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간색 불꽃’의 경우 600-800도이며, 외부불꽃으로 가면 300-400도 정도 됩니다. 그런데 ‘도시가스’의 경우 대부분 ‘완전연소’가 되기 때문에, ‘파란색’을 띠게 되는데(빨간색 불꽃은 별로 보신 적이 없으실 겁니다) ‘파란색’은 1400-1650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1300도는 무난히 측정이 됨) 외부불꽃으로 가면 800도는 측정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스불’의 온도를 800-1300도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높은 온도의 ‘가스불’에 ‘프라이팬’이 노출될 경우, 온도가 계속 오르다가(열 흡수하는 과정), 열을 계속 외부로 전달하거나 열전도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열전도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프라이팬 표면 온도는 대략 '200도~300도 사이'가 되며(물론 금속소재마다 열전도율이 다르기 때문에, 300도 이상도 가능), 그 열을 전달받은 ‘음식’은 다양한 화학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물’이라면 ‘상태변화’하는데 그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에 100도까지밖에 오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로 ‘상태변화’하거나 ‘다양한 내부의 화학반응’이 일어나는데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의 프라이팬에 노출돼도 그 온도만큼 오르지는 않는 것입니다. (만약 계속 열을 흡수만 했다면, 당연히 '노출되는 온도'까지도 오르겠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프라이팬에 놓여 있는 ‘종이호일’도 마찬가지로 높은 온도의 프라이팬에 의해서 열이 계속 흡수되다가 ‘상태변화’하는데 에너지가 쓰이게 됩니다. 영상에서 언급한대로 ‘코팅돼 있다는 실리콘’은 polysiloxane이라는 ‘고분자’(polymer)물질이며, ‘특정온도’에서 일시에 녹는 것이 아니라, ‘녹는점 범위’(분해돼서 빠져나오는 온도범위)를 갖기 때문에, 녹는다고(분해돼서 빠져나온다고) 알려진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녹아나오는 ‘고분자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회사마다 사용한 polysiloxane의 ‘평균분자량’, ‘PDI’(다분산지수), 가교(crosslinking) 등이 다르기 때문에, 회사마다 그 녹는점(분해돼서 빠져나오는) 범위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녹아나오는 현상'을 말씀드리면, 이 polysiloxane이 '분자량이 낮을 경우', 일반적으로 '경화제'(curing agent)를 사용해서, '경화'를 시킵니다. 경화되는 과정에서 각 영역에서 '가교구조'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여러 조건과 영역에 따라, 작은 '가교구조'도 생성이 되고, 상대적으로 큰 '가교구조'도 생성이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주변에서 '열'이 공급되면, 어느순간 이 '가교구조'가 무너지는 순간이 오게 되고 사슬도 끊기면서 빠져나오는 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열이 공급되면,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가교구조'가 무너지게 되고, 사슬도 끊기면서 빠져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상황에서, 녹아나온다는 말은 정확히 '가교구조'가 무너지고, 고분자사슬이 끊기면서 빠져나온다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온도범위에서 빠져나오는 고분자물질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경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polysiloxane사슬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사슬들은 다른 사슬이 끊기는 과정에서 fluid형태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녹아나오는 과정은 매우 복잡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물론 더 높은 에너지가 공급이 되면, 나중에는 monomer, dimer, trimer 형태로..더 세세히 분해되는 것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음식물 표면에 제법 큰 '고분자사슬'이 분해돼서 묻어있게 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가스불과 같은 높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polysiloxane과 종이와의 결합력도 약화되기 때문에, 작은 마찰에 의해서도 손쉽게 떨어져나오는 polysiloxane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치 종이컵 내부 코팅제인 polyethylene(PE)소재가 PE의 녹는점보다 낮은 온도의 물에 노출시켜도, 뜯어져나와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논문이 있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이론상은 이렇게 ‘가스불’에 노출시킬 경우, ‘polysiloxane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설명드릴 수 있으며, 실험으로도 저희가 직접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분광학적 분석법’으로 분석을 하였으며, polysiloxane이 뜯어져나오는 것을 직접 확인한 내용이니, 향후에는 항상 이 부분을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알루미늄호일 관련 추가설명 - 순수알루미늄의 경우에는 폭발성이 있기 때문에..자연상태에서는 산화물의 형태로 존재하게됩니다. 그래서 알루미늄호일도 산화알루미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루미늄 녹는점이 600도 이상이라는 것은 그 온도에서는 액체처럼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산화알루미늄호일은 100도 정도의 온도에만 노출돼도, 산화알루미늄입자 형태 등으로 떨어져나오는 것들이 생기게 됩니다.(액체처럼 되기 전에 떨어져나오는 것들이 존재) 그래서 양은냄비(알루미늄냄비)에 물 넣고 끓이기만 해도.. 알루미늄성분이 용출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하물며 산성도 높은 음식까지 같이 존재할 경우에는 더더욱 많은 알루미늄이 용출되는 것으로 실험적으로 증명이 됐습니다.
교수님,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냉동상태의 지퍼백이나 비닐에서 해동없이 음식 바로 분리할 겨우 미세플라스틱 나온다고 하셨는데, 혹시 종이호일에 야채 냉동하고 해동없이 바로 분리할 때도 실리콘 코팅된게 떨어져 나오나요? 지금까지 애한테 냉동상태 비닐에서 바로 분리해서 조리해 줬는데 속상하네요ㅜㅜ
교수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가게되어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그러면 알루미늄 호일과 종이호일의 대체재로는 어떤것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지중해요리 파피요트를 좋아하는데 그동안은 종이호일에 싸서 오븐에 구워서 만들었거든요.. 예전에 식품용 황동호일이 있어서 그걸로 알루미늄 호일 대신 사용하곤 했는데 요즘엔 나오지 않아 못쓰고 있습니다ㅠㅠ 황동호일은 건강에 괜찮을까요? 황동또한 순수구리가 아니라 합금이라서 위험할까요? 교수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될과학 채널에서 처음 뵙고(?)이 채널로 넘어오게 되었어요 😄 교수님 덕분에 종이호일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오븐용 '실리콘 용기'도 같은 이유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게 되는걸까요? 추가로 '푸드그레이드 실리콘' 이라는 것이 있던데 이것은 정말 몸에 흡수되어도 문제되는 것이 없는걸지요? 마지막으로 이것으로 만들어진 실리콘 용기는 오븐용으로 써도 문제없을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실리콘이 코팅된 '종이호일'의 경우, 높은 온도에서 일부 떨어져 나오는 '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답니다^^ 따라서 '오븐'에 사용하셨다면, 종이호일이 닿는 부분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푸드그레이드 실리콘'이라는 것도 음식물 보관 및 식기용으로 적합하다는 뜻이며, 매우 높은 온도에 노출시키는 것은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에어프라이에 실리콘 깔고 음식 올려 사용하고 오븐은 종이호일 올리고 했는데 이것도 하면 안되겠네요. 오븐을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가장 좋은 법은 뭐가 있을까요? 코팅된 일반 오픈팬 이나 스테인레스로 된 오픈팬에 직접 음식을 굽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대안이 될만한 제품으로 테프론시트와 베이킹 유산지는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늘 건강에 도움되는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종이호일 종류가 다양하던데요. 에어프라이기 용으로 나온 갈색 종이호일도 만들어진 성분은 거의 같다고 보면 될까요? 2. 오븐을 쓸 때 종이호일 대신 다회용 테프론 시트를 쓰고 있습니다. 테프론에 관한 정보도 궁금합니다!
1번은 코팅된 종이 원료가 천연펄프라는 것이지 종이호일의 본질격인 실리콘코팅이라는 것은 같다고 볼 수 있구요 따라서 220도 가급적이면 200도 미만 조리를 권장하는 것이고(유독성 상한) 2번은 테플론(순수 PTFE로만 코팅됐을 경우)의 녹는점327도기도하고 내열서 내화학성이 우수해서 세척해서 재사용하긴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코팅이라는게 굉장히 얇은표면처리이기 때문에 조금 벗겨지거나 거스러미 일어나기만해도 폐기하시는게 좋고 잘라쓰실때 단면을 꼭 세척하고 사용하시고 단면과 빵과자 등을. 최대한 떨어뜨려놓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저두 요렇게 홈베이킹하구있어요😂
알루미늄 호일에 대해 식약처의 유튜브 영상( 알루미늄 호일 위에 삼겹살 구워도 될까? [국민이 묻고 식약처가 답한다X슬기로운 식약탐구생활])에서는 산성, 염분에 대해서만 경고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니 안심하고 먹으라고 까지 하는데요. 이 식약처 영상의 내용은 정정되어야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구독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에 대해서 궁금하게 있는데요 캠핑가서 고기를 숯에 구워 먹을때 저는 관리하기 편하게 바베큐 그릴 숯 닿는 부분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사용하는데(고기가 닿는 그릴은 스테인레스입니다) 이경우 호일이 뜨거운 숯에 닿아서 알루미늄이 녹아 위로 올라와서 음식에 붙을 수가 있나요?? 단지 알루미늄 호일이 음식에 닿지만 않으면 상관이 없을까요? 아 그리고 추가로 바베큐 그릴에 녹이 생겼을때도 고기가 닿는 부분만 녹이 없으면 상관이 없을까요?
종이호알 미세플라스틱 검출 실험을 해보셨는지 요 ? 실험 했다면 실험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 그리거 식품용 포장제는 형광증백제 사용금지 입니다. 사용하면 불법이기 때문에 식품포장제로 마트에서 유통되는 제품에는 당연히 불검출입니다. “저는 신호등이 파란불일 때 횡단보도 건넙니다” 리고 말히는 것과 유사한 듯요.
안녕하세요^^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가스불이 평균1000도인데, 가스불로 '물'을 끓이면 '물'은 100도까지만 올라가고 '기체'상태로 증발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1000도의 '가스불'에 볶음요리를 하게되면, '열에 노출되는 기름이나 음식'들이 1000도까지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 전에 '열에너지'에 의해서 '조직이 분해'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기름'으로 요리를 해도 '높은온도'에 노출시키면, '유증기, 미세먼지, 각종 유해기체'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지기름종이'도 모두 고분자코팅이 돼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분해'가 불가능하고, 이런 소재는 '재활용'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소각'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한지기름종이'는 뜨거울때 포장하면 쉽게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교수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스테인리스 에어프라이기를 조사하다가 떠오른 의문인데요, 1. 에어프라이기 열선 중 최신제품에는 할로겐 열선이라고 되어 있던데, 할로겐이 위험물질이더라구요. 혹시 이런 에어프라이기는 위험성이 어떻게 될까요? 2. 부동태피막이 조리시 뜨거운 열에 의해 손상될 가능성은 없나요? 3. 부동태피막의 자가회복 능력 때문에 세척시 약한 수세미를 쓸때, 약간의 스크래치가 발생해도 괜찮은 건가요? 4. 스텐 표면이 깨뜻하게 설거지 후에도 누렇게 요리 얼룩이 남아 있는데, 이 얼룩에 염분(염화이온)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동태피막 손상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이 직접 음식에 닿지 않지만 자칫 뜨거운 '유증기'가 붙어서, '실리콘'(polysiloxane)성분이 음식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드실 때 맨 윗부분은 떼고 드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호일'에 닿은 '생새우'의 경우, 역시 알루미늄호일에 직접 닿은 부위는 섭취를 자제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박사님 우연히 지나치다가 글 남깁니다. 우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18리터 에어프라이어 오븐기를 구입했습니다. 열선은 상하로 된 제품입니다. 쿠키와 스콘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이소 종이호일을 사서 사용하는데요. 조건은 이렇습니다. 종이호일 위에 반죽된 것을 놓구요. 기기에 넣습니다. 열선은 위쪽 상만 작동을 하고 온도는 170에서 180도까지 설정하고 15분을 작동하는 순서입니다. 음식물은 유해물에 노출될까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상태의 '부침개'가 아니라면 '종이호일'에 닿는다고 해서, 바로 '실리콘'(polysiloxane)이 용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냉동보관'후 바로 음식물을 뜯으실 경우, 그 '실리콘'성분도 같이 떨어져나올 수 있으니, 온수에 해동시킨 뒤 음식물을 떼내신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비닐봉지'가 LDPE라면, '종이호일'과 마찬가지로 뜯으실 때 주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역시 온수에 해동시킨 뒤 음식물을 분리시키시기 바라겠습니다^^
교수님.. 그럼 베이킹 시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오븐에서 180도 이상으로 베이킹 할 때가 많은데.. 종이호일이나 크래프트지를 주로 사용한다구요😭 실리만에서 나온 실리콘 재질의 틀은 250도까지 괜찮다고 홍보하던데 사실일까여..? 실리콘이 괜찮다면, 실리콘도 값이 저렴한 것이 있는데 무엇으로 확인하면 좋을까요..?
유럽(독일,프랑스)에서는 오븐에 빵 구울 때 수백년간 사용해 오고 있는데.. 오븐에서 실험은 해 보셨는지요 ? 유럽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국가에서 오븐 온도 200도까지 실험한 내용들이 있고 안전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하는데요. 실험 방법과 검출 내용 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업계관계자이신 듯 합니다. 유럽결과들이 미세플라스틱을 고려한 결과인지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라고, 미세플라스틱을 고려했다면 몇 마이크로미터 혹은 몇 나노미터까지 관찰한 것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안전성이라는게 유해화학물질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미세플라스틱은 최근 몇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관심이 모아지는 분야입니다. 제 영상에서도 유해화학물질을 언급한 것이.아니라 미세플라스틱(아직 유해물질로 관리되지 않음)을 언급하고 있으며, 향후에 문제점이 발견될 수 있으니 미리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이론과 실험방법은 제 고정댓글을 참고바라시며, 의심스러우시면 직접 공인된 기관에 HR-TEM과 에닥스를 이용해서 미세플라스틱을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분광학적분석법으로도 폴리실록새인 물질이 검출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빨간색 불꽃’의 경우 600-800도이며, 외부불꽃으로 가면 300-400도 정도 됩니다. 그런데 ‘도시가스’의 경우 대부분 ‘완전연소’가 되기 때문에, ‘파란색’을 띠게 되는데(빨간색 불꽃은 별로 보신 적이 없으실 겁니다) ‘파란색’은 1400-1650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1300도는 무난히 측정이 됨) 외부불꽃으로 가면 800도는 측정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스불’의 온도를 800-1300도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높은 온도의 ‘가스불’에 ‘프라이팬’이 노출될 경우, 온도가 계속 오르다가(열 흡수하는 과정), 열을 계속 외부로 전달하거나 열전도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열전도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프라이팬 표면 온도는 대략 '200도~300도 사이'가 되며(물론 금속소재마다 열전도율이 다르기 때문에, 300도 이상도 가능), 그 열을 전달받은 ‘음식’은 다양한 화학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물’이라면 ‘상태변화’하는데 그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에 100도까지밖에 오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로 ‘상태변화’하거나 ‘다양한 내부의 화학반응’이 일어나는데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의 프라이팬에 노출돼도 그 온도만큼 오르지는 않는 것입니다.
(만약 계속 열을 흡수만 했다면, 당연히 '노출되는 온도'까지도 오르겠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프라이팬에 놓여 있는
‘종이호일’도 마찬가지로 높은 온도의 프라이팬에 의해서 열이 계속 흡수되다가 ‘상태변화’하는데 에너지가 쓰이게 됩니다. 영상에서 언급한대로 ‘코팅돼 있다는
실리콘’은 polysiloxane이라는 ‘고분자’(polymer)물질이며, ‘특정온도’에서 일시에 녹는 것이 아니라, ‘녹는점 범위’(분해돼서 빠져나오는 온도범위)를 갖기 때문에, 녹는다고(분해돼서 빠져나온다고)
알려진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녹아나오는 ‘고분자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회사마다 사용한 polysiloxane의 ‘평균분자량’, ‘PDI’(다분산지수), 가교(crosslinking) 등이 다르기 때문에, 회사마다 그 녹는점(분해돼서 빠져나오는) 범위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녹아나오는 현상'을 말씀드리면, 이 polysiloxane이 '분자량이 낮을 경우', 일반적으로 '경화제'(curing agent)를 사용해서, '경화'를 시킵니다. 경화되는 과정에서 각 영역에서 '가교구조'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여러 조건과 영역에 따라, 작은 '가교구조'도 생성이 되고, 상대적으로 큰 '가교구조'도 생성이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주변에서 '열'이 공급되면, 어느순간 이 '가교구조'가 무너지는 순간이 오게 되고 사슬도 끊기면서 빠져나오는 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열이 공급되면,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가교구조'가 무너지게 되고, 사슬도 끊기면서 빠져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상황에서, 녹아나온다는 말은 정확히 '가교구조'가 무너지고, 고분자사슬이 끊기면서 빠져나온다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온도범위에서 빠져나오는 고분자물질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경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polysiloxane사슬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사슬들은 다른 사슬이 끊기는 과정에서 fluid형태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녹아나오는 과정은 매우 복잡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물론 더 높은 에너지가 공급이 되면, 나중에는 monomer, dimer, trimer 형태로..더 세세히 분해되는 것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음식물 표면에 제법 큰 '고분자사슬'이 분해돼서 묻어있게 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가스불과 같은 높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polysiloxane과 종이와의 결합력도 약화되기 때문에, 작은 마찰에 의해서도 손쉽게 떨어져나오는 polysiloxane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치 종이컵 내부 코팅제인 polyethylene(PE)소재가 PE의 녹는점보다 낮은 온도의 물에 노출시켜도, 뜯어져나와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논문이 있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이론상은 이렇게 ‘가스불’에 노출시킬 경우, ‘polysiloxane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설명드릴 수 있으며, 실험으로도 저희가 직접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분광학적 분석법’으로 분석을 하였으며, polysiloxane이 뜯어져나오는 것을 직접 확인한 내용이니, 향후에는 항상 이 부분을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알루미늄호일 관련 추가설명
- 순수알루미늄의 경우에는 폭발성이 있기 때문에..자연상태에서는 산화물의 형태로 존재하게됩니다. 그래서 알루미늄호일도 산화알루미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루미늄 녹는점이 600도 이상이라는 것은 그 온도에서는 액체처럼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산화알루미늄호일은 100도 정도의 온도에만 노출돼도, 산화알루미늄입자 형태 등으로 떨어져나오는 것들이 생기게 됩니다.(액체처럼 되기 전에 떨어져나오는 것들이 존재) 그래서 양은냄비(알루미늄냄비)에 물 넣고 끓이기만 해도.. 알루미늄성분이 용출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하물며 산성도 높은 음식까지 같이 존재할 경우에는 더더욱 많은 알루미늄이 용출되는 것으로 실험적으로 증명이 됐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래서 종이호일에 삼겸살궈먹고 그리 몸이 안좋아진거군요
@@byungyunlim2633 그건 그냥 삼겹살때문입니다.
@@925a 눈치 좀…
난 실리콘이면 무조건 열에 강할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경화사슬이 끊어질 줄이야.
편한 것은 단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할때 쓰면 안되고 그냥 요리한걸 담는 용도로 써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 그게 정답입니다^^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봐야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루미늄호일은 안 좋고 종이호일은 괜찮은걸로 알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중요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아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양질의 강의 감사합니다. 궁금했는데 해결 됐어요!!
언제나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늘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상생활에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안녕하세요^^ 극찬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모르고 많이 썼는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ㅎㅎㅎ
교수님,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냉동상태의 지퍼백이나 비닐에서 해동없이 음식 바로 분리할 겨우 미세플라스틱 나온다고 하셨는데, 혹시 종이호일에 야채 냉동하고 해동없이 바로 분리할 때도 실리콘 코팅된게 떨어져 나오나요? 지금까지 애한테 냉동상태 비닐에서 바로 분리해서 조리해 줬는데 속상하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에 음식물을 담은 채로 '냉동보관'후, 해동없이 바로 음식물을 뜯으실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향후에는 유의하시기 바라곘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큰 공부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냄비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양은냄비는 안전한지, 그 외 비전 냄비(유리 냄비), 스텐 냄비 기타 등등에 대해 다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제보 감사드립니다. 추후에 '냄비'에 대해서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양은냄비'는 '양은'이 아니라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도 궁큼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오늘 첨 들어왔는데 제가 알고싶은 내용이라 구독 꾸~~~욱! 좋은 콘텐츠 많이 올려주시면 몽~~~땅 보겠습니다^^
극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세플라스틱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채널 너무 좋네요.
그리고 종이호일 애호가인데 충격적이네요; 찜통에도 쓰고 전자레인지에도 쓰고 오븐에도 쓰고.. 에휴..ㅠ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은 음식을 감싸는 정도나 '기름진 음식'을 접시 위에 올려놓기 전에 '깔개'용으로 사용하시기 바라고, '전자렌지'정도는 '발생하는 열'을 고려했을 때, 괜찮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곘습니다^^
역시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플로리다에서 🏝🏖
에어프라이기를 며칠전에 샀는데 종이호일을 깔고 조리했었거든요. 앞으로는 주의를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가게되어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그러면 알루미늄 호일과 종이호일의 대체재로는 어떤것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지중해요리 파피요트를 좋아하는데 그동안은 종이호일에 싸서 오븐에 구워서 만들었거든요..
예전에 식품용 황동호일이 있어서 그걸로 알루미늄 호일 대신 사용하곤 했는데 요즘엔 나오지 않아 못쓰고 있습니다ㅠㅠ
황동호일은 건강에 괜찮을까요? 황동또한 순수구리가 아니라 합금이라서 위험할까요?
교수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종이호일안에 채소잎등으로 음식물을 한번더 감싼후 구워진후 감쌌던 채소잎 한겹은 떼버리구 드심 어떨까요
앗... 그러면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 못쓰면 실리콘그릇은 써도 되나요? 어짜피 에어프라이어 그릇도 후라이팬처럼 코팅이 되있는데 그것도 오래 쓰다보면 코팅이 벗겨지고 하잖아요. 어떤걸 써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한지호일은 어떨까요? 오븐깔개로 사용할때요 ~ 성분보니 실리콘은 안들어가고 펄프더라구요
교수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될과학 채널에서 처음 뵙고(?)이 채널로 넘어오게 되었어요 😄
교수님 덕분에 종이호일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오븐용 '실리콘 용기'도 같은 이유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게 되는걸까요?
추가로 '푸드그레이드 실리콘' 이라는 것이 있던데 이것은 정말 몸에 흡수되어도 문제되는 것이 없는걸지요?
마지막으로 이것으로 만들어진 실리콘 용기는 오븐용으로 써도 문제없을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실리콘이 코팅된 '종이호일'의 경우, 높은 온도에서 일부 떨어져 나오는 '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답니다^^ 따라서 '오븐'에 사용하셨다면, 종이호일이 닿는 부분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푸드그레이드 실리콘'이라는 것도 음식물 보관 및 식기용으로 적합하다는 뜻이며, 매우 높은 온도에 노출시키는 것은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사회에 있을 때 항상 요리를 취미로 즐겨했었습니다. 호일을 쓰면서 항상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내심 있었는데 이 영상으로 근심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수군. 늘 성원해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몸 건강히 군생활하기 바랄게요^^
생선에 밀가루 입혀서 생선 굽는 것이 귀찮아, 어디서 본대로 종이호일로 싸서 구워먹었는데, 또 어디서 보니 호일에 실리콘이 있다고 해서 그 뒤로는 종이를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한 요리를 할 때 테프론시트(실리콘 페이퍼)를 사용하는 것은 안전할까요? 이제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걱정되네요...
저도 이게 궁금해요. 베이킹 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다 테프론 시트 쓰거든요. 업장이나 가정에서 베이킹 시에....뭘 써야 그나마 안전할지..그냥 코팅 베이킹팬에 놓고 굽는게 나은건지 고민이네요.
아기 매트 소재 비교 궁금해요~~ PE, PVC, TPU,,
테프론시트는 안전하다는 댓글을 봤는데, 에어프라이어 내부 테프론코팅은 안전하지 않다고 알고 있어 헷갈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제 영상 중에 '프라이팬'으로 시작하는 주제가 있는데, 이 영상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참고부탁드리겠습니다^^
에어프라이에 실리콘 깔고 음식 올려 사용하고 오븐은 종이호일 올리고 했는데 이것도 하면 안되겠네요.
오븐을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가장 좋은 법은 뭐가 있을까요?
코팅된 일반 오픈팬 이나 스테인레스로 된 오픈팬에 직접 음식을 굽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대안이 될만한 제품으로 테프론시트와 베이킹 유산지는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늘 건강에 도움되는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종이호일도 한지로 된건 괜찮은거 같던데요 코팅 없고
잘봤어요~ 일회용 종이컵처럼 반질반질해서 걱정되어 못쓰고 있었는데 명쾌한 해답을 주셨어요^-^ 한가지 궁금한 점은 무코팅 천연펄프 종이 호일도 보이던데, 코팅이 안된 천연 펄프라면 괜찮을지 여쭙고 싶어용~!
교수님은 아니지만...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종이는 열이 높으면 타서 안 됩니다!
해당 제품의 안내문에도 그렇게 쓰여 잏을 거예요
@@ehk2676 그래도 감사감사 완전 감사-♡ 코팅된 과자비닐.. 새우깡이나 꽃게랑에서도 미세먼지가 1000개넘게 발견되서 난리던데 공중파엔 안뜨더라구요,, 이제는 믿을것 하나없네용ㅡㅅㅡ
종이호일을 생선 구울때 위에 덮는용도로 쓰는건 괜찮나요?
교수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자렌지는 최고 온도가 100도 이상 안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그럼 전자렌지에서 종이호일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자렌지 내 음식에서 발생하는 열(100도 전후)을 감안하면, '종이호일'사용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선생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종이호일 종류가 다양하던데요. 에어프라이기 용으로 나온 갈색 종이호일도 만들어진 성분은 거의 같다고 보면 될까요? 2. 오븐을 쓸 때 종이호일 대신 다회용 테프론 시트를 쓰고 있습니다. 테프론에 관한 정보도 궁금합니다!
1번은 코팅된 종이 원료가 천연펄프라는 것이지 종이호일의 본질격인 실리콘코팅이라는 것은 같다고 볼 수 있구요 따라서 220도 가급적이면 200도 미만 조리를 권장하는 것이고(유독성 상한)
2번은 테플론(순수 PTFE로만 코팅됐을 경우)의 녹는점327도기도하고 내열서 내화학성이 우수해서 세척해서 재사용하긴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코팅이라는게 굉장히 얇은표면처리이기 때문에 조금 벗겨지거나 거스러미 일어나기만해도 폐기하시는게 좋고 잘라쓰실때 단면을 꼭 세척하고 사용하시고 단면과 빵과자 등을. 최대한 떨어뜨려놓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저두 요렇게 홈베이킹하구있어요😂
종이호일도 한지로 된건 괜찮은거 같던데요 코팅 없고
@@KORGNASHO쿠키 등 구울때 테프론 시트나 종이호일 쓰는데요. 테프론 시트에 최대한 안닿게 굽는게 어떻게 굽는걸까요?
에어프라이어는 1000도까진 아니니 가스불만큼 위험하진않은것일까요? 물론 그럼에도 열을 가하는 것이니 주의해야겠지만요 ㅠㅠ 지금껏 아이에게 수제소시지 만든답시고 종이호일로 계속 만들어줬는데 속상합니다ㅠ 에어프라이어는 가스불보단 온도가 낮은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엄청난정보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ㅠㅠ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에어프라이어기는 최대200도까지 설정이 가능한데, 연구논문을 보면 160도 이상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150도 이하로 설정하고 사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색하다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다만 설명 중간중간에 책상을 치는 소리가 다소 영상의 퀄리티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개선하시면 조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대로 향후에는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모든국민들이 보고 올바른 생활 습관 되길 바랄게요😊
교수님 그럼 오븐용그릇(세라믹,유리,법랑) 응 괜찮죠??
안녕하세요^^ 세라믹,유리,법랑은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에 대해 식약처의 유튜브 영상( 알루미늄 호일 위에 삼겹살 구워도 될까? [국민이 묻고 식약처가 답한다X슬기로운 식약탐구생활])에서는 산성, 염분에 대해서만 경고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니 안심하고 먹으라고 까지 하는데요. 이 식약처 영상의 내용은 정정되어야 맞는걸까요?
정정돼야함
안녕하세요. 교수님.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혹시 요즈음 밀키트에 나오는 일회용 알루미늄용기(알루미늄 99.9%)에 찌개를 끓이거나 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요?
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안녕하세요 비온뒤에서 처음 교수님 방송보고 구독하게 됐는데 궁금증이 생겨서요~ 그럼 알루미늄호일이든 종이호일이든 아예 안 쓰고 직접 후라이팬에 굽는 게 제일 나은건가요?
반갑습니다^^ 호일 안 쓰고 직접 굽는게 제일 안전한 선택은 맞습니다.(후드사용과 환기는 필수!!) 다만 세척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답글감사합니다 교수님:D
집에서 쿠키를 구울때 테프론 시트나 종이호일을 깔고 굽거든요. 영업하시는 곳에서도 테프론시트를 깔고 굽고요. 쿠키 같은 경우 닿는 부분을 안먹기가 쉽지 않은데 어떻게 오븐에 굽는게 그나마 안전한걸까요.
안녕하세요 구독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에 대해서 궁금하게 있는데요
캠핑가서 고기를 숯에 구워 먹을때 저는 관리하기 편하게 바베큐 그릴 숯 닿는 부분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사용하는데(고기가 닿는 그릴은 스테인레스입니다) 이경우 호일이 뜨거운 숯에 닿아서 알루미늄이 녹아 위로 올라와서 음식에 붙을 수가 있나요??
단지 알루미늄 호일이 음식에 닿지만 않으면 상관이 없을까요?
아 그리고 추가로 바베큐 그릴에 녹이 생겼을때도 고기가 닿는 부분만 녹이 없으면 상관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상황에서는 '알루미늄성분'이 고기 닿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바베큐그릴'에 녹이 생겼어도 고기에 직접 닿지 않는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답변 감사합니다!!
알루미늄성분이 고기에 닿을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는데
숯의열에 의해 알루미늄이 녹아 알루미늄성분이 위로 올라와서 고기에 닿게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녹은 위로 안올라오고 알루미늄성분은 위로 올라온다는 말씀이신가요?
바베큐 그릴을 글로 묘사하자면
고기
ㅡㅡㅡ
스텐그릴
ㅡㅡㅡ
숯
베이킹 할 때 항상 종이호일을 사용했는데 앞으로는 쓰면 안되겠네요ㅜㅜ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이킹 할 때 사용하는 테프론시트는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테프론은 PTFE라는 소재인데, 베이킹할 때는 위해성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감사합니다 교수님😆 앞으로는 테프론시트를 사용해야겠네요!
@@dangerous_invitation 교수님 테프론 코팅과 테프론시트는 다른건가요 ?!! 후라이팬 테프론코팅은 안좋다고 알고있어서요 🥲🥲
종이호알 미세플라스틱 검출 실험을 해보셨는지 요 ? 실험 했다면 실험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 그리거 식품용 포장제는 형광증백제 사용금지 입니다. 사용하면 불법이기 때문에 식품포장제로 마트에서 유통되는 제품에는 당연히 불검출입니다. “저는 신호등이 파란불일 때 횡단보도 건넙니다” 리고 말히는 것과 유사한 듯요.
그나마 깔고 조리 할수있는건 고구마같은 껍질있는거 에어프라이기에서랑 프라이팬에 종이호일깔고 굵은소금깔아서 그위에 대하 정도는 괜찮으려나요? 종이호일이 음식에 직접 닿지 않는 요리긴 한데....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방법에서는 가급적 온도를 최대한 낮게 설정하고 요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생선구울때쓰죠
쿠키 구울때 종이호일 깔구 구워야하는데 대체 할만한거 아시는분 계시나요???
그럼 뭘쓰나요
그럼 굳이 종이호일이 왜 나온거예요?
후라이팬에 못 쓰면 쓸 필요가 없는데요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은 '알루미늄호일'이 '산성/염분'에 약하다보니, 그에 대한 대체재로서 각광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감싸는 용도로만 사용하면 괜찮은데, 무분별하게 '가스불'위에 올려놓고 요리하는 문화가 생긴게 문제가 된 것입니다^^
지금도 피자헛에서는 파스타 주문하면 알루미늄호일위에 오븐으로 구워요.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가급적 알루미늄 호일에 직접 닿은 부분은 떼고 드시기 바라겠습니다
알루미늄에 조리된음식을담는것도마니위험하나요?
숯불치킨 배달먹었는데 알루미늄에쌓여져있었어요ㅠㅠ찝찝해서 양념에밥까진 비벼먹진않았는데 1닭했네유...
산성도가 높거나 염분이 매우 높은 음식이 아니라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형님 유튭 본 후로 이제 무서워서 주방용품을 암것도 못쓰겠습니다 ㅠㅠ 살려줘
안녕하세요^^ '사용방법'만 잘 숙지하면, 위험성은 없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한인들은 종이호일 굴소스 올리고당 설탕
Spam Ham 게살 등 독소든 음식을 매일
먹네요 용감한 국민들입니다😅
된장 담글때~.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덮고 싶은데~, 된장과 밀착되어
있어도 괜찮나요?
염분에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여쭈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에 코팅된 '플라스틱 소재'는 말씀해주신 상황에서는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종이호일에 열을 가하지 않으면 되겠네요
실리콘 조리도구도 실리콘이 녹거나 미세플라스틱이 나오겠네요?
안녕하세요^^ '실리콘조리도구'의 경우 '가스불의 높은 온도(약1000도)'에만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게끔 조심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답변 감사합니다 ~ ^^
저 실리콘 용기에 밥 담고 냉동실에 얼렸다가,
식사 때 꺼내서 1100w 전자렌지에 5분 돌려서
숟가락으로 퍼먹는데요.
1) 전자렌지 열로 실리콘이 녹을 수 있나요?
2) 숟가락으로 긁으면 실리콘도 긁혀서 미세 플라스틱 먹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제 영상 중에 '실리콘 컵/뚜껑/용기/주방용품은 안전한가?"라는 영상이 있는데, 이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말씀해주신 조건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답변 감사드립니다!
찜 요리 시 종이호일 사용하면 안된다는거죠?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언급한대로, '종이호일'의 경우 '높은 온도'에 노출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제가 실수로 어떤 분의 글을 삭제했는데, 답을 드리자면 FT-IR로 실리콘-산소본드를 확인함으로써 정성분석은 가능하겠습니다
명절에 튀김해서 깔아놓는 용도로는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그 정도로 사용하시는 건 괜찮습니다^^
교수님 그러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때는 어디다 올려놓고 해야할까요? 무코팅 스테인레스 그릴 위에 올려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스테인리스 그릴 위에 하셔도 되고, '종이호일'을 사용하시게 된다면 '종이호일'이 닿았던 부분은 섭취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스불이 1000도라고 하신게, 조리할때 1000도까지 올라간다는 말씀이신가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볶음 등 요리할때의 온도가 150~180도 내외라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사용중이었거든요..!
영상과는 좀 다른 주제이지만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가스불이 평균1000도인데, 가스불로 '물'을 끓이면 '물'은 100도까지만 올라가고 '기체'상태로 증발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1000도의 '가스불'에 볶음요리를 하게되면, '열에 노출되는 기름이나 음식'들이 1000도까지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 전에 '열에너지'에 의해서 '조직이 분해'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기름'으로 요리를 해도 '높은온도'에 노출시키면, '유증기, 미세먼지, 각종 유해기체'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dangerous_invitation 그럼 인덕션의 경우는 어떨까요 ??
@@야구신-l1r인덕션은 가스불과 다르게 올라오는 가스, 매연등이 없어서 요새 많이 바꾸죠 (음식조리시 나오는 기체는 똑같구요) 단점은 전자파가 또 위험하다구 합니다
아 그럼 에어프라이어 180도는 좀 애매하겠네용..실리콘소재나 플라스틱소재가 들어가지 않은 종이호일을 찾아봐야겠네요 ㅠ
안녕하세요^^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하신다면, '종이호일'이 닿지 않는 부분만 섭취하시는 것도 하나의 팁이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감사합니다!
한지기름종이는 어떨까요? 그건 오븐은 타서안돼고 기름만 흡수돼는걸로 아는데요? 밥소분용으로 종이호일을 쓸라했는데 뜨거울땐 안돼겠네요..제로웨이스트 도전중인데 종이호일에 실리콘코팅돼있다면 생분해도 안돼다는건가? 한지기름종이는 뜨거울때포장하면 찢어질까요?
댓글보니 한지기름종이도 실리콘코팅돼어 있었네요~
크린랩한지기름종이가 중금속,다이옥신이없어 퇴비화가 가능하다고 써져는.있는데 실리콘코팅처리가 돼어있는건 맞네요~
가급적 후라이팬 물로끓이고 기름질들여 쓰는게 나을듯하고, 네이버에 허니랩이라고 실리콘코팅대신 밀랍,송진,코코넛오일 표면처리됀 천연종이랩이 있는데 냉장,냉동만돼고 뜨거운됀 못들어가고 가정서 비닐랩대신 쓰기 좋을거같더라구요~업소용으로 식품포장지중 노루지도 있고 많은거같은데 그냥 허니랩쓸라구요~
안녕하세요^^ '한지기름종이'도 모두 고분자코팅이 돼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분해'가 불가능하고, 이런 소재는 '재활용'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소각'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한지기름종이'는 뜨거울때 포장하면 쉽게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dangerous_invitation
기름 종이가 아닌, 키친타올 또한 "천연펄프 100% (+합지용풀)"이 적혀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키친타올도 코팅이 되어있을까요?
교수님 짱 멋져용
혹시 2학기 교양 또 하시나요?!?!
혜연양 고마워요^^ 2학기에도 교양수업 '미생화'를 개설한답니다^^
교수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스테인리스 에어프라이기를 조사하다가 떠오른 의문인데요,
1. 에어프라이기 열선 중 최신제품에는 할로겐 열선이라고 되어 있던데, 할로겐이 위험물질이더라구요. 혹시 이런 에어프라이기는 위험성이 어떻게 될까요?
2. 부동태피막이 조리시 뜨거운 열에 의해 손상될 가능성은 없나요?
3. 부동태피막의 자가회복 능력 때문에 세척시 약한 수세미를 쓸때, 약간의 스크래치가 발생해도 괜찮은 건가요?
4. 스텐 표면이 깨뜻하게 설거지 후에도 누렇게 요리 얼룩이 남아 있는데, 이 얼룩에 염분(염화이온)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동태피막 손상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아직도 식당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냄비, 주전자, 막거리잔 맘에 안들어요. 엄청 커다란 알루미늄 들통에 계속 끓이는 국물 요리나, 양파망에 각종 야채와 해물등을 넣고 밑국물 만드는 영상 종종 나오는데 그 양파망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도 의심스러워요.
안녕하세요^^ '알루미늄 냄비', '양은냄비' 등은 모두 위험성을 갖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추후에 영상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호일사용유의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면 후라이팬에 생선 놓고 기름튀는방지를위해 종이호일 을 덮고 그위에 유리뚜꺼을 덮고 튀기거든요 이것도 안되나요?
그리고 후라이팬에 알루미늄 호일깔고 굵은소금을 두껍게 깔고 생새우 구워 먹는데 이것도
안될까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이 직접 음식에 닿지 않지만 자칫 뜨거운 '유증기'가 붙어서, '실리콘'(polysiloxane)성분이 음식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드실 때 맨 윗부분은 떼고 드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호일'에 닿은 '생새우'의 경우, 역시 알루미늄호일에 직접 닿은 부위는 섭취를 자제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교수님 그럼 호일에 싸서 모닥불에서 고구마를 구워먹거나 그렇게 하잖아요..? 그런 경우에도 고구마 내부로 알루미늄이 들어갈 수 있는거겠죠?
안녕하세요^^ 고구마 겉면에 알루미늄성분이 묻어있기 때문에, 겉면만 제거하고 드시면 괜찮겠습니다^^
그럼 가스불이 아닌 인덕션에서 종이 호일 사용했을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
안녕하세요^^ 인덕션이라 하더라도 높은 온도에 노출시키면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높은온도라했을 때 발생을 한다는건데 보통 1-9 그리고 맥스 단계까지 있는데 4정도로 보통 조리를 하는데 그랬을때도 발생을 한다는건가욥 !! 인덕션도 내용 다뤄주세요 ~
그럼 테프론 시트는 안전한가요?? 재사용이 가능하다는데
안녕하세요^^ PTFE소재가 Teflon인데, 내열온도가 '평균분자량'과 '가교정도' 및 'PDI지수'등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결론은 '테프론 시트지' 역시 가스불 같은 높은 온도에서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가스불에 위험하면 오븐 즉 250도 미만에서는 안전한지.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친환경 제품인 사과즙,포도즙,등을
사서 먹고 있는데 즙을 담은 비닐팩은 안전 한지요? 암환우다 보니
매우 민감하네요
안녕하세요^^ '비닐팩'이 PE나 PP로 적혀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호박즙이나 한약처럼 뭔가 가열했다가 팩에 담는건 안전할까요 분명 가열했다가 나눠담은것일텐데 완전히 식혀서 담지않았을것같고..
@@dodojuli3227 PE나 PP는 내열성이 120~130정도까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만드는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있지만 우선 100도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요.
아 구독 잘안하는데 교수님 채널은 해야겠습니다👍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껍찔 안 벗긴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숯불에 넣어서 굽는 경우, 껍질 벗기고 먹으면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대로 '호일'에 닿는 부위는 빼고 드시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교수님 책상에 손을 올려놓으실때마다 오디오에서 약 아주 낮은 주파수의 초저역이 녹음되어 재생됩니다 ㅠㅠ 보통 다른 유튜버들은 초저역을 오디오에서 크롭해서 올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모르고 있던 부분인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응원합니다 교수님 평소에 너무 궁금했던 내용 이렇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티로폼 용기에 음식 담겨있는거 자주 사먹는데요
그건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성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티로폼은 폴리스타이렌(PS)라는 소재가 사용되는데, 뜨거운 것만 담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라면은 다른 도자기 그릇애 옮겨 끓인물 붓고 드세요
교수님~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스탠철망을 깔고 음식을 구울경우(음식이 닿이지 않아요.)는 어떨까요?공기중에 유해성분이 돌아 음식에 닿이는건 아닌가요?종이호일을 위와 같이 이렇게 사용하는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방법에서는 유해물질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제가 찾는 질문이 여기있네요 꺄호😂
헐… 종이호일 안녕… 이런 지식들이 축적되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유익한 정보이니.. 앞으로 100도 내에서 사용해야겠어요. 이것도 안좋을까요..? ㅠㅠ 커피머신 영상이 절 여기까지 이끌었네요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은 가급적이면 열에 노출하지 않는게 제일 좋습니다^^
맞아요 ㅋ 알면 알 수록 먹을게 없다는게 킬포입니다. ㅠ
박사님 우연히 지나치다가 글 남깁니다. 우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18리터 에어프라이어 오븐기를 구입했습니다. 열선은 상하로 된 제품입니다. 쿠키와 스콘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이소 종이호일을 사서 사용하는데요. 조건은 이렇습니다. 종이호일 위에 반죽된 것을 놓구요. 기기에 넣습니다. 열선은 위쪽 상만 작동을 하고 온도는 170에서 180도까지 설정하고 15분을 작동하는 순서입니다. 음식물은 유해물에 노출될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상황에서는 종이호일에 닿았던 부분은 떼고 드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종이호일 표백안된 눌런색인거 쓰는데요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은 '표백제 사용'보다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교수님! 제가 쓰는건 FROG 눌러붙지 않는 종이호일 이라는 제품인데요,
제품 소개에도 생서이나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튀는 걸 방지하고 구이나 찜요리에 적합하다고 적혀있는데
다른 제품이랑 비슷하게 220도 고온 내열성이라고 적혀있어요.
이 제품도 마찬가지겠죠?
안녕하세요^^ 고온내열성이라고 적혀있어도, '가스렌지'와 같은 매우 높은 고온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잘보고있어요.
이유식 소고기를
호일에 싸서 얼렸는데, 이것도 안될까요?
종이호일을 쓰면 달라붙지 않아서 편리하거든요.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에 감싸서 '냉동보관'하실 경우, 음식물을 뜯을 때 '코팅된 실리콘'이 일부 같이 뜯어져나올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질문드려도 될까요? 글래드 랩이라고 랩인데 감싸서 냉동 보관해도 뜯을때 미세플라스틱이 뜯겨져 나올수도있을까요?
열을 가한 화식 줄이고 생채식 과일식사 좋아요
교수님~ 그럼 기름에 부친 부침개같은 음식을 종이호일이나 알루미늄호일에 싸서 냉동보관하는건 어떤가요? 비닐봉지에 보관하는 것과는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뜨거운 상태의 '부침개'가 아니라면 '종이호일'에 닿는다고 해서, 바로 '실리콘'(polysiloxane)이 용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냉동보관'후 바로 음식물을 뜯으실 경우, 그 '실리콘'성분도 같이 떨어져나올 수 있으니, 온수에 해동시킨 뒤 음식물을 떼내신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비닐봉지'가 LDPE라면, '종이호일'과 마찬가지로 뜯으실 때 주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역시 온수에 해동시킨 뒤 음식물을 분리시키시기 바라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찜용으로 쓰는 것도 안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종이호일'의 경우 열을 가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슬프네요
종이호일 깔고 하면 진짜 편했는데 😢
감싸는 용도나 깔개 용도로 주로 사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결론은 쓰면 안되네요
안녕하세요^^ 감싸는 용도나 '깔개'용으로 쓰시기를 추천드리고, 불가피하게 '고온'에 노출시키셨을 때는, 종이호일에 닿는 부위는 빼고 드신다면..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종이호일의 용도가 굽기위한 용도인데 감싸거나 까는용도로 사용하라니요.그럼 사용가치가 없죠.그러려면 굳이 왜 종이호일을 쓰나요
교수님.. 그럼 베이킹 시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오븐에서 180도 이상으로 베이킹 할 때가 많은데..
종이호일이나 크래프트지를 주로 사용한다구요😭
실리만에서 나온 실리콘 재질의 틀은 250도까지 괜찮다고 홍보하던데 사실일까여..?
실리콘이 괜찮다면, 실리콘도 값이 저렴한 것이 있는데 무엇으로 확인하면 좋을까요..?
종이호일말구 베이킹용 유산지, 노루지쓰시거나 옛날처럼 틀에 버터 발라서
하시는게 어떨까용
안녕하세요^^ 불가피하게 오븐에 사용하셨을 때는 종이호일에 닿은 부분은 떼고 드시면 되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후라이팬 위에 종이호일 깔고 약불에서 생선을 굽는데도 녹을까요..
안녕하세요^^ 가스렌지의 약불에서도 '실리콘'성분이 일부 녹아나올 수 있으니, 가급적 열처리하는 것은 피하시는게 바람직하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아~ 그렇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
에어프라이기에 종이 호일을 깔고 요리했었는데 오븐과 같이 안 좋은거라 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낮은 온도로 사용하셨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향후에는 가급적 '종이호일'은 '높은 열'에 노출시키는 것은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교수님~ 상추 씻고 종이호일로 감싸 놓으면 물기 쫘악 빨아들여서 상추를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호일로 감싸서 냉장보관하고 있는데요. 괜찮은 건가요?
영상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유익하다고 말씀해주시니 너무 뿌듯합니다^^ 말씀해주신 방벙에서는 위험성이 없으니 괜찮습니다. 다만 '냉장보관'이 아닌 '냉동보관'을 하시게 되면,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dangerous_invitation 감사합니다 교수님😀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유럽(독일,프랑스)에서는 오븐에 빵 구울 때 수백년간 사용해 오고 있는데.. 오븐에서 실험은 해 보셨는지요 ? 유럽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국가에서 오븐 온도 200도까지 실험한 내용들이 있고 안전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하는데요. 실험 방법과 검출 내용 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업계관계자이신 듯 합니다. 유럽결과들이 미세플라스틱을 고려한 결과인지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라고, 미세플라스틱을 고려했다면 몇 마이크로미터 혹은 몇 나노미터까지 관찰한 것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안전성이라는게 유해화학물질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미세플라스틱은 최근 몇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관심이 모아지는 분야입니다. 제 영상에서도 유해화학물질을 언급한 것이.아니라 미세플라스틱(아직 유해물질로 관리되지 않음)을 언급하고 있으며, 향후에 문제점이 발견될 수 있으니 미리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이론과 실험방법은 제 고정댓글을 참고바라시며, 의심스러우시면 직접 공인된 기관에 HR-TEM과 에닥스를 이용해서 미세플라스틱을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분광학적분석법으로도 폴리실록새인 물질이 검출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한지도 종이호일과 같을까요?
한지호일도 실리콘으로 코팅돼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위험성은 같습니다^^
그럼 실리콘 으로 에어후라이로 할땐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에어후라이기'를 사용하실 때, 최대한 낮은 온도로 설정해두시는게 바람직합니다. 높은 온도로 설정할 경우, 역시 '실리콘'이 뜯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선구이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생선구이의 신세계를 열어준 종이호일이었는데 ㅜㅜ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대로 '종이호일'에 열을 가하는 것은 자제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드시면 되죠. 다들 그렇게 먹는데... 굳이 종이호일 깔고 생선 굽는 사람 별로 없어요.
교수님 그렇다하면 수많은 에어프라이어 전용 종이호일 이런것들 전부 허위과장광고 아닌가요!! ㅠㅠ 그리고 프렌차이즈 음식점에서 스파게티같은거 알류미늄 호일에 오븐 돌려서 오는데 이것도 문제있겟네요...? 흠...
안녕하세요^^ 해당제품을 개발할 때, '미세플라스틱'은 고려대상이 아니였을 겁니다. 평소 사용하실 때, 음식이 닿는 부위는 빼고 드시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