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제가 좀 붙어여 할 것 같아요 : ) 특정 세대만 딱 놓고 보았을 때 대립 유전자가 딱 두 종류만 있다고 하면 p + q = 1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정 형질에 대한 대립 유전자의 종류로 A 와 A* 만 존재하고, A 의 비율을 p, A* 의 비율을 q 라고 한다면 결국 그 집단 안에 있는건 A 아니면 A* 니까 그 형질에 대한 모든 유전자를 합치면 (p + q) 100%, 1 이 된다는 뜻이니까요 확률과 비율에서 1 은 100% 를 의미하구요 : ) 참고로 복대립 유전도 조금만 이야기 하자면 ABO식 혈액형은 유전자의 종류가 세가지 이고, 각각의 비율을 p, q, r 이라고 한다면 이 경우에는 p + q + r = 1 이라고 할 수 있죠 : ) 결국 p + q = 1 이든 p + q + r = 1 이든 그 형질에 대한 유전자를 모두 합치면 100% ( = 1 )이다 그걸 수식으로 나타낸거죠 : )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멘델집단이라는 전제가 있다면 '그렇다' 라고 할 수 있어요 : ) 예를 들어 대립 유전자가 A 와 a 뿐이고, 유전자 풀에서 A의 빈도를 p, a 의 빈도를 q 라고 한다면 │A(p) │a(q) │ ─┼─ ─┼─ ─┤ A │AA │Aa │ (p)│(p^2)│(pq) │ ─┼─ ─┼─ ─┤ a │Aa │aa │ (q)│(pq) │(q^2) │ ─┴── ┴── ┘ 다음 세대의 자손들을 이렇게 표를 그려 알 수 있는데, AA 는 A 두 개가 만난 것이니 p x p = p^2 Aa 는 A 와 a 가 만난 것이니 p x q = pq 인데 두 가지 경우가 있으니 pq +pq = 2pq aa 는 a 두 개가 만난 것이니 q x q = q^2 이죠 그런데 멘델 집단에서 p와 q 가 변하지 않으니 p^2, 2pq, q^2 도 각각 변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말씀해주신 것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AA Aa Aa Aa aa 일 때 A의 빈도는 0.5 , a의 빈도는 0.5이고 다음 세대에서 Aa Aa Aa Aa Aa 가 나온다면 A의 빈도는 0.5 , a의 빈도는 0.5로 대립 유전자의 빈도는 그대로지만 유전자형의 빈도(비율)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하신 것 같아요~ 사실 멘델 집단은 몇가지 조건이 주어지는데, (집단의 크기가 충분히 커야 한다는 조건도 있지만) 말씀해주신 경우에서는 더 중요한 조건이 적용되어야할 것 같아요 : ) 멘델집단이라면 집단 내에서 자유롭게 무작위적으로 교배가 일어나야해요 A가 또 다른 A와 만날 수도 있고 아니면 a와 만날 수도 있다는 소리죠 : ) 말씀해주신 다음 세대인 Aa Aa Aa Aa Aa 는 무작위적인 교배가 이루어 졌다기 보다는 'A는 무조건 a와만 만나야해!' 라는 룰이 있는 것 같아요~ 무작위적으로 랜덤하게 교배가 이루어진다면 자연스레 AA, aa 이런 녀석들도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 ) 자연스럽게 무작위적으로 교배가 이루어진다면 AA 는 p^2 의 빈도로 Aa 는 2pq 의 빈도로 aa 는 q^2 의 빈도로 나온답니당 : ) 정말 이상적인 집단이긴 하네요 ㅎㅎㅎ
멘델의 유전 법칙은 한 쌍의 유전자가 있을 때 서로 만나면 누가 겉으로 드러날지 자식에게 전달될 때 서로 자유로울지 다른 유전자 쌍과는 자유로울지 그걸 알려주는 내용이죠 : ) 반면에 하디-바인베르크는 한 쌍의 유전자가 있을 때 세대가 거듭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각각의 유전자의 비율이 변할 것인지 변하지 않을 것인지 그걸 알려주는 내용이죠 : ) 예를들면 쌍꺼풀 유전자와 외꺼풀 유전자가 있을 때 쌍커풀 유전자와 외꺼풀 유전자가 만나면 도대체 누가 겉으로 나타나 표현되는 걸까? 쌍꺼풀 유전자와 외꺼풀 유전자는 자식에게 전달될 때 서로 자유로울까? 쌍커풀 유전자들은 보조개 유전자들과는 아무런 상관 없이 전달 되는 것일까? 이걸 생각하는 것이 멘델의 유전 법칙이고, 특정 집단 안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쌍꺼풀 유전자의 비율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그대로일까? 외꺼풀 유전자의 비율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그대로일까? 이걸 생각하는 것이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이죠 : ) 한 개체에서 한 유전자 쌍의 이런 저런 성질을 이야기 하는 게 멘델의 법칙이고, 한 집단 안에서 한 유전자 쌍의 각각의 비율 변화를 이야기 하는 게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이죠 : )
안녕하세요 : ) 일단 A가 a에 대해서 완전 우성이라면 Aa는 A의 성질이 나타나는 게 맞지요 : ) 그런데 저희가 구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특징을 센다기 보다는 어떠한 특징이 드러나게 해주는 유전자들이 몇개나 있느냐를 따지는 것이라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유전자들을 모두 숫자로 세어주어야 할 것 같아요 : ) 교실에 활발한 사람 10명과 소심한 사람 10명이 섞여있는데 활발한 사람 10명만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 교실에는 활발한 사람만 존재해! 라고 할 수 없는 이유랄까요ㅎㅎㅎ 그래서 Aa는 A와 a가 함께 만들어낸 수치이기 때문에 A는 그 중의 절반에 대해서, 드러나지 않는 a도 나머지 절반에 대해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 )
안녕하세요 : ) 일단 '멘델 집단'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면 각각의 대립 유전자 비율이 세대가 거듭 되어도 변하지 않으니까 (우성 유전자의 비율을 p, 열성 유전자의 비율을 q라고 한다면) 우성 동형접합이 나타나는 비율(p^2)이나, 이형접합이 나타나는 비율(2pq)이나, 열성 동형접합이 나타나는 비율(q^2)은 세대가 거듭되어도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또 생각해봐야할 것은 유전자가 얼마나 존재 하느냐가 아닌 그 유전자가 발현될 것이냐 는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유전자의 발현에 환경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거든요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잘 나타나지 않거나 아니면 아주 늦게 나타날 수도 있고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냥 쉽게 그럴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지만 환경의 영향도 생각을 한다면 발현되는 표현형이 세대가 거듭되어도 같을 것이다 라고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네요 : )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덕분에 쉽게 이해가 됐어요. 그런데 2세대까지 표로 나타내주셨는데 3세대를 표로 만들면 어떤 조합이 나올까요? (왜 이 점이 궁금하냐면 유전자의 비율은 같지만 잡종 교배 이후 후손 또한 같은 확률 혹은 비율로 기대치가 나올지 궁금하고, 이 부분이 직관적으로 잘 안 받아들여지기도 해서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일단 집단 내 유전자의 유출, 유입, 돌연변이가 없다는 전제하에(멘델집단) 1.세대가 아무리 거듭되어도 결국 특정 세대의 두 녀석이 자식을 만들 때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유전자는 A(우성) 아니면 a(열성) 인데 2.그 유전자들의 비율인 p, q가 세대가 아무리 거듭되어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3.계속해서 다음 세대에서 나타나는 표현형의 비율과 유전자의 비율은 변화가 없지요^^ 3세대를 표로 그려보았는데, 댓글창에 사진을 못 올리는 것 같아서 다른 곳에 사진을 올리고 링크를 따왔습니다.^^ naver.me/5qOdZVIE
중3인데 하디 바인베르크 법칙을 이해해야돼서 너무 막막해하고 있었는데 완전 쉽고 간단하고 천천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한번에 됐어요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엥 중3 교과에 하디 바인베르크 법칙이 나옴???
복잡한 내용 너무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발표 준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ow ㄷㄷ 이해가 너무 잘됐어요
이해 안돼서 유튜브 찾던중에 우연히 들어와 봤는데 감사합니다.... 이해 너무 잘됩니다....
9:00 몹쓸 개그 ㅋㅋㅋㅋㅋ 올해 수능에서 생투 치려는 학생인데 너무 잘 보고갑니당 이야기편부터 보고 바로 구독 눌렀어요 최고예용
아.... 생2라니.... 쉽지 않은 결정이네요!! 화이팅이에요 :)
요번 20번 잘 푸셨나 모르겠네요 안쓰럽습니다 고생하셨어요 ㅠㅠ
Best explanation ever!!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Wow suprise!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감사합니다. :)
혹시 비멘델집단에서도 p+q=1인 것은 멘델집단이랑 같나요??
일단 전제가 좀 붙어여 할 것 같아요 : )
특정 세대만 딱 놓고 보았을 때
대립 유전자가 딱 두 종류만 있다고 하면
p + q = 1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정 형질에 대한 대립 유전자의 종류로
A 와 A* 만 존재하고,
A 의 비율을 p, A* 의 비율을 q 라고 한다면
결국 그 집단 안에 있는건 A 아니면 A* 니까
그 형질에 대한 모든 유전자를 합치면 (p + q)
100%, 1 이 된다는 뜻이니까요
확률과 비율에서 1 은 100% 를 의미하구요 : )
참고로 복대립 유전도 조금만 이야기 하자면
ABO식 혈액형은 유전자의 종류가 세가지 이고,
각각의 비율을 p, q, r 이라고 한다면
이 경우에는 p + q + r = 1 이라고 할 수 있죠 : )
결국
p + q = 1 이든
p + q + r = 1 이든
그 형질에 대한 유전자를 모두 합치면 100% ( = 1 )이다
그걸 수식으로 나타낸거죠 : )
적록색맹에서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이 성립함은 어떻게 증명하나요??
생명과학을 듣지는 않지만 흥미러워서 찾아보게 되었는데.....약간 혈액형이 유전되는 방식과 비슷한거 같은데 이 법칙과 관련이 있나요?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멘델집단에서는 유전자형 빈도도 항상 같은지 궁금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멘델집단이라는 전제가 있다면 '그렇다' 라고 할 수 있어요 : )
예를 들어 대립 유전자가 A 와 a 뿐이고,
유전자 풀에서 A의 빈도를 p, a 의 빈도를 q 라고 한다면
│A(p) │a(q) │
─┼─ ─┼─ ─┤
A │AA │Aa │
(p)│(p^2)│(pq) │
─┼─ ─┼─ ─┤
a │Aa │aa │
(q)│(pq) │(q^2) │
─┴── ┴── ┘
다음 세대의 자손들을
이렇게 표를 그려 알 수 있는데,
AA 는 A 두 개가 만난 것이니 p x p = p^2
Aa 는 A 와 a 가 만난 것이니 p x q = pq 인데
두 가지 경우가 있으니 pq +pq = 2pq
aa 는 a 두 개가 만난 것이니 q x q = q^2 이죠
그런데 멘델 집단에서 p와 q 가 변하지 않으니
p^2, 2pq, q^2 도 각각 변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BUbiology 예를 들어 1세대에서
AA Aa Aa Aa aa 라는 유전자 풀이 있을때
다음 세대에서 Aa Aa Aa Aa Aa가 나온다면.. 대립유전자 빈도는 그대로지만 유전자형빈도는 달라지는게 아닌가요?ㅠㅠ
말씀해주신 것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AA Aa Aa Aa aa 일 때
A의 빈도는 0.5 , a의 빈도는 0.5이고
다음 세대에서
Aa Aa Aa Aa Aa 가 나온다면
A의 빈도는 0.5 , a의 빈도는 0.5로
대립 유전자의 빈도는 그대로지만
유전자형의 빈도(비율)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하신 것 같아요~
사실 멘델 집단은 몇가지 조건이 주어지는데,
(집단의 크기가 충분히 커야 한다는 조건도 있지만)
말씀해주신 경우에서는 더 중요한 조건이 적용되어야할 것 같아요 : )
멘델집단이라면
집단 내에서 자유롭게 무작위적으로 교배가 일어나야해요
A가 또 다른 A와 만날 수도 있고 아니면 a와 만날 수도 있다는 소리죠 : )
말씀해주신 다음 세대인 Aa Aa Aa Aa Aa 는
무작위적인 교배가 이루어 졌다기 보다는
'A는 무조건 a와만 만나야해!' 라는 룰이 있는 것 같아요~
무작위적으로 랜덤하게 교배가 이루어진다면
자연스레 AA, aa 이런 녀석들도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 )
자연스럽게 무작위적으로 교배가 이루어진다면
AA 는 p^2 의 빈도로
Aa 는 2pq 의 빈도로
aa 는 q^2 의 빈도로 나온답니당 : )
정말 이상적인 집단이긴 하네요 ㅎㅎㅎ
@@BUbiology 아! 확률적 개념이군요..
표본이 충분히 클 때 특정 확률에 수렴한다는거죠?!
@@user-aq2kdh1k3j '무작위' 적으로 시행이 되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잘 알려주시네요
아이고 그랬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ㅎ : )
이해가 잘가는 설명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제가 더 감사합니다. : )
완벽하게 이해했어요 ㅠㅠ
와우!! 생물에 수학 거의 없다고 해서 좋아하다가 전공 해보니 통계는 잘 알아야 하기에 절망했던 기억이.....ㅎㅎㅎㅎ 오늘도 화이팅 이에요 : )
선생님 이 법칙이랑 유전법칙이랑 어떤 관계이고 둘이 다른 게 뭔가요???
멘델의 유전 법칙은
한 쌍의 유전자가 있을 때
서로 만나면 누가 겉으로 드러날지
자식에게 전달될 때 서로 자유로울지
다른 유전자 쌍과는 자유로울지
그걸 알려주는 내용이죠 : )
반면에 하디-바인베르크는
한 쌍의 유전자가 있을 때
세대가 거듭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각각의 유전자의 비율이
변할 것인지 변하지 않을 것인지
그걸 알려주는 내용이죠 : )
예를들면
쌍꺼풀 유전자와 외꺼풀 유전자가 있을 때
쌍커풀 유전자와 외꺼풀 유전자가 만나면
도대체 누가 겉으로 나타나 표현되는 걸까?
쌍꺼풀 유전자와 외꺼풀 유전자는
자식에게 전달될 때 서로 자유로울까?
쌍커풀 유전자들은 보조개 유전자들과는
아무런 상관 없이 전달 되는 것일까?
이걸 생각하는 것이 멘델의 유전 법칙이고,
특정 집단 안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쌍꺼풀 유전자의 비율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그대로일까?
외꺼풀 유전자의 비율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그대로일까?
이걸 생각하는 것이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이죠 : )
한 개체에서
한 유전자 쌍의 이런 저런 성질을 이야기 하는 게
멘델의 법칙이고,
한 집단 안에서
한 유전자 쌍의 각각의 비율 변화를 이야기 하는 게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이죠 : )
열성은 Aa만나도 A의 성질을 띄니까 나누기 2안해도 되지 않나유?
안녕하세요 : )
일단 A가 a에 대해서 완전 우성이라면
Aa는 A의 성질이 나타나는 게 맞지요 : )
그런데 저희가 구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특징을 센다기 보다는
어떠한 특징이 드러나게 해주는
유전자들이 몇개나 있느냐를 따지는 것이라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유전자들을
모두 숫자로 세어주어야 할 것 같아요 : )
교실에 활발한 사람 10명과 소심한 사람 10명이 섞여있는데
활발한 사람 10명만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
교실에는 활발한 사람만 존재해! 라고 할 수 없는 이유랄까요ㅎㅎㅎ
그래서 Aa는 A와 a가 함께 만들어낸 수치이기 때문에
A는 그 중의 절반에 대해서, 드러나지 않는 a도 나머지 절반에 대해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 )
선생님 ㅣ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이랑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이랑 같은거죠...??
멘델 집단의 조건이 충족 된다면 세대가 많이 지나도 대립 유전자의 빈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인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유전적 평형)' 상태가 된다는 것을 하디-바인베르크 법칙 이라고 하죠 : )
그 '상태' 자체와 그 상태를 '설명하는 법칙'의 관계죠 : )
생2 강의하시나요? 엄청 친절하게 잘가르치시네요 유익합니다
올해는 학교에서 생명과학2를 담당해서 수업하고 있었어요 : )
감사합니당 : )
감사합니다~
글로만 봤을때 무슨말인지모르겠던데 쉽게 설명해주셔서감사합니당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감사합니당ㅎㅎ
그럼 실제로 발현 되는 것도 비슷한건가요?
안녕하세요 : )
일단 '멘델 집단'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면
각각의 대립 유전자 비율이 세대가 거듭 되어도 변하지 않으니까
(우성 유전자의 비율을 p, 열성 유전자의 비율을 q라고 한다면)
우성 동형접합이 나타나는 비율(p^2)이나,
이형접합이 나타나는 비율(2pq)이나,
열성 동형접합이 나타나는 비율(q^2)은
세대가 거듭되어도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또 생각해봐야할 것은
유전자가 얼마나 존재 하느냐가 아닌
그 유전자가 발현될 것이냐 는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유전자의 발현에 환경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거든요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잘 나타나지 않거나
아니면 아주 늦게 나타날 수도 있고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냥 쉽게 그럴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지만
환경의 영향도 생각을 한다면
발현되는 표현형이 세대가 거듭되어도 같을 것이다
라고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네요 : )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덕분에 쉽게 이해가 됐어요. 그런데 2세대까지 표로 나타내주셨는데 3세대를 표로 만들면 어떤 조합이 나올까요? (왜 이 점이 궁금하냐면 유전자의 비율은 같지만 잡종 교배 이후 후손 또한 같은 확률 혹은 비율로 기대치가 나올지 궁금하고, 이 부분이 직관적으로 잘 안 받아들여지기도 해서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일단 집단 내 유전자의 유출, 유입, 돌연변이가 없다는 전제하에(멘델집단)
1.세대가 아무리 거듭되어도 결국 특정 세대의 두 녀석이 자식을 만들 때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유전자는 A(우성) 아니면 a(열성) 인데
2.그 유전자들의 비율인 p, q가 세대가 아무리 거듭되어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3.계속해서 다음 세대에서 나타나는 표현형의 비율과 유전자의 비율은 변화가 없지요^^
3세대를 표로 그려보았는데, 댓글창에 사진을 못 올리는 것 같아서 다른 곳에 사진을 올리고 링크를 따왔습니다.^^
naver.me/5qOdZVIE
나이스!
설명은 알아듣겠는데요.문제는 뒤석여도 같은 종의 다양한 형태는 가하되 고양이가 개가되고 개가 고양이로 될수는 없는데 변이라는 논리를 만들어 엉뚱하게 진화론을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진화론이 무엇인지 제대로 공부하고 오세요 고양이는 개가 될 수 없는것은 진화론에서 불가능하다 설명됩니다
@@고기육-m3f 진화론은 추리추론으로 되엇으며 그가운데서이것저것잡것으로 살아서 진화하였다고말하고있거든요ㆍ어떴게배웠길래 이런것도 모르나요ㆍ
@@WanshiJIN taxonomy 분류부터 다시 보고 오시죠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유튜브에 진화론 검색하면 아주아주 잘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 되실겁니다
@@고기육-m3f 추리추론에도 이해가 필요한가보네ㆍ그럴듯하게 말하니 그대로배우겠죠ㆍ사람은 자신의 주제꼴도모른다니깐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