quality control. I have had more than a few "EF" Aurora nibs with which I was forced to write at a quite uncomfortably high angle because the sweet spot was very small and at an awkward position. I think a beginner should know that even if a nib puts ink on paper and has its tines in correct alignement, it does not always mean that the nib has not been adjusted in a poor manner, and the owner should not blame himself and try more than one of two pens in order to discover the most comfortable writing position - especially if the pen is Italian. PS: sorry if some of this has been mentioned in the video already, I am using RUclips auto-translate to watch the video.
제가 dynamic quadrupod? 라는 방법으로 펜을 잡고 있었군요. 명칭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는 저처럼 똑같이 잡고 쓰는 사람을 단한번도 본적이 없고 다 저보고 왜 굳이 그렇게 잡냐고해서 제가 이상한 사람인거 같아서 세손가락 지지로 바꾸려고 했지만 너무 안정성이 부족해서 도중에 바꾸는게 불가능했어요ㅠㅠ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로 바꾸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가족중에도 저만 이렇게 잡아서 대체 누가 가르쳐준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펜 잡는 영향으로 젓가락도 한손가락 더 써서 남들과 다르게 잡더라고요. 이미 이렇게 살아온거 신경안쓰려고 합니다. 자세히 안보면 몰라요. 다만 이렇게 펜 잡는 방법이 손에 힘을 너무 꽉줘서 피로도가 극심하고 글씨도 오래 못쓰고 네번째 손가락으로 펜을 받치다보니, 네번째 손가락 손톱아래 마디 왼쪽에 엄청 큰 굳은살이 있어요. 수백번 뜯어냈지만 계속 돌아와요. 그래서 세손가락으로 잡으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제 아이에게는 이렇게 안가르치려고요.
평생 볼펜 꾹꾹~ 필압 눌러쓰다가 팔꿈치와 어깨통증 때문에 필압과 통증없는 대체 필기로 중성볼펜과 만년필 입문한 사람입니다. 중성볼펜도 필압없이 써지고 무척 편리하지만, 악필 조차도 가독성 좋아지는 만년필을 더 선호합니다. 예쁜 글씨로 굳이 교정할려고 만년필 쓰는게 아니라, 악필 그대로도 획이 도드라져 보이는 펜 특성때문에 가독성이 월등 좋아지는 것이 펜 만년필의 가장 큰 장점 입니다 - 획이 구분되는 가독성 이건 중성볼펜으로도 구현 할 수 없는 만년필 펜만의 대체불가 독보적 장점입니다. 공통적으로 필압은 최저로 낮춘 상태로 힘은 빼지만, 펜은 놓치지 않도록 손가락 끝에만 견고히 파지, 필각은 수직 / 45도 / 저각 - 3종류인데 필각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그립굵기와 3 손가락 운필의 균형 역할분담입니다 ■ 수직 필각= 가장 짭게잡기= 엄지 또는 검지가 감싸는 구조 = 동양 붓글씨 서예자세 = 극세필 펜글씨 ■ 45도- 가장 다이나믹한 운필: 가늘거나 중간굵기 그립 모두 가능함 : 삼각균형 = 중지 엄지 합곡 / 엄지와 중지로 운필/ 검지 안누르고 필기연습 ■ 낮은 필각= 가장 멀리잡기= 중지 통증 류머티즘 환자에 권장 = 굵은 그립 권장 : 삼각균형= 엄지 검지 합곡 / 엄지와 검지로 운필 / 중지 안 받치고 필기연습 그림- twitter.com/aproman21/status/1657611169191067648 만년필 입문동기가 악필교정 아니라 통증교정이기 때문에 여러 파지법 찾아보고 실습 결과 몇가지 유형과 특징을 정리 할 수 있게 됬어요. 잉크님 영상 소개 분류와도 매우 유사합니다. 손날 기울기 각도습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지만, 엄지가 파지력 힘의 밸런스 대칭균형점으로 작동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 공통 입니다 - twitter.com/search?q=from%3Aaproman21%20%ED%8C%8C%EC%A7%80%EB%B2%95&src=typed_query&f=live
전 원래 래터럴 파지법으로 엄지로 펜을 감싸안듯이 쓰는데 볼펜이나 연필에선 정말 좋지만, 필각이 70도 이상으로 상당히 높아서 몇몇 만년필에선 필감이 너무 별로더라고요ㅠㅜ 그래서 다이나믹 트라이포드로 교정 중이에요! 아직 몇 달 안 되어서 원래 파지법이 더 편하지만 점차 익숙해지는 중이에요! 하는 김에 글씨체도 더 깔끔하게 고치려고 함께 교정 중이랍니다!ㅎㅎ
맞아요 저도 lateral이 잡는 느낌은 좋은데 필각이 높아지는 게 아쉬워요 ㅠ.ㅠ 그래서 예전에 파이롯트 WA닙을 샀던 것도, dynamic tripod 로 쓰면서 필각도 낮춰보려고 하는 게 있었지만 ㅎㅎ 완전히 뜯어고치는 건 정말 어렵더라구요! o3o님도 연습과 함께 조금씩 완벽에 가까워지시기를요 💪🔥
![#138 [Eng] 피스톤필러 특집! 만년필 세척과 건조에 대한 소소한 고찰](http://i.ytimg.com/vi/7uWT6kPfMFs/mqdefault.jpg)
![#138 [Eng] 피스톤필러 특집! 만년필 세척과 건조에 대한 소소한 고찰](/img/tr.png)
![#33 [Eng sub] 입문용 만년필 추천 + 초보자 가이드 Fountain pen recommendation and guide for beginners](/img/1.gif)
진짜 최고.. 잉크잉크님 영상 믿고봅니다🤍🤍
안그래도 요즘 필기만 하면 손이랑 팔이 아파서 파지법이 잘못됐나 궁금했는데 영상이 올라오다니요!! 역시 잉크님의 기획력은 최고네요😊😊
초등학교 때부터 quadrupod로 잡아서 내가 이상하구나 생각했는데 이런 명칭이 있다니 신기하네요ㅎㅎ 굵기를 위해 만년필을 거꾸로 잡고 쓰는 닙도 있던데 정말 만년필 세계는 다양한거 같아요.
맞아요 거꾸로 쓰는 닙! 저도 지인분 걸 써보았는데 참 좋더라구요 🥹 필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요즘 파지법 고민이 있었는데... 영상이 딱 올라오니 신기하네요. 잉크님 감사해요^^🤩
오로라 옵티마와 님의 손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네요~
파지법 때문에 고민이 있었는데 해결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의 영상
제가 신청했던 주제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왼손잡이는 울고갑니다😂😂😂
3번째 파지법으로 온전히 종이를 내리눌려 쓰고있는데 도저히 볼펜과 스프링노트는 못 쓰겠더라고요. 모나미도 빨리 마르지 않아 손이 검게변합니다,, 왼손잡이는 쓴 부분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쓸순없으니까요. 스프링은 오른쪽종이를 쓰는순간 손이 방황합니다. 손목이 온전히 ㅅ자로 꺾어야 쓸 수 있는 지옥...👍
만년필에 올인하게 된건 운명 그 자체였지요😂😂 첫만년필때 정석파지법 공부하다가 때려쳤습니다. 왼손은 거의 불가능한 파지법이길래 난 나대로 산다며 엄지를 척 들었습니다.
오.. 사실 저는 Dynamic tripod 그립만 정석인줄 알았는데 그저 펜이 다치지 않고, 펜이 제공하는 필감을 오롯이 느낄수 있는 방법이라면 틀린 파지법은 없는거군요!
그리고 오블리크 홀더라는건 왜 저런걸 만들어서 쓰는거지 싶었는데 닙이 벌어지면서 양쪽 타인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만든거군요!
저는 그저 그렇구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입장이라 신기한 영상이었지만 영상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정보를 정제하시느라 노고를 쏟은 잉크님께 감사드립니다! 😊
만년필을 쓰면서 필압이 빠진건 분명한 사실인데 이게 펜을 꽉 쥐는 건 여전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줄 적지 않아도 손이든 손목이든 아파오는 게 스트레스였는데 잉크님 영상 보면서 파지법 연구를 더 해봐야겟어요... 오늘도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
글씨교정할려고 연필 잡는법 보다가 여러 유튜브 에서는 레터럴로 무조건 해야 된다고 해서 교정해야되나 했는데(저는 다이나믹 트라이포드) 논문까지 설명해주시니 믿음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만년필을 사 놓고 제대로 써본적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잉크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잉크 그리고 종이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나는 따라해도 왜 이렇게 내 글씨에 사랑이 안가는 지 몰랐는데
잉크님이 쓰는 파지법 그리고 글씨를 보면서 하나 하나 나쁜 버릇을 버리고
글을 연습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배우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잉크 종이 만년필 그런거에 구애 받지 않고.
그냥 만년필 이란 도구에 빠져서
종이 잉크 만년필이 어떻든간에 글쓰는 날들이 많아지니
어느 순간 삶이 밝아졌어요!
잉크잉크님의 밝은 목소리! 덕분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영어 필기체가 왼손잡이에게 편한 이유가 명확히 이해가 되네요!
너무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감사해요^^
네일에 관심이 많은데 펜이랑 네일 맞추시는거 같아서 잘어울려요
영상 덕분에 만년필의 파지법을 알게 되었고 제가 원하는 파지법으로 교정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_^
요즘에는 검지와 중지 사이에 펜을 끼우고 사용하는 파지법이 뜨고 있어요! 테일러 스위프트 파지법이라고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손의 피로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엄지 검지로 잡고 손이 너무 아파서 저렇게 썼었어요! 물론 그래도 손은 아팠지만…ㅠ 그래도 만년필에 입문하게 된게 그것 때문이었어요 ㅋㅋㅋ
진짜 궁금했던 내용이라 인터넷에도 많이 찾아보던 건데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0시에서 11시 방향으로 쓰면서 내가 닙에 무리를 주는 건 아닌가 항상 걱정했는데 영상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엄지랑 검지에 힘을 주고 가깝게 붙여 잡는 Dynamic tripod인데.. 저렇게 간격이 벌어져있어야 하는 군요.. 손에 힘빼는 연습을 더 해야겠어요!
이전까지는 만년필은 무조건 Dynamic Tripod이 정석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교정하려고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다시 어릴 때부터 잡던 Dynamic Quadrapod으로 되돌리고 나서 훨씬 펜을 편하게 쓰고 있어요! 역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네요!!
헉 제가 잡는 형태랑 비슷한 방식으로 파지하는 경우를 살면서 잉크님 딱 한 분밖에 못 봐서(주변사람들, 특히 가족들 전부 다이나믹...)
이 채널 처음 발견했을 때 너무너무 반가웠는데
이걸 lateral tripod라고 말하는군요!
손가락보다 손목을 회전축으로 쓰면서 엄지와 검지 사이 골에 대고 지지하는 게 저한텐 가장 안정감 있게 느껴지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새끼손가락은 최대한 안으로 말아서 종이에 딱 붙여 쓰다보니 마찰과 압력에 손가락관절부분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인데
새끼손가락을 펼쳐서 받치는 방법이 좋아보여서 한번 시도해보려구요!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영어 필기체 쓸 때 굵은 획 나오게 하는거 왼손잡이라서 한번도 불편했던적이 없는데, 그래서 오블리크 홀더가 있는거였군요....! 뭔가 캘리체의 필수품같아서 샀는데 애초에 왼손잡이한테는 그닥 필요 없는거였어요😂
오늘도 유익하고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잉크님 영상을 볼때면 늘 힐링되는 것 같아요.
오! 그러고 보니 살짝 기울인 플렉스닙은 왼손잡이 분들께 정말 찰떡인 각도네요 ㅎㅎㅎ 저는 잠시 딴 생각 하면 닙이 돌아가려고 하더라구요 ☺️ 즐거운 주말 마무리 되세요!
우와 요청하자마자 영상이 올라와서 정말 놀랐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제 오로라 만년필이 끼익 끼익 소리가 나서 신한커머스까지 다녀왔는데 문제가 없어서, 아무래도 제 파지법이 잘못된 것 같아 고민 중이었거든요!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다니 뿌듯합니다 ☺️ 이리저리 잡아보시면서 교정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나름대로 펜샵에서 올린 영상 등 참고 영상도 보고 만년필 잡는 법, 쓰는 법을 찾아 봤는데도, 만년필을 쓰면서 매순간 만성적으로 '내가 제대로 잡고 있는 걸까?'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덕분에 해묵은 답답함이 사라져서 시원합니다!🥰새끼손가락 받침은 쓸 때 제가 손이 작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인식하게 되니 신기하네요!
꺄 잉크님 영상이다~~잘보겠습니다^^ 만년필 쓴지 거의 10년째인데 아직도 가끔 이렇게 잡는게 맞나 싶어서 도움 많이 될것같아요♡
파지법 영상! 너무 유익하고 도움되는거 같아요!😮 저도 이 영상으로 잘못된 파지법을 고칠 수 있을거 같네요. 궁금하기도 했던 잉크잉크님 파지법도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네요! 도움되는 영상 오늘도 잘보고 가요!!😊
이거 진짜 필요했어요 감사감사합니다
평소에 필압이 강한편이라서 손이 자주 저리고 아팠는데 이 영상보고 한 번 고쳐보려고요.🙂 아직 만년필을 쓰진 않지만, 볼펜 잡을 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늘 잘보고 있습니다!
첫 만년필 들이면서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전 D타입 lateral quadrupod으로 펜을 잡는데요 이 방법으로는 만년필 펜촉이 9시 방향으로 가게 해야 가장 안정적이고 펜촉이 덜 상할 것 같아서 그렇게 쓰고 있어요ㅎ 이렇게 계속 써도 되나 너무 궁금했는데 영상보니 속이 시원하네요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우와..! 파지법 궁금했는데 잉크님 피드백 속도 무슨 일인가요?😃😊
다른 영상에서도 여러번 ‘저는 정석적인 파지법은 아니지만’ 이라고 언급하셔서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퀄리티 높은 리뷰라니..!
잉크님 안 사랑하는법 모른다 정말🥰
그나저나 연구소 다녀오셨군요!! 후기 기대해봐도..?ㅎㅎ
저는 필압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만년필 쓰면서 교정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ㅎㅎ
필압 교정 어떻게 하셨나요..?
전 평생 안고쳐져요 ㅠㅠ😢
@@judytakselfdevelopment사실 방법이랄게 없이 손에 힘 덜 주려고 의식하고 썼어요!
처음에는 라미 사파리로 매일 책 한 두쪽 필사하면서 dynamic tripod 으로 파지법을 바꾸려고 노력했구요
좀 익숙해진 뒤에는 금닙 만년필을 쓰면서 손에 힘을 빼려고 의식했어요
만년필이 일반 볼펜에 비해 닿는 각도에 따라 필감이 달라지니까 저한테 만족스러운 필감을 찾다보면 각도가 점점 내려가더라구요..! (이전에는 3:30 에서처럼 완전 직각이었어요)
무엇보다 금닙 만년필들은 나름의 고가다보니 펜을 상하게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손에 힘을 덜 주려고 신경쓰게 되더라구요ㅎㅎ
의식적으로 매일 반복하니 나중에는 의식하지 않아도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아직도 필기량이 많거나 얇은 볼펜을 쓸 때는 쓰다가 점점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요)
저는 공부하면서 방아쇠수지가 와서 펜을 잡는게 힘들 정도였어서.. 바꾸려는 계기가 크게 작용했던거 같아요
특별한 방법이랄게 없어서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ㅜㅜ 모쪼록 즐거운 필기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초록비님 귀중한 경험담이네요 ☺️💌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ㅋㅋㅋ 비싼 펜 자체로도 약간의 교정효과가 있다는 말씀에 동감이 돼요 흐흐
손가락은 이제 많이 좋아지신 거죠?.? 오래오래 건강하게 쓰시면 좋겠어요 〰
아주 고맙습니다~~ ^^
저 이 영상 보고 신기해하면서 이렇게도 잡아서 써보고 저렇게도 잡아서 써보며 필사했는데 지금까지 팔목이 아픈 적 없었는데 처음으로 아파졌어요. ㅋ 역시 잉크님 말씀대로 자신에게 맞는 게 가장 중요한가봅니다. 오늘 또 배워가요🩵
만년필로 긴 답안지를 약 3시간동안 써야하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8:04 이 펜대를 보면서 왜 이렇게 만든 걸까? 궁금했는데..
단순한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었네요.
영상이 논문 수준이네요~
깊이가 상당합니다.
와! 9분 전이네요! 파지법 영상은 처음이라 되게 신기하네요! 잉크님 이제까지 소개영상도 너무 좋았지만 혹시 잉크의 미적인 느낌을 살리는 콘텐츠는 어떠신가요? 아얘 색상별로 잉크 발색만 보는 컨텐츠로요!
오 sia 님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하긴 색상별 리뷰도 한 지 오래 되어서, 업데이트된 잉크들도 포함해서 한번 찍어볼만한 것 같아요! 다음에 한번 진행해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잉크님~ 잉크님 영상을 보고 첫 만년필을 구매한지 벌써 1년 반이 되어가네요 ㅎㅎ 만년필 영상이랑 더불어 잉크영상이나 다꾸 영상도 너무 잘 보고 있어요! 혹시 좋아하는 스티커 종류 소개 영상을 만들어주실 계획은 있으실까요? 잉크님의 다이어리 영상이 너무 좋아요~
저는 Dynamic tripod 파지법을 평생 사용하고 있는데 이 파지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좋은 파지법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필기를 아주 많이 하는 타입이었는데 남들보다 손에 대한 피로도가 높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 영상이 올라 오는 걸 아주 오래 전부터 기다려왔는데 가장 좋은 파지법은 내 손이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파지하는게 좋은거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펜과 손에 힘을 빼는 연습이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근데 ㅠ 애기때부터 연습했지만 그게 안돼여 ㅠㅠ 구래서 부러뜨린 펜이 몇십개... 그래서 그런가 지금도 손에 깁스를 하고 있네요 ㅠㅠㅠㅠ
잉크님처럼 완벽한 글씨체, 펜 파지법 가지려면 어떤 연습을 ㅠㅠ 해야ㅑ 하나요 ㅠㅠ
이건 다른 이야긴데여! 잉크님 영어 필기체 책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잉크님 영상 첫 영상부터 같이 봐왔던 잉쿠로서 매번 필기체 연습에 실패하고 있거등요 ㅠㅠ 만년필로 쓸 수 있는 연습 책... 필요 합니다 ㅠㅠㅠ 만덕후는 넘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파도 잉크로 영작해서 일기 쓰기 ㅠㅠ 언젠간 할거에욧!❤❤❤
쓰던 펜이 조금씩 필감이 안좋아져서ㅜ 지금꼭 필요하던 영상이에요ㅠㅠ😢 감사해요 좀더 세심하게 사용해줘야겠어요ㅎ
저는 성격이..정석적인걸 좋아하는 편이라ㅡ(그래서 잘정리된 잉크님 영상도 사랑하나 봅니다ㅎ) 파지법도 예전에 초등학교 교과서 맨앞에서 알려준대로 잡고 씁니다. 이번에 통필사 3권째 진행하며 로디아 a4 노트패드 꽉꽉 채워 끝냈는데 하는 동안 손목과 손가락 통증을 처음 겪어서 파스 효능을 처음 느껴봤어요ㅎ 어떤 파지법을 써도 오래쓰면 다 아픈듯 해요ㅎㅎ 근데 전 쓰다보면 닙 각도가 살짝씩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필감이 안좋아서 보면 닙 옆면으로 써지고 있어서 다시 고쳐잡곤 합니다. 처음엔 10ㅡ11시방향쯤 잡고쓰는데 손에서 은근히 자꾸 도나봐요ㅠ 가끔 닙수명이 걱정되곤 해요..
저는 첫번째랑 네번째를 둘 다 사용하는 왼손잡이인데
첫번째는 오래 필사할때나 빠르게 필기할때 사용하고
네번째는 그림을 그리거나 캘리그라피를 할 때 사용합니다!
3:44 와 제 파지법을 쓰는 사람 한번도 본적 없는데 논문에 나온게 신기하네요ㅋㅋㅋㅋ
다만 문제는 제가 왼손잡이라 이렇게 쓰면 다 번져요...... 아무리 파지법에 정답이 없다지만 번지고 손에 다 묻어서ㅠㅠ
어릴때 라미 사파리 쓰다가 방치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써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이번엔 파지법을 꼭 고쳐봐야지....
평소 연필 쥐듯이 펜을 쥐다 보니 아마도 dynamic tripod 방법으로 사용 중이 아닌가 싶은데, 그치만 그 방법 대로 제대로 쥐고 있었다면 펜이 미끄러지거나 틀어지거나 해서 헛발질을 하진 않았겠다 싶습니다. 한 10분 쓰다보면 손가락 힘이 빠지는지 자꾸 미끄러지고 더 세게 고쳐 잡게 되면서 엄지랑 검지 사이의 둔덕이 아프더라고요..ㅠㅠ
영상 본 김에 집에 있는 펜으로 연습 삼아서 잉크 님 방법대로 쥐어 봤는데 안 흔들리고 정말 좋네요;; 무의식 중에 한번 바꿔보는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손에 피로도 때문에 저도 다이나믹으로 파지를 교정했습니다 처음엔 굉장히 어색했는데 지금은 가장 편하면서도 자유도가 높네요 ㅎㅎ
신선하다.
오늘 영상에서 갑자기 느낀건데 . .
만년필 컬러랑 잉크컬러 맞추는거 좋아하시는 잉크님 네일컬러까지 세트로 묶어가시는거 어떻습니까!
저는 연필 잡는 법을 할아버지께 혼나가며 배워서 정석의 파지법을 쓰고 있는데 손에 힘을 너무 줘서 만년필을 쓰면서 필압을 빼는 것을 연습하고 있어요. 하지만 볼펜이랑 샤프만 쓰면 손에 힘을 빡 주게되서 손목이 아파서 더욱더 만년필만 쓰게 되드라구요...
Unfortunately the liberty of adopting a comfortable - or "correct" - writing position is impaired by the poor Aurora quality control. I have had more than a few "EF" Aurora nibs with which I was forced to write at a quite uncomfortably high angle because the sweet spot was very small and at an awkward position.
I think a beginner should know that even if a nib puts ink on paper and has its tines in correct alignement, it does not always mean that the nib has not been adjusted in a poor manner, and the owner should not blame himself and try more than one of two pens in order to discover the most comfortable writing position - especially if the pen is Italian.
PS: sorry if some of this has been mentioned in the video already, I am using RUclips auto-translate to watch the video.
저는 다이나믹을 다 쓰네요..몰랐는데 잡아보니..! 그리고 저는 얇은 촉, 얇은 굵기를 좋아하다보니 필각이 엄청 높아지더라구요...거의 수직으로 잡아서 얼마 못적고 손이 나가떨어집니다😂😂
저는 dynamic Tripod 였군요. 아마 대부분의 잉쿠님들이 해당되지 않을까요? 몽블랑 캘리그래피 플렉스펜은 볼 때마다 멋있어요..이게 눈에 들어오면 정말 안돼는데 ... 😂😂
Dynamic tripod가 빈도도 압도적으로 높은 것 같아요 ! 제가 참고한 저 논문에서도 절대다수를 차지하더라구요 ㅎㅎ 몽캘리.. 쓸수록 정말 잘 산 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dynamic quadrupod? 라는 방법으로 펜을 잡고 있었군요. 명칭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는 저처럼 똑같이 잡고 쓰는 사람을 단한번도 본적이 없고 다 저보고 왜 굳이 그렇게 잡냐고해서 제가 이상한 사람인거 같아서 세손가락 지지로 바꾸려고 했지만 너무 안정성이 부족해서 도중에 바꾸는게 불가능했어요ㅠㅠ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로 바꾸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가족중에도 저만 이렇게 잡아서 대체 누가 가르쳐준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펜 잡는 영향으로 젓가락도 한손가락 더 써서 남들과 다르게 잡더라고요.
이미 이렇게 살아온거 신경안쓰려고 합니다. 자세히 안보면 몰라요.
다만 이렇게 펜 잡는 방법이 손에 힘을 너무 꽉줘서 피로도가 극심하고 글씨도 오래 못쓰고 네번째 손가락으로 펜을 받치다보니, 네번째 손가락 손톱아래 마디 왼쪽에 엄청 큰 굳은살이 있어요.
수백번 뜯어냈지만 계속 돌아와요.
그래서 세손가락으로 잡으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제 아이에게는 이렇게 안가르치려고요.
다이나믹 트라이팟으로 나름 정석적인 파지법을 습관을 들였는데 이젠 바닥에 닿는 새끼손가락 쪽에 굳은살이 간질간질 올라오네옷 ㅠ
Dynamic Qaudrapod에서 검지를 꺾일정도로 펜이 붙여서 힘주고 쓰는 편이었어요. 그 버릇을 줄이려고 일부러 Dynamic Tripod에 준하게 바꾸려는 중이에요.
... 그랬더니 안그래도 악필이던 게 역대급으로 흘려쓰기가 되고 어쩐지 손가락도 짜증이 나서 오래 쓰기가 싫어지는 느낌...😂😂😢😢 교정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왼손잡이에서 오른손잡이로 바꾸면서 어떤 손가락을 얼마나 구부려야하고 어떤 각도로 손가락, 팔목 등을 움직여야하나 참 많이 고민이 됐었거든요... 혹시 참고하신 논문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혹시 만년필 역사 관련해서 영상 제작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만년필 쓰다 보니까 궁금해서 찾아봤었는데 잉크님 스타일로 정리된 만년필 역사 보고싶어요!!
두번째와 세번째 손가락으로 펜으로 잡고요.. 손가락 끝이 아닌 두 사이에 끼어서요.. 엄지손가락은 라테랄처럼 갖다 대는데 손끝이 아니라 손가락 안쪽 옆을 갖다대요.. 여러 포지션을 봤지만 이런 포지션은 안보여서요..ㅎㅎ 이것도 괜찮은건지? 바꿔야할지 고민이되네요
평생 볼펜 꾹꾹~ 필압 눌러쓰다가 팔꿈치와 어깨통증 때문에 필압과 통증없는 대체 필기로 중성볼펜과 만년필 입문한 사람입니다. 중성볼펜도 필압없이 써지고 무척 편리하지만, 악필 조차도 가독성 좋아지는 만년필을 더 선호합니다. 예쁜 글씨로 굳이 교정할려고 만년필 쓰는게 아니라, 악필 그대로도 획이 도드라져 보이는 펜 특성때문에 가독성이 월등 좋아지는 것이 펜 만년필의 가장 큰 장점 입니다 - 획이 구분되는 가독성 이건 중성볼펜으로도 구현 할 수 없는 만년필 펜만의 대체불가 독보적 장점입니다.
공통적으로 필압은 최저로 낮춘 상태로 힘은 빼지만, 펜은 놓치지 않도록 손가락 끝에만 견고히 파지,
필각은 수직 / 45도 / 저각 - 3종류인데
필각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그립굵기와 3 손가락 운필의 균형 역할분담입니다
■ 수직 필각= 가장 짭게잡기= 엄지 또는 검지가 감싸는 구조 = 동양 붓글씨 서예자세 = 극세필 펜글씨
■ 45도- 가장 다이나믹한 운필: 가늘거나 중간굵기 그립 모두 가능함 : 삼각균형 = 중지 엄지 합곡 / 엄지와 중지로 운필/ 검지 안누르고 필기연습
■ 낮은 필각= 가장 멀리잡기= 중지 통증 류머티즘 환자에 권장 = 굵은 그립 권장 : 삼각균형= 엄지 검지 합곡 / 엄지와 검지로 운필 / 중지 안 받치고 필기연습
그림- twitter.com/aproman21/status/1657611169191067648
만년필 입문동기가 악필교정 아니라 통증교정이기 때문에 여러 파지법 찾아보고 실습 결과 몇가지 유형과 특징을 정리 할 수 있게 됬어요.
잉크님 영상 소개 분류와도 매우 유사합니다. 손날 기울기 각도습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지만, 엄지가 파지력 힘의 밸런스 대칭균형점으로 작동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 공통 입니다 - twitter.com/search?q=from%3Aaproman21%20%ED%8C%8C%EC%A7%80%EB%B2%95&src=typed_query&f=live
사용 하실때 캡은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왼손으로 파지하고 오른손으로 글을 쓴다거나 캡을 어디 두고 글을 쓴다거나.. 그러는데 이게 의외로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캡을 뒤에꼽고 쓰기에는 만년필에 기스가 생겨서 감안해야되나요?
감사해요*◇*
영상에 쓰고 있는 도트 노트가 궁금해요~~^^
전 원래 래터럴 파지법으로 엄지로 펜을 감싸안듯이 쓰는데 볼펜이나 연필에선 정말 좋지만, 필각이 70도 이상으로 상당히 높아서 몇몇 만년필에선 필감이 너무 별로더라고요ㅠㅜ 그래서 다이나믹 트라이포드로 교정 중이에요! 아직 몇 달 안 되어서 원래 파지법이 더 편하지만 점차 익숙해지는 중이에요! 하는 김에 글씨체도 더 깔끔하게 고치려고 함께 교정 중이랍니다!ㅎㅎ
최근 연구소 개방 때 다녀오고 싶었는데 회사 일 때문에 못 갔거든요ㅠ 방문했으면 잉크님 뵈었을 수도 있었겠네요!ㅎㅎㅎ
맞아요 저도 lateral이 잡는 느낌은 좋은데 필각이 높아지는 게 아쉬워요 ㅠ.ㅠ 그래서 예전에 파이롯트 WA닙을 샀던 것도, dynamic tripod 로 쓰면서 필각도 낮춰보려고 하는 게 있었지만 ㅎㅎ 완전히 뜯어고치는 건 정말 어렵더라구요! o3o님도 연습과 함께 조금씩 완벽에 가까워지시기를요 💪🔥
잉크님 파지법은 lateral tripod랑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잉크님 혹시 가죽폴리싱 듀오폴드 스털링실버 폴리싱 영상 내려간건가요??
앗 이제 보이네요!
들고계신 만년필은 어떤건가요? 오로라같은데..
만년필의 촉의 방향이 3시 방향이 되게 써도 괜찮나요? 저는 맨날 3시 방향으로 써서...
혹시 잉크님은 중지에 굳은살 있나요?
새끼손가락이 종이에 쓸려서 아픈건 어떻게하나요?
사람마다 글 쓰는 방식과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만년필 초보자에게는 여러가지 트러블이 생기죠.
아무리 좋은 참고서가 있어도 익숙해 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 습관을 들여서 사용 하는게 좋은 것.
곧 자피로 블루도 올라오나요?
자피로블루는 인스타에 업로드되었습니다 ☺️
너무 복잡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