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장실 몰카 집중 점검...'1석 2조' 효과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최근 수원에서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여자화장실에서 몰래 촬영을 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을 하는 사건은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6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요.
    수원시가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불법 촬영 안심지킴이'로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건물 여자화장실.
    대학생인 남성이 본인의 휴대전화를
    세면대에 올려놓고 사라집니다.
    카메라 렌즈를 변기 쪽으로 향하게 한 채
    불특정 다수를 몰래 촬영한 것입니다.
    이를 수상히 여긴 피해자가 112에 신고했고
    대학생 남성은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같은 화장실 몰카 범죄를 막기 위해
    수원시는 '불법 촬영 안심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킴이들에게 촬영기기를 탐지할 수 있는
    단속 장비를 지급하고
    몰카 위험이 높은 개방화장실 110곳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전영순 / 수원시니어클럽 사업2팀장]
    "만약에 불법 촬영 탐지기로 점검을 하다가
    이상 상황이 발생되면
    저희가 수원시청 여성정책과로 연결해서
    해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볼법 촬영 안심지킴이를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몰카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며
    노인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정봉희 / 수원시 '불법 촬영 안심지킴이']
    "저희들이 작으나마 사회 활동을 할 수 있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시민 의식을 갖고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까 건강해지고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을 하는 범죄는
    최근 10여 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사건은
    지난 2013년 412건에서
    2021년 2천279건으로 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Btv #경기뉴스 #수원리포트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범죄 #하루평균 #6.2건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 #안심지킴이 #운영 #노인일자리 #제공
    #1석2조 #효과 #수원시니어클럽 #이재호기자
    #수원시 #뉴스

Комментари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