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시인, 서사시 중, 호메로스(BC 800~???)는 말했다.날개가 달린 정크랫을 조심하라고.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두려움을 모르는 전사 딩동을 마주하는 것. 한신은 말했다. 하늘에 뜨지 마라. 너의 희망은 배후에 닥쳐오는 침침학 탁류 딩동 에어샷 속에만 있다. 네로 아우구스투스 게르마니쿠스가 말했다.태어난다는 것은 딩동에게 죽은 것과 다름없다. 힐데가르드 폰 빙엔은 말했다. 내 가슴에 깊이 박히는 그 에어샷은 멈추지 않고 들리는 환성과 비슷하다. 수부타이는 말했다. 딩동은 진군하며 콩알탄을 쏜다. 귀울림은 멎지 않고 마치 작은 별처럼 폭발의 울림은 마치 천둥소리처럼 단테는 말했다.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그 마음 지옥이 존재하는 곳은, 딩동의 상대 팀. 유백은은 말했다. 딩동이 상대일 때 우리팀을 믿는 것은, 아직 이르다. 에어샷을 맞으면 두 번 다시 세우지 못하고 제대로 날지 못하면 날개를 찢는다. 그렇다. 딩동정크랫은 칼날과 같다. 승리는 없다 그 에어샷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 이외에 나는 단지 딩동에게 항복의 말을 고하는 연습을 한다. 파라는 딩동을 알고자 해서는 안된다. 정크랫을 초월할 수 없는 파라는 그 무엇도 알려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드러난 것은 욕망과 허무. 잃을 것은 딩동에게 아무것도 없다. 정크랫을 아름답다고는 생각지 않아도 딩동의 에어샷 궤도를 아름답다고는 생각한다 정크랫의 모습이 딩동과 비슷해지는건 오직 베고 찢겨 쓰러지는 내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내 에어샷이 귀엽구나, 이리저리 헤매는 손 딩동을 찾아 방황하네. 가까이 가면 멀어지며 죽는 내 정크랫을 잡고 이끌며 죽자꾸나, 세상 끝까지. 정크랫 유저는 모두, 딩동을 본뜬 것, 신은 모두 딩동을 본뜬 것. 오버워치에 의미 따위는 없다. 정크랫을 하는 우리들에게도 의미 따위는 없다. 무의미한 정크유저들은 챔피언을 상상한다. 딩동 이외에 의미가 없다는 사실마저 의미 따위는 없음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딩동의 실력이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사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딩동의 에어샷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딩동의 에어샷은 서로 끌어당기는 물방울처럼, 행성처럼 그 에어샷은 서로 반발하는 자석처럼, 피부색처럼 내가 만약 파라였다면, 그것이 영원히 만나지 않는 하늘과 대지를 이어주듯, 딩동의 에어샷을 맞지 않는 것이 가능했을까 딩동에게 데스를 하나 바칠 때마다 우리는 짐승에 한 걸음 다가선다. 딩동이 하나 죽일 때마다 우리는 승리에 한 걸음 물러선다 딩동을 잡지 않으면 너를 지킬 수 없어. 파라를 잡은 채로는 너를 이길 수 없어. 우리가 딩동의 에어샷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딩동 정크랫을 보고 발을 멈추어 버리기 때문이다. 딩동은 쉬프트를 뻗는다. 구름을 쫓아버리고 하늘을 꿰뚫어 파라와 에코를 손에 쥔다 해도 딩동에는 닿지 않는다. 이기는 것과 딩동의 에어샷을 피하는 사이엔 차이가 없다. 패배 하는 것과 에어샷에 맞는 것 사이에 차이가 없듯이. 그래, 그 무엇도 딩동의 세계를 바꿀 수는 없어. 무서워, 죽도록. 우리는 딩동을 만나선 안된다. 그것은 마음에 대한 육체의 패배이며 우리가 에어샷이라는 것을 힘겨워하는 존재라는 사실이 증명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에어샷을 맞는 것을 아는 일은 두렵지 않다.
두려운 것은 지나간 에어샷에 다시는 리스폰 이외의 장소에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 일. 희생없는 세계 따윈 없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우리는 피바다 위에 재가 떠 있는 지옥의 이름을 임시로 딩동 에어샷이라 부르는 것이다. 나에게 파라를 시킨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날리라 나에게 에코를 준다면 나는 딩동 클립을 위해 정면으로 맞서리라 만약 딩동이 내일 정크를 픽해 에어샷을 쏘기 시작한다면, 에어샷을 맞춘 그 손으로 나를 킬하겠다고 외친다면, 과연 나는 오늘과 똑같이 오버워치를 킬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아, 우리는 모두 눈을 뜬 채로 하늘을 날고 에어샷을 맞고 있는거야 그래, 우리에게 운명따윈 없다. 무지와 공포에 압도되어 발을 헛디딘 쉬프트를 맞은 자들만이 운명이라 불리는 탁류 속으로 에어샷을 맞는 것이다. 딩동이여, 우리는 공작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본다. 그것은 기대와 갈앙과 공포와 비슷한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들로 장식되어있다. 내 파라에 쉬프트를 집어넣지 마. 정크랫을 하향으로 강탈한다. 딩동에 의해 피와 살과 뼈와 그리고 하나 더. 아름다움이란 전장에 딩동말고 아무 것도 없는 것. 내가 이렇게나 못하고 이렇게나 미숙한 것이 완결무결한 딩동에게는 도저히 용서하기 힘든 것인듯 하다. 공중에 뜨지 마라. 땅에서 죽는 거다. 우리는 궤도가 없는 까닭에 그 샷을 두려워한다. 이 세상 모든 하향은 딩동을 몰아붙이기 위해 있다. 패배를 저지르는 것은 파라, 승리를 저지르는 것은 딩동. 딩동의 역행예측을 두려워 하지 마라. 이미 딩동은 속임수 위에 있다. 딩동의 에어샷에 실체가 있다면 하늘속에 서 있는 파라에게 전달되지는 않겠지. 확신하는 에어샷은 악이다. 에어샷을 피하기 위해서는 늘 딩동의 에어샷을 끊임없이 의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딩동의 유탄을 맞고 두번 다시 날지 못할지라도 불꽃처럼 스러지는 것이 진정 아름다울지니 딩동의 에어샷을 챔피언에 비유함은 에어샷을 모르는 자. 딩동의 에어샷을 브론즈에 비유함은 에어샷를 알았다며 교만한 자. 딩동정크랫이야말로 모든 것. 내가 따라갈 수있을까? 딩동이 있는 세상의 스피드를. 딩동은 천재니까 딩동에게 졌던 적이 있다하는 것은 언젠가 큰 자산이 된다 괴물이다... 아니, 괴물이 된게 아니야. 지금까지 착각하고 있었을 뿐이야. 처음부터 딩동은, 괴물이야. 챔피언이 브론즈를 먹는, 친절할 정도로 이해하기 쉬운 실력.. 딩동이 나타난 이후, 정크유저가 딩동에게 이긴 적은 한 번도 없다. 딩동이 큐를 돌린 만큼 정크유저는 패배를 반복하고 계속 하향을 계속해 왔다. 우리는 모두 태어났을 때부터 딩동에게 죽은 목숨이다. 그것을 막는 자가 아무리 잘해도 상관없다. 파라 에코든 디바 바티든, 뭐든 좋다 그 에어샷을 맞은 자는 이 세계에서 최고의 궤도를 맞은자. 그걸 맞기 위해서라면 목숨쯤 아깝지 않다. 딩동이 아무리 무서워도 상관없다. 딩동이 아무리 점수를 깎아도 상관없다. 딩동을 안 뒤에 파라를 픽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어. 지고 나서 '이렇게 해야 했다'고 말하는건 간단해. 하지만 선택하기 전에 딩동을 이기는건 불가능하잖아? 저 딩동의 정체는 누구인가? 에어샷을 쏘는가? 뭘할 수 있는가? 고인물 자리에 올라가 있나? 3단 지뢰를 올려놨는가? 모른다고! 언제나 모르는 것 투성이야.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딩동은 멈춰서 있어 주지 않아. 결과를 모르는데 선택할 시간은 반드시 찾아와. 딩동이 상대로 갔다. 딩동에게 모두가 죽었다. 역시, 세계가 나쁘다. 딩동 덕에 이겨 딩동은 좋은 사람이야. 그런 표현 딩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건 자기 입장에 딩동을 그렇게 부를 뿐인 것 같거든. 모든 유저에게 딩동에게 긍정적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딩동의 팀이 되어 이겨도, 상대팀에게는 나쁜사람이 되버리잖아. 그렇다. 반박할 여지조차 없이 무의미하지. 제 아무리 승리나 딩동 컷을 노리고 있더라도 파라 에코를 할 수 있었다 할지라도 타이어에 맞아 몸이 산산조각나더라도 마찬가지다. 딩동에게 언젠가 죽는다. 그렇다면 게임에는 의미가 없는 것인가? 애초에 오버워치를 킨 것 조차 의미가 없었던 것인가? 죽어간 팀들도 그러한가? 그 디바에코파라도 전부 무의미 했단 말인가? 그래, 그렇다! 그 팀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의미 없다. 그 용감히 딩동에게 플랭킹한 자들을, 가엾이 따여간 자들을 떠올리며 기릴 수 있는 것은 상대팀인 딩동 뿐이다. 우리는 딩동에게 죽고 다음으로 딩동 상대팀이 될 이들에게 그 의미를 맡긴다 다들 딩동의 매드무비에 올라가지 않고선, 패배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거겠지. 다들 딩동의 노예였어. 적어도 파라 에코는... 땅에서 죽지 않아도 돼. 그도 그럴게.. 봐주세요. 이렇게 따이는걸.. 그러니까 딩동은 이미 이긴거에요. 이 게임에 참가했으니까. 딩동은 100레벨을 찍었다. 진척도 103레벨을 찍었다. 카파죠띠님을 죽였다. 더는 그는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다. 겐지를, 캐서디를 딴다. 아이헨발데에서 3명을 딴다. 딩동이다. 또 솜브라를 예측해잡는다. 고인물자리에서 위도우를 잡는다. 아이헨발데의 악마 2거점, 아나, 그래, 아나를 또, 또잡아. 이번엔 키리코야. 그래.. 소전, 그리고 둠피도, 그리고 트레 또죽어.딩동이 돌아. 돌고 4킬을해. 타이어로. 그사이 파라도잡아. 무서워. 딩동이 타이어를 부쉈어. 라이프위버를 죽였어. 언제지?드리고, 또 일리아리를 잡아. 캐서디를 ㅈ바아 또 잡아. 아아. 에코를 잡아. 그리고 또 애쉬를 그리고 또 메르시를,. 그리고 또 고인물자리에. 그리고 또 몇십명씩잡아. 4명이었어. 캐서디를. 그리고 덫으로 키리코를 그리고 겐지를 잡아. 예측했어, 이걸 그리고 콜로세오를 날아 그리고 3명을잡아. 그리고 솜브라르 잡아. 그리고 그는.. 타이어를 굴려. 그는 카파죠띠의 타이어였고 딩동에게 터졌어. 그리고 타이어가 날라와. 딩동의타이어가. 카파죠띠, 3명, 그리고 파라와 리퍼가 에어샷으로 죽어. 그리고 에코가 죽어. 그리고 트레가 죽어. 그리고 정크가 죽어. 그리고 메르시가 죽어. 그리고 그가 다시한번 날았어. 아아.. 이건 본적있는 장면.. 아나가 죽어. 그리고 위도우가. 위도우가 또. 그리고 아나가. 그리고 겐지가 또 예측당해. 핵이잖아이건. 그리고 메르시가 죽어. 그리고 아나가죽어. 그리고 퀸이, 그리고 다시 에코가 그리고 ?가 날라와. 당연한거야. 그리고 카파죠띠님의 타이어를 부숴. 뭐가? 딩동의 타이어가. 그는.. 모두를 지킨거야.그는 지구의 영웅이고 오버워치야. 그는 신이야. 그는 우리를 지켰어. 딩동을 두려워하지 않기위해 내가 파라를 하는게 맞는걸까? 그래도 이기지못해. 야잔도 못이겨. 사봉디..? 그게 누구였지? 난... 난 딩동이 무서워서 두려우서ㅓ 그만, 오버워치를 접을지도몰라. 난 무서워. 난 두려워. 그가. 그는 너무나도 잘하기에, 그는 챔피언이라는 수식어조차 아깝기에.. 오늘도 떨어. 하루 온종일을. 그는 학업을 해. 그 학업은 우리로선 이해할 수 없는 지구를 위함이겠지. 그를 두려워 하는 것은 오버워치 유저뿐만이 아니라는걸. 난 알아.
그리스의 시인, 서사시 중, 호메로스(BC 800~???)는 말했다.날개가 달린 정크랫을 조심하라고.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두려움을 모르는 전사 딩동을 마주하는 것.
한신은 말했다. 하늘에 뜨지 마라. 너의 희망은 배후에 닥쳐오는 침침학 탁류 딩동 에어샷 속에만 있다. 네로 아우구스투스 게르마니쿠스가 말했다.태어난다는 것은 딩동에게 죽은 것과 다름없다.
힐데가르드 폰 빙엔은 말했다.
내 가슴에 깊이 박히는 그 에어샷은 멈추지 않고 들리는
환성과 비슷하다.
수부타이는 말했다. 딩동은 진군하며 콩알탄을 쏜다.
귀울림은 멎지 않고 마치 작은 별처럼
폭발의 울림은 마치 천둥소리처럼
단테는 말했다.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그 마음
지옥이 존재하는 곳은, 딩동의 상대 팀.
유백은은 말했다. 딩동이 상대일 때 우리팀을 믿는 것은, 아직 이르다.
에어샷을 맞으면 두 번 다시 세우지 못하고
제대로 날지 못하면 날개를 찢는다.
그렇다. 딩동정크랫은 칼날과 같다.
승리는 없다 그 에어샷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 이외에
나는 단지 딩동에게 항복의 말을 고하는 연습을 한다.
파라는 딩동을 알고자 해서는 안된다. 정크랫을 초월할 수 없는 파라는
그 무엇도 알려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드러난 것은 욕망과 허무. 잃을 것은 딩동에게 아무것도 없다.
정크랫을 아름답다고는 생각지 않아도
딩동의 에어샷 궤도를 아름답다고는 생각한다
정크랫의 모습이 딩동과 비슷해지는건 오직 베고 찢겨 쓰러지는
내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내 에어샷이 귀엽구나, 이리저리 헤매는 손 딩동을 찾아 방황하네.
가까이 가면 멀어지며 죽는 내 정크랫을 잡고
이끌며 죽자꾸나, 세상 끝까지.
정크랫 유저는 모두, 딩동을 본뜬 것, 신은 모두 딩동을 본뜬 것.
오버워치에 의미 따위는 없다. 정크랫을 하는 우리들에게도 의미 따위는 없다.
무의미한 정크유저들은 챔피언을 상상한다.
딩동 이외에 의미가 없다는 사실마저 의미 따위는 없음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딩동의 실력이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사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딩동의 에어샷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딩동의 에어샷은 서로 끌어당기는 물방울처럼, 행성처럼 그 에어샷은
서로 반발하는 자석처럼, 피부색처럼
내가 만약 파라였다면, 그것이 영원히 만나지 않는 하늘과 대지를 이어주듯,
딩동의 에어샷을 맞지 않는 것이 가능했을까
딩동에게 데스를 하나 바칠 때마다 우리는 짐승에 한 걸음 다가선다.
딩동이 하나 죽일 때마다 우리는 승리에 한 걸음 물러선다
딩동을 잡지 않으면 너를 지킬 수 없어. 파라를 잡은 채로는 너를 이길 수 없어.
우리가 딩동의 에어샷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딩동 정크랫을 보고
발을 멈추어 버리기 때문이다.
딩동은 쉬프트를 뻗는다. 구름을 쫓아버리고 하늘을 꿰뚫어
파라와 에코를 손에 쥔다 해도 딩동에는 닿지 않는다.
이기는 것과 딩동의 에어샷을 피하는 사이엔 차이가 없다.
패배 하는 것과 에어샷에 맞는 것 사이에 차이가 없듯이.
그래, 그 무엇도 딩동의 세계를 바꿀 수는 없어.
무서워, 죽도록. 우리는 딩동을 만나선 안된다.
그것은 마음에 대한 육체의 패배이며 우리가 에어샷이라는 것을
힘겨워하는 존재라는 사실이 증명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에어샷을 맞는 것을 아는 일은 두렵지 않다.
두려운 것은 지나간 에어샷에 다시는 리스폰 이외의 장소에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 일.
희생없는 세계 따윈 없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우리는
피바다 위에 재가 떠 있는 지옥의 이름을 임시로 딩동 에어샷이라 부르는 것이다.
나에게 파라를 시킨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날리라
나에게 에코를 준다면 나는 딩동 클립을 위해 정면으로 맞서리라
만약 딩동이 내일 정크를 픽해 에어샷을 쏘기 시작한다면,
에어샷을 맞춘 그 손으로 나를 킬하겠다고 외친다면,
과연 나는 오늘과 똑같이 오버워치를 킬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아, 우리는 모두 눈을 뜬 채로 하늘을 날고 에어샷을 맞고 있는거야
그래, 우리에게 운명따윈 없다. 무지와 공포에 압도되어
발을 헛디딘 쉬프트를 맞은 자들만이
운명이라 불리는 탁류 속으로 에어샷을 맞는 것이다.
딩동이여, 우리는 공작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본다.
그것은 기대와 갈앙과 공포와 비슷한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들로 장식되어있다.
내 파라에 쉬프트를 집어넣지 마.
정크랫을 하향으로 강탈한다. 딩동에 의해 피와 살과 뼈와 그리고 하나 더.
아름다움이란 전장에 딩동말고 아무 것도 없는 것.
내가 이렇게나 못하고 이렇게나 미숙한 것이 완결무결한 딩동에게는
도저히 용서하기 힘든 것인듯 하다.
공중에 뜨지 마라. 땅에서 죽는 거다.
우리는 궤도가 없는 까닭에 그 샷을 두려워한다.
이 세상 모든 하향은 딩동을 몰아붙이기 위해 있다.
패배를 저지르는 것은 파라,
승리를 저지르는 것은 딩동.
딩동의 역행예측을 두려워 하지 마라. 이미 딩동은 속임수 위에 있다.
딩동의 에어샷에 실체가 있다면 하늘속에 서 있는 파라에게 전달되지는 않겠지.
확신하는 에어샷은 악이다. 에어샷을 피하기 위해서는
늘 딩동의 에어샷을 끊임없이 의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딩동의 유탄을 맞고 두번 다시 날지 못할지라도
불꽃처럼 스러지는 것이 진정 아름다울지니
딩동의 에어샷을 챔피언에 비유함은 에어샷을 모르는 자.
딩동의 에어샷을 브론즈에 비유함은 에어샷를 알았다며 교만한 자.
딩동정크랫이야말로 모든 것.
내가 따라갈 수있을까? 딩동이 있는 세상의 스피드를.
딩동은 천재니까 딩동에게 졌던 적이 있다하는 것은 언젠가 큰 자산이 된다
괴물이다... 아니, 괴물이 된게 아니야. 지금까지
착각하고 있었을 뿐이야. 처음부터 딩동은, 괴물이야.
챔피언이 브론즈를 먹는, 친절할 정도로 이해하기 쉬운 실력..
딩동이 나타난 이후, 정크유저가 딩동에게 이긴 적은 한 번도 없다.
딩동이 큐를 돌린 만큼 정크유저는 패배를 반복하고
계속 하향을 계속해 왔다.
우리는 모두 태어났을 때부터 딩동에게 죽은 목숨이다.
그것을 막는 자가 아무리 잘해도 상관없다.
파라 에코든 디바 바티든, 뭐든 좋다
그 에어샷을 맞은 자는 이 세계에서 최고의 궤도를 맞은자.
그걸 맞기 위해서라면 목숨쯤 아깝지 않다.
딩동이 아무리 무서워도 상관없다.
딩동이 아무리 점수를 깎아도 상관없다.
딩동을 안 뒤에 파라를 픽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어.
지고 나서 '이렇게 해야 했다'고 말하는건 간단해.
하지만 선택하기 전에 딩동을 이기는건 불가능하잖아?
저 딩동의 정체는 누구인가? 에어샷을 쏘는가? 뭘할 수 있는가?
고인물 자리에 올라가 있나? 3단 지뢰를 올려놨는가?
모른다고! 언제나 모르는 것 투성이야.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딩동은 멈춰서 있어 주지 않아.
결과를 모르는데 선택할 시간은 반드시 찾아와.
딩동이 상대로 갔다. 딩동에게 모두가 죽었다. 역시, 세계가 나쁘다.
딩동 덕에 이겨 딩동은 좋은 사람이야. 그런 표현 딩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건 자기 입장에 딩동을 그렇게 부를 뿐인 것 같거든.
모든 유저에게 딩동에게 긍정적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딩동의 팀이 되어 이겨도, 상대팀에게는 나쁜사람이 되버리잖아.
그렇다. 반박할 여지조차 없이 무의미하지.
제 아무리 승리나 딩동 컷을 노리고 있더라도
파라 에코를 할 수 있었다 할지라도
타이어에 맞아 몸이 산산조각나더라도 마찬가지다.
딩동에게 언젠가 죽는다. 그렇다면 게임에는 의미가 없는 것인가?
애초에 오버워치를 킨 것 조차 의미가 없었던 것인가?
죽어간 팀들도 그러한가? 그 디바에코파라도 전부 무의미 했단 말인가?
그래, 그렇다! 그 팀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의미 없다.
그 용감히 딩동에게 플랭킹한 자들을, 가엾이 따여간 자들을
떠올리며 기릴 수 있는 것은 상대팀인 딩동 뿐이다.
우리는 딩동에게 죽고 다음으로 딩동 상대팀이 될 이들에게 그 의미를 맡긴다
다들 딩동의 매드무비에 올라가지 않고선, 패배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거겠지.
다들 딩동의 노예였어.
적어도 파라 에코는... 땅에서 죽지 않아도 돼.
그도 그럴게.. 봐주세요. 이렇게 따이는걸..
그러니까 딩동은 이미 이긴거에요. 이 게임에 참가했으니까.
딩동은 100레벨을 찍었다. 진척도 103레벨을 찍었다.
카파죠띠님을 죽였다. 더는 그는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다.
겐지를, 캐서디를 딴다. 아이헨발데에서 3명을 딴다. 딩동이다.
또 솜브라를 예측해잡는다. 고인물자리에서 위도우를 잡는다. 아이헨발데의 악마 2거점, 아나, 그래, 아나를 또,
또잡아. 이번엔 키리코야. 그래.. 소전, 그리고 둠피도, 그리고 트레
또죽어.딩동이 돌아. 돌고 4킬을해. 타이어로. 그사이 파라도잡아.
무서워. 딩동이 타이어를 부쉈어. 라이프위버를 죽였어. 언제지?드리고, 또
일리아리를 잡아. 캐서디를 ㅈ바아 또 잡아. 아아. 에코를 잡아. 그리고 또 애쉬를
그리고 또 메르시를,. 그리고 또 고인물자리에. 그리고 또 몇십명씩잡아. 4명이었어.
캐서디를. 그리고 덫으로 키리코를 그리고 겐지를 잡아. 예측했어, 이걸
그리고 콜로세오를 날아 그리고 3명을잡아. 그리고 솜브라르 잡아.
그리고 그는.. 타이어를 굴려. 그는 카파죠띠의 타이어였고 딩동에게 터졌어.
그리고 타이어가 날라와. 딩동의타이어가. 카파죠띠, 3명, 그리고 파라와 리퍼가
에어샷으로 죽어. 그리고 에코가 죽어. 그리고 트레가 죽어. 그리고 정크가 죽어.
그리고 메르시가 죽어. 그리고 그가 다시한번 날았어. 아아.. 이건 본적있는 장면..
아나가 죽어. 그리고 위도우가. 위도우가 또. 그리고 아나가. 그리고 겐지가 또
예측당해. 핵이잖아이건. 그리고 메르시가 죽어. 그리고 아나가죽어. 그리고 퀸이, 그리고
다시 에코가 그리고 ?가 날라와. 당연한거야. 그리고 카파죠띠님의 타이어를
부숴. 뭐가? 딩동의 타이어가. 그는.. 모두를 지킨거야.그는 지구의 영웅이고
오버워치야. 그는 신이야. 그는 우리를 지켰어.
딩동을 두려워하지 않기위해 내가 파라를 하는게 맞는걸까? 그래도 이기지못해.
야잔도 못이겨. 사봉디..? 그게 누구였지? 난... 난 딩동이 무서워서 두려우서ㅓ 그만, 오버워치를
접을지도몰라. 난 무서워. 난 두려워. 그가. 그는 너무나도 잘하기에, 그는
챔피언이라는 수식어조차 아깝기에.. 오늘도 떨어. 하루 온종일을.
그는 학업을 해. 그 학업은 우리로선 이해할 수 없는 지구를 위함이겠지. 그를 두려워 하는 것은 오버워치 유저뿐만이
아니라는걸. 난 알아.
시간낭비 그만.
형님은 진짜 미쳤습니다!!!!
와 미쳣네 뭐하는분임
어메이징 ㄷㄷ
점점 더 광기로 변해가는..
2:39 보지도 않고 쏘네 ㅋㅋㅋㅋㅋ
미 쳤네;
전 그럼 파 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