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어떤 존재 A가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면 A는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사고하고 있다고 간주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지는 결코 알 수 없는 영역이지만 우리는 상대도 생각한다고 간주하는 것 처럼요) 다만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언어적 행동 이상의 것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챗팅으로만 테스트하는 챗봇이 생각한다고 간주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원래 튜링 테스트의 원안도 텔레타이프만으로 대화하는 실험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Miles Von 님의 안대로라면 제스처나 표정마저도 인간 판별을 위한 단서로 제시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그정도까지 인간과 비슷할 정도로 정교한 로봇을 목표로 한다면, 튜링 테스트 통과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야 이렇게 재밌는 주제를 쉽게 설명해주는 채널도 못뜨는구나… 과학유튜브 성공하기 참 힘드네 😅
생각할수있다고 봄니다 왜냐하면 내가채팅을하면 바로 채팅을하는 알고리즘을 믿기진안지만 계속 알고리즘을 깨라고 할수있다고 했더니 신기하게 바로 보내지안습니다
n번째의 단어 뒤에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n+1번째 단어를
매칭시켜 출력하는게
현재의 자연어 처리 기반의 챗봇입니다.
즉.
시스템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하고 싶은 말'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사람처럼 생각한다고 보기에는..
이루다 자연어처리 알고리즘은 생각보다 허술하다고는 하는데,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것도 단지 '상관관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5:21 마음이 편안해지고 갑니다 ^^7
민초를 좋아한다니 인간이 아닙니다. ㅂㄷㅂㄷ
개인적으로 인간의 사고 영역은 동물이나 인공지능이 침범할 수 없다는 주장은 인간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인간중심주의죠. 그런데 요샌 또 동물 중 포유류 일부(와 바닷가재, 문어 같은 생물까지?)은 생각할 수 있다고는 말들 하더라고요.
튜링의 주장이 사피어-워프 가설과도 관계가 있는거 같네요?
오 그러네요 생각 못해봤습니다. 사피어워프: 언어가 사고(생각)을 결정한다 튜링테스트: 언어를 할 줄 안다면 생각하는 것이다
다음동영상은 중국어 방일 것 같은 느낌?!
정확합니다.
왓챠에 데브스 재밌던데 나중에 한번 살짝 다뤄주시죠
ps 이분 50년안에 골드버튼 받음
50년만에 골드버튼 VS 1년만에 실버버튼
데브스 한 번 쭉 정주행 해봐야겠네요
이분 1년 안에 실버 버튼 받음
꼭 받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3개월 내에...ㅋㅋ
개인적으론 어떤 존재 A가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면 A는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사고하고 있다고 간주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지는 결코 알 수 없는 영역이지만 우리는 상대도 생각한다고 간주하는 것 처럼요) 다만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언어적 행동 이상의 것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챗팅으로만 테스트하는 챗봇이 생각한다고 간주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원래 튜링 테스트의 원안도 텔레타이프만으로 대화하는 실험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Miles Von 님의 안대로라면 제스처나 표정마저도 인간 판별을 위한 단서로 제시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그정도까지 인간과 비슷할 정도로 정교한 로봇을 목표로 한다면, 튜링 테스트 통과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