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인도 국기하강식 Pakistan vs. India face off at Wagah-Attari border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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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окт 2024
  • 파카스탄 여정을 Lahore에서 마무리를 하면서 Wagah(파)-Attari(인) 국경의 국기 하강식 관람을 간과할 수가 없지 않은가? 1858부터 영국의 식민지하에서 1947년 독립하면서 이슬람과 힌두교의 종교적 문제로 각각 독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독립 당시 어정쩡한 국경 설정으로 두 나라는 현재까지도 국경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카슈미르 지역이 대표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지역에서 1957년부터 시작된 두 나라의 국기 하강식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조금은 과장된 군대 의식을 댄스 배틀로 자존심을 표출하여 이제는 유명한 행사로 잘 알려져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 나라의 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빼 놓을 수 없는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2인의 여군들이 행진으로 시작되는데 이 또한 차이가 없다. 자세히 살펴보면 모자에 부채꼴 장식은 색깔만 다르며 긴 천이 등으로 흘러내리고 인도는 현란하고 짧은 치장물을 옆으로 장식한 차이가 있다. 제식 행동도 거의 비슷하며 punjab Kick으로 불리는 발 높이 차기 행동은 하나도 틀리지 않는다. 단지 누가 더 높이 발끝 차기를 하느냐를 가지고 기 싸움을 하는 것이다. 또한 제식 행렬의 발걸음과 팔의 동작 등은 별반 다르지 않다. 전반적으로 양국의 복식 형태만 다를 뿐이다. 파키스탄은 전통복장을 응용한 검정색 제복이고 인도은 카키색의 현대식 복장을 하고 흰색 각반을 착용하고 있다. 양국의 기 싸움은 스포츠 응원과 별반 다르지 않다. 몇 사람이 나와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유도하면 함성으로 응대한다. 외형상 현대화한 관람석에 편안하게 자리 잡은 인도측과는 달리 시설이 다소 열악한 자리에서 무질서한 형태를 하고 있을 뿐 그 들이 표출하고 열광하는 애국심과 자긍심은 파키스탄 국민 이나 인도 국민 모두 조금도 밀리지 않느다. 여기에 관광객들 까지 가세하여 그 열기는 용광로 속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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