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님이 길을 열어주신다는 부분 너무 좋았어요,, 마을을 지키는 장승님이 사람들을 해할 물귀신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게 장화와 홍련이 원래 이 마을 사람이기도 해서 열어주셨을것같고,, 차가운 물귀신이 되어 돌아온 자매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생각하게 해서 너무 찡했어요,, 물귀신들은 마냥 신났는데 장승님은 참담한 심정이셨을거같아요,, 너무 과몰입했나요 저
맞아요..! 그리고 장승의 역할 중 하나가 마을을 악귀로부터 지켜준다고 들었는데 장승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러 온 귀신들을 내쫓지 않고 그냥 들여보낸 것이 어쩌면 마을엔 이미 악귀보다도 더 악한 사람들이 많은 상태라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조차 자기의 역할을 포기하면서까지 억울히 죽은 귀신들의 편을 들어주면서 악한 마을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게 만들어준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 미친 회사 옮겨서 이 컨텐츠 못할줄 알았는데ㅠㅜㅜㅜㅜ 미칮 사랑합니다ㅜ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2절에 그대가 이승에 멀쩡히 남는건 말도 안되지 부분이 최애에요ㅜㅜㅜ 뭔가 말씀하신것처럼 핏발서린 눈으로 광기 서린 웃음을 지으며 말하는게 딱 그려지는 구절 ㅜㅜㅜㅜㅜ 존좋 ㅜㅜㅜㅜㅜㅜ
처음 들을땐 내가 물귀신이 된거 마냥 통쾌했는데 두번째 들을땐 펑펑 울었음. 몸이 젖어 불도 붙지 않는 시체를 마침내 수습해다가 잿가루도 없이 넋을 기리는 느낌. 집떠난 아이가 기쁘게 마을로 돌아오니 장승님도 길을 열어주실 수 밖에. 한낱 바람에 이는 파랑이 해일이 되어 밀려드는 감각. 구세기적 규율은 힘을 잃고 역전되는 망국의 때. 생과 사도 뒤섞이는 때. 악인을 불태울 지옥의 겁화도 젖은 몸을 말리기 충분하다,
‘세상의 모든 귀퉁이가 마를 때까지’ 좋아해요. 귀퉁이는 귀신이 나오는 장소라고 알려져 있고 ‘홍련’의 주인공은 억울하게 죽어 ‘온몸이 젖은’ 물귀신들이니까, 가사의 의미를 ‘우리(물귀신)의 한이 다 풀려서 이승을 떠나갈 때까지’ + ‘더는 우리와 같은 자들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라고 해석했거든요. 그래서 참 섬뜩하고도 다정한 문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노래도 정말 좋아요. 강의도 알차구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모합니다.
진짜 처음 들었을때 "온몸이 젖은 친구들과 있었네" 듣고 너무 짜릿했어요ㅋㅋㅋㅋㅋ 장화홍련 주제라는건 알고있었는데 이런 분위기일줄 전혀 몰랐어서 완전 뒤통수 한대 맞은기분,,,,,, 그러네 연못에 빠진 사람이 한둘이겠어 그리고 반갑게 인사한 다음 수만의 발이 같이 뭍에 올라오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억울한 귀신들의 이야기를 들어 인간놈들아 우리는 하나가 아니다 너희도 무시 못할걸? 하는 느낌이기도 해서 벌써통쾌한 기분,,,ㅋㅋㅋㅋㅋㅋ
오늘 우연히 알고리즘에 홍련이 떠서 처음듣고 하루종일 이것만듣다가 결국여기까지 흘러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엔 남량특집 노래인지 모르고 세상 경쾌하고 속이 뻥뚫리네 하다가 너의 모가지를 든채 광장을 돌며 춤을추리라~ 하는 구절을 듣고 뭔가 억울한게 풀려 속시원하다~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요 설명을 듣고 나니까 왜 그런 생각이 들게 되었는지 알것같네요 ㅋㅋㅋ 진심 너무 좋습니다.. 이런 유니크한 소재로 노래를 만드는것도 좋은데 세상 유니크한 목소리로 노래해주시니 속이 뻥뻥 뚫려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우린 초점없이 내다보고 손등으로 박수치고 그대 혼절하면 빛이 있고 깨어나면 어둠이라" 약한 멜로디에서 그라데이션으로 저주를 퍼붇는 강렬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또, 따라 부를 때도 신나구요^^ 홍련 처음 듣던 때가 생각나네요. 온 몸에 전율 돋느라 옆에 홍련이 와있는 줄ㅎㅎ 차에서 한 번 틀면 세 번 이상 듣는데 들을 수록 너무 흥겹습니다! 홍련 노래 안들어 보셨다면 꼭 들어보세요. 안들으면 인생 절반은 손해봤다고 봐야죠. 암~!!😊😊😊
아휴 안 강사님 학원 옮기시고도 강의 이어 가시다니 반갑습니다,,이번에는 뮤비해석도 필요할 거 같아요 초반에 나온 쟁반? 같은 것도 홍련이가 이어서 들고가는 장면이나 장화랑 홍련이 웃으면서 무슨 손동작하더니 쓰러져있던 사람이 좀비처럼 일어나고 홍연을 레퍼런스한 건지 빨간 줄도 나왔고 불타서 끊어지니까 귀신들 싹 없어지고 빨리 뮤비해석도 해주시길 바라고 이번 학원 시작부터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세상에 안예은 노래를 소속사 아이돌이 리액션해줄 줄 어떻게 알았겠냐고,,,
'사랑하는 우리 언니 장화야' 듣고 바로 장화홍련이구나! 했어요ㅋㅋㅋ 고전에서는 사또가 문제를 해결해줬는데 가사를 들어보면 장화홍련이 직접 나서서 복수를 하는 것처럼 들려서 고전 내용과 느낌이 다르네? 싶었는데 역시 의도한 거였군요ㅋㅋㅋ 창귀가 이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이제 홍련이 최애로 바뀌었습니다.. 늘 좋은 음악 고마워요 예은님😊
역시 일타강사십니다. 가사하나하나 쏙쏙 이해가 잘 되는 군요 ^^ 저는 수살귀들 코러스 가사가 계속 귀에 맴돌더라구요. (두발 두발 수백 수천 수만의 발 두발 두발 우리를 봐) -> 수만귀신들이 신나서 뛰어다니는 모습까지 상상할 수 있고 뭔가 노래를 듣는 나도 같이 뛰는 것 같아서 더 몰입되는 가사에요 ! 앞으로 나올 납량 특집 노래가 수만개가 있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ㅎㅎ
초점 없이 내다보고 손등으로 박수치고 이 부분이 귀신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가사 듣자마자 소름 돋았었어요!! 인간입장에서 끔찍한 가사인 반면에 흥겨운 리듬이 기괴한 느낌이라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난번 콘서트때 신곡 나온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었는데 역시 이번 곡도 너무 좋네요!! 아무튼 흥겨운 노래니까 작업할때 듣기 좋은것 같아요! :)
너무 기다렸어요! 저 원래 댓글안다는데 마지막 영상보고 댓글달러왔어요 ㅋㅋㅋ 초반부의 언니찾는 가사와 물귀신들의 대단부분 너무 좋고 나 억울하오~~~ 부분 너무 좋아요!! 소름끼치고 분한마음이 느껴져요! 호러송은 모든것을 내지르며 부르는게 짜릿해서 좋아요! 무서운거 정말 싫어하는데 호러송 시리즈는 계속 들어요! 전체적으로 뮤지컬 보는 느낌이라 영상과 같이 봐도 좋고 노래만들으며 상상하는것도 넘 즐겁습니다 다음 호러송 벌써 기대됩니다! 장산범이나 여우누이, 이무기, 강철이나 아님 신과함께 나오던 저승의 온 혼들을 심판하는 그런 호러송같은것도 재밌을것같아요! 앞으로도 어떤 곡이 나오든 기대할게요~!
하 진짜짖짜루 홍련 뮤비 나올때부터 기다렷던 가사해석강의 ㅜㅠㅜㅠㅠㅜㅠㅜ 진짜 항상 상상이상의 노래를 만드시는 옌님에 천재성에 감탄함미다 ..👏👏 저는 자꾸 “ 사랑하는 우리언니 장화야 ” 부분이 들었을때부터 하루에 수천번씩 귀에멤돌아요 !! 약간 친근하다해야하나 그리고 언니덕분에 장화홍련이란것도 알게돼엇어요 히히 항상감사드립니다 🤍🙈
'세상의 모든 귀퉁이가 마를 때까지' 구절이 넘 좋아요. 귀퉁이와 귀신하면 구석놀이 생각나서 뭔가 귀신이 머무는 공간인가? 이 친구들이 물귀신이니까 그 젖은 몸(?)이 마를 때까지란 의미인가 물귀신이니 뭍으로 올라와도 원한이 다할 때까지 몸이 마르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해석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이란 의미의 귀퉁이에 그 눈물이 마를 때까지라고 생각하니 더욱 좋아요. 세상 어디든 귀신은 보통 그 사회에서 핍박받는 사람들이고 그렇기에 그 원한을 산 사람들이 두려워해서 귀신으로 이야기된다는 얘기를 본 적 있는데 소외된 계층이 귀신이 되는 시대라는 얘기도 생각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아싸! 복수! 신나는 느낌이라 저도 모르게 섬뜩한 가사를 해맑게 따라부르고 있어요 ㅋㅋㅋ
Yay Yens lecture series returns! Its good to have annotated lecture slides. I can use google translate against them. The dream would be to have Yens videos subbed. Maybe one day. 🎉
뮤비 보면 제사상에 올라올 법한 그릇이란 술잔들이 자기 혼자 움직이고 바닥에서 굴러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마도 홍련이의 복수를 받을 사람이 이상한 현상이 계속 일어나니깐 장화&홍련 제사를 지내는데 장화홍련은 '어림 없지. 넌 죄 갚아야해.' 라는 마음으로 제사상을 들어서 엎은걸 표현한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귀퉁이가 마를 때까지" 단순히 세상의 모든 물이 마를 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구석에서 소외받은 사람이 흘리는 눈물이라니ㅠㅠ 귀신들의 행동 묘사 부분은 혼자 들을땐 별 생각 없었는데... 강의로 들으니까 너무 소름끼쳐요ㅠㅠ 불끄고 누워서 보다가 무서워서 불켰어요😢 최애 가사는 "그대가 이승에 멀쩡히 남는건 말도 안되지"입니다!! 복수 대상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ㅋㅋㅋㅋㅋ
전반적으로 다 마음에 드는데 죽고 나서 가사 상 몇 소절도 안되어 언니와 재회하는 거랑, 특히 너의 모가지를 들고 춤을 추겠다는 부분, 지옥 불을 크게 지피고 축제라고 외치는 부분이 흔히 말하는 '사이다패스형 서사' 느낌으로 시원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MV에 나온 붉은 실들 보면서 순간 홍연을 생각했는데 마침 과제를 주시는군요ㅎㅎㅎ 이 뮤직 비디오에서도 붉은 실이 인연을 상징한다면 물에 젖은 실은 연못(죽음)까지 따라간 홍련과 장화의 인연, 그리고 연못에서 수살귀와 맺은 인연일 것 같습니다. 젖은 실에서 떨어지는 물은 연못 물인 동시에 귀신들의 눈물이고요. 그래서 후반부에 실이 끊어지고 귀신들이 일제히 사라지는 장면은 자매가 저승에 가서 받은 형벌이 아닐까 싶어요. 소중한 언니, 동생, 그리고 나를 이해해준 물귀신 친구들. 그 모든 인연을 지옥불로 태워버려서 다음 생부터 좋은 관계로 만날 수 없는 거죠. 홍연의 화자 또한 환생한 홍련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왠지 더 슬퍼집니다...ㅠㅠ
항상 해설 강의 영상은 빼놓지 않고 보는 것 같아요! 그냥 들었을 때도 이해가 되긴 하지만 알고 들으면 더 재밌어서 너무 좋은 컨텐츠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곡 쓰시면서 얼마나 공부하시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느껴져서 너무 재밌고 멋있어요!! 늘 생각하지만 안예은님은 천재가 맞다...
예은님 강의 열심히 하시면서 곡도 잘 쓰고 잘 만드셨으면서 정작 본인도 무서우셔서 탱화가 그려진 티셔츠 입고 오셨냐구요ㅋㅋㅋ 정말 귀여우셬ㅋㅋㅋㅋ 홍련에서는 귀신들이 신나서 복수하는 내용이라 무서움보다는 사이다를 느꼈어요! 삼족을 멸하리라 부터 들으면 스트레스 해소송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ㅇㅅㅇ)b
요즈음에 이런 실제사건으로? 다루는 주제에 끌려서 장화홍련전을 보고, 홍련이라는 노래를 들었을때 따로 입장을 나눠 들으니까 오? 얘들이(물귀신들) 장화와 홍련을 도와 살아남아있는 원래 원흉에게 복수극을 하는 노래이다. 이런걸 떠오르며 다시 들을때 ' 그대가 얌전히 저승에 가는건 말도 안되지 ' 이런 부근에서 얼마나 한이 남아있는 그 아이들이 알아서 이것들을 잡고 가겠다라는것을 알게 되니까 너무 어울리더라고요
![[안예은] '가위'란 무엇인가? ✂ | 일타강사 안예은의 가위 영역고사 대비 특강 📝](http://i.ytimg.com/vi/Gje6PBM4evc/mqdefault.jpg)
장승님이 길을 열어주신다는 부분 너무 좋았어요,, 마을을 지키는 장승님이 사람들을 해할 물귀신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게 장화와 홍련이 원래 이 마을 사람이기도 해서 열어주셨을것같고,, 차가운 물귀신이 되어 돌아온 자매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생각하게 해서 너무 찡했어요,, 물귀신들은 마냥 신났는데 장승님은 참담한 심정이셨을거같아요,, 너무 과몰입했나요 저
맞아요..! 그리고 장승의 역할 중 하나가 마을을 악귀로부터 지켜준다고 들었는데 장승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러 온 귀신들을 내쫓지 않고 그냥 들여보낸 것이 어쩌면 마을엔 이미 악귀보다도 더 악한 사람들이 많은 상태라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조차 자기의 역할을 포기하면서까지 억울히 죽은 귀신들의 편을 들어주면서 악한 마을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게 만들어준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 미친 회사 옮겨서 이 컨텐츠 못할줄 알았는데ㅠㅜㅜㅜㅜ 미칮 사랑합니다ㅜ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2절에 그대가 이승에 멀쩡히 남는건 말도 안되지 부분이 최애에요ㅜㅜㅜ 뭔가 말씀하신것처럼 핏발서린 눈으로 광기 서린 웃음을 지으며 말하는게 딱 그려지는 구절 ㅜㅜㅜㅜㅜ 존좋 ㅜㅜㅜㅜㅜㅜ
회사를옮기셨다뇨?
더블엑스는 이제떠나신건가요?
오랜만에 안예은님 보러왔더니 뭐죠?
@@Gina-kh3lm 계약이 끝나서 dsp로 옮겼어요
처음 들을땐 내가 물귀신이 된거 마냥 통쾌했는데 두번째 들을땐 펑펑 울었음.
몸이 젖어 불도 붙지 않는 시체를 마침내 수습해다가 잿가루도 없이 넋을 기리는 느낌.
집떠난 아이가 기쁘게 마을로 돌아오니 장승님도 길을 열어주실 수 밖에.
한낱 바람에 이는 파랑이 해일이 되어 밀려드는 감각.
구세기적 규율은 힘을 잃고 역전되는 망국의 때. 생과 사도 뒤섞이는 때.
악인을 불태울 지옥의 겁화도 젖은 몸을 말리기 충분하다,
너의 모가지를 든 채 광장을..,.. 하는 부분 진짜 너무 좋아서 듣자마자 육성으로 소리질럿잖아요... 옌쌤의 전매특허 귀신입장 잔치 노래... 최강예은
‘세상의 모든 귀퉁이가 마를 때까지’ 좋아해요.
귀퉁이는 귀신이 나오는 장소라고 알려져 있고 ‘홍련’의 주인공은 억울하게 죽어 ‘온몸이 젖은’ 물귀신들이니까, 가사의 의미를 ‘우리(물귀신)의 한이 다 풀려서 이승을 떠나갈 때까지’ + ‘더는 우리와 같은 자들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라고 해석했거든요. 그래서 참 섬뜩하고도 다정한 문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노래도 정말 좋아요. 강의도 알차구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모합니다.
'그대가 멀정히 이승에 남는 건 말도 안되지' 부분이 제 최애입니다. 귀신들이 아싸! 복수다! 부분이 잘 들어나는 부분 중 하나 같고, 제가 '그대'라는 표현을 좋아하기도 해서 제 최애부분 이에요.
진심 2절에 취저인 가사가 너무 많았어요. '그대가 이승에 남는것은 말도 안되지.' 약간 맛가서 피눈물 흘리면서 입은 미친듯이 웃고있는 홍련이가 눈에 아른거리더라고요
세상의 모든 귀퉁이가 마를 때까지
어느날 해가 서쪽에서 비칠 때까지
'영원히'라는 말을 이런식으로 바꿀 수 있다니..!! 하며 감명깊게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소외된 사람들의 눈물이 마를때 라는 의미도 있었다니ㅠㅠ 예은님 가사 진ㅁ자 너무 좋아요
’아! 소리 내어 마음껏 웃게‘ 하는 부분 진짜 시원하게 웃음 터뜨리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옌쌤 홍련 사랑합니다ㅠㅠㅜㅠ
진짜 처음 들었을때 "온몸이 젖은 친구들과 있었네" 듣고 너무 짜릿했어요ㅋㅋㅋㅋㅋ
장화홍련 주제라는건 알고있었는데 이런 분위기일줄 전혀 몰랐어서 완전 뒤통수 한대 맞은기분,,,,,, 그러네 연못에 빠진 사람이 한둘이겠어
그리고 반갑게 인사한 다음 수만의 발이 같이 뭍에 올라오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억울한 귀신들의 이야기를 들어 인간놈들아 우리는 하나가 아니다 너희도 무시 못할걸? 하는 느낌이기도 해서 벌써통쾌한 기분,,,ㅋㅋㅋㅋㅋㅋ
삼족을 멸하리라< 이부분의 멸
오늘 우연히 알고리즘에 홍련이 떠서 처음듣고 하루종일 이것만듣다가
결국여기까지 흘러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엔 남량특집 노래인지 모르고 세상 경쾌하고 속이 뻥뚫리네 하다가
너의 모가지를 든채 광장을 돌며 춤을추리라~ 하는 구절을 듣고
뭔가 억울한게 풀려 속시원하다~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요 설명을 듣고 나니까 왜 그런 생각이 들게 되었는지 알것같네요 ㅋㅋㅋ
진심 너무 좋습니다.. 이런 유니크한 소재로 노래를 만드는것도 좋은데
세상 유니크한 목소리로 노래해주시니 속이 뻥뻥 뚫려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진짜... 능소화, 창귀, 쥐, 홍련...죄다 너무 좋아하는 곡이에요 ㅜㅜ 매일 저 노래 돌아가면서 흥얼거리는데 가족들이 살살 저를 피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착각이겠죠...ㅋㅋㅋㅋ안예은 님...정말 사랑해요....ㅋㅋㅋㅋ
"우린 초점없이 내다보고 손등으로 박수치고
그대 혼절하면 빛이 있고 깨어나면 어둠이라"
약한 멜로디에서 그라데이션으로 저주를 퍼붇는 강렬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또, 따라 부를 때도 신나구요^^
홍련 처음 듣던 때가 생각나네요.
온 몸에 전율 돋느라 옆에 홍련이 와있는 줄ㅎㅎ
차에서 한 번 틀면 세 번 이상 듣는데 들을 수록 너무 흥겹습니다!
홍련 노래 안들어 보셨다면 꼭 들어보세요. 안들으면 인생 절반은 손해봤다고 봐야죠. 암~!!😊😊😊
"그대가 이승에 얌전히 남는건 말도안되지" 이 부분에서 이 악물고 혼자서는 못간다는 동귀어진의 각오가 느껴짐.
홍련 뮤비에 홍연이 생각나는 빨강 실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신곡 나올 때마다 이렇게 비하인드 영상? 뭔가 관련 영상이 나오던데 이번에도 나오네요 재밌고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요즘 홍련 맨날맨날 듣는데 이렇게 강의 듣듯이 영상 보니까 너무 좋네요
납량특집 노래와 이 특강 컨텐츠는 계속되어야 한다.
어느 날 해가 서쪽에서 비칠때까지 영원토록.
아휴 안 강사님 학원 옮기시고도 강의 이어 가시다니 반갑습니다,,이번에는 뮤비해석도 필요할 거 같아요 초반에 나온 쟁반? 같은 것도 홍련이가 이어서 들고가는 장면이나 장화랑 홍련이 웃으면서 무슨 손동작하더니 쓰러져있던 사람이 좀비처럼 일어나고 홍연을 레퍼런스한 건지 빨간 줄도 나왔고 불타서 끊어지니까 귀신들 싹 없어지고 빨리 뮤비해석도 해주시길 바라고 이번 학원 시작부터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세상에 안예은 노래를 소속사 아이돌이 리액션해줄 줄 어떻게 알았겠냐고,,,
삼족을 멸하리라 내손으로
뭔가 희열이 느껴졌습니다...
아 이번년도 낭량특집 시리즈 너무 기대된다 벌써 설레 ㅜㅜ
12:02 저는 귀신도 아닌데 이 부분이 너무 신나고 좋아요
다른 안예은님의 노래들은 듣고나면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노래만 유독 신나서 계속 더 듣게 되더라니, 귀신들이 복수할 생각에 텐션이 오르는 이야기였군요 ㅋㅋㅋㅋㅋ 창귀랑은 또 다른 매력
예전에 이동진평론가님이 한국 귀신에 대해 설명하신 영상보고 흥미로웠는데 안예은님 홍련 노래는 너무 후련하네요 남의 손을 빌리지않고 직접 복수하는거 멋집니다
일타강사의 복귀..
오래 기다렸소..!
오오 홍련 강의 나왔다ㅏㄷ / 홍련 가사중에 너의 모가지를 든 채 광장을 들며 춤을 추리라 가사가 너무 좋고 옌님이 불르실때 너무 잘어올리셔서 너무 좋아요 ㅎ
인간 입장에서는 무서운 노래인데 듣는 나는 귀신한테 감정이입해서 너무 신남….
'사랑하는 우리 언니 장화야' 듣고 바로 장화홍련이구나! 했어요ㅋㅋㅋ 고전에서는 사또가 문제를 해결해줬는데 가사를 들어보면 장화홍련이 직접 나서서 복수를 하는 것처럼 들려서 고전 내용과 느낌이 다르네? 싶었는데 역시 의도한 거였군요ㅋㅋㅋ 창귀가 이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이제 홍련이 최애로 바뀌었습니다.. 늘 좋은 음악 고마워요 예은님😊
귀신입장에서 부르는 노래 너무 좋구유 ㅠㅠㅠㅠㅠ 근데 노래방서 부르려니까 왜이리 힘든지..! 노래 진심 극락
노래 하나 하나가 영화같은 세계관을 지니고 있는게 넘 취향,, 강의 듣는데 어쩐지 뒤가 쎄한게 귀신도 재미있게 보고있나봐요ㅋㅋ
안예은님 노래 언제나 너무 좋아하고 잘 듣고 있어요! 이 노래는 뒤늦게 빠졌어요ㅎㅎ 모가지를 든채 뛰어논다는 가사가 제일 좋아요 해방감들어서
어디 있나, 거기 없다 주고 받는 부분이 제일 좋아요!! 혼자 일하거나 공부할 때 흥얼거리게 되는 부분!
역시 일타강사십니다. 가사하나하나 쏙쏙 이해가 잘 되는 군요 ^^
저는 수살귀들 코러스 가사가 계속 귀에 맴돌더라구요. (두발 두발 수백 수천 수만의 발 두발 두발 우리를 봐) -> 수만귀신들이 신나서 뛰어다니는 모습까지 상상할 수 있고 뭔가 노래를 듣는 나도 같이 뛰는 것 같아서 더 몰입되는 가사에요 !
앞으로 나올 납량 특집 노래가 수만개가 있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ㅎㅎ
온몸이 젖은 친구들과 있었네에~! 하면서 살짝 웃는데 그게 너무 매력이였어요 ~ 근데 손등박수 너무 무서워 하는데 진짜 소름 돋음.... 우리나라 애들도 손등박수 쳐요? ;ㅅ;
삼족 멸하고 목들고 춤추는 부분이 너무 좋았구 이승에 남아있어선 안돼는 그부분도 너무 가사가 귀에 잘들어옵니다.
초점 없이 내다보고 손등으로 박수치고 이 부분이 귀신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가사 듣자마자 소름 돋았었어요!!
인간입장에서 끔찍한 가사인 반면에 흥겨운 리듬이 기괴한 느낌이라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난번 콘서트때 신곡 나온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었는데 역시 이번 곡도 너무 좋네요!!
아무튼 흥겨운 노래니까 작업할때 듣기 좋은것 같아요! :)
너무 기다렸어요! 저 원래 댓글안다는데 마지막 영상보고 댓글달러왔어요 ㅋㅋㅋ
초반부의 언니찾는 가사와 물귀신들의 대단부분 너무 좋고
나 억울하오~~~ 부분 너무 좋아요!! 소름끼치고 분한마음이 느껴져요!
호러송은 모든것을 내지르며 부르는게 짜릿해서 좋아요! 무서운거 정말 싫어하는데 호러송 시리즈는 계속 들어요!
전체적으로 뮤지컬 보는 느낌이라 영상과 같이 봐도 좋고 노래만들으며 상상하는것도 넘 즐겁습니다
다음 호러송 벌써 기대됩니다!
장산범이나 여우누이, 이무기, 강철이나 아님 신과함께 나오던 저승의 온 혼들을 심판하는 그런 호러송같은것도 재밌을것같아요!
앞으로도 어떤 곡이 나오든 기대할게요~!
하 진짜짖짜루 홍련 뮤비 나올때부터 기다렷던 가사해석강의 ㅜㅠㅜㅠㅠㅜㅠㅜ 진짜 항상 상상이상의 노래를 만드시는 옌님에 천재성에 감탄함미다 ..👏👏 저는 자꾸 “ 사랑하는 우리언니 장화야 ” 부분이 들었을때부터 하루에 수천번씩 귀에멤돌아요 !! 약간 친근하다해야하나 그리고 언니덕분에 장화홍련이란것도 알게돼엇어요 히히 항상감사드립니다 🤍🙈
'세상의 모든 귀퉁이가 마를 때까지' 구절이 넘 좋아요. 귀퉁이와 귀신하면 구석놀이 생각나서 뭔가 귀신이 머무는 공간인가? 이 친구들이 물귀신이니까 그 젖은 몸(?)이 마를 때까지란 의미인가 물귀신이니 뭍으로 올라와도 원한이 다할 때까지 몸이 마르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해석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이란 의미의 귀퉁이에 그 눈물이 마를 때까지라고 생각하니 더욱 좋아요. 세상 어디든 귀신은 보통 그 사회에서 핍박받는 사람들이고 그렇기에 그 원한을 산 사람들이 두려워해서 귀신으로 이야기된다는 얘기를 본 적 있는데 소외된 계층이 귀신이 되는 시대라는 얘기도 생각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아싸! 복수! 신나는 느낌이라 저도 모르게 섬뜩한 가사를 해맑게 따라부르고 있어요 ㅋㅋㅋ
Yay Yens lecture series returns! Its good to have annotated lecture slides. I can use google translate against them. The dream would be to have Yens videos subbed. Maybe one day. 🎉
그대가 이승에 남는건 말도 안되지 부분이 가장 좋아요... 가사에서 느껴지는 광기와 오싹한 느낌
와..이렇게 곡해석이 완벽하니까 부르실 때도 곡에 완벽하게 이입해서 잘 불러주시는 것 같아요.. 항상 취향저격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두 발 두 발 수 백 수 천 수 발 하는 부분 너무 좋아해요!! 그들을 잡으러 신난 걸음으로 너도 나도 뭍으로 올라오는 모습이 오싹하면서도 이상하게 듣는 저도 같이 신나고 해서!!
진짜 안예은님 납량특집 노래 다 사랑해요ㅠ!!
뮤비 보면 제사상에 올라올 법한 그릇이란 술잔들이 자기 혼자 움직이고 바닥에서 굴러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마도 홍련이의 복수를 받을 사람이 이상한 현상이 계속 일어나니깐 장화&홍련 제사를 지내는데 장화홍련은 '어림 없지. 넌 죄 갚아야해.' 라는 마음으로 제사상을 들어서 엎은걸 표현한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귀퉁이가 마를 때까지" 단순히 세상의 모든 물이 마를 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구석에서 소외받은 사람이 흘리는 눈물이라니ㅠㅠ
귀신들의 행동 묘사 부분은 혼자 들을땐 별 생각 없었는데... 강의로 들으니까 너무 소름끼쳐요ㅠㅠ 불끄고 누워서 보다가 무서워서 불켰어요😢
최애 가사는 "그대가 이승에 멀쩡히 남는건 말도 안되지"입니다!! 복수 대상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ㅋㅋㅋㅋㅋ
강의 잘 듣고갑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손등으로 박수친다 너무 소름돕게 좋아요
와......이런 곡 너무 좋아요❤❤❤
홍련 너무 궁금했는데 해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삼족을 멸하리라 (내 손으로)
이 가사 듣고 제 한이 다 풀린 것마냥 속이 시워ㅓㅓㅓㄴ하더라구요
복수는 직접 해야 제 맛!!!
저는 모가지를 들고 광장을 이 부분이 젤 좋았어요 ㅠㅠ 예은님 납량특집 넘 좋아서 또 내년 여름만 기다립니당
곡 전체 가사가 통으로 좋아요,,,,,,,,,,
가수이지 작곡가이자 작사가…
개멋있엉❤❤
역시 여름은 안예은님의 납량곡이 나와야 시작이죠!!!
[특강 자유과제] "그대가 이승에 멀쩡히 남는 건 말도 안되지" 부분이 좋아요! 😮
항상 자신만의 색을 잘 나타내주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천재 안예은
음악의 신 ❤
일타강사님의 강의 기다리고 잇었어요...!!!!!!
쌤ㅋㅋㅋㅋㅋ극락티셔츠 입으셨대서 뿜었자너욬ㅋㅋㅋㅋㅋ 우리쌤 넘 귀여우시닼ㅋㄱ❤❤❤❤
홍련 노래 진짜 개좋아요
전반적으로 다 마음에 드는데 죽고 나서 가사 상 몇 소절도 안되어 언니와 재회하는 거랑, 특히 너의 모가지를 들고 춤을 추겠다는 부분, 지옥 불을 크게 지피고 축제라고 외치는 부분이 흔히 말하는 '사이다패스형 서사' 느낌으로 시원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MV에 나온 붉은 실들 보면서 순간 홍연을 생각했는데 마침 과제를 주시는군요ㅎㅎㅎ
이 뮤직 비디오에서도 붉은 실이 인연을 상징한다면 물에 젖은 실은 연못(죽음)까지 따라간 홍련과 장화의 인연, 그리고 연못에서 수살귀와 맺은 인연일 것 같습니다. 젖은 실에서 떨어지는 물은 연못 물인 동시에 귀신들의 눈물이고요.
그래서 후반부에 실이 끊어지고 귀신들이 일제히 사라지는 장면은 자매가 저승에 가서 받은 형벌이 아닐까 싶어요. 소중한 언니, 동생, 그리고 나를 이해해준 물귀신 친구들. 그 모든 인연을 지옥불로 태워버려서 다음 생부터 좋은 관계로 만날 수 없는 거죠.
홍연의 화자 또한 환생한 홍련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왠지 더 슬퍼집니다...ㅠㅠ
숙제하러 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1절에 나오는 '오라를 받고 죄 갚으시오' 구절을 제일 좋아합니다!
선생님 항상 열심히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진짜 항상 좋은 강의 너무 좋습니ㄷr..❤
항상 해설 강의 영상은 빼놓지 않고 보는 것 같아요! 그냥 들었을 때도 이해가 되긴 하지만 알고 들으면 더 재밌어서 너무 좋은 컨텐츠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곡 쓰시면서 얼마나 공부하시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느껴져서 너무 재밌고 멋있어요!!
늘 생각하지만 안예은님은 천재가 맞다...
예은쌤 특강 나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선생님!!!!!!!!!!!!! 귀한 강의 고맙습니다❤
장화홍련 고전만 알아서 가사가 무슨 뜻이었을지 그리고 어떤 의도가 담긴 곡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가사해석 참 오래기다렸어요! 항상 상상을 하게 만드는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쩐지...내가 이상한게 아니였어... 가사는 피튀는 복수인데, 너무 신나서 뭔가 인간인 나도 같이 신나서 복수 동참할 뻔
악 특강이라니 진짜 궁금했는데ㅠㅠㅠ감사함다
너의 모가지를 든 채 광장을 부분
진짜 넘 좋았어요..!!!
노래가 어떻게 들리는지 들려주려고 옌님이 불러 즐 때마다 좋아 거 발작을 일으킵니다… 후후…
예은님 호러송 귀신들은 항상 친근하구 정이 가요ㅎㅎ 이번곡도 최고최고
원작자의 해설 강의 너무 좋으다
"장화야"하는 순간 찐 소름돋았다
장화홍련 이야기일줄이야
이번 뮤비가 제일 무서웠다
헐 예은쌤!! 오랜만이에요!! ❤❤❤
ㄱㄲ끄끗끋끝까지
잘듣고
나가
나가
새상속애서
귀신도안보인다해도
귀신곡도
갓
가수
노래
신곡도
옛날곡도
차자. 찾아볼깨요
회사 옮기셔서 가사해석 더 안 나올 줄 알았는데...!!ㅜㅠㅠ 저는 사람처럼 울던 왜가리가 뭘까 하다가 네X버에 검색도 해봤어요(근데 안 나왔음) 저 '뭍으로 올라오는 두 발'이랑 이어지는 코러스도 좋아해요 연못에서 우르르 나오는 수살귀들이 생각나서!
예은님 강의 열심히 하시면서 곡도 잘 쓰고 잘 만드셨으면서
정작 본인도 무서우셔서 탱화가 그려진 티셔츠 입고 오셨냐구요ㅋㅋㅋ
정말 귀여우셬ㅋㅋㅋㅋ
홍련에서는 귀신들이 신나서 복수하는 내용이라 무서움보다는 사이다를 느꼈어요!
삼족을 멸하리라 부터 들으면 스트레스 해소송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ㅇㅅㅇ)b
언니 무슨 귀신 전문가도 아니고 왜이렇게 귀신한테 전문적이야 ㅋㅋㅋㅋㅋ 나는 “사랑하는 우리 언니 장화야” 이게 좋드라❤❤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종종 나오는 붉은 실과 홍연의 " 손과 손에 붉은 실"이부분이 연관이 있을 거 같네요
국어수업 듣는 거 같아요ㅋㅋㅋㅋ
요즈음에 이런 실제사건으로? 다루는 주제에 끌려서 장화홍련전을 보고, 홍련이라는 노래를 들었을때 따로 입장을 나눠 들으니까
오? 얘들이(물귀신들) 장화와 홍련을 도와 살아남아있는 원래 원흉에게 복수극을 하는 노래이다. 이런걸 떠오르며 다시 들을때 ' 그대가 얌전히 저승에 가는건 말도 안되지 ' 이런 부근에서
얼마나 한이 남아있는 그 아이들이 알아서 이것들을 잡고 가겠다라는것을 알게 되니까 너무 어울리더라고요
ㅋㅋㅋㅋ 반갑네요
웅니 기다렸잖아용 ㅡ잠깐만요 두목님
일이ㅡ아니 지금 밀렸잖아욧!! ㅋㅋㅋ
지짜 온우주의 부랑고혼 모이면 장승님도 길을
열어 주실네 할땐
극락!
노래는 신나고 복수할 생각에 신난것 같은데 가사 하나하나 꼽아보면 너무 무섭습니다. 귀신모습 묘사하는 부분들이 특히 무서워서 새벽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도 빨리 노래방에 내주세요 ㅜㅜㅜ 그리고 매년 공포노래 할때 1년에 한번말고 여러번 내주세요 ㅎㅎㅎ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은쌤ㅜㅜ
'장승님도 길을 열어주시네, 찾으리라 짚신을 훔쳐내고 삼족을 멸하리라'
탐관오리처럼 당시의 악을 없애는 정의로운 귀신처럼 보여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결계를 지키는 장승님도 우리를 응원해주니, 어깨 힘 잔뜩 들어가 복수하러 출발하는 가사라 생각합니다
사대부 공무원이라 설명하는게 너무웃김ㅋㅋㅋㅋㅋㅋ맞말인데 글케 표현하는게 웃기당ㅋㅋㅋㅋㅋ
가사 진짜 정성들여서 적으시는구나 ㄷㄷ
1:26 디에수으흐위ㅓ....이러는데 같이 웃음 ㅋㅋ 너무 귀여워
아 안예은님 소속사 옮기셨어요?
홍련 찾아서 안보이는데 여기 있었구나
감사합니다
전... 모가지 파트가 최애입니다... 저만그런가요 😂
"두발 두발 수백 수천 수만의 발 두발 두발 우리를 봐!"
이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꼭 밤에 호수에서 수많은 수살귀들이 시뻘건 두 눈으로 웃으며 기어 나와서 우리를 똑바로 봐라 이런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2:53 여기서 언급되는 백제 멸망 징조들 나열해보니 죄다 '물'과 연관이 있네요.....?? 마침 이번 노래에서도 물귀신들이 메인인데 설마......???
2. 다음 납량특집곡은?
창귀에서 풀었던 도깨비, 수살귀, 불사조, 웅신
수살귀는 나왔고
도깨비는..제목으로는 옛날에 나왔지만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어서 패쓰
불사조는.. 과연 호러송으로 만들 이야깃거리가 있을까 싶고
그렇다면 검은 숲의 웅신 기대됩니다 ㅎㅎ
가위 보고 뒤늦게 홍련도 들음 ㅋㅋㅋㅋㅋ 속이 뻥 ㅋㅋㅋㅋㅋ 귀신곡이기도 하지만 복수곡!
다음 소재는 '고독'이라는 독이나, 조선시대에 있었다는 주술도구 '염매' 와 같이 저주에 관련된 얘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