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편집 영상 #2) 2019. 05. 12.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는 순간 텐트와 깃발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고 부랴부랴 자전거를 타고 어제 밤에 온 길을 다시 가보았지만 어느 곳에서도 찾지는 못하였다. 오래전부터 일본여행을 해왔던 나는 몇 년전 벤치 위에 휴대폰을 두고 그 자리를 떠나버려 나중에 휴대폰을 분실하였다는 것을 알고 파출소에 분실신고를 하여 찾았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파출소에 들러 분실품 신고를 하였다. 경찰관들은 분실품이 발견되면 연락할 번호를 나에게 요구하였지만, 유심 데이터만 있었기에 일본인들의 카톡인 라인(LINE)으로 연락을 부탁하였는데 그건 좀 곤란하다고 하여 포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또한 나는 바로 이 도시를 떠나야하였기에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가는 도중에 큰 마트에 들러 텐트를 구매하고 흐뭇해하며 그 날밤 우스이미치노에끼에서 잠을 자려고 펼친 순간 나는 나의 머리를 쥐어박을 수 밖에 없었다. 밤새 모기와 사투를 벌이면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라는 옛말을 실감하게 되는데..... 과연 나는 이번 자전거여행에서 잠자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일본큐슈 자전거여행(11) [야요이]부터 [🚩 휴가] 미치노에키까지 🌝햇살라이딩 그리고 또다른 여행자 히로키상](http://i.ytimg.com/vi/WfYE0S3YUu4/mqdefault.jpg)
● (재편집 영상 #2)
2019. 05. 12.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는 순간 텐트와 깃발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고 부랴부랴 자전거를 타고 어제 밤에 온 길을 다시 가보았지만 어느 곳에서도 찾지는 못하였다.
오래전부터 일본여행을 해왔던 나는 몇 년전 벤치 위에 휴대폰을 두고 그 자리를 떠나버려 나중에 휴대폰을 분실하였다는 것을 알고 파출소에 분실신고를 하여 찾았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파출소에 들러 분실품 신고를 하였다.
경찰관들은 분실품이 발견되면 연락할 번호를 나에게 요구하였지만, 유심 데이터만 있었기에 일본인들의 카톡인 라인(LINE)으로 연락을 부탁하였는데 그건 좀 곤란하다고 하여
포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또한 나는 바로 이 도시를 떠나야하였기에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가는 도중에 큰 마트에 들러 텐트를 구매하고 흐뭇해하며 그 날밤 우스이미치노에끼에서 잠을 자려고 펼친 순간 나는 나의 머리를 쥐어박을 수 밖에 없었다.
밤새 모기와 사투를 벌이면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라는 옛말을 실감하게 되는데..... 과연 나는 이번 자전거여행에서 잠자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딱 제스타일! 저도 매일 이래요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저러네요. 가끔씩 뭘 빠뜨려먹기도하구 ㅋ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번에 1편 보고 기다리기 싫어서 2편 풀로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빨리 올려주시는군요 ㅎㅎ 못본 장면도 있고 좋습니다.
휴일이라 편집할 시간이 많아서 오늘 업로드 할 수 있었습니다.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편집이 빡세기는 하지만 보람이 있네요^^~
코로나가 풀려 다른 곳 여행기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좌충우돌 여행기 재미있습니다. ^^
마음은 늘 여행중인데 이놈의 몸이 매여서 꼼짝을 못하네요 ㅎ
경험이 재산이라고 담에는 재미있게 할수 있을거같은데...
우와~ 로드로 일본 장거리 여행을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더군다나 텐트도 없이 ...
내륙 쪽으로 깊숙이 안 들어가면 괜찮지만 좀 위험해 보이네요.
자전거여행이란게 어느정도의 위험은 감수하고 가는것이라... 그럼에도 교통매너가 워낙 좋은 나라라서 큰 위험은 없었습니다.
지갑 화장실에 걸어놓은거 보단 나은 ㅋㅋㅋ. 유독 펑크도 자주 일어나는 여행기^^
지갑...화장실.. 생각만해도 진땀나네요
그날은 무지 운이 좋았던 날이었어요.
펑크는 편집시 안올린게 더 많아요.
실제는 더 많이 났다는 ㅎ
일본 여행 보는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