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차이고 애 셋입니다.. ㅎㅎㅎ유학출신 아니구요(한일부부) IT쪽아니고 진짜 일본인이 9할이상인 기업인데 배울자세와 리더십이 있으면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언제까지고 기업에서 밑일순 없는거고 외국인이 한 파트의책임자가 되었을때 현지인을 지휘하면서 존경받을수 있는 위치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도 롱런에 큰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번복되지만 영상에 나온것 처럼 겸손과 배울자세, 끊임 없는 노력만이.. 그래도 현지인과 같은 라인에서 경쟁할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도피처에 낙원은 없습니다.. 어딜가도 비교 경쟁은 피할 수 없어요..
15년차 일본생활중입니다. 일본에서 취업하고 싶은 친구들이 상담하면 항상이야기 합니다. 너가 특별한게 없으면 아이티쪽으로 가라 안그러면 월급이 너무 적어서 삶의 질이 너무 궁핍해진다고 또한 너가 열심히 해서 월 40만엔 정도 받을 자신이 있으면 남아라 아니면 무조건 한국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도 사회가 불안정해서 그런지 주변 워홀친구도 이러다가 일본보다 못해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말씀 들어보니 확실히 유학, 워홀은 끝이 있으니까 가볍게 느껴지는데 비해 취업은 많이 부담스러워서 그냥 한국에서 취업해서 여행으로 일본가는쪽으로 생각이 자꾸 기우네요. 그래도 일본어는 더 잘해지고 싶고 현실과 괴리가 너무 심한것 같아요.
어차피 이민이라는게 거기 가서 어떻게든 가정을 이루고 현지인이된 2세 3세에서 성공하는사람도 나오고 노년기에 집한채남기는게 다지 그러려면 당장의 월급보다 중요한게 20~30년 존버하는거 아님? 그게 가능만 하다면 타국땅으로 지경을 넓힌다는건 언젠가 가족 중 누군가가 도움받을수있는거고 개인의 인생에서 적어도 의미가 남는다고봄. 똑같이 별거없을바에야 이민가서 개척하면 못해도 별거가 아닌가.. 라는생각임. 근데 부모님 모시지를 못한다는건 큰 문제. 그 이상을 바란다면 뭐 일본대기업 가야할텐데 다 알다시피 현지인들도 다좋은데가는게아닐텐데.. 결국 이민의 문지방을 밟기는 하였으나 재일교포의 문턱에서 되돌아가는거 아닌가 추측해봄.. 근데 리턴해서 당최 한국에 갈곳이있는건지는 의문
궁금한게 있는데요 최근에 김복태라는 유명한 도쿄성형외과 의사가 통칭명을 사용하는것때문에 x에서 크게 논란이 되서, 결국 x 사용을 중단한다고 말했는데 왜 굳이 일본귀화를 선택해서 일본이름으로 활동하지않고, 통칭명을 사용해서까지 한국국적을 유지하는걸까요? 한국국적을 유지하는게 무슨 메리트가 있나요? 아니면 단순히 정체성때문인가요?
@ 한국보다 개인주의로써 사생활, 개인 정보 터치가 덜하다. 미친듯한 경쟁과 야근이 덜하다. 나름 노동법이 지켜진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덜하다. 객관적인 시민의식 나쁘지 않음. 일하는 처리 속도가 중국, 한국보다 정상적. 일반 사무직. 물론 외국인으로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해외는 어디나 적응이 힘드나... 일하는 시스템은 한국보다 편함. 한국은 45세 지나면 퇴사가 많지만, 경력쌓이면 나이가 많아도 일 가능.
도쿄 10년 살다왔어요, 일본은 그냥 여행으로 놀러만 가는거 추천해요. 일본은 실력주의 사회라 일도 깐깐하고 조직에서 대우도 차가워요. 그리고 현지에서 일본말 잘하고 살아봤자 일본여자들이 한국남자라고 좋아해주지 않아요, 같은 일본인 취급해요. 일본은 우리나라같이 친구들끼리 모여 술마시고 다니는 문화가 없어요, 다들 일만하고 살고 쉬는날엔 혼자 취미생활하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가족없으면 늘 혼자 일거예요. 마지막으로 일본 집이 냉골이라 못살겠어요… 가게된다면 집 실내 따뜻하게 지낼 방법을 찾고 가는게 좋아요.
2025년 새해를 맞아 "올해는 또 얼마나 일본에 갈 것이고 또 얼마큼 돌아올까?"라는 주제로 인사드립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구독자님들도 더 평안하시길 바라봅니다~:)
일본 10년차이고 애 셋입니다.. ㅎㅎㅎ유학출신 아니구요(한일부부)
IT쪽아니고 진짜 일본인이 9할이상인 기업인데
배울자세와 리더십이 있으면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언제까지고 기업에서 밑일순 없는거고 외국인이 한 파트의책임자가 되었을때
현지인을 지휘하면서 존경받을수 있는 위치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도 롱런에 큰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번복되지만 영상에 나온것 처럼 겸손과 배울자세, 끊임 없는 노력만이.. 그래도 현지인과 같은 라인에서 경쟁할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도피처에 낙원은 없습니다.. 어딜가도 비교 경쟁은 피할 수 없어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없고 본인 스스로가 불행해 집니다
몸은 해외에 나와있으면서 한국에서의 삶의방식을 추구하면 끝은 당연히 귀국이죠
중국어도 메리트 없다고 들은 게 중국어 잘하는 한국인 뽑을 바에 한국어 잘하는 중국인 뽑는다고 하네요 ㅋㅋㅋ
네 그렇더군요 면접보러 가면 옆자리는 조선족입니다.
@@oxzs6698 예-조선족…
아케오메!!! 롯데리아에서 봤던 구독자입니다 ㅎㅎㅎ 올해도 파이팅 합시다!!
네엡~~!! 감사합니다 😊
15년차 일본생활중입니다. 일본에서 취업하고 싶은 친구들이 상담하면 항상이야기 합니다.
너가 특별한게 없으면 아이티쪽으로 가라 안그러면 월급이 너무 적어서 삶의 질이 너무 궁핍해진다고
또한 너가 열심히 해서 월 40만엔 정도 받을 자신이 있으면 남아라 아니면 무조건 한국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도 사회가 불안정해서 그런지 주변 워홀친구도 이러다가 일본보다 못해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It는 왜요? 연봉이 높나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말씀 들어보니 확실히 유학, 워홀은 끝이 있으니까 가볍게 느껴지는데 비해 취업은 많이 부담스러워서 그냥 한국에서 취업해서 여행으로 일본가는쪽으로 생각이 자꾸 기우네요. 그래도 일본어는 더 잘해지고 싶고 현실과 괴리가 너무 심한것 같아요.
일본사는데 일본집 너무너무 추워요 ㅜㅜ세계에서 제일 춥다죠 ㅜㅜ
@@user-supremenetwork 저도 14년째 일본사는 애둘 아빠입니다. 일본집이 세계에서 제일춥답니다. 아침에애들이 학교가야하는데 이불속에서 안나와요.불쌍하고 한국온돌생각하면 그립고 참. 감기조심하세요
@@jackiesong9014 저도 15년 넘게 살고있습니다 이제 도저히 못살겠어서 정리하고 돌아갈려 합니다 집이 너무너무 추워서 진짜 못살겠어요 ㅜㅜ 바닥 뜨끈한 한국집에서 반팔반바지 입고 뒹굴뒹굴 거리며 떡볶이와 순대먹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걸로 만족해요 ㅜㅡㅜ
10년전이라면 일본취업이 메리트가 있지만 현재는 저임금에 지진 발전이 없는 나라에서 취업을 하고 살려면 일본의 문화나 생활이 맞지 않으면 힘들거 같은데
어차피 이민이라는게 거기 가서 어떻게든 가정을 이루고 현지인이된 2세 3세에서 성공하는사람도 나오고 노년기에 집한채남기는게 다지 그러려면 당장의 월급보다 중요한게 20~30년 존버하는거 아님? 그게 가능만 하다면 타국땅으로 지경을 넓힌다는건 언젠가 가족 중 누군가가 도움받을수있는거고 개인의 인생에서 적어도 의미가 남는다고봄. 똑같이 별거없을바에야 이민가서 개척하면 못해도 별거가 아닌가.. 라는생각임.
근데 부모님 모시지를 못한다는건 큰 문제.
그 이상을 바란다면 뭐 일본대기업 가야할텐데 다 알다시피 현지인들도 다좋은데가는게아닐텐데..
결국 이민의 문지방을 밟기는 하였으나 재일교포의 문턱에서 되돌아가는거 아닌가 추측해봄..
근데 리턴해서 당최 한국에 갈곳이있는건지는 의문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미다. 돈싸들고 가는 여행이나 유학은 그 곳에서 직접 일하고 사는 것과는 다른 세상이죠. 솔직히 돈싸들고 가서 돈쓰며 살면 안좋은 곳이 없어요.
엄청나게 돈이 많으면 모든 불만,불평,차별등등 아무 문제가 되지 안을 듯...
일본취업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뭔가요?
일본어는 기본이고, mos? 이런거요?
업종/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런 거 막론하고 당연히 [일본어]가 제일 필요한 역량이겠네요!
그 이외의 나머지 것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따라 다를 거 같습니다
일본어, 가장 기본적인 호렌소
일본어겠지만
아직 전공을 바꿀수 있는 나이라면
이과로 가시길 권합니다
예를 기계공학과를 나왔다면
한국보다 선택할 수 있는 길이 훨씬 높습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
30대 초반 신입도 취업 될까요? It 석사하고 가려고 생각중인데
된다고 봅니다. 제가 일본에서 신입으로 입사할 때, 석사출신 30대 형이 동기였었거든요!
한국이 어떤이유로 위기가 닥쳤을때 다시 일본으로 갈 생각이 있을까요? 위기가 닥친다고 헸을때 그 위기는 뭐가 될것같나요?
아! 위기 때 간다는 게 아니라 그냥 끌릴 때 간다는 뜻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자유인이라서요..
@glass_of_japan 아 이해를 잘못했네요 제가ㅋㅋ..
호주가 젤 괜찮아보이네
모든 국가가 힘들어 지는것 같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최근에 김복태라는 유명한 도쿄성형외과 의사가 통칭명을 사용하는것때문에 x에서 크게 논란이 되서, 결국 x 사용을 중단한다고 말했는데
왜 굳이 일본귀화를 선택해서 일본이름으로 활동하지않고, 통칭명을 사용해서까지 한국국적을 유지하는걸까요? 한국국적을 유지하는게 무슨 메리트가 있나요? 아니면 단순히 정체성때문인가요?
저도 본인이 아니기에 당연히 자세히는 모르지만, 추측컨데 단순히 정체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본에 남아야 될 만한 이유
일본에 재미를 느끼게 될 이유를 본인이 만들거나 찾으려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돌아가는 사람들 보면 대개
일본인 친구들이 별로 없고 일본문화에 싫증이 난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일본에 남을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한국보다 일하기 훨씬 편해요.
어떤직종 어떤부분이 편한지 여쭤봐도 될까요
@ 한국보다 개인주의로써 사생활, 개인 정보 터치가 덜하다. 미친듯한 경쟁과 야근이 덜하다. 나름 노동법이 지켜진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덜하다. 객관적인 시민의식 나쁘지 않음. 일하는 처리 속도가 중국, 한국보다 정상적. 일반 사무직. 물론 외국인으로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해외는 어디나 적응이 힘드나... 일하는 시스템은 한국보다 편함. 한국은 45세 지나면 퇴사가 많지만, 경력쌓이면 나이가 많아도 일 가능.
@@9642-l9h회사 바이 회사 입니다. 제 경험상 어느 나라를 떠나 그 회사 자체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도쿄 10년 살다왔어요, 일본은 그냥 여행으로 놀러만 가는거 추천해요. 일본은 실력주의 사회라 일도 깐깐하고 조직에서 대우도 차가워요. 그리고 현지에서 일본말 잘하고 살아봤자 일본여자들이 한국남자라고 좋아해주지 않아요, 같은 일본인 취급해요. 일본은 우리나라같이 친구들끼리 모여 술마시고 다니는 문화가 없어요, 다들 일만하고 살고 쉬는날엔 혼자 취미생활하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가족없으면 늘 혼자 일거예요. 마지막으로 일본 집이 냉골이라 못살겠어요… 가게된다면 집 실내 따뜻하게 지낼 방법을 찾고 가는게 좋아요.
@@user-zr7dy2oe5k 일반화만 한가득이네요
@ 무슨뜻인가요?
외국여자들이 한국남자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거 부터가 이상하죠
🇯🇵 일본 최고의 글로벌 대기업에서 13년 근무. 일단 취업 잘 됨. But 승진 안됨(나는 마네자까지 했음), 세금 지옥. 공과금 지옥. 생활비 지옥. 연금 못받음. 돈 모으기 힘듬.. 결론: 일본은 여행만 가라.
추신) 일본의 직장 경력은 한국에서 전~혀 인정 못받습니다. 단, 한국 기업의 일본영업 부서에서만 인정해주는데, 최근 거기에도 한국말 잘하는 일본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음😊
@@KnowledgeInformation2
일본 최고의 글로벌 대기업 갈 실력으로
대학 시절부터 준비해서 전문직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마이너 전문직이라도)
기업 안 에서 자기만의 특수한 능력 혹은 커리어를 쌓거나
@@amitta5145 맞습니다. 일본과 일본어를 좋아해서 그렇게 됐는데요, 후회는 안합니다. 미래의 자산과 저축을 생각한다면 절대 일본 생활 비추입니다.
대부분이 도쿄에 오는데 지방에서 홀몸으로 서울만 가도 힘든데 세계 최고도시인 도쿄에 와서 뿌리내리기가 쉬울까
한국에서도 돈 이삼백 삼박사일 사박오일 펑펑 쓰고 돌아다니면잼난다니까 ㅋㅋㅋ. 해외는 여행으로만 끝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