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꽉 조인 타이와 정갈한 셔츠, 그리고 조금 더하면 멀쩡한 구두 정도를 주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음, 이런 요소들은 자신이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품을 들여야 갖출 수 있는 것이니... 사실 클래식한 핏과 재질의 셋업 슈트 한 벌을 돌려입기엔 결혼식은 많고 하객은 늘 겹치니까...
아 결혼식은 많고 하객은 늘 겹친다는 말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ㅠㅠ 어느정도 TPO에 맞는 선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건 꼭 우리나라라서가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자리에 맞는 최소한의 암묵적인 룰들이 있는 이것이 지나친 것이 문제이지 어느정도의 규정이 있는 것이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케네스필드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지만 사실 ㅠㅠ 접근성이 좋지 않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제품들을 평소에 입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제가 입는 가장 드레스업 된 제품들이 대부분 이런 류의 브랜드들이라 가능하면 한 벌씩 가지고 있는 편인데 지금까지는 바스통이 최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ㄷㄷㄷㄷ
저도 아주 최근까지는 같은 생각이었어요. 깔끔하게 입고만 가면 상관없다는게 트렌드라지만 어쨌든 그곳에서의 나의 역할은 상대를 축하해주는 입장이고 나의 편리성보다는 상대방과 어르신 세대가 포함된 그들의 가족들이 느끼는 시선에 맞춰 행동해주는 예의가 훨씬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우리가 행하고 있는 그 메뉴얼적인 관례는 서양문화의 기독교적 예식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굳이 지키고 고수해야할 문화도 아닐뿐더러 시대가 변해가며 예식의 방향도 변해가고 있듯이 복장 또한 유연하게 변화해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개인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업력이 길고 오랜 시간 한 우물을 판 브랜드이기 때문에 브랜드적 정체성이 뚜렷하고 제가 잠시 촬영하면서 느낀 바스통의 기존 고객들은 오히려 그런 바스통의 무드를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다년간 바스통을 입으시면서 브랜드와 함께 테이스트도 나이도 같이 깊어간 느낌이라 바스통은 자신들이 잘 하는 것을 우직하게 하는 브랜드라는 인상이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적 요소가 젊은 분들에게는 조금 올드할 수 있지만 이 브랜드를 지금까지 만들어 준 분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
클래식 정장 수트라는 보기를 제외한다면 너무 재밌는 영상이네요ㅎㅎ 잘 봤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하객룩이라고 수트를 이야기하기에는 전문성이 떨어지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소한 하객으로 폐가 되지 않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전에 무결님이 만드셨던 컴뱃슈트도 매우 잘입었었는데요
아이고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언젠가는 다시 전개해야 하는 브랜드 ㅠㅠ
영상 맨처음에 입고계시는 오버핏 자켓은 어떤 제품인가요?
시오타x제이 프레스의 금장 블레이져입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에 입고 계시는 자켓은 어떤 제품일까요? 너무 이쁘네요 무결님 짱짱맨
첫 자켓은 시오타와 제이 프레스 콜라보 네이비 블레이져입니다 !
@@Iamtheflawless 답변감사합니다!
요즘은 꽉 조인 타이와 정갈한 셔츠, 그리고 조금 더하면 멀쩡한 구두 정도를 주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음, 이런 요소들은 자신이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품을 들여야 갖출 수 있는 것이니...
사실 클래식한 핏과 재질의 셋업 슈트 한 벌을 돌려입기엔 결혼식은 많고 하객은 늘 겹치니까...
아 결혼식은 많고 하객은 늘 겹친다는 말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ㅠㅠ
어느정도 TPO에 맞는 선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건 꼭 우리나라라서가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자리에 맞는 최소한의 암묵적인 룰들이 있는 이것이 지나친 것이 문제이지 어느정도의 규정이 있는 것이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와 오늘은 사담이 안길고 내용도 있고 매장도 보여주니까 너무 좋네요
솔직히 평소에 썸넬하고 제목은 흥미로워보여도 눌러보고나면 정보제공보다 다른 말이 너무 많은것같아서.. 솔직히 아예 안눌러보게됐었거든요 이런 영상방향은
너무 찬성이고 넘 좋습니다 심지어 바스통이라니요
이번 제작 과정에서 조금 다른 방식의 콘티 작업을 하였는데 !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조금 더 깔끔한 영상을 캐릭터 살려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하객룩 보러왔다가 신우님 입으신 마드라스 셔츠에 빠져버림…
저 셔츠 너무 이쁘죠 ㅋㅋ !!!
바스통이 정갈한 포멀과 캐주얼 맛을 선호하시는 분에게 딱이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트 셋업 ㅊㅊ 하자면, 저는 케네스필드 ㅊㅊ 드립니다. 솔직히 가격대비 퀄리티 비교할 수 있는 브랜드가 있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케네스필드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지만 사실 ㅠㅠ 접근성이 좋지 않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제품들을 평소에 입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제가 입는 가장 드레스업 된 제품들이 대부분 이런 류의 브랜드들이라 가능하면 한 벌씩 가지고 있는 편인데 지금까지는 바스통이 최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ㄷㄷㄷㄷ
항상 감사합니다 !!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일 다니다보니 이젠 옷을 찾아보고 사는 것도 어려워서 무지성 바스통으로 가볼까 했는데.. 운동을 한 체형에는 안들어가더라구요ㅠㅠ
아이고 ㅠㅠ 저도 XL가 아슬아슬하더라구요 ㅠㅠㅠ
아무래도 기성복이다 보니 ㅠㅠ 모든 체형에 맞추어 가기가 어렵죠 ㅠㅠㅠ
모델이 사기😊
너무 멋있으십니당
아닙니다 ㅋㅋ 대리님 옷이 사기입니다 ㅋㅋㄷㄷㄷ
@@Iamtheflawless ㅋㅋㅋ 둘다죠 ㅋㅋ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저도 ...
참석하는 사람의 나이 직업 상황에 맞게 입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게 정답이죠 ! 그 기준이 참 어려울 때가 많지만 사실 가장 정답은 자기의 나이와 직업 상황 그리고 신랑 신부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기준을 잡는 것이 정답이죠 ㅋ!!!
문득 느낀건데 자막까지 달리게 되면 편집자분이 되게 고생 많이 하실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바스통이 이 채널에서도 소개되니 기쁩니다 ㅎㅎ
하객룩 데님 추천에 궁극의 슬릭 데님 나올줄 알앗는데 안나오네요 ㅋㅋ
아 ㅋㅋ 아무래도 이번에는 바스통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ㅋㅋ ㄷㄷ 바스통 세트로 진행하였습니다 ㅋㅋ
그리고 편집 기획의 사시나무는 더 힘내야 합니다 ㅋㅋㄷㄷ
1등~ 사랑해요 무결햄~
감사합니다 !! 저도 !
형님 앉아서 설명하실 때 입으신 검정 스뽀쓰 자켓은 어디껍니까
아마 헤드메이너일겁니당
저도 궁금쓰!!
헤드메이너입니다!
제가 꼰대같지만 결혼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위아래같은 슈트를 갖춰 입고가는게 예의인듯해요. 너무 캐주얼하게 입으면 좀 아니지 않나싶어요. 저도 캐주얼하게 입는거 진짜 좋아하지만 결혼식은 갖춰입고 가려고 합니다😅
갖춰
@@C7vurri4j 아 감사합니다
저도 아주 최근까지는 같은 생각이었어요. 깔끔하게 입고만 가면 상관없다는게 트렌드라지만 어쨌든 그곳에서의 나의 역할은 상대를 축하해주는 입장이고 나의 편리성보다는 상대방과 어르신 세대가 포함된 그들의 가족들이 느끼는 시선에 맞춰 행동해주는 예의가 훨씬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우리가 행하고 있는 그 메뉴얼적인 관례는 서양문화의 기독교적 예식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굳이 지키고 고수해야할 문화도 아닐뿐더러 시대가 변해가며 예식의 방향도 변해가고 있듯이 복장 또한 유연하게 변화해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by.SPARKY 암요. 전 그 반대였어요, 어려서는 내 마음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좋아하는 비지니스 캐주얼 추구했는데 40대에 들어서부터 이상하게 제가 싫어하던 그 정장차림으로 바뀌더라고요. 웃긴건 아직도 정장은 딱 두벌뿐인데 말이죠ㅋㅋㅋ
가족 결혼식 = 정장
지인 or 직장동료 결혼식 = 캐쥬얼 복장
전 이렇게 입게 되더군요.
_3:19__ 혁오?_
혁오 맞습니다 ㅋㅋ !!
어투에서 날티가 너무남
해당 부분은 고려해보겠습니다.
베네통이랑 이름비슷해서 짜침
앗 ㅋㅋ 이럴수가 ㅋㅋ 근대 워낙 오래 된 브랜드라 바스통 자체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속 있는 것 같습니다.
바스통 = 냄새나는 아재 브랜드
그럼 뭔 브랜드 입음?
@@푸들이왜이렇게뚱뚱해 냄새 안나는 아재브랜드
근데 아재 브랜드는 안입음 ㅋㅋ
@@벤데타-e9n자주 입는 브랜드 추천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개인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업력이 길고 오랜 시간 한 우물을 판 브랜드이기 때문에 브랜드적 정체성이 뚜렷하고 제가 잠시 촬영하면서 느낀 바스통의 기존 고객들은 오히려 그런 바스통의 무드를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다년간 바스통을 입으시면서 브랜드와 함께 테이스트도 나이도 같이 깊어간 느낌이라 바스통은 자신들이 잘 하는 것을 우직하게 하는 브랜드라는 인상이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적 요소가 젊은 분들에게는 조금 올드할 수 있지만 이 브랜드를 지금까지 만들어 준 분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