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나다 글 남깁니다. 14년전 철없을때 별거 아닌줄알고 폐기흉 방치하다가 끝내 동네 슈퍼가다가 폐가 찢어져서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바로 대학병원가서 바로 입원+수술했네요ㅎㅎ 일단 증상은 영상에서 나온것+ 몸을 크게 움직일때마다 폐에서 마치 작은 물풍선이 들어있는것처럼 덜렁거리고 소리가납니다.(사실 이때는 좀 많이 진행된거라 빨리 병원 가야합니다. 저는 방치하다 폐 찢어졌어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너무 극단적으로 방치해서 수술도 커졌습니다. 수술자국도 영상처럼 구멍 3개가 아니라 겨드랑이를 7~10cm 절개하였고(옆구리 호스도 박음) 수술끝나고 진짜 고통이 살인적입니다. 저는 고통을 꽤나 잘참는 타입인데도 마취깨자마자 고통 때문에 정신나가서 간호사 팔붙잡고 넘어트렸습니다(지금 생각하니 너무죄송함ㅠㅠ) 마약성진통제 수십,수백번 눌럿구요ㅎㅎ 증상있으시면 절대로 방치하지마시고 빠르게 병원가세요 내비두면 저처럼 흉관삽입술로 끝날일을 폐 끄집어내서 절재합니다..
수술 끝난직 후 그 고통은 진짜 할말하않… 진짜 생 지옥이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폐에 공기가 90프로 찬 상태에서 긴급히 응급실을 찾아서 바로 흉관삽입술을 했는데 여기서 부터 재수없게 꼬여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당시 오른쪽 폐였고 사전 부분마취를 하는 과정에서 대학병원 실습생ㅅㄲ 가 주사바늘 다섯번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취가 안되서 옆에 있던 교수가 지켜보다 심드렁해서 직접 꽂아서 여섯번째에 겨우 성공했습니다(마취 주사바늘 크기 일반 바늘보다 훨씬 크거 두껍습니다. 게다가 마취주사는 일반 주사바늘 꽂듯이 꽂는게 아닌 찍듯이 놓더라구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 했습니다. 마취하고 흉관삽입 때문에 측부 갈비뼈 사이 칼로 구멍내고 관을 삽입해야 하는데 또 그 실습생 ㅅㄲ가 시도 한겁니다. 결국 끙끙 앓다 관 삽입은 하지도 못하고(꽂았다 뺏다 무한 반복) 아까 전 그 교수가 실습생한테 엄청 뭐라하면서(심한 욕이였음) 직접 관을 삽입해서 또 겨우 성공…이 모든 과정이 그 뒤 엄청난 고통을 불러오길 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가 흉관삽입이 끝나고 턱까지 차넘치던 숨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왔고(개운해짐) 부분마취가 풀리자 오른쪽 어깨가 미친듯한 고통과 결림이 찾아왔습니다. 정말 참는게 지옥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진통제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사들이 비꼬듯이 뒤에서 ”호들갑“ 떤다는 얘기가 귀에 들어왔고 애시당초 실습생이 개 지랄만 안했어도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여기서 기분 엄청 더러웠지만 꾸욱 ~ 참고 있었습니다. 결국 진통제는 놓아주었고 그렇게 그날밤은 간신히 버텼습니다. 이어서 절재 쐐기 수술은 다음날 바로 잡혔고 뒤에서 비아냥 거리는건 수술실안에서 까지 이어졌습니다. 주최의가 마취하는 과정에서 ”얘가 그 호들갑 떨던 친구야? “등 외 인신모욕 될 만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었습니다. 그렇게 수술은 잘 진행되었으나 결국 무의식적으로 참고 있던 저는 수술도중 ”각성?“하게 되었고 수술대위에 일어나서 그 실습생 ㅅㄲ랑 주최의 한테 ”xx끼야 등 거친말 내 뱉었고 그 순간 주최의가 “야 뭣들해 쟤 빨리 눕혀”하던 기억까지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물론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다만 퇴원하고 2주까지 어깨가 결려 못 쓰게 되어 엄청 고생했고 보호자 없이 혼자 눕지도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PS: 퇴원당일 수술 결과 들으러 갔을때 저는 모르는척 시치미 떼고 “혹시 제가 무슨 실수 한건 없습니까”하고 넌지시 물어봤더니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네요“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때 돌이켜보면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들이지만 너무 경솔했던건 맞았고 다신 그 병원 안 갈거라 다짐했던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
최근에 기흉 수술 받은 대학생 입니다. 일단 수술을 3년 전에 한 번 받았었는데 일주일만에 재발했어요.. 이건 진짜 확률이 낮은데도 운인 것 같아요 ㅠㅠ 수술 해도 재발률이 한 10%는 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두 번째 수술 때 저는 관 삽입 후 통증이 수술 후 통증보다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수술 하고 나서는 약간 관 삽입에 대한 통증이 무뎌져서(?) 덜 아팠고 진통제도 한번 맞고 안맞았습니다.. 근데 첫 수술때는 관을 안꼽은 채로 수술실 들어가서 수술 받고 관을 꼽은 상태로 수술실 나왔는데 그건 진짜 지옥이었어요.. 먼저 관 꼽고 수술실 들어가는게 나은듯요.. 무통주사도 계속 맞고.. 무엇보다 수술 2번했는데 후유증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이곳저곳 몸이 쑤시거나 전체적인 체력이 약해졌다거나, 금방 목마르거나 한번씩 수술부위가 따끔하거나 하는거요. 이런건 참을만 하지만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제일 큰 후유증인 것 같습니다.. 멘탈관리가 짱중요한것같아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슴돠~~
안녕하세요? 남편이 기흉때문에 흉관삽입술을 응급실에서 받았는데 관에서 계속 빨간 피가 나와요~ 이게 정상인건가요? 혹시 그런 경험은 없으셨나요? 응급실에서 시술 받을때 관을 굉장히 길게 넣기도 하고 여러번 쑤셨거든요.. 넣은 부위도 부어있었고요.. 그러고나서 입원후 다시 흉부외과 교수님이 관이 많이 들어갔다고 좀 빼주셨어요..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통이 어마어마한 질병 같더군요 동생이 기흉을 앓아서 수술을 한 뒤에도 늘 재발할까봐 걱정이 돼서 가족이 다니고 있는 수원의 해인부부 한의원에 데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폐를 강화시켜주고 증상을 호전시켜 주는 탕약을 지어와서 먹고 있는데 수술 후 몸을 보하는데 좋은거 같습니다.
![[흉부학개론] 기흉은 어떻게 치료하죠? 수술과 치료방법의 모든 것!](http://i.ytimg.com/vi/No_fy969pQQ/mqdefault.jpg)
![[흉부학개론] 기흉은 어떻게 치료하죠? 수술과 치료방법의 모든 것!](/img/tr.png)
2편 : 기흉 수술과 회복 ruclips.net/video/BISBG63Q2h4/видео.html
담주 월요일에 대학병원갑니다..ㅠ 선생님 덕에 힘을얻습니다.
힘내세요! 수술하고 병원에서의 휴식까지는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스트레스받지말고 편안하게 받으세요. 수술을 해야 숨을 편하게 쉬니까요!!
정말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수없는 얘기들 너무 공감합니다ㆍ 디테일한 설명들 경험들이 나만 혼자 그랬던것이 아니였구나 싶어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ㆍ 정말 감사합니다ㆍ
우연히 지나다 글 남깁니다. 14년전 철없을때 별거 아닌줄알고 폐기흉 방치하다가 끝내 동네 슈퍼가다가 폐가 찢어져서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바로 대학병원가서 바로 입원+수술했네요ㅎㅎ
일단 증상은 영상에서 나온것+ 몸을 크게 움직일때마다 폐에서 마치 작은 물풍선이 들어있는것처럼 덜렁거리고 소리가납니다.(사실 이때는 좀 많이 진행된거라 빨리 병원 가야합니다. 저는 방치하다 폐 찢어졌어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너무 극단적으로 방치해서 수술도 커졌습니다. 수술자국도 영상처럼 구멍 3개가 아니라 겨드랑이를 7~10cm 절개하였고(옆구리 호스도 박음)
수술끝나고 진짜 고통이 살인적입니다. 저는 고통을 꽤나 잘참는 타입인데도 마취깨자마자 고통 때문에 정신나가서 간호사 팔붙잡고 넘어트렸습니다(지금 생각하니 너무죄송함ㅠㅠ) 마약성진통제 수십,수백번 눌럿구요ㅎㅎ
증상있으시면 절대로 방치하지마시고 빠르게 병원가세요 내비두면 저처럼 흉관삽입술로 끝날일을 폐 끄집어내서 절재합니다..
수술 끝난직 후 그 고통은 진짜 할말하않… 진짜 생 지옥이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폐에 공기가 90프로 찬 상태에서 긴급히 응급실을 찾아서 바로 흉관삽입술을 했는데 여기서 부터 재수없게 꼬여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당시 오른쪽 폐였고 사전 부분마취를 하는 과정에서 대학병원 실습생ㅅㄲ 가 주사바늘 다섯번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취가 안되서 옆에 있던 교수가 지켜보다 심드렁해서 직접 꽂아서 여섯번째에 겨우 성공했습니다(마취 주사바늘 크기 일반 바늘보다 훨씬 크거 두껍습니다. 게다가 마취주사는 일반 주사바늘 꽂듯이 꽂는게 아닌 찍듯이 놓더라구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 했습니다. 마취하고 흉관삽입 때문에 측부 갈비뼈 사이 칼로 구멍내고 관을 삽입해야 하는데 또 그 실습생 ㅅㄲ가 시도 한겁니다. 결국 끙끙 앓다 관 삽입은 하지도 못하고(꽂았다 뺏다 무한 반복) 아까 전 그 교수가 실습생한테 엄청 뭐라하면서(심한 욕이였음) 직접 관을 삽입해서 또 겨우 성공…이 모든 과정이 그 뒤 엄청난 고통을 불러오길 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가 흉관삽입이 끝나고 턱까지 차넘치던 숨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왔고(개운해짐) 부분마취가 풀리자 오른쪽 어깨가 미친듯한 고통과 결림이 찾아왔습니다. 정말 참는게 지옥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진통제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사들이 비꼬듯이 뒤에서 ”호들갑“ 떤다는 얘기가 귀에 들어왔고 애시당초 실습생이 개 지랄만 안했어도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여기서 기분 엄청 더러웠지만 꾸욱 ~ 참고 있었습니다. 결국 진통제는 놓아주었고 그렇게 그날밤은 간신히 버텼습니다. 이어서 절재 쐐기 수술은 다음날 바로 잡혔고 뒤에서 비아냥 거리는건 수술실안에서 까지 이어졌습니다. 주최의가 마취하는 과정에서 ”얘가 그 호들갑 떨던 친구야? “등 외 인신모욕 될 만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었습니다. 그렇게 수술은 잘 진행되었으나 결국 무의식적으로 참고 있던 저는 수술도중 ”각성?“하게 되었고 수술대위에 일어나서 그 실습생 ㅅㄲ랑 주최의 한테 ”xx끼야 등 거친말 내 뱉었고 그 순간 주최의가 “야 뭣들해 쟤 빨리 눕혀”하던 기억까지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물론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다만 퇴원하고 2주까지 어깨가 결려 못 쓰게 되어 엄청 고생했고 보호자 없이 혼자 눕지도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PS: 퇴원당일 수술 결과 들으러 갔을때 저는 모르는척 시치미 떼고 “혹시 제가 무슨 실수 한건 없습니까”하고 넌지시 물어봤더니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네요“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때 돌이켜보면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들이지만 너무 경솔했던건 맞았고 다신 그 병원 안 갈거라 다짐했던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
저 8일전에 기흉으로 죽다 살아난 여자입니다. 저는 운 나쁘게 폐에 피까지 차서 삽입한 관으로 피가 엄청 나왔어요ㅠㅠ 기흉은 정말 너무 아프고 괴로운 병 같아요.....😂😂😂
추가로..저는 대수술이후에 운동을 시작해서 당시 55kg 이었던 마른 몸을 70kg까지 닭가슴살 먹으며 벌크업했습니다.(그래도 상당히 말라보임)
이후에 단 한번도 재발하지않았습니다..
흉곽 근육이나 조직 사이즈가 뭔가 확실이 영향을 끼치는것같아요
아버지가 폐기흉으로 쓰러지셔서
오른쪽폐쪽에 흉관? 삽입해서 폐를펴놓은상태입니다ㅠ..
아직까지는 인공호흡으로 숨쉬고계시고요.. 수면약물? 사용해서 지금계속 상태를지켜보드라고요..
젊은 저도 회복이 좀 걸리더라구요. 아마 천천히 회복 잘 하실겁니다...! 힘내세요!!
그래두 폐는 건강(?)하신가봐요..저는 1차기흉 후 3주만에 재발해서 지금 흉관삽입중이에요. 수술생각하고있는데 병원에서는 수술해봤자 계속계속계속재발할거라네요 폐 자체에 구멍이많아서.. 잘라내고잘라내고계속해야한다고..
이전병원에서 흉관삽입한 상태로 퇴원해서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상급병원에 몇주째 진료만 받으러다니고있네요
오늘도 갔다왔는데 .."또 공기가 찼어요" 하시고는 다음주에 다시보자네요 ......
님은 지금 건강하신거죠?
건강관리잘하시고늘행복하세요~
아ㅠㅠㅠ 저도 스트레스받으면 차오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안녕하세요. 저의 아버지가 기흉흉관삽입시술을 3번이나 받았는데요. 또 재발해서 지금병원입원중입니다. 의사선생님은 수술하시자고 하는데 연세도있고 폐상태도 좋은편이 아니라서 위험할수있다는데 수술하는게 맞을까요.
절제술을 안하셨다면, 재발은 어쩔수 없는 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기포가 발생하는 지점들을 도려내야하는거다보니 충분한 상의를 진행하시고 결정하심이 옳을 것으로 보입니다! 꼭 아버님께서 폐로 다시는 불편한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몇일이 지나서 아셨나요?..
확실하게 알게된건 거의 2주차에 알게되었네요.
최근에 기흉 수술 받은 대학생 입니다. 일단 수술을 3년 전에 한 번 받았었는데 일주일만에 재발했어요.. 이건 진짜 확률이 낮은데도 운인 것 같아요 ㅠㅠ 수술 해도 재발률이 한 10%는 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두 번째 수술 때 저는 관 삽입 후 통증이 수술 후 통증보다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수술 하고 나서는 약간 관 삽입에 대한 통증이 무뎌져서(?) 덜 아팠고 진통제도 한번 맞고 안맞았습니다.. 근데 첫 수술때는 관을 안꼽은 채로 수술실 들어가서 수술 받고 관을 꼽은 상태로 수술실 나왔는데 그건 진짜 지옥이었어요.. 먼저 관 꼽고 수술실 들어가는게 나은듯요.. 무통주사도 계속 맞고..
무엇보다 수술 2번했는데 후유증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이곳저곳 몸이 쑤시거나 전체적인 체력이 약해졌다거나, 금방 목마르거나 한번씩 수술부위가 따끔하거나 하는거요. 이런건 참을만 하지만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제일 큰 후유증인 것 같습니다.. 멘탈관리가 짱중요한것같아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슴돠~~
혹시 수술 이후에 비행기 타신적 있어요?
비행기 내에 감압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하시던데..
제가 월요일날 흉관삽입술하고 수요일날 퇴원해서 지금 집에서 쉬는중인데 아직 시술 부위에 통증이 남아있어요.. 다음주 월요일에 출근 할 예정입니다 무거운거 들거나 힘쓰는 일은 언제부터 할 수 있을까요 ㅠㅠ직업 특성상 힘을 안쓸수 없는 일이라..
저 두달넘게걸렸습니다 복귀하는데..ㅠㅠㅠ 영상찍어올릴게요 곧!
제가 금요일부터 기흉인거 같은데 자연치윤가요? 이제 괜찮은 거 같은데 수술을 해야될 필요가 있나요?
기흉은 자연치유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 꼭 가보세요. 저같은 경우도 버티다가 가서 폐렴증상이 왔습니다. 회복시간도 더 걸렸구요!
자연치유되도 재발가능성90프로입니다 수술하세요..
후유증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영상으로 추후 제작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편이 기흉때문에 흉관삽입술을 응급실에서 받았는데 관에서 계속 빨간 피가 나와요~ 이게 정상인건가요? 혹시 그런 경험은 없으셨나요?
응급실에서 시술 받을때 관을 굉장히 길게 넣기도 하고 여러번 쑤셨거든요.. 넣은 부위도 부어있었고요.. 그러고나서 입원후 다시 흉부외과 교수님이 관이 많이 들어갔다고 좀 빼주셨어요..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계속 이물질이 관을 통해 배출되는거 정상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저....일본에서기흉판정받고입원중이여요....무서워요....ㅠㅠㅠㅠㅠ
엊그제 흉관삽입술 일주일만에 관제거하고 퇴원했어요 그런데 제생각엔 흉관삽입술로는 이증상 완치안됄거 같은 느낌이 나는건 왜일까요?
관제거 할때도 물이 나오는느낌이였는데 의사쌤은 괞찮다고 하시며 관제거하고 마무리하셨는데 아무래도 언젠가는 횡막에 물이 디찰거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만의생각인지...
네 저도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뚫려있는 느낌도 나고 고통스럽지만 점차 괜찮아집니다 :)
개인적으로는 2-3개월까지는 그런 느낌을 계속 받고 불신이 가득했습니다. 걱정마세요!
전 왼쪽 걸리고 오른쪽으로 재발 총 2번 수술했습니다 수술 끝나면 폐에 튜브 꼽힌상태에서 가래가 엄청 나오는데 그때 기침 할때 지옥을 보고 왔습니다
흉관삽입술 한번 했었는데
요즘 재발한거 같은데 이거 수술하면 수술하기 전에 또 관 넣어요?
아 진짜 이거 졸라 아팠는데 걍 전신마취 하고 싶은데,,..
네 수술하기전에 또 넣습니다. 수술 대기전까지 최대한 공기를 빼고 수술 들어갑니다. 수술 끝나고도 또 달고있어요!
ㅇㅈ 오늘 했는데 순간 숨안쉬어지고 졸라아픔
수면가지고는상관없음
고통이 어마어마한 질병 같더군요 동생이 기흉을 앓아서 수술을 한 뒤에도 늘 재발할까봐 걱정이 돼서 가족이 다니고 있는 수원의 해인부부 한의원에 데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폐를 강화시켜주고 증상을 호전시켜 주는 탕약을 지어와서 먹고 있는데 수술 후 몸을 보하는데 좋은거 같습니다.
무서워요😟
영상잘들어습니다~저는 60대주부인데 5년전 건강검진에서 폐에 기포가 큰게있다고 큰병원가보라고해서 부산대학병원에갔었는데 증상이 있냐고 하길래 별증상없다고하니까 그냥 있어보라고해서 여태있었는데 요즘들어 밤에 잠자기전에 숨쉬기가 좀 힘들더라구요낮에도 한번씩 몰아서 숨쉬기도하고수술을 해야되나걱정이네요
여성분이시면 정말 드물게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작은병원에 가셔서 엑스레이라도 한번 찍어보시면 의사선생님께서 말씀을 해주십니다~
가벼워보여도 나중에 더 아프실수있으니 조만간 한번 동네병원 들러보세요!
@@TOEFL_RYU_T 답글 감사합니다
왼쪽유방암 수술을받았는데 하필그밑에폐가있어서 정기검진할때마다 사진을 찍으니까 기포가 크다고 하시더라구요7센치정도
걱정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