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최고의 영예 2022 제9회 최동원상, SSG 김광현 , 충암고 윤영철(KIA) 수상 [ 부산MBC 뉴스데스크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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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투수 최고의 영예 2022 제9회 최동원상, SSG 김광현 , 충암고 윤영철 수상
    [ 부산MBC 뉴스데스크 ] 20221117
    - 진행 : 류제민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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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한국 프로, 고교 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제9회 최동원상 시상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고 최동원 선수의 등번호와 같은,
    그의 11주기에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프로 최동원상의 영예는 SSG의 김광현,
    고교 최동원상은 기아 타이거즈의 신인
    윤영철에게 돌아갔습니다.
    제가 직접, 시상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염종석과 박명환.
    그리고 롯데의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서준원과 김진욱 등
    전현직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TV에서만 보던 스타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로, 행사장 앞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한국판 사이영상, 최동원상.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 영예는,
    올해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에서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끈
    SSG 김광현에게 돌아갔습니다.
    지난 2017년 기아의 양현종 이후
    지난해까지 줄곧 외국인 투수가 싹쓸이하던 최동원상을
    5년 만에 국내 토종 선발 투수가 받게 된 겁니다.
    [김광현 / SSG 랜더스 투수]
    "(최동원상과) 인연이 없었는데 9회 만에 이렇게 받게 돼서, 꼭 받아보고 싶었던 상이었고, 정말 이 상에 누가 되지 않게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고교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고교 최동원상은,
    지난 9월, 18세 이하 야구 국가대표팀을
    4위로 이끌었고, 올해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된
    충암고 윤영철에게 돌아갔습니다.
    [윤영철 / 기아 타이거즈 투수]
    "처음 고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욕심이 있던 상이고, 작년에도 후보에 있었지만 받지 못했는데 올해 이렇게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경남 창원시의 여자야구단 '창미야'는
    여자 아마야구의 저변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형석 / 창원시 여자야구단 '창미야' 단장]
    "앞으로도 이 상의 무게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더 즐거운 야구, 또 좋은 야구단을 만들어 나가서 여자 야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 최동원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1년째.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11주기에 맞은 뜻깊은 행사에
    야구팬들과 선수들은 다시 한번 그의 불굴의 의지와
    정신을 기렸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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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이메일: digibet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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