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정비해본 정비사입니다. 승객에게는 난기류 흔들림이 적고 천장이 높아서 탑승감이 좋지만 잔고장이 많고 너무 크고 높아서 거의 모든 작업시에 그에 맞는 작업대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작업시간 소요가 크고 특히 수직 꼬리 날개가 너무 높아서 Rudder 관련 작업이나 tail 카메라 작업시엔 전용 격납고가 아닌이상 위험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1주일전에 A380 타고 처음으로 비즈니스에 탔는데, 그 넓은 공간과 저소음 환경은 최고 였습니다. B787이 어느 정도 대신 해 줄 순 있겠지만, 그래도 그 특유의 웅장함은 당분간 보기 힘들게 되서 너무 아쉽네요.. 에너지 혁명이 일어나서 빨리 초대형 항공기 시장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화물기로 효율이 좋았던 B747 도 이제 대세가 되어가는 쌍발기에 시장을 내주는 판에 화물적재하기에는 구조가 B747 보다도 떨어지는 A380 이 화물기로 연명하기조차 어렵죠. 애초에 B747 는 화물기에서 여객기로 대박난케이스인데 A380 은 애초에 여객기로 태어났기 때문에 태생조차 다른것도 있구요
@@촉법소년단글세요. 내생각에는 처음부터 여객기버젼을 염두에 둔거 같아요. 보잉이 저익기를 고집하는 것도 경쟁에서 떨어지더라도 여객기로 팔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군용 수송기에는 단점으로 작용하는 면이 있어서 C5에게 패한 것도 그런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요?
A380.. 진짜 미국 갈때마다 봤고 탔던 그 웅장한 모습은 그 어떤 항공기, 747조차 견줄 수 없던 위용을 뽐냈던 기억이 있군여... 2015년부터 19년까지 총 6번을 아시아나 a380타며 정말 편안하게 갔는데... 정말 꿈의 비행기였고 380인형을 끌어안고 자기까지 했던 어린 저에게 퇴역 소식은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다죠ㅋㅋㅎ 진짜 곧 380을 보기 불가능해지겠지만, A380은 세계 여러 항공 덕후들의 마음속, 그리고 제 기억속에서 영원히 세계 최대의 여객기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겁니다..!
저의 747 스토리와 똑같군요! ㅎㅎ 근데 747 -400이 더 아름답고 웅장해욧! ㅋㅋㅋ 특히 더블 플랩 내리고 착륙 어프로치 중엔 숨이 멎음… 뚱보는 ‘ 와…. 저게 나네… ‘ 역 갈매기형 주익의 아름다움은 쵝오이긴 하죠… 님이나 저나 4발기의 시대가 갔기에 이제 공항 가도 날개달린 소세지들이나 얼핏 보고 ㅇㅇ 뭐.. 하고 말겠슴…
점보하면 747 대형 여객기 하면 747 점보 70년대부터 자라온 분들이라면 공감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엔 비행기와 해외는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꿈과 같은 별세계의 이야기와도 같았던지라 747점보 비행기로 이야기 되는 항공기에 대한 로망이 상상 속에서 더욱 강하게 남아 있는 거 같습니다 대학생 시절 해외 여행 신고를 하고 단기여권을 받고 747에 몸을 싣던 기억은 정말 황홀한 그 자체였습니다 전 지금도 747이 꿈의 비행기입니다
@@slowan6776 해외 출장 갔다 오시는 아버지를 마중 나간 김포공항에 차가 가까와질때 담장 너머로 다른 비행기들의 그것들은 상대도 안되게 거대한 꼬리날개가 우뚝 서 있는곳 보고 1차 충격을 받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경인 고속도로 바로 위를 착륙 어프로치 하는 그놈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너무 충격적 이었습니다. 당시엔 목동이 판자촌이었어서 아주 저공으로 고속도로 위를 지나갔거든요. 사람들이 캐리비안해의 세인트 마틴섬에서 경험해 보는것을 저는 경인고속도로 에서.. ㅎㅎ 다만 리버리는 그 JAL 흉내낸 학 로고 였습니다. ㅋㅋ 저는 유학 시절 청춘과 신혼을 모두 747에서 보냈기에도 이 기체에 대한 향수와 애정이 너무 크네요.. 저는 공항가서 비행기의 APU 배기가스 냄새 맡을때마다 747로 해외출장 자주 다니시던,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 참 많이 나네요.
A380 비싸서 그렇지 진짜 좋음. 퍼스트클래스 이코노미 9칸 정도 넓이 혼자 사용함. 리클라이너 의자에 맞은편 소파 길게있고 이거 전동으로 내려와서 침대됨. TV,내장고, 화장대도 있음. 잠옷도줌. 넘 피곤해서 샤워 못해본게 지금도 후회됨! 요리 쉐프가 직접 주문받고 만들어서 가져다줌 캐비어도 주고 디저트등 많이줌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a380 코앞에서 본적이 있는데 진짜 웅장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죠... 엔진쪽에서 작업중이신 분이 계셧었는데 엔진 인테이크가 사람보다 훨씬 크더군요 ㅋㅋ 유럽쪽은 항상 신기술 도입을 먼저 상용화 하는데 빛을 못보네요 콩코드도 그렇고 초대형여객기도 그렇고...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커서 일반적인 공항에는 착륙이 힘들다는거군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수요가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겠네. 아마.. 이 다음은 비용문제 겠지요. 너무 손해를 안보게 하려면 적정량은 채워야 하는데, 그게 힘들어지면, 이건 더 이상 뭘 할 수가 없겠지요. 이러면 못쓰는거겠지.
@@둠칫둠칫-d9l 모니터로 축소해서 보면 살짝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실제로 실물로 보게되면 그런 통통하단 느낌은 안들고 마치 롤스로이스 팬텀이나 거대한 크루즈 유람선이 제 눈앞에 유유히 우아하면서도 위풍당당하게 지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느껴져서 그 포스에 압도더라구요~
근본적인 이유는 747이 가진 특수한 기능 Nose Cargo door라는 건데 747 비행기 코부분(Radom-Weather radar가있는곳)이 열릴수있습니다. 747은 미국이 만들었고 380은 유럽이 만들었습니다. 항공법상 미국산 비행기는 FAA가 모니터링하고 기밀데이터같은것들을 감시하지만, 380은 그러지않습니다. 이것은 여러가지 복잡한 미 항공규제법에 의히여 군수용으로 쓰지못한다는 뜻도있습니다. 즉, 비싼돈 들여서 380운항해서 제약많이 받을바에 차라리 은퇴중인 747-400BCF을 싸게 사서 회사들이 운항하자라는 이해관계가 성립됩니다 대표적으로 Kalitta Air cargo와 Atlas Polar Air Cargo가 있습니다. FEDEX,UPS,PRIME도있지만 그들은 747-400을 주 기종으로 화물운항을 하지않기에 제외했습니다.
2005년 Paris 에어쇼에서 처음보고 2006년 Toulouse A380 공장 방문해서 웅장함을 봤죠. 2007년 A380 대한항공 1등석 좌석 공개회 때 1등석 추첨 당선으로 횡재하여 비즈니스석 2석으로 받아 사용. 좋은점은 2층 바에사 칵테일 한 잔 하면서 승무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여! 인연이 많은 비행기였는데 도입도 늦어지고 결과가 ㅜ
지금의 평가가 좀 웃기는 게 첨 취항할 때는 보잉이 pt to pt를 한건 실수다 어쩌구 했었죠. 보잉은 747 운용 경험이 있어서 그랬는지 진작에 hub and spoke는 버렸었거든요. 지금은 역시 보잉이 다시 옳았다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뱅기 시장에서 미국을 능가하기란 어려운가 봅니다
예전에 보잉에서 에어버스가 A380 만들려 그러던 시점에 연구팀을 구성해서 슈퍼점보기 만들어야 하는가 하는 연구조사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연구 결과는 대형비행기 시장이 작다는 결과가 나왔고, 대형기로 허브 공항을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이 아니라 중소형 여객기의 항속거리 증대를 통한 장거리 노선을 연결하는 포인트 투 포인트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만든게 B787.. 거기에 보잉은B747,B777 같은 화물기로 최적인 비행기들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슈퍼 점보기로 큰 돈 써야될 필요성도 못느꼈음. 반면에 에어버스 비행기들은 대량수송이라는 목적에 부합하게 만들어져서 승객들만 가득 싣고 비행해서 이득이 나오게 하는 방식을 추구했기 때문에, 좀 더 승객들을 많이 실어나르기 위해서는 대형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더블데커식 대형기를 만들었던 건데, 결론적으로 저정도 비행기에 승객을 가득태울 만큼 수요가 나오는 곳도 적고, 사람들은 직항을 선호하는 풍조도 있고, 화물 시장을 공략이 미진한 에어버스의 한계도 있고 해서 대형기는 실패. 그래서 지금 에어버스는 777급에 비댈수 있는 A350기를 화물기형으로 판매하는 중. 애초에 에어버스 비행기들은 대량수송이라는 기본 개념 하에 승객을 있는대로 태워서 비행을 하는 식으로 이득내는 비행기들을 만들어온 지라 항공수요 안나오면 바로 실패할 수 밖에 없음.
엉청나게 멋있고 거대했고 A항공사의 부채의 거의 30~40% 까지 담당했던 귀한 놈이였고... 화물기로 쓰기엔 보잉보다 대부분 약했기 때문에.. (에어버스가 경량화가 잘되었지만 목적으로 많이 부실합니다. 물론 그거에 관해서는 a350이 최강이였죠) 화물기로도 못굴리고 너무 시대를 정말 못타고간 비운의 역작이죠....
전에 초음속여객기인 콩코드의 단종이유영상을 봤던것이 생각나네요 지방공항은 늘어나는데, 그 항공기로 갈수 있는 공항이 줄어든다면 사용가능공항까지 간다음에 환승이나 다른 교통편을 사용해야하는거잖아요 좀 작거나 일반항공기는 직항이 되는데 말이죠 탑승승객을 최대한 채우고 비행해야 효율적이라고 들었는데, 크고 사용가능한 공항이 적을수록 고정이용객도 적을것이고(직항으로 빠지는 승객) 큰비행기는 편수가 적어서 승객입장에서 선택시간이 적어지는 문제도 있을것 같습니다 화물기가 성공적으로 개발이 되었더라도 그런 문제는 동일하게 발생될것 같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물건의 가격이 올라서 한번에 싣고가는 화물의 보험료나 운송비도 높아져서 나쁠것 같구요 선박은 큰배가 자연재해 계속 더 나빠지는걸 더 버티기 유리해서는 아닐런지요 임금도 비싸지고, 일이 힘들다고 할려는 사람이 줄어든것도 있겠구요
여객기는 적당히 작은 기종을 타는 것이 훨씬 편하죠. 타고 내리기도 쉽고 서비스도 개인적으로 받을 수 있고, 가장 좋은 것은 개인 제트기나 렌트해서 타고 다니면 좋겠지만 그런 형편은 안되니,,, 50명정도 작은 제트기를 타고 다니면 럭서리하지는 않지만, 편한 점이 더 많아요.
A380은 설계당시 늘어나는 여객운수 항공운수만을 위해 본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다 때려넣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각국 공항 현지사정을 고려못한점에 시장수요에서 도태되어가지만, 적자폭이 크게 안난 이런 프로젝트도 해보고 에어버스도 발전할 거름이 되었다 생각함 정리해서 싸게 매 한대맞고 교훈삼았다 생각함
이게 거의 항상 만땅으로 차는 일본 노선(주로 오사카 도쿄 같은..) 같은데 하면 안되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타는 사람 입장에서도 별로임.. 일단 타는 사람이 많으니 별 문제가 다 생김... 늦게 오는 사람.. 짐 부쳐놓고 안 타버리는 사람.. 이런 사람 한 사람만 생겨도 그 많은 사람이 발이 묶임.. 가는 도중에 승객의 응급상황이 생길 확률이 작은 뱅기보다 당연히 더 높고 그런일 생기면 또 그 많은 사람이 다시 회항이나 다른 공항에 착륙해야 함.. 도착해도 문제임... 내리는데 오래 걸림... 한번에 어마어마한 많은 수가 내리니 입국심사장, 짐 찾는 곳에서 엄청 밀림....
누나가 아시아나 마일리지 23만 쓰라고 던져줘서... 19년에 아거 타고 뉴욕 갔다 왔음... 14시간... 일등석이고 뭐고 처음에만 좋지 힘들더라... 남은 걸로 런던 A350 비즈니사 타고 런던 갔는데... A350이 은근히 포근하고 좋았음... 2A나 4A 탄다는 전재하에... 대한항공 787 비즈니스는 약간 시장 분위기인 데... A350은 뭔가 프라이빗한 느낌...
그런점을 감안해도 A380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편이죠. 제일 큰 문제가 A380 은 이착륙 가능한 공항이 제한되어있고 여객기의 경우 어퍼덱 전용 브릿지와 기내식 트럭 등의 추가 조업장비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어퍼덱 전용 기내식 트럭만해도 한대에 1억원정도 하고 앞뒤로 두대가 필요합니다.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돈이 넘쳐나는 중동항공사들 외에는 굴리기가 참 골치아픕니다. 그나마 B747 은 어퍼덱 탑승브릿지나 장비도 필요없고 A380 보다는 이착륙 가능한 공항이 좀더 많아서 효율이 좀더 낫긴하지만 이젠 B747 마저도 효율이 상당히 좋아진 쌍발기들에 점차 밀려나는 추세입니다. B747-8i 여객기는 대한항공이 마지막으로 인도받았고 화물기도 최근에 마지막으로 인도가 되었죠.
380정비해본 정비사입니다. 승객에게는 난기류 흔들림이 적고 천장이 높아서 탑승감이 좋지만 잔고장이 많고 너무 크고 높아서 거의 모든 작업시에 그에 맞는 작업대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작업시간 소요가 크고 특히 수직 꼬리 날개가 너무 높아서 Rudder 관련 작업이나 tail 카메라 작업시엔 전용 격납고가 아닌이상 위험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a380 정비했던 친구 말로는 이런 표면적인 이유 말고도 엔진 이슈도 많고 윙 루트쪽에 부식도 많아서 그냥 고치지도 못하고 버려지기도 한답니다
공감합니다
쓰레기군요
버릴거면 나 주지..
버릴거면 저거가져다가 카페로 개조해서...ㅋㅋ
@@_LeBlanc저거 받자마자 님 파산함
1주일전에 A380 타고 처음으로 비즈니스에 탔는데, 그 넓은 공간과 저소음 환경은 최고 였습니다.
B787이 어느 정도 대신 해 줄 순 있겠지만, 그래도 그 특유의 웅장함은 당분간 보기 힘들게 되서 너무 아쉽네요..
에너지 혁명이 일어나서 빨리 초대형 항공기 시장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초음속콩코드여객기 퇴역하게 됀 내용 다시 정독하고 오세요
@MW 그러면 이번의 실패를 딛고 완벽한 초대형 여객기를 만들수도있겠네요
A380과 비교해도 B787이 19%이상 정숙합니다...
@@kely1482 습도랑 기내압도 높아서 더 쾌적하다곤 하는데, 공간 크기가 달라서 더 나은 느낌이 날지 궁금해요
타본 사람은 알아요. 유럽갈때 UAE 경유편에 몇차례 A380 이코노미석 만 타봤는데 진짜 다른 기종에 비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나마 화물기로 효율이 좋았던 B747 도 이제 대세가 되어가는 쌍발기에 시장을 내주는 판에 화물적재하기에는 구조가 B747 보다도 떨어지는 A380 이 화물기로 연명하기조차 어렵죠.
애초에 B747 는 화물기에서 여객기로 대박난케이스인데 A380 은 애초에 여객기로 태어났기 때문에 태생조차 다른것도 있구요
진짜 차기수송기사업 떨어진걸 민항기로 들이댄 보잉사 경영진이 신의한수
@@촉법소년단글세요.
내생각에는 처음부터 여객기버젼을 염두에 둔거 같아요.
보잉이 저익기를 고집하는 것도 경쟁에서 떨어지더라도 여객기로 팔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군용 수송기에는 단점으로 작용하는 면이 있어서 C5에게 패한 것도 그런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요?
조종실이 1.5층에 있어서 747처럼 앞부분을 열수가 없는 점도 화물시장에서의 외면 요인이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ㅠ 육중한동체 덕에 승차감이 좋았는데 아쉽습니다ㅠ
747은 앞에 노즈를 열수 있는데 380은 전혀...
747은 원래 군용수송기로 개발해서 조종실이 2층에 있었죠.
당시 경쟁기가 록히드 C-5
승차감(?)-> 탑승감(?)
@@NeighborSider 승기감(?) 아닐까요ㅎㅎ
@@촉법소년단 군용기로 쓸려그랬는데 록히드가 냠냠해서 할수없이 여객기로 내놨는데 대박난 그 비행기
A380.. 진짜 미국 갈때마다 봤고 탔던 그 웅장한 모습은 그 어떤 항공기, 747조차 견줄 수 없던 위용을 뽐냈던 기억이 있군여... 2015년부터 19년까지 총 6번을 아시아나 a380타며 정말 편안하게 갔는데... 정말 꿈의 비행기였고 380인형을 끌어안고 자기까지 했던 어린 저에게 퇴역 소식은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다죠ㅋㅋㅎ
진짜 곧 380을 보기 불가능해지겠지만, A380은 세계 여러 항공 덕후들의 마음속, 그리고 제 기억속에서 영원히 세계 최대의 여객기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겁니다..!
저의 747 스토리와 똑같군요! ㅎㅎ
근데 747 -400이 더 아름답고 웅장해욧! ㅋㅋㅋ 특히 더블 플랩 내리고 착륙 어프로치 중엔 숨이 멎음…
뚱보는 ‘ 와…. 저게 나네… ‘
역 갈매기형 주익의 아름다움은 쵝오이긴 하죠…
님이나 저나 4발기의 시대가 갔기에 이제 공항 가도 날개달린 소세지들이나 얼핏 보고 ㅇㅇ 뭐.. 하고 말겠슴…
점보하면 747 대형 여객기 하면 747 점보
70년대부터 자라온 분들이라면 공감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엔 비행기와 해외는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꿈과 같은 별세계의 이야기와도 같았던지라 747점보 비행기로 이야기 되는 항공기에 대한 로망이 상상 속에서 더욱 강하게 남아 있는 거 같습니다
대학생 시절 해외 여행 신고를 하고 단기여권을 받고 747에 몸을 싣던 기억은 정말 황홀한 그 자체였습니다
전 지금도 747이 꿈의 비행기입니다
저도 747에 한표ㅋㅋ 여객기 퇴역전 마지막으로 꼭 다시 타보고 싶어서 2019년에 아시아나 747 비즈니스 탔었는데.. 아직 한대는 남아있는것 같지만요ㅋㅋ
@@ApeaceK 전 에어포스 원이 세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비행기라 믿고 그 담엔 콕 찝어서 400 모델요 ㅎ 8은 너무 길어 화물기의 경우는 개를 삼킨 구렁이 같고 발향타도 작아 보이고.. 멋진 윙팁도 없고 ㅎ . 톱날 있는 엔진 큼직한건 맘에 듭니다만 ~
@@slowan6776 해외 출장 갔다 오시는 아버지를 마중 나간 김포공항에 차가 가까와질때 담장 너머로 다른 비행기들의 그것들은 상대도 안되게 거대한 꼬리날개가 우뚝 서 있는곳 보고 1차 충격을 받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경인 고속도로 바로 위를 착륙 어프로치 하는 그놈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너무 충격적 이었습니다. 당시엔 목동이 판자촌이었어서 아주 저공으로 고속도로 위를 지나갔거든요. 사람들이 캐리비안해의 세인트 마틴섬에서 경험해 보는것을 저는 경인고속도로 에서.. ㅎㅎ 다만 리버리는 그 JAL 흉내낸 학 로고 였습니다. ㅋㅋ
저는 유학 시절 청춘과 신혼을 모두 747에서 보냈기에도 이 기체에 대한 향수와 애정이 너무 크네요.. 저는 공항가서 비행기의 APU 배기가스 냄새 맡을때마다 747로 해외출장 자주 다니시던,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 참 많이 나네요.
a380 두 번 타봤는데 조용하고 흔들림도 적고 정말 쾌적한 비행을 해주었는데 코로나 이후 운항이 뜸 해져 탈 수 가 없어 아쉽네요.
잘안보여서그런데 사용된 영상들 출처가 어디예요?? 님이 촬영한건 여기있나요?
A380 비싸서 그렇지 진짜 좋음.
퍼스트클래스 이코노미 9칸 정도 넓이 혼자 사용함.
리클라이너 의자에 맞은편 소파 길게있고 이거 전동으로 내려와서 침대됨.
TV,내장고, 화장대도 있음. 잠옷도줌.
넘 피곤해서 샤워 못해본게 지금도 후회됨!
요리 쉐프가 직접 주문받고 만들어서 가져다줌
캐비어도 주고 디저트등 많이줌
대박...겁나 비싸겠다
@@김윤수-k4l 네 에띠하드 항공 인천 아부다비 있었는데 코로나때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편도 800만입니다
@@parkjooAH ㅋㅋㅋㅋ 사진 인증해줘?
나도 첨 타봤다
@@cala0078사진 좀 보자
탑승객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 비행기. 다시 복귀할 수 있는 날이 살아생전에 오길 바랍니다.
아직 아시아나에서는 LA편 항공은 380으로합니다. 편명 OZ203
@@DoNotDreaming 380으로 운항되는 항공편 아직 많죠. 모든 항공사 10시간 이상 장거리 모든 노선이 380이였으면 하는 바램이..ㅋ
@@2_Chong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건 연료 효율이 엄청 안좋아서...당장 유럽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조차 주력이 A320하고 A 350입니다
A380 정말 포스넘치는 멋진 비행기인데 한 5년만 일찍 출시될수만 있었어도 좋았을 것을 아쉬운 점이 많죠. 특히나 배선 설계프로그램 버전 차이로 인한 수년 인도 지연은 정말 뭐라 할말이..
진짜 어이없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T-50 훈련기 개발할때도, 엔진 무게중심위치를 GE에서 잘못알려주는 바람에... 나중에 날개를 뒤로 밀어야 해서 동체 설계를 거의다 다시했다죠...
조별과제 ㅋㅋㅋ
뭐 유럽애들이 하는일이 다 그렇죠 ㅋㅋㅋㅋ 조별과제식 사업 해서 말아먹은 군용장비만해도 ㅋㅋㅋ
@@BIGJOJO-x6o ㅋㅋㅋㅋ
@@brcluster7590 맞아요 일 때문에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 보지만 유럽사람들 진짜 일 못하죠 ㅋㅋ
380은 덩치에서 오는 우아함이 있는 듯 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소음감소를 획기적으로 이뤘다는 350이나 787을 타봐도 의외로 380 기내보단 시끄러웠던 기억이…
787은 ef소나타만큼 커진 아반떼고 380은 에쿠스니까요. 아반떼에 별짓을 다해도 nvh는 에쿠스한텐 안되죠. ㅎ
제일 큰 이유는 747F처럼 노즈 카고 도어를 설계해두지 않았다는 점이죠.
대형 화물은 사이드로 못 들어가거든요.
사실 747도 노즈열고 넣을 대형화물이 많은편은 아닙니다
@@nowbingodivert 사용할일이 많이 없는것과 아예 사용 못하는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kirchheits 이게 정답이죠. 열일이 별로 없는것과 못 여는 것은 천지차이죠^^
대형화물 은근 자주 실려요^^
@@nowbingodivert 생각의 전환 ^^
대학 기계공학 공부할 때 비행기 다룰 지식이 되는 애들은 정말 몇 없었는데, 그런 애들이 빡세게 고민해서 나온 결과물이 얼마 쓰이지 못했다니 씁쓸하네요.
오죽하면 항공우주공학이 따로 나왔을까요...
늘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8년전에 미국으로 첫 해외여행으로 갔는데 그때 탔던 비행기가 a380이였는데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네요ㅠㅠ
a380 이코도 타보고 비지니스도 타봤는데 진짜 승객으로써는 좋은 항공기임은 분명한것 같아요.
방콕 갈때 몇번 타봤는데 진짜 편했어요. 난기류에서도 조금더 적게 흔들리는 느낌이랄까... 물론 난기류가
작았을수도 있겠지만 진짜 편하고 좋은 기체임은 분명해요
그 정숙함 편안함이 그립네요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a380 코앞에서 본적이 있는데 진짜 웅장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죠... 엔진쪽에서 작업중이신 분이 계셧었는데 엔진 인테이크가 사람보다 훨씬 크더군요 ㅋㅋ
유럽쪽은 항상 신기술 도입을 먼저 상용화 하는데 빛을 못보네요 콩코드도 그렇고 초대형여객기도 그렇고...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비행기.....
항공 유튜버 중에서 설명이나 스토리 풀어내는 실력이 최고라 항상 챙겨보고 있어영
시대를 앞서간 비행기이자 초거대화물수송기인 AN-225와 더불어 정말 강렬한 인상을 주고 떠났던 기체.
산재된 각종 문제만 아니였어도 지금쯤 원없이 하늘을 날며 비행의 꿈을 이뤘을텐데..참으로 안타까움을 감출수 없다.
아직 현역입니다만
아직 안 죽었어!!
승차감대박인데. 380타다가 777타면 그랜저타다 아반테 타는 너낌. 소음 좌석공간에서 압도적임. 특히 기체외부영상은 신세계였음. 타보면 든든해요. 대한, 아샤나, 에미레로 열댓번 타본듯.
ㅎㅎ 택시회사 입장에선 그랜져를 구입하느니 아반뗴를 구입하는게 이득이겠죠.
4년전 미국갈때 타봤었는데
그냥 위압감 자체가 다름
그리고 기체가 커서 그런지 확실히 난기류 만나도 별로 안흔들리고 승차감 좋더라구요
안정감이 진쩌 좋음 ㅋㅋ
그래도 인생 살면서 몇번 타본거에 의미 있는 기체인듯
제품 기획팀이 중요한 이유군요
열심히 군인들이 산을 올랐는데... 장교가 이산이 아닌가보다 하면..T.T
탑승감도 좋았고 웅장함에서 오는 로망이 있어서 참 좋아했던 기종인데 이렇게나 빨리 퇴역한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역시 로망=비효율이라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는 민항기 시장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었던거겠죠...
🔼🔼!!!!✦보✦예✦노✦지✦!!! 완전 노모 예쁜 처자 아ㄹ모ㅁ 쑈!!!유튜브 검색 ㄱㄱ
저거 런칭할때만해도 다들 꿈의 비행기라며 수많은 회사들이 자기가 취항한다고 홍보하고 그랬는디
닌 머햇노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커서 일반적인 공항에는 착륙이 힘들다는거군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수요가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겠네.
아마.. 이 다음은 비용문제 겠지요. 너무 손해를 안보게 하려면 적정량은 채워야 하는데, 그게 힘들어지면, 이건 더 이상 뭘 할 수가 없겠지요. 이러면 못쓰는거겠지.
그래도 A380은 내 기억속에 최고의 비행기였습니다. 인천 홍콩 노선으로 이 비행기를 접 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행운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이번에 2023년 1월에 마지막으로 인도된 747 화물기를 끝으로 747의 모든 생산라인이 끝이 나버렸는데, 이걸로 이제 4발기를 볼 일이 거의 없어진거 같아서 아쉽네요.
몇번 타 봤는데
터뷸런스에도 잘 버티고 편안했었죠.
며칠전에도 아시아나 방콕 비지니스 탑승으로 380탔었는데 곧 없어질거라니 많이 아쉽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380너무 좋아하는데
비행기가 난기류로 심하게 흔들리면 비행공포증이 없는 사람도 은근히 무서워 집니다
380처럼 큰 날개에 엔진도 4개씩 달고 있는 기체는 상대적으로 더 안정적일거 같아
큰 비행기를 선호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운 트렌드네요
그래도 완벽한 2층이라서 747보다는 보기에는 예쁘더라구요 제 취향이기도 해서;;;
저는 오히려 그 점때문에 380은 쪼금 통통해보여서 적당히 날렵해보이는 747이 취향이에요ㅋㅋㅋㅋㅋ
@@둠칫둠칫-d9l 모니터로 축소해서 보면 살짝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실제로 실물로 보게되면 그런 통통하단 느낌은 안들고 마치 롤스로이스 팬텀이나 거대한 크루즈 유람선이 제 눈앞에 유유히 우아하면서도 위풍당당하게 지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느껴져서 그 포스에 압도더라구요~
@@SDWHSLS 아 실제로 보면 진짜 위압감이 쩔기는 하죠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747도 어퍼덱이 짧은 구형은 좀 못생겼다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ㅋㅋㅋ
아...저는 747 점보세이버 멋있기는 한데...뒤통수 한대 치고 싶은 느낌이 들어서요...
그래도 전용기는 747이 간지...
내용이 참 흥미롭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A380 처음 타봤을때 그 웅장함 그 큰크기는 아직도 내기억에서 안 잊혀지는 기체 ㅋㅋ
이륙할때 넘 부드럽고 쾌적한 실내 모든게 만족이였는데
문제가 이것저것 많다고 들었는데 이 영상 보니까 이해가 바로 되는 영상이네요
보잉747은 원래 군용수송기로 개발하던넘을 여객기로 전환한거라 여객은 기본이고 화물수송능력은 기똥찼는데 380은 너무커서 허브공항외에는 내릴데가 ㅡㅡ
짧게 그러나 충분한.탁월한 구성입니다.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밸런스가 좋은 747만 하더라도 무게배분에 엄청 신경쓰면서 조업하는데 그라운드핸들링직 짧게라도 경험해본사람이라면 380을 화물기로도 생각했다는게 얼마나 터무니 없는 생각인지 알듯
내 사랑 A380. 뉴욕 인천 노선 ...아시아나를 주로 탔는데 ... 정말 비지니스석은 최초로 다리를 180도 쭉 벋는 기쁨을 맛았고. 이코노미도 좌석이 3-5-3 이라서 잘하면 옆사럼 없어서 다리를 쭉 벋고 누워서 갔는데 ...
항공사 승무원입니다. 380이륙하고 순항고도에 올라갔을즈음에 주무시던 할머니가 깨서 저에게 "왜 출발하지 않느냐" 물어보심... 그래서 이미 비행중이라고 함.. 실화임..
ㅈㄹㄴ
커피한잔 가저오소
팬데믹이 끝나갈 지금은 한국과 미국간 만석이라서 A380도 작은 편...
국적 항공사 입장에서는 하루에 A380 두 대라도 띄우고 싶을 정도로 더 필요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A380은 당분간 한국 국적 항공사에는 효자가 될듯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도 마찬기지죠.
대한항공은 3대 폐기하네요
옛날에는 허브공항간 초대형항공기로 이동한뒤 다시 작은공항으로 환승하면서 소형항공기로 갈아타는게 관행이었다면 이제는 작은 공항으로 직접가는 것으로 바뀌는 중이라 작고 효율적인 항공기를 선호함.
예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돌아올때 타봤는데 진짜 편함.
흔들리는것도 적고 이코노미지만 앞뒤간격도 쾌적함.
2018년 뉴욕에서 인천으로 올때 a380 정말 편하고 쾌적하게 타고 왔던 기억이 있는데... 뉴욕이나 LA 노선 같은 수요가 많은 노선에는 괜찮을 것 같은데 퇴역이라니 아쉽네요..ㅠㅜ
근본적인 이유는 747이 가진 특수한 기능 Nose Cargo door라는 건데 747 비행기 코부분(Radom-Weather radar가있는곳)이 열릴수있습니다. 747은 미국이 만들었고 380은 유럽이 만들었습니다. 항공법상 미국산 비행기는 FAA가 모니터링하고 기밀데이터같은것들을 감시하지만, 380은 그러지않습니다. 이것은 여러가지 복잡한 미 항공규제법에 의히여 군수용으로 쓰지못한다는 뜻도있습니다.
즉, 비싼돈 들여서 380운항해서 제약많이 받을바에 차라리 은퇴중인 747-400BCF을 싸게 사서 회사들이 운항하자라는 이해관계가 성립됩니다 대표적으로 Kalitta Air cargo와 Atlas Polar Air Cargo가 있습니다. FEDEX,UPS,PRIME도있지만 그들은 747-400을 주 기종으로 화물운항을 하지않기에 제외했습니다.
2005년 Paris 에어쇼에서 처음보고 2006년 Toulouse A380 공장 방문해서 웅장함을 봤죠. 2007년 A380 대한항공 1등석 좌석 공개회 때 1등석 추첨 당선으로 횡재하여 비즈니스석 2석으로 받아 사용. 좋은점은 2층 바에사 칵테일 한 잔 하면서 승무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여! 인연이 많은 비행기였는데 도입도 늦어지고 결과가 ㅜ
저때도 카티아 버전때문에 저런일이 있었다니.. 작은 기업들도 아닐텐데
지금도 자동차업계에서도 매번 파일변환해서 다른데 넘겨주고 하는게 일상이다보니
놀랍지않지만 저렇게 큰 걸 설계하다가 꼬였다니 엄청나게 스트레스였겠네요.
지금의 평가가 좀 웃기는 게 첨 취항할 때는 보잉이 pt to pt를 한건 실수다 어쩌구 했었죠. 보잉은 747 운용 경험이 있어서 그랬는지 진작에 hub and spoke는 버렸었거든요. 지금은 역시 보잉이 다시 옳았다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뱅기 시장에서 미국을 능가하기란 어려운가 봅니다
비행기라곤 제주도 갈 때나 타보다가 신혼여행으로 이태리 가면서 경유지 두바이 갈 때 타봤는데 장거리 비행이 첨이라 뒤로 젖혀 갈 수 있게 뒷자리로 좌석지정 해서 갔는데 일단 비행기 뜨고 내릴 때 엄청 스무스함에서 놀랐고 좌석도 이코노미인데 넓은 편이라 좋았다는...
보➡ 예➡ 노➡ 지 검색하면
ㅅㄱ다 보여줌!!!🤗🤗
ㄱ ㅐ지림.....
예전에 보잉에서 에어버스가 A380 만들려 그러던 시점에 연구팀을 구성해서 슈퍼점보기 만들어야 하는가 하는 연구조사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연구 결과는 대형비행기 시장이 작다는 결과가 나왔고, 대형기로 허브 공항을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이 아니라 중소형 여객기의 항속거리 증대를 통한 장거리 노선을 연결하는 포인트 투 포인트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만든게 B787.. 거기에 보잉은B747,B777 같은 화물기로 최적인 비행기들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슈퍼 점보기로 큰 돈 써야될 필요성도 못느꼈음.
반면에 에어버스 비행기들은 대량수송이라는 목적에 부합하게 만들어져서 승객들만 가득 싣고 비행해서 이득이 나오게 하는 방식을 추구했기 때문에, 좀 더 승객들을 많이 실어나르기 위해서는 대형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더블데커식 대형기를 만들었던 건데, 결론적으로 저정도 비행기에 승객을 가득태울 만큼 수요가 나오는 곳도 적고, 사람들은 직항을 선호하는 풍조도 있고, 화물 시장을 공략이 미진한 에어버스의 한계도 있고 해서 대형기는 실패. 그래서 지금 에어버스는 777급에 비댈수 있는 A350기를 화물기형으로 판매하는 중. 애초에 에어버스 비행기들은 대량수송이라는 기본 개념 하에 승객을 있는대로 태워서 비행을 하는 식으로 이득내는 비행기들을 만들어온 지라 항공수요 안나오면 바로 실패할 수 밖에 없음.
A380 진짜 타보고싶어요ㅠㅠㅠ한번만 타 보면 소원이 없을거같아요....
'A380' 영상 잘 봤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타본 비행기 중 제일 안정감있었던 기체가 A380 이었습니다.
선택의 기회가 있다면 다시한번 타 보고 싶습니다.
최고 최대가 아니라 적당한 성능의 가성비 좋은 장비가 시장경제에 가장 효율적인 장비다!
특수목적 화물기는 벨루가나 AN225로도 충분하쥬.
시대착오적인 기본설계 때문에...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린...
대형기는 그 항공기를 운행해도 될 공항이 얼마나 존재하는가를 우선적으로 고민하지 않은 에어버스의 판단미스가 a380에 실패에 주된 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무기나 항공기나 조별과제는 답이 없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두바이로 오고 가며 A380을 탔었는데, 확실히 747과는 비교가 안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747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으로 올때 탔었는데 확실히 380이 더 급이 높다 생각이 들었네요,
A380의 비지니스는 정말로 최고였습니다 ^^
비지니스로 2층 타고 오가고 할때 뭔가 기분이 더 업되고했는데 아무리 잘만들고 좋아도 시장을 고려못하면
소용 없다는 교훈이내요
아시아나 A380으로 미국갈때 일등석, 비즈니스로 많이 다녔던 터라 아쉽네요. 타이항공의 A380은 켈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 이미 방치 된 상태로 있는 거 같더군요.
타이항공은 진작에 A380 퇴출시켰죠
성남공항에서 에어쑈할때
입장료만원주고 구경한적이있었는데 A380이
여객기로취항하기전
에어쑈에와 구경한적이
있었는데 기내에들어가보니 천정은 전기선이 다발로묶여있고 샘플좌석과
일등석좌석외에는 좌석부분에 드럼통같은것을 놓아두었고 시범비행하는걸보니 그큰비행기가 성남하늘에 곡예비행하듯이 한바뀌
돌고 착륙하더군요!
11년도 아덱스... 기억나네요
@@형섭김-j5t 오래되어서!!
@@형섭김-j5t09년도로 압니다
그래도 타봤을때 감동이 있는데 이렇게사라지는게 아쉬운 380이네요 ㅜ
엉청나게 멋있고 거대했고
A항공사의 부채의 거의 30~40% 까지 담당했던 귀한 놈이였고...
화물기로 쓰기엔 보잉보다 대부분 약했기 때문에..
(에어버스가 경량화가 잘되었지만 목적으로 많이 부실합니다.
물론 그거에 관해서는 a350이 최강이였죠)
화물기로도 못굴리고 너무 시대를 정말 못타고간 비운의 역작이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7:13오류가 있는것 같은데요,카티아는 버전이다르더라도 변화할수있고 다른버전을 넣는다고해서 오차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승객 입장에서 보면 운항시 소음이 적고 편리함 때문에 좋겠지만 일반석 승객 수하물 처리에 장시간이 걸려서 흠이고...항공사 쪽에서 보면 운영비가 너무 많이 들어 수익이 별로 없음. 항공유.승무원 추가. 탑승인건비.착륙료 등등.
에미레이츠 항공은 아직도 a380이 많이 남아있어서 출장갈때 마다 보는데 정말 크더라구요 !
그래도 에미레이트에서 a380 추가주문 계획중이라고 본거같습니다!
루프트한자에어도 이번년도나 다음년도부터 재도입한다합니다
UAE 근무시 휴가-복귀 때 항상 A380을 탈 수 있어 행복했다
승객 입장에선 최고의 항공기
대만갈때 운좋게 A380 타고 갔는데 흔들림도 적고 쾌적하더랏..
비록 대만 경유해서 유럽가는 노선이라 길게는 못탔지만
마치 캠핑 버스 운용비 많이 든다고 택배 배송으로 개조하기엔 수지타산 안맞고 너무 거대한 느낌이네요.
실패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팔렸고, a380과 함께 하는 현재 행복합니다.
경제성은 떨어져도, 또 언젠가 그리워 질날도 오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워낙 시장 성장이 폭발적이라, 잔류해도 되지 않나 생각해요.
사실 많이 팔린건 아니죠
많이 안팔렸음...화물기 개조가 불가능한걸 알고는 모두 취소////////////////////////
인천공항에서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게 뜬다고?? 했던 ㅋㅋ
우선 항공사 입장에서는 정비가 제일 큰 문제임.. 엔진이 4개나있다보니 350에 비해 큰 메리트가없음
기업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다 하지만.. 기체가 크다보니까 그 어느 비행기보다 넓고 편안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종입니다. 어떤게임에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맵 야경이랑 엄청 어울리던데 그게좋아서 380을 좋아하게됐다는...
적은비용에 다인승이 가능한 비행기가 나오는 시대가 왔으면 하네요 그전에 하이퍼 루프가 나오려나요
전에 초음속여객기인 콩코드의 단종이유영상을 봤던것이 생각나네요
지방공항은 늘어나는데, 그 항공기로 갈수 있는 공항이 줄어든다면 사용가능공항까지 간다음에 환승이나 다른 교통편을 사용해야하는거잖아요
좀 작거나 일반항공기는 직항이 되는데 말이죠
탑승승객을 최대한 채우고 비행해야 효율적이라고 들었는데, 크고 사용가능한 공항이 적을수록 고정이용객도 적을것이고(직항으로 빠지는 승객)
큰비행기는 편수가 적어서 승객입장에서 선택시간이 적어지는 문제도 있을것 같습니다
화물기가 성공적으로 개발이 되었더라도 그런 문제는 동일하게 발생될것 같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물건의 가격이 올라서 한번에 싣고가는 화물의 보험료나 운송비도 높아져서 나쁠것 같구요
선박은 큰배가 자연재해 계속 더 나빠지는걸 더 버티기 유리해서는 아닐런지요
임금도 비싸지고, 일이 힘들다고 할려는 사람이 줄어든것도 있겠구요
덩치가 좀 작았으면 갑부들의 캠핑기로 사용이 가능했을까요?
깔끔하게 정리된 설명의 동영상 잘 봤습니다
A380은 승객 입장에서는 좋지만 에어버스에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비행기네요... ㅠㅠ
여객기는 적당히 작은 기종을 타는 것이 훨씬 편하죠. 타고 내리기도 쉽고 서비스도 개인적으로 받을 수 있고, 가장 좋은 것은 개인 제트기나 렌트해서 타고 다니면 좋겠지만 그런 형편은 안되니,,,
50명정도 작은 제트기를 타고 다니면 럭서리하지는 않지만, 편한 점이 더 많아요.
국내선은 50명 이내 프로펠러형 여객기가 운영되고 있죠(하이에어 인가 그럴거에요)
대한항공으로 미국이나 캐나다 갈 때 항공기 A380이었다가 출발 며칠 앞두고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같은 이유에서였을까요?ㅎㅎㅎ
맞습니다.😉
장거리 비행시 공간이 여유로워 덜 자루하고 힘들지않았던 좋은 아미지의 비행기
A380은 설계당시 늘어나는 여객운수 항공운수만을 위해 본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다 때려넣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각국 공항 현지사정을 고려못한점에 시장수요에서 도태되어가지만, 적자폭이 크게 안난 이런 프로젝트도 해보고 에어버스도 발전할 거름이 되었다 생각함
정리해서 싸게 매 한대맞고 교훈삼았다 생각함
옛날에 대한항공 타고 뉴욕 다녀오며 정말 만족했었는데ㅠㅠ 뭐 얼마나 됐다고 벌써 퇴역인거죠ㅠㅠ
돈벌면 일등석타고 샤워해보는게 꿈이었적이 있었지요...
영국갈때 대한항공 380타고갔는데 내인생최고의 항공기.
이게 거의 항상 만땅으로 차는 일본 노선(주로 오사카 도쿄 같은..) 같은데 하면 안되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타는 사람 입장에서도 별로임..
일단 타는 사람이 많으니 별 문제가 다 생김... 늦게 오는 사람.. 짐 부쳐놓고 안 타버리는 사람.. 이런 사람 한 사람만 생겨도 그 많은 사람이 발이 묶임..
가는 도중에 승객의 응급상황이 생길 확률이 작은 뱅기보다 당연히 더 높고 그런일 생기면 또 그 많은 사람이 다시 회항이나 다른 공항에 착륙해야 함..
도착해도 문제임... 내리는데 오래 걸림... 한번에 어마어마한 많은 수가 내리니 입국심사장, 짐 찾는 곳에서 엄청 밀림....
정답...시뮬 백만번 해도 이런거 못걸러냄...시뮬의 법칙 ///////////////////////////////
이건 생각도 못했네
와 너무 재밌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
편안한 목소리 덕분인지 정보가 잘 이해되네요!구독하고 갑니다~👍👍
a380타본게 행운이였던 건가
380 멋진비행기입니다..앞으로 15년은 더 운영할거 같아요
2:55
이 영상 소스좀 알 수 있을까요? 굉장히 흥미롭네요
바퀴가 워낙 많아서 충분한 제동력이 있기 때문에, 역추진장치는 원래 전혀 안쓰려고 했는데요, FAA인가에서 역추진장치가 그래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 안쪽 엔진에만 장착했다네요..
아 그래서 역추진할때 2개의 엔진만 열리는거였군여
옵션추가하면 4개 다 장착할 수도있습니다
@@WOWS___SHOT__ 어디서 보신 자료인가요?
wow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 이 내용들은 나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항공수요가 포인트투포인트 방식으로 급성장하고 있어서 4발기는 설지리가 없어 지는게 큰 원인이죠. 쌍발로도 400명씩 실어 나르는 비행기가 있는데 굳이...막대한 구입비용과 운용비용을 4발기에 할애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 댓글의 결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게 가장 큰 변화..
누나가 아시아나 마일리지 23만 쓰라고 던져줘서... 19년에 아거 타고 뉴욕 갔다 왔음... 14시간... 일등석이고 뭐고 처음에만 좋지 힘들더라... 남은 걸로 런던 A350 비즈니사 타고 런던 갔는데... A350이 은근히 포근하고 좋았음... 2A나 4A 탄다는 전재하에... 대한항공 787 비즈니스는 약간 시장 분위기인 데... A350은 뭔가 프라이빗한 느낌...
홍콩에서 한국 올때 380 타보려고 12시 비행기 예약 하고 그랬었는데 아시아나는 2층도 이코노미 있어서 1층보다 넓고 창가쪽에 팔올릴수도 수납할수도 있는 공간있어서 좋았었는데......
못쓰는 이유 퓨셀라지 강도가 약하고 전체 전고가 층으로 나뉘어 있어 적재 가능한 화물이 항공기용 컨테이너 이외 대형 화물 적재불가능함. 게다가 적재 중량으로만 따져도 747보다 더 많은 기름을 쳐먹어서 안씀.
A380 당장은 필요가 적어도 여객수요와 항공화물교역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좋은 선택으로 반전될지도
그런점을 감안해도 A380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편이죠. 제일 큰 문제가 A380 은 이착륙 가능한 공항이 제한되어있고 여객기의 경우 어퍼덱 전용 브릿지와 기내식 트럭 등의 추가 조업장비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어퍼덱 전용 기내식 트럭만해도 한대에 1억원정도 하고 앞뒤로 두대가 필요합니다.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돈이 넘쳐나는 중동항공사들 외에는 굴리기가 참 골치아픕니다.
그나마 B747 은 어퍼덱 탑승브릿지나 장비도 필요없고 A380 보다는 이착륙 가능한 공항이 좀더 많아서 효율이 좀더 낫긴하지만 이젠 B747 마저도 효율이 상당히 좋아진 쌍발기들에 점차 밀려나는 추세입니다. B747-8i 여객기는 대한항공이 마지막으로 인도받았고 화물기도 최근에 마지막으로 인도가 되었죠.
이미 훨씬 효율좋은 a350-1000과 777-300er이 있어서 그닥.....
@@user-underdasea 효율만 따지면 협동체가 제일좋고 사막의여유 저분은 2층항공기의 규모를 말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