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하고 박사하고 같은선상에 놓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완전히 다른 학위입니다. 석사는 대학3-4 학년을 한번 더하는것 정도 생각하면 되고, 혼자서 열심히 숙제하고 시험보고 원하면 간단한 논문하나 쓰면 끝나는데 박사는 완전히 다릅니다. 한국 유학생중 박사 중도포기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제 경험상 10명중 2-3명은 짐싸서 돌아가는듯 합니다.
이제 곧 석사를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나이는 올 해 27(98년생)입니다. 석사는 집안사정이 크게 좋지 않아서 학부생활 하면서 알바하면서 모았던 돈으로 석사를 진학하려 합니다. 저에게는 교수가 되어 제가 하고싶은 연구(농학분야)를 하는 것이 꿈 입니다. 현실적으로 석사이후 박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석사 이후에는 취업을 하고 파트타임을 해서 박사를 해야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40살 이전까지 교수가 될 수 있을까요?
한창 박사 졸업논문을 쓰고있는 학생입니다. 논문 제출 기한 마감이 코앞인데 아직 초고 마감도 못했다는 점만 들으셔도 제가 얼마나 무능한지 감이 잡히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석사과정까지는 오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 높은 역량을 요구받지 않을 뿐더러, 내가 연구직이 적성인지 아닌지 탐색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박사는 진지하게 고민하십쇼. 특히 바이오분야. 이쪽은 '바이오 계열 일 하려면 일단 박사는 해야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워낙에 많아서 경쟁도 박 터지는 분야인지라 가벼운 생각으로 접근하시다간 피 봅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대학원 관련 유튜브 영상 찾아보다가 우연히 댓글보고 답글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바이오 분야로 미국 가신 분들이 안 계셔서 이렇게 유튜브 댓글로나마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ㅠㅠ 저는 현재 국내 대학교 학부 졸업 예정자인데, 재철님과 마찬가지로 바이오 분야에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학부생에 연구경험 실무경험 등이 다 부족한 편이라 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박사는 쉽지 않은 길이라 들어서, 또 제가 스스로 연구의 길을 가고싶은지도 모르겠어서 현재로는 미국 취업만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혹시 아래 중 어느 쪽이 더 현실적으로 쉬운 미국 정착에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1.자비로 미국 석사만 한 뒤 미국 취업 2.풀펀딩 받고 조금 낮은 대학 석박 통합 바쁘실텐데 긴 글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혹시 답변 주시지 않더라도... 졸업논문 잘 되시고 박사학위 잘 마무리 되시길 빌겠습니다...!!
우왕 내 인생이네요! 취업못하는 인생... 도피해서 사는 인생ㅎㅎ 내가 공부를 하면 안됐던건데 내주제에 대학원가서 내가 왜 가서 자존감만 더 떨어지고왔네요 교수님한테 인정도 못받은거같고 맨날 부족한느낌이고 부모님 돈만 까먹고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나고 이 바보는 전문대졸업자이상 자리나 지원해서라도 취업준비중입니다
이번에 지원 목적으로 해외 박사 합격자들 Sop 보면 깜짝 놀라는게, 생각보다 연구계획서에 꽤나 많은 부분을 왜 내가 연구를 하고 박사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처음 한국인들보고 sop 쓰라고 하면 대부분 연구 경력(스펙) 부분이 큽니다. 박사는 진짜 힘든길이기에,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학위 딸 수 있다는 걸 진솔된 글로 표현해야하는 거 같아요
유럽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국내 취업후 박사과정을 일아보고 있습니다. 영상의 취지는 잘 알것 같습니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할 생각이 없으면, 석사 조차도 비추입니다. 뭐 그렇지만 지그재그 가는 인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석사 입학전에도 일을 하며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석사 졸업 후 취업을 막상 해 보니, 생각보다 제가 연구나 공부를 더 해보고 싶더라구요.... 이론적으로 좀더 제 분야에 다가서서 능력있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자, 용기내어서 박사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앞으로도 올려주신 영상은 잘 참고 하겠습니다.
네 제가 언급한 케이스는 상우님 같은 경우와는 완전히 다른 경우입니다. 미국에 잔류는 하고 싶은데 취직은 안되니 석/박사 진학을 마치 미국 잔류를 위한 도피처 정도로 치부하는 행태를 꼬집은 것입니다. 당연히 상우님 처럼 충분하 고민과 의지를 가지고 진학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
지거국 생명공학과 졸업 후 호주 대학원 석사 취득하고 싶은데.. 석사 후 호주에서 인턴 후에 한국 취직 가능할까요?! 호주 석사 하고픈 이유는 원래 석사를 따고 싶은 맘은 있었는데, 호주에서 하면 영어도 얻고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석사 후 박사는 그때 고민할 것 같아요(미생물 연구를 하고싶어요)
석사 시작하자마자 취업 원서를 낸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회사는 당장 필요해서 뽑는건데 졸업 2년이 남은 시점에서 취업원서를 내는게 의미가 있나요? 그냥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본격적으로 석사 1학년때부터 취직을 목표해서 cpt로라도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보통 미국은 사람 하나 뽑는데 프로세스가 수개월씩 걸립니다 6개월 넘게 1년씩 걸릴 때도 있구요. 그리고 미리 지원을 해 봄으로서 취업 인터뷰나 프로세스를 미리 경험해 보는 것 이 또한 연습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본게임을 더 잘하기 위한 연습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졸업할 때 다 되어서 원서 써보면 백전백패 입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석사를 가고 싶은 3학년 학부생입니다. 미국은 학기 초에 리쿠르팅 기간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때 지원을 하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이때는 풀 타임이 아니라 인턴으로 일을 하고 이후에 풀타임으로 전환되는건가요? 그럼 일 + 학교를 병행하게 되게 될텐데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건축을 하고있는 직장인 입니다.~ 미국 석사과정을 알아보고 있는데 사실은 건축을 더 깊이있게 배우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미국에서 살고싶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바로 미국 회사에 취직하는것 보단 유학생활하면 문화도 배울 수 있고 더 적응을 잘 할수 있겠다 싶어서요. 이런마음으로 석사를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할까요?
그런 마음으로 준비를 하시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연구가 즐겁고 학문에 매진하는 것이 재밌어 공부한다는 것이야말로 본인 마음까지도 속이는 기만이지요. 그런 순수한 열정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것도 어찌보면 엄청난 사치입니다. 이 공부가 앞으로 내 앞날에 큰 힘이 되어 줄거야 라는 마음으로 책을 파는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한국에서 박사하고 미국 항공기 제작사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일단 동양인이 항공쪽으로 진출하는 것이 다른분야 보다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뭔가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이 있다면 당연히 취업을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라 뭐라 답변을 못드리겠네요. 더 구체적인 질문을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돈 주는게 안좋은 건가요. 방법을 찾다보면 그런경우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좋은결과가 나올수도 있는거구요. 모든 사람이 get what they want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실패했을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모님 등골 안빼먹으려고 한국가서 아무데나 취업해야하나요? (저는 박사랑 1도 상관없는 사람) 저는 나름 외국에 어릴적 유학가서, 힘들게 공부했는데 사람들이 부모님의 등골빼먹는다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그 고생을 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절말 아무데나 취업했어요. 정말 후회 많이합니다. 시간은 되돌릴수 없는데, 그때 내가 부모님의 손을 빌리더라도 더 좋은 선택을 해볼걸 이라고 말이죠. 저한테 부모등골빼먹는 다는 사람들은,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계약직으로 돌아다니니 옆에서 좋아죽더군요. 마치 자기가 맞았다는 듯이
네 당시 님이 올바른 선택한 거에요. 그렇니까 쓸데없이 후회하지 마세요. 정말 한국 돌아와서 아무곳이라도 무릅쓰고 취업해야 했어요. 그게 부모에게 무리한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는 것보다 더 나아요. 당시 계약직으로 들어갔을때 주변사람들의 반응? 그런건 무시해야죠.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잘나갈때에는 애써 모르는척 하는 사람들이던데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어요! 저는 호주 학사 유학생이고 내년 졸업 예정이예요 남친이 중국인이고 호주 영주권 목표로 it 대학원 진학했다가 곧 졸업 남기고 it 가 더이상 영주권 분야가 아니라면서 3년짜리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진학한데요.. 그럼 졸업하면 만으로 28세…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학비는 3년과정 6천 정도 잡혀요 호주가 워라벨도 좋고 애 키우기에도 좋아서 영주권 따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남자친구가 f1으로 미국에서 공대 박사학위과정 중이에요. 얼마전 퀄시험도 패스했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에서 일하는 게 싫기도 했지만, 동시에 연구하는 것도 좋아해서 진학했고 즐겁게 살아요. 월급은 월세 내고 이것저것 구매할 정도에요. 현재 같이 미국에서 알콩달콩 살고 있는데 곧 약혼할 예정이에요. 졸업 후 포닥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꼭 미국에서만 해야할지 말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heejuneAhn 지금 미국에 와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볼때는 한국이 크게 뒤떨어지는게 없지만 미국은 졸업후 취업시장이 커서 온다는 메리트가 큼 연봉도 확실히 더 높고 교육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데 지금도 종종 한국대학교 동기들이나 후배들이랑 연락하는데 박물관에나 들어가야할 C언어를 아직도 가르치고 있으니 아무리 유학이 힘들어도 그때 중퇴하길 잘했단 생각밖에 안듬
아직 기업 취업이냐 연구직이냐의 진로가 애매하고 양쪽 다 흥미가 있으시면 박사로의 진로도 열어두고 논문 석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석박통합도 좋구요. 또 박사 과정중에 생각이 바뀌어 취직한 후 박사를 그만두고 석사학위만 받고 졸업하고 나가는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진지하게 진로 고민을 하면서 석박사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단지 영상에서 제가 경계하는 것은 미국에 더 체류하려는 수단으로 생각에도 없었던 석사 박사를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형님 영상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한보람이있습니다. 좋은 영상 좋은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석박이아니라 졸업하고 학사편입하는건 어떨까요? 취업이 목적이라면 차라리 학사편입하는게 낮다고들었는데요 제가 지금다니는 대학보다 상위의 대학 공대로 학사편입할생각이라그렇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학사/석사/박사 모두 취업의 기회로 따졌을 때 비슷한 난이도 같습니다 어떤 것이 더 낫다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단 몇 연구직같은 직업군은 석박사 이상 학위만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또 그만큼 소수라 학사는 대신 뽑는 절대적인 수가 믾겠지요 비율로 따지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고등학생이시니까 최대한 수능점수를 기준으로 공부하시고 고등학교 졸업하시고부터는 영어관련 자격증이 급하신거는 아니니까 시험을 목표로하는 영어공부보다는 장기적으로 실력을 올리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남자분이시라면 군대라는 기간을 잘 활용해 보세요. 영어권의 문화나 배경지식도 나중에 소통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그 나라에 문화에 빠져보시는게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럼 그 문화를 더 알고싶어지고 드라마, 책 , 다큐멘터리, 유튜브 등등 주변 환경에 차지하기 시작할 꺼에요. 물론 그냥 대충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을꺼고, 최고 2년 3년 정도 발음, 스피킹, 문법, 독해, 듣기 등등 능력치를 올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죠. 그치만 스퍼트를 받으시면 확 올라오실 거에요. 제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영어와 담을 쌓고 살던 사람인데 군대가서 저녁 자습시간에하루에 영어드라마 한편에 20짜리4편, 총 1시간 20분 시청(자막 없이 or 영어자막)하고 어린이 도서부터 시작해서 수필, 소설까지 페이지를 정해서 읽는것, 그리고 영어일기, 영어 말하기, 발음하기를 꾸준히 3년 했습니다. 정말 휴가 가서도 집에서 했었죠 전역하고서도 했구요. 학부생활하며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속에 루틴이 슬슬 사라졌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저는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문화를 즐기기위한 수단이 되었고, 지금은 공부하지 않고도 투익 800점은 그냥 나옵니다. 문법은 하나도 모르지만, 그냥 한국어 읽듯이 읽어지는 거죠. 문론 제가 원어민 수준은 아닐꺼고 한참 밑이겠죠. 해외가면 100프로 어버버할꺼구요. 근데 이런 과정이 확실한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영어를 겁내지않게 만들어준거 같습니다. 저는 무식한 방법으로 공부했을지 모르지만 ,훨씬 좋은 방법은 많을 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국내에서 영어공부를 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영어노출시간입니다. 영어가 1년 2년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10년은 넘게 해야하고 이 정도 기간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할 수 없죠. 관심사를 찾으시고 자신이 장기적으로 유지할수 있는 패턴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단순히 자격증을 위한 공부로 만드는 가짜 영어실력이 아니라 진짜 언어를 습득하시게 될껍니다.
도피해도 괜찮아요ㅎㅎ
쉬었다가 다시 힘내면 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실패가 아닙니다.
도망쳤다 안전해지면, 다시 용기내서 나아가면 되요ㅋㅋ
인생은 짧지만, 나이때문에 못할것은 없어요 모두들 화이팅^^
석사하고 박사하고 같은선상에 놓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완전히 다른 학위입니다.
석사는 대학3-4 학년을 한번 더하는것 정도 생각하면 되고, 혼자서 열심히 숙제하고 시험보고 원하면 간단한 논문하나 쓰면 끝나는데 박사는 완전히 다릅니다. 한국 유학생중 박사 중도포기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제 경험상 10명중 2-3명은 짐싸서 돌아가는듯 합니다.
저는 국내수의사입니다. 미국에서 석박사하는것자체가대단한것입니다.애매하다고해도 결국은 잘될거에요.미국은 너무크고 사람이많이필요한나라이니까요.영어실력
너무부럽습니다.
나아는사람
미국에서학부5년->하바드대학원3년->칼텍박사풀펀딩->3년차에서석사받고중도하차-시카고석사획득->인생도닦고있음.
토탈 5+3+2.5+2
집에 돈은 많은가보네
어우야 힘드시겠다
@@kwpark1116 현재는카이스트에서가르치고있어요.
@@hedd111 박사학위 없이 카이스트에서 교수로서 가르치고 있나요?
@@jasonjasonkim 박사가꼭있어야하나요?저도미국에서공부했는데...석사학위에다가 대기업전무출신이 경영학수업을맡는경우도봤는데
늘 좋은 정보를 얻고있는 구독자 입니다.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석사를 온라인과정으로 하는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이 과정 퀄리티가 어느정도 일까요?
공대라면 각종 실험 /실습은 온라인에서 못하므로 아무래도 온캠퍼스보단 퀄리티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globalengineer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이 올해 귀국해서 병역의무(사회복무)를 해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물리학 석사를 하고 싶어하거든요. 그 이후에 박사도 하고 싶다고.. 올려 주시는 영상들 항상 보면서 감사하고 있답니다.
이제 곧 석사를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나이는 올 해 27(98년생)입니다. 석사는 집안사정이 크게 좋지 않아서 학부생활 하면서 알바하면서 모았던 돈으로 석사를 진학하려 합니다. 저에게는 교수가 되어 제가 하고싶은 연구(농학분야)를 하는 것이 꿈 입니다. 현실적으로 석사이후 박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석사 이후에는 취업을 하고 파트타임을 해서 박사를 해야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40살 이전까지 교수가 될 수 있을까요?
박사 하시고 포닥 하셔서 탑저널에 논문 몇 편 내시면 교수 해볼 수 있죠. 그게 가능한지, 그리고 그걸 몇 년안에 마칠 수 있는지는 님과 연구실 지도교수님 역량에 달렸겠죠. 스펙 좋으시면 그냥 풀펀딩 해주는 미국 박사 바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임.
@@AAABBBCC324 그 스펙이란 것은 대학원 성적과 , 공인영어시험성적, 석사논문실적 정도 될까요?
한창 박사 졸업논문을 쓰고있는 학생입니다. 논문 제출 기한 마감이 코앞인데 아직 초고 마감도 못했다는 점만 들으셔도 제가 얼마나 무능한지 감이 잡히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석사과정까지는 오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 높은 역량을 요구받지 않을 뿐더러, 내가 연구직이 적성인지 아닌지 탐색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박사는 진지하게 고민하십쇼. 특히 바이오분야. 이쪽은 '바이오 계열 일 하려면 일단 박사는 해야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워낙에 많아서 경쟁도 박 터지는 분야인지라 가벼운 생각으로 접근하시다간 피 봅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대학원 관련 유튜브 영상 찾아보다가 우연히 댓글보고 답글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바이오 분야로 미국 가신 분들이 안 계셔서 이렇게 유튜브 댓글로나마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ㅠㅠ 저는 현재 국내 대학교 학부 졸업 예정자인데, 재철님과 마찬가지로 바이오 분야에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학부생에 연구경험 실무경험 등이 다 부족한 편이라 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박사는 쉽지 않은 길이라 들어서, 또 제가 스스로 연구의 길을 가고싶은지도 모르겠어서 현재로는 미국 취업만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혹시 아래 중 어느 쪽이 더 현실적으로 쉬운 미국 정착에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1.자비로 미국 석사만 한 뒤 미국 취업
2.풀펀딩 받고 조금 낮은 대학 석박 통합
바쁘실텐데 긴 글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혹시 답변 주시지 않더라도... 졸업논문 잘 되시고 박사학위 잘 마무리 되시길 빌겠습니다...!!
바이오쪽은 5년이상 장기 포닥을 하는 분 많이 봤어요. 물론 잘돼서 미국이나 한국 교수로 들어가기도 하고 대형 제약회사 연구원이 되기도 하지만, 기약없이 포닥만 연장하는 것도 답답한 겁니다.
우왕 내 인생이네요! 취업못하는 인생... 도피해서 사는 인생ㅎㅎ 내가 공부를 하면 안됐던건데 내주제에 대학원가서 내가 왜 가서 자존감만 더 떨어지고왔네요 교수님한테 인정도 못받은거같고 맨날 부족한느낌이고 부모님 돈만 까먹고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나고 이 바보는 전문대졸업자이상 자리나 지원해서라도 취업준비중입니다
자책은 마십쇼 지나간 건 돌이킬 수 없잖아요 지금부터라도 방향을 잘 잡아서 지원해 보세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 이메일로 연락 주시구여
이번에 지원 목적으로 해외 박사 합격자들 Sop 보면 깜짝 놀라는게, 생각보다 연구계획서에 꽤나 많은 부분을 왜 내가 연구를 하고 박사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처음 한국인들보고 sop 쓰라고 하면 대부분 연구 경력(스펙) 부분이 큽니다. 박사는 진짜 힘든길이기에,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학위 딸 수 있다는 걸 진솔된 글로 표현해야하는 거 같아요
맞습니다 sop마저도 박사의 연구 진정성을 많이 봅니다
유럽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국내 취업후 박사과정을 일아보고 있습니다.
영상의 취지는 잘 알것 같습니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할 생각이 없으면, 석사 조차도 비추입니다. 뭐 그렇지만 지그재그 가는 인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석사 입학전에도 일을 하며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석사 졸업 후 취업을 막상 해 보니, 생각보다 제가 연구나 공부를 더 해보고 싶더라구요.... 이론적으로 좀더 제 분야에 다가서서 능력있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자, 용기내어서 박사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앞으로도 올려주신 영상은 잘 참고 하겠습니다.
네 제가 언급한 케이스는 상우님 같은 경우와는 완전히 다른 경우입니다. 미국에 잔류는 하고 싶은데 취직은 안되니 석/박사 진학을 마치 미국 잔류를 위한 도피처 정도로 치부하는 행태를 꼬집은 것입니다. 당연히 상우님 처럼 충분하 고민과 의지를 가지고 진학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
1:22 석사하려고 하는데
석사 입학하자마자 취직할곳에 원서내야하는건가요?
방안을 잘모르겠어서요ㅠ
말씀대로 석사 졸업할때쯤 원서내면 취직못하고 박사할까봐 걱정됩니다
네 구직활동은 석사 입학 하자마자 하셔야 합니다 석사 2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립니다
북미에서 취직하려면 이력서부터 잘 준비해야 합니다. 학교에서의 연구와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저는 박사를 하고, 장학금에 풀 펀딩 받았는데 병원비가 좀 드는것 같아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한국 보험사 유학생보험 들면 실비로 커버가 가능해요 한번 알아보세요.
영상 잘 봤어요! ㅠ 말씀해주신 부분은 공대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ㅠ 인문사회과학은 동대학원이어도 박사 진학하기 절대 쉽지 않습니다 ㅠ 얘기 들어보니깐 인문사회과학이랑은 미국 내에서도 정말 상황이 다르네요
문과생이 뭔 박사를 하노
ㅋㅋㅋㅋㅋ 작년 이공계 유출문제로 한국을 떠난 분들이.. 안타깝네요 한국을 떠난 분들, 매 순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붙드시고 건승하길..
지거국 생명공학과 졸업 후 호주 대학원 석사 취득하고 싶은데.. 석사 후 호주에서 인턴 후에 한국 취직 가능할까요?!
호주 석사 하고픈 이유는 원래 석사를 따고 싶은 맘은 있었는데, 호주에서 하면 영어도 얻고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석사 후 박사는 그때 고민할 것 같아요(미생물 연구를 하고싶어요)
제 생각이 현실감 있는 생각인 지 다른 분들 생각을 여쭙고 싶어요
호주 석사 안 한다면 한국에서 석사 딸 예정이에요
호주가 한국보단 선진국도 아닌데 거길 뭐하러 가려하시는지 싶네요
공감합니다. 북미살고 아이도 대학보내고 있어요. 유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어도 막상 그상황되면 많이 섣택하더군요. 학부에서부터 그런 고민을 해야하는데 말해주면 기분나뻐할 가능성이 많아.. 참..조심스러운 부분이다보니 지켜볼수밖에요..
통찰력… 뼈아프네요
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거의 거울 보는 느낌이네요.
경각심을 가지고 취업 준비중 입니다.
석사 시작하자마자 취업 원서를 낸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회사는 당장 필요해서 뽑는건데 졸업 2년이 남은 시점에서 취업원서를 내는게 의미가 있나요? 그냥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본격적으로 석사 1학년때부터 취직을 목표해서 cpt로라도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보통 미국은 사람 하나 뽑는데 프로세스가 수개월씩 걸립니다 6개월 넘게 1년씩 걸릴 때도 있구요. 그리고 미리 지원을 해 봄으로서 취업 인터뷰나 프로세스를 미리 경험해 보는 것 이 또한 연습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본게임을 더 잘하기 위한 연습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졸업할 때 다 되어서 원서 써보면 백전백패 입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석사를 가고 싶은 3학년 학부생입니다. 미국은 학기 초에 리쿠르팅 기간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때 지원을 하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이때는 풀 타임이 아니라 인턴으로 일을 하고 이후에 풀타임으로 전환되는건가요? 그럼 일 + 학교를 병행하게 되게 될텐데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건축을 하고있는 직장인 입니다.~ 미국 석사과정을 알아보고 있는데 사실은 건축을 더 깊이있게 배우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미국에서 살고싶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바로 미국 회사에 취직하는것 보단 유학생활하면 문화도 배울 수 있고 더 적응을 잘 할수 있겠다 싶어서요. 이런마음으로 석사를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할까요?
그런 마음으로 준비를 하시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연구가 즐겁고 학문에 매진하는 것이 재밌어 공부한다는 것이야말로 본인 마음까지도 속이는 기만이지요. 그런 순수한 열정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것도 어찌보면 엄청난 사치입니다. 이 공부가 앞으로 내 앞날에 큰 힘이 되어 줄거야 라는 마음으로 책을 파는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globalengineer 답글감사합니다!!😄
어떻게 되셨나요??
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석박사 학생의 고민을 잘 표현했네요. 할 말이 무지 많지만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포기하지 않으면 뭐라도 됩니다.
저는 시민권자이고, 항공우주공학과 쪽으로 가고싶은데요, 미국에서 항공우주공학과는 무조건 석박을 해야 취업이 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이쪽전망이 어떤지 조언부탁드려요
한국에서 박사하고 미국 항공기 제작사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일단 동양인이 항공쪽으로 진출하는 것이 다른분야 보다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뭔가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이 있다면 당연히 취업을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라 뭐라 답변을 못드리겠네요. 더 구체적인 질문을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와.시민권자..
나아는동생은영주권딴답시고,박사갔는데만으로8년함. .미시간대앤아버기계공학과8년함..ㅜㅠ 그친구그리고 미시간스테이트에서포닥했고.
그후는..노코멘트
근데 부모님이 돈 주는게 안좋은 건가요. 방법을 찾다보면 그런경우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좋은결과가 나올수도 있는거구요. 모든 사람이 get what they want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실패했을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모님 등골 안빼먹으려고 한국가서 아무데나 취업해야하나요? (저는 박사랑 1도 상관없는 사람) 저는 나름 외국에 어릴적 유학가서, 힘들게 공부했는데 사람들이 부모님의 등골빼먹는다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그 고생을 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절말 아무데나 취업했어요. 정말 후회 많이합니다. 시간은 되돌릴수 없는데, 그때 내가 부모님의 손을 빌리더라도 더 좋은 선택을 해볼걸 이라고 말이죠. 저한테 부모등골빼먹는 다는 사람들은,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계약직으로 돌아다니니 옆에서 좋아죽더군요. 마치 자기가 맞았다는 듯이
그게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포인트는 박사를 하는 이유가 학문적 성취나 취업의 루트가 아니고 단순히 미국에서 더 버티기 위해서라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쵸,,,박사는 자기분야에 대한 걸 얻고싶음이 확실할때 지원하는거죠. 전 현재 한국에서 석박통합을 지원하고 미국은 석사지원 예정인데 각 전형의 장단점이있죠.
네 당시 님이 올바른 선택한 거에요. 그렇니까 쓸데없이 후회하지 마세요. 정말 한국 돌아와서 아무곳이라도 무릅쓰고 취업해야 했어요. 그게 부모에게 무리한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는 것보다 더 나아요. 당시 계약직으로 들어갔을때 주변사람들의 반응? 그런건 무시해야죠.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잘나갈때에는 애써 모르는척 하는 사람들이던데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어요! 저는 호주 학사 유학생이고 내년 졸업 예정이예요 남친이 중국인이고 호주 영주권 목표로 it 대학원 진학했다가 곧 졸업 남기고 it 가 더이상 영주권 분야가 아니라면서 3년짜리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진학한데요.. 그럼 졸업하면 만으로 28세…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학비는 3년과정 6천 정도 잡혀요
호주가 워라벨도 좋고 애 키우기에도 좋아서 영주권 따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남자친구가 f1으로 미국에서 공대 박사학위과정 중이에요. 얼마전 퀄시험도 패스했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에서 일하는 게 싫기도 했지만, 동시에 연구하는 것도 좋아해서 진학했고 즐겁게 살아요. 월급은 월세 내고 이것저것 구매할 정도에요. 현재 같이 미국에서 알콩달콩 살고 있는데 곧 약혼할 예정이에요. 졸업 후 포닥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꼭 미국에서만 해야할지 말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외국인남자친구가 한국에서 박사과정중인데 졸업후 언어문제도있고, 더 좋은 기회를위해 포닥을 국내에서해야할지 영어권국가로 갈지 진지하게 고민중인상태에요. 글쓴이분 남친분은 어떤길을가고계신지 궁금하네요.
너무 팩폭이지만 ㅠ 정신차리게 되네여..
인공지능으로 미국 석사하고 싶은데 돈이 문제다 ㅜㅜ 지원해준다는것 자체가 부럽다
보통 석사 진학하면 언제쯤부터 일 가능한가요? 명문대인데 Cpt를 안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ㅠ
보통은 Academic 1 year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열심히보는중입니다..
전자공학과4학년인데 회로설계직무를 원해서
미국대학원을생각중입니다 석사를 생각하는 중인데 꿈은 애플 인텔amd 엔비디아와같은 회사에 회로설계자로 취업을 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제가 학점은3.8정도로 높지않고 토플과 gre는 없는상태입니다 현상황에서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고 답답한데 어떤것부터 시작하는것이좋을까요..?
다가오는 여름 방학 학부 연구생 자리를 알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기업 인턴도 좋구요
3.8 이 높지 않다니 어이가 없네요
@JS Y 코로나 버프가 뭔가요?
@@jackchris8265 코로나 비대면 수업으로 학점 높게 준거 말하는거 같네요
컴공 중퇴생입니다. 한국 교육방식이랑 안맞아서 미국 CC편입, 석사, 박사를 거친 다음 연구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은데 돈이 정말 많이 부족하네요 ㅠ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경제력이 애매한 집안입니다.
그냥 취업하야하나요?
연구직을 생각하신다면 학부까지만 잘 버티시면 졸업후 바로 석박통합으로 펀딩있는 학교에 입학을 노려보실 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쉽지는 않고 또 완전히 공짜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네
@@heejuneAhn 지금 미국에 와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볼때는 한국이 크게 뒤떨어지는게 없지만 미국은 졸업후 취업시장이 커서 온다는 메리트가 큼 연봉도 확실히 더 높고
교육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데 지금도 종종 한국대학교 동기들이나 후배들이랑 연락하는데 박물관에나 들어가야할 C언어를 아직도 가르치고 있으니 아무리 유학이 힘들어도 그때 중퇴하길 잘했단 생각밖에 안듬
@@user-te8pk7hr3t안녕하세요~ 미국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궁금해서요.
만약 취업이 목표이긴 하나 학사졸업으로는 갈 수 없고 연구직을 희망하며 제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고 싶은 경우는 석사 진학 추천하시나요?(전공에 흥미도 있고 복학후 학부연구생 하면서 연구가 적성에 맞는지 알아볼 계획입니다.)
아직 기업 취업이냐 연구직이냐의 진로가 애매하고 양쪽 다 흥미가 있으시면 박사로의 진로도 열어두고 논문 석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석박통합도 좋구요. 또 박사 과정중에 생각이 바뀌어 취직한 후 박사를 그만두고 석사학위만 받고 졸업하고 나가는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진지하게 진로 고민을 하면서 석박사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단지 영상에서 제가 경계하는 것은 미국에 더 체류하려는 수단으로 생각에도 없었던 석사 박사를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석사 학기 시작하자마자 구직활동 하다 취업이 되버리면 남은 학기는 그만두는건가요?
그렇게 하는 인도 학생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비자 문제 때문에 매우 어렵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학생비자->취업비자로 바꾸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러다 보면 결국 졸업이후에 직장을 시작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globalengineer학기 중 회사 합격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학교 졸업할때까지 기다려준다는 말씀이신가요?
네 미국은 사람 한명 뽑는데 수개월씩 걸립니다 ^^ 5월 졸업생이면 보통 오퍼가 연초에 나갑니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아주 다릅니다
@@globalengineer 아하.. 그래서 학기 시작하자마자 구직활동 시작하라는 말씀이셨군요. 감사합니다!
해외대학원 석사 진학하기위해선 좋은 국내대학이 필요조건인건가요? (지거국이 아닌 국립대 재학중입니다…)
국내 학벌은 거의 상관없습니다
옆에서 아무리 말해줘도 안들음. 그냥 사회나가서 고생해 봐야 정신차림.
미국 cs 학부생인데도 고민이네요 학부 졸업후 취업 도전해야할지 석사 가야할지... 어디서는 영주권없으면 석사 무조건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하고 다른곳에서는 cs인데 무슨 석사냐 돈아깝다고하고... 둘다 준비하려니깐 또 다른곳에서는 그러다 둘다 놓친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하고싶은거 열심히해보세요. 절박하게하면 취직은 해요. Stem이라 3년이니 그 사이에 이직도 할 수 있고. 그 때 정말 공부 더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석박사해도 늦지 않아요.
석사 까지는 이유 막론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큰 큰 부담이 없기에 다만 취업을 위해서 강제 박사 진학은 하지 마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박사나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은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말씀대로 목적의식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연구가 재미있다 흥미롭다, 논문쓰는게 쉽다 -> 박사로 진학, 교수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다!
너무팩폭이야!!^^~~;;;;
어쩌라는 건지 남의 인생 이럴거다 저럴거다
도대체 그 사람이 뭘 할 줄알고 이렇다 저렇다 남 평가하고 까내리는지 참.. 할 일이 그렇게 없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민 남 까내리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타산지석 이지요 ㅎ
한국 유학생 이런 케이스가 90%
ㅇㅈ 한국취업이 박터지니... 석박사로 도피하는 경우 ㅈㄴ많음ㅋㅋㅋㅋ 명문대건 지잡대건 다 해당되는둣
맞음 박사는 학위따고 포닥 1-2년 차에 niw 패스할정도의 실력이 되야 미국정착 가능한듯
형님 영상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한보람이있습니다. 좋은 영상 좋은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석박이아니라 졸업하고 학사편입하는건 어떨까요?
취업이 목적이라면 차라리 학사편입하는게 낮다고들었는데요
제가 지금다니는 대학보다 상위의 대학 공대로 학사편입할생각이라그렇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학사/석사/박사 모두 취업의 기회로 따졌을 때 비슷한 난이도 같습니다 어떤 것이 더 낫다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단 몇 연구직같은 직업군은 석박사 이상 학위만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또 그만큼 소수라 학사는 대신 뽑는 절대적인 수가 믾겠지요 비율로 따지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globalengineer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그럼 결국 본인 하기나름이군요 본인이 능력있어야 채용되는건 똑같네요. 어떤게 저한테 잘 맞을지 생각을 많이해봐야할것같습니다. 도움 많이됬습니다 만수무강하세요
글로벌공대인님!제가38이잖아요.궁굼한것이.제가3년전 지원해서붙은곳들 가지않고... .. ..결국올해애매한곳들 석사 합격하고,싱가폴,일본등등에서연락이왔어요.싱가폴은 TOP4이고일본도 TOP5가됩니다.미국은 30위정도고요..솔직히 .순위만놓고보면미국이땡기지가않는데요..제가 영주권을신청해놓은상태입니다..변호사가내년말에나온다고하는데요.. .... ..이것도 나올지안나올지..인생이걸린문제인데..저와같은또래인데..의견부탁드립니다.미국에들어가는것이확실하면..미국학위가정답이긴한데..외국학교.싱가폴.일본석사는..미국에나중에들어갈때..그닥이겠죠?.
네 미국에 자리 잡으실 거라면 미국기업들 입장에서 한국 학위나 일본/싱가폴 학위나 뭐가 다르겠습니까? 칭화대 나온 머리 비상한 친구들도 그 학위로는 바로 취업이 힘들어 미국에서 석박사를 많이 합니다. 미국 석사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globalengineer 아..와세다대학.난양공대.다제쳐두고,펜스테이트.애리조나주립대이런곳들 가야겠군요.ㅜㅠ..너무감사합니다.사실영주권만확실하면...미국대학순위가그리중요한것은아니지요..네..
3년전 Texas am college Station mba도붙었는데,이게 뭐야하면서가지않았는데요.그당시가지않은이유는..순위에집착한것도있지만...실은영주권없이 한국의 모든것을버리고가서 미국현지취업에 H1받고 자리를잡을수있을까하는의구심이들었거든요. ...오스틴은불합격했습니다.제 커리어는한국의대기업에서 물류로 쭉 가다가 중소.중견등을거쳤어요.operation and Supply chain management이고요..안타깝게도.글로벌님..이전공은..stem에서보이지않더군요..영주권만내년말에나오는게확실하다면..ㅜㅠ..그냥정하겠는데..흠..이채널은최고네요.진짜 저도댓글적으면서 다른분들에게도움되려고적는데..
여기저기보셨겠지만.아는형 서울대에서기계공학석사까지하고미시간앤아버에서박사만8년.미시간스테이트포닥1년하고.한국귀국한사례도있고.아는동생도 하바드칼텍시카고.10년이상,..
이댓글도보셨을것이구요.인생꼬이는거한순간이겠군아싶어요..저도 지금 방황하고있고..미국학부출신으로..한국서 승진은 제쳐둔채 포커스를두지못하고있어요.아.그리고.혹시이번에 MBA된곳들(.2년과정)이나은지아니면 MS in Logistics가나을지.글로벌님은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기서 다 말씀드리진 못하겠지만, mba에서도 supply chain을 다룹니다 비용대비 효율을 빼고 생각한다면 mba가 취업의 기회는 더 많습니다 너무 비싼게 문제지요 그런데 결국 신분이 외국인이면 어느 쪽이든 쉽지않은 게임입니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요^^;;
@@globalengineer 신속하시네요!영주권신청한것이내년도에나올지의문이네요..답답하네요.내년말이면나이가39입니다.40이지요 .
사실은 아는동생은 영주권자가 MBA지원하면 GMAT점수 몇심점효과가있다고하더군요..저도 3년전에치른게겨우 600대초반입니다.다시보려니쥐가나네요..여러변수를고려하면서고민입니다..올해비싼돈을주고가서공부하다가영주권나오면취직하냐.또는..영주권나오는거봐서기다리고내년에지원하냐.그놈의랭킹집착.한국인들의고질병이긴하지요.저도인제는내려놓을때가되었는데...
네.실은..MBA가비싸기도하고 2년과정이라..제가 MS를생각한것이에요.싸고짧고..고민입니다..
석박사 학위는 따는지 몰라도 영어실력은 허당으로 귀국. 기본사교대화도 못해. 유학루신 정치인 보세요. 안터뷰도 못해요.
딱 내상황이네...
힘내십쇼 자기 싱황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합니디 이제
알았으니 잘 바꾸면 됩니다
저는 저럴까봐 석사까지만 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중이지만 항상 미국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경력으로 미국에 어떻게해서든 가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아무리 찾아봐도 변호사분들도 잘 모르고..
분야랑 경력이 괜찮으시면 NIW 한번 도전해 볼만도 하십니다 이메일 주세요 glongineer@gmail.com
아 그리고 구독드립니다.
학교도 장사니 박사과정 하게하겠죠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혹시 석박 통합으로 펀딩받고 갔다가 석사만 하고 그만둬도 펀딩금액을 돌려주거나 다른 불이익이 생기진 않나요?? 석사만 하고 나와도 괜찮은가요??
상황이 바뀌어서 끝까지 못 마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다고 돈을 회수하진 않습니다 정당하게 일하고 받은 임금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문과 석사생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도 그러네요
맞다
강제 박사 ㄷㄷ...
한 단어로 표현해 주셨네요 ㅎㅎ
ㅅ1
제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데 영어는 정말 못하고요.. (중학교 문법부터 해야될정도) 한국보단 꼭 외국에 취업을 하고 싶은데 아마 한국에서 대학가고 편입하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고1로 돌아가신다면 무엇을 준비하실 건가요? ㅠㅠ
일단은 고등학생이시니까 최대한 수능점수를 기준으로 공부하시고 고등학교 졸업하시고부터는 영어관련 자격증이 급하신거는 아니니까 시험을 목표로하는 영어공부보다는 장기적으로 실력을 올리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남자분이시라면 군대라는 기간을 잘 활용해 보세요. 영어권의 문화나 배경지식도 나중에 소통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그 나라에 문화에 빠져보시는게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럼 그 문화를 더 알고싶어지고 드라마, 책 , 다큐멘터리, 유튜브 등등 주변 환경에 차지하기 시작할 꺼에요. 물론 그냥 대충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을꺼고, 최고 2년 3년 정도 발음, 스피킹, 문법, 독해, 듣기 등등 능력치를 올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죠. 그치만 스퍼트를 받으시면 확 올라오실 거에요.
제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영어와 담을 쌓고 살던 사람인데 군대가서 저녁 자습시간에하루에 영어드라마 한편에 20짜리4편, 총 1시간 20분 시청(자막 없이 or 영어자막)하고 어린이 도서부터 시작해서 수필, 소설까지 페이지를 정해서 읽는것, 그리고 영어일기, 영어 말하기, 발음하기를 꾸준히 3년 했습니다. 정말 휴가 가서도 집에서 했었죠 전역하고서도 했구요. 학부생활하며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속에 루틴이 슬슬 사라졌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저는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문화를 즐기기위한 수단이 되었고, 지금은 공부하지 않고도 투익 800점은 그냥 나옵니다. 문법은 하나도 모르지만, 그냥 한국어 읽듯이 읽어지는 거죠.
문론 제가 원어민 수준은 아닐꺼고 한참 밑이겠죠. 해외가면 100프로 어버버할꺼구요. 근데 이런 과정이 확실한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영어를 겁내지않게 만들어준거 같습니다.
저는 무식한 방법으로 공부했을지 모르지만 ,훨씬 좋은 방법은 많을 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국내에서 영어공부를 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영어노출시간입니다. 영어가 1년 2년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10년은 넘게 해야하고 이 정도 기간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할 수 없죠. 관심사를 찾으시고 자신이 장기적으로 유지할수 있는 패턴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단순히 자격증을 위한 공부로 만드는 가짜 영어실력이 아니라 진짜 언어를 습득하시게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