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영상이 "아이비리그"와 "1년에 1억"이라는 알고리즘을 타고 제가 상상도 못한 다양한 분들에게 다가가고 있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트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여러분 우리 누구도 미친 게 아닙니다. 저의 선택을 보고 "간호사가 학벌이 뭐가 중요하냐?" "네 선택은 병신 짓이다" "이름난 학교 나왔다고 다 배운 줄 아냐?" 등의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린 다른 것이지 틀린 게 아닙니다. 모두 자신이 경험하고 배우고 듣고 보고 자란 것을 데이터베이스로 세상을 해석하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저와 다른 선택과 인생을 깎아내리는 것도 절대 아니고요. 학교 다닐 땐 몰랐지만 지금은 '죽을 때까지 난 배워야 하고 배울 것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저도 졸업을 하고 시간이 지났고, 과거엔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였기 때문에 이 영상을 만들게 됐습니다. 이 영상을 만든 이유는 미국 유학, 진로와 학교를 선정하는 데에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이렇게 산 사람도 있다." 이야기하고, 옵션을 보여주고, '나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생각의 씨앗을 심어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네가 뭔데?"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남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제가 못할 건 없으니까요. 그리고 간호대와 의대, 간호사와 의사를 비교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의사가 간호사보다 사회적 지위와 연봉이 높다고 해서 제가 유학을 와서 엄청난 돈을 투자했으면 의사가 되어야 하나요? 특정 학교에서 골라야 하는 학과가 정해져 있나요? 제 인생은 저의 것이고 저는 저에게 주어진 상황, 조건, 환경에서 최선인 선택을 했습니다. 선택에 책임을 지고 살고 있고요.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유학 생활을 했고 이건 저의 복이고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에게 돈은 모든 선택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에는 책임과 기회비용이 있고요. 학교와 돈에 대한 주제가 많이 안 다뤄지는 것 같아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미국 유학을 와서 대학과 대학원을 선택할 때는 지금보다 한정적인 정보와 선택지가 있었어요. 그때는 그 상황에 맞는 최선을 선택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아예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요. 제가 칭찬만 들으려고 이 영상을 만든 것도 아니고 욕먹을 게 무서워서 하고 싶은 말과 해야 할 말을 안할수도 없습니다. A를 말하는데 B, C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도 이해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요. 내가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도 하게 되네요. 이 영상을 보시는 간호학생과 간호사분이 계신다면 당신의 역할의 중요성과 가치는 말로 새길 수 없으며 우리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 강조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간호사에 대한 일부 낮은 사회적 인식에 마음이 아프지만 받아들이고 보여줘야죠. 현실을 마주하기 아프다고 해서 피하기만 하면 안되니까요. 우리는 모두 건강과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고 알게 모르게 우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간호를 받으며 삽니다. 아픈 이를 위해 자신의 건강도 뒷전으로 하며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가 있기 때문에 의료시스템이나 공중보건이 어느 나라에서건 지금까지 지탱될 수 있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은 인간입니다. 인간은 때론 잘못되고 부끄러운 행동과 말을 하기도 하고 저 포함 실수를 하고요. 이 영상에서는 세금 얘기를 안 했고, 유학비를 다시 벌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할 때 지출비 포함을 안 했으니 제가 실수를 했네요. 전 실수한 걸 인정하고 배우고 다시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맹목적으로 욕설이나 비방을 하시는 분들.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 자신의 지위나 자존감을 올리는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저 사람은 어떤 경험을 하고 살았길래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 걸까?'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뭐라고 하시던 저는 제 갈길 가며 잘 살 겁니다. 본인이나 주위에 미국 간호사의 다양한 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리치널스 채널에서 많은 인터뷰를 했으니 영상 보시고 도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 간호사는 굉장히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습니다.
저 자신과 저의 인생, 가치, 역할, 직업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코멘트를 나눠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간호사 화이팅❤
현재 대학 1학년인 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영상입니다. 선택해서 공부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이미 하셨던 경험을 통해 간접적 경험을 쌓고 중요한 인생공부를 할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좋았고, 취지도 감사하고, 발음과 목소리도 편안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보다보면 욕설 비방 글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들이 많죠. 댓글 모음 가보면 모든 댓글이 그런식이던데 정말 인생이 어느정도로 꼴아 박았으면 그렇게 사는지 궁금할 지경이더군요.. 남을 자신의 위치로 끌어내리는 게 인생 과제인 사람들인데 그런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님들 인생도 사람다워 질겁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roi 를 계산하지 않고 유학을 옵니다. 그래도 이분같은경우는 좋은대학 대학원을 나오고 미국에서 현지 취업도 하고 영주권도 따서 수많은 유학생들에 비해 성공한 축에 속합니다. 집에 썩어날정도로 돈이 많아서 1 년에 1 억정도는 쉽게 쓸수 있는정도 집이면 그 돈으로 똥을 싸던 기부를 하던 상관은 없겟죠. 근데 많은 집들이 아파트를 팔아서 1 년에 1 억학비를 대는 집이 많습니다. 그리고 roi를 생각하지않고 아무전공이나 막고르죠. 학생들은 말하죠 내가 좋아하는걸 하는게 중요하다고. 그리고 취업할 가능성 1도 없는 전공으로 갑니다. 그리고 현지취업을 하고싶다고 말합니다. 일단 1 년에 1 억씩 쓴다는 시점부터 투자금 회수는 극소수의 고연봉 직장을 가지 않는이상 절때로 회수가 불가능하다는걸 알아야합니다. 현실성 없는 선택을 하고 돈이라는게 얼마나 모으기 힘든지를 알지 못하니까 1 억이라는 돈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돈인줄 자각을 못합니다. 미니멈 4 억 + 를 무슨수로 벌수 있을까요? IB 나 고연봉 컴싸 잡아니면 힘들죠. 전 싼 대학 컴싸 전공을 나와서 총 1 억안으로 졸업하고 일한지 5 년차에 400k 정도 벌고 있습니다. 전 돈을 단순히 많이 벌기위해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그선택은 절때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학위따기 쉽다는 이유만으로 전공을 골라선 안됩니다. 수학 과학을 하기싫어서 문과 선택하는 실수를 해선 안됩니다. 유학을통해 반드시 성과를 내야하는사람들은 roi 가 되는 전공만을 선택해야합니다. 좋아하는일을 해야된다는 사람들의 달콤한 말에 속지 마세요. 현실은 잔인합니다
영상과 같은 맥락으로 유펜 로보틱스 석사과정(노펀딩)과 텍사스 a&m 기계공학(연 1만불 펀딩) 석사과정에 합격했습니다. 최종목표는 박사 후 로보틱스 관련 기업 취업인데 유펜이 연 학비가 3만불정도 더 비싸더라고요.. 랭킹은 탑급이지만 그정도의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지 의문이라 고민이 됩니다..
30년전 미국유학을 준비하다. 사정상 못가고 대학병원에서 30년째 일하고 있는 아재로 귀하의 생각 신념이 사람은 역시 배울수록 깊이가 있구나를 느낍니다. 후배 간호사들을 위해 여러 분야 소개해 한국인 간호사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를 기원합니다. 20년전 학회 참석과 방문연수로 유펜에 방문했는데 아이비리그 다운 규모와 병원 이었습니다. 병원 시설들은 한국과 차이없지만 분야별 맨파워가 제일 부럽고 남미, 동유럽에서 연수 많이 오더라구요. 제 분야인 세계 최초로 인간에게 PET검사한 병원이 유펜입니다.
저도 Upenn 졸업하고 20대 시절에는 그 학벌이 곧 제 프라이드였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니.. 같은 학교 졸업한 동창이 그러더군요.. 우리나이에도 내세울께 학벌뿐이라면 슬픈일이라고.. 참 맞는말이에요. 미국 한정으로 좋은 학벌이 인맥을 넓히고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다는건 확실하지만 그 이후에는 결국 자시 실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도 홀로 유학와서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동안 많은걸 겪었고 거기서 나온 깨달음은 미국에서는 학벌보다는 실력이라는거
@@과자조아-b5z 실력이랑 경력은 서로 다른 말이죠? ^^ there is a very strong correlation between a length of experience and job performance. Still it is certain that a length of your experience does not guarantee your job performance.
먼저 낯선 환경에서 언어적인 핸드캡을 이겨내며 버틴 유튜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부모님은 고생했겠지만 .. ㅎ) 너무 산술적으로 평가하지 마시고 우리가 모르는 +알파 요소도 있을테니까요 아주 잘 분석 정리하여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저의 둘째 여자친구도 미국에서 임상병리쪽을 명문은 아니지만 박사까지 마치고 올해 한국 제약사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고액 연봉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석박사 학비 및 생활비를 학교에서 지원 받았다고 하더군요. 뭐 분야마다 다르니까 저는 61년생 두 아들을 텍사스와 미네소타에 유학을 보낸 아저씨라 모든 부모의 입장이 아닌 한 가정의 부모로써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8남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7살 때 부도로 갑자기 가난해 졌지요. 저의 어린시절은 가난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어렵게 아르바이트 하며 SKY대학교 다녔고 자가용으로 등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가난은 제 세대에서 끝내고 자식에게 여유로운 생활을 주고자 열심히 일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투잡하면서 살았지만 자식에게는 절대로 강요하지 않고 대학 졸업때까지 성적표도 보지 않았어요(사실 잘했으면 봤겠지만...ㅎ) 그래서 아들들과 인간관계 잘 유지하고 있지요. ㅎ 다행이 모두 군대를 마치고 직장도 구하고 안정된 삶을 살고 있지요. 우리 때는 발전하던 시기라 쉽게 직장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이라 다양한 직업과 높은 연봉을 주지만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직장 잡기가 어려워 자식을 무능하다고 말할 수 없지요. 시대적인 흐름이니까요. 나의 연금은 없어도 요즘처럼 직장 구하기 힘든 시기에 안정된 삶을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명당 4억원씩 약 8억원을 지원하느라 30년 대기업 퇴직 때 국민연금을 제외한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모두 해약해서 국민연금만 남았지요. 다행히 회사에서 받은 주식이 보완을 해줘서...ㅎ 가족들이 모두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으니 이제 나도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어 퇴직 후 바로 나의 버킷리스트 1호인 해외봉사를 위해 아프리카 세네갈 국립대학교에서 1년간 다녀왔고 귀국 후 국내 대학에서 초빙교수(산학협력)로 있으면서 박사과정에 지원하여 작년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지요. 이제는 학비(장학금 50% 지원받음) 걱정 안하면서 오직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그 시간 만큼은 너무 행복했어요. 사실 박사학위는 나를 위한 학위가 아니라 학생들이 졸업을 안하고 휴학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강의하면서 30년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서 졸업하면 회사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지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강단에 서기 위해서는 박사학위가 필요하다고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60이 넘은 사람을 국내에서 원하지 않아 결국 중앙아시아 대학교로 가게 되었지요.(23년 9월부터 강의) 인생의 선배로서 경험을 공유한다면 석사까지 했으니 이제는 자신의 연봉으로 박사까지 도전하여 40-50대에는 현장 경험과 학문의 지식을 학교에서 나누면 어떨지.. 요즘 많은 한국 대학교에서 간호학과 교수를 채용하더군요. (사실 IT분야와 경영분야에서는 선진 시스템을 선호하지만 간호.의료분야는 미국과 한국과의 차이가 어느 정도 일지 모르지만) 이게 유튜버님께 전하고 싶은 결론입니다.(유튜버님도 장문을 작성하여 저도 장문을 써 보았습니다)
세상은 결국 ROI가 중요하죠.. 코로나때 워낙에 일이 힘들어져서 간호사 아예 그만두는 사람도 속출합니다. 요즘시대에 평생 직장이 어딨습니까. 한직장 오래다니시던 부모님 세대 들은 진짜 이 악물고 버티신 겁니다. 근데 요즘은 그렇지 않죠. 간호사도 3D기 때문에 오래하다가 몸에 문제 생기면 일 이어나가기 어렵구요
먼저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게 아니며, 순수 제 사견입니다. 학비, 연봉을 말씀하시면 가성비를 따지는 건데 외국인으로써 고가 학비의 아이비리그를 다니려면 의전원을 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사견)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비에 간호학과가 드문건 그만큼 수요가 적어서일 것입니다. 또한 미국인들도 아이비 간호학 전공자들은 병원 간호사가 되기 보다는 그 이상의 밸류를 타겟으로 하겠죠. 또하나 미국이란 나라 하이클라스 에서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인종 차별적 유리천장이 존재합니다. Rich Nurse 님도 수억을 쓰고도 가성비 낮게 느끼시는 이유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맞는말을 잘 해주시네요 아카데믹으로 가는게 목표가 아니라면 health care쪽은 구지 아이비리그를 학부로 안가셔도 되고 거기서 학비를 많이 쓰면 대학원가고 더 공부하고 자신의 삶을 차려나가는게 힘들어요. 만약 가능하다면 6년제 학부와 physicians assistance 프로그램을 고등학교후 바로 들어가면 훨씬 일찍 6 figure income벌수 있을거 같아요
일년에 1억씩 7 년 들여서 좋은 학교에서 평생 자산이 될 공부, 경험 쌓으셨는데, 돈으로 환산해도 잘하신거 같네요! 저도 학교에 관심 잇어 이거저거 댓글 읽어 봤는데, 폄훼하시는 분들이 간혹 았는데 맘 상하시지 마시길. 저는 가능하다면 일단 명문 가는걸 권합니다. 어떻게 세상에 모든것을 돈으로만 환산 할 수 있겠어요! 본인의 능력도 출중하여 가신 대학이지만 좋은 학교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려야겠네요. 자세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은 business입니다. 학문 추구의 순수함보다는 business 관점에서 보는게 맞죠. 특히 아이비리그는 아시아인 아니면 business model 조차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아시아인에 대한 의존도가 크구요. 아시아인의 수요가 그만큼 높았기에 그들의 수익모델도 그동안 꽤나 성과가 나왔지만 요즘같이 기술 속도의 발전이 빠른 시대에서는 대학 타이틀만 가지고 본인의 몸값을 올리는 시대도 점점 지나가고 있어서 대학 타이틀의 가치 자치가 점점 하락하고 있는데 과연 아이비 리그 대학들이 어떻게 그들의 마케팅과 수익 모델을 수정해서 발전시켜 나갈지 그리고 그게 과연 효과가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일부 동의합니다만 사실 아시안에 대한 의존도가 큰 이유는 아시안들이 그만큼 교육을 통한 사다리의 상승에 최적화된 능력치, 문화, work ethics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아이비리그에서 몇 년만 공부해보면 알게 됩니다. 같은 양의 코스 크레딧이 요구되어도 아시안들은 4년만에 혹은 그보다 일찍 졸업을 하는데 비아시아인들, 특히 안타깝게도 first generation 비백인들은 5년, 6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10년이 걸리기도 하고 심지어 중퇴가 정말 많습니다. 똑같은 first generation college student여도 아시안들은 주어진 시기에 졸업을 하고 학위를 이용해 취직을 합니다. 결국 대학 입장을 떠나서 아시안들의 시각에서 higher education이 가장 쉬운 투자인겁니다. 이에 더해 인종 차별과 스테레오타이핑이라는 structural issues들로 인해 대학을 졸업한 아시안과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한 아시안 사이의 직업 성취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대학 타이틀의 가치가 하락하지만, 여전히 그 타이틀을 가장 많이 성공적으로 뽑아먹는 건 아시안들이라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그들이 원하고 선택해서라기보다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
한국사람들 특히 한국에서 학교 나온 사람들은 아이비리그 많이 따지지요. 그렇지만 미국과 한국과의 다른 점은 미국은 자기만족용 보여주기용 학벌보다는 경력과 결과물로 인정받고 평가받는 곳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문대를 나와 4년제로 편입해서 박사학위까지 받아 명문대 교수가 된 사람들도 많구요. 미국 명문대에서 쌓은 네트워크라 해야 유태인이 아니면 일자리 잡는 것 밖에는 효용이 없지요. 차라리 요즘엔 Linkedin 이 명문대 네트워크보다 더 낫다고 합니다. 어찌어찌 알고리즘이 날 인도해서 봤는데, 아이비리그 학위취득도 행복한 삶의 한 모습이니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펜 동문이시네요!저는 2015년에 AGACNP 들어가서 2017년에 졸업했어요. 반가워요:) 마지막 학기에 여러 병원에서 학교에 recruit 오는데 NYU recruiter 한테 바로 job offer 받고 졸업후 걱정없이 첫 직장을 시작해서 이런면에서는 학교 덕을 많이 본것 같아요. 사실 취업할때 학교 타이틀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졸업하고 직장생활해보니 가끔 도움될때가 있더라구요ㅎㅎ(connection wise). Rich nurse님 학부, 석사 모두 좋은학교에서 졸업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안녕하세요. Rich nurse님 얼마나 열심히 사셨는지 한눈에 훤히 보이네요. 미국에서 살아남기 정말 쉽지 않은데 벌써 간호사로 일억이상씩 버는 것을 보면 정말 성공적인 유학생활 하신거죠 영주권도 따시고. 최선의 노력을 하셨고 잘 풀린 케이스. 돈으로만 정확하게 따지려면 원래 유학 오면 안 되는것이죠 ㅜㅜ 경험과 추억 배운것 등등 다 따지면 충분히 남는 장사일 것입니다. 그리고 집이 어느정도 잘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순간에 확 쌓이는 게 돈이고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도 돈입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저도 보스턴에 있는데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
한국에 있는 분들은 오로지 아이비리그 대학들만 명문으로 보시는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보스턴 컬리지도 꽤나좋은 학교이지요. 공부를 잘하는데 굳이 좋치않은 학교를 선택하기는 좀 어렵지요. 다만 그안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란게 있겠지요. 리치널스님이 당시에 생각못하시고 선택하셨던 학부와 대학원 과정의 어려운점 혹은 후회되는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당시나 지금 생각못한 그 선택들의 좋은점을 발견할 날도 오리라 생각합니다. 리치널스님 화이팅🎉🎉
대학원까지 가신 것은 야망이 크셔서 그런듯요. 70년생 제동생이 3년제 한국간호전문대 나와 서울의 대형대학병원에 있다가 미국 시카고의 미국 10대 브랜드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한국사람이라 차트를 잘본대요. 위에서 헤드가 되라고 하지만 본인은 정작 영어로 회의하고 지시하는게 부담스러워 안하더라고요. 미국생활 16년째? 코로나 특수로 시급 54불도 받던데 우리 유튜버님도 연차치고 굉장ㅎ한듯요. 우리 유튜버님은 그런 쪽으로 야망이 있기에 선택한 것같으니 앞만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미국대학 다니려면 돈은 다들 그 정도 듭니다. 안그래요? 😊
30대초반에 미국 유학 data science 로 준비했다가 학비땜에 포기했었어요 최단기간 코스로 1년6개월 최저생계비로 1억좀 넘게 들어가더군요 그때 모은돈이 1억이었는데 인생걸고 베팅 못하겠더라구요 참고로 전 집에서 도와줄 형편이 안되었구요 RoI로 따져보면 어찌보면 한국에 남은게 좋은 선택일수있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국에 20년 넘게 산 사람으로서 영상 내용에 공감합니다. 직업이 보장된 간호학, 의학과 같은 경우엔 교수가 될게 아닌 이상 굳이 엄청 좋은 곳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 간호학과는 심지어 2년제짜리 technical college에서 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BSN이 아닌 LPN이 되지만요). 학비를 가능한 아끼는게 ROI를 높이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잘못 알고 계시네요. LPN은 한국의로 치면 조무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커뮤니티 칼리지의 간호학과를 나와도 (2년이 아닙니다. 간호 예비과를 해야하기 때문에 3년은 최소한 걸립니다.) BSN과 같은 자격의 RN 이라 부릅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학습기간도 짧고 학비도 싸기 때문에 간호예비학과 (pre-nursing) 에 들어가는 학생은 수천명씩이지만, 그 중 아주 성적이 좋은 소수만 정식 nursing 학과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칼리지의 간호학과가 들어가고 싶다고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분도 5: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 칼리지의 예비간호학과에 들어갔다가, 성적이 좋지 않아서 그만두셨습니다. 4년제와 3년제 학위의 권한이난 연봉은, 일단 국가고시를 치러서 간호사(Registered Nurse, RN) 의 자격을 따면,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병원 평가 기관에서 마그넷 병원이라 지정되어, 간호의 수준의 최상위 평가를 받는 병원들에서는 (많지는 않습니다.) 마그넷 지정을 유지하기 위해 3년제 학위를 잘 뽑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을 나와도 미국에서 취업 못하고 한국와서 학벌로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에 반해 이 분은 간호학과를 나온 덕에 취업도 비자 스폰서를 받고 쉅게 하고 영주권도 금방 받았죠. 이 분 어차피 경력 쌓아서 nurse practitioner 를 하면 연봉 훅 올라갑니다. 미국은 원래 초봉이 낮고 거기서 잘하면 승진도 죽죽 하고 연봉도 금방 올라갑니다.
@@injhs 미국에서 취업비자를 아무에게나 주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게 증명된 사람에게만 주죠. 대부분의 취업비자는 공학계열로 가기 때문에 문과 계열은 취업이 쉽진 않습니다. 한국처럼 대학 이름이 그렇게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요. 하버드 대학에서 일년에 서울대처럼 4000명씩 뽑는게 아니에요. 1000명 뽑는데, 걔중에 한국인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한국에 있는 하버드 출신 한국인들 많은거 보세요. 그리고 하버드도 인기과는 더욱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홍정욱이 동양사학과 간 것처럼 비인기과로 학교 이름만 보고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취업 못하고 한국 가는 거죠. 물론 한국에서 일할 건데 대학 네임밸류 따려고 가는 거라면 말이 됩니다. 서울대도 농대와 법대가 차이 나듯이 하버드도 경제학과와 비주류과는 차이가 납니다.
멋지네요. 확실히 전문직이어서 졸업 후 진로가 미국에서 보장된 루트네요.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투자비용 회수가 아주 용이한 편이라 결정에 박수를! 우리나라는 아직도 의사와 간호사에대한 직업적 인식이 hierarchical하죠. 그러려니 하세요, 이쪽에서 현실이 각박하고 팍팍해서 그래요. 화이팅입니다!
지금 내나이가 60입니다. 환갑에 간호사 공부 하고 있어요. 과정중 한학기 남겨놓고 1점때문에 탈락해서 모든걸 드롭하고 맨 처음부터 다시 하고 있지요. 학비는, 커뮤니티칼리지 instate 라서 많이 들지는 않으나 라이센스 있으면 70이상까지 일할수 있지요. 누가 뭐라 한다면 무시하세요. 어려운 과정을 극복해 본 적 없는 사회부적응자들이 그런 자격지심, 우물안개구리의 좁은 판단을 주장하는 겁니다
@Rich Nurse님 화이팅! 어느 누구도 남의 가치를 결정 할 수 없습니다. 내 가치는 내 스스로 알아보고 결정 하는거니까요. 가성비 얘기 하는 분들도 자기가 생각 하는 기준이 남들도 생각하는 기준이라고 선을 긋고 나서 가치를 측정하는거죠. 나의 행복을 남과 비교하는 상대적 행복으로만 측정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불행하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나 스스로 노력하고, 성취하고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벌이 주는 메리트는 큽니다... 학벌없이 살아온 제가 보증해요. 회사에 학사학위있는 언니가 있었는데 영어 삼인칭단수 이런개념 하나도 모르던 사람이였어요...하지만 그사람은 어쨌든 학사고 저는 그사람보다 더 많이 알아도 고졸... 사회는 그 사람이 가진 능력보다는 먼저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고 대접합니다..학벌없는 저는 평생 느끼고 살았어요...이미 있는 사람은 별스럽게 안느껴지겠죠
미국에서 간호사는 약사만큼 수익이 많더군요. 제 지인이 약사인데 간호사와는 달리 약사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진답니다. AI와 더불어 병원 인력을 감축하려 하면 제1순위가 약사라네요. 간호사는 더 뽑고 있는데 약사는 줄인답니다. 얘기가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님을 응원합니다. 훌륭한 간호사이신것 같네요.
미국에 14살때와서 15년 유학했는데 사립 학교들만 다녀서 계산 해보니 순수 12억은 쓴거같더라고요 학비만 생활비 생각하면 15억좀 넘을거같은데 유학생이라 론이나 에이드 안나와서 부모님이 내주셨어요 ROI 생각하면 절대 월급쟁이는 못할듯요 ㅋㅋ그냥 좋은경험했다 생각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면 되죠 뭐
우리나라는 학부의 나라라 학부가 아니면 인정을 안해줍니다. 지잡대 가면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기 때문에 그 비싼 등록금 내고 미국대학 학부를 가는거죠.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자존심 상하지 않고 자부심 느낄만한 대학 갈 수 있는 학생들은 미국 학부 안갑니다. 말씀대로 대학원을 가죠 ㅎㅎㅎ
유학은 기본적으로 사치재에 가까운것 같아요 특히 학부유학은 상류층만의 전유물이고 학비는 100억이 나와도 증여세가 면제되는 특성상 실제로 1년에 1억은 아닌데 유학도 투자라고 생각하신다면 명문대보다는 주립대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고 미국보다는 영국에가는게 유리합니다 특히 전문직은 굳이 명문대를 갈 필요는 없습니다 영국에서는 UCL 약대와 울버햄튼 약대간 학비가 2배정도 차이나는데 나중에 약사 활동에는 별 차이가 없어요. 4억내고 미국 학부나와도, 월급쟁이 최상위권에 취업한다고 해도 만회 하기 어렵습니다. 4년 학부생 졸업자와 연봉 8만달러 이상의 일자리 대조해보면 뻔한 결과인데 ^^ 사실 진실은.... 미국 동부유학 4년이 가능한 사람은 그다지 취업이 필요없습니다 물려 받는 것이 더 빠르죠
안녕하세요. 평소에도 간호사분들에게 존경심 감사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분을 알려준 유투브 알고리즘이 고맙네요. 1년에 1억의 학비를 낼 수 있는 가정에서 태어나신 것은 부럽지만 그 만큼 더 많은 쉬운 선택지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마음만 먹으면 ROI를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는 환경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에 포기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공부와 간호사라는 멋진 도전을 계속 하신점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몰랐던 사실과 선택지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죠? 사람들 엄청 꼬인 댓글이 많네요. 역시 한국에는 부자면 나쁘다 라는 인식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중학생때부터 유학에 대학원 까지 갔지만 주위에 그런 사람들 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아쉽다, 돈 아깝다 같은 취지로 올리신것 같은데 동영상이 퍼블릭으로 퍼지다 보니 악플이 많네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좋은 영상 고마워요! :)
미국식 매트릭스의 맹점으로 고등교육 받아도 그 학자금 대출 덕분에 결국 생각보다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고 그래서 대학 진학률이 이전과 비교해서 많이 내려가고 있죠 세계 어디를 가도 세상이 말하는대로 살면 peasant를 벗어나기 힘든 시스템이 구축되어있고 그게 메트릭스의 함정이라고 봅니다
이러케 솔직한 유학생활 비용을 알려주심이 필요해요 정말 자기 상황 실정에 맞게.. (참고로, 저희 딸도 상사주재원인 부모 때메 미국 고교졸업후, 보스턴 칼리지 비지니스와 NYU 경영등 준 아이비 붙었지만 한국의 샐러리맨 중상층 경제 수준으론 학비 생활비 억대를 감당 못하기에 주재원 시기 끝날때 한국으로 끌고와서 재수시키며 한국 명문대 입학시켰습니다.(딸은 울며 힘들어했지만...현실파악을 빨리 해주어 고마왔어여) 하여 우리 부모 입장에선 참 고마웠고, 은퇴후 편안한 노후를 보내게 되었네요)결혼 할 때 잘 해주고 싶ㅅ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부는 국내에서 졸업 후 대학원을 석사로 가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대학원 졸업 후 국내에서 교수를 하더라도 우선 학부 국내 connection이 필요하잖아요ㅜㅡㅜ 따님은 많이 속상하셨을테지만 늘 대학원이라는 기회가 있으니 낙심안하셨으면 좋겠어요!
@@charlotte2579 아닌데...저희 딸은 한국에 돌아옴이 너무 기쁘다고합니다 돌아올 수 있는 조국애 감사하며; 부모님의 경제력이 중상류 이상이라 정말 고맙다고 (현재 30대 초반으로 법률관련 일을 합니다) 그 때 미국에 남았던 동료 자제분들 신분 업그레이드 된 경우도 있지만,,,않된 경우가 더 많은게 실상이더라구요, 돌아와서
그래도 그렇게 투자해서 미국에 정착할수 있으셨겠죠. 많은 다른 전공의 유학생들은 미국에서 일을 구할수 없습니다. 스템이나 최고의 학부를 나와야지 회사들이 서포트 해주죠. 힘드셨고 돈을 많이 쓰셨지만 충분히 되돌려 받고 계신 것입니다. 특히 아시안으로서는 어쩔수 없습니다.
의학계열은 아이비리그 본인 만족 아니면 경제적으로 필요없어요. 특히 랭킹 모두 리서치 중심이라서 실무 중심인 Mayo clinic 미국 탑인데 의학계역 랭킹 10위 언저리 입니다. 아이비리그는 학부, 경제/경영 석사, 로스쿨 정도 문과 계열 + 대형 기업 취업용 인거 같아요. 미국애들 모두 집가깝고 학비싸거나 장학금 많이주는데 가지 학교랭킹보고 집에서 일부러 멀리 떨어지지 않아요
일단 가장 저렴한 학부 학교를 나와서 Job을 잡고 H1 비자를 가지고 석사를 하고 (직장이 학비를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결정하는개 더 맞을듯. 그냥 것멋에 아니면 다른 이유로 사립학교를 학부로 하는건 돈많은 바보일뿐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미국에서 학교다니신분들 생각은?
저두 90년대에 미국 유학와서 전공과는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자식한테는 그 ROI 한국말로 가성비따지라고 갈치고있지만 제가 제 자식나이땐 참 천방지축이고 부모님졸라서 유학왔어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저땜에 돈을 많이쓰셨겠지요. 안타깝습니다. 자식한테는 유학은커녕 대학을가는것조차 가성비를 따져보자고합니다. 사실 미국에서 대학안나와도 돈버는 직업이많거든요. 오히려 어설픈 대학머리땜에 젊은날 부딪치며 할 수 있는 많은 경험을 못할수도 있구요. 하튼 종국엔 누구의 선택이든 그 선택에대한 책임만 지면 되는것이지, 누가 옳다 나쁘다 이런건 없다고봐요.
학벌 욕심이 대단하시니 ㅎㅎ. 대학은 성적장학금 받았으니 기숙사비등으로 2년반만에 졸업해 4만불정도 들었고, 대학원은 MBA 1년은 반액 장학금에 생활비로 15만불에 여행 다니고 하니까 합계 20만불정도 들은것 같네요. 연봉 20만불로 시작해 세금과 생활비로 반이나가 2년 걸려 회수되었네요 생활비 세금 지불하고 이자 계산하시면 10년안에도 못갚는 투자였었네요. 학벌에 가치를 높게 두셨고 다시해도 같은 선택을 하신다니 후회는 없겠죠? 대학을 장학금 준다고 미국 대학순위 51위정도되는사립대학에 간것은 가끔 후회가 되기도 하거든요
millions of years 에 유툽 댓글 다는 사람인데 너무 공감해서 글 남겨요.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저도 한인 공대 유학생이 엄청 많이 다닌 큰 주립대를 나왔어요..(한인 유학생 1000명정도 되는 퍼블릭 이비리그라고) ...일년에 일억은 아니지만 6천 정도 쓴것 같네요... .벌써 10년도 훨씬 넘었지만요. 그때도 주변 한인 유학생들한테 한인 교회다니면서 Rich Nurse 님이 들은 악플 엄청 들었어요..한국의 시골전문대 나와도 미국오면 되는데...뭐하러 유학까지 와서 간호학과를 다니냐,, community college 다녀도 되는 대 왜 좋은 학교 다니냐,, 간호대 다녀서 뭐할거냐....비자 안되면 간호대 갈꺼라는등....12-14 년전에는 미국 경제어려워서 간호대 졸업생뿐 아니라 유학생은 OPT 끝나면 스폰서 못찾아서 대부분 한국귀국했어요.. .ㅜㅜ 지금은 달라졌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간호대를 정말 쉽게 생각하고 한인 아줌마들이나 다니는 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슬프게도..... 지금도 간호대를 한국에서 나오신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게 마음아프지만.... 자기 만족이지만 이민자로서 미국에서 좋은 학벌을 가진건 또하나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졸업한지 오래됬지만 지금도 좋은 선택이라고 믿어요...
말씀 정리 등 다~ 좋으네요 헌데 중간에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곳에 가고 등등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물론 제가 전부터 가끔씩 영성쪽을 접한다고 유튜버 나탐님이나 윤홍식님.법상스님 등의 말씀을 100퍼센트 무조건 믿지는 않고 일부 참고 하며 생각하는데, "모든 것이 내 모습이다" 란 얘기가 공통으로 떠올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진심으로 밝은 미래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떠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2016년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다녀 왔다가 정착해서 현재까지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중간에 자퇴도 하고 군대도 다녀와서 현재는 대학교 2학년이구요.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작년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저와 저의 누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팔았던 저희 아버지 회사 주식이 현재 시세로 250억이 넘다는 사실을 어머니를 통해 알게됬습니다. 처음 미국갈때는 회사가 그리 크지도 않았고 부모님이 나중에 재산 너의 머릿속으로 미리 주는거라는 이런식으로 얘기 했을때 그냥 흘려 들었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정말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굳이 공부하나 현타가 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하는데 조선시대도 아니고 왜이렇게 학벌에 집착하시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전 한학기에 11000불하는 학교에서 bio전공했고 지금은 제약에서 한 9만불 정도 법니다 생활비는 학교에서 work study해서 짬짬히 충당했고 한달에 월세포함 800불 안으로 버는걸 목표로해서 사실 학비만 4년해서 총 1억 조금 넘게 낸것같은데 현 월급으로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각자 상황이 다른것 같으니 꼭 학벌만 고려하지 마시고 다 알아보세요
@@gooeun 영주권 취득은 바이오보다 간호가 좋고 바이오는 화공이나 생공쪽 아니면 석사를 해야 밥 벌어먹고 살거에요 바이오 전공하시고 한국 제약으로 가셔도 괜찮고 한국내 외국 제약사가 더 좋을지도 모르죠 본사가 해외에 있으면 영어 잘하는게 승진에 유리하고요 학사 마치고 3년 미국내에서 일할수 있으니 한국에 있는 외국 제약사를 미국에서 취직하셔서 커리어 쌓고 한국에 들어가실때 같은 회사를 한국에서 지원하면 메리트가 엄청날것같네요
비싼대학 학위욕심이 문제입니다. 주립이나 시립대학가도 똑같은 라이센스 받고 학비(지출액) 20%정도만 내면 될거 같은데요. 특출한 과가 아닌이상, 의대, 법대, MBA, 영문학, 지식등 아이비리스가서 돈 쓸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그렇다고 취직도 않 되는것도 아니고 간호과는 일손이 모잘라서 뉴욕도시에서는 어느 대학을 나와도 그정도 연봉은 받습니다. 보스턴에 좋은 대학은 많죠! 근데 학비가 터무니 없습니다. 그냥 도시 자체가 비쌉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 졸업한지 오래된 사람인데요, 그 당시를 단순계산 해보니 사립대 힉비ㆍ생활비(지방에서 올라온 자취생) 등을 따져보니 가난한 고학생이라했어도 졸업후 일반직장 3년 연봉정도 썼네요ㅡ제 경우입니다. 그러나 취업 후 생활비ㅡ 역시 자취비용 등을 빼면 몇년을 나눠 조금씩 갚아야하는 학자금이 있었고 부모님 부양등에도 부담이 있었기에 가난한 젊은 시절이 쭉 ~^^;; 학생때도 계속 알바 알바를 많이 해서 일에도 지쳐있는 20대 ㅜ 였네요. 그래도 지금도, 용기와 열정이 더 있었더라면 해외유학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뜻이 있다면 길이 있었을텐데 그런 아쉬움이 많습니다. 요즘 이런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듣는데요 다들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장점도 많을것이고 꼭 공부가 가성비로만 따질 것은 아니니 걸어 온 길에 최선을 다 했을 자신을 다독여 주세요.
I'm a nurse too in California. Hourly rate is higher than that area. So, working overtime makes a huge difference in your paycheck. Making over 100k is easy even 200k/year. I'm willing to share my thought if you want. You can pay your debt off way sooner with RN or FNP license.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에 이민목적으로 유학와서 불어공부하다가 불어 컬리지 컴퓨터 네트워크 과정 듣다가 불어문학 의무과목 수강 때문에 포기하고 직업학교에서 컴퓨터 서포트 1800시간짜리 퀘백주 학위를 취득해서 그걸 발판으로 운 좋게 퀘백 영주권을 받아 현재는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커뮤니티 컬리지 저녁반 수업 들으면서 호텔에서 일하고 있네요. 이 모든 과정이 1억 5천 이상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해외생활 화이팅합시다.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저는 공부쪽 머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술을 배우던가 하는 방향이 저한테 더 알맞는 것 같아서 파트타임으로 아카데믹 스킬과 capacity를 기르기 위해서 꾸준히 공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간호대 나오신 리치널스님 존경합니다!
이영상보니 영주권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수있네요... 저는 한국에서 지방대 졸업후 유학안하고 취업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물론 학교를 전혀 안다닌건 아니지만 Certificate 으로 수업 4개듣고 동네 대학교에서 MBA 수업 한개듣고 D 화학 회사에서 Co-op 한뒤 C 보험회사에 취직했네요. 저는 여기있는분보다 영어도 못하고 학벌도 낮지만 제목표는 재미있게 사는거라 만족합니다. 취업하는데 영주권이 없었다면 아마 취직은 꿈도 못꿨을 듯...
안녕하세요. 이 영상이 "아이비리그"와 "1년에 1억"이라는 알고리즘을 타고 제가 상상도 못한 다양한 분들에게 다가가고 있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트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여러분 우리 누구도 미친 게 아닙니다. 저의 선택을 보고 "간호사가 학벌이 뭐가 중요하냐?" "네 선택은 병신 짓이다" "이름난 학교 나왔다고 다 배운 줄 아냐?" 등의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린 다른 것이지 틀린 게 아닙니다. 모두 자신이 경험하고 배우고 듣고 보고 자란 것을 데이터베이스로 세상을 해석하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저와 다른 선택과 인생을 깎아내리는 것도 절대 아니고요. 학교 다닐 땐 몰랐지만 지금은 '죽을 때까지 난 배워야 하고 배울 것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저도 졸업을 하고 시간이 지났고, 과거엔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였기 때문에 이 영상을 만들게 됐습니다.
이 영상을 만든 이유는 미국 유학, 진로와 학교를 선정하는 데에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이렇게 산 사람도 있다." 이야기하고, 옵션을 보여주고, '나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생각의 씨앗을 심어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네가 뭔데?"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남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제가 못할 건 없으니까요.
그리고 간호대와 의대, 간호사와 의사를 비교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의사가 간호사보다 사회적 지위와 연봉이 높다고 해서 제가 유학을 와서 엄청난 돈을 투자했으면 의사가 되어야 하나요? 특정 학교에서 골라야 하는 학과가 정해져 있나요? 제 인생은 저의 것이고 저는 저에게 주어진 상황, 조건, 환경에서 최선인 선택을 했습니다. 선택에 책임을 지고 살고 있고요.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유학 생활을 했고 이건 저의 복이고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에게 돈은 모든 선택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에는 책임과 기회비용이 있고요. 학교와 돈에 대한 주제가 많이 안 다뤄지는 것 같아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미국 유학을 와서 대학과 대학원을 선택할 때는 지금보다 한정적인 정보와 선택지가 있었어요. 그때는 그 상황에 맞는 최선을 선택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아예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요.
제가 칭찬만 들으려고 이 영상을 만든 것도 아니고 욕먹을 게 무서워서 하고 싶은 말과 해야 할 말을 안할수도 없습니다. A를 말하는데 B, C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도 이해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요. 내가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도 하게 되네요.
이 영상을 보시는 간호학생과 간호사분이 계신다면 당신의 역할의 중요성과 가치는 말로 새길 수 없으며 우리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 강조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간호사에 대한 일부 낮은 사회적 인식에 마음이 아프지만 받아들이고 보여줘야죠. 현실을 마주하기 아프다고 해서 피하기만 하면 안되니까요. 우리는 모두 건강과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고 알게 모르게 우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간호를 받으며 삽니다. 아픈 이를 위해 자신의 건강도 뒷전으로 하며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가 있기 때문에 의료시스템이나 공중보건이 어느 나라에서건 지금까지 지탱될 수 있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은 인간입니다. 인간은 때론 잘못되고 부끄러운 행동과 말을 하기도 하고 저 포함 실수를 하고요. 이 영상에서는 세금 얘기를 안 했고, 유학비를 다시 벌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할 때 지출비 포함을 안 했으니 제가 실수를 했네요. 전 실수한 걸 인정하고 배우고 다시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맹목적으로 욕설이나 비방을 하시는 분들.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 자신의 지위나 자존감을 올리는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저 사람은 어떤 경험을 하고 살았길래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 걸까?'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뭐라고 하시던 저는 제 갈길 가며 잘 살 겁니다.
본인이나 주위에 미국 간호사의 다양한 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리치널스 채널에서 많은 인터뷰를 했으니 영상 보시고 도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 간호사는 굉장히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습니다.
저 자신과 저의 인생, 가치, 역할, 직업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코멘트를 나눠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간호사 화이팅❤
좋은 내용 감사해요 . 자막은 있지만 소리가 너무 작아요~조금만 소리를 크게 해주셔요^^
현재 대학 1학년인 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영상입니다. 선택해서 공부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이미 하셨던 경험을 통해 간접적 경험을 쌓고 중요한 인생공부를 할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좋았고, 취지도 감사하고, 발음과 목소리도 편안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와 간호사 비교라니. 그런 말들 신경쓰지마세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너무 조리 있고 멋진 글입니다 글에서 엄청난 자존감이 느껴집니다 ^^
인터넷 보다보면 욕설 비방 글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들이 많죠. 댓글 모음 가보면 모든 댓글이 그런식이던데 정말 인생이 어느정도로 꼴아 박았으면 그렇게 사는지 궁금할 지경이더군요.. 남을 자신의 위치로 끌어내리는 게 인생 과제인 사람들인데 그런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님들 인생도 사람다워 질겁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roi 를 계산하지 않고 유학을 옵니다. 그래도 이분같은경우는 좋은대학 대학원을 나오고 미국에서 현지 취업도 하고 영주권도 따서 수많은 유학생들에 비해 성공한 축에 속합니다. 집에 썩어날정도로 돈이 많아서 1 년에 1 억정도는 쉽게 쓸수 있는정도 집이면 그 돈으로 똥을 싸던 기부를 하던 상관은 없겟죠. 근데 많은 집들이 아파트를 팔아서 1 년에 1 억학비를 대는 집이 많습니다. 그리고 roi를 생각하지않고 아무전공이나 막고르죠. 학생들은 말하죠 내가 좋아하는걸 하는게 중요하다고. 그리고 취업할 가능성 1도 없는 전공으로 갑니다. 그리고 현지취업을 하고싶다고 말합니다. 일단 1 년에 1 억씩 쓴다는 시점부터 투자금 회수는 극소수의 고연봉 직장을 가지 않는이상 절때로 회수가 불가능하다는걸 알아야합니다. 현실성 없는 선택을 하고 돈이라는게 얼마나 모으기 힘든지를 알지 못하니까 1 억이라는 돈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돈인줄 자각을 못합니다. 미니멈 4 억 + 를 무슨수로 벌수 있을까요? IB 나 고연봉 컴싸 잡아니면 힘들죠. 전 싼 대학 컴싸 전공을 나와서 총 1 억안으로 졸업하고 일한지 5 년차에 400k 정도 벌고 있습니다. 전 돈을 단순히 많이 벌기위해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그선택은 절때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학위따기 쉽다는 이유만으로 전공을 골라선 안됩니다. 수학 과학을 하기싫어서 문과 선택하는 실수를 해선 안됩니다. 유학을통해 반드시 성과를 내야하는사람들은 roi 가 되는 전공만을 선택해야합니다. 좋아하는일을 해야된다는 사람들의 달콤한 말에 속지 마세요. 현실은 잔인합니다
실력이 좋으신듯합니다.. 어느정도순위레벨의 컴싸대학이신지 궁금합니다..
@@mooosooon 순위없는 대학입니다
영상과 같은 맥락으로 유펜 로보틱스 석사과정(노펀딩)과 텍사스 a&m 기계공학(연 1만불 펀딩) 석사과정에 합격했습니다. 최종목표는 박사 후 로보틱스 관련 기업 취업인데 유펜이 연 학비가 3만불정도 더 비싸더라고요.. 랭킹은 탑급이지만 그정도의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지 의문이라 고민이 됩니다..
@@seanck97 이건간단함 집에 돈문제없음 전자 문제 있음 당근 후자
@@seanck97혹시 저도 유펜 로보틱스 목표 중인데, 컨택 가능하신가요..? 현재 3학년입니다
결국 인생이 사람을 찾는거더라고요. 결국은 좋은사람들과 어울리고싶고 인정받고싶고 그런게 인간의 잠재된 가장큰 만족감인거같애요
그정도 교육비를 감당하실 수 있는 부모님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부모님 부담 안드리려고 학사 석사 모두 학비 안드는쪽으로만 고민했었지요.
30년전 미국유학을 준비하다. 사정상 못가고 대학병원에서 30년째 일하고 있는 아재로 귀하의 생각 신념이 사람은 역시 배울수록 깊이가 있구나를 느낍니다. 후배 간호사들을 위해 여러 분야 소개해 한국인 간호사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를 기원합니다. 20년전 학회 참석과 방문연수로 유펜에 방문했는데 아이비리그 다운 규모와 병원 이었습니다. 병원 시설들은 한국과 차이없지만 분야별 맨파워가 제일 부럽고 남미, 동유럽에서 연수 많이 오더라구요. 제 분야인 세계 최초로 인간에게 PET검사한 병원이 유펜입니다.
좋으면 뭐합니까? 서민이 이런 병원한번가려면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걸립니다..
한국이 미국보다 수명이 10년이나 차이나요
정말 혼자만 생각해보고 말도 못해봤는데 속시원합니다..간호대학원까지 생각중인데 정말 의사하지 왜하냐는 이야기가 주위에 있더라구요 가치있게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고모도 임상이 안맞는다고 미국가셔서 예일에서 석사, 워싱턴에서 박사하시고 교수로 재직중이신데 이런 길을 걸어오신줄 몰랐어요. 존경스럽네요.
저도 Upenn 졸업하고 20대 시절에는 그 학벌이 곧 제 프라이드였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니.. 같은 학교 졸업한 동창이 그러더군요.. 우리나이에도 내세울께 학벌뿐이라면 슬픈일이라고.. 참 맞는말이에요. 미국 한정으로 좋은 학벌이 인맥을 넓히고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다는건 확실하지만 그 이후에는 결국 자시 실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도 홀로 유학와서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동안 많은걸 겪었고 거기서 나온 깨달음은 미국에서는 학벌보다는 실력이라는거
아이비를 가는 이유는 학벌보단, 미 사회에 진입하고, 확장하기 위한 네트웤이죠. 아이비를 갈 정도면 실력은 다 있을거고, 인맥에 치중하세요
@@자니올로윙백 "실력은 다 있을거고" -> 완전 틀린 가정.
좋은대학 나왔다고 실력이 있다는건아니죠.
직장생활하다보니 공부머리랑 일머리는 전혀 틀립디다
미국만 그런건 아니에요. 오히려 영미권이나 동아시아가 학벌을 심하게 따져서 그렇지 유럽에선 학벌이 애초에 그렇게까지 크게 작용하지 않아서. 근데 실력이라는건 무슨 말인가요? 실력보단 경력이라고 표현하면 쉬운데, 실력은 뭔가요?
@@과자조아-b5z 실력이랑 경력은 서로 다른 말이죠? ^^ there is a very strong correlation between a length of experience and job performance. Still it is certain that a length of your experience does not guarantee your job performance.
노력하신거 함부로 이야기하는사람들이 많아 진짜 놀랍습니다. 학업과 노력을 단순히 비용적인 측면만으로 보는 현실이 아쉽네요. 수고많으셨고 좋은일 많이 생기길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크레용-g7g 에휴 맞춤법 오류도 있고^^ 네
각자 공부의 정의가 다릅니다. 자기가 가본길이 아니고 다른걸 머저리라 표현하니 할말없습니다. 계속 그렇게사세요 본인이 학벌이 없으니 저사람의 노력이 하찮게보이나 봅니다.
@Young Young 멋진 말이네요
동감합니다 성숙하신 분들..
돈은 많이 들어요. 그러나, 만나는 사람들, 네트워크, 배우는 것들, 경험하는 것들, 정신적 성장, 미래에 대한 잠재력 등등 보이지 않는것들의 가치가 큰듯 합니다.
먼저 낯선 환경에서 언어적인 핸드캡을 이겨내며 버틴 유튜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부모님은 고생했겠지만 .. ㅎ)
너무 산술적으로 평가하지 마시고 우리가 모르는 +알파 요소도 있을테니까요
아주 잘 분석 정리하여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저의 둘째 여자친구도 미국에서 임상병리쪽을 명문은 아니지만 박사까지 마치고 올해 한국 제약사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고액 연봉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석박사 학비 및 생활비를 학교에서 지원 받았다고 하더군요. 뭐 분야마다 다르니까
저는 61년생 두 아들을 텍사스와 미네소타에 유학을 보낸 아저씨라 모든 부모의 입장이 아닌 한 가정의 부모로써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8남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7살 때 부도로 갑자기 가난해 졌지요. 저의 어린시절은 가난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어렵게 아르바이트 하며 SKY대학교 다녔고 자가용으로 등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가난은 제 세대에서 끝내고 자식에게 여유로운 생활을 주고자 열심히 일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투잡하면서 살았지만 자식에게는 절대로 강요하지 않고 대학 졸업때까지 성적표도 보지 않았어요(사실 잘했으면 봤겠지만...ㅎ)
그래서 아들들과 인간관계 잘 유지하고 있지요. ㅎ
다행이 모두 군대를 마치고 직장도 구하고 안정된 삶을 살고 있지요.
우리 때는 발전하던 시기라 쉽게 직장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이라 다양한 직업과 높은 연봉을 주지만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직장 잡기가 어려워
자식을 무능하다고 말할 수 없지요. 시대적인 흐름이니까요.
나의 연금은 없어도 요즘처럼 직장 구하기 힘든 시기에 안정된 삶을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명당 4억원씩 약 8억원을 지원하느라 30년 대기업 퇴직 때 국민연금을 제외한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모두 해약해서 국민연금만 남았지요.
다행히 회사에서 받은 주식이 보완을 해줘서...ㅎ
가족들이 모두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으니 이제 나도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어 퇴직 후 바로 나의 버킷리스트 1호인 해외봉사를 위해
아프리카 세네갈 국립대학교에서 1년간 다녀왔고 귀국 후 국내 대학에서 초빙교수(산학협력)로 있으면서 박사과정에 지원하여 작년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지요.
이제는 학비(장학금 50% 지원받음) 걱정 안하면서 오직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그 시간 만큼은 너무 행복했어요.
사실 박사학위는 나를 위한 학위가 아니라 학생들이 졸업을 안하고 휴학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강의하면서
30년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서 졸업하면 회사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지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강단에 서기 위해서는 박사학위가 필요하다고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60이 넘은 사람을 국내에서 원하지 않아 결국 중앙아시아 대학교로 가게 되었지요.(23년 9월부터 강의)
인생의 선배로서 경험을 공유한다면 석사까지 했으니 이제는 자신의 연봉으로 박사까지 도전하여 40-50대에는 현장 경험과 학문의 지식을 학교에서 나누면 어떨지..
요즘 많은 한국 대학교에서 간호학과 교수를 채용하더군요. (사실 IT분야와 경영분야에서는 선진 시스템을 선호하지만 간호.의료분야는 미국과 한국과의 차이가 어느 정도 일지 모르지만)
이게 유튜버님께 전하고 싶은 결론입니다.(유튜버님도 장문을 작성하여 저도 장문을 써 보았습니다)
한평생 성실함으로 무장되어 살아오신 아빠의 모습이십니다
끝까지 배움을 놓지 않으신 열정에 한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저도 그렇게 나이들어 가고싶습니다
멋진 분이시네요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세상을 어찌 ROI 로만 따지겠습니까~~
하나하나 성취해나가신것이 너무 나도 대견합니다~
그 성취감으로 남은 인생을 더욱 더 도전하고 쟁취해 나갈것입니다!!
졸업까지 힘들었을텐데..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_^
세상은 결국 ROI가 중요하죠.. 코로나때 워낙에 일이 힘들어져서 간호사 아예 그만두는 사람도 속출합니다. 요즘시대에 평생 직장이 어딨습니까. 한직장 오래다니시던 부모님 세대 들은 진짜 이 악물고 버티신 겁니다. 근데 요즘은 그렇지 않죠. 간호사도 3D기 때문에 오래하다가 몸에 문제 생기면 일 이어나가기 어렵구요
roi 따지지 않으면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했고 스팩도 좋은데 가난하고 사는 게 힘든지 이유도 모르고 힘들게 살겠죠
맞아요 ㅎㅎㅎ 잘 살고 계신것 같은데... 긍정적인 답글이 거의 없네요. 무슨 감나라 배나라 말들이 많으신지... ㅎㅎㅎㅎ
ROI 안따지면 뭘 따지지? ㅋㅋ
멍청하긴 ㅋ
먼저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게 아니며, 순수 제 사견입니다. 학비, 연봉을 말씀하시면 가성비를 따지는 건데 외국인으로써 고가 학비의 아이비리그를 다니려면 의전원을 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사견)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비에 간호학과가 드문건 그만큼 수요가 적어서일 것입니다. 또한 미국인들도 아이비 간호학 전공자들은 병원 간호사가 되기 보다는 그 이상의 밸류를 타겟으로 하겠죠.
또하나 미국이란 나라 하이클라스 에서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인종 차별적 유리천장이 존재합니다. Rich Nurse 님도 수억을 쓰고도 가성비 낮게 느끼시는 이유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전원은 더 들어가기 어렵죠, 학사때 필수과목도 간호학과 다르고 학부 GPA 점수 더 높아야 하고 영주권도 있어야하고 MCAT 도 통과해야..
맞는말을 잘 해주시네요 아카데믹으로 가는게 목표가 아니라면 health care쪽은 구지 아이비리그를 학부로 안가셔도 되고 거기서 학비를 많이 쓰면 대학원가고 더 공부하고 자신의 삶을 차려나가는게 힘들어요. 만약 가능하다면 6년제 학부와 physicians assistance 프로그램을 고등학교후 바로 들어가면 훨씬 일찍 6 figure income벌수 있을거 같아요
네, 보건계열 굳이 힘들게 아이비리그 나와받자. 특별대우 없는듯.
교수쪽으로 가실게 아니라면.
일년에 1억씩 7 년 들여서 좋은 학교에서 평생 자산이 될 공부, 경험 쌓으셨는데, 돈으로 환산해도 잘하신거 같네요! 저도 학교에 관심 잇어 이거저거 댓글 읽어 봤는데, 폄훼하시는 분들이 간혹 았는데 맘 상하시지 마시길. 저는 가능하다면 일단 명문 가는걸 권합니다. 어떻게 세상에 모든것을 돈으로만 환산 할 수 있겠어요! 본인의 능력도 출중하여 가신 대학이지만 좋은 학교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려야겠네요. 자세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정말 감사한 일이죠!! 항상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집안에 돈이 많은 케이스라 아 좋은 경험이었다 즐거웠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집안풍지박살 날 일이죠. 아 좋은 경험이었다 가 안 될 겁니다. 세상을 돈으로만 환산할 수 없다는 얘기는 풍족한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거죠.
돈을 많이 벌려고 명문 귀족 사립대학을 가는게 아니라 돈이 많아서 명문 귀족 사립대학을 가는 것임.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요
대학은 business입니다. 학문 추구의 순수함보다는 business 관점에서 보는게 맞죠. 특히 아이비리그는 아시아인 아니면 business model 조차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아시아인에 대한 의존도가 크구요. 아시아인의 수요가 그만큼 높았기에 그들의 수익모델도 그동안 꽤나 성과가 나왔지만 요즘같이 기술 속도의 발전이 빠른 시대에서는 대학 타이틀만 가지고 본인의 몸값을 올리는 시대도 점점 지나가고 있어서 대학 타이틀의 가치 자치가 점점 하락하고 있는데 과연 아이비 리그 대학들이 어떻게 그들의 마케팅과 수익 모델을 수정해서 발전시켜 나갈지 그리고 그게 과연 효과가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일부 동의합니다만 사실 아시안에 대한 의존도가 큰 이유는 아시안들이 그만큼 교육을 통한 사다리의 상승에 최적화된 능력치, 문화, work ethics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아이비리그에서 몇 년만 공부해보면 알게 됩니다. 같은 양의 코스 크레딧이 요구되어도 아시안들은 4년만에 혹은 그보다 일찍 졸업을 하는데 비아시아인들, 특히 안타깝게도 first generation 비백인들은 5년, 6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10년이 걸리기도 하고 심지어 중퇴가 정말 많습니다. 똑같은 first generation college student여도 아시안들은 주어진 시기에 졸업을 하고 학위를 이용해 취직을 합니다. 결국 대학 입장을 떠나서 아시안들의 시각에서 higher education이 가장 쉬운 투자인겁니다. 이에 더해 인종 차별과 스테레오타이핑이라는 structural issues들로 인해 대학을 졸업한 아시안과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한 아시안 사이의 직업 성취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대학 타이틀의 가치가 하락하지만, 여전히 그 타이틀을 가장 많이 성공적으로 뽑아먹는 건 아시안들이라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그들이 원하고 선택해서라기보다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
대학이 비즈니스인건 영미권이나 그렇겠죠...
이미 미국 대학들 쌓아둔 돈 어마어마해서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근데 알아야될게 기본유학갔다오면 엄청난 개인적인 혜택임..
교육에 단순히 돈의 논리로 만 접근하면
공부 안맞는 친구는 바로 20살때부터 돈버는에 가성비 최고임
근데 교육이 돈으로만 환산되지않는게있음
연봉이 아니라 통장에 찍히는 실수령액으로 ROI를 계산하셔야 할듯 합니다.
한국사람들 특히 한국에서 학교 나온 사람들은 아이비리그 많이 따지지요.
그렇지만 미국과 한국과의 다른 점은 미국은 자기만족용 보여주기용 학벌보다는 경력과 결과물로 인정받고 평가받는 곳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문대를 나와 4년제로 편입해서 박사학위까지 받아 명문대 교수가 된 사람들도 많구요.
미국 명문대에서 쌓은 네트워크라 해야 유태인이 아니면 일자리 잡는 것 밖에는 효용이 없지요.
차라리 요즘엔 Linkedin 이 명문대 네트워크보다 더 낫다고 합니다.
어찌어찌 알고리즘이 날 인도해서 봤는데, 아이비리그 학위취득도 행복한 삶의 한 모습이니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펜 동문이시네요!저는 2015년에 AGACNP 들어가서 2017년에 졸업했어요. 반가워요:) 마지막 학기에 여러 병원에서 학교에 recruit 오는데 NYU recruiter 한테 바로 job offer 받고 졸업후 걱정없이 첫 직장을 시작해서 이런면에서는 학교 덕을 많이 본것 같아요. 사실 취업할때 학교 타이틀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졸업하고 직장생활해보니 가끔 도움될때가 있더라구요ㅎㅎ(connection wise). Rich nurse님 학부, 석사 모두 좋은학교에서 졸업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영상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잘 풀어주신 것 같아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보통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이 안가는 천문학적인 돈이네요.... 후덜덜...
미국 사립대에서 공부하면 일년에 1억 넘게 드는게 보통이죠.
역시 영미권은 금수저들만 가는듯. 유럽은 그런 돈 안듬.
안녕하세요. Rich nurse님 얼마나 열심히 사셨는지 한눈에 훤히 보이네요.
미국에서 살아남기 정말 쉽지 않은데
벌써 간호사로 일억이상씩 버는 것을 보면 정말 성공적인 유학생활 하신거죠 영주권도 따시고.
최선의 노력을 하셨고 잘 풀린 케이스.
돈으로만 정확하게 따지려면 원래 유학 오면 안 되는것이죠 ㅜㅜ
경험과 추억 배운것 등등 다 따지면 충분히 남는 장사일 것입니다.
그리고 집이 어느정도 잘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순간에 확 쌓이는 게 돈이고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도 돈입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저도 보스턴에 있는데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
보스턴에 계시는군요! 감사합니다ㅠㅠ 맞아요 교육의 결과를 수치화 시킬 수는 없어요 (그래놓고 이렇게 영상을 찍었네요ㅎㅎ)
난 캠브리지 ㅋㅋㅋ
물리학 칼텍 석사에 하버드 박사인데 취업이 안 됐나요? 취업을 안 하신 게 아니라..???
한국에 있는 분들은 오로지 아이비리그 대학들만 명문으로 보시는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보스턴 컬리지도 꽤나좋은 학교이지요. 공부를 잘하는데 굳이 좋치않은 학교를 선택하기는 좀 어렵지요. 다만 그안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란게 있겠지요. 리치널스님이 당시에 생각못하시고 선택하셨던 학부와 대학원 과정의 어려운점 혹은 후회되는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당시나 지금 생각못한 그 선택들의 좋은점을 발견할 날도 오리라 생각합니다. 리치널스님 화이팅🎉🎉
@@jkkim6928 순수학문은 아이비리그를 나와도 취업이 수월하지는 않죠.
부모님에게 평생 은혜 갚으세요.
알아서 하겠지. 니가 뭔데 은혜를 갚으라 마라냐.
어련히 잘할까 냅둬라 ㅋㅋ
진짜 이런사람들 머리 쥐어박고싶다
니 부모가 너한테 유학 보내줄 돈도 의지도 없었다고 해서 니가 이딴 열폭 댓글 쓰는게 정당화 되진 않는거 쪽팔린줄 알아라
그래서 대학 이상 학위는 졸업 후 직장 생활하며 사회 경험을 쌓으며 필요성에 따라 그 수준에 맞게 차근 차근 밝아 나가는게 요령인 듯 합니다.
미국에는 워낙 다양한 과정, 수준의 과정이 많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간호학 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그런 듯...
대학원까지 가신 것은 야망이 크셔서 그런듯요.
70년생 제동생이 3년제 한국간호전문대 나와 서울의 대형대학병원에 있다가 미국 시카고의 미국 10대 브랜드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한국사람이라 차트를 잘본대요. 위에서 헤드가 되라고 하지만 본인은 정작 영어로 회의하고 지시하는게 부담스러워 안하더라고요. 미국생활 16년째? 코로나 특수로 시급 54불도 받던데 우리 유튜버님도 연차치고 굉장ㅎ한듯요.
우리 유튜버님은 그런 쪽으로 야망이 있기에 선택한 것같으니 앞만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미국대학 다니려면 돈은 다들 그 정도 듭니다. 안그래요? 😊
30대초반에 미국 유학 data science 로 준비했다가 학비땜에 포기했었어요
최단기간 코스로 1년6개월 최저생계비로 1억좀 넘게 들어가더군요
그때 모은돈이 1억이었는데 인생걸고 베팅 못하겠더라구요 참고로 전 집에서 도와줄 형편이 안되었구요
RoI로 따져보면 어찌보면 한국에 남은게 좋은 선택일수있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이비만 1년에 1억이 아니라 대부분 좋은 대학들은 다 1억이에요 ㅠㅠ
그래서 미국에서는 아이비를 붙어도 장학금 많이 주는 다른 대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좋은 대학 붙어도 못 가는 세상인거죠 돈이 없으면
ㅎㅎ 이건 사람들이 잘 모르죠. 진짜 미국은 사교육비가 엄청납니다.
제 친구 아들도 아이비 리그 붙었는데도 불구하고 학비 전액 지원 되는 미국 유명 사관학교에 갔어요.
아이비리그는 한국에서 말하는 장학금은 없고 재정보조만 있는데 저소득일수록 지원이 많아서 공짜로 학교 다니는 학생들 많아요
중산층에서 돈 안 쓸려고 주립대나 merit 장학금 주는 학교 선택하는 경우는 있지만 미국에서 돈 없어서 학교 못 다니는 경우는 없어요
연 소득 8만불 이하면 다 공짜인 사립 학교 많고 좋은 학교일 수록 재정 보조 많고 저소득층 받을 수 있는 외부 장학금도 많아서
저소득일 수록 좋은 대학 선택 기회 많아요
@@ej4483 미국에서 거의 평생 살아온 사람이라 알고 있어요. 제 댓글에서 말한 사람들은 제 주변에 저소득이신 분들이 없어서 중산층이신 분들을 말한겁니다. 친구들이랑도 항상 말했던 건데 중산층들은 참 미국에서 대학 가기도 힘든 것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우리는 모두 아롱이 다롱이
누가 맞고 틀리냐가 아니라는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
미국에 20년 넘게 산 사람으로서 영상 내용에 공감합니다.
직업이 보장된 간호학, 의학과 같은 경우엔 교수가 될게 아닌 이상 굳이 엄청 좋은 곳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
간호학과는 심지어 2년제짜리 technical college에서 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BSN이 아닌 LPN이 되지만요).
학비를 가능한 아끼는게 ROI를 높이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잘못 알고 계시네요. LPN은 한국의로 치면 조무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커뮤니티 칼리지의 간호학과를 나와도 (2년이 아닙니다. 간호 예비과를 해야하기 때문에 3년은 최소한 걸립니다.) BSN과 같은 자격의 RN 이라 부릅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학습기간도 짧고 학비도 싸기 때문에 간호예비학과 (pre-nursing) 에 들어가는 학생은 수천명씩이지만, 그 중 아주 성적이 좋은 소수만 정식 nursing 학과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칼리지의 간호학과가 들어가고 싶다고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분도 5: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 칼리지의 예비간호학과에 들어갔다가, 성적이 좋지 않아서 그만두셨습니다. 4년제와 3년제 학위의 권한이난 연봉은, 일단 국가고시를 치러서 간호사(Registered Nurse, RN) 의 자격을 따면,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병원 평가 기관에서 마그넷 병원이라 지정되어, 간호의 수준의 최상위 평가를 받는 병원들에서는 (많지는 않습니다.) 마그넷 지정을 유지하기 위해 3년제 학위를 잘 뽑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yvawoo 이분 말씀이 정확하네용. 전 지나가는 RRT입니당. 말씀하신 Magenet 병원 중 한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당.
@@yvawoo 안녕하세요? 친척중 한국 컴공과 출신이신데 커뮤니티칼리지 간호 졸업후 학사취득 석사로 np 되신분이 현재 고3딸을 그과정 겪도록 강권하고 계신데 열심히해도 모고 평균 4.5등급 나오고 영어도 잘못하니 미국가서 잘 따라갈지 염려되어서 여쭈어요 욕망은크고 열심히는하는데 모든공부가 어렵다고 해요ㅜㅜ 미국가서 실패하고 돌아오느니 차라리 한국의 전문대학에서 공부해서 면허 따고 혹시 대형병원 못가면 작은병원 근무하면서 사회에 한몫을 하게하는게 나을지 요즘 고민이 너무큽니다 아이는 외국생활을 꿈꾸는 아이라 의욕이 넘치는데 형편도 좋지않은터라 따라가지못할까봐 고민이 많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혹시나 해서 남깁니다.
NA(간호조무사)
PN(준간호사)
RN(간호사)
NP(개업간호사)
는 직종이고
ASN(간호전문학사)
BSN(간호학사)
MSN(간호 석사)
는 학위입니다.
ASN로 된 RN과정 졸업해도 MSN로 된 RN과정 졸업해도 동일한 RN입니다.
공부를 잘하는데 굳이 안갈이유도 없죠.
공부욕심과 학벌욕심!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나 봅니다.
말도 안되는 학비와 생활비를 보면서 15년전 독일 유학생으로 와서 가난하게 지내며 지금은 어느정도 삶에 만족하고 중산층에 올라와 살고 있는데, 님은 참... 럭셔리한 고민을 하고 있네요. 뭔가 씁쓸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의 젊은이들이 저처럼 허탈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왜 허탈하세요? 오히려 적은 돈으로 좋은 결과를 낳은 것에 더 승리감을 느끼셔야죠:) 돈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사람들 돈 쓰는 것에 너무 자신을 비교할 필요 없어요
하버드 대학을 나와도 미국에서 취업 못하고 한국와서 학벌로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에 반해 이 분은 간호학과를 나온 덕에 취업도 비자 스폰서를 받고 쉅게 하고 영주권도 금방 받았죠. 이 분 어차피 경력 쌓아서 nurse practitioner 를 하면 연봉 훅 올라갑니다. 미국은 원래 초봉이 낮고 거기서 잘하면 승진도 죽죽 하고 연봉도 금방 올라갑니다.
그래도 하버드는 취업하지 않을까요?
@@injhs 미국에서 취업비자를 아무에게나 주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게 증명된 사람에게만 주죠. 대부분의 취업비자는 공학계열로 가기 때문에 문과 계열은 취업이 쉽진 않습니다. 한국처럼 대학 이름이 그렇게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요. 하버드 대학에서 일년에 서울대처럼 4000명씩 뽑는게 아니에요. 1000명 뽑는데, 걔중에 한국인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한국에 있는 하버드 출신 한국인들 많은거 보세요. 그리고 하버드도 인기과는 더욱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홍정욱이 동양사학과 간 것처럼 비인기과로 학교 이름만 보고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취업 못하고 한국 가는 거죠. 물론 한국에서 일할 건데 대학 네임밸류 따려고 가는 거라면 말이 됩니다. 서울대도 농대와 법대가 차이 나듯이 하버드도 경제학과와 비주류과는 차이가 납니다.
근데 문제는 미국간호사는 한국에서 듣보잡전문대 간호학과 일년등록금 600만원정도만 내고 나와도 될 수 있다는 거...
@@ryuhyang658 그렇긴 하더라도 원글님 같은 경우 좀 더 높은 자리로 갈 확률이 높아지긴 하겠죠. 영어도 그렇고 인맥도 그렇고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쌓인 여러가지 실력도 그렇고요.
아이비면 문과여도 컨설팅 쪽으로 취업할 수 있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공유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멋지네요. 확실히 전문직이어서 졸업 후 진로가 미국에서 보장된 루트네요.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투자비용 회수가 아주 용이한 편이라 결정에 박수를! 우리나라는 아직도 의사와 간호사에대한 직업적 인식이 hierarchical하죠. 그러려니 하세요, 이쪽에서 현실이 각박하고 팍팍해서 그래요. 화이팅입니다!
한국에서는 간호사는 전문직으로 치지 않는데.. 간호사가 미국에서 보장된 루트는 맞죠.
미국에서는 의사도 대접 확실히 해줌 한국처럼 취급하지는 않음. 그래서 지금도 많은 의사가 미국 나가고 있고
정작 1년에 유학가는 의사 100명 간호사 90명 ㅋㅋ 간호사 수가 의사보다 많은거는 알죠?
@@charlotte2579 미국에서는 중졸하고 군입대해도 연봉1억찍어요. 나라차이를 무슨 직업대우로 연관 노놉
@@ねこおうじょ 미군 고등학교 졸업장 안보나요? 사병이 어떻게 일억을 ㅋㅋㅋ
지금 내나이가 60입니다. 환갑에 간호사 공부 하고 있어요. 과정중 한학기 남겨놓고 1점때문에 탈락해서 모든걸 드롭하고 맨 처음부터 다시 하고 있지요. 학비는, 커뮤니티칼리지 instate 라서 많이 들지는 않으나 라이센스 있으면 70이상까지 일할수 있지요.
누가 뭐라 한다면 무시하세요. 어려운 과정을 극복해 본 적 없는 사회부적응자들이 그런 자격지심, 우물안개구리의 좁은 판단을 주장하는 겁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60인데
요즘 쥭기전에 간호학 가고싶은데 ....유튜브만드세요
존경합니다
박수 보냅니다.
짝짝~~👍
우와~
@Rich Nurse님 화이팅!
어느 누구도 남의 가치를 결정 할 수 없습니다. 내 가치는 내 스스로 알아보고 결정 하는거니까요. 가성비 얘기 하는 분들도 자기가 생각 하는 기준이 남들도 생각하는 기준이라고 선을 긋고 나서 가치를 측정하는거죠. 나의 행복을 남과 비교하는 상대적 행복으로만 측정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불행하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나 스스로 노력하고, 성취하고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도윰이 많이되는 말들이었습니다.
본인의 경험를 이렇게 공개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학벌이 주는 메리트는 큽니다...
학벌없이 살아온 제가 보증해요.
회사에 학사학위있는 언니가 있었는데 영어 삼인칭단수 이런개념 하나도 모르던 사람이였어요...하지만 그사람은 어쨌든 학사고 저는 그사람보다 더 많이 알아도 고졸...
사회는 그 사람이 가진 능력보다는 먼저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고 대접합니다..학벌없는 저는 평생 느끼고 살았어요...이미 있는 사람은 별스럽게 안느껴지겠죠
저도ㅜ 내가 더 많이 알고, 잘해도
공부 못하는 대학 나왔다고 그런 소리 들었네요..
좋은 글 이군요 그런데 이건 아무리봐도 학벌보단 학위의 여부 인것 같습니다
@@liiqqiil4642 그런분은 진짜 걸러야됨 한국이면 다들 그런 마인드라 어쩔수없지만..
의학계열은 면허로 말하는 거라 그렇고 일반과는 학벌영향 많죠
그럼 본인도 대학 가지 그랬음? 어찌됐든 그 언니는 대학을 다니면서 투자한 것이 있는건데 아무런 투자도 안해놓고 왜 똑같이 취급해주길 바라는건지 ㅋㅋ
학교다닐때 쓴 돈을 당신이 낸 게 아니라 다른 사람 즉 가족이 쓴 거라서 이리 쉽게 말하시는 듯.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구독과 좋아요 누릅니다. 똑똑함이 묻어나는 영상 잘 봤습니다.
미국에서 간호사는 약사만큼 수익이 많더군요. 제 지인이 약사인데 간호사와는 달리 약사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진답니다. AI와 더불어 병원 인력을 감축하려 하면 제1순위가 약사라네요. 간호사는 더 뽑고 있는데 약사는 줄인답니다.
얘기가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님을 응원합니다. 훌륭한 간호사이신것 같네요.
AI 때문에 의료직군의 입지도 줄어들 예정인데 의사도 줄어들 직군으로 보는데 간호사 업무는 대체하기 쉽지 않다고 보더군요. 장기적으로 일하긴 좋은 직군인 거 같아요.
얘기 더 듣고싶습니다 선생님. 왜 약사가 1순위로 사라진다는 말이 나온거죠? AI 시대에도 병원일은 없어질 일이 없겠죠?
@@statjunkie 약사 하는 일이 넘 단순하잖아요. 걍 의사가 진단서 내주면 그대로 약 주면 되는데. 반면 간호사는 돌봄 서비스잖아요. ai시대가 되어도 안 없어질 직종이 돌봄 서비스에요.
@@유선아-f7n 그건 누가 모르나요...내가 모르는 인사이트 좀 알려달라는건데...
미국에 14살때와서 15년 유학했는데 사립 학교들만 다녀서 계산 해보니 순수 12억은 쓴거같더라고요 학비만 생활비 생각하면 15억좀 넘을거같은데 유학생이라 론이나 에이드 안나와서 부모님이 내주셨어요 ROI 생각하면 절대 월급쟁이는 못할듯요 ㅋㅋ그냥 좋은경험했다 생각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면 되죠 뭐
헐 대기업 안가셨어요?
@user-fr78ioka6eWs 대기업 연봉 제대로 받으면 15년동안 쓴 유학비 싹 버는디
맞아요~ 현실은 냉혹하리 만큼 잔혹합니당~
그리고 도랑치고 가재잡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투자가 수익보다 커지면 사업적으로나 작게는 가정경제 구조도 파산입니당~
저도 소위 명문이라 불리는 학교에 합격했지만 컴칼가서 졸업했어요. 후회? 물론 없구요. 지금은 퍼듀에서 널스프렉티셔너하고 있어요. 제가 언제나 보는건 좋은 프로그램, 저렴한 학비가 일순위예요.
하버드 붙었어도 cc 갈거임?
@@kitsuneen ^^
보이는 것 이면의 것(열심히 살았던 나, 좋은 사람들)을 발견하셨으니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써 박수드려요! :) 부모님도 자랑스러워 하실거예요.
미국에서 학부는 아이비리그 나올 필요 없고 대학원을 아이비리그 학교로 간다면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학부의 나라라 학부가 아니면 인정을 안해줍니다. 지잡대 가면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기 때문에 그 비싼 등록금 내고 미국대학 학부를 가는거죠.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자존심 상하지 않고 자부심 느낄만한 대학 갈 수 있는 학생들은 미국 학부 안갑니다. 말씀대로 대학원을 가죠 ㅎㅎㅎ
10만불 번다는 것은 세금을 생각하지 않은 오류입니다. 세금후에 렌트비, 식비, 전기세, 자동차, 유류, 기타 등등 하다보면, 15년은 일해야 학비를 청산할 수 있을 걸요. 그렇게해도 401K뿐이 쌓인 것은 없고, 통장에 잔고도 얼마 없습니다. ㅠㅠ
근데 이 분은 어짜피 금수저라 ... 학비에 들어간 돈.. 절대 없는 집에서 저렇게 유학 못 보내잖아요.
미국은 그나마 401등 떼가는 돈이 있어서 든든하겠네요
유학은 기본적으로 사치재에 가까운것 같아요 특히 학부유학은 상류층만의 전유물이고
학비는 100억이 나와도 증여세가 면제되는 특성상 실제로 1년에 1억은 아닌데
유학도 투자라고 생각하신다면 명문대보다는 주립대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고
미국보다는 영국에가는게 유리합니다
특히 전문직은 굳이 명문대를 갈 필요는 없습니다
영국에서는 UCL 약대와 울버햄튼 약대간 학비가 2배정도 차이나는데
나중에 약사 활동에는 별 차이가 없어요.
4억내고 미국 학부나와도, 월급쟁이 최상위권에 취업한다고 해도 만회 하기 어렵습니다.
4년 학부생 졸업자와 연봉 8만달러 이상의 일자리 대조해보면 뻔한 결과인데 ^^
사실 진실은.... 미국 동부유학 4년이 가능한 사람은 그다지 취업이 필요없습니다
물려 받는 것이 더 빠르죠
선생님 인터뷰영상들 보다가 이 영상을 이제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 보면서 질문이 깊이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는 질문들을 보면서 감탄 했습니다 영상 앞으로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소에도 간호사분들에게 존경심 감사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분을 알려준 유투브 알고리즘이 고맙네요. 1년에 1억의 학비를 낼 수 있는 가정에서 태어나신 것은 부럽지만 그 만큼 더 많은 쉬운 선택지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마음만 먹으면 ROI를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는 환경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에 포기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공부와 간호사라는 멋진 도전을 계속 하신점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몰랐던 사실과 선택지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죠? 사람들 엄청 꼬인 댓글이 많네요. 역시 한국에는 부자면 나쁘다 라는 인식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중학생때부터 유학에 대학원 까지 갔지만 주위에 그런 사람들 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아쉽다, 돈 아깝다 같은 취지로 올리신것 같은데 동영상이 퍼블릭으로 퍼지다 보니 악플이 많네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좋은 영상 고마워요! :)
아니 근데 실제로 돈 아까우니까 그렇죠..부자면 나쁘다가 아니라 뭐 내 돈도 아니고 본인이 돈을 바다에 뿌리든 산에 뿌리든 알바는 아니지만 아깝긴 하잖아요.
그러니까요. 좌경향이 심해지긴 했습니다.
결론은 부모님 돈으로 하신거네요. 엄청 부자라면 상관없겠지만.. 본인도 열심히 돈벌어서 자식한테 그렇게 교육 시켜보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알찬 내용들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 진학을 앞둔 아들과 앞으로를 계획할때 이 내용들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공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경제적인 측면만으로 보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직장다니는 게 맞죠.
끊임없는 학문만이 자기성찰과 깨달음의 방법이라고 하죠
저는 컴칼에 ADN to BSN 해서 Army hospital 에서 일하지만 저도 같은 간호사지만 정말 좋은 학교를 나오셨네요. NP도 되셨고 좋은 프로바이더가 되시길 바래요. 도시에서 큰 병원에서 더 좋은 환경이니 좋을것 같아요.
NP fail 해서 전공을 바꿨다고 하던데. Leadership 으로. 석사를 따셨으니 잘하셧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연봉이 다는 아니지만 중요한 요소지요.
대단하시네요! 집안에 여유도 있으신 분이신 듯 하지만 열정이 부럽습니다.
영상 만드시는 분들은 무조건 리스펙!!!
감사합니다.
6년만에 갚으면 괜찮아보임 시간 금방 감 부모님께 감사하시면서 잘 해드릴수 있으면 굿
미국식 매트릭스의 맹점으로 고등교육 받아도 그 학자금 대출 덕분에 결국 생각보다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고 그래서 대학 진학률이 이전과 비교해서 많이 내려가고 있죠
세계 어디를 가도 세상이 말하는대로 살면 peasant를 벗어나기 힘든 시스템이 구축되어있고 그게 메트릭스의 함정이라고 봅니다
이러케 솔직한 유학생활 비용을 알려주심이 필요해요
정말 자기 상황 실정에 맞게..
(참고로, 저희 딸도 상사주재원인 부모 때메 미국 고교졸업후, 보스턴 칼리지 비지니스와 NYU 경영등 준 아이비 붙었지만 한국의 샐러리맨 중상층 경제 수준으론 학비 생활비 억대를 감당 못하기에 주재원 시기 끝날때 한국으로 끌고와서 재수시키며 한국 명문대 입학시켰습니다.(딸은 울며 힘들어했지만...현실파악을 빨리 해주어 고마왔어여) 하여 우리 부모 입장에선 참 고마웠고, 은퇴후 편안한 노후를 보내게 되었네요)결혼 할 때 잘 해주고 싶ㅅ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부는 국내에서 졸업 후 대학원을 석사로 가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대학원 졸업 후 국내에서 교수를 하더라도 우선 학부 국내 connection이 필요하잖아요ㅜㅡㅜ 따님은 많이 속상하셨을테지만 늘 대학원이라는 기회가 있으니 낙심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기특하네요. 잘한선택이라고 봐용!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인 유학생이에요 저도 지금 경제적 학비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학비 생각하면 돌아와야할것 같고 저를 생각하면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 하고 싶은데 이게 사실 맞는 건지 잘 모르곘네여
부모 입장에선 기특할진 몰라도 자녀 입장에선 평생 부모 원망하겠네요.. 제가 다 마음이 아픕니다.
@@charlotte2579 아닌데...저희 딸은 한국에 돌아옴이 너무 기쁘다고합니다
돌아올 수 있는 조국애 감사하며; 부모님의 경제력이 중상류 이상이라 정말 고맙다고
(현재 30대 초반으로 법률관련 일을 합니다)
그 때 미국에 남았던 동료 자제분들 신분 업그레이드 된 경우도 있지만,,,않된 경우가 더 많은게 실상이더라구요, 돌아와서
그래도 그렇게 투자해서 미국에 정착할수 있으셨겠죠. 많은 다른 전공의 유학생들은 미국에서 일을 구할수 없습니다. 스템이나 최고의 학부를 나와야지 회사들이 서포트 해주죠. 힘드셨고 돈을 많이 쓰셨지만 충분히 되돌려 받고 계신 것입니다. 특히 아시안으로서는 어쩔수 없습니다.
의학계열은 아이비리그 본인 만족 아니면 경제적으로 필요없어요. 특히 랭킹 모두 리서치 중심이라서 실무 중심인 Mayo clinic 미국 탑인데 의학계역 랭킹 10위 언저리 입니다. 아이비리그는 학부, 경제/경영 석사, 로스쿨 정도 문과 계열 + 대형 기업 취업용 인거 같아요. 미국애들 모두 집가깝고 학비싸거나 장학금 많이주는데 가지 학교랭킹보고 집에서 일부러 멀리 떨어지지 않아요
상위대학 커리큘럼 따라 가려면 하위랭킹 학생들 실력으로는 벅차요 실력이 안되니 드롭과목이 나오고 결국 재수강 필요하고 그건 학비로 고스란이 돌아오고 졸업도 늦어져요. 하위랭킹 학생이 GPA만점 받아도 상위대가면 중간도못해요.
간호학과로 아이비리그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일단 가장 저렴한 학부 학교를 나와서 Job을 잡고 H1 비자를 가지고 석사를 하고 (직장이 학비를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결정하는개 더 맞을듯. 그냥 것멋에 아니면 다른 이유로 사립학교를 학부로 하는건 돈많은 바보일뿐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미국에서 학교다니신분들 생각은?
저두 90년대에 미국 유학와서 전공과는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자식한테는 그 ROI 한국말로 가성비따지라고 갈치고있지만 제가 제 자식나이땐 참 천방지축이고 부모님졸라서 유학왔어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저땜에 돈을 많이쓰셨겠지요. 안타깝습니다.
자식한테는 유학은커녕 대학을가는것조차 가성비를 따져보자고합니다.
사실 미국에서 대학안나와도 돈버는 직업이많거든요. 오히려 어설픈 대학머리땜에 젊은날 부딪치며 할 수 있는 많은 경험을 못할수도 있구요. 하튼 종국엔 누구의 선택이든 그 선택에대한 책임만 지면 되는것이지, 누가 옳다 나쁘다 이런건 없다고봐요.
학벌 욕심이 대단하시니 ㅎㅎ. 대학은 성적장학금 받았으니 기숙사비등으로 2년반만에 졸업해 4만불정도 들었고, 대학원은 MBA 1년은 반액 장학금에 생활비로 15만불에 여행 다니고 하니까 합계 20만불정도 들은것 같네요.
연봉 20만불로 시작해 세금과 생활비로 반이나가 2년 걸려 회수되었네요
생활비 세금 지불하고 이자 계산하시면 10년안에도 못갚는 투자였었네요.
학벌에 가치를 높게 두셨고 다시해도 같은 선택을 하신다니 후회는 없겠죠?
대학을 장학금 준다고 미국 대학순위 51위정도되는사립대학에 간것은 가끔 후회가 되기도 하거든요
현실적이고 솔직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대학원 고민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학벌은 돈주고살수없는 명예가 따라붙죠 감당이 가능한 경제적 집안이라면 이런 코스도 참좋지만 욕심만으로 선택하는길이기엔 가성비가 좋지않을수도 있네요^^
공부에 지원할 준비는 되어있는데 마음가짐도 생활태도도 믿음이 없어 정말 걱정스럽네요 ㅜㅜ자식이 하겠다는데 ᆢ
millions of years 에 유툽 댓글 다는 사람인데 너무 공감해서 글 남겨요.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저도 한인 공대 유학생이 엄청 많이 다닌 큰 주립대를 나왔어요..(한인 유학생 1000명정도 되는 퍼블릭 이비리그라고) ...일년에 일억은 아니지만 6천 정도 쓴것 같네요... .벌써 10년도 훨씬 넘었지만요. 그때도 주변 한인 유학생들한테 한인 교회다니면서 Rich Nurse 님이 들은 악플 엄청 들었어요..한국의 시골전문대 나와도 미국오면 되는데...뭐하러 유학까지 와서 간호학과를 다니냐,, community college 다녀도 되는 대 왜 좋은 학교 다니냐,, 간호대 다녀서 뭐할거냐....비자 안되면 간호대 갈꺼라는등....12-14 년전에는 미국 경제어려워서 간호대 졸업생뿐 아니라 유학생은 OPT 끝나면 스폰서 못찾아서 대부분 한국귀국했어요.. .ㅜㅜ 지금은 달라졌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간호대를 정말 쉽게 생각하고 한인 아줌마들이나 다니는 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슬프게도.....
지금도 간호대를 한국에서 나오신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게 마음아프지만....
자기 만족이지만 이민자로서 미국에서 좋은 학벌을 가진건 또하나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졸업한지 오래됬지만 지금도 좋은 선택이라고 믿어요...
Georgia Tech?
딸 아이가 미국 간호대 생각하고 있어서 알아보고 있었어요. 자세한 정보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즐겁게 지속할 수 있는지 고려하라는 대목에서 크게 공감합니다. 학교 뿐만 아니라 직장도 단순히 연봉 생각해서 지원했다 퇴사하는 경험 해본바 사회 나와서도 지속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같습니다.
말씀 정리 등 다~ 좋으네요
헌데 중간에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곳에 가고 등등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물론 제가 전부터 가끔씩 영성쪽을 접한다고 유튜버 나탐님이나 윤홍식님.법상스님 등의 말씀을 100퍼센트 무조건 믿지는 않고 일부 참고 하며 생각하는데, "모든 것이 내 모습이다" 란 얘기가 공통으로 떠올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진심으로 밝은 미래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떠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2016년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다녀 왔다가 정착해서 현재까지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중간에 자퇴도 하고 군대도 다녀와서 현재는 대학교 2학년이구요.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작년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저와 저의 누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팔았던 저희 아버지 회사 주식이 현재 시세로 250억이 넘다는 사실을 어머니를 통해 알게됬습니다. 처음 미국갈때는 회사가 그리 크지도 않았고 부모님이 나중에 재산 너의 머릿속으로 미리 주는거라는 이런식으로 얘기 했을때 그냥 흘려 들었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정말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굳이 공부하나 현타가 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하는데 조선시대도 아니고 왜이렇게 학벌에 집착하시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 재산, 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시면 한국에서 상속세로 절반 떼갑니다. 차라리 자녀들의 양육에 필요한 때에 필요한 재화를 충분히 공급해주는게 맞는 겁니다.
@@Snowflake_tv 이게 정답
저도 학벌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어요.
팔았던 주식이 250억이라니..move on 하기 꽤 힘들겠지만 move on할수 밖에요..!
대체 무슨 회사길래 그리 급등한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근데 학벌에 집착하는거 부모뿐인거 맞나요? 본인도 주변 눈을 의식하니 대학도 다니고 의대까지 가겠다는 거 아닌가요?
저런 지원을 해준 부모님의 사랑과 경제력이 부럽네요. 받은 사랑을 많은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실거에요.
전 한학기에 11000불하는 학교에서 bio전공했고 지금은 제약에서 한 9만불 정도 법니다
생활비는 학교에서 work study해서 짬짬히 충당했고 한달에 월세포함 800불 안으로 버는걸 목표로해서 사실 학비만 4년해서 총 1억 조금 넘게 낸것같은데 현 월급으로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각자 상황이 다른것 같으니 꼭 학벌만 고려하지 마시고 다 알아보세요
대단하십니다! 근데 bio 전공이면 메디컬 계열로 빠지실 생각은 안해보신건가요? Biology is a common major for pre health students so I was just wondering!
@@아구찝 life is too expansive bro
미국에서 평생 살 자신 없으면 미국대학 안 가는 게 낫나요? 전공은 바이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Pre-med는 아니고요
@@gooeun 영주권 취득은 바이오보다 간호가 좋고 바이오는 화공이나 생공쪽 아니면 석사를 해야 밥 벌어먹고 살거에요
바이오 전공하시고 한국 제약으로 가셔도 괜찮고
한국내 외국 제약사가 더 좋을지도 모르죠
본사가 해외에 있으면 영어 잘하는게 승진에 유리하고요
학사 마치고 3년 미국내에서 일할수 있으니 한국에 있는 외국 제약사를 미국에서 취직하셔서 커리어 쌓고 한국에 들어가실때 같은 회사를 한국에서 지원하면 메리트가 엄청날것같네요
혹시 제약 어떤 직무 근무하시는지 물어봐도될까요?현재 제약회사 지망하는 연대 생공 학생입니다
그 돈을 대주신 부모님이 대단하시네요~
증여세 상속세로 40%낼생각하면 그만큼 할인이니까, 그정도 부자인집은 교육비투자 할만한거같아요
한국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 의과대학을 다시 들어가는 사람 종종 있습니다. 투자는 그것이 어떤 것인가 어떤 방식인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집니다. 그게 진정한 실력이죠...
그런데 그것은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어요.
서울대 간호대 간 사람 중 일부지 대부분의 간호대 갈 실력으로 의대 못 갑니다.
리치 널스님, 이렇게 차분하게 뒤돌아 보고 분석할 수 있으니, 앞으로 리치님 인생은 더욱 깊이 있어지고, 넓어질꺼에요.
응원합니다! 😊
비싼대학 학위욕심이 문제입니다.
주립이나 시립대학가도 똑같은 라이센스 받고 학비(지출액) 20%정도만 내면 될거 같은데요. 특출한 과가 아닌이상, 의대, 법대, MBA, 영문학, 지식등 아이비리스가서 돈 쓸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그렇다고 취직도 않 되는것도 아니고 간호과는 일손이 모잘라서 뉴욕도시에서는 어느 대학을 나와도 그정도 연봉은 받습니다. 보스턴에 좋은 대학은 많죠! 근데 학비가 터무니 없습니다. 그냥 도시 자체가 비쌉니다!
치열했을 시간들을 담담하게 또 자세하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젊은 나이에 돈애 구애받지 않고 산다는건 엄청난 축복.......
저는 한국에서 대학 졸업한지 오래된 사람인데요, 그 당시를 단순계산 해보니 사립대 힉비ㆍ생활비(지방에서 올라온 자취생) 등을 따져보니 가난한 고학생이라했어도 졸업후 일반직장 3년 연봉정도 썼네요ㅡ제 경우입니다. 그러나 취업 후 생활비ㅡ 역시 자취비용 등을 빼면 몇년을 나눠 조금씩 갚아야하는 학자금이 있었고 부모님 부양등에도 부담이 있었기에 가난한 젊은 시절이 쭉 ~^^;;
학생때도 계속 알바 알바를 많이 해서 일에도 지쳐있는 20대 ㅜ 였네요.
그래도 지금도, 용기와 열정이 더 있었더라면 해외유학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뜻이 있다면 길이 있었을텐데 그런 아쉬움이 많습니다. 요즘 이런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듣는데요 다들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장점도 많을것이고 꼭 공부가 가성비로만 따질 것은 아니니 걸어 온 길에 최선을 다 했을 자신을 다독여 주세요.
I'm a nurse too in California. Hourly rate is higher than that area. So, working overtime makes a huge difference in your paycheck. Making over 100k is easy even 200k/year. I'm willing to share my thought if you want. You can pay your debt off way sooner with RN or FNP license.
혼자 살거 아니라면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그리고 쉬세요. 인생은 짧습니다. 일만하기에는 너무 슬퍼요.
도대체 간호사가 되는게 아이비리그 학벌이 왜 필요하죠?
@@ChunSoyoung-h3h '간호사를 간호사로만 보지마라' 더욱 오리무중이네요?!
제 말이.. 순수 학문 욕심이 아닌이상은. 학문욕심이면 사실 아이비리그도 필요없음. 교수되거나 할 것 아니라면.
미국에서 간호사는 종류가 몇개 있는데 저 분이 말하시는 NP 같은 경우는 진단도 처방도 할 수 있는거일거예요. 사실상 의사급이라서 학벌도 굉장히 중요할겁니다.
@@nathansohn1826굳이 아이비리그까지 나올 필요는 없죠 주립대도 좋은데 많은데요 간호사로 벌 수 있는 돈은 어디를 나오나 비슷한데요
@@nathansohn1826아니요 안중요해요 ㅎㅎ
열심히 하다보면 income이 폭발하는 순간이 옵니다 . 쌓인 능력때문이지요. 당신의 학위가 큰 역할을 할거예요. 고생 많았어요.
솔직 담백한 스토리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에 이민목적으로 유학와서 불어공부하다가 불어 컬리지 컴퓨터 네트워크 과정 듣다가 불어문학 의무과목 수강 때문에 포기하고 직업학교에서 컴퓨터 서포트 1800시간짜리 퀘백주 학위를 취득해서 그걸 발판으로 운 좋게 퀘백 영주권을 받아 현재는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커뮤니티 컬리지 저녁반 수업 들으면서 호텔에서 일하고 있네요. 이 모든 과정이 1억 5천 이상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해외생활 화이팅합시다.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저는 공부쪽 머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술을 배우던가 하는 방향이 저한테 더 알맞는 것 같아서 파트타임으로 아카데믹 스킬과 capacity를 기르기 위해서 꾸준히 공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간호대 나오신 리치널스님 존경합니다!
Roi 따져야죠 교육이 돈으로만 치환되는게 아니라는 댓글들은 그 돈을 내는입장이 아니어서 할수있는 말인듯.
ROI따지려면 한국대학이나 중,고졸 막노동이 최고죠. 대학 그것도 아이비리그를 평생소득 아닌 경력초기 소득 기준으로 ROI를 재본다는게 재밌네요 ㅎㅎㅎ. 그래도 잘 봤습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누구에겐 큰돈이지만.....
한국인들 미국으로 유학 많이 보내요~
보통 1년 학비+기숙사+용돈+생활비 1억 5천 들어요.
돈과 직위가 인생의 목표네요. 그게 성공이네요. 열심히 추구하세요. 소크라테스는 내 영혼을 돌보라고 말했지요.
이영상보니 영주권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수있네요... 저는 한국에서 지방대 졸업후 유학안하고 취업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물론 학교를 전혀 안다닌건 아니지만 Certificate 으로 수업 4개듣고 동네 대학교에서 MBA 수업 한개듣고 D 화학 회사에서 Co-op 한뒤 C 보험회사에 취직했네요. 저는 여기있는분보다 영어도 못하고 학벌도 낮지만 제목표는 재미있게 사는거라 만족합니다. 취업하는데 영주권이 없었다면 아마 취직은 꿈도 못꿨을 듯...
혹시 연봉을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