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보다 팀전인데 누구 대국은 중계해주고, 어 옆판을 져서 중계대국은 이겼지만 팀은 결국 지네요 이런 결론보다 모든 선수 대국이 모두 중계된다는 점이 팀경기라는 사실에 몰입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더라구요 중계당시에 수순에 대한 깊은 해설이 불가능한건 아쉽지만 이렇게 이현욱tv에서 추가 설명 들을 수도 있으니... 이런 단점은 차차 개선해나가야겠죠
좌하에서 백의 3•3이 인상적이네요. 이전에 아버지와 접바둑을 두었을 때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가 차렷보다 한칸 뒤로 빼서 3•3자리를 지키라고 하셨지요. 하수는 튼튼하게 행마하라는 뜻으로 이해했었는데, 정상급 기사도 3•3 자리에 두는군요. 이 바둑의 종국까지 생각해본다면, 정말 좋은 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잘 봤습니다
속기대국 장고대국이 둘 다 많아져서 다양해 지는 게 전체적인 바둑팬을 아우르기에 좋을 거 같고 각자만의 장단점이 있는 거 같음 속기에 강한 기사들도 분명 성적을 낼만한 장이 마련돼서 좋은 게 아닌가 싶고 그리고 참가하는 기사들도 이 경험을 통해 얻어가는 게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끝까지 보기는 굉장히 좋아졌는데 대국 내용에 대한 지적은 계속 있을 거 같아서 이건 15초 피셔도 타협이 될 수 있을 거 같지만 대국하는 기사들이 극복해 나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거 같음
10초바둑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둑리그는 팀대전 방식인 만큼 상위랭커와 하위랭커가 비슷하게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는 대회입니다. 생각시간이 짧은만큼 하위랭커도 상위랭커를 이길 기회가 높아지며, 하위랭커에게는 바둑팬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세계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의 기량이 낮아질거라 걱정하는 분들도 이해는 가긴하지만, 미리 대국상대를 고지받고 준비하는 개인전대회와 그날 대국상대가 정해지는 바둑리그와 선수들의 대국에 임하는 준비량과 대국태도는 다릅니다. 저는 오히려 바둑리그에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세계대회에 준비할 시간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청자가 그래프를 내내 보면서 어느정도 승부가 나면 흥미를 잃어버리는 문제가 있죠. 그에 대한 매우 안좋은 대처가 그래프가 휙휙 바뀌게 만드는 방식일 겁니다. 10초 바둑은 바로 그걸 위한 전략이에요. 생각할 시간을 줄여버리니 어느 한순간 실수가 나오고 그러면 그래프가 획획 바뀌면서 시청자들은 도파민에 중독될 수밖에 없게되죠. 리그 시청률, 특히 그나마 젊은 세대가 많이 보는 유튜브를 보면 1500~2000명 정도의 시청자가 나오는 이유가 그것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과연 바둑의 발전에 도움이 될까에는 개인적으로 매우 부정적입니다. 바둑의 본 진정한 재미는 결국 정수를 치열하게 두어가며 승부를 내는 치열함과 처절함에 있는데 이런 바둑은 그것과는 거리가 아주 멀죠. 물론 이벤트성으로는 매우 해볼만한 재미요소이기도 합니다만, 이걸 메인 리그에 도입하는 건 부정적인 요소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둑리그는 그동안 TV에 잘 노출되지 않았던 신진 기사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입니다. 그런 얼마 안되는 기회에서 신진 기사들이 시간부족으로 뻘 수를 남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주게되면 그 기사에게 과연 이득이 될까요? 그리고 과연 신진 기사들이 장고를 통한 최적의 정수를 찾아내는 훈련을 하기 보다는 리그 승리를 위한 감각적으로 빠르게 두는 훈련을 반복하는 게 과연 그 기사의 미래에 도움이 될까요? 이렇게 훈련을 쌓은 기사들이 과연 5~6시간씩 대국을 두는 세계대회 등에서 성적내는 기사로 얼마나 성장할까도 의문입니다. 한국기원은 바둑TV의 시청률을 생각하기보다는 바둑기사의 육성과 함께 어떻게하면 젊은 시청자를 얻어낼 것인가를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LOL같은 변화무쌍하고 액션성이 높은 게임 등과 경쟁할 것인지, 그 외의 다른 것을 즐기는 부류의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인지 등등 말이죠. (참고로 이미 40대 조차도 게임이 주류 취미 생활입니다.)
10초 피셔 별로임 국내 상위랭커 기사들도 떡수, 착각이 엄청나오다보니 훈수한수에 몇집에서 수십집 왔다갔다하는수들이 나오는데 이게 멋진수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냥 아마추어들이 둘때 서로 떡수두느라 한수에 움직이는 집수랑 같이 경기의 질이 너무 떨어짐 그래도 흥미진진하다 역전의 재역전~~!! 이래서 재밌어서 보고싶은사람은 바둑사이트 들어가서 18급 경기보고 한수에 역전의 역전이 나오는 경기 보는게 자기 편한시간에 아무때나가서보고 꺼버리고 편할듯
유튜브도 쇼츠가 대세고 요즘시대에 누가 바둑 1시간넘는걸 봅니까..
시대 흐름에 맞는 룰 같네요 이런 변화 시도하는거 좋아요
나는 지루하지 않아서 좋고 같은 시간에 여러 판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장고 바둑은 깊은 수읽기가 볼만하지만 인터넷 3단 실력으로는 그 수읽기를 따라가지 못하니 포석등 감각을 익힐 수 있어 좋네요
내가 인터넷 바둑 두는 기분이 납니다
기전 하나쯤은 이런 속기도 괜찮다고 봅니다
10초가 너무 짧으면 20초 정도?
다른거보다 팀전인데 누구 대국은 중계해주고, 어 옆판을 져서 중계대국은 이겼지만 팀은 결국 지네요
이런 결론보다 모든 선수 대국이 모두 중계된다는 점이 팀경기라는 사실에 몰입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더라구요
중계당시에 수순에 대한 깊은 해설이 불가능한건 아쉽지만 이렇게 이현욱tv에서 추가 설명 들을 수도 있으니... 이런 단점은 차차 개선해나가야겠죠
좌하에서 백의 3•3이 인상적이네요.
이전에 아버지와 접바둑을 두었을 때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가 차렷보다 한칸 뒤로 빼서 3•3자리를 지키라고 하셨지요.
하수는 튼튼하게 행마하라는 뜻으로 이해했었는데, 정상급 기사도 3•3 자리에 두는군요.
이 바둑의 종국까지 생각해본다면, 정말 좋은 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잘 봤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사범님!
와 천재와 영재와의 차이를 보여준 한판이네요. 정말 환상적인 재능입니다.
10초 바둑 좋습니다.
와.... 우하, 좌하, 우상, 좌상 네번의 전투, 네번의 승리
오늘 신진서9단 대국은
완벽하네요.
속기대국 장고대국이 둘 다 많아져서 다양해 지는 게 전체적인 바둑팬을 아우르기에 좋을 거 같고 각자만의 장단점이 있는 거 같음 속기에 강한 기사들도 분명 성적을 낼만한 장이 마련돼서 좋은 게 아닌가 싶고 그리고 참가하는 기사들도 이 경험을 통해 얻어가는 게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끝까지 보기는 굉장히 좋아졌는데 대국 내용에 대한 지적은 계속 있을 거 같아서 이건 15초 피셔도 타협이 될 수 있을 거 같지만 대국하는 기사들이 극복해 나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거 같음
10초 피셔로 우리 일류선수들 동네 잡배 되어서 중일바둑 패권 잘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3초피셔나 5초 피셔도 좋을것 같네요😂
좌상귀 는 붙였을때 젖히는 것이 아니라 꽉 이어두는거 기억 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배웠어요
@@김준영-z7c 젖히다
이런 빠른 바둑도 필요하고 일본식 2틀 바둑도 필요하다
싫다고 피하면 다 죽는다
역사적으로 어떤 큰 변화가 있을 때 찬반이 치열하다는 것은 변화가 옳았다는 것.
해설 조아요^^
아무리 10초 바둑이지만 실력차가 너무 많이 느껴지네요. 문민종선수 어릴때 글로비스배 우승으로 대단히 기대가 많았는데. 중국의 또래기사들인 왕싱하오 투샤오위가 성장한거에 비해 많이 아쉽네요.
10초바둑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둑리그는 팀대전 방식인 만큼 상위랭커와 하위랭커가 비슷하게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는 대회입니다.
생각시간이 짧은만큼 하위랭커도 상위랭커를 이길 기회가 높아지며, 하위랭커에게는 바둑팬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세계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의 기량이 낮아질거라 걱정하는 분들도 이해는 가긴하지만, 미리 대국상대를 고지받고 준비하는 개인전대회와 그날 대국상대가 정해지는 바둑리그와 선수들의 대국에 임하는 준비량과 대국태도는 다릅니다.
저는 오히려 바둑리그에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세계대회에 준비할 시간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0초는 너무 짧아요 아직 선수들 적응 못한게 게임 내용으로 다 보입니다 15초나 20초 정도로 해도 충분히 빠르고 그 정도면 보는 사람 다 봅니다.
이번결정은 잘 못됐다고 예기하느 기사가 한명도 없나?
이 바둑 보는데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인터넷 바둑 보면 될 듯...
시청자가 그래프를 내내 보면서 어느정도 승부가 나면 흥미를 잃어버리는 문제가 있죠.
그에 대한 매우 안좋은 대처가 그래프가 휙휙 바뀌게 만드는 방식일 겁니다.
10초 바둑은 바로 그걸 위한 전략이에요. 생각할 시간을 줄여버리니 어느 한순간 실수가 나오고 그러면 그래프가 획획 바뀌면서 시청자들은 도파민에 중독될 수밖에 없게되죠.
리그 시청률, 특히 그나마 젊은 세대가 많이 보는 유튜브를 보면 1500~2000명 정도의 시청자가 나오는 이유가 그것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과연 바둑의 발전에 도움이 될까에는 개인적으로 매우 부정적입니다. 바둑의 본 진정한 재미는 결국 정수를 치열하게 두어가며 승부를 내는 치열함과 처절함에 있는데 이런 바둑은 그것과는 거리가 아주 멀죠. 물론 이벤트성으로는 매우 해볼만한 재미요소이기도 합니다만, 이걸 메인 리그에 도입하는 건 부정적인 요소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둑리그는 그동안 TV에 잘 노출되지 않았던 신진 기사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입니다.
그런 얼마 안되는 기회에서 신진 기사들이 시간부족으로 뻘 수를 남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주게되면 그 기사에게 과연 이득이 될까요?
그리고 과연 신진 기사들이 장고를 통한 최적의 정수를 찾아내는 훈련을 하기 보다는 리그 승리를 위한 감각적으로 빠르게 두는 훈련을 반복하는 게 과연 그 기사의 미래에 도움이 될까요?
이렇게 훈련을 쌓은 기사들이 과연 5~6시간씩 대국을 두는 세계대회 등에서 성적내는 기사로 얼마나 성장할까도 의문입니다.
한국기원은 바둑TV의 시청률을 생각하기보다는 바둑기사의 육성과 함께 어떻게하면 젊은 시청자를 얻어낼 것인가를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LOL같은 변화무쌍하고 액션성이 높은 게임 등과 경쟁할 것인지, 그 외의 다른 것을 즐기는 부류의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인지 등등 말이죠. (참고로 이미 40대 조차도 게임이 주류 취미 생활입니다.)
님 말씀 동의합니다 10초 바둑은 저는 언급할 가치가 없어서 언급도 안했어요 하여튼 님 말씀 전부 동의합니다
@@skonmeme 정수를 치열하게 두는 걸 보고싶으면 AI 대국을 보면 되지 사람 대국을 왜 보나요? 그게 정수인지 어차피 AI로 돌려봐서 판단할텐데 ㅎ
님 말이 다 맞다고 치고
기존 룰에서 동시대국으로 치뤄지면 1-2지명 대국만 중계하고 4-5지명급은 중계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팬심을 쌓았는지 궁금하네요
@@gwihango4923 농담하시는 거죠? AI랑 두면 재미있으시던가요? 사람이 두니까 재미있는 겁니다.
@@미스터홍-o2x 기존룰이 좋다고 한 적이 없어요. 좀더 좋은 방식의 리그가 필요하다는 얘기죠.
10초 피셔 별로임
국내 상위랭커 기사들도 떡수, 착각이 엄청나오다보니 훈수한수에 몇집에서 수십집 왔다갔다하는수들이 나오는데
이게 멋진수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냥 아마추어들이 둘때 서로 떡수두느라 한수에 움직이는 집수랑 같이 경기의 질이 너무 떨어짐
그래도 흥미진진하다 역전의 재역전~~!! 이래서 재밌어서 보고싶은사람은 바둑사이트 들어가서 18급 경기보고
한수에 역전의 역전이 나오는 경기 보는게 자기 편한시간에 아무때나가서보고 꺼버리고 편할듯
@@규규-o1m 오히려 그래서 재밌어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럼 2000년도 이전에 둔 바둑 라이브로 켜놓으시면 될듯합니다.
그건 한사람의 생각일뿐
바둑 두는 시간보다 하이라이트가 더 긴듯~ 10초 피셔는 바둑도 아니다.
문민종은...
10분 피셔방식은 바둑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진정한 실력차이를 다소 왜곡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너무 가벼운 느낌입니다.
무거우면 아무도 안보는데 어쩔 수 없죠... 그런 바둑은 세계대회에서 보시는걸로
물론 15~20초정도가 적당할거 같긴해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바둑AI가 바둑의 본질이겠죠. 사람이 두는 바둑은 왜 봅니까?
님도 무거우면 라이브 안볼꺼잖아요
진정한 실력차를 왜곡한다고 했지만, 결국 잘두는 사람이 잘둠 ㅋㅋㅋㅋㅋ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성적 보셈
만년유망주로끝내는인생..이제포기할때되다 민종이 축구의 고종수
문민종, 내 혼자만의 수읽기. 조로현상을 보는거같아요😂
기사들은 경기 방식 결정에 참여할 수 없나요? 쓰레기리그 잘 버티세요.
이 바둑은 이겼으니...
개진상매너는 안했겠네... ㅎㅎ
10초 피셔는 바둑이 아니라 난장판.
흥미나 기사들의 기량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