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괴담] 믿거나 말거나 로어 모음 -78-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 사연 제보 - lyingradio@gmail.com
유튜브 채널 보기 - / @lying_radio
거리두기는 끝날줄모르고
나의분노도 끝날줄모른다
출처 - m.blog.naver.c...
------------------------------------------------------------------------
771. 숲속에서 길을 잃은 여자가 어떤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워낙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자는 무서움도 잊을 겸 그 목소리와 긴 대화를 나누었다.
밤새도록 이야기를 하던 중 동이 트기 시작하였고
여자는 점점 밝아지는 와중에도 목소리와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자는 대화를 마무리 하려고 '당신의 이름은 뭔가요?' 라고 물었다.
그와 동시에 집안에 햇빛이 들어오며 모든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자의 앞에는 거울이 놓여져있었고
거울속의 자신은 섬뜩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772. 홍콩의 한 길모퉁이에는 통칭 '올려다보는 사람들' 이라 불리는 일련의 조각상이 있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인물상이 몇 개 배치되어 있을 뿐이지만
한결같이 무표정하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다.
조각상의 부근은 투신자살이 많은 지역으로 유명한데
자살자가 뛰어내리는 곳은 조각상들의 시선이 모이는 빌딩의 옥상이라고 한다.
773. 1952년, 버뮤다 해역에서 소식이 끊어진 일본의 어선 '쿠로히메'가
버뮤다 해역을 벗어난 곳에서 떠다니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배에 타고 있던 10명의 승무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
항해 일지만이 남아 있었는데
거기에는 버뮤다 해역에서의 상황이 극명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해역에 들어가니 자기장이 흐트러져 나침반이 쓸모 없게 되었고 선장은 결단했다.
'선원 중 한 명을 바다의 신에게 산 제물로 바치려고 한다.'
그리고 선장은 선원들을 한 명씩 바치게 되었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선장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치기로 결심하면서 끝나있었다.
774. 어느 날, 한 남자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나는 지금 바다에 있다.'
남자는 장난전화라 여기고 무시해 버렸다.
그러나 전화는 계속 걸려왔고 남자는 휴대폰 번호를 바꿨다.
그렇지만 전화는 계속 걸려왔다.
화가나서 전화를 받은 남자는 물었다.
'도대체 어느 바다입니까?'
의문의 목소리는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었고
남자는 인도네시아의 한 바다로 향했다.
바다에 남자가 도착한 뒤
그 바다에는 지진과 해일이 발생했고 남자는 목숨을 잃었다.
자신이 바다에 있다는 전화는 지금도 누군가에게 걸려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775. 1980년대, 한국의 치악산에서 믿을 수 없는 상태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40대로 추정되는 남자의 시신이 18토막이 난 채로 발견된것이다.
시신 조각의 토막난 면은 마치 레이저로 자른 듯이 너무나 정교하고 부드러웠다.
사회적 혼란을 우려하여 사건 수사는 극비리에 진행되었고
시신을 국과수에서 조사하였으나 범인은 물론 범행 도구조차 밝혀내지 못하였다.
그 후로도 일주일 간격으로 토막난 시신이 총 10구가 발견되었으나
아무런 단서도 밝혀내지 못한 채 종결되었다.
776. 독일의 어느 정육점은 창고에서 고기가 사라지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어느날 밤, 책임감이 강한 수습사원이 주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창고 안에서 망을 봤다.
다음 날 아침, 수습사원이 피투성이가 된 채 정신이 나간 것처럼 꼼짝 못하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발견한 주인의 의하면, 그는 자신의 혀를 움켜쥔 채 작은 배수구를 응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777. 재활용품장을 돌아다니던 A군은
이상하게 생긴 마우스와 키보드를 주워왔다.
기존 키보드, 마우스위에 반짝이는 '돌' 같은 것이 장식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것을 사용한 이후로 몸에 변화가 왔다.
일주일만에 초췌해지고, 피까지 토하게 되었다.
너무 힘들어진 그는 그 키보드와 마우스를 버리려고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옆집에 있던 아저씨가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 저번에 누가 우라늄이 박힌 마우스랑 키보드를 버려놨더라고...
그게 지금 어디 갔는지...'
778. 토치기현의 어느 중학교에서 타임캡슐을 파내기 위해서 당시의 졸업생이 모였다.
모두 재회를 그리워했지만,
10년 전 졸업식에도 오지 않고 그대로 실종된 남자 학생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파낸 캡슐을 개봉한 순간,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
안에는 분명히 인간의 백골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졸업생들은 동급생 실종의 진상과
당시 그의 여자친구였던 여자가 오늘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되었다.
779. 괴담들을 보다보면 개의 눈을 이식한 사람이 귀신을 본다는 설정이 많다.
개가 허공을 보면서 짖으면 그곳에 귀신이 있다고도 한다.
확실히 개를 키우다보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아무이유 없이 개가 짖는다면
개가 바라보는곳에 소금을 놓아두자.
780. '진보와 빈곤' 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미국 경제학자 헨리 조지가
결혼 한 후 부인이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의 일이다.
워낙 가난해 부인이 며칠째 먹지를 못하자 그는 이런 결심을했다.
'내가 길을 가다가 첫 번째로 만나는 남자에게 5달러를 달라고 할거야.
그리고 만약에 주지 않는다면 그를 죽이고 나도 자살하겠어.'
그는 길을 가다 중년 남자와 마주쳤고 앞뒤 설명 없이
'나한테 5달러를 줘.' 라고 얘기 했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그 중년신사는 이유도 묻지않고 5달러를 줬다.
만약 그가 5달러를 주지 않았다면 역사가 바뀌었을것이다.
#로어 #괴담 #무서운이야기
![[모아듣기] 믿거나 말거나 50가지 로어괴담 -5-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http://i.ytimg.com/vi/Je2f8nvxKB4/mqdefault.jpg)
![[모아듣기] 믿거나 말거나 50가지 로어괴담 -5-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img/tr.png)
![[모아듣기] 믿거나 말거나 50가지 로어괴담 -3-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http://i.ytimg.com/vi/r_f-Ayzjaws/mqdefault.jpg)
![[도시괴담] 믿거나 말거나 로어 모음 -76-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http://i.ytimg.com/vi/WPlusG42kbY/mqdefault.jpg)
![[도시괴담] 믿거나 말거나 로어 모음 -85-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img/1.gif)
치악산 토막살인사건은 시체를 냉동고에 넣은뒤 자른거더라구요, 원주 살아서 많이 들어봤어요
시체를 통째로 냉장고에?;;;;
오 그럴수도있겠네요...ㄷㄷㄷ
그러면 정육점이나 육가공업자일 확률이...
6:59 소금믈 노마두자. 멈멈! 너무 귀여워서 보다가 빵터짐ㅋㅋㅋㅋㅋ
곰포라디모 거짓말 밉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늘 듣기 좋은 로어네요! 항상 잘 듣고 있어요😍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의 로어 덕분에 슬펐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는것 같군요...감사합니다.
요즘 슬프신가보네요....
원래 K군인은 힘든겁니다...흑흑
최근에 알게되서 새벽마다 몰아서 보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38 아저씨 얼굴이 너무 심상치 않은 캐릭터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
6:56 마닠ㅋㅋㅋ미런 센스잼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로어는 두사람이 특별 찬조출연이네요ㅋㅋㅋㅋㅋ
아니그걸알아보시면 어떡해요...
@@Lying_radio 인정하도록 하죠... 우린 모두 썩었어요ㅋㅋㅋ
이번주도 흥미로운 이야기들만 가득하네요. 항상 응원드립니다. ^^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 로어...절대 못참습니다...
참으셔야합니다.
어...?왜 이 채널에서 본것같은 것들이...
저도 가끔 본것같은것들이 나오는데
그냥 만들고있습니다.
이해해주십쇼
내가 형을 위해서 매일 챙겨보고있어 더욱 열심히 영상 만들어줘 ㅎㅎ(자고로 100번째 댓글임^^)
잘들었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에는 로어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꿀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ㄷㄷ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43 이 아저씨 아시는구나...
아니그아저씨를
알아보시면...
1:08 어우 좀 무서웠다..
조금이라도 무서웠다니
다행입니다요!
키보드와마우스에박힘 반짝이는돌은 비전이군요
네 비전이었습니다.
이야 뭔가 선물받은 느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 이건 올려다보는 돼지인데요?
알아보셨군요 ㅋㅋ
@@Lying_radio 저 실우엣을 어케 머르겠습니까ㅎ
775는 그냥 괴담같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잼밌다 멈멈 뭐며 나 뫠이래
재밌게봐주셔서감사!
와 미쳣다...오늘도 잘듣겟습니다 주옥로어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역시 형님이십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금을 노마주자 멈멈ㅋㅋㅋㅋㅋㅋㅋ
곰포라디모 거짓말밉니다.
이시간에 로어괴담..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ying_radio 몰폰하는데 로어괴담이라니! 오히려 좋아요
치악산 등산하러 많이 가는데..... ㅎㄷㄷ
건강하신분!!
타임캡슐에 어떤 졸업생들준 한명이라는거인데 그 여자였던거는 타임캡슐이 타임이라는 부분이 중요한데 아마 타임캡슐을 사용했다면 사람들보다 훨씬 빨리 노화하거나 혹은 죽는거 같음..
타임캡슐은 타임머신이아니라
그냥 추억보관용 상자에 불과한거라
시간의 작용이 있지는 않슴다....
간단하게 해석하자면
타임캡슐에 사체를 집어넣은거죠..
오히려 좋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ying_radio 올려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여수밤바다
아름다운 얘기가있어
썸네일 글씨체가 바뀌었네요!
1:20 어 저거 남색 옷 김정은인가요??
5:08 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
5:40 이토 슈사쿠인지 뭔지 이상한 다키마쿠라가 제작됐다는 얘길 어디서 들었던 것 같은데....?
6:56 아닛 공라님도 네모네모의 저주가....!
ㅋㅋㅋ김동무입네다
05:45 우라늄 ㄷㄷ..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딸라!
미치겠군!
779번 자막ㅋㅋㅋㅋㅋ
곰포라디모 거짓말밉니다.
짤 너무 무서워요 야밤에 내가 왜보고 있지 싶어요 속이 갑자기 확 뜨끈해지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ㄹㅇ 개꿀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로어야
로어는잼납니당
🐕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78 에 해석좀
여자가 남자친구죽이고 타임캡슐묻은데다가 같이묻음
@@Lying_radio 오오 ㄱㅅㄱㅅ
정육점 내용은 이해가 안돼네요? 무슨 내용인지 알려줄사람
아마 배수구에서 에일리언은게 튀어나와서 고기를 훔쳐먹던걸 본거같네요
@@user-ir7go4go6c 아아 그렇군요
괴생명체가 피튀기면서 고기를 먹은 후에(주인공이 피투성이가 됨), 배수구를통해서 빠져나간것으로 보이네요!(배수구를 응시)
왜 혀를 움켜쥐고있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기름장 답변 감사합니다!
제 추측이지만 혀를잡고있던건
괴생명체가 고기를 먹고
직원의 혀도 빼먹을라했는데
못빼가게 잡고있던거아닐까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