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eusseussewa 맞는 말씀입니다. 무조건 헛된 희망으로 "가정"으로 가득찬 계획은 버려져야겠지요. 하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직접 수소 관련 기술에 참여해보신 적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제가 3년전에 연료전지 연구에 참여할때만해도, NASA, DOE, Bosch 등 정말 많은 곳에서 펀딩이 나왔었고, 지금도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에 머리 좀 쓴다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 기관들이 전혀 가망성 없는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또한, 하루가 멀다하고 관련 연구 논문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죠. 연구가 하나도 진행되고 있지 않는 기술에 대해, 이게 된다면, 저게 된다면, 이라고 말하는건 망상이겠죠. 하지만, 실제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기에 희망을 갖는것입니다.
@@usseusseussewa 청색 LED 개발한 연구원이 노벨상 받았던거 알고 계시나요? 그게 개발되기전에는, "청색 LED만 개발된다면, 모든 색깔이 표현 가능할텐데..." 라고 했었죠. 그러다가 개발되니까, 노벨상을 받았어요. 그 이후로, 말 그대로 모든게 LED로 바뀌었구요. 그전에는 다른 광원체랑은 상대도 못했었는데, 그때도 청색LED는 무조건 옹호되기만 한걸까요??
수소가 배터리보다 단점이 있음에도 계속 쓸수밖에 없는 이유는 잉여 전기를 저장할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 수소이기 때문입니다. BESS도 있지만 원재료가 막대히 들어가고 저장하면 줄줄 새는 문제가 있습니다. 고로 어떻게는 수소는 활용해야하고 그 기술은 진보할수밖에 없어요
수소차 관련 영상 3개를 차례대로 봤습니다. 전 수소차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입장이고, 그렇기에 저도 모르는새에 중립적이지 않은 시선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몇가지 생각 나는 바를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대형차에 대해서 현시점에서 에너지 밀도의 절대적 한계때문에 전기배터리를 이용하는 방식이 굉장히 비효율 적이고 그렇기에 수소차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또한 수소 경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감하며 수소 경제가 만약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수소차에게 꽤 큰 경쟁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수소 경제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이고 수소경제의 실현으로 인한 수소 유용에 관한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대형차를 제외한 일반 승용차 시장에서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한 경쟁력을 가진다고 봅니다. 수소 경제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굉장히 많습니다. 영상에서 제기하신 파이프의 부식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그 파이프를 전국에 촘촘히 깔고 이를 꾸준히 유지 보수할때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의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너비의 파이프를 병렬로 준비하더라도 초고압으로 수소를 운송할 수 밖에 없는데, 주입구와 배출구를 못해도 수천 군데를 둔채로 이러한 초고압 수소관의 압력을 조절하며 구역구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공학적 난이도는 상상하기 아득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지상 차량을 이용한 운송은 더더욱 말이 되지 않죠. 거대한 특수차량에 초고압으로 수소를 저장해 운송한다해도 수십만대의 차량이 도로를 꽉 매우더라도 국가 단위의 수요를 충당하기 부족할 터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장애물을 가지고 있는 수소경제가 가지는 이점이라고는 결국 잉여 에너지의 저장과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는 점 밖에는 없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연구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간이 지난 후에도 인류가 태양열과 풍력 등 지역 편향적 에너지원에 매달리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점입니다. 물론 인류가 태양열 등이 아닌 지역균등적이고 풍부한 원천을 가진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수단으로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에너지 그리드 전체를 수소를 이용해 지탱하는게 아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요소로써 전력 수요 급증시를 대비한 백업전력 같은 방식으로 이용될것이라 봅니다. 돌아가서 수소차를 보자면, 수소경제가 실현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수소차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서 억지로 유지해야 하는 명목뿐인 친환경차가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수소관 전국망이 깔리지 않은 상태라면 준공비만 수십억이 들며 또 엄격한 관리하에 있어야 하는 수소 충전소를 하나하나 짓고 또 대당 겨우 차량 수십대분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수소 운송차로 각각의 충전소를 채워넣어야 합니다 . 충전 시간이 빠르다고 해도 초고압 수소를 충전하는 일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충전할 차량의 탱크가 비어 있어야 하며 수소 충전소는 고압으로 미리 수소를 압축하는 과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로 들어가면, 출력의 문제라던가 수소탱크 부피의 문제, 정비의 어려움 등등 자잘한 문제가 산적합니다. 물론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이라는 극명한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만, 제일 큰 문제는 전기차를 강력한 대체제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산업에서 보면 비슷한 산업군에서 상이한 기술을 가진 두 제품군이 공존한 사례는 드뭅니다. 더군다나 현시점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처럼 장단점이 매우 뚜렷하다면 그러한 경향은 더 강할 터입니다. 전기차는 결국 대부분 심야에 주택이나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하는 방식으로 갈것인데, 기존 전기 인프라를 대부분 재활용하고 고압 충전의 경우에만 몇가지 전기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벌써 경제성과 편의성, 확장성에서 수소차와 막대한 차이가 납니다. 이와같이 전기차 충전을 자택에서 할 수 있게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수소차의 충전시간이라는 장점은 많은 부분 빛을 바랩니다. 전기차를 주행거리내에서만 운행한다면 전기차는 주유소나 충전소를 방문한다는 개념이 사라지게 될테니까요. 수소차의 더 긴 주행거리는 여전히 극복하기 어려운 요소이지만, 이미 350kW급 급속충전기의 보급이 시작되었으며 주행거리 500km 이상의 차량들이 하나둘 출시 되고 있는 점을 보면 주행거리가 2배도 차이 나지도 않은 현상황에서는 압도적인 장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가득차 있는 500km 가는 전기차와 수소충전소를 찾아가서 번거롭게 충전을 해야하는 800km 가는 수소차. 소비자가 어떤 선택을 할까요? 현재 세계적으로 수소차에 비해 압도적인 양의 R&D 비용이 전기차와 그 배터리 기술에 투자 되고 있습니다. 수소차도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한계들을 극복해 나갈것이라 하셨는데, 그 관심과 속도면에서 전기차가 압도적이라는 점은 명백하다고 봅니다. 그러한 경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가속되겠죠. 여전히 대형차 시장에서의 수소차는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승용차 시장에서는 이미 도태되기 시작했고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된 3 종류의 실험적인 수소차를 제외하고는 더이상 수소차에 자본이 투입되지도 신차가 개발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가 장래성이 없는곳에 돈과 시간을 낭비했었다고 생각하며, 아마 현대 임원진들 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얘기하고 싶은 점은 한가득인데, 댓글로는 이미 도를 넘을 정도로 쓴것 같아서 이상 줄입니다..
캘리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현재 연료전지를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도 캘리님의 주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현 PEMFC에서 탄화수소 개질을 한 수소를 사용하게 되면 수소의 순도가 높지만 CO와 같은 불순물이 존재하여 촉매층에 피독으로 인한 Activation loss가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풍력, 태양광도 친환경 에너지 인가요? 탄소 배출 줄이려면 원전이 더 효율적이지요. 풍력과 태양광에 SOC들어가는 사업에서 환경파괴 및 낭비(감가상각비 면적 대형 시멘트 고철 바람 개비와 터빈으로 얻어 송전탑도(얘도 친환경 아님) 영구적이지도 않으며 송전탑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그걸 저장하는 것도 거대한 배터리 저장소일 뿐. 효율적인가요? 화재 및 일정한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화하는 셀전지도 효율이 이 기술을 올리려면 재료공학이 다시 투입. 날씨와 기상의 외부 변수가 많은 전기 전력 전압에서 저장장치와 콘트롤 측면에서 화재 발생, 결함 변수가 너무 큰 가성대비 전기먹는 시간지나면 인프라 유지비용도 많이 드는 사업임. 보조금만 왕창 끌어 땡겨먹는. 우리가 상상하는 걸 구현하는데 시간 비용 아주 중요함 그러나 에너지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면 대중화시키면 다 같이 산업을 망하자는 뜻임. 수소전지차 까지 상용화 되는 방향은 친환경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않습니다.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는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10년 넘게 계속 연구해 와서 이제 조금씩 결실을 맺기 시작했고, 수소전기차도 마찬가지로 10년 넘게 계속 연구되어 왔던 분야 입니다. 테슬라로 인해 배터리 전기차가 급속도로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고, 수소 전기차는 배터리 전기차에 비해 좀 뒤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소경제를 보려면 수소 전기차만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이나, 풍력, 해상풍력 등 전기를 생산해서 남는 전기를 수전해 해서 수소를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 부분과, 수소를 사용하여 발전하는 수소발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가 좀 더 친숙하고 선호하는 기술입니다. 결국, 당분간은 배터리와 수소가 서로 공전하면서 쓰이다가, 좀 더 경쟁력 있는 쪽이 더 많은 영역을 가져가는 수순이 될 거라 생각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행스러운 건 전기차 든지 수소차 든지 배터리 등, 이런 큰 변화가 오고 있는 시점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 역할의 main player로서 뛰고 있어서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술 외적인 이야기인데...한국에서 최신 수소충전소 건설이 30억원+ 정도고...서울 양재 충전소는 한시간에 대충 5대 정도 충전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재수없으면 순수 배터리 전기차 보다 충전 시간이 더 걸릴지도 모르니...충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정말 투자 대비 극악한 효율이고 게다가 수소충전 제품은 국내 기술도 아니라고 하네요. 이런 상황인데도 세금으로 수소충전소 늘려야 한다고 언플하고 난립니다. 당장은 수소 관련 소재나 운반 기술 연구에 세금을 투자하자면 반대할 사람이 적을텐데....기술보다는 수소차나 수소충전소등 이권 때문에 바람잡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풍력. 태양광 등을 이용한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가 대세입니다. 여튼간 모든 발전소의 문제는 주야와 계절. 날씨 등에 따른 잉여 전기가 발생한다는 거죠. ESS로는 한계가 뚜렷하고 사고 소식도 흔하죠. 그래서 떠오르는 대안이 수전해 수소 비축 및 역으로 필요시 수소 발전 돌리는 거고요. 수소차는 수소충전소가 많아져 접근이 쉬워지고. 수소 가격이 내려가면 강세가 되겠죠. 전기차는 겨울에 힘을 못 쓰죠. 배터리 수명도 문제고. 소형 전기차는 괜찮을 것 같아요. 둘 다 양립하는 게 답이죠. 수소차는 수소 비행기. 수소 선박으로 확대 가능하죠. 수소차 대중화는 그래서 더욱 중요해요. 전기로는 그게 안 되니까요. 초경량 비행기로 비행 성공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제일 비싼 배터리 범벅으로 가격에서 산으로 가버렸죠. 물론 무게 제한. 속도 제한 심각하죠.
지나가는 공돌이가 한마디 하자면 1. 일반 승용차는 전기차가 유리한것 같다 2. 대형 트럭은 수소차가 유리한것 같다 3. 근데 수소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가 없다 3-1. 이런 점에서 유럽에서 하는것 처럼 고속도로에 전선을 깔아서 전차(?)비슷 하게 하는게 더 좋아 보이기도 한다 4. 수소자동차를 사용할려면 고압탱크보다는 수소저장합금을 사용한 방식을 사용해야 할것 같다 4-1. 근데 수소저장합금의 대량생산이 가능할까? 단가는?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할까? 5. 향후 수소 경제가 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1인 이지만 내 시대에는 오지 않을 것 같음 5-1. 수소 경제가 되려면 우스겟소리로 광합성에 필적하는 효율을 내야된다 혹은 핵융합발전을 통해 거의 무한한 전기에너지를 통해 수전해방식으로 수소를 만드는건 말곤 방법이 없어 보인다 6. 승용으로 수소차에 회의적인 가장 큰 이유는 연료전지 만드는데 백금이 들어가는 점 6-1. 지구에 매장된 백금량으론 현재 사용중인 내연기관차를 대체 할 수가 없음
넥쏘 출고계약을 해놓고 수소차에 대해서 공부중인데 잘 배웠습니다~ 아무래도 소형 모빌리티에는 수소는 아직 갈길이 먼듯요~ 대형 트럭 선박은 지금이라도 경제성이 있네요~ 다만 말씀하신데로 수소경제의 인프라 발전 측면에서 보면 지금은 일반 승용차에 수소연료전지가 경제성이 없지만 미래의 수소경제 인프라가 완성되는 세상에서는 수소 연료전지차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가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유익한 영상 항상감사합니다. 저는 수소차 관련 기계직 업무를 하고싶은 대학생이에요! 뒤늦게 관련영상을 시청했지만 궁금한점 질문드려도될까요? 미래에는 연료전지수소차가 꼭 필요하다는 내용과 그 이유들을 대부분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그중 리튬배터리 전기자동차의 충전시간이 너무길어서 금방 충전가능한 수소차가 시장경쟁력이 훨씬 높기때문에 미래에는 결국 수소차일것같다는 내용도 있는거같아요!! 그렇다면 혹시 리튬배터리의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미래는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우선, 수소 연료전지 방식이 리튬배터리 방식과 비교했을때 유리한 점은 충전시간 문제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밀도의 확연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대나 자연과학 계열에서 공부중이신 대학생이시라면,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걸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아닌, 완전 다른 신개념 배터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론상으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리는데는 큰 한계가 존재하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리튬이온배터리의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미래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현재도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가 정말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식으로는, 충전과 동시에 배터리 팩의 온도를 높여서 리튬이온의 이동이 훨씬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방식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의 소견인데, 그러한 방식으로 충전시간을 단축시키는게 그렇게 안전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에 들어있는것과 같은 초대용량 배터리를 고속 충전한다는건, 급격한 화학반응이 일어난다는건데, 그걸 얼마나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러한 급격한 화학반응이 아파트, 백화점, 도시 곳곳에서 일어나는게 과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다른 영상에서도 말했듯, 배터리는 배터리만의 장점이 있고, 수소는 수소만의 장점이 있기때문에, 어느 한쪽이 시장을 독식한다기보다, 가솔린과 디젤이 공존하듯이 배터리와 수소가 공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찬호급의 긴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이 있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캘리사는화학쟁이님 만큼 전문가는 아니지만 인사이트 측면에서 한자 적어보려합니다. 모든 기술발전은 역사적으로 단지 효율성만으로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낮은비용을 바탕으로 대중화를 성공시켜야 그 기술에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수소차의 가격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비용은 아마 큰 걸림돌이 될 것이며, 더욱이 테슬라 4680베터리 기반의 SEMI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상용차 분야에서도 굳이 수소 트럭을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미래에 전고체 베터리까지 개발된다면 더이상 논란의 여지도 없을듯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낮은 비용을 바탕으로 대중화를 성공시켜야한다는것에 크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화학공학자로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한가지만 첨언을 하자면,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고,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 현재 배터리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너무나 긴 충전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전고체 배터리로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을것같다는게 저의 소견입니다!
네 지식자랑 잘 들었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를 찍어내며 세상의 투자를 쓸어 담을 때도 현대의 수소차는 그 실체를 드러내지도 못했던 날이 있었죠. 불과 2-3년 전입니다. 나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인데 나의 철학은 " 기술이 경제를 선도한다." 입니다. 수소차와 수소에너지와 활용에 대해 나름 알아보았지요. 그런 것도 없이 수천만원 어치를 사 들일 수는 없으니깐. 많은 동료들이 수소에 대한 투자를 반대했습니다. 밧데리 차가 훨씬 좋고 문제도 없다. 다른 기술이 필요한 이유가 뭐냐? 이런 질문을 받았지요. 수소 기술의 장점을 차치하고서도 나는 늘 말했습니다. " 지금의 기술 발전은 순식간에 현재의 수소차의 문제와 불편함을 해결하고 현대차는 양산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 대답을 100번은 회사에서 했던것 같네요. 내가 이 업계에 있으면서 늘 느끼지만 우리의 상상보다 기술의 발전은 그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벌써 올해 수소차 1만대 양산을 시작했지요. 개발을 한다는 의미와 양산을 한다는 의미를 아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이건..... 할 필요 없는 이야기임. 수소차를 선도하는 현대차는 이미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한국전력 같은 에너지 회사로 바뀌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 2동에 수소 발전 장비를 설치해서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아직도 모른다면 당신은 그냥....바ㅂ ㅗ. 자동차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죠. 축구장 몇개의 넓이의 컨테이너 선도 컨테이너 박스 2개만 넣으면 끝도 없이 에너지를 생산해 배가 움직인다는 뜻~. 내가 사는 아파트에 수소에너지 변전실이 들어선다는 뜻이지요. 배터리 방식이 옳은 것은 없습니다. 그져 우리의 선택지일 뿐이죠. 지금도 배터리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종착역이 아니지요. 그런 만큼 수소 기술의 발전 또한 그에 못지 않다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현대차는 암모니아, 천연가스 등이 아니라 물을 넣으면 자동차가 가고 부산물로 순수한 물을 뱉어내는 기술을 이미 오래전 개발했습니다. 나도 국회 도서관에 가서 내 이름 넣고 서치하면 석박사급 논문이 4편 나오는 공돌이입니다. 사람은 아는게 없어서 힘들어 지는게 아니라 내가 다 안다고 믿는 순간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아무튼 현대자동차 개발팀이 들으면 콧웃음 칠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예전부터 영상 잘 보고 있고 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참고로 현재, 국내 빈약한 수소 충전 인프라에서도 충전 시간 따져보면 수소차가 대기시간 더하고도 전기차 대비하면 짧습니다. 저는 심지어 승용도 결국에는 연료전지가 우월할 것으로 봐요. 일단 산업부와 각 지자체 계획 중인 충전소만 다 지어져도 일반인들이 두 기술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뀔거라 봅니다. 그냥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에서 워낙 압도적입니다. 승용은 결국 시장성이 우열을 가를텐데...불편하고 신경쓰이는 것 좋은 사람은 없죠. 주거용 주차공간마다 모두 충전기 깔아놔도 배터리 방식은 여전히 현재 내연기관 차보다 편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현재는 테슬라라는 유망기업의 프리미엄이 이차전지차에 대한 기대에 플러스가 되는 반면, 수소차는 양산차의 현재로썬 낮은 상품성이 사람들의 기대치를 낮게 하는 원인인 것 같네요.
다소 문제가 있는 영상입니다. 1. 화력발전을 거론하는데 원자력발전을 왜 거론안하나요..2. 수소생산에 메탄을 거론하는데 메탄은 그저 나오나요? 3. 가장 중요한 백금촉매는 언급이 없네요. 만일 백금촉매를 획기적으로 대체할 물질만 나온다면 수소연료가 당연 최고라고 인정하겠습니다. 즉 현기차는 무엇보다도 백금촉매를 대체할 물질을 빨리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안 되면 수소연료전지는 탁상공론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제가 올렸던 영상을 봤다는 전제하에 만든 영상이라 다소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봐주세요^^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1) 이전 영상에서도 말했었는데, 우리나라는 국민들 정서상 원자력발전을 오히려 없애려고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러한 상황에서 현재 전력생산의 대부분을 감당해내고 있는 화력발전을 대체할 그렇다할 다른 방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건 다른 영상에서 한번 다루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원자력으로 엄청난 양의 전기가 값싸게 생산되고, 전력이 남아도는 상황이 온다면, 오히려 수소경제가 더 유리해질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2) 지적해주신것처럼 메탄은 거저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단,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때 사용되는 메탄과, 메탄개질로 수소를 생산할때 사용하는 메탄을 생산하는 방식이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영상에서 소개한 논문은 같은 출발점에서 비교를 시작했다는것이죠. 1)에서 답한것과 같은 답변일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 발전도 못하게 하고,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친환경 발전으로 그 많은 전력을 감당하기에는 기후조건이 안되고, 석탄발전은 환경파괴적이라 안되고, 그럼 그나마 현실적인게 천연가스 발전소라고 생각합니다. 3) 말씀하신것처럼 백금촉매는 정말정말정말 너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백금촉매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 영상들에서 언급한 적이 있고, 조만간에 자세하게 한번 다룰 예정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영상은 이전 영상들을 봤다는 전제하에 만든 영상이고, "무조건 수소는 틀리고, 배터리가 옳다, 너는 열역학도 모르냐"에 대한 답변을 함과 동시에, 수소와 배터리 모두 각자의 장점이 있다, 그러니 너무 편협하게만 보지는 말자의 취지로 만든 영상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지적하고 넘어갈점이 있습니다. 천연가스 발전과 송전의 효율성은 천연가스의 열효율과 송전시 에너지 손실을 나타내는것 입니다. 다시말해 천연가스로 전기를 만든다면 총 에너지의 34%밖에 뽑아내지 못하죠. 그러나 천연가스 발전의 경우 전기에너지만있는것이 아닙니다. 온수, 난방 등 열병합 발전효율까지 따지면 압도적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입니다. 반면 그 천연가스로 수소를 만든다면 50%의 열효율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터빈발전에비해 부가적인 에너지 생성이 없어서 딱 50%에서 끝나게되죠. 그런데 여기서부터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50%의 효율로 리포밍을 한 수소로 전기를 만들면 과연 몇%나 나올까요??? 수소연료발전의경우 40%의 효율만 보입니다. 그것도 이론상 최대수치입니다. 반면 배터리의경우 95%의 효율을 보입니다. 엄청난 격차가 발생하게되는것이죠. 다시말하면 가스 리포밍방식이 가스발전보다 열 효율이 좋다고 보는건 가스 발전의 폐열처리를 제외한 수치에 불과하며 리포밍으로 만들어진 수소의 효율이 아주 낮아서 열세라는 것입니다. 대형화물 , 상업용 차량에서도 수소가 우세하다는건 예전의 이야기이지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더욱 높아지고있고 페키징의 혁신(cell to body) 기술로 크기, 무게면에서 몇년사이에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4680배터리의 등장으로 cell의 에너지 밀도와 무게는 14%나 이득을 볼 수 있었고 cell to body의 기술로 배터리 팩의 전체적인 무게는 30%감소하고 부피는 20% 줄었습니다. 다시말하면 수소차가 주행거리와 부피에서 이점이있다는것은 예전의 얘기라는것이죠. 이젠 배터리 전기차에 뒤집혔습니다. 이를 아주 잘 보여주는 예가 잠수함 강국인 일본의 사례입니다. 일본은 aip 즉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잠수함을 사용했으나 이젠 수소연료전지 기관을 싹 다 드러내고 거기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그에따라서 작전시간, 잠항능력이 월등하게 증가했죠. 대형, 장거리면에서도 리튬이온이 이점을 갖는다는 전형적인 예시입니다.
상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우선 댓글 앞부분에 적어주신 말씀은 제가 영상에서 말한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그런데, 우선 가장 흥미로운 부분인 잠수함 얘기로 가보자면, 일단은 잠수함과 자동차를 비교하기에는 두 조건이 너무 다른것같습니다. 저도 도대체 왜 잠수함에 연료전지를 사용하려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지상에서는 수소탱크만 있으면 되지만, 잠수함에서는 수소탱크+산소탱크까지 있어야하죠. 그만큼 공간과 무게를 차지한다는겁니다. 거기다가 부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배터리가 갖는 낮은 에너지 밀도라는 단점이 좀 보완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지상에서 사용하는 자동차의 경우에는, 우선 4680 배터리를 소개했던 엘론머스크도 "그거로는 큰 변화가 없을것"이라고 말했었죠. 여전히 수소에 비하면 에너지 밀도가 너무 낮습니다. 또 한가지는, 배터리는 물리적 특성상 충전시간을 단축시키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소충전도 현재는 문제가 좀 있긴하지만, 배터리의 물리적 특성을 뛰어넘는것보다는 해결하기 쉬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무기체계를 여기에 대입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잠수함 같은 무기체계는 효율성보다 안정성이 우선시 되는 무기체계입니다. 민수분야 뿐만아니라 다른 무기체계와는 달리 생각해야 합니다. 참고로 과거는 무기체계에서 민수화된 기술인 spin off 기술이 많았다면, 현대에 와서는 이와 반대로 spin on된 기술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캘리사는화학쟁이 답글 감사합니다. aip라고해서 디젤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잠수함이아닌 수소연료전지로 잠수함을 가동했었습니다. 그러나 리튬이온 배터리의 비약적인 발전으로몇년전부터는 aip시대가 끝이나고 리튬이온 전지로 대체하고있습니다. 그에따라서 저속작전 수행능력은 1.5배 향상되었죠. (고속은 15배... 이건 다른분야이니 패스) 전동화에서 자동차와 잠수함은 같은 개념으로 봐야합니다. 둘 다 누가 더 멀리가느냐의 싸움이기때문이죠. 잠수함은 누가 더 물밖으로 안나오고 오래 기동하냐의 싸움이고 자동찬 누가 더 주행거리가 기냐의 싸움입니다. 수소 자체의 에너지 밀도는 리튬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수소를통해 전기로 변환시키는 시스템 자체는 비효율적이고 무게, 부피면에서 절대 우위가 아닙니다. 물론 10년전까지만 해도 우위였지만 배터리의 에너지밀도가 몇년사이에 100wh/kg에서 250w/kg으로 엄청나게 발전해서 더이상은 우위가 아닙니다. 모델Y가 82kwh의 배터리에 더 큰 차체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수소 연료 6.33kg으로 95kwh를 내는 넥쏘와 무게차이가 120kg밖에 나지않습니다. 심지어 구형 2170 배터리를 사용한 차량이말이죠. 올해말 등장하는 4680배터리와 허니콤 cell to body 구조를 적용한 차량의경우 더 가벼워집니다. 다시말하면 더이상 수소연료자동차가 전력공급의 무게, 부피면에서 우위를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것입니다. 더군다나 250kw급 3세대 충전소들이 생기면서 충전시간에서도 수소차가 이젠 우위가 아닙니다. 화물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에서는 호물차 부피, 중량에서 수소차가 압도적을것이라고 얘기하고다녔지먼 엑시언트 퓨얼셀만 보더라도 수소탱크를 뒤에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데 고작 400km주행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수소 충전 압축시간만 30분 1시간씩 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나고있죠. 거기에 가격은 7~10억..... 지금까지 언론에서 말하던 수소차의 이점이 막상 만들어보니 단 하나도 없던것입니다. 그래서 스위스에 30대 40대 수출한다고했는데 막상 10대 임대로 마무리된거죠. 아무리 현대라해도 10억짜리 차량과 100억이넘는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를 지어줄 수가 없던것입니다. 머스크도 4680이 궁극적인 게임체인저라고 말하지않은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전고체, 리튬황 배터리를 차세대 배터리로 준비하고있기때문입니다. 2. 배터리셀 혁신만이아닌 패키징 혁신도 따라와야하기때문입니다. 1번에따르면 2025년이후엔 400~500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갖는 셀이 상용화될 예정이고 리튬이온형태가 아닌 황이라면 저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가능해집니다. 심지어 저온에도 에너지 손실이 없고 충전시 10~95%까지 최고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수명은 100만 마일 이상이라고 예상됩니다. 궁극의 배터리죠. 머스크의 핵심 포인트는 2번입니다. 지금 배터리 팩에서 배터리 셀이 차지하는 무게비중이 고작 50~60%수준입니다. 패키징에 엄청난 무게와 부피를 차지하고있다는것이죠. 머스크의 계획은 허니콤 구조의 패키징을 차체에 적용시켜서 셀의 무게가 전체 팩의무게에 70~80%까지 끌어올려서 배터리 전체무게를 4680+허니콤구조로 30%이상 줄이겠다는 내용입니다. 충전역시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250kw급 충전기 350kw급 충전기라면 82kw 급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하는데 15~20분정도 소요됩니다.(배터리 예열기술이있는차량) 수소차도 마찬가지죠. 대기줄이 아예없다고 가정했을때 컴프레싱에 15분 충전에 5분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수소충전소는 치명적인 단점이있죠. 고작 한대씩만 충전가능한 충전소하나에 수십억..... 전기차 250mw 급속충전소는 8대 동시충전하는게 3억입니다. 압도적인 차이입니다. 시간면에서도 2025년 부터는 4세대 충전기인 500kw급이 등장하고 차세대 배터리들은 최대출력 충전구간을 지금보다 2배이상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배터리 용량이2배 늘어나도 똑같이 20분 수준이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는것이죠. 다시말하자면 지금 기술수준은 배터리의 충전에 물리적 한계까지 도달하지도못했습니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시간당 50kw수준의 충전속도가 지금은 350kw수준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배터리차와 수소 연료전지차를 비교 하시는데 수소연료엔진차도 있습니다 기존 가솔린 엔진을 이용한 수소연료를 사용하죠 토요타에서 개발중이고요 전문가 의견을 듣고싶네요 수소연료전지 차와 수소엔진차와 효율차이를요 그리고 배터리폐기문제도 있고 수소를 생산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지만 환경적인 비용을 정용한다면 절대 비싸다 생각안합니다 1800년도에 전기차를 처음 만들었지만 지금와서 전기차가 생산되고 양산되는 이유중하나는 환경문제 때문아닌가요?
무조건 수소는 안된다 하는 사람들은 수소차가 망했을때 예언자가 된마냥 으시데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진짜 인류와 지구를 위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한 것인가..ㅋㅋ 지금까지 나온 전기차 베터리로는 대형트럭이나 중장비를 사용하는데 터무니 없는 양의 베터리가 필요하다는 걸 모르는 것인가? '베터리 효율 높이면 될거임' 이라고 하겠지만 그게 몇년후에나 올건지는 아직도 모르는 일이고 효율과 안정성이 좋다는 전고체 베터리도 25년에나 나온다는데 그럼 25년 전까지 인류는 계속해서 도로와 현장에 있는 그 수 많은 트럭과 중장비들이 뿜뿜하는 이산화탄소를 마냥 놔두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적어도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효율이 좋은 베터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나마 이산화탄소 발생을 도로와 현장이 아닌 수소 생산 시설에서 포집하고 모을수 있다면 그야말로 이산화탄소를 콘트롤 할 수 있는것 아닌가? 승용차만 타고 다녀서 모를 수 있겠지만, 내가 마트가서 장을 보는 물건은 대형트럭이 아니고 무엇이 운반한 것일까? 승용차로 30번 날랐나? 그냥 무작정 수소차를 까려고 하는 사람들은 너무 편협된 사고와 오히려 인류에 대한 생각까진 모르겠고 최소한의 내 생활속 나의 이산화탄소 소비량은 따져 보지 않는 것인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형트럭이 물동량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연료의 양은 알고 있는것인가? 무!려! 이산화탄소를 뿜뿜하는 상용차의 생산량은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30% 라는 걸 모르는 것인가? 물론 더 뿜뿜하는 특수차는 제외했는데도.. 제발 알고 까자. * 수소는 적어도 슈퍼울트라미라클효율의 베터리가 나오기 전까지 최소한 세계의 트럭과 중장비의 연료로 대체될 현재로썬 가장 유일한 것이다. 오게이? 멍충이들아.
작년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300만대를 넘겨서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소유한것으로 나오는데,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단지 3000세대 중 10%인 300대가 밤에 동시에 충전한다고 하면 그것을 충족시켜줄 아파트가 있을까요. 완속 충전 (고속충전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 시킨다고 하죠)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는데 말이죠. 그래서 보통 단독주택에 가정용 충전시설이 있지 않은 이상 전기차 구매는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들 하죠. 충전과 주행거리를 생각해본다면 그래도 수소연료전지차가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개질수소 비용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에요... CO2포집해서 효율 2%는 낮아진다는건 대형발전소 기준인데요. 이게 말이 안됩니다.. 포집해서 어떻게 처리하나요...지하에 묻거나 전환해야 하는데 포집비용보다 돈이 더 들어갑니다. 차라리 그냥 CNG 차가 친환경적일듯요. 건물같은곳은 연료전지가 전기와 열까지 쓸수 있어서 적합하구요....운송수단에 있어서는 신재생과 전기차 조합이 향후 30년 동안은 우리가 가야할 길인것 같아요.
테슬라, lg화학에 몰빵한 개미들이 많아서 수소 전지에 대해 회의를 가진 사람들이 요즘 많음. 근데 알아두삼. 배터리 전기차가 많아지면 그만큼 전기양도 많아져야 하니, 발전소도 지어야 함. 근데 이 발전소 죄다 친환경으로 지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 없겠지? 유럽처럼 지금 내는 전기료의 5배 이상 내고 싶으면 그렇게 생각하시던가. 궁극적으로 답은 수소야. 그리고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졌어도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배터리 풀 충전 속도는 겨우 30% 빨라졌어. CPU처럼 배터리 발전 속도는 다른 기술에 비해 느린데, 이걸 모르네.
일론 머스크를 재림예수처럼 신봉하는 무리들은 좀 정신차려야 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약력만 보더라도, 수십년을 자기 자리에서 연구에 몰두한 유수한 과학자들과 공학자들 그리고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함부로 까내릴 깜냥은 안되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일론 머스크는 현재 더 이상 엔지니어가 아닌 그저 투자자로서 한마디로 장사꾼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한사람의 말에 좌지우지 될 세상이 아닙니다.
열역학과 산업공학 측면의 효율을 잘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이나 잘 인용되지 않은 논문을 말하시는 데 권위의 호소 같고요. 현재 생산후 사용하지 않아 버려지는 전기가 무려 50% 정도 되니 당연히 효율이 좋을 수는 없지요. 하지만 전기차는 ESS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전기사용 효율을 상당히 높여 줍니다 즉 한국 같은 경우 전기차 천만 대가 운영 되더라도 발전소를 추가로 증설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전기사용 효율이 높아지는 거죠. 반면 수소 전기차 같은 경우 생산 수송 충진에 관한 모든 인프라를 새로 갖추어야 합니다 정말 바보 같은 짓이지요
우선,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영상을 다 보신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인용한 논문의 결론은 영상에서도 말했듯, "배터리 전기차가 더욱 효율적이다"입니다. 그리고, 잘 인용되지 않은 논문이라고 하셨는데, 아주 최근에 게제된 논문이기에 인용이 많이 되지 않은것은 당연한것이지요. 그리고, 논문을 작성해보신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인용수가 물론 엄청 중요하지만, 저명한 저널에 게재된 논문이라는것에도 큰 의미가 있죠. 또한, 어떠한 주장을 할때, 권위자나 논문을 인용을 하는건 주장을 뒷받침하는 아주 기본적인 방식이라는걸 연구를 조금이라도 해보셨다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한것 없이, 그냥 이럴꺼야 저럴꺼야 하는걸, 요즘 말로 "뇌피셜"이라고 하지요
서두가 좀 길었는데,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1) 전기차가 천만대가 넘어도 전력난이 없을거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말은 즉, 현재 우리나라 전력이 남아돈다는 말씀인듯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 탈원전으로 전력난이 올것이라는 우려를 많이하고 있는데, 어떠한 근거로 전기차 천만대가 운영되더라도 발전소를 추가로 증성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2) 설령 발전소를 추가로 증설할 필요가 없다하더라도, 2030년 그리고 2050년, 이러한 미래에 현재 이산화탄소 쭉쭉 뽑아내는 화력발전소 같은것들 운영 못하고, 다 풍력이나 태양광을 해야될 상황이 온다면, 우리나라는 그런 친환경 발전이 가능한 지역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이전 영상에서도 다뤘었지만, 그러한 상황이 왔을때 빛을 발하는게 수소에너지라고 생각됩니다. 3) 그러한 미래에는, 전기차 천만대가 아닌, 점차 도로의 모든 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현재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천만대가 넘는 차가 전기를 사용하는데, 그때도 배터리로 모든게 해결될까요? 4) 에너지밀도 관점에서 봤을때, 대형트럭이나 선박, 비행기 같은건 어떻게 배터리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캘리사는화학쟁이 1. 남아돈다라는 말은 피크때 여유율이 높다는 건가요? 대부분 국가들은 피크 여유율이 높던 낮던간에 버려야 하는 전력량이 많습니다. 전기차 수요는 공장과 같은 절대 고정 수요가 아니고 항시 조정 가능하므로 ESS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피크타임 전기 충전 비용이 야간보다 10배가 높다면 당연히 야간 충전으로 몰리겠죠.. 그래도 피크 오버일경우 전기차 충전소에 송전량도 제한 할 수도 있고요..즉 전기차를 이용하여 버려야하는 전기를 50프로에서 한자리로 줄일 수도 있습니다. 버리는 전기를 전부 전기차로 회수 하면 이론적으로 약 2천만대까지도 가능합니다. 물론 동시충전 2천만대는 아닙니다. 동시충전은 최대 5백만대정도이고 이도 일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입니다. 안전계수를 고려하면 최소 천만대는 증설없이 사용가능 하게 됩니다. 2.-3. 기존 발전 시설을 추가 증설 없이 운영한다고 하는 조건하에 천만대 자동차가 전기차로 바뀌면 파리조약이 제한하는 CO2 배출량에 도달할 거로 예측합니다. 전기차 수가 더욱 증가할때 원자력이 있으면 든든하겠지만 그린에너지개발로도 어느정도 가능할 거로 봅니다. 또한 국가가 목표로 하는 것은 공유차량 서비스의 확대입니다. 당연히 차량수 감소를 목표로 하겠지요. 도로를 증설할 만한 충분한 땅이 없으니.. 4. 선박 비행기는 시급한 목표가 아닙니다.전체 CO2 배출량으로 볼때 아직 마이너합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규제 목표가 세워지겠지요.. 하지만 수소는 아니라고 봅니다.특히 수소를 싣고 나는 비행기를 타고 싶은 맘이 없군요,. 또한 상용 트럭 규제가 어려운게 물류를 담당하고 있어서 국가경쟁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과연 비싼 수소를 강제 사용하게 하여 스스로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릴까요??
@@myongdong 세심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유휴전력 - 제가 남아돈다라고 말한 의미는, 발전소 증설 없이도 수많은 전기차들로 인해 엄청나게 늘어난 전력수요를 맞출 수 있겠냐는 뜻이었습니다. 전기차를 활용한 ESS를 언급해주셨는데, 저도 이 개념이 흥미로워 여러 논문을 읽어본적이 있는데, 저는 오히려 ESS를 생각하면 수소가 더 맞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 자동차는 개인의 소유인데, 그걸 강제로 유휴전력을 보관하기 위해 충전시키고, 또 다시 피크타임에는 전력 빼서 쓰고, 그게 자본주의 및 민주주의 국가에서 얼마나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공유차량에 대해서는 뒤에 저의 소견을 남기겠습니다). 둘째는, 2천만대까지도 충전시킬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유휴전력은, 당연히 자동차 2천만대를 다 충전하지 않는 이상 결국 또 다른 유휴전력으로 남게됩니다. 그런데, 산업에서 자동차 말고도 전력을 필요로 하는곳은 충분히 많고, 수소를 필요로 하는 공정도 많죠.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 2천만대나 충전할 수 있는 유휴전력을 수소로 저장한다면, 자동차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산업 분야에서 유동적으로 쓰이는게 가능해지죠. 2. 제한된 친환경발전 - 기존 발전 시설 추가 증설 없이 파리협정을 도달할 수 있을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알고 있는 데이터와는 상반되는것 같습니다.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서울시 2050 탄소중립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zero로 만들어야 한다고 나옵니다. 즉, 발전소 증설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현재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석탄 발전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 발전을 엄청나게 늘려야한다는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친환경 발전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전 영상에서도 한번 다뤘는데, 제한된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ex, 제주도에서 풍력발전으로 발전된 전기 중 유휴전력을 서울로 이동)할 경우, 에너지 밀도가 높은 수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에너지 이동을 배터리로 하기에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너무 낮습니다. 3. 선박 비행기 이산화탄소 배출량 - 선박이나 비행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가 시급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숫자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세계 한 해 총 탄소배출량이 360억톤입니다. 그 중 자동차의 탄소 배출량이 아주 넉넉잡아서(단순 주행중 배출량이 아닌, 자동차 생산부터 폐차되기까지의 총 탄소 배출량), 48억 톤(13%)입니다. 그런데, 그 중 대형트럭 같은 상용차가 탄소배출량에 차지하는 비중이 45%정도 됩니다. 즉, 승용차 = 7.15%, 상용차 = 5.85% 의 비율로 이산화탄소를 뿜어내죠. 그리고, 한 해 오로지 비행기에서만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이 7억 8천만톤(~2%)이 넘습니다. 거기다가 선박에서 발생되는 배출량이 7억톤(~2%)입니다. 이렇게만 계산해도,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15% 이고, 대형트럭 및 선박 비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9.85% 가 됩니다. 제가 사용한 수치들은 검색해보시면 정부 자료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꺼예요. 이렇게봐도 배터리의 낮은 에너지밀도로는 감당해내기 힘든 대형트럭 및 선박, 비행기의 탄소배출량 비중이 낮은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와 다른 의견을 주장하고 계시지만, 댓글 읽으면서 배운점도 많습니다.
댓글 다실 수록 부끄러울 겁니다. 이해해요. 다시 한번 보세요. 저 논문의 최종 결론이 "배터리 방식이 옳다", "수소 연료전지 방식이 옳다", 둘 중에 무엇인것 같으세요? 그리고 영상에서 제가 말하는 최종 결론은 무엇인것같으세요? 앞으로 댓글 열개 더 다시면 알려드릴께요. 아마 그 때쯤 스스로 아시게 될 듯.. 썸네일을 믿어요. 영상 내용을 믿어요?
@@캘리사는화학쟁이 열심히 하다 나중에 깨우치고 나서 이동영상 지우지 마시고.. 과학에 주관이 어디 있습니까? 정말 위험한 선동꾼이네. 많은 고수분들이 침묵하고 있어요. 더 나가시면 당신이 뭘 놓치고 있는지 댓글 달게요. 그리고 당신 동영상 다 보고 무얼 말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요. 뭔 썸네일..
@@gutviewable 이해력이 조금 부족하신듯한데... 제가 분명 영상에서 배터리방식도 옳다라고 말했을텐데요ㅋㅋ 그리고 과학에 주관이 있지 왜 없나요 객관적인 명제를 기반으로 주관적인 주장을 하는게 과학입니다만?? 세상을 그렇게 좁게만 보고 사시면 미래에 많이 부끄러우실겁니다. 아 그리고, 많은 고수분들이 침묵하고 계시다 하셨는데, 제가 인용한 영국 최고의 대학인 케임브릿지 대학교의 교수보다 고수분들인가요?
메탄을 태워서 전기로 만드는 것보다, 메탄을 개질해서 수소로 만드는 게 더 효율적이군요. 그럼 기차, 초대형선박, 장거리비행기에서는 계속 수소연료전지 기술 적용을 연구하는 게 낫겠네요. 수소연료전지의 효율도 50, 60, 70%까지 올라가야 승용차 부문에서도 수소차가 배터리차와 비벼볼 수 있겠네요. 근데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제철공정에서 코크스 대신 수소를 사용해서 CO2 대신 H2O를 배출한다던가 장기간 에너지보관용, 난방용 등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될 수소를 생각하면 전기에너지 외에 수소가 대량사용될 분야는 차고 넘치리라 봅니다.
60프로 아니어요 착각하지 마십시오 영상을 제대로 보신건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효율성을 계산한 수치가 아닙니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소까지 전기가 송전되는 총 효율을 계산한 수치지요. 착각하신게 아니시라면, 송전 과정에서 꽤 많은 에너지 손실이 일어난다는것쯤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복합발전은 일반적으로 48~57% 효율이 나옵니다. 그중에 최신식 복합발전 몇대만 60% 이상의 효율이 나오는거구요. 예전에 지어진 복합발전소들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다는겁니다.
@@qtp34as37 니콜라 수소트럭은 아마 내년부터 할거같고 니콜라 주주들은 니콜라의 핵심가치를 수소충전소를 바탕으로 한 수소인프라구축을 제일 큰 핵심으로 봅니다. 일단 이번년도는 전기트레에 관해서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고 이번달 25일에 하는 이벤트를 기반으로 급상승 or 20달러행 으로 갈릴것으로 보이며 정찰병한번 투입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캘리사는화학쟁이 @샤샤샤 니콜라 수소트럭은 아마 내년부터 할거같고 니콜라 주주들은 니콜라의 핵심가치를 수소충전소를 바탕으로 한 수소인프라구축을 제일 큰 핵심으로 봅니다. 일단 이번년도는 전기트레에 관해서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고 이번달 25일에 하는 이벤트를 기반으로 급상승 or 20달러행 으로 갈릴것으로 보이며 정찰병한번 투입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저는 평단 15.9였는데 불타기 계쏙하다가 평단이 많이 올라가서 눈물이........ㅜㅜ
큰일이네 ㅠㅠ 확증편향에 빠지면 안되는데... 이것이 옳아하고 생각하면 모든것을 그쪽으로 맞추려고 하게 되요. 누구나. 그걸 극복하기가 어렵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결국 태양광발전을 통해서 전기를 만드는것이 궁극 목표이고 태양광에서 다시 수소를 만들려니 비효율이 되고 그것을 압축하는데 또 에너지 들고 답이 나와 있는데 무슨 메탄유발 방식에 화력발전을 비교하나요 ㅠㅠ 스마트폰 비교하려는데 과거 노키아폰 방식가지고 얘기하면 어쩌나요. 수소생태계 니콜라도 궁극적으로 태양광이용해서 수소 만든다잖아요.
왜 메탄개질방식과 구시대적인 화력발전을 비교하냐고 하셨는데,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시대적인 석탄화력발전이 아닌, 신시대적인 천연가스 화력발전과 비교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신시대적인 태양광 발전을 얘기하시면서, 현시대적인 메탄개질을 비교하시는건, 스마트폰 비교하려는데 과거 노키아폰 방식가지고 얘기하시는것 같습니다.
태양광발전에서 전기나 수소전지로 구동할때 두 차이를 비교해서 다시 영상 올려주시면 저도 객관적 관점으로 보겠습니다~ 지금 태양광 발전속도가 화석에너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개질 천연가스 모두 노키아고요. 스마트한 태양광이 이제 바뀌는 시점에 도래 했다고 봅니다.
@@러브켓-n 맞는말씀입니다! 단지, 이 영상은 이전 영상들에 대한 추가 영상이다보니 말씀하신 부분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조만간에 태양광발전에 관해서도 한번 다루도록 할께요! 그전에,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수소차의 빅픽쳐”라는 영상 한번 봐주세요.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것과 살짝 비슷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친환경 발전 + ESS로 전력계통망 부하를 커버할 수 있을까요? 용량과 시설비 운영비 정말 가능한 수준일까요? 친환경과 수소는 뗄 수 없는 상관관계 입니다. 에너지 저장측면에서 수소보다 더 효율적인 것은 없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신경산 ESS 단지를 운영해본 입장으로서 감히 불가능하다고 단언합니다.
기술개발 타령 그만해라
그런 식이면 걍 상온핵융합발전 개발되면 다 끝남
기술개발 타령을 하고 또 하고, 계속해서 나온게
리튬이온 배터리고, 거기서 또 기술개발 타령해서 나온게
스마트폰이고, 또 기술개발 타령해서 나온게
이 유튜브이지 않을까요...?
@@캘리사는화학쟁이 맞죠. 맞습니다.
우리가 수소연료전지 계속 연구하고 또 수소추출법을 계속 연구해야하는 이유죠.
하지만 이게 개발되면 된다 저게 나오면 된다는 식으로 무조건 옹호한다면 진짜로 핵융합 나오길 기다리는 게 만사땡인 겁니다. ㅋㅋㅋ
@@usseusseussewa 맞는 말씀입니다. 무조건 헛된 희망으로 "가정"으로 가득찬 계획은 버려져야겠지요.
하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직접 수소 관련 기술에 참여해보신 적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제가 3년전에 연료전지 연구에 참여할때만해도, NASA, DOE, Bosch 등 정말 많은 곳에서 펀딩이 나왔었고, 지금도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에 머리 좀 쓴다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 기관들이 전혀 가망성 없는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또한, 하루가 멀다하고 관련 연구 논문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죠.
연구가 하나도 진행되고 있지 않는 기술에 대해, 이게 된다면, 저게 된다면, 이라고 말하는건 망상이겠죠. 하지만, 실제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기에 희망을 갖는것입니다.
@@usseusseussewa 청색 LED 개발한 연구원이 노벨상 받았던거 알고 계시나요? 그게 개발되기전에는, "청색 LED만 개발된다면, 모든 색깔이 표현 가능할텐데..." 라고 했었죠. 그러다가 개발되니까, 노벨상을 받았어요. 그 이후로, 말 그대로 모든게 LED로 바뀌었구요. 그전에는 다른 광원체랑은 상대도 못했었는데, 그때도 청색LED는 무조건 옹호되기만 한걸까요??
이분좀 이상하네 캘리님은 수소도 메리트 있을수도 있다고 하시잖아요 무슨 무조건 수소옹호입니까
수소가 배터리보다 단점이 있음에도 계속 쓸수밖에 없는 이유는 잉여 전기를 저장할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 수소이기 때문입니다. BESS도 있지만 원재료가 막대히 들어가고 저장하면 줄줄 새는 문제가 있습니다. 고로 어떻게는 수소는 활용해야하고 그 기술은 진보할수밖에 없어요
수소차 관련 영상 3개를 차례대로 봤습니다. 전 수소차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입장이고, 그렇기에 저도 모르는새에 중립적이지 않은 시선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몇가지 생각 나는 바를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대형차에 대해서 현시점에서 에너지 밀도의 절대적 한계때문에 전기배터리를 이용하는 방식이 굉장히 비효율 적이고 그렇기에 수소차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또한 수소 경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감하며 수소 경제가 만약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수소차에게 꽤 큰 경쟁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수소 경제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이고 수소경제의 실현으로 인한 수소 유용에 관한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대형차를 제외한 일반 승용차 시장에서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한 경쟁력을 가진다고 봅니다.
수소 경제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굉장히 많습니다. 영상에서 제기하신 파이프의 부식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그 파이프를 전국에 촘촘히 깔고 이를 꾸준히 유지 보수할때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의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너비의 파이프를 병렬로 준비하더라도 초고압으로 수소를 운송할 수 밖에 없는데, 주입구와 배출구를 못해도 수천 군데를 둔채로 이러한 초고압 수소관의 압력을 조절하며 구역구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공학적 난이도는 상상하기 아득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지상 차량을 이용한 운송은 더더욱 말이 되지 않죠. 거대한 특수차량에 초고압으로 수소를 저장해 운송한다해도 수십만대의 차량이 도로를 꽉 매우더라도 국가 단위의 수요를 충당하기 부족할 터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장애물을 가지고 있는 수소경제가 가지는 이점이라고는 결국 잉여 에너지의 저장과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는 점 밖에는 없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연구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간이 지난 후에도 인류가 태양열과 풍력 등 지역 편향적 에너지원에 매달리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점입니다.
물론 인류가 태양열 등이 아닌 지역균등적이고 풍부한 원천을 가진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수단으로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에너지 그리드 전체를 수소를 이용해 지탱하는게 아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요소로써 전력 수요 급증시를 대비한 백업전력 같은 방식으로 이용될것이라 봅니다.
돌아가서 수소차를 보자면, 수소경제가 실현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수소차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서 억지로 유지해야 하는 명목뿐인 친환경차가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수소관 전국망이 깔리지 않은 상태라면 준공비만 수십억이 들며 또 엄격한 관리하에 있어야 하는 수소 충전소를 하나하나 짓고 또 대당 겨우 차량 수십대분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수소 운송차로 각각의 충전소를 채워넣어야 합니다 . 충전 시간이 빠르다고 해도 초고압 수소를 충전하는 일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충전할 차량의 탱크가 비어 있어야 하며 수소 충전소는 고압으로 미리 수소를 압축하는 과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로 들어가면, 출력의 문제라던가 수소탱크 부피의 문제, 정비의 어려움 등등 자잘한 문제가 산적합니다. 물론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이라는 극명한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만, 제일 큰 문제는 전기차를 강력한 대체제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산업에서 보면 비슷한 산업군에서 상이한 기술을 가진 두 제품군이 공존한 사례는 드뭅니다. 더군다나 현시점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처럼 장단점이 매우 뚜렷하다면 그러한 경향은 더 강할 터입니다. 전기차는 결국 대부분 심야에 주택이나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하는 방식으로 갈것인데, 기존 전기 인프라를 대부분 재활용하고 고압 충전의 경우에만 몇가지 전기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벌써 경제성과 편의성, 확장성에서 수소차와 막대한 차이가 납니다. 이와같이 전기차 충전을 자택에서 할 수 있게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수소차의 충전시간이라는 장점은 많은 부분 빛을 바랩니다. 전기차를 주행거리내에서만 운행한다면 전기차는 주유소나 충전소를 방문한다는 개념이 사라지게 될테니까요. 수소차의 더 긴 주행거리는 여전히 극복하기 어려운 요소이지만, 이미 350kW급 급속충전기의 보급이 시작되었으며 주행거리 500km 이상의 차량들이 하나둘 출시 되고 있는 점을 보면 주행거리가 2배도 차이 나지도 않은 현상황에서는 압도적인 장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가득차 있는 500km 가는 전기차와 수소충전소를 찾아가서 번거롭게 충전을 해야하는 800km 가는 수소차. 소비자가 어떤 선택을 할까요?
현재 세계적으로 수소차에 비해 압도적인 양의 R&D 비용이 전기차와 그 배터리 기술에 투자 되고 있습니다. 수소차도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한계들을 극복해 나갈것이라 하셨는데, 그 관심과 속도면에서 전기차가 압도적이라는 점은 명백하다고 봅니다. 그러한 경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가속되겠죠. 여전히 대형차 시장에서의 수소차는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승용차 시장에서는 이미 도태되기 시작했고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된 3 종류의 실험적인 수소차를 제외하고는 더이상 수소차에 자본이 투입되지도 신차가 개발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가 장래성이 없는곳에 돈과 시간을 낭비했었다고 생각하며, 아마 현대 임원진들 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얘기하고 싶은 점은 한가득인데, 댓글로는 이미 도를 넘을 정도로 쓴것 같아서 이상 줄입니다..
캘리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현재 연료전지를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도 캘리님의 주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현 PEMFC에서 탄화수소 개질을 한 수소를 사용하게 되면 수소의 순도가 높지만 CO와 같은 불순물이 존재하여 촉매층에 피독으로 인한 Activation loss가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7월14일 유럽에선 탄소규제로 법규화로 향후 고속도로에 150km마다 수소충전소를 짓기로 결정이 났네요~~그럼 결론이 난것같네요~~공존~~!
전기차와 수소차는 논쟁은 , 옛날 에디슨과 테슬라의 직류냐,교류냐의 쟁점과 비슷한거 같네요.
좋은 비유인것 같아요!!
그저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이지만 댓글 보니 참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이 많네요. 프로필 타고 들어가보면 2차전지나 전기차 투자하신듯하고요 사람은 본인 이익이 걸리게 되면 확증편향이 심해지나 봅니다. 힘내시고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풍력, 태양광도 친환경 에너지 인가요? 탄소 배출 줄이려면 원전이 더 효율적이지요. 풍력과 태양광에 SOC들어가는 사업에서 환경파괴 및 낭비(감가상각비 면적 대형 시멘트 고철 바람 개비와 터빈으로 얻어 송전탑도(얘도 친환경 아님) 영구적이지도 않으며 송전탑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그걸 저장하는 것도 거대한 배터리 저장소일 뿐. 효율적인가요? 화재 및 일정한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화하는 셀전지도 효율이 이 기술을 올리려면 재료공학이 다시 투입. 날씨와 기상의 외부 변수가 많은 전기 전력 전압에서 저장장치와 콘트롤 측면에서 화재 발생, 결함 변수가 너무 큰 가성대비 전기먹는 시간지나면 인프라 유지비용도 많이 드는 사업임. 보조금만 왕창 끌어 땡겨먹는. 우리가 상상하는 걸 구현하는데 시간 비용 아주 중요함 그러나 에너지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면 대중화시키면 다 같이 산업을 망하자는 뜻임. 수소전지차 까지 상용화 되는 방향은 친환경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않습니다.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는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10년 넘게 계속 연구해 와서 이제 조금씩 결실을 맺기 시작했고, 수소전기차도 마찬가지로 10년 넘게 계속 연구되어 왔던 분야 입니다.
테슬라로 인해 배터리 전기차가 급속도로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고, 수소 전기차는 배터리 전기차에 비해 좀 뒤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소경제를 보려면 수소 전기차만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이나, 풍력, 해상풍력 등 전기를 생산해서 남는 전기를 수전해 해서 수소를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 부분과, 수소를 사용하여 발전하는 수소발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가 좀 더 친숙하고 선호하는 기술입니다.
결국, 당분간은 배터리와 수소가 서로 공전하면서 쓰이다가, 좀 더 경쟁력 있는 쪽이 더 많은 영역을 가져가는 수순이 될 거라 생각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행스러운 건 전기차 든지 수소차 든지 배터리 등, 이런 큰 변화가 오고 있는 시점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 역할의 main player로서 뛰고 있어서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러 영상에 걸쳐서 하고자 했던 말을 잘 정리해주신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둘중에 하나가 무조건적으로 우월하다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섣부른것같아요.
기술 외적인 이야기인데...한국에서 최신 수소충전소 건설이 30억원+ 정도고...서울 양재 충전소는 한시간에 대충 5대 정도 충전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재수없으면 순수 배터리 전기차 보다 충전 시간이 더 걸릴지도 모르니...충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정말 투자 대비 극악한 효율이고 게다가 수소충전 제품은 국내 기술도 아니라고 하네요. 이런 상황인데도 세금으로 수소충전소 늘려야 한다고 언플하고 난립니다.
당장은 수소 관련 소재나 운반 기술 연구에 세금을 투자하자면 반대할 사람이 적을텐데....기술보다는 수소차나 수소충전소등 이권 때문에 바람잡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배터리와 수소의 가장 큰 차이는
수소는 저장 후 타국 수출가능(액화수소든 나프탈렌이든)
배터리에 전기 저장해서 다른나라에수출...?
불가능
결국 전 지구적 친환경 싸이클에 에너지저장장치로 수소가 필요함
동의합니다!!!ㅋㅋ
결론에 저도 동감합니다.
우리나라는 풍력. 태양광 등을 이용한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가 대세입니다. 여튼간 모든 발전소의 문제는 주야와 계절. 날씨 등에 따른 잉여 전기가 발생한다는 거죠. ESS로는 한계가 뚜렷하고 사고 소식도 흔하죠.
그래서 떠오르는 대안이 수전해 수소 비축 및 역으로 필요시 수소 발전 돌리는 거고요.
수소차는 수소충전소가 많아져 접근이 쉬워지고. 수소 가격이 내려가면 강세가 되겠죠. 전기차는 겨울에 힘을 못 쓰죠. 배터리 수명도 문제고. 소형 전기차는 괜찮을 것 같아요.
둘 다 양립하는 게 답이죠. 수소차는 수소 비행기. 수소 선박으로 확대 가능하죠. 수소차 대중화는 그래서 더욱 중요해요. 전기로는 그게 안 되니까요. 초경량 비행기로 비행 성공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제일 비싼 배터리 범벅으로 가격에서 산으로 가버렸죠. 물론 무게 제한. 속도 제한 심각하죠.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지나가는 공돌이가 한마디 하자면
1. 일반 승용차는 전기차가 유리한것 같다
2. 대형 트럭은 수소차가 유리한것 같다
3. 근데 수소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가 없다
3-1. 이런 점에서 유럽에서 하는것 처럼 고속도로에 전선을 깔아서 전차(?)비슷 하게 하는게 더 좋아 보이기도 한다
4. 수소자동차를 사용할려면 고압탱크보다는 수소저장합금을 사용한 방식을 사용해야 할것 같다
4-1. 근데 수소저장합금의 대량생산이 가능할까? 단가는?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할까?
5. 향후 수소 경제가 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1인 이지만 내 시대에는 오지 않을 것 같음
5-1. 수소 경제가 되려면 우스겟소리로 광합성에 필적하는 효율을 내야된다 혹은 핵융합발전을 통해 거의 무한한 전기에너지를 통해 수전해방식으로 수소를 만드는건 말곤 방법이 없어 보인다
6. 승용으로 수소차에 회의적인 가장 큰 이유는 연료전지 만드는데 백금이 들어가는 점
6-1. 지구에 매장된 백금량으론 현재 사용중인 내연기관차를 대체 할 수가 없음
엇 안그래도 조만간에 3번 기술에 대해서 다루려고 했어요ㅋㅋ 역시 공돌이는 예리합니다
오 관심있는 주제인데 상당히 최근에, 그것도 applied energy에 나온 논문이라니 바로 읽어봐야겠네요ㅎㅎ 좋은 논문 추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논문 읽어보겠다고 하시는거보니, 과학쪽에 계신 분이 분명하겠네요ㅋㅋ
문돌이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마지막 문구들이 참 멋있고 차분하게 화학쟁이님의 논리들을 이야기 하시는게 멋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제가 볼때는 너무 어색한 구석이 많은 영상이네요ㅠㅠ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넥쏘 출고계약을 해놓고 수소차에 대해서 공부중인데 잘 배웠습니다~
아무래도 소형 모빌리티에는 수소는 아직 갈길이 먼듯요~ 대형 트럭 선박은 지금이라도 경제성이 있네요~
다만 말씀하신데로 수소경제의 인프라 발전 측면에서 보면 지금은 일반 승용차에 수소연료전지가 경제성이 없지만 미래의 수소경제 인프라가 완성되는 세상에서는
수소 연료전지차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가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유익한 영상 항상감사합니다. 저는 수소차 관련 기계직 업무를 하고싶은 대학생이에요! 뒤늦게 관련영상을 시청했지만 궁금한점 질문드려도될까요?
미래에는 연료전지수소차가 꼭 필요하다는 내용과 그 이유들을 대부분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그중 리튬배터리 전기자동차의 충전시간이 너무길어서 금방 충전가능한 수소차가 시장경쟁력이 훨씬 높기때문에 미래에는 결국 수소차일것같다는 내용도 있는거같아요!!
그렇다면 혹시 리튬배터리의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미래는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우선, 수소 연료전지 방식이 리튬배터리 방식과 비교했을때 유리한 점은 충전시간 문제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밀도의 확연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대나 자연과학 계열에서 공부중이신 대학생이시라면,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걸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아닌, 완전 다른 신개념 배터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론상으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리는데는 큰 한계가 존재하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리튬이온배터리의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미래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현재도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가 정말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식으로는, 충전과 동시에 배터리 팩의 온도를 높여서 리튬이온의 이동이 훨씬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방식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의 소견인데, 그러한 방식으로 충전시간을 단축시키는게 그렇게 안전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에 들어있는것과 같은 초대용량 배터리를 고속 충전한다는건, 급격한 화학반응이 일어난다는건데, 그걸 얼마나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러한 급격한 화학반응이 아파트, 백화점, 도시 곳곳에서 일어나는게 과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다른 영상에서도 말했듯, 배터리는 배터리만의 장점이 있고, 수소는 수소만의 장점이 있기때문에, 어느 한쪽이 시장을 독식한다기보다, 가솔린과 디젤이 공존하듯이 배터리와 수소가 공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찬호급의 긴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터리는 에너지원에 종속됩니다. 수소는 그 자체가 에너지죠? 그럼 차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답은 나온듯 합니다.
깊이 있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캘리사는화학쟁이님 만큼 전문가는 아니지만 인사이트 측면에서 한자 적어보려합니다.
모든 기술발전은 역사적으로 단지 효율성만으로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낮은비용을 바탕으로 대중화를 성공시켜야 그 기술에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수소차의 가격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비용은 아마 큰 걸림돌이 될 것이며,
더욱이 테슬라 4680베터리 기반의 SEMI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상용차 분야에서도
굳이 수소 트럭을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미래에 전고체 베터리까지 개발된다면 더이상 논란의 여지도 없을듯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낮은 비용을 바탕으로 대중화를 성공시켜야한다는것에 크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화학공학자로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한가지만 첨언을 하자면,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고,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 현재 배터리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너무나 긴 충전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전고체 배터리로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을것같다는게 저의 소견입니다!
항상 객관적인 내용과 해석 ,정보등 항상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발전해주시고 저희에게 조금이나마 재능기부로 공부시켜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앤트맨을 제가 공부시킬 수 있다니 영광이네요ㅋㅋㅋ
@@캘리사는화학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자역학이 궁금하시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탱자탱자개미 아 양자역학은 판도라의 상자라 잘못 열면 뇌가 마비된다던데ㅋㅋㅋㅋㅋ 좀 더 뇌 좀 단련시키고 들어가보겠습니다ㅋㅋㅋ
@@캘리사는화학쟁이 잘받아주시네요 ㅋㅋㅋㅋ항상 덕분에 진짜 공부 잘하고 있아요!! 앞으로도 재능 기부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경제성과 친환경 둘다 잡는다게 참 어렵네요. 환경을 못잡으면 지구온난화가 가속될수밖에 없어서...
그러게 말이예요 친환경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성과 경제성이 있어야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네 지식자랑 잘 들었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를 찍어내며 세상의 투자를 쓸어 담을 때도 현대의 수소차는 그 실체를 드러내지도 못했던 날이 있었죠. 불과 2-3년 전입니다.
나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인데 나의 철학은 " 기술이 경제를 선도한다." 입니다. 수소차와 수소에너지와 활용에 대해 나름 알아보았지요. 그런 것도 없이 수천만원 어치를 사 들일 수는 없으니깐.
많은 동료들이 수소에 대한 투자를 반대했습니다. 밧데리 차가 훨씬 좋고 문제도 없다. 다른 기술이 필요한 이유가 뭐냐? 이런 질문을 받았지요.
수소 기술의 장점을 차치하고서도 나는 늘 말했습니다. " 지금의 기술 발전은 순식간에 현재의 수소차의 문제와 불편함을 해결하고 현대차는 양산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 대답을 100번은
회사에서 했던것 같네요. 내가 이 업계에 있으면서 늘 느끼지만 우리의 상상보다 기술의 발전은 그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벌써 올해 수소차 1만대 양산을 시작했지요.
개발을 한다는 의미와 양산을 한다는 의미를 아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이건..... 할 필요 없는 이야기임.
수소차를 선도하는 현대차는 이미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한국전력 같은 에너지 회사로 바뀌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 2동에 수소 발전 장비를 설치해서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아직도 모른다면 당신은 그냥....바ㅂ ㅗ. 자동차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죠.
축구장 몇개의 넓이의 컨테이너 선도 컨테이너 박스 2개만 넣으면 끝도 없이 에너지를 생산해 배가 움직인다는 뜻~. 내가 사는 아파트에 수소에너지 변전실이 들어선다는 뜻이지요.
배터리 방식이 옳은 것은 없습니다. 그져 우리의 선택지일 뿐이죠.
지금도 배터리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종착역이 아니지요. 그런 만큼 수소 기술의 발전 또한 그에 못지 않다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현대차는 암모니아, 천연가스 등이 아니라 물을 넣으면 자동차가 가고 부산물로 순수한 물을 뱉어내는 기술을 이미 오래전 개발했습니다.
나도 국회 도서관에 가서 내 이름 넣고 서치하면 석박사급 논문이 4편 나오는 공돌이입니다.
사람은 아는게 없어서 힘들어 지는게 아니라 내가 다 안다고 믿는 순간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아무튼 현대자동차 개발팀이 들으면 콧웃음 칠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저... 아주 긴글 써주셨는데, 영상을 다 보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미래에는 수소차가 배터리차보다 미래사회에 더 적합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입장입니다.
님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는겁니다..^^
대체 뭘 주장하고 싶은 거지? 술먹고 꼰대질 하고 싶어서 뭔가를 말하고 싶은가 본데,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밝히도록.
ㅂㄱㅋㅋ논문은개뿔ㅋㅋ ㅋ엌ㅋㅋ
@@하남자창현 그러니까요ㅋㅋㅋ 이런 작문 능력으로 논리를 펼쳐하는 논문에 어떻게 썼나 의문이 듭니다....ㅋㅋㅋ
예전부터 영상 잘 보고 있고 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참고로 현재, 국내 빈약한 수소 충전 인프라에서도 충전 시간 따져보면 수소차가 대기시간 더하고도 전기차 대비하면 짧습니다. 저는 심지어 승용도 결국에는 연료전지가 우월할 것으로 봐요.
일단 산업부와 각 지자체 계획 중인 충전소만 다 지어져도 일반인들이 두 기술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뀔거라 봅니다. 그냥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에서 워낙 압도적입니다.
승용은 결국 시장성이 우열을 가를텐데...불편하고 신경쓰이는 것 좋은 사람은 없죠.
주거용 주차공간마다 모두 충전기 깔아놔도 배터리 방식은 여전히 현재 내연기관 차보다 편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현재는 테슬라라는 유망기업의 프리미엄이 이차전지차에 대한 기대에 플러스가 되는 반면,
수소차는 양산차의 현재로썬 낮은 상품성이 사람들의 기대치를 낮게 하는 원인인 것 같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결국은 시장성이라고 생각해요. 어떠한 방식이 이산화탄소가 덜 발생되고, 이런 문제는 당연히 중요하긴 하지만, 사람의 본성은 결국 충전 빨리되고, 덜 기다리고 그러한 쪽으로 맞춰져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소 문제가 있는 영상입니다. 1. 화력발전을 거론하는데 원자력발전을 왜 거론안하나요..2. 수소생산에 메탄을 거론하는데 메탄은 그저 나오나요? 3. 가장 중요한 백금촉매는 언급이 없네요. 만일 백금촉매를 획기적으로 대체할 물질만 나온다면 수소연료가 당연 최고라고 인정하겠습니다. 즉 현기차는 무엇보다도 백금촉매를 대체할 물질을 빨리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안 되면 수소연료전지는 탁상공론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제가 올렸던 영상을 봤다는 전제하에 만든 영상이라 다소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봐주세요^^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1) 이전 영상에서도 말했었는데, 우리나라는 국민들 정서상 원자력발전을 오히려 없애려고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러한 상황에서 현재 전력생산의 대부분을 감당해내고 있는 화력발전을 대체할 그렇다할 다른 방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건 다른 영상에서 한번 다루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원자력으로 엄청난 양의 전기가 값싸게 생산되고, 전력이 남아도는 상황이 온다면, 오히려 수소경제가 더 유리해질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2) 지적해주신것처럼 메탄은 거저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단,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때 사용되는 메탄과, 메탄개질로 수소를 생산할때 사용하는 메탄을 생산하는 방식이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영상에서 소개한 논문은 같은 출발점에서 비교를 시작했다는것이죠. 1)에서 답한것과 같은 답변일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 발전도 못하게 하고,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친환경 발전으로 그 많은 전력을 감당하기에는 기후조건이 안되고, 석탄발전은 환경파괴적이라 안되고, 그럼 그나마 현실적인게 천연가스 발전소라고 생각합니다.
3) 말씀하신것처럼 백금촉매는 정말정말정말 너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백금촉매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 영상들에서 언급한 적이 있고, 조만간에 자세하게 한번 다룰 예정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영상은 이전 영상들을 봤다는 전제하에 만든 영상이고, "무조건 수소는 틀리고, 배터리가 옳다, 너는 열역학도 모르냐"에 대한 답변을 함과 동시에, 수소와 배터리 모두 각자의 장점이 있다, 그러니 너무 편협하게만 보지는 말자의 취지로 만든 영상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금촉매 공급과 비용이 문제라면 (수소차 최근 한대당 백금70그램에서 10그램으로 대폭 낮아짐) 전기차에 리튬 공급과 비용은 더심각함 ㅋㅋ 지금 기준으로 수소차 전기차 100만대 늘어나면 백금수요는 20% 리튬수요는 100% 늘어남요
메탄 공급은 세일가스붐으로 수백년써도 문제없을정도로 안정적 그리고 메탄에서 수소추출은 에너지가 세이브된 형태라 같은양에 자원을 더많은 에너지를 쓸수있게 가공된형태 (물론 메탄에서 수소추출에 소모되는 전기는 원자력발전같은 값싼 전기를 써야 경제적으로 의미 있겠지만 )
개인적인 생각에는 심야시간에 버려지는 40% 예비전력을 스마트전력시스템으로 자동화된 수소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것도 괜찮을듯
정말 52 vs 34면 정부나 현대가 왜 수소를 고집하는지 이해가 가기는 하네요....그 논문이 진짜라면......전문적인 영역으로 깊이 가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전기는 전선으로 전송되거나 저장되면서 많은 손실이 일어난다는 이야기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송전 과정 뿐만 아니라, 변압기 같은 곳에서도 많은 손실이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소로 발전시켜서 배터리 충전하면됨... 수소는 발전용으로 적합...
여기서 지적하고 넘어갈점이 있습니다.
천연가스 발전과 송전의 효율성은 천연가스의 열효율과 송전시 에너지 손실을 나타내는것 입니다.
다시말해 천연가스로 전기를 만든다면 총 에너지의 34%밖에 뽑아내지 못하죠.
그러나 천연가스 발전의 경우 전기에너지만있는것이 아닙니다.
온수, 난방 등 열병합 발전효율까지 따지면 압도적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입니다.
반면 그 천연가스로 수소를 만든다면 50%의 열효율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터빈발전에비해 부가적인 에너지 생성이 없어서 딱 50%에서 끝나게되죠.
그런데 여기서부터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50%의 효율로 리포밍을 한 수소로 전기를 만들면 과연 몇%나 나올까요???
수소연료발전의경우 40%의 효율만 보입니다. 그것도 이론상 최대수치입니다.
반면 배터리의경우 95%의 효율을 보입니다.
엄청난 격차가 발생하게되는것이죠.
다시말하면 가스 리포밍방식이 가스발전보다 열 효율이 좋다고 보는건 가스 발전의 폐열처리를 제외한 수치에 불과하며
리포밍으로 만들어진 수소의 효율이 아주 낮아서 열세라는 것입니다.
대형화물 , 상업용 차량에서도 수소가 우세하다는건 예전의 이야기이지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더욱 높아지고있고 페키징의 혁신(cell to body) 기술로 크기, 무게면에서 몇년사이에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4680배터리의 등장으로 cell의 에너지 밀도와 무게는 14%나 이득을 볼 수 있었고
cell to body의 기술로 배터리 팩의 전체적인 무게는 30%감소하고 부피는 20% 줄었습니다.
다시말하면 수소차가 주행거리와 부피에서 이점이있다는것은 예전의 얘기라는것이죠. 이젠 배터리 전기차에 뒤집혔습니다.
이를 아주 잘 보여주는 예가 잠수함 강국인 일본의 사례입니다.
일본은 aip 즉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잠수함을 사용했으나 이젠 수소연료전지 기관을 싹 다 드러내고 거기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그에따라서 작전시간, 잠항능력이 월등하게 증가했죠.
대형, 장거리면에서도 리튬이온이 이점을 갖는다는 전형적인 예시입니다.
상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우선 댓글 앞부분에 적어주신 말씀은 제가 영상에서 말한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그런데, 우선 가장 흥미로운 부분인 잠수함 얘기로 가보자면, 일단은 잠수함과 자동차를 비교하기에는 두 조건이 너무 다른것같습니다.
저도 도대체 왜 잠수함에 연료전지를 사용하려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지상에서는 수소탱크만 있으면 되지만, 잠수함에서는 수소탱크+산소탱크까지 있어야하죠. 그만큼 공간과 무게를 차지한다는겁니다. 거기다가 부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배터리가 갖는 낮은 에너지 밀도라는 단점이 좀 보완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지상에서 사용하는 자동차의 경우에는, 우선 4680 배터리를 소개했던 엘론머스크도 "그거로는 큰 변화가 없을것"이라고 말했었죠. 여전히 수소에 비하면 에너지 밀도가 너무 낮습니다. 또 한가지는, 배터리는 물리적 특성상 충전시간을 단축시키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소충전도 현재는 문제가 좀 있긴하지만, 배터리의 물리적 특성을 뛰어넘는것보다는 해결하기 쉬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무기체계를 여기에 대입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잠수함 같은 무기체계는 효율성보다 안정성이 우선시 되는 무기체계입니다.
민수분야 뿐만아니라 다른 무기체계와는 달리 생각해야 합니다.
참고로 과거는 무기체계에서 민수화된 기술인 spin off 기술이 많았다면, 현대에 와서는 이와 반대로 spin on된 기술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캘리사는화학쟁이
답글 감사합니다.
aip라고해서 디젤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잠수함이아닌 수소연료전지로 잠수함을 가동했었습니다.
그러나 리튬이온 배터리의 비약적인 발전으로몇년전부터는 aip시대가 끝이나고 리튬이온 전지로 대체하고있습니다.
그에따라서 저속작전 수행능력은 1.5배 향상되었죠. (고속은 15배... 이건 다른분야이니 패스)
전동화에서 자동차와 잠수함은 같은 개념으로 봐야합니다. 둘 다 누가 더 멀리가느냐의 싸움이기때문이죠. 잠수함은 누가 더 물밖으로 안나오고 오래 기동하냐의 싸움이고 자동찬 누가 더 주행거리가 기냐의 싸움입니다.
수소 자체의 에너지 밀도는 리튬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수소를통해 전기로 변환시키는 시스템 자체는 비효율적이고 무게, 부피면에서 절대 우위가 아닙니다. 물론 10년전까지만 해도 우위였지만 배터리의 에너지밀도가 몇년사이에 100wh/kg에서 250w/kg으로 엄청나게 발전해서 더이상은 우위가 아닙니다.
모델Y가 82kwh의 배터리에 더 큰 차체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수소 연료 6.33kg으로 95kwh를 내는 넥쏘와 무게차이가 120kg밖에 나지않습니다. 심지어 구형 2170 배터리를 사용한 차량이말이죠. 올해말 등장하는 4680배터리와 허니콤 cell to body 구조를 적용한 차량의경우 더 가벼워집니다.
다시말하면 더이상 수소연료자동차가 전력공급의 무게, 부피면에서 우위를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것입니다.
더군다나 250kw급 3세대 충전소들이 생기면서 충전시간에서도 수소차가 이젠 우위가 아닙니다.
화물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에서는 호물차 부피, 중량에서 수소차가 압도적을것이라고 얘기하고다녔지먼 엑시언트 퓨얼셀만 보더라도 수소탱크를 뒤에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데 고작 400km주행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수소 충전 압축시간만 30분 1시간씩 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나고있죠. 거기에 가격은 7~10억..... 지금까지 언론에서 말하던 수소차의 이점이 막상 만들어보니 단 하나도 없던것입니다. 그래서 스위스에 30대 40대 수출한다고했는데 막상 10대 임대로 마무리된거죠.
아무리 현대라해도 10억짜리 차량과 100억이넘는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를 지어줄 수가 없던것입니다.
머스크도 4680이 궁극적인 게임체인저라고 말하지않은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전고체, 리튬황 배터리를 차세대 배터리로 준비하고있기때문입니다.
2. 배터리셀 혁신만이아닌 패키징 혁신도 따라와야하기때문입니다.
1번에따르면 2025년이후엔 400~500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갖는 셀이 상용화될 예정이고 리튬이온형태가 아닌 황이라면 저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가능해집니다.
심지어 저온에도 에너지 손실이 없고 충전시 10~95%까지 최고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수명은 100만 마일 이상이라고 예상됩니다. 궁극의 배터리죠.
머스크의 핵심 포인트는 2번입니다. 지금 배터리 팩에서 배터리 셀이 차지하는 무게비중이 고작 50~60%수준입니다. 패키징에 엄청난 무게와 부피를 차지하고있다는것이죠. 머스크의 계획은 허니콤 구조의 패키징을 차체에 적용시켜서 셀의 무게가 전체 팩의무게에 70~80%까지 끌어올려서 배터리 전체무게를 4680+허니콤구조로 30%이상 줄이겠다는 내용입니다.
충전역시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250kw급 충전기 350kw급 충전기라면 82kw 급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하는데 15~20분정도 소요됩니다.(배터리 예열기술이있는차량)
수소차도 마찬가지죠. 대기줄이 아예없다고 가정했을때 컴프레싱에 15분 충전에 5분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수소충전소는 치명적인 단점이있죠. 고작 한대씩만 충전가능한 충전소하나에 수십억.....
전기차 250mw 급속충전소는 8대 동시충전하는게 3억입니다.
압도적인 차이입니다.
시간면에서도 2025년 부터는 4세대 충전기인 500kw급이 등장하고 차세대 배터리들은 최대출력 충전구간을 지금보다 2배이상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배터리 용량이2배 늘어나도 똑같이 20분 수준이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는것이죠.
다시말하자면 지금 기술수준은 배터리의 충전에 물리적 한계까지 도달하지도못했습니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시간당 50kw수준의 충전속도가 지금은 350kw수준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6708Maverick 자동차도 안정성이 중요시되는데 무기랑 다를꺼라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인지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소가효율적인 분야가 있고 배터리가 효율적인 분야가 있다는 예기네요, 투트렉으로 가겠네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수소연료전지는 사장될 기술이라고 개거품 물고 떠들고 있지요.
특히 테슬라빠들
배터리차와 수소 연료전지차를 비교 하시는데
수소연료엔진차도 있습니다 기존 가솔린 엔진을 이용한 수소연료를 사용하죠
토요타에서 개발중이고요
전문가 의견을 듣고싶네요 수소연료전지 차와
수소엔진차와 효율차이를요
그리고 배터리폐기문제도 있고 수소를 생산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지만 환경적인 비용을 정용한다면 절대 비싸다 생각안합니다
1800년도에 전기차를 처음 만들었지만
지금와서 전기차가 생산되고 양산되는 이유중하나는 환경문제 때문아닌가요?
이렇게까지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별도의 객관적 자료를 포함하여 답변을 주시니 더이상 댓글에 대한 논란과 스트레스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항상 영상 유익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다행히도ㅋㅋ 연구원이라는 직업상 토론하고 반박하고 내가 맞네 너가 틀리네 하는게 직업이라서 괜찮습니다^^
@@캘리사는화학쟁이 역쒸~ 마인드 종결자^^ 늘 함께하며 응원드립니다!!
무조건 수소는 안된다 하는 사람들은 수소차가 망했을때 예언자가 된마냥 으시데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진짜 인류와 지구를 위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한 것인가..ㅋㅋ
지금까지 나온 전기차 베터리로는 대형트럭이나 중장비를 사용하는데 터무니 없는 양의 베터리가 필요하다는 걸 모르는 것인가?
'베터리 효율 높이면 될거임' 이라고 하겠지만 그게 몇년후에나 올건지는 아직도 모르는 일이고 효율과 안정성이 좋다는 전고체 베터리도 25년에나 나온다는데 그럼 25년 전까지 인류는 계속해서 도로와 현장에 있는 그 수 많은 트럭과 중장비들이 뿜뿜하는 이산화탄소를 마냥 놔두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적어도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효율이 좋은 베터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나마 이산화탄소 발생을 도로와 현장이 아닌 수소 생산 시설에서 포집하고 모을수 있다면 그야말로 이산화탄소를 콘트롤 할 수 있는것 아닌가?
승용차만 타고 다녀서 모를 수 있겠지만, 내가 마트가서 장을 보는 물건은 대형트럭이 아니고 무엇이 운반한 것일까? 승용차로 30번 날랐나?
그냥 무작정 수소차를 까려고 하는 사람들은 너무 편협된 사고와 오히려 인류에 대한 생각까진 모르겠고 최소한의 내 생활속 나의 이산화탄소 소비량은 따져 보지 않는 것인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형트럭이 물동량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연료의 양은 알고 있는것인가?
무!려! 이산화탄소를 뿜뿜하는 상용차의 생산량은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30% 라는 걸 모르는 것인가? 물론 더 뿜뿜하는 특수차는 제외했는데도..
제발 알고 까자.
* 수소는 적어도 슈퍼울트라미라클효율의 베터리가 나오기 전까지 최소한 세계의 트럭과 중장비의 연료로 대체될 현재로썬 가장 유일한 것이다. 오게이? 멍충이들아.
세계인머리털 키만큼 길어지고 수염 길게 기르면 짤린 팔다리와 빠진눈알도 완벽재생되고 누구나 공중부양 합니다
저는 언제쯤 공중부양 할 수 있죠??ㅠㅠㅠㅠ
작년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300만대를 넘겨서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소유한것으로 나오는데,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단지 3000세대 중 10%인 300대가 밤에 동시에 충전한다고 하면 그것을 충족시켜줄 아파트가 있을까요. 완속 충전 (고속충전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 시킨다고 하죠)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는데 말이죠. 그래서 보통 단독주택에 가정용 충전시설이 있지 않은 이상 전기차 구매는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들 하죠. 충전과 주행거리를 생각해본다면 그래도 수소연료전지차가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개질수소 비용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에요... CO2포집해서 효율 2%는 낮아진다는건 대형발전소 기준인데요. 이게 말이 안됩니다.. 포집해서 어떻게 처리하나요...지하에 묻거나 전환해야 하는데 포집비용보다 돈이 더 들어갑니다. 차라리 그냥 CNG 차가 친환경적일듯요. 건물같은곳은 연료전지가 전기와 열까지 쓸수 있어서 적합하구요....운송수단에 있어서는 신재생과 전기차 조합이 향후 30년 동안은 우리가 가야할 길인것 같아요.
지금 전기차 몇십만대 동시 충전하면 블랙아웃됩니다.결국 모든 가정이 스마트그리드,ess가 충족이 될 때야 전기차 대수가 늘어날 수 있는거지.중국처럼 아무 대책없이 대수 늘리면 중국꼴 나는겁니다.
테슬라, lg화학에 몰빵한 개미들이 많아서 수소 전지에 대해 회의를 가진 사람들이 요즘 많음.
근데 알아두삼. 배터리 전기차가 많아지면 그만큼 전기양도 많아져야 하니, 발전소도 지어야 함. 근데 이 발전소 죄다 친환경으로 지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 없겠지? 유럽처럼 지금 내는 전기료의 5배 이상 내고 싶으면 그렇게 생각하시던가.
궁극적으로 답은 수소야. 그리고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졌어도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배터리 풀 충전 속도는 겨우 30% 빨라졌어.
CPU처럼 배터리 발전 속도는 다른 기술에 비해 느린데, 이걸 모르네.
일론 머스크를 재림예수처럼 신봉하는 무리들은 좀 정신차려야 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약력만 보더라도, 수십년을 자기 자리에서 연구에 몰두한 유수한 과학자들과 공학자들 그리고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함부로 까내릴 깜냥은 안되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일론 머스크는 현재 더 이상 엔지니어가 아닌 그저 투자자로서 한마디로 장사꾼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한사람의 말에 좌지우지 될 세상이 아닙니다.
기술혁신에 환호하는사람들을 무슨 종교인처럼 깍아내리는것도 문제같네요. 일론머스크가 전기차하나로 뜬것도아니고
동의합니다. 저도 일론 머스크가 존경하는 사람 중 한명이긴 하지만, 왜 사람들은 그가 하는건 무조건 다 옳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문과인데 엄청재밌음 ㅋㅋ
재밌으셨다니 다행입니다!ㅋㅋ 무거운 내용이라 최대한 재밌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ㅠㅠ
결국은 수소시대 올꺼다
열역학과 산업공학 측면의 효율을 잘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이나 잘 인용되지 않은 논문을 말하시는 데 권위의 호소 같고요. 현재 생산후 사용하지 않아 버려지는 전기가 무려 50% 정도 되니 당연히 효율이 좋을 수는 없지요. 하지만 전기차는 ESS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전기사용 효율을 상당히 높여 줍니다 즉 한국 같은 경우 전기차 천만 대가 운영 되더라도 발전소를 추가로 증설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전기사용 효율이 높아지는 거죠. 반면 수소 전기차 같은 경우 생산 수송 충진에 관한 모든 인프라를 새로 갖추어야 합니다 정말 바보 같은 짓이지요
한국 같은 경우 전기차 1000만대가 운영 되더라도 발전소 증설로 인한 co2 발생이 없으므로 전기차는 거의 완전 무공해라 말할수 있습니다. 전기 차량수가 한계를 넘어 전기 수요가 늘어나는 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 하자는 게 대부분 국가의 목표입니다
우선,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영상을 다 보신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인용한 논문의 결론은 영상에서도 말했듯, "배터리 전기차가 더욱 효율적이다"입니다. 그리고, 잘 인용되지 않은 논문이라고 하셨는데, 아주 최근에 게제된 논문이기에 인용이 많이 되지 않은것은 당연한것이지요. 그리고, 논문을 작성해보신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인용수가 물론 엄청 중요하지만, 저명한 저널에 게재된 논문이라는것에도 큰 의미가 있죠.
또한, 어떠한 주장을 할때, 권위자나 논문을 인용을 하는건 주장을 뒷받침하는 아주 기본적인 방식이라는걸 연구를 조금이라도 해보셨다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한것 없이, 그냥 이럴꺼야 저럴꺼야 하는걸, 요즘 말로 "뇌피셜"이라고 하지요
서두가 좀 길었는데,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1) 전기차가 천만대가 넘어도 전력난이 없을거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말은 즉, 현재 우리나라 전력이 남아돈다는 말씀인듯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 탈원전으로 전력난이 올것이라는 우려를 많이하고 있는데, 어떠한 근거로 전기차 천만대가 운영되더라도 발전소를 추가로 증성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2) 설령 발전소를 추가로 증설할 필요가 없다하더라도, 2030년 그리고 2050년, 이러한 미래에 현재 이산화탄소 쭉쭉 뽑아내는 화력발전소 같은것들 운영 못하고, 다 풍력이나 태양광을 해야될 상황이 온다면, 우리나라는 그런 친환경 발전이 가능한 지역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이전 영상에서도 다뤘었지만, 그러한 상황이 왔을때 빛을 발하는게 수소에너지라고 생각됩니다.
3) 그러한 미래에는, 전기차 천만대가 아닌, 점차 도로의 모든 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현재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천만대가 넘는 차가 전기를 사용하는데, 그때도 배터리로 모든게 해결될까요?
4) 에너지밀도 관점에서 봤을때, 대형트럭이나 선박, 비행기 같은건 어떻게 배터리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캘리사는화학쟁이 1. 남아돈다라는 말은 피크때 여유율이 높다는 건가요? 대부분 국가들은 피크 여유율이 높던 낮던간에 버려야 하는 전력량이 많습니다. 전기차 수요는 공장과 같은 절대 고정 수요가 아니고 항시 조정 가능하므로 ESS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피크타임 전기 충전 비용이 야간보다 10배가 높다면 당연히 야간 충전으로 몰리겠죠.. 그래도 피크 오버일경우 전기차 충전소에 송전량도 제한 할 수도 있고요..즉 전기차를 이용하여 버려야하는 전기를 50프로에서 한자리로 줄일 수도 있습니다. 버리는 전기를 전부 전기차로 회수 하면 이론적으로 약 2천만대까지도 가능합니다. 물론 동시충전 2천만대는 아닙니다. 동시충전은 최대 5백만대정도이고 이도 일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입니다. 안전계수를 고려하면 최소 천만대는 증설없이 사용가능 하게 됩니다.
2.-3. 기존 발전 시설을 추가 증설 없이 운영한다고 하는 조건하에 천만대 자동차가 전기차로 바뀌면 파리조약이 제한하는 CO2 배출량에 도달할 거로 예측합니다. 전기차 수가 더욱 증가할때 원자력이 있으면 든든하겠지만 그린에너지개발로도 어느정도 가능할 거로 봅니다. 또한 국가가 목표로 하는 것은 공유차량 서비스의 확대입니다. 당연히 차량수 감소를 목표로 하겠지요. 도로를 증설할 만한 충분한 땅이 없으니.. 4. 선박 비행기는 시급한 목표가 아닙니다.전체 CO2 배출량으로 볼때 아직 마이너합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규제 목표가 세워지겠지요.. 하지만 수소는 아니라고 봅니다.특히 수소를 싣고 나는 비행기를 타고 싶은 맘이 없군요,. 또한 상용 트럭 규제가 어려운게 물류를 담당하고 있어서 국가경쟁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과연 비싼 수소를 강제 사용하게 하여 스스로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릴까요??
@@myongdong 세심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유휴전력 - 제가 남아돈다라고 말한 의미는, 발전소 증설 없이도 수많은 전기차들로 인해 엄청나게 늘어난 전력수요를 맞출 수 있겠냐는 뜻이었습니다. 전기차를 활용한 ESS를 언급해주셨는데, 저도 이 개념이 흥미로워 여러 논문을 읽어본적이 있는데, 저는 오히려 ESS를 생각하면 수소가 더 맞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 자동차는 개인의 소유인데, 그걸 강제로 유휴전력을 보관하기 위해 충전시키고, 또 다시 피크타임에는 전력 빼서 쓰고, 그게 자본주의 및 민주주의 국가에서 얼마나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공유차량에 대해서는 뒤에 저의 소견을 남기겠습니다).
둘째는, 2천만대까지도 충전시킬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유휴전력은, 당연히 자동차 2천만대를 다 충전하지 않는 이상 결국 또 다른 유휴전력으로 남게됩니다. 그런데, 산업에서 자동차 말고도 전력을 필요로 하는곳은 충분히 많고, 수소를 필요로 하는 공정도 많죠.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 2천만대나 충전할 수 있는 유휴전력을 수소로 저장한다면, 자동차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산업 분야에서 유동적으로 쓰이는게 가능해지죠.
2. 제한된 친환경발전 - 기존 발전 시설 추가 증설 없이 파리협정을 도달할 수 있을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알고 있는 데이터와는 상반되는것 같습니다.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서울시 2050 탄소중립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zero로 만들어야 한다고 나옵니다.
즉, 발전소 증설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현재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석탄 발전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 발전을 엄청나게 늘려야한다는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친환경 발전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전 영상에서도 한번 다뤘는데, 제한된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ex, 제주도에서 풍력발전으로 발전된 전기 중 유휴전력을 서울로 이동)할 경우, 에너지 밀도가 높은 수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에너지 이동을 배터리로 하기에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너무 낮습니다.
3. 선박 비행기 이산화탄소 배출량 - 선박이나 비행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가 시급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숫자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세계 한 해 총 탄소배출량이 360억톤입니다. 그 중 자동차의 탄소 배출량이 아주 넉넉잡아서(단순 주행중 배출량이 아닌, 자동차 생산부터 폐차되기까지의 총 탄소 배출량), 48억 톤(13%)입니다. 그런데, 그 중 대형트럭 같은 상용차가 탄소배출량에 차지하는 비중이 45%정도 됩니다. 즉, 승용차 = 7.15%, 상용차 = 5.85% 의 비율로 이산화탄소를 뿜어내죠.
그리고, 한 해 오로지 비행기에서만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이 7억 8천만톤(~2%)이 넘습니다. 거기다가 선박에서 발생되는 배출량이 7억톤(~2%)입니다. 이렇게만 계산해도,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15% 이고, 대형트럭 및 선박 비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9.85% 가 됩니다. 제가 사용한 수치들은 검색해보시면 정부 자료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꺼예요. 이렇게봐도 배터리의 낮은 에너지밀도로는 감당해내기 힘든 대형트럭 및 선박, 비행기의 탄소배출량 비중이 낮은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와 다른 의견을 주장하고 계시지만, 댓글 읽으면서 배운점도 많습니다.
공부할 수록 부끄러울 겁니다. 이해해요. 열심히 하세요.
논문 하나 가져 오셨는데요. 저 논문의 치명적인 약점이 뭔지 하세요?
앞으로 수소차로 열편 더 동영상을 만드시면 알려드릴게요.
아마 그 때쯤 스스로 아시게 될 듯..
논문을 믿어요. 열역학을 믿어요?
댓글 다실 수록 부끄러울 겁니다. 이해해요. 다시 한번 보세요.
저 논문의 최종 결론이 "배터리 방식이 옳다", "수소 연료전지 방식이 옳다", 둘 중에 무엇인것 같으세요? 그리고 영상에서 제가 말하는 최종 결론은 무엇인것같으세요?
앞으로 댓글 열개 더 다시면 알려드릴께요.
아마 그 때쯤 스스로 아시게 될 듯..
썸네일을 믿어요. 영상 내용을 믿어요?
@@캘리사는화학쟁이 열심히 하다 나중에 깨우치고 나서 이동영상 지우지 마시고..
과학에 주관이 어디 있습니까? 정말 위험한 선동꾼이네.
많은 고수분들이 침묵하고 있어요. 더 나가시면 당신이 뭘 놓치고 있는지 댓글 달게요.
그리고 당신 동영상 다 보고 무얼 말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요. 뭔 썸네일..
@@gutviewable 이해력이 조금 부족하신듯한데... 제가 분명 영상에서 배터리방식도 옳다라고 말했을텐데요ㅋㅋ 그리고 과학에 주관이 있지 왜 없나요
객관적인 명제를 기반으로 주관적인 주장을 하는게 과학입니다만??
세상을 그렇게 좁게만 보고 사시면 미래에 많이 부끄러우실겁니다.
아 그리고, 많은 고수분들이 침묵하고 계시다 하셨는데, 제가 인용한 영국 최고의 대학인 케임브릿지 대학교의 교수보다 고수분들인가요?
@@gutviewable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 댓글 달아주세요. 평생 과학을 한 사람이고, 연구원 특성상 논리로써 논쟁을 즐겨하니, 어떠한 비평이던 받아칠 준비도 되어있고, 그 말이 옳다면 인정할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그쪽은 그럴 준비가 되어있으신가요?
반박하고싶은반박하면되지 4가지개없네 ㅉㅉ 형님 힘내십쇼...영상은 계속 올리셔야 할겁니다
수소 발전의 문제는 사람들의 선입견임.
이 말씀에 너무 동의합니다. 처음 테슬라 나올때는 배터리차가 말이되냐고 하던 사람들이 태반인데, 이제는 배터리차는 당연하다고 말하면서, 수소차는 개소리라고 하죠...ㅋㅋ
메탄을 태워서 전기로 만드는 것보다, 메탄을 개질해서 수소로 만드는 게 더 효율적이군요.
그럼 기차, 초대형선박, 장거리비행기에서는 계속 수소연료전지 기술 적용을 연구하는 게 낫겠네요.
수소연료전지의 효율도 50, 60, 70%까지 올라가야 승용차 부문에서도 수소차가 배터리차와 비벼볼 수 있겠네요.
근데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제철공정에서 코크스 대신 수소를 사용해서 CO2 대신 H2O를 배출한다던가
장기간 에너지보관용, 난방용 등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될 수소를 생각하면 전기에너지 외에 수소가 대량사용될 분야는 차고 넘치리라 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Source to tank 까지는 메탄개질수소 방식이 전기생산보다 효율적이죠!
너무 좋은 첨언을 해주셨는데, 조만간에 제철공정 같은 산업과 수소경제가 어떻게 연계되는지 다뤄볼 예정입니다^^
@@캘리사는화학쟁이 오 기대되네요.수소경제 하면 하나같이 수소차만 다뤄서 다른 산업적인 면의 이용도 궁금했거든요ㅋㅋㅋㅋ
디젤엔진 대신하려면 수소차 필요하다ㅋ
설명충이라고 셀프희화화하지마세요 (겸손 의도는 알겠지만 죄송할 이유 없음) 설명 모르면 도태됩니다.
너무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
지립니다
감사합니다ㅋㅋ
형 처음보는데 멋져
아이고 감사합니다ㅋㅋㅋㅋ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ㅋㅋㅋ
폐 배터리의 오염은? 배터리는 또다른자원고갈로 갈수있는 환경 얼마 안가서 플라스틱만큼의 지구재앙적인 골치덩이가 될가능성 100%로다! 마치 핵 원전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라고 씨부리는거 처럼 배터리는 한순간의 열풍에 지나지 앉는다고 본다!!
저도 배터리팩 오염이 나중에 진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4프로아니어요 착각하지마십시오 60 프로이상가능 복합발전
60프로 아니어요 착각하지 마십시오
영상을 제대로 보신건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효율성을 계산한 수치가 아닙니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소까지 전기가 송전되는 총 효율을 계산한 수치지요. 착각하신게 아니시라면, 송전 과정에서 꽤 많은 에너지 손실이 일어난다는것쯤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복합발전은 일반적으로 48~57% 효율이 나옵니다. 그중에 최신식 복합발전 몇대만 60% 이상의 효율이 나오는거구요. 예전에 지어진 복합발전소들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다는겁니다.
@@캘리사는화학쟁이 ㄷ
주식쟁이들이 ㅋㅋ 많아서 그럽니다..ㅋ 돈이 걸렸으니.... 니xx 주주들로 추정..수소 화이팅
은근히 수소연료 디스하는분 많군요
중국은 석탄 발전이 상당부분이고 실제 우리가 피해보면서 사는데
어쩔라고 고착된 사고만 하는지 갑갑하네요
전기가 친환경되려면 수소발전보다 더 오래 걸릴수도 있죠
막말로 두분야가 공존하는게 나쁜가? 나쁘길 바라나? 의문이네요
좋아요
저도 좋아요
그래서 니콜라수소트럭 니콜라수소인프라 니콜라 몰빵!!!!
몰빵은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ㅋㅋㅋ
수소와 배터리 투트랙으로 간다는 말입니다.
현존하는 회사들중 수소차와 전기차 전용플렛폼을 상용화한 회사는 딱 한 회사 밖에 없습니다. 바로 현대차.
니콜라는 상용화한 수소트럭이 없습니다.
@@qtp34as37 니콜라 수소트럭은 아마 내년부터 할거같고 니콜라 주주들은 니콜라의 핵심가치를 수소충전소를 바탕으로 한 수소인프라구축을 제일 큰 핵심으로 봅니다. 일단 이번년도는 전기트레에 관해서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고 이번달 25일에 하는 이벤트를 기반으로 급상승 or 20달러행 으로 갈릴것으로 보이며 정찰병한번 투입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캘리사는화학쟁이 @샤샤샤 니콜라 수소트럭은 아마 내년부터 할거같고 니콜라 주주들은 니콜라의 핵심가치를 수소충전소를 바탕으로 한 수소인프라구축을 제일 큰 핵심으로 봅니다. 일단 이번년도는 전기트레에 관해서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고 이번달 25일에 하는 이벤트를 기반으로 급상승 or 20달러행 으로 갈릴것으로 보이며 정찰병한번 투입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저는 평단 15.9였는데 불타기 계쏙하다가 평단이 많이 올라가서 눈물이........ㅜㅜ
큰일이네 ㅠㅠ 확증편향에 빠지면 안되는데...
이것이 옳아하고 생각하면 모든것을 그쪽으로 맞추려고 하게 되요. 누구나. 그걸 극복하기가 어렵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결국 태양광발전을 통해서 전기를 만드는것이 궁극 목표이고 태양광에서 다시 수소를 만들려니 비효율이 되고 그것을 압축하는데 또 에너지 들고 답이 나와 있는데 무슨 메탄유발 방식에 화력발전을 비교하나요 ㅠㅠ
스마트폰 비교하려는데 과거 노키아폰 방식가지고 얘기하면 어쩌나요.
수소생태계 니콜라도 궁극적으로 태양광이용해서 수소 만든다잖아요.
영상을 끝까지 본거 맞으시죠...?
왜 메탄개질방식과 구시대적인 화력발전을 비교하냐고 하셨는데,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시대적인 석탄화력발전이 아닌, 신시대적인 천연가스 화력발전과 비교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신시대적인 태양광 발전을 얘기하시면서, 현시대적인 메탄개질을 비교하시는건,
스마트폰 비교하려는데 과거 노키아폰 방식가지고 얘기하시는것 같습니다.
@@캘리사는화학쟁이 ~^^
내용은 저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다만, 수소전지도 결국 개질스방식을 쓰면 안되고 전기차도 화력 천연가스를 쓰면 안되죠. 결국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태앙광이 둘다 궁극의 목표가 되야되고 그 목표점에서 효율을 비교 해야되지 않을까요?
태양광발전에서 전기나 수소전지로 구동할때 두 차이를 비교해서 다시 영상 올려주시면 저도 객관적 관점으로 보겠습니다~
지금 태양광 발전속도가 화석에너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개질 천연가스 모두 노키아고요. 스마트한 태양광이 이제 바뀌는 시점에 도래 했다고 봅니다.
@@러브켓-n 맞는말씀입니다! 단지, 이 영상은 이전 영상들에 대한 추가 영상이다보니 말씀하신 부분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조만간에 태양광발전에 관해서도 한번 다루도록 할께요!
그전에,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수소차의 빅픽쳐”라는 영상 한번 봐주세요.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것과 살짝 비슷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전 세계가 친환경 발전+ESS 조합으로 국가전력망을 구축하려는 장기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는데 천연가스 발전을 중심으로 수소가 더 효율적이다라는 결론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과도기적 내지 부분적으로 수소 생태계를 이용할 수는 있겠으나..
친환경 발전 + ESS로 전력계통망 부하를 커버할 수 있을까요? 용량과 시설비 운영비 정말 가능한 수준일까요?
친환경과 수소는 뗄 수 없는 상관관계 입니다. 에너지 저장측면에서 수소보다 더 효율적인 것은 없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신경산 ESS 단지를 운영해본 입장으로서 감히 불가능하다고 단언합니다.
친환경 전력망의 선두주자인 유럽국가들이 왜 굳이 작년 7월부터 대대적인 수소로드맵을 내었는지 한번 공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소차 답안나옵니다
근거를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