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만으로 음질 평가는 할 수 없죠 해상력이라든가 저음의 밸런스 같은 건 주파수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모멘텀 팬들이 모멘텀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전통적인 V자 소리이기 때문이죠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중음이 멀어지면서 인위적인 공간감을 주는 대신 초고역대도 어느 정도 잘 나와주면서 치찰음도 살짝 생기는 대신 고역에서 쭉 뻗어지는 음상이 나와줍니다 보통 고역재생력이 좋다는 리시버의 경우 10KHz 부근 주파수가 높게 측정되죠 그리고 보통은 그런 리시버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고 그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가요만 듣는다고 하더라도 6~7KHz에서 10KHz를 넘어서는 배음의 그래프에 따라 청감상 느껴지는 고역의 시원함이 차원이 달라지죠 물론 그 자체가 왜곡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더 고급지게 들리는 건 사실입니다
와 저번 영상에서 마리오 효과음 댓글 달았었는데 다음 영상에서 바로 이렇게 피드백 주실 줄 몰랐습니다 ㅎㅎ 역시 이번에도 알찬내용 잘 보고 갑니다. 음향리뷰는 쉽게 접근하면 너무 주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하면 너무 전문이고 어려워서 그 중간을 지키기 어려운데 아레지나님은 정말 알기 쉬우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다뤄주셔서 좋네요 ㅎㅎ
이번에 젠하이져 TW2 구매하였습니다. 젠하이져 공식샵에서 27만9천원인데 네이버포인트가 8만포인트 있어서 19만9천원이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사용자이고, 나름 대중 이어폰 헤드폰, 커스텀 이어폰들 10여년 전부터 섭렵했던 이력이 있어서 들으면 그래프가 얼추 그려질 정도의 내공은 쌓았는데 TW2는 안들어보고도 대충 이정도 느낌일거다라고 구매했는데, 역시 같습니다. 저는 약 10년전에 젠하이져 브랜드의 소리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중음 딮으로 인한 보컬배킹이 그 원인이었죠. 또 싫어하는 이유에 불을 지핀것은 제가 듣는게 여성보컬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구요.. 근데 TW2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40만원이었어도 비슷한 생각이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이정도 성능까지 왔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 때문입니다. 제가 블루투스 이어폰에 입문을 늦게 한것도 있지만, 그 당시 브랜드 값 내밀고 성능은 개판오분전인데 50~60에서 많게는 100~200까지 받아먹던 제품들 생각하면 TW2는 애교수준으로 느껴집니다. 어제 받아보고 첫소감은 ie800 과 비슷한 느낌을 예상했는데 저음에서 확연히 다르고 고역대 피크로 인한 경직된 소리는 여전하네 중역대 명료함은 떨어진다 이런 첫소감을 느꼈구요. 바로 펌업 진행했는데 최초 펌상태의 소리를 얼마 안들어서 그런건지 아님 적응이 된건지 펌업된 소리는 성향이 좀 바뀐듯한 느낌이네요. 중역대가 좀 다르긴 합니다.. 그냥 적응했다라고 생각이 되구요.. 버즈프로랑 TW2 랑 번갈아서 써갈 예정입니다... 저는 이어폰 고를때 신중하게 고르는 이유가 제 귀 모양이 좀 특이해서 왠만한 실리콘 이어팁은 사이즈가 맞질 않고 폼팁 또한 비어서 소리가 새어나가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TW2 요놈은 기본 대실리콘팁 사이즈가 큼직하고 유닛모양 때문인지 착용감은 참 좋네요.. 암튼 리뷰 정말 잘보았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사람마다 듣는 귀가 다 다르니까 젠하이저 음질이 안좋다 하는거에 대해선 뭐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읽어 보니까 에어팟 프로와 갤럭시 버즈의 음질이 젠하이저 음질보다 좋다고 하셨는데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에어팟 프로와 젠하이저 모두를 사용하고 있고 두개 다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 애초에 에어팟의 음역대는 젠하이저의 음역대보다 현저히 낫습니다. 음역대가 이어폰의 음질을 좌지우지 할 수 는 없지만 그것을 제외한다 해도 애초에 그 두개의 이어폰은 비교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에초에 지향하는 묙표가 다르니까요. 에어팟 프로의 음질을 굳이 식당과 비교 하자면 프렌차이즈 식당이라고 할 수 있고 젠하이저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프렌차이즈는 호불호가 거의 없는 맛의 음식을 판매하는 것과 같이 에어팟의 음질은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는 반면에 유명한 맛집은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리지만 그 식당만의 특별한 맛으로 승부를 보듯이 젠하이저의 음질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젠하이저 특유의 v자형 사운드가 좋아서 사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리고 젠하이저 이어폰의 음질이 좋다고 한 사람들은 막귀여서 브랜드만 보고 무조건 좋다고 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무조건 젠하이저의 음질이 나쁘다고 하는건 테크 유튜버로써 바람직한것 같지는 않네요... 그냥 지나가다 댓글 한번 달아봤습니다 ㅎㅎㅎ
MTW2의 음질은 객관적인 지표로 보면 분명히 안좋습니다. 이건 데이터가 말해주는 팩트니까 반박의 여지가 없고요. 저는 그냥 팩트를 기반으로 말씀드릴 뿐입니다. 객관적으로 좋은 소리에 대한 정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리에 정답은 없으니 MTW2의 소리를 좋아하는 분들도 얼마든지 계시겠죠.
@@자본주의사용법 저도 웬만하면 그렇게 보정해서 좋은 소리를 찾아서 소개하고 싶었는데, 디테일한 조절이 안되다 보니 도저히 만족할 만한 결과값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리뷰에선 분량 조절을 위해 다루지 않았습니다. AKG N400은 전용앱 이큐가 꽤 쓸만해서 최적의 EQ값을 찾는 측정도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클래식이나 재즈같이 부드러운 어쿠스틱 악기만 있는 음원들은 단시간에 소리를 파악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드럼 같은 타악기나 미디 사운드 같은 기계음들은 소음과 한끝차이까지 디스토션을 극대화한 소리이기 때문에 재생하는 이어폰에 조금이라도 결점이 있으면 그 결점을 바로 알수 있게 해주죠.
저가 전문적인 음악인은 아니지만 깊은 취미로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써 음질에 예민한데 음질이라는 건 해상도같은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에어팟 프로가 '음향'기기가 아니라 '전자'기기라고 음악인들이 표현하는 게 음색이 플랫하게 잘 설정이 되어 있고, 연결성이나 통화품질, 기능이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교수님께서 해상도가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기능적인 '전자'기기로의 측면이 아니라 음악적인 '음향'기기로의 측면에서도 젠하이저 모멘텀 2가 에어팟 프로보다 안좋은가요?
음'질'적인 측면에서의 소리는 해상력 이전에 주파수응답의 플랫함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부분에서 MTW2는 이미 에어팟 프로보다 한참 뒤떨어집니다. MTW2가 고음이 강조되서 해상력이 좋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플랫에서 한참 벗어난 완성도 떨어지는 튜닝 때문에 그 해상력이 너무 과해서 불쾌감을 줄 정도죠. 그래서 음질을 평가할 때도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합니다. 부분적으로만 보면 좋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포인트들은 완성도 떨어지는 제품들에도 얼마든지 갖다붙힐 수 있는 변명거리일 뿐입니다. 부분이 아닌 전체로 보면 MTW2보다 에어팟 프로가 훨씬 더 좋은 음질 완성도를 가진 제품인 것은 각종 측정 데이터들로 증명되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자동차로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MTW2는 50~100키로쯤에서 갑자기 가속력이 엄청 안나오다가 100키로 이상부터 또 갑자기 컨트롤하기 힘들 정도로 가속이 너무 강하게 터져 나오는 그런 결함적인 차고, 에어팟 프로는 0키로부터 200키로까지 일정하면서도 충분한 힘이 나와서 운전하기 쉬운 차입니다. 평가하는 관점의 차이겠습니다만 전체적인 완성도 관점에서는 후자가 훨씬 더 잘 만든 차라고 보는게 타당하죠.
@@aregina 그래도 좋은거같아요. 제가 mtw2, 에어팟 프로 덕분인지 때문인건지 유명 유튜버의 여러 영상을 보았는데... 보면 볼수록 헛갈렸는데;; 아레지나님 영상보고 제가 아이폰인것도 그렇고 지금 결정되었네요. 거기다가 영상자체가 너무 군더더기없고 필요한 정보나 상세함이나 두마리다잡은 느낌이네요. 다른 유투버는 이런것 까지 내가 알아야 할까를...5분 10분 잡고있는 부분이나... 주관이 너무 섞여있어 기준이나척도를 어디에 둘지 보는내내 어려운부분이 있고 답답하던데 개인적으로 영상너무 잘 보았네요. 저도 모르게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속기 영상이 길면 아무래도 끝까지 안보는 분들이 많아지죠. 그래서 길어도 20분 이내의 분량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다 보니 다른 무의미한 말을 할 틈이 1도 없습니다 ㅋㅋㅋ 그나마 디자인이나 기능 소개 같이 꼭 제가 아니라도 다른 분들도 다 얘기할 수 있는 부분들에서 분량을 최소한으로 빼야 20분 언더로 겨우 들어오네요.
저기.. 펌웨어 구버전으로 음질 측정한거죠? 버전업 전 후 소리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아이콘x 버즈 버즈+ n400 모멘텀2 보유하고 있는데....하만 성향 아주 좋아하는데.. 그래도 모멘텀2가 최고입니다. eq조금만 고음 올리면 하만 타겟 바로 맞춰지고 음질 넘사벽으로 원탑됩니다. 버즈플은 듣고 님 말씀처럼 어우러짐이 부족하고 보컬이 따로 놀아서 대실망.. 팔아버리고.
질 높은 리뷰 잘 봤습니다.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주시고 종합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소비자마다 우선 순위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 음악 감상을 중점으로 (가격, 노캔 등의 기능은 별로 상관이 없어요.)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더 바람직하겠지만 무선, 그리고 이어폰의 편리성 때문에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려합니다. 현재 젠하이저 mtw2, 소니 wf-1000XM3, 에어팟 프로 중에서 고민 중인데 개인적인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주로 듣는 장르는 발라드와 힙합입니다. 감사합니다.
젠하이저 MTW2를 구매할 마음이 있었어서 맛보기용으로 CX400BT를 사서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극찬해대는 모습을 보고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리뷰를 보니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음색인 듯 합니다. 아무래도 MTW2는 패스하려고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aregina 저는 개인적으로 보컬보다는 심장을 울리는 저음이나 현악기 특유의 갈라지는듯한 고음을 좋아해서 그런지 MTW 소리가 취향에 맞더라구요. MTW1도 정말 만족하면서 썼었고 최대의 단점이었던 유닛크기, 배터리타임 모두 크게 개선되어서 MTW2도 고민없이 플렉스 해버렸습니다. 어차피 이 물건을 편의성 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좋은 해상도, 좋은 음색에 무선+기본은 하는 기본기+노캔은 덤. 저를 위한 제품인가봅니다
@@aregina 늘 리뷰와 체험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답글 감사드려요.현재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재방문했지만 역시나 폰에 블루투스에는 문제가없다고하여 삼성전자 개발자분들에게블루투스가 끊기는 시점에 로그를 보내서 분석요청을 할수가 있어서 분석을 맡겨놓은 상태이고, 소비자원에 따로 환불이나 교환에대해 방법이 있는지 문의해놓은 상태입니다.
@@Ronaldothegodoffootball 드라이버가 클수록 왜 좋은지는 제 에어팟 프로 리뷰에 잘 나오니 한번 보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클수록 진동판이 덜 움직여도 되서 왜율이 좋아지고, 같은 앰프 출력에서도 음량이 더 커져서 무선이어폰에서는 배터리 소모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음악애호가로써 가려움을 긁어주는 좋은 체널이라 구독 눌렀습니다. 저는 통화품질이라든지 노캔등은 관심없고 오직 음질만을추구합니다:) 편의상 선없는 이어폰으로도 음악을 즐기고싶어 얼마전부터 블루투스이어폰에 관심을갖기 시작했습니다. Mtw1은 샀다가 소리에 실망하고 리턴한적이 있습니다. 과장된저음. 뒤로 너무 밀려난보컬과 중음. 악기가 많은 음악에서 힘딸리는듯한 이상한 고음에다가 심각한 하드웨어 문제까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그래서 sony xm3를 사서 들어봤는데 제 귀로는 훨씬 잘 맞춰진 밸런스와 정갈한 소니 특유의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아 소리의 끝판왕은 xm3로구나하던차에 문제점이 나타났는데 특유의 모양이 제 귀에맞지않아 귀가 피곤했고 그래서그런지 소니 특유의 깨끗하고 정갈한 소리도 쉽게 저의 귀를 피로하게 했습니다. 그러던차에 mtw2가 나와서 기대를 잔뜩하고 지금 듣고있습니다. 제 귀에는 1보다는 확실히 소리가 조금 더 좋구요... 아... 그것뿐입니다. 앞으로 한달간 열심히 이제품 음질의 좋은 점을 찾아보려합니다. 하도 다른 전문가분들이 블루투스이어폰의 끝판왕이라고들하셔서 저의귀가 막귀인줄알고 제 음악인생의 정체성을 의심했더라는...:)
@@aregina 네 정말 그말씀이 맞습니다. 저같은 경우 오늘 MTW2의 소리가 마음에들지않은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함께 딸려오는 젠하이저의 이오폰팁이 저의 귀와는 소리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이어폰팁을 테스트해본다음 JVC의 Spiral dot을 시도해보는순간 저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런 궁합이 있다니... Mtw2가 다시 끝판왕으로 제게 돌아왔습니다.
음ㅠ 취향 차이일수도 있지만, 왜 저는 젠하이저가 이런 평을 받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무리 들어봐도 여타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이런 평을 받을 제품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측정을 통한 과학적 접근이 인상적이긴 한데, 너무 그 측정치를 과신하여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가 그것을 또 점수로 환산해서 리뷰하시는거 자체가 쫌 아니지 않나 싶네요. 여기서 얘기하시는 수치가 사람이 직접 귀로 들었을 때(특히 이어폰 같이 작은 소리로 음원을 재생할 경우) 뇌에서 인지하는 신호와 다를 수 있다는게 무시된(?) 느낌이라ㅠㅠㅠㅠㅠ 좋은 리뷰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맹복적이신 거 같아서 의견 남깁니다.
소리가 아무리 취향 차이라도 대중적으로 무난하게 선호받는 사운드 특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이 측정치 상으로 나타나는 플랫한 특성이지요. 무조건 플랫한 제품이 사운드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 기준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MTW2 같은 제품은 리뷰어로서는 아무래도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측정 데이터를 리뷰에 활용하는 이유는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함일 뿐이고, 제가 사운드에 대해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측정치가 아닌 제 귀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들이 이렇던데요 저렇던데요 하고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제품을 직접 들어보셨다면 무조건 자신의 귀만 믿으세요. 심지어는 자신의 머리가 생각하는 이성도 믿으면 안됩니다. 이성조차도 가격이나 브랜드, 다른 사람들의 평가 등 쓸데없는 변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저같은 전문 리뷰어들은 제품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그러한 자기객관화를 늘 트레이닝합니다.
@@aregina 저 또한 무조건 플렛한 사운드가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플렛하지 못한 사운드는 음원 제작 시 믹싱 엔지니어의 의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재생장치는 플렛함을 추구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튼 제 의견에 대한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hsh6988 음 먼저 다신 댓글에선 젠하이저 이어폰의 V자 사운드를 좋게 보시다가 두번째 댓글에선 또 플랫 사운드가 더 좋다고 하시니 헷갈리네요 ^^; 아무튼 리뷰를 하는 입장에선 플랫 사운드에서 지나치게 벗어나는 사운드는 그리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들고, 단순한 플랫함 이상의 무언가를 들려주는 제품들도 큰 틀에서는 플랫 사운드 성향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 제 경험입니다.
아레지나님 사운드 녹음본 비교부분 듣고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저게 사실이라면 젠하이저에서 희대의 쓰레기가 나온셈이라 궁금해서 mtw2 직접 사서 들었습니다. 진짜 쓰레기라면 중고나라로 보내드리려구요. 그런데 제 mtw2에서는 녹음본 비교에서의 저런 쓰레기소리가 전혀 안나는데요.. 진심으로 이상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mtw2 다른제품 한번 껴보시는게 어떨까요? 리뷰하신 저 mtw2는 불량 아닐까 싶네요.
제가 들려드리는 녹음본은 어떤 이어폰(헤드폰,스피커)로 듣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녹음본 이전에 원본을 같이 들려드리는 거고, 원본과 상대적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녹음본 그 자체로 왜곡 없이 소리를 느끼고 싶으면 갤럭시 버즈 1세대 같이 하만타겟에 대해 플렛 성향을 띄는 제품으로 들어보시면 제일 정확합니다.
제가 모멘텀2를 노트10과 8에서 각각 물려쓰는데 사용시간이 이상해서 테스트로 네이버뮤직에서 [aac코덱으로 볼륨 50% 모든 옵션은 꺼짐]으로 사용했는데 4시간 30분 정도 플레이되면 배터리가 다 나가더라구요.... 스펙은 7시간이라는데 너무 차이가나서요??.. 스펙만 그런걸까요? 아님 내 이어폰이 바보인걸까요?
MTW2 방금 받아서 듣고 있는데 양쪽 귀를 헤드폰 착용하듯 손으로 감싸니까 왼쪽 이어폰이 끊어지고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혹시나 해서 집에 있는데 저가 이어폰 2TC 연결해서 해보니 같은 증상이 발생하네요....불량이면 바꿔야하나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 전문가가 아니라 판단이 안가네요~~댓글 보시면 답좀 주세요ㅜㅜ
제가 음악 듣다가 헤드폰 쓴 채로 잠이 든적이있었는데 왼쪽 귀에 이명이 와서 진짜 고생했습니다. 이명이라는게 생기면 자체적으로 낫지 않는 이상 현의학으로 고칠수 없다고 하더라고요.다행이 이제 삐~하는 이명소리는 안들리는데 음악 조금만 들어도 왼쪽 귀에 이명 증상이 오거나 먹먹해지고 귀가 상당히 예민해 졌습니다. 진짜 조심하세요 그리고 음악 절대 크게 듣지 마세요. 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양질의 리뷰 잘 봤습니다! 덕분에 지름신을 물리쳤습니다. 배터리 이슈도 해결되고 노캔도 추가돼서 구매하려 했는데, 노캔 강도도 별로고 무엇보다 보컬 백킹과 중음부가 흐릿하게 들려서 좀 실망이네요;; 일단 에어팟프로 + n5005 조합으로 존버해야 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버즈 버즈+ qcy 소니 에어팟 프로 전부 들어봤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mtw1 만한 음질은 없더군요. 다만 mtw2 측정치와 마찬가지로 중음역대가 빠져서 보컬은 좀 멀리들립니다. 주로듣는 음악들이 힙합이나 메탈이라 신경쓰이진않지만 보컬위주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은 싫어하실수 있습니다. 다른걸 전부 제쳐놓고 최악의 단점은 내구성입니다. 반년도 안되서 고장만 두번 났네요. as는 좋아서 요즘은 공짜로 2로 바꿔준대서 센터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이렇게 톤 밸런스가 안좋은 소리를 끝판왕이라고 할거 같으면 저라면 그 음향 엔지니어 분들이 평가하는 얘기들은 하나도 신뢰를 못할거 같은데요. 음향 엔지니어라고 해도 전문 분야로 따지면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어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캔을 약하게 적용한다는 것은 단지 제조사인 젠하이저 측의 주장에 지나지 않고, 애플 소니 AKG 등 다른 대부분의 회사들은 노캔 효과가 강하면서도 사운드에 변형이 거의 없습니다.
@@jongminkim2023 전 측정 데이터 베이스의 몇몇 리뷰 사이트들 말고는 다른 리뷰를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헤드파이 오디오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 리뷰어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손에 꼽기 때문에 참고할 만한 리뷰가 거의 없기도 하고요. 아무 근거도 없이 그낭 가격이 비싸니까 무조건 좋다는 식의 논리를 전개하는 리뷰는 특히 신뢰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IT 전문" 매체들의 수준이 딱 그정도죠. 제품을 텍스트로 풀어낼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결국 가지고 놀 수 있는 변수는 가격과 브랜드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운드 평가는 오로지 제 귀만 믿습니다. 제 리뷰가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 제가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남들이 다 그러던데요~라고 하지 마시고 직접 한번 구입해서 써보세요. 저도 제가 들어보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함부로 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MTW2는 제가 4.30 펌웨어에서도 소리를 들어봤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따져보면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서도 V자형 사운드라는 큰 틀은 똑같습니다.
댓글이 참....ㅋㅋ 측정치를 기반으로 한 리뷰가 객관적이지 않다면 도대체 어떤 리뷰가 객관적이라는 걸까요? 사람 귀가 기계보다 정확하고 생각하는 걸까요? 3~40대 지나가면 초고음도 잘 못 듣고, 사람 귀는 주관적인 견해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요.... 단순히 구독자가 많고 자기 생각과 일치하는 사람의 리뷰가 객관적이라고 생각된다면 평생 그런 리뷰나 보면 될텐데요ㅋㅋ 젠하이저 브랜드만 믿고 무작정 소리가 좋을것이라고 판단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이정도면 종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구매지수 115점에 가격 10배인 329만원을 주더라도 대안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면서 모멘텀2는 39만원도 비싼편이고 구매지수 40점이라...ㅋㅋㅋ 개인적인 평가야 국내외 대부분의 리뷰어들 의견과 다를 수는 있지만 저런 점수차이라면 분명 객관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하긴 힘들겠네요. 그리고 깜짝 놀란것이 응답그래프 중역대가 아래로 처지면 안되고 산모양이 좋다라시니 ㅎㅎㅎ 저역 고역 깎아먹고 중역대 강조되는게 주로 저렴이 스피커나 이어폰 종류가 많은데 혹시 그걸 올라운더로 표현하신건 아닌지 중역대가 산이면 가요나 팝만 들으면 몰라도 재즈나 클래식은 TT 기기 평가도 평가자가 평소 즐겨 듣는 음악 감안해서 봐야할 듯 합니다.
제품간 점수차이가 크다고 객관적이지 않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평가하는 구매지수에 대해 아직은 공개된 표본이 적어서 납득 못하는 분들도 물론 계실텐데, 앞으로 제품 리뷰가 많아지고 표본이 많아지면 좀 더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이어폰 측정에서 비보정 RAW 응답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고 말씀하고 계시네요. 이어폰과 헤드폰의 주파수응답 측정 데이터는 측정 장비 자체의 특성과 사람의 청감 특성을 고려해서 보정된 응답으로 봐야 스피커 주파수응답 측정 데이터와 비슷해집니다. 관련 내용 한번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측정치 보는 법에 대한 강좌 영상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
단순히 판매량을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에어팟 프로의 사운드를 분석해 보면 지극히 대중적인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잘 세팅된 룸에서 스피커 재생 시 느끼는 소리 특성과 유사한 기본 특성을 바탕으로 호불호를 탈 여지를 최소화한 매우 완성도 높은 튜닝입니다. 소비자들은 잘 모르지만 애플이 알고보면 음향에 대해 정말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하는 회사입니다. 심지어 내장 스피커 때문에 맥북 쓴다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노트북에 들어가는 내장 스피커 하나까지도 정말 많이 신경을 써줍니다.
저도 경수님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MTW2 사용해서 영상 음질비교하는거 들어보는데 거기서도 제가 듣고 있는것과 많이 차이 나는 영상을 모멘텀 음질로 들릴수 있게 해두셔서요.... 그래프적인 부분은 객관적 지표니까 그게 맞겠지만요 ㅎㅎㅎ 에어팟프로랑 MTW2 둘다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는 전자보다는 확실히 후자가 더 음악감상에 적합하다고 보여지네요 보컬들 숨소리나 에어팟프로나 다른 무선이어폰에서 잘 듣기 힘든 섬세한 소리도 확연하게 잘 들려서 좋습니다 공간감도 잘 느껴지구요 판단은 각자 하는거니 저도 적어봤습니다 ㅎㅎㅎ
측정이 모든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측정만큼 쓸 데 없는 것도 없습니다. 측정치로 완벽한 제품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죠. 완벽한 측정치에 완벽한 플랫의 이어폰이 나온다고 해도 그게 모두에게 완벽한 음질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리뷰가 가치있는 건 측정을 통한 명확한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통해 애매한 청각의 감각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그래프로 전달하는 것이구요. 이것을 근거로 싸우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 어떤 리뷰보다 참고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저도 에어팟 프로와 이 제품을 둘 다 가지고 있지만 솔직히...기분에 따라서 얘가 좋을때도, 쟤가 좋을때도 있어요. 원래 사람은 그래요.
제 리뷰의 의도를 정확히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측정 데이터란게 항상 찬반론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는 훨씬 객관적이고 이해하기도 쉽죠. 그리고 측정치가 단순히 플랫한지 아닌지를 따지는게 아니라 측정치에서 나타나는 특성의 의미를 파악하는것이 데이터 활용의 핵심적인 노하우입니다.
아레지나 테크리뷰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혹시 주파수 응답특성 말고 음질 부분에서 공간감을 의미하는 데이터 영역이나 측정치가 있는지, 혹은 어떤 면을 보면 대체적으로 공간감이 넓거나 좁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음색의 성향과 더불어 가장 많이 보는 포인트가 스테이징과 음상의 부분인데 이게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얼마전 젠하이저의 모멘텀 3 와 pxc550 2를 청음해봤는데, 유튜브 리뷰어들의 측정치나 평가 처럼 밸런스 면에서는 pxc가 우수했지만 스테이징이 모멘텀 쪽이 더 나았고 의외로 보컬의 빠짐이나 물러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ㅠㅠ
@@sc-cnsc 음향에서 공간감이라는 개념 자체가 매우 추상적라서 사실 데이터로 설명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스피커라면 공간음향에 관련된 측정기법들이 있지만 그 기법들이 이어폰 헤드폰에선 적용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거의 주파수응답에만 의지해서 판단을 해야 하는데, 이때 일반론적인 해석방법은 있습니다. 주파수응답에도 공간 정보가 반영되기는 하거든요. 예를 들면 제가 계속 강조하는 대로 비보정 RAW 응답에서 3kHz 중심의 산 모양을 그려야 보컬이 앞으로 튀어 나오는 입체감이 좋아집니다. 반면 3kHz 피크보다 이후 고음에서 에너지가 강한 특성이 나오면 배경 악기들이 보컬보다 튀어 나와버리고, 반대면 배경 악기가 너무 멀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입체감은 3kHz를 중심으로 고음 대역과의 에너지 벨런스로 대략적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공간의 넓이감은 거의 저음의 양감으로 결정됩니다. 저음이 많을수록 공간의 전체 넓이감이 넓어지지만, 일정 수준 이상 지나치게 많으면 보컬이 멀게 느껴져서 모든 소리가 먼 곳에서 들리는 느낌이 됩니다. 반대로 저음이 부족하면 보컬과 악기들은 매우 가깝게 들리지만 넓이감이 부족해서져서 자그마한 방에서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이 됩니다. 뭐 이런식으로 주파수응답에 기반한 일반론적인 해석법이 있긴 한데 댓글로 설명하기엔 너무 길어지네요. 언젠간 강좌 영상을 한번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 주파수응답이 단순히 음색만 결정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음장감에도 영향을 주기 떄문에 측정치 상으로 플랫한 쪽이 "음질"적으로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측정치를 무시할 수가 없는 겁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최근 mtw2를 청음샵에서 청음해봤지만 국내가요중 발라드만 듣는 저로써는 모멘텀2가 그렇게 타 리뷰들에서 칭찬하는 음질이 끝판왕인지는 갸우뚱 했습니다 (사실 음질보다 음색이라 해야 맞는표현이겠죠...) 그렇게 제귀가 특이하고 제 취향이 그렇게 변태적인가 회의감에 빠져 조금 구글링을 해보니 영상에서 나오는거처럼 중고음부분 딥이 있어 보컬부분이 빠져 답답한소리 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끝판왕까지는 아니더라도 물론 음질은 좋겠지요 하지만 영상에서 나오는 것 처럼 힙합이나 락이 아닌 적어도 국내 멜론차트순위에 있는 발라드에서 만큼은 대중적인 음색은 아닙니다 그리고 음질을 제외하고도 코드리스 이어폰의 기본기인 통품, 연결성, 케이스 소형화등등에서 여전히 부족합니다 20분간의 청음시간에도 왼쪽유닛의 간현적인 끊김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네요 ㅎㅎ;;; 점수에서 있어서 조금 짤수도 있지만 리뷰자체 방향이나 언급되는 지적들은 충분히 공감하고 틀린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리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 아레지나님 오늘도 영상 재밌게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가격에 비하면 여러가지 아쉬운 모델 같네요^^; ANC 성능도 쫌; 이번에 저도 AKG N400 예구를 했는데 아레지나님 리뷰도 기대 하겠습니다ㅎ 매번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레지나는 제게 최고의 리뷰 채널 입니다~ㅎ
드디어 0디비처럼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제품을 평하는 또다른 근본 유투버 등장
후.. 힘들어 죽을것 같습니다. orz
햐... 모멘텀2 고민되서 여러군데 영상을 봤는데 다 뭔가 애매하고 제대로 설명이 안되는 리뷰였는데 이건...
신박하네요 리뷰가. 특히 중고음역대 설명하고 상대비교 들어갈때 앞에서 설명한게 한방에 이해가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항상 느낀건데 비교해보니까 더 체감되는건 에어팟은 진짜 심심한 소리...
좋게말해서 자극없이 편안하게 들리고 나쁘게 말해서 더럽게 밋밋한 소리 느낌...
@@djr1205 네 말씀하신게 딱 맞습니다. 그래도 대중적인 관점에서는 MTW2처럼 자극적인 소리보다는 에어팟처럼 밋밋한 소리가 호불호를 덜 타기는 하죠.
@@djr1205 그래서 전 이퀄 조금 만저서 살작 고음쪽으로 올려서 저음 낮추고 듣고있는데 지금이 딱이네요 한번 사용해보세요.
리뷰 하시는 것이 제 귀에 쏙 쏙 들어 옵니다. 구독 참여 합니다.
주파수만으로 음질 평가는 할 수 없죠
해상력이라든가 저음의 밸런스 같은 건
주파수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모멘텀 팬들이 모멘텀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전통적인 V자 소리이기 때문이죠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중음이 멀어지면서 인위적인 공간감을 주는 대신
초고역대도 어느 정도 잘 나와주면서 치찰음도 살짝 생기는 대신
고역에서 쭉 뻗어지는 음상이 나와줍니다
보통 고역재생력이 좋다는 리시버의 경우 10KHz 부근 주파수가
높게 측정되죠
그리고 보통은 그런 리시버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고
그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가요만 듣는다고 하더라도
6~7KHz에서 10KHz를 넘어서는 배음의
그래프에 따라 청감상 느껴지는 고역의 시원함이
차원이 달라지죠
물론 그 자체가 왜곡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더 고급지게 들리는 건 사실입니다
V자 소리가 더 고급지게 들린다는 표현에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건 고급진게 아니라 그냥 자극적인 거거든요. 초고음 대역폭보다도 일단 10kHz 밑의 청감상 더 예민하게 들리는 중음~중고음 대역의 튜닝이 잘되있어야 더 고급지게 들립니다.
거의 유일하게 다른 성향의 리뷰네요 ㅎㅎ 음향기기 관련 유툽들 죄다 끝판왕이라던데 역시 소리는 직접 들어봐야할듯...
현존 무선이어폰 중에 끝판왕 소리 들을만한 제품은 에어팟 프로밖에 없을듯 한데요 ㅎㅎ
@@aregina 에어팟프로 머리 울려서 어지럽던데요 왜그런거에요?
@@S승현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저음에서 압력을 형성해서 불쾌감을 준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한번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노캔을 다써보면 어지러운게 꼭 있더군요
무선이어폰 끝판왕이란게 아니라 음질만 따졌을 때 최고라는 겁니다...ㅡㅡ
와 저번 영상에서 마리오 효과음 댓글 달았었는데 다음 영상에서 바로 이렇게 피드백 주실 줄 몰랐습니다 ㅎㅎ
역시 이번에도 알찬내용 잘 보고 갑니다.
음향리뷰는 쉽게 접근하면 너무 주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하면 너무 전문이고 어려워서 그 중간을 지키기 어려운데 아레지나님은 정말 알기 쉬우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다뤄주셔서 좋네요 ㅎㅎ
이번엔 효과음을 줄였더니 너무 또 안들리는거 같아서 다음번 영상에선 살짝만 올려볼게요 ㅎㅎ 영상에 대한 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이번에 젠하이져 TW2 구매하였습니다. 젠하이져 공식샵에서 27만9천원인데 네이버포인트가 8만포인트 있어서 19만9천원이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사용자이고, 나름 대중 이어폰 헤드폰, 커스텀 이어폰들 10여년 전부터 섭렵했던 이력이 있어서 들으면 그래프가 얼추 그려질 정도의 내공은 쌓았는데
TW2는 안들어보고도 대충 이정도 느낌일거다라고 구매했는데, 역시 같습니다. 저는 약 10년전에 젠하이져 브랜드의 소리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중음 딮으로 인한 보컬배킹이 그 원인이었죠. 또 싫어하는 이유에 불을 지핀것은 제가 듣는게 여성보컬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구요..
근데 TW2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40만원이었어도 비슷한 생각이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이정도 성능까지 왔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 때문입니다.
제가 블루투스 이어폰에 입문을 늦게 한것도 있지만, 그 당시 브랜드 값 내밀고 성능은 개판오분전인데 50~60에서 많게는 100~200까지 받아먹던 제품들 생각하면
TW2는 애교수준으로 느껴집니다. 어제 받아보고 첫소감은 ie800 과 비슷한 느낌을 예상했는데 저음에서 확연히 다르고 고역대 피크로 인한 경직된 소리는 여전하네
중역대 명료함은 떨어진다 이런 첫소감을 느꼈구요. 바로 펌업 진행했는데 최초 펌상태의 소리를 얼마 안들어서 그런건지 아님 적응이 된건지 펌업된 소리는 성향이 좀 바뀐듯한
느낌이네요. 중역대가 좀 다르긴 합니다.. 그냥 적응했다라고 생각이 되구요.. 버즈프로랑 TW2 랑 번갈아서 써갈 예정입니다...
저는 이어폰 고를때 신중하게 고르는 이유가 제 귀 모양이 좀 특이해서 왠만한 실리콘 이어팁은 사이즈가 맞질 않고 폼팁 또한 비어서 소리가 새어나가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TW2 요놈은 기본 대실리콘팁 사이즈가 큼직하고 유닛모양 때문인지 착용감은 참 좋네요..
암튼 리뷰 정말 잘보았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사람마다 듣는 귀가 다 다르니까 젠하이저 음질이 안좋다 하는거에 대해선 뭐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읽어 보니까 에어팟 프로와 갤럭시 버즈의 음질이 젠하이저 음질보다 좋다고 하셨는데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에어팟 프로와 젠하이저 모두를 사용하고 있고 두개 다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 애초에 에어팟의 음역대는 젠하이저의 음역대보다 현저히 낫습니다. 음역대가 이어폰의 음질을 좌지우지 할 수 는 없지만 그것을 제외한다 해도 애초에 그 두개의 이어폰은 비교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에초에 지향하는 묙표가 다르니까요. 에어팟 프로의 음질을 굳이 식당과 비교 하자면 프렌차이즈 식당이라고 할 수 있고 젠하이저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프렌차이즈는 호불호가 거의 없는 맛의 음식을 판매하는 것과 같이 에어팟의 음질은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는 반면에 유명한 맛집은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리지만 그 식당만의 특별한 맛으로 승부를 보듯이 젠하이저의 음질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젠하이저 특유의 v자형 사운드가 좋아서 사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리고 젠하이저 이어폰의 음질이 좋다고 한 사람들은 막귀여서 브랜드만 보고 무조건 좋다고 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무조건 젠하이저의 음질이 나쁘다고 하는건 테크 유튜버로써 바람직한것 같지는 않네요... 그냥 지나가다 댓글 한번 달아봤습니다 ㅎㅎㅎ
MTW2의 음질은 객관적인 지표로 보면 분명히 안좋습니다. 이건 데이터가 말해주는 팩트니까 반박의 여지가 없고요. 저는 그냥 팩트를 기반으로 말씀드릴 뿐입니다. 객관적으로 좋은 소리에 대한 정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리에 정답은 없으니 MTW2의 소리를 좋아하는 분들도 얼마든지 계시겠죠.
전 게임 안하고 젠하이저를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음질 한번 들어보면 확다른 느낌을 받아요.
노켄이나 다른 기능들은 별신경을 안쓰는 성격이라 내기준에서는 무선이어폰중 가장좋아요 디자인 빼고 ㅋ
젠하이저 인이어 소리가 취향에 딱 맞으신가 보군요 ㅎㅎ
와.. 이런 상세한 리뷰 너무나 감사합니다. 분명 흥하실거에요 대박나세요
감사합니다 :)
오이오이!! 오래전 부터 믿고 있었다고!!
5252 저도 보러 와주실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김도헌 교수님 영상보면 펌웨어 4.5.0버전 이후로 밸런스가 달라졌다고 하시던데 혹시 영상 촬영하셨을 당시가 4.5.0 이전인지 이후인지 궁금합니다
제 영상의 내용과 측정 데이터는 4.50 기준이고, 4.30도 들어봤는데 저는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펌웨어는 4.13 이고
앱 버전이 4.5 인데....
왜 펌웨어라고 하시는지???
fr그래프 보정할 수 있는 이큐 설정을 측정치와 함께 보여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튜닝이 어렵다보니 측정치 변화 리뷰가 필요합니다.
리뷰에서도 언급한대로 모멘텀2 전용앱의 이퀄라이저가 그냥 전체적인 톤 밸런스 조정만 가능해서 세세한 특성 보정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측정치가 별 의미가 없어서 싣지 않았습니다. 만약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측정 데이터만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aregina 저도 그나마 최선의 보정을 하기 위해서 몇가지 보정그래프에 따라 실제 주파수응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하네요
@@자본주의사용법 저도 웬만하면 그렇게 보정해서 좋은 소리를 찾아서 소개하고 싶었는데, 디테일한 조절이 안되다 보니 도저히 만족할 만한 결과값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리뷰에선 분량 조절을 위해 다루지 않았습니다.
AKG N400은 전용앱 이큐가 꽤 쓸만해서 최적의 EQ값을 찾는 측정도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좋은 리뷰입니다. 모든 제품에서 이런 객관적인 리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테스트 음원이 좀 더 다양한 악기가 있는 음원이었으면 좋겠습니다.(지금 음원도 좋지만 기계음이 과한것 같아요) 구독 눌렀어요~
클래식이나 재즈같이 부드러운 어쿠스틱 악기만 있는 음원들은 단시간에 소리를 파악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드럼 같은 타악기나 미디 사운드 같은 기계음들은 소음과 한끝차이까지 디스토션을 극대화한 소리이기 때문에 재생하는 이어폰에 조금이라도 결점이 있으면 그 결점을 바로 알수 있게 해주죠.
@@aregina 그런데 보통 음악들은 기계음이 없지 않나요? 음질을 듣기 위해 음악이 아닌 기계음이라...;;
@@jongminkim2023 순도 100%의 어쿠스틱 악기만을 사용하는 음악이 아닌 이상 요즘 대중적으로 많이 듣는 음악들에는 기계음나 심벌즈의 파열음이 다 들어갑니다. 심지어는 클래식이나 재즈조차도 퓨전 장르로 드럼이나 미디 사운드를 조합하곤 하니까요.
리뷰 정말 깔끔하고 전문적이어서 자주 들릅니다~ 앞으로 구독자도 폭발하길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mtw2 13:36 buds+ 13:57 airPro 14:18
다른 리뷰들에서 해결 할 수 없었던 갈증같은 부분들을 이 영상을 통해 촉촉하게 적시고 가네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
예전 골귀 씨코 시절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ㅎㅎ
히익 감사합니다 :$
골귀 씨코.. 오랜만에 드는 반가운 이름입니다 ㅎㅎ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데 듣기 거북할 사운드가 아니고
EQ값을 잘 조절하시면 좋은 소리를 내주더라구요
펌웨어도 업뎃되고(EQ 조절 방법이 달라짐) 코덱도 AAC로 바꾸면 해상력도 좋고
AtpX보다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지하철을 타봐도 끊김이 없었어요
진짜 모멘텀2 리뷰영상 매일 찾아보고 비교하는데 이렇게 박한거는 처음이네요 믿고 화이트로 구매했었는데 ㅋㅋ 앞으로도 모멘텀2 집중리뷰 가능한가요? 구독박습니다
이정도면 이미 할만큼 다 다뤘다고 생각하기에 후속 리뷰 예정은 없습니다. 다른 제품들 리뷰도 할게 산더미거든요 orz
@@aregina 그럼 s10 5g 사용하고 있는데 코덱은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무조건 aptx인줄 알았는데
@@리카고 폰이 aptX를 지원하면 aptX로 우선적으로 잡히고 코덱을 바꾸려면 매번 개발자 모드에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코덱을 굳이 바꾸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밴드 이큐 업뎃이 됫는데여 쉘빙타입 1k 이상 6dB 부스트 가능한듯 합니다 10k 이상 초고음이 같이 늘어 나긴 하는데여 확실히 중고음이 명료해 지네요
저가 전문적인 음악인은 아니지만
깊은 취미로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써 음질에 예민한데
음질이라는 건 해상도같은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에어팟 프로가 '음향'기기가 아니라 '전자'기기라고 음악인들이 표현하는 게 음색이 플랫하게 잘 설정이 되어 있고, 연결성이나 통화품질, 기능이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교수님께서 해상도가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기능적인 '전자'기기로의 측면이 아니라
음악적인 '음향'기기로의 측면에서도 젠하이저 모멘텀 2가 에어팟 프로보다 안좋은가요?
음'질'적인 측면에서의 소리는 해상력 이전에 주파수응답의 플랫함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부분에서 MTW2는 이미 에어팟 프로보다 한참 뒤떨어집니다. MTW2가 고음이 강조되서 해상력이 좋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플랫에서 한참 벗어난 완성도 떨어지는 튜닝 때문에 그 해상력이 너무 과해서 불쾌감을 줄 정도죠. 그래서 음질을 평가할 때도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합니다. 부분적으로만 보면 좋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포인트들은 완성도 떨어지는 제품들에도 얼마든지 갖다붙힐 수 있는 변명거리일 뿐입니다. 부분이 아닌 전체로 보면 MTW2보다 에어팟 프로가 훨씬 더 좋은 음질 완성도를 가진 제품인 것은 각종 측정 데이터들로 증명되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자동차로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MTW2는 50~100키로쯤에서 갑자기 가속력이 엄청 안나오다가 100키로 이상부터 또 갑자기 컨트롤하기 힘들 정도로 가속이 너무 강하게 터져 나오는 그런 결함적인 차고, 에어팟 프로는 0키로부터 200키로까지 일정하면서도 충분한 힘이 나와서 운전하기 쉬운 차입니다. 평가하는 관점의 차이겠습니다만 전체적인 완성도 관점에서는 후자가 훨씬 더 잘 만든 차라고 보는게 타당하죠.
전문적이고 신뢰성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에어팟프로와 mtw2 고민중이었는데 리뷰보고 바로 구독누르고갑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
댓글보다가 이제야본건데 아수라다 님이셨군요? 셰에카페에서 올리신 글들 자주 봤었는데 반갑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었는데 앞으로도 좋은영상 종종 보러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셰에 카페에도 리뷰 종종 올리고 있지요 ㅎㅎ
설명하시는게...너무 강의하시는거 같아서 정확한 느낌과 더불어 공부하는 느낌이네요.
필기구가 들고싶어지네요.ㄷ
나중에 좀 여유되면 완전 강의영상 같은것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ㅎㅎ
@@aregina 그래도 좋은거같아요.
제가 mtw2, 에어팟 프로 덕분인지 때문인건지 유명 유튜버의 여러 영상을 보았는데...
보면 볼수록 헛갈렸는데;;
아레지나님 영상보고 제가 아이폰인것도 그렇고 지금 결정되었네요.
거기다가 영상자체가 너무 군더더기없고 필요한 정보나 상세함이나 두마리다잡은 느낌이네요.
다른 유투버는 이런것 까지 내가 알아야 할까를...5분 10분 잡고있는 부분이나...
주관이 너무 섞여있어 기준이나척도를 어디에 둘지 보는내내 어려운부분이 있고
답답하던데 개인적으로 영상너무 잘 보았네요. 저도 모르게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속기 영상이 길면 아무래도 끝까지 안보는 분들이 많아지죠. 그래서 길어도 20분 이내의 분량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다 보니 다른 무의미한 말을 할 틈이 1도 없습니다 ㅋㅋㅋ 그나마 디자인이나 기능 소개 같이 꼭 제가 아니라도 다른 분들도 다 얘기할 수 있는 부분들에서 분량을 최소한으로 빼야 20분 언더로 겨우 들어오네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영상 14:40 에 배터리 잔량이 10%로 나오는데 실제 남은 잔량과 일치하시나요?
제가 받은 물건은 간헐적으로 그냥 잔량 10%로 표시가 되더군요. 소프트웨어 버그인지 배터리 광탈현상인지 아직 확신이 없어 두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영상 촬영하면서 알게된 건데 케이스에서 계속 넣었다 뺐다 하다 보면 가끔 잔량이 10%로 뜨고 노캔 같은 기능들이 아예 메뉴에서 없어지더라고요. 요런 동작 불안정성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되리라 봅니다.
저만의 문제는 아니었군요. 1때도 그렇고 자꾸 미완의 제품을 내놓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vsofra4447 배터리부분 최악인데 가격만 더럽게 비쌈
에어팟프로로 듣는 아스라다님 강의! 좋아용~~~
지름 축하드립니다 :$
오.. 단점 진짜 명확하게 다찝어주시네
역시 리뷰클라스.. mtw1 쓰다가 맘에 안들어서 처분햇는데 정확히 말씀하신대로입니다.
다른 리뷰들 보면 어째서 mtw를 그렇게 호평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2는 안써봐서 모르겟지만
젠하이저라는 브랜드에 가려서 제품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란게 그래서 무섭죠.
저도 오늘 모멘텀 2 와서 듣고 있는데 에어팟프로가 마음에 들어서 내 귀가 이상한건가 의심했는데..역시 맞았군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어차피 소리는 정답이 없으니 자신의 취향에 따라 귀를 믿는게 가장 좋습니다 ㅎㅎ
리뷰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구독자 증가는 시간문제일 듯 합니다.... 확실히 젠하이저쪽에서 지원을 받은 유튜버들이랑은 다른 양상이라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른분들 리뷰는 제가 잘 안봐서 모르는데 지원이든 뭐든 내용의 진정성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제품들은 지원받으면서 리뷰하면 오히려 좋고요.
저기.. 펌웨어 구버전으로 음질 측정한거죠? 버전업 전 후 소리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아이콘x 버즈 버즈+ n400 모멘텀2 보유하고 있는데....하만 성향 아주 좋아하는데.. 그래도 모멘텀2가 최고입니다. eq조금만 고음 올리면 하만 타겟 바로 맞춰지고 음질 넘사벽으로 원탑됩니다. 버즈플은 듣고 님 말씀처럼 어우러짐이 부족하고 보컬이 따로 놀아서 대실망.. 팔아버리고.
저도 4.3과 4.5 둘다 들어봤는데 소리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혹시 커세어 버츄오소 헤드셋같은 게이밍헤드셋도 리뷰 하실생각 있으신가요? 다른리뷰는 객관적인자료나 그런게 없고 너무 주관적으로만 말하는데
여긴 자료도 자료인데 설명이 귀에쏙쏙 들어오네요
일단 당분간은 소비자분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무선이어폰 리뷰 중심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헤드셋 같은 다른 제품군들도 소비자분들의 관심이 많은 제품들은 추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aregina 그래도 계획에는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다행입니다 ㅠㅠ
헤드셋을 고르려고 해도 너무 광고성이거나 주관적인리뷰 밖에없어서 실망했는데 아레지나님 리뷰만 기다리겠습니다 ^^7
혹시 오디지 모비우스 나 gsp670 같은 헤드셋 같은제품들 리뷰계획이 없으시다면 이것들도 계획에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헤드셋 중에 어떤 제품들이 주목받는지는 저도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헤드셋 리뷰가 언제가 될지는 장담드릴 수 없겠네요 ^^;
@@aregina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에 에어팟프로 음질이 아쉬워서 소니와 제미니 젠하이저 모멘텀2 생각해보고있는데 소니와 모멘텀2중에 음질은 어떤기기가 더 좋나요?
소니가 훨씬 낫죠
질 높은 리뷰 잘 봤습니다.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주시고 종합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소비자마다 우선 순위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 음악 감상을 중점으로 (가격, 노캔 등의 기능은 별로 상관이 없어요.)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더 바람직하겠지만 무선, 그리고 이어폰의 편리성 때문에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려합니다. 현재 젠하이저 mtw2, 소니 wf-1000XM3, 에어팟 프로 중에서 고민 중인데 개인적인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주로 듣는 장르는 발라드와 힙합입니다. 감사합니다.
음감 위주라면 에어팟 프로와 갤럭시 버즈 플러스 추천드립니다. 두 모델이 또 사운드 성향이 꽤 갈리는데, 기본적으론 버즈 플러스가 좀 더 비트감 있고 명료한 음색이고 에어팟 프로는 아웃도어용 올라운드 성향 음색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제품이 399000원 하고 270000원 두가지가 있던데 어떤 차이 인가요?
제가 JBL 언더아머 이어폰 사용중인데 차이가 정말 있는지요?
궁금 하네요.
싼거는 구형 1세대일겁니다. JBL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젠하이저 MTW2를 구매할 마음이 있었어서 맛보기용으로 CX400BT를 사서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극찬해대는 모습을 보고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리뷰를 보니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음색인 듯 합니다. 아무래도 MTW2는 패스하려고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일년의 적응기간을 거쳤더니, 모멘텀은 천상계의 노래를 들려준다. 오래된 LP 노래조차 그러하다. 적응되면 너무너무 선명하다. Carpenter- Yesterday Once More
많이 혹평을 하셨는데...음질이 그렇게 안좋나요?
네 객관적으로 좋은 소리라고 하기는 도저히 힘드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 에어팟 2세대도 음질 비교해주시는 강의해주세요!
에어팟 프로를 포함해서 소리가 좋은 주요 제품들을 모아서 사운드만 자세히 비교하는 영상도 계획중입니다 :$
이 유투버 대성하겠네요. 앞으로 비교청음 자료 많이 올려주세요
비교청음만 따로 떼서 컨텐츠를 구성하려고 생각중입니다 :$
귀에 쏙쏙 박히네요 구독누르고 갑니다~
댓글 읽다가 봤는데 n400도 이런식으로 리뷰가 나올까요~? 아무래도 사전리뷰라 조금 힘들겠죠?
저는 의뢰받아서 진행하는 리뷰라고 해서 리뷰 기준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
@@aregina 하 너무 좋습니다 구독자수 쭉쭉 느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원-b1s 전 의뢰리뷰를 받는 기준은 제가 봤을 때 최소한 평타 이상은 되는 제품만 받습니다. 그러면 저나 클라이언트나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항상 윈윈할 수 있고, 리뷰를 보는 분들도 제가 하는 의뢰리뷰면 최소한 산업폐기물은 안들고 왔구나 하실 수 있죠.
이번에 젠하이저 모멘텀2 구매했는데..5월달에 오는데 정말 고민이네요. 그냥 에어팟 프로를 살걸 그랬나..근데 폰이 갤럭시여서 젠하이저로 갔는데 고민되는건 똑같네요..
혹시 뱅앤 E8 3.0하고 에어팟 프로하고 모멘텀2 비교 영상 찍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ㅠㅠ 음질 비교하고..
모멘텀2는 굳이 더이상 다룰 필요가 없을듯해서 추가 리뷰 예정은 없습니다. E8 3.0은 제품을 써보고 비교하기에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혹시 대중적인 취향의 소리라는게 어떤걸 말하시는건가요? V자형 소리가 대중적인 취향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아니었나요?
정확히 표현해서 "취향 차이를 타지 않는 대중적으로 무난한 사운드"는 V자형이 아니라 플랫한 사운드입니다. 하만 타겟 등 학계의 실험으로도 어느 정도 검증되어 있는 부분이지요.
@@aregina 저는 개인적으로 보컬보다는 심장을 울리는 저음이나 현악기 특유의 갈라지는듯한 고음을 좋아해서 그런지 MTW 소리가 취향에 맞더라구요. MTW1도 정말 만족하면서 썼었고 최대의 단점이었던 유닛크기, 배터리타임 모두 크게 개선되어서 MTW2도 고민없이 플렉스 해버렸습니다. 어차피 이 물건을 편의성 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좋은 해상도, 좋은 음색에 무선+기본은 하는 기본기+노캔은 덤. 저를 위한 제품인가봅니다
@@aimer2187 어쿠스틱 장르만 들으신다면 MTW2처럼 꽤 강한 V자 사운드라고 해도 자극적인 면보다는 오히려 현악기의 예리함이 더 와닿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뭐라 그래도 본인 귀에만 좋으면 그만이죠 :$
@@aregina 추가 질문 있습니다. MTW2가 초저음 대역대가 살짝 빠졌는데 초저음 대역은 어떤 소리가 빠진 건가요? 감이 안잡히네요
@@aimer2187 저음에서 묵직하게 깔리는 느낌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기불량품을 받으신게 아닐까 할 정도로 다른분들과 평가가(특히 음질) 극명하게 나뉘네요. 초기불량으로 말 많은 제품이라. 관심가던 제품인데 구매는 일단 보류해야겠어요...
초기불량은 주로 연결성이나 배터리 같은 부분에서 발행하는 것이지 사운드는 좌우편차 문제가 아닌 이상 초기불량 문제로 볼 수 없습니다
혹시 갤럭시노트8 기종쓰시는 분들중에 MTW2 사용하시는 분계신가요? 저처럼 블루투스가 사용못할 정도로 자주끊기는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스트리밍음악서비스나 지하철에서 사용할때는 환경상 제외하고 외부에서 걸어다닐때나 서있을때 다운로드한 MP3를 들어도 거의 1분에 한번씩 끊길때도있고 몇분마다 불규칙하게 계속 끊어지는 것 같아요. 좌측만 끊어질때도있고 우측만 끊어질때도있고 양쪽 다끊어질때도 있는데, 젠하이저측에서는 점검결과 이상없다고 하여 교환도 환불도 안된다고 합니다. 테스트는 아이폰,아이패드, 갤럭시s10에서만 했다고 하는데 이게 제폰에서만 그런건지 궁금합니다.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이나 휴대폰에는 전혀문제가없다고 점검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실내에서는 끊김없이 잘사용됩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증상 있으신분들은 댓글좀 부탁드려요~
안타깝게도 MTW2 자체가 제가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연결성이 그리 좋은 모델이 아닙니다.
@@aregina 늘 리뷰와 체험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답글 감사드려요.현재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재방문했지만 역시나 폰에 블루투스에는 문제가없다고하여 삼성전자 개발자분들에게블루투스가 끊기는 시점에 로그를 보내서 분석요청을 할수가 있어서 분석을 맡겨놓은 상태이고, 소비자원에 따로 환불이나 교환에대해 방법이 있는지 문의해놓은 상태입니다.
리뷰진짜 깔끔하다 끝판왕급
감사합니다 :)
아이폰x aptX 지원 안하는거 보고 바로 에어팟 프로로 갔읍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최신 애플 제품은 aptX 지원하나요?
애플 AAC가 일반 AAC보다 좋아서 aptX에 꿇리지 않는다고 하던데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애플은 aptx을 지원안함
aptX 자체가 음질이 별로 좋은 코덱이 아니라서 별로 의미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아레지나 테크리뷰 또 궁금한게 있는데요. mtw2가 7mm 드라이버를 쓴다고 하는데
애플은 10mm 드라이버를 쓰잖아요?
드라이버 크기가 크면 무슨 차이가 있나요?
@@Ronaldothegodoffootball 드라이버가 클수록 왜 좋은지는 제 에어팟 프로 리뷰에 잘 나오니 한번 보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클수록 진동판이 덜 움직여도 되서 왜율이 좋아지고, 같은 앰프 출력에서도 음량이 더 커져서 무선이어폰에서는 배터리 소모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이 리뷰보고 에어팟프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ㅎㅎㅎ
음악애호가로써 가려움을 긁어주는 좋은 체널이라 구독 눌렀습니다. 저는 통화품질이라든지 노캔등은 관심없고 오직 음질만을추구합니다:) 편의상 선없는 이어폰으로도 음악을 즐기고싶어 얼마전부터 블루투스이어폰에 관심을갖기 시작했습니다.
Mtw1은 샀다가 소리에 실망하고 리턴한적이 있습니다. 과장된저음. 뒤로 너무 밀려난보컬과 중음. 악기가 많은 음악에서 힘딸리는듯한 이상한 고음에다가 심각한 하드웨어 문제까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그래서 sony xm3를 사서 들어봤는데 제 귀로는 훨씬 잘 맞춰진 밸런스와 정갈한 소니 특유의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아 소리의 끝판왕은 xm3로구나하던차에 문제점이 나타났는데 특유의 모양이 제 귀에맞지않아 귀가 피곤했고 그래서그런지 소니 특유의 깨끗하고 정갈한 소리도 쉽게 저의 귀를 피로하게 했습니다.
그러던차에 mtw2가 나와서 기대를 잔뜩하고 지금 듣고있습니다. 제 귀에는 1보다는 확실히 소리가 조금 더 좋구요... 아... 그것뿐입니다. 앞으로 한달간 열심히 이제품 음질의 좋은 점을 찾아보려합니다. 하도 다른 전문가분들이 블루투스이어폰의 끝판왕이라고들하셔서 저의귀가 막귀인줄알고 제 음악인생의 정체성을 의심했더라는...:)
제품을 판단할땐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남들이 다들 좋다고 하면 웬지 좋게 느껴지고, 반대로 다들 나쁘다고 하면 웬지 나쁘게 느껴지는게 사람 심리거든요. 제일 좋은 것은 자신이 직접 써보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입니다.
@@aregina 네 정말 그말씀이 맞습니다. 저같은 경우 오늘 MTW2의 소리가 마음에들지않은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함께 딸려오는 젠하이저의 이오폰팁이 저의 귀와는 소리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이어폰팁을 테스트해본다음 JVC의 Spiral dot을 시도해보는순간 저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런 궁합이 있다니... Mtw2가 다시 끝판왕으로 제게 돌아왔습니다.
정말 궁금한 점이 차음성인데 에어팟 프로와 mtw2 두 제품 모두 anc를 켰을때 어느 제품이 더 차음성이 좋나요?? 사람 목소리나 지하철 소리 잡는게 정말 궁금합니다!
리뷰에 자세히 나옵니다만 ANC 성능은 현재로선 에어팟 프로가 세계 최고입니다.
저음부분은 anc가 좋은 에어팟이 잘 잡구요
사람목소리는 모멘텀이 패시브 노이즈 캔슬이 좋아서
모멘텀이 더 잘잡는거같아요
패시브는 귓구멍만막으면 패시브이니 닥 프로입니더
다른 부분은 공감이 가는데... 음질 평가는 마니 박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음질이라는게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거긴 한데 개인적으로 에어팟 프로, 버즈 플, 소니 노캔, 다 써 밨는데 음질만큼은 모멘텀2 좋던데요. 물론 그만큼의 가격을 낼만하냐는 다 다르겠지만...
모멘텀2는 대중적인 관점에서는 "객관적인" 음질이 좋다고 할 만한 구석이 별로 없습니다. 말씀하신 제품들은 저도 전부 다 가지고 있어서 다 비교청음을 해봤구요. 물론 대중적인 관점과는 별개로 주관적인 "음색"이 마음에 드실 수는 있을 겁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주관적인 음색이 아닌 음질 자체가 확실히 좋다는 느낌을 많이받았네요
음질이 주관적이라구요? 음질은 객관적 데이터로 봐야죠^^
@@Wangwangjingchang 아 제가 듣고 느끼는 주관적이요 저도 버즈 에어팟에서 이번에 넘어왔는데 그렇습니다 ㅎㅎ 코드리스 재품중에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MTW2 녹음된건 진짜 멍청하게 들리는데 실제와는 너무 다르네요...
녹음된건 진짜 QCY보다 못하게 들려요 ㅋㅋ 실제 제품은 무선 이어폰중 소리는 최고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녹음된 소리를 제대로 들어보려면 레퍼런스급 헤드폰/이어폰이나 스튜디오 스피커로 들어봐야 합니다. 그걸 감안해도 MTW2는 실제로 QCY보다도 소리가 안좋은게 맞고요.
음질(게임,노래포함)하고 기능적으로 소니m4하고 젠하이저2하고 버즈2혹은 버즈프로 중에서 어떤것을 사야 할까요?(가격과 편의성은 상관없습니다^^)
가격 상관없으면 소니가 제일 좋죠
@@aregina 아..계속 고민했는데 감사합니다!!
MTW1 보유하고 있는데 MTW2로 갈아탈 만큼 음향쪽 성능이 향상됬다고 보시나요?
사운드 특성은 별 차이가 없는걸로 파악됩니다.
상세한 리뷰 잘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MTW1 사용중인데 MTW2로 넘어갈까 했는데 끊김현상이 잦다는거에 놀랐네요.
1은 끊기는걸 못느꼈는데. .안드로이드인거에 감안해도 에어팟으로 가봐야겠네요.
가격 생각하면 끊김은 참... 할 말이 없습니다 ㅎㅎ
혹시 끊김이 출퇴근시간 지하철에서 사용한다면 어느정도 빈번하게 발생하나요? 끊김에 좀 예민해서..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5일중에 5일 연속으로 지하철에선 무조건 끊김이 발생했습니다. 끊김에 민감하신 분들껜 추천드리지 않는 제품입니다.
@@aregina끊김이 그정도로 심하나요???
그렇다면 mtw1보다 2억배은 퇴보한 느낌이네요,,, mtw1 쓸때는 한번도 안 끊겼었거든요
도움이많이되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음ㅠ 취향 차이일수도 있지만, 왜 저는 젠하이저가 이런 평을 받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무리 들어봐도 여타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이런 평을 받을 제품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측정을 통한 과학적 접근이 인상적이긴 한데, 너무 그 측정치를 과신하여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가 그것을 또 점수로 환산해서 리뷰하시는거 자체가 쫌 아니지 않나 싶네요.
여기서 얘기하시는 수치가 사람이 직접 귀로 들었을 때(특히 이어폰 같이 작은 소리로 음원을 재생할 경우) 뇌에서 인지하는 신호와 다를 수 있다는게 무시된(?) 느낌이라ㅠㅠㅠㅠㅠ 좋은 리뷰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맹복적이신 거 같아서 의견 남깁니다.
소리가 아무리 취향 차이라도 대중적으로 무난하게 선호받는 사운드 특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이 측정치 상으로 나타나는 플랫한 특성이지요. 무조건 플랫한 제품이 사운드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 기준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MTW2 같은 제품은 리뷰어로서는 아무래도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측정 데이터를 리뷰에 활용하는 이유는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함일 뿐이고, 제가 사운드에 대해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측정치가 아닌 제 귀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들이 이렇던데요 저렇던데요 하고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제품을 직접 들어보셨다면 무조건 자신의 귀만 믿으세요. 심지어는 자신의 머리가 생각하는 이성도 믿으면 안됩니다. 이성조차도 가격이나 브랜드, 다른 사람들의 평가 등 쓸데없는 변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저같은 전문 리뷰어들은 제품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그러한 자기객관화를 늘 트레이닝합니다.
@@aregina 저 또한 무조건 플렛한 사운드가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플렛하지 못한 사운드는 음원 제작 시 믹싱 엔지니어의 의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재생장치는 플렛함을 추구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튼 제 의견에 대한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hsh6988 음 먼저 다신 댓글에선 젠하이저 이어폰의 V자 사운드를 좋게 보시다가 두번째 댓글에선 또 플랫 사운드가 더 좋다고 하시니 헷갈리네요 ^^; 아무튼 리뷰를 하는 입장에선 플랫 사운드에서 지나치게 벗어나는 사운드는 그리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들고, 단순한 플랫함 이상의 무언가를 들려주는 제품들도 큰 틀에서는 플랫 사운드 성향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 제 경험입니다.
@@aregina 저 또한 보통은 플렛한 성향의 재생기기를 선호한다는 공감을 표현한거랍니다ㅋㅋㅋ
여튼 뭐 제가 듣기에 MTW2는 상당히 좋은 소리를 가졌다고 판단하고 있고 리뷰가 어떻든 제 판단은 또 제 판단이니까요^^
@@hsh6988 아 그렇군요 확실히 이해했습니다. 어쿠스틱 음악 위주로만 듣는 분들은 V자 사운드가 자극적이라고 못느낄 수 있고, 오히려 현악기의 예리함이 더 잘 들려서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질문 드립니다.
지하철타거나하면 왼쪽 유닛부터 끊기기 시작하다
사람들이 많아지면 거의 안들리는수준으로 계속 끊깁니다. 그리고 간혹 지직 거리는 소리가 거슬리게 들리는데 원래 제품이 이런건가요 아니면 불량일까요
한달 기다려서 받았는데 너무 불편합니다ㅜㅜ
제가 테스트해본 바로는 이 제품 자체가 그냥 연결성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aregina 원래 그런거라니 더 슬프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오... 엄청난 양질의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렇게 상세한 리뷰는 오랜만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레지나님 사운드 녹음본 비교부분 듣고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저게 사실이라면 젠하이저에서 희대의 쓰레기가 나온셈이라 궁금해서 mtw2 직접 사서 들었습니다.
진짜 쓰레기라면 중고나라로 보내드리려구요.
그런데 제 mtw2에서는 녹음본 비교에서의 저런 쓰레기소리가 전혀 안나는데요..
진심으로 이상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mtw2 다른제품 한번 껴보시는게 어떨까요?
리뷰하신 저 mtw2는 불량 아닐까 싶네요.
녹음본을 어떤 장비로 듣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겁니다
젠하이저 무선 이어폰 전부 저런 쓰레기 소리 안나요
버즈플러스 저음은타격감은 약한데 신나던데 뭔가 여러소리가 재생되는느낌이랄까.. 버즈프로는 단단하게 뭉쳐서엄청쌔게때리는느낌이라 심심해요.. 모맨텀2는 2개다 포함할정도로 저음퀄리티가좋을까요?
글쎄요 모멘텀2는 기본 사운드 튜닝 자체가 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라서요
생각보다 점수가 너무 짜서 놀랬네요. 최소 70점은 될 줄 알았거든요. 역시 에어팟 프로와 WF-1000XM3가 넘사벽입니다. 그나저나 WF-1000XM3도 영상 리뷰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이번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통화품질도 개선된지라 꼭 보고 싶습니다!!
물론 WF-1000XM3도 리뷰 예정이 있긴 한데 일단 지금 진행중인 AKG N400 리뷰 완성하고 나서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고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이거 주문했다가 영상보고 취소했습니다
최근 4.8로 펌웨어 업데이트 됐던데, 위 리뷰의 결함들이 잡혀졌나요??
글쎄요 저한테 이제 MTW2가 없어서 초기 펌웨어 이후 뭐가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소니 wf-sp900 측정리뷰도 해주실수있나요? BA드라이버 들어가있다는데 wf-1000xm3랑 음질만 놓고보면 뭐가더 음질이 좋은지가 궁금합니다
SP900은 블로그 리뷰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음질만 놓고 봐도 1000MX3가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aregina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수무강하십시요 모멘텀2시켰는데 소니존버하길그랬네요..
녹음본비교 13:36 13:57 14:18
젠하이저 씹압승인거같은데 귀가이상한건가..
젠하이저는 음이 선명하고 버즈랑 에어팟은 음이 약간 선명하지가 않은데
제가 들려드리는 녹음본은 어떤 이어폰(헤드폰,스피커)로 듣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녹음본 이전에 원본을 같이 들려드리는 거고, 원본과 상대적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녹음본 그 자체로 왜곡 없이 소리를 느끼고 싶으면 갤럭시 버즈 1세대 같이 하만타겟에 대해 플렛 성향을 띄는 제품으로 들어보시면 제일 정확합니다.
전 에어팟이 나은거같은...
제가 모멘텀2를 노트10과 8에서 각각 물려쓰는데 사용시간이 이상해서 테스트로 네이버뮤직에서 [aac코덱으로 볼륨 50% 모든 옵션은 꺼짐]으로 사용했는데 4시간 30분 정도 플레이되면 배터리가 다 나가더라구요.... 스펙은 7시간이라는데 너무 차이가나서요??.. 스펙만 그런걸까요? 아님 내 이어폰이 바보인걸까요?
MTW2 사용시간 스펙이 ANC를 끈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ANC를 켜면 4시간 정도 가는게 낮습니다
@@aregina ANC 뿐만 아니라 off 가능한 모든 옵션을 끄고 테스트 해도 그렇더라구요. 다른분에게 확인하니 그정도 아니라고 해서 구입처에 이야기 해논상태입니다. ㅠㅠ
ANC를 끄고도 5시간도 안가면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AS를 권장드립니다
이분은 진짜다
감사합니다 :)
바술아재 반가워요
펌웨어 4.5.0으로 업데이트 되고 좋아졌다고 하던데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김도헌교수 유튜브 체널에선 수정버젼 영상도 올라왔던데요 ㅋㅋ 프로듀스 dk채널에 극찬하길래 기대했었는데 40점 이란 점수보고 깜놀입니다 에어팟프로 점수에 비하면 반도 못따라 가네요
4.30과 4.50 둘다 귀로 들어봤을 때는 별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4.30 측정 데이터를 준비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MTW2는 성능도 성능인데 가성비에서 좀 크게 감점이... ^^; 하필이면 AKG N400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게 크리티컬이네요.
오홍? 음질 비교한 거 보니 버즈+ 제일 깔끔하게 들리네용??
네 제가 느끼기에도 실내에서 쓸땐 버즈+가 제일 깔끔합니다
깔끔하다기 보단 버즈+는 보컬에 더 중심을 둔 것 같아요. 베이스는 모멘텀트루2가 더 잘 잡힌 것 같고 버즈+나 에어팟프로는 비교적 베이스가 아쉽네요. 모멘텀트루2는 알찬 복근 때리는 것 같고 버즈+는 물근육 때리는 것 같아요
@@dopamine_lover14 물론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저음의 양만 보자면 MTW2가 더 강하니 저음에 한해서는 MTW2를 더 좋게 느낄 분들도 계실겁니다.
@@aregina 와 근데 진짜 MTW2 실화인가요? 제가 알던 젠하이저 구분감은 온데간데 없고 초저가 저음강조 이어폰같이 뭉개지는 느낌이 드는데 착각아닌거죠???
MTW2 방금 받아서 듣고 있는데 양쪽 귀를 헤드폰 착용하듯 손으로 감싸니까 왼쪽 이어폰이 끊어지고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혹시나 해서 집에 있는데 저가 이어폰 2TC 연결해서 해보니 같은 증상이 발생하네요....불량이면 바꿔야하나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 전문가가 아니라 판단이 안가네요~~댓글 보시면 답좀 주세요ㅜㅜ
제가 MTW2를 테스트해 봤을 때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왔습니다. 전파강도가 약한 제품들이 보통 그런 증상을 보입니다.
@@aregina 늦은시간에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그럼 감수하고 써야하는거네요ㅜㅜ 이 찝찝한 기분은....
이거 끼고 부드러운 베개에 옆으로 누우면 어떨가요? 잘때 ANC를 키고 자려고 하는데 불편하려나요?
이어폰 끼고 자면 귀 건강에 매우 안좋으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aregina 그냥 ANC만 키고 자도 그런가요? 노래는 빼고요.
@@b93kda 물리적으로 귓구멍을 오래 막고 있는 것 자체가 귀 건강에 매우 안좋습니다. 귀 내부 온도를 올리고 세균을 증식시키기 때문에 1시간 이상 연속사용은 원래 권장되지 않습니다.
@@aregina 아.......또 그런게 있군요. 역시..전문가! 감사합니다.
제가 음악 듣다가 헤드폰 쓴 채로 잠이 든적이있었는데 왼쪽 귀에 이명이 와서 진짜 고생했습니다. 이명이라는게 생기면 자체적으로 낫지 않는 이상 현의학으로 고칠수 없다고 하더라고요.다행이 이제 삐~하는 이명소리는 안들리는데 음악 조금만 들어도 왼쪽 귀에 이명 증상이 오거나 먹먹해지고 귀가 상당히 예민해 졌습니다. 진짜 조심하세요 그리고 음악 절대 크게 듣지 마세요. 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양질의 리뷰 잘 봤습니다!
덕분에 지름신을 물리쳤습니다.
배터리 이슈도 해결되고 노캔도 추가돼서 구매하려 했는데,
노캔 강도도 별로고 무엇보다 보컬 백킹과 중음부가 흐릿하게 들려서 좀 실망이네요;;
일단 에어팟프로 + n5005 조합으로 존버해야 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HD600 같은 전설의 레전드 헤드폰을 가진 회사가 이어폰은 왜 이렇게 보컬 배킹 소리로만 만드는지 개인적으로도 영 의문입니다.
젠하이저 헤드폰만 생각하고 ie800 출시 후 청음하고 욕 나올 뻔 했죠ㅎ;;;
전 ie800은 소리는 둘째치고 착용감이 너무 안좋아서 좀 별로였습니다.
버즈 버즈+ qcy 소니 에어팟 프로 전부 들어봤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mtw1 만한 음질은 없더군요. 다만 mtw2 측정치와 마찬가지로 중음역대가 빠져서 보컬은 좀 멀리들립니다. 주로듣는 음악들이 힙합이나 메탈이라 신경쓰이진않지만 보컬위주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은 싫어하실수 있습니다. 다른걸 전부 제쳐놓고 최악의 단점은 내구성입니다. 반년도 안되서 고장만 두번 났네요. as는 좋아서 요즘은 공짜로 2로 바꿔준대서 센터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오 공짜로 2로 바꿔주면 게이득인데요 ㅋㅋㅋ
방금 akg n400리뷰를 보고 왔는데 고음 부분에선 확실히 akg가 조금더 시원시원 한거 같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정확히는 akg가 중고음이 시원시원해서 보컬이 더 잘들리고, 젠하이저는 그보다 더 위의 고음이 강조되는 성향입니다
베토리는 7시간은 커녕 4시간도 못가는거 같던대 불량은 아니겟조...? 조금 야외에서 끊기는 거말곤 소리는 맘에들어서 걍 쓰고잇는데 ...
배터리가 스펙보다 영 안간다는 얘기가 많긴 하더군요
와~ 무시무시한 리뷰입니다. 세상의 진실을 파헤치시는 퓰리처같은 분이시네요. 바로 구독 누르고 갑니다.
뭐 진실까지야... ^^; 그냥 있는 그대로를 말할 뿐이죠
음향 엔지니어들은 모멘텀이 끝판왕이라고 하더군요.
통화품질은 콩나물처럼 마이크가 입과 가깝지 않은 이상 좋아질순 없는것 같고, 노이즈 캔슬링도 음질을 해치지않는 범위에서 작동시켜서 그렇다는 의견이 많네요.
에어팟프로가 가장 대중적이긴 하겠지만, 음악을 업으로 삼는 분들은 모멘텀 손을 들어주는듯 싶네요.
이렇게 톤 밸런스가 안좋은 소리를 끝판왕이라고 할거 같으면 저라면 그 음향 엔지니어 분들이 평가하는 얘기들은 하나도 신뢰를 못할거 같은데요. 음향 엔지니어라고 해도 전문 분야로 따지면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어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캔을 약하게 적용한다는 것은 단지 제조사인 젠하이저 측의 주장에 지나지 않고, 애플 소니 AKG 등 다른 대부분의 회사들은 노캔 효과가 강하면서도 사운드에 변형이 거의 없습니다.
@@aregina 이번에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를 말하는 겁니다~
@@jongminkim2023 펌웨어 4.30과 4.50 둘다 유의미한 소리 차이는 느끼지 못했고, 제 리뷰는 4.50 펌웨어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업데이트 이후로 하셨는데 톤밸런스가 안좋다고 하시면...;;
그리고 음향엔지니어들이 모두 이어폰에 전문적이진 않지만 업으로 음향세팅에는 전문가들인데요...
그리고 외국 리뷰에도 음질만큼은 베스트로 꼽는게 모멘텀 2라고 인정하는데 퍼포먼스에서 50점이라...;;;
@@jongminkim2023 전 측정 데이터 베이스의 몇몇 리뷰 사이트들 말고는 다른 리뷰를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헤드파이 오디오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 리뷰어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손에 꼽기 때문에 참고할 만한 리뷰가 거의 없기도 하고요. 아무 근거도 없이 그낭 가격이 비싸니까 무조건 좋다는 식의 논리를 전개하는 리뷰는 특히 신뢰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IT 전문" 매체들의 수준이 딱 그정도죠. 제품을 텍스트로 풀어낼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결국 가지고 놀 수 있는 변수는 가격과 브랜드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운드 평가는 오로지 제 귀만 믿습니다. 제 리뷰가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 제가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남들이 다 그러던데요~라고 하지 마시고 직접 한번 구입해서 써보세요. 저도 제가 들어보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함부로 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MTW2는 제가 4.30 펌웨어에서도 소리를 들어봤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따져보면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서도 V자형 사운드라는 큰 틀은 똑같습니다.
음향 리뷰어 중에서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함..
심지어 음질평가도.. 걍 들려줘버림...
입으로 암만 얘기해봤자.. 들려주는거만한건 없지.
감사합니다 :)
댓글이 참....ㅋㅋ 측정치를 기반으로 한 리뷰가 객관적이지 않다면 도대체 어떤 리뷰가 객관적이라는 걸까요?
사람 귀가 기계보다 정확하고 생각하는 걸까요? 3~40대 지나가면 초고음도 잘 못 듣고, 사람 귀는 주관적인 견해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요....
단순히 구독자가 많고 자기 생각과 일치하는 사람의 리뷰가 객관적이라고 생각된다면 평생 그런 리뷰나 보면 될텐데요ㅋㅋ
젠하이저 브랜드만 믿고 무작정 소리가 좋을것이라고 판단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이정도면 종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생각과 일치하는 사람의 리뷰가 객관적이라고 생각"이라는 표현이 진짜 와닿네요. 리뷰를 볼때 이미 확증편향을 가지고 볼 바에는 차라리 직접 사서 써보는게 훨씬 낫습니다.
음 전문적이군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어팟 프로가 구매지수 115점에 가격 10배인 329만원을 주더라도 대안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면서
모멘텀2는 39만원도 비싼편이고 구매지수 40점이라...ㅋㅋㅋ
개인적인 평가야 국내외 대부분의 리뷰어들 의견과 다를 수는 있지만
저런 점수차이라면 분명 객관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하긴 힘들겠네요.
그리고 깜짝 놀란것이 응답그래프 중역대가 아래로 처지면 안되고 산모양이 좋다라시니 ㅎㅎㅎ
저역 고역 깎아먹고 중역대 강조되는게 주로 저렴이 스피커나 이어폰 종류가 많은데 혹시 그걸 올라운더로 표현하신건 아닌지
중역대가 산이면 가요나 팝만 들으면 몰라도 재즈나 클래식은 TT
기기 평가도 평가자가 평소 즐겨 듣는 음악 감안해서 봐야할 듯 합니다.
제품간 점수차이가 크다고 객관적이지 않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평가하는 구매지수에 대해 아직은 공개된 표본이 적어서 납득 못하는 분들도 물론 계실텐데, 앞으로 제품 리뷰가 많아지고 표본이 많아지면 좀 더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이어폰 측정에서 비보정 RAW 응답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고 말씀하고 계시네요. 이어폰과 헤드폰의 주파수응답 측정 데이터는 측정 장비 자체의 특성과 사람의 청감 특성을 고려해서 보정된 응답으로 봐야 스피커 주파수응답 측정 데이터와 비슷해집니다. 관련 내용 한번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측정치 보는 법에 대한 강좌 영상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
솔직히 리뷰를 보면서 에어팟프로와 모멘텀tws2 를 같이 써 보신분이 맞나 싶을정도로 저와는 의견이 일치하지않네요
물론 저와는 의견이 다른 분들도 계시겠죠. 리뷰 마지막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제 리뷰는 대중적인 관점을 우선시하기에 제 리뷰의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단순히 판매량을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에어팟 프로의 사운드를 분석해 보면 지극히 대중적인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잘 세팅된 룸에서 스피커 재생 시 느끼는 소리 특성과 유사한 기본 특성을 바탕으로 호불호를 탈 여지를 최소화한 매우 완성도 높은 튜닝입니다. 소비자들은 잘 모르지만 애플이 알고보면 음향에 대해 정말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하는 회사입니다. 심지어 내장 스피커 때문에 맥북 쓴다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노트북에 들어가는 내장 스피커 하나까지도 정말 많이 신경을 써줍니다.
저도 경수님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MTW2 사용해서 영상 음질비교하는거 들어보는데 거기서도 제가 듣고 있는것과 많이 차이 나는 영상을 모멘텀 음질로 들릴수 있게 해두셔서요.... 그래프적인 부분은 객관적 지표니까 그게 맞겠지만요 ㅎㅎㅎ 에어팟프로랑 MTW2 둘다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는 전자보다는 확실히 후자가 더 음악감상에 적합하다고 보여지네요 보컬들 숨소리나 에어팟프로나 다른 무선이어폰에서 잘 듣기 힘든 섬세한 소리도 확연하게 잘 들려서 좋습니다 공간감도 잘 느껴지구요 판단은 각자 하는거니 저도 적어봤습니다 ㅎㅎㅎ
@@Walt_L MTW2에서 나오는 소리를 녹음한 소리를 다시 MTW2로 들으면 당연히 실제 MTW2 소리에 제곱이 되어버리겠죠 ^^; 정확한 감상을 위해서는 모니터링 스피커나, 에어팟 프로나 갤럭시 버즈 1세대 같이 플랫한 사운드를 가진 이어폰으로 들어봐야 합니다.
저도 두가지 다들어 봤는데 모멘텀에 기대가 많았는지 많이 실망했어요.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소리면에서 에어팟프로가 훨씬 더 제 취향이네요.
티비로 연결해서 사용 가능하나요?
티비에서 블투 지원하면 가능할 겁니다
@@aregina 버즈프로하고 이거하고 어느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고민이 돼서요..
측정이 모든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측정만큼 쓸 데 없는 것도 없습니다. 측정치로 완벽한 제품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죠. 완벽한 측정치에 완벽한 플랫의 이어폰이 나온다고 해도 그게 모두에게 완벽한 음질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리뷰가 가치있는 건 측정을 통한 명확한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통해 애매한 청각의 감각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그래프로 전달하는 것이구요. 이것을 근거로 싸우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 어떤 리뷰보다 참고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저도 에어팟 프로와 이 제품을 둘 다 가지고 있지만 솔직히...기분에 따라서 얘가 좋을때도, 쟤가 좋을때도 있어요. 원래 사람은 그래요.
제 리뷰의 의도를 정확히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측정 데이터란게 항상 찬반론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는 훨씬 객관적이고 이해하기도 쉽죠. 그리고 측정치가 단순히 플랫한지 아닌지를 따지는게 아니라 측정치에서 나타나는 특성의 의미를 파악하는것이 데이터 활용의 핵심적인 노하우입니다.
아레지나 테크리뷰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혹시 주파수 응답특성 말고 음질 부분에서 공간감을 의미하는 데이터 영역이나 측정치가 있는지, 혹은 어떤 면을 보면 대체적으로 공간감이 넓거나 좁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음색의 성향과 더불어 가장 많이 보는 포인트가 스테이징과 음상의 부분인데 이게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얼마전 젠하이저의 모멘텀 3 와 pxc550 2를 청음해봤는데, 유튜브 리뷰어들의 측정치나 평가 처럼 밸런스 면에서는 pxc가 우수했지만 스테이징이 모멘텀 쪽이 더 나았고 의외로 보컬의 빠짐이나 물러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ㅠㅠ
@@sc-cnsc 음향에서 공간감이라는 개념 자체가 매우 추상적라서 사실 데이터로 설명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스피커라면 공간음향에 관련된 측정기법들이 있지만 그 기법들이 이어폰 헤드폰에선 적용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거의 주파수응답에만 의지해서 판단을 해야 하는데, 이때 일반론적인 해석방법은 있습니다. 주파수응답에도 공간 정보가 반영되기는 하거든요.
예를 들면 제가 계속 강조하는 대로 비보정 RAW 응답에서 3kHz 중심의 산 모양을 그려야 보컬이 앞으로 튀어 나오는 입체감이 좋아집니다. 반면 3kHz 피크보다 이후 고음에서 에너지가 강한 특성이 나오면 배경 악기들이 보컬보다 튀어 나와버리고, 반대면 배경 악기가 너무 멀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입체감은 3kHz를 중심으로 고음 대역과의 에너지 벨런스로 대략적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공간의 넓이감은 거의 저음의 양감으로 결정됩니다. 저음이 많을수록 공간의 전체 넓이감이 넓어지지만, 일정 수준 이상 지나치게 많으면 보컬이 멀게 느껴져서 모든 소리가 먼 곳에서 들리는 느낌이 됩니다. 반대로 저음이 부족하면 보컬과 악기들은 매우 가깝게 들리지만 넓이감이 부족해서져서 자그마한 방에서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이 됩니다.
뭐 이런식으로 주파수응답에 기반한 일반론적인 해석법이 있긴 한데 댓글로 설명하기엔 너무 길어지네요. 언젠간 강좌 영상을 한번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 주파수응답이 단순히 음색만 결정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음장감에도 영향을 주기 떄문에 측정치 상으로 플랫한 쪽이 "음질"적으로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측정치를 무시할 수가 없는 겁니다.
English subtitle would be awesome! I hope you add to your video.
It's quite hard works, but I will do that for foreign viewers ;-)
소니 WF-1000XM3도 비교분석 해주세용 !
MTW2는 추가 컨텐츠 제작 예정이 없고, XM3는 XM4 나오기 전에 꼭 리뷰할 생각입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최근 mtw2를 청음샵에서 청음해봤지만 국내가요중 발라드만 듣는 저로써는 모멘텀2가 그렇게 타 리뷰들에서 칭찬하는 음질이 끝판왕인지는 갸우뚱 했습니다 (사실 음질보다 음색이라 해야 맞는표현이겠죠...) 그렇게 제귀가 특이하고 제 취향이 그렇게 변태적인가 회의감에 빠져 조금 구글링을 해보니 영상에서 나오는거처럼 중고음부분 딥이 있어 보컬부분이 빠져 답답한소리 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끝판왕까지는 아니더라도 물론 음질은 좋겠지요 하지만 영상에서 나오는 것 처럼 힙합이나 락이 아닌 적어도 국내 멜론차트순위에 있는 발라드에서 만큼은 대중적인 음색은 아닙니다 그리고 음질을 제외하고도 코드리스 이어폰의 기본기인 통품, 연결성, 케이스 소형화등등에서 여전히 부족합니다 20분간의 청음시간에도 왼쪽유닛의 간현적인 끊김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네요 ㅎㅎ;;; 점수에서 있어서 조금 짤수도 있지만 리뷰자체 방향이나 언급되는 지적들은 충분히 공감하고 틀린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리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가격 대비 성능에서 감점이 크다 보니 최종 구매지수가 짜게 나오긴 했네요. 저도 젠하이저를 좋아하는 한 유저로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입니다.
아레지나 테크리뷰 mtw2 녹음본 부분중 13:51 부분에 끊김?이 발생하는거 같은데 혹시 녹음중 제품 끊김이 실제로 발생하셔서 저렇게 녹음되었을까요?
@@user-wwwww1122 아 아마도 편집 문제 같습니다 다음부터 좀 더 꼼꼼히 확인하겠습니다
혹시 영상 제작 당시 펌웨어 버전이 최신버전이셨었는지... 리뷰하신 내용이 응당 맞고 공감하는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좀 짜단..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ㅠㅠ
최신 4.5버전 펌웨어 상태로 테스트했습니다
@@aregina 감사합니다!
혹시 mtw2에 폼팁사용은 비추인가요? 친구가 고음막는다고 쓰지말라고하네요
mtw2는 고음이 강한 편이니까 오히려 폼팁이 더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믿고보는 아수라다님
오늘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믿고 보는 아레지나님 오늘도 영상 재밌게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가격에 비하면 여러가지 아쉬운 모델 같네요^^;
ANC 성능도 쫌;
이번에 저도 AKG N400 예구를 했는데
아레지나님 리뷰도 기대 하겠습니다ㅎ
매번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레지나는 제게 최고의 리뷰 채널 입니다~ㅎ
N400 리뷰는 지금 열심히 제작중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
@@aregina 영상 언제 공개하시나요? 꼭 보고 구매하고 싶어서 ㅎㅎ...
@@실명-b4j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공개될것 같습니다. 구독하고 알림설정 해두시면 바로 뜰겁니다 :$
와.. 이런 상세한 리뷰 너무나 감사합니다. 분명 흥하실거에요 대박나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
사람나름이네요 음질만 보면 최고라 생각됩니다 유선인 아토믹플로이드 티타늄에 근접하는 성능이란 느낌입니다 가격을 떠나서 무선이어폰중 최고네요 전 코원플래뉴블루투스DAP로 주로 감상합니다.
쓸데 많게 고퀄 리뷰네
좋은 의미에서의 쓸고퀄이군요 ㅋㅋㅋ
지금 사용중인데 무선도 에이징있는건지 쓰면 쓸수록 좋아지기는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고음이 깍인듯이 내려와있는데 치찰음이 심한건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중고음이 내려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치찰음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옛날 제품이긴 하지만 데시벨 T90 리뷰 좀...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쪽은 제일 괜찮고 가성비도 뛰어났습니다 ㅎㅎㅎ
T90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제 관심에선 좀 먼 제품이라 ㅎㅎ 기회되면 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