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극동계 부쉬크래프트 하는 거 보면, 전문가님이 소개시켜주신 것 같은 침낭으로 잘 버티기도 하고, 저도 적당한 수준의 침낭으로도 잘 자는데, 하이엔드 침낭만을 찾는 주변상황들 때문에 뭔가 저가형 침낭을 쓰는게 엄청 잘못 된 것처럼 느껴지는게 개인적으로 씁쓸하네요. 그래도 각자 취향에 맞게 사용하는게 장비인지라 다른 의견들도 존중합니다.
매번 좋은 제품 소개해주셔서 열심히 듣고, 또 얼마나 많이 구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감사드리고요. 저는 유명한 부쉬크래프터, Swedwoods 를 구독하며 열심히 보는데요, 이 친구들 그 추운 극동계에서도 타프 또는 캔버스 라부 텐트 하나에 이너도 없이 매트/침낭으로 버티더군요. 특히 영하 15-20 도에서도 디펜스4, 혹은 6로 지내는걸 보고 저도 디펜스4 구매했습니다. 물론 김종도님 예전 영상에서 디펜스6 가 많은 참고가 되었지요. 다른 식구들의 여벌 목적으로 지금 소개해주신 약간 저렴해도 가성비좋은 침낭도 준비해둬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리에서 저가 거위털 부티 샀다가 털빠짐이 너무 심해서 후회중인데 다운 쓴게 아니라 패더 갈아서 만들었더라구요. 보온은 좋습니다 확실히 근데 털빠지면 호흡기에 다 들어가서 아침에 목도 아프고 기침도 심하게 나고 진짜 별롭니다... 한두번 사용하실꺼면 12만원돈 쓰고 생존용으로 사용하기 나쁘지 않겠지만 침낭 지속적으로 사용하실생각이시면 30만원 이상 제품을사시는게 좋을꺼같아요 합성침낭도 무게 부피 좀 감수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습니다.
합성 섬유 제품은 굳이 알리 제품 살 필요 없이 반고 나이트스타 알파 450, 스너그팩 슬리퍼 엑스패디션이 나을거 같습니다. 가격도 비슷하거나 저렴하고, 검증된 회사 및 제품들입니다. 돈 좀 쓸거면 카린시아 디펜스 4가 좋아요. 매트는 알리에서 파는 네이쳐하이크 R5.8 에어매트 추천합니다.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는데 무게가 가벼우며 스펙에 비해 저렴하고, -10도에서도 잘 썻다는 해외 후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합성섬유 제품으로 할 것 같으면 조금 더 비싸도 무조건 검증된 회사로 가야죠. 합성섬유 제품은 무게와 보온성은 만족할 수준으로까지 갔는데, 문제는 부피이죠. 부피만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간다면, 선택지는 무조건 합성섬유 제품이죠. 합성섬유 제품을 많이 찾아봤는데, 국내에 유통되는 것으로는 많이 없는 것 같더군요~
저도 반고나 스너그팩 제품 쓰고 있고 6개나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 많이 추천했지요. 그런데 위 중국산 합성충전재를 써보고 해당 제품을 비교해보면 중국산 제품을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구매하셔서 언급하신 제품과 나란히 두고 비교해보시면 왜 그런지 알게 될겁니다. 추천하신 매트 매우 좋아보이네요. 디펜스4 명품이지요. 추천.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빠진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경험을 안해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없어요. 저는 어떻게 알게 됐냐면? 가깝지 않은 지인에게서 패딩 점퍼로 쓰라고 얻었습니다. 가볍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근데 패딩을 벗으니, (검은 티를 자주 입는데) 서리를 맞은 듯 새하얗게 뒤덮이더라고요. 처음에는 몰랐어요. 난 오리털 같은 걸 입어본 적도 없으니, 오리털이 빠져나올 수 있다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그리고 아무리 살펴봐도 오리털이 빠져나올만한 구멍이나 찢어진 데도 없었구요. 저질의 구스 패딩 같은 거는, 눈처럼 새하얀 분이거나 정말 미세한 솜털이나 깃털이 겉천이나 속피를 그대로 통과해 새하얗게 묻어 나옵니다. 이거 경험해본 분들은 솜털이 삐져 나오는 현상을 참아내기는 어려울 겁니다. 물론 빠져나오더라도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요~ 돈값을 한다고 저가의 저질 침낭은 문제가 자주 발생하니, 가능하면 회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가격이 높더라도 좋은 제품도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말씀처럼 생존 배낭이니까 좋은 장비를 사용하는게 맞다는 의견입니다. 최근 디펜스4 가지고 선자령에서 잤는데 극동계는 아니었고 텐트 내부 온도 -5도씨에 핫팩 두개 터뜨리고 전혀 문제 없이 잤습니다. 가성비도 좋지만 여러 시청자를 위해 가끔이라도 하이엔드 장비들도 소개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비싸고 확실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들도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생존학교] 기본형+알파버전 l 제가 강조하는 생존배낭 7가지 카테고리를 지킬 것 l 당장 큰 일 날 것처럼 패닉바잉 하지말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꾸릴 것](http://i.ytimg.com/vi/CEdavbIdbRo/mqdefault.jpg)
![[생존전문가 김종도의 생존 노하우] 생존배낭 꾸리기(2편)](/img/1.gif)
항상 챙겨보고있습니다.
나와 내 가족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믿음가는 영상, 감사합니다.
늘~~응원합니다.
외국인들 극동계 부쉬크래프트 하는 거 보면, 전문가님이 소개시켜주신 것 같은 침낭으로 잘 버티기도 하고, 저도 적당한 수준의 침낭으로도 잘 자는데, 하이엔드 침낭만을 찾는 주변상황들 때문에 뭔가 저가형 침낭을 쓰는게 엄청 잘못 된 것처럼 느껴지는게 개인적으로 씁쓸하네요.
그래도 각자 취향에 맞게 사용하는게 장비인지라 다른 의견들도 존중합니다.
교관님, 교육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네, 응원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오 전에 댓글에서 요청 드렸는데 업로드 해주셨네요 ☺️ 댓글에서 언급되는 디펜스나 반고에 머무르지 않으시고 언제나 새제품 발굴하시는 열정과 괜찮으면 받아들아시는 유연함을 함께 가지고 계시네요 👍
매번 좋은 제품 소개해주셔서 열심히 듣고, 또 얼마나 많이 구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감사드리고요.
저는 유명한 부쉬크래프터, Swedwoods 를 구독하며 열심히 보는데요,
이 친구들 그 추운 극동계에서도 타프 또는 캔버스 라부 텐트 하나에 이너도 없이 매트/침낭으로 버티더군요.
특히 영하 15-20 도에서도 디펜스4, 혹은 6로 지내는걸 보고 저도 디펜스4 구매했습니다.
물론 김종도님 예전 영상에서 디펜스6 가 많은 참고가 되었지요.
다른 식구들의 여벌 목적으로 지금 소개해주신 약간 저렴해도 가성비좋은 침낭도 준비해둬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장비는 몰라도 침낭은 왠만해선 돈 안 아끼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이게 정답입니다. 침낭은 투자한 만큼 효과가 크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리에서 저가 거위털 부티 샀다가 털빠짐이 너무 심해서 후회중인데 다운 쓴게 아니라 패더 갈아서 만들었더라구요. 보온은 좋습니다 확실히 근데
털빠지면 호흡기에 다 들어가서 아침에 목도 아프고 기침도 심하게 나고 진짜 별롭니다...
한두번 사용하실꺼면 12만원돈 쓰고
생존용으로 사용하기 나쁘지 않겠지만
침낭 지속적으로 사용하실생각이시면 30만원 이상 제품을사시는게 좋을꺼같아요
합성침낭도 무게 부피 좀 감수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습니다.
캠퍼박스 국내선 40만원이네요,,,지금보고 놀램
합성 섬유 제품은 굳이 알리 제품 살 필요 없이 반고 나이트스타 알파 450, 스너그팩 슬리퍼 엑스패디션이 나을거 같습니다. 가격도 비슷하거나 저렴하고, 검증된 회사 및 제품들입니다. 돈 좀 쓸거면 카린시아 디펜스 4가 좋아요. 매트는 알리에서 파는 네이쳐하이크 R5.8 에어매트 추천합니다.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는데 무게가 가벼우며 스펙에 비해 저렴하고, -10도에서도 잘 썻다는 해외 후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합성섬유 제품으로 할 것 같으면
조금 더 비싸도 무조건 검증된 회사로 가야죠.
합성섬유 제품은 무게와 보온성은 만족할 수준으로까지 갔는데, 문제는 부피이죠.
부피만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간다면,
선택지는 무조건 합성섬유 제품이죠.
합성섬유 제품을 많이 찾아봤는데, 국내에 유통되는 것으로는 많이 없는 것 같더군요~
카린시아 디펜스4 M : 1.85kg
디펜스 6 : 2.6kg이군요.
저도 반고나 스너그팩 제품 쓰고 있고 6개나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 많이 추천했지요. 그런데 위 중국산 합성충전재를 써보고 해당 제품을 비교해보면 중국산 제품을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구매하셔서 언급하신 제품과 나란히 두고 비교해보시면 왜 그런지 알게 될겁니다. 추천하신 매트 매우 좋아보이네요. 디펜스4 명품이지요. 추천.
많이 써보세요. 그러면 어떤 부분에서 좋은지 왜 좋은지 알게 되십니다. 디펜스4는 정말 명품입니다. 디펜스6는 부피부담이 상당해서 추천이 조금 망설여지지만 그 정도 감당할 수 있다면 디펜스6로 가면 침낭고민 안해도 됩니다.
솔직히 알리에서 어떤 침낭을 사도 군대에서 쓰는 화섬솜 침낭보다는 훨씬 좋을것 같내요!
알리에서 4개 정도 합성침낭 구매해서 테스트해봤는데 위 제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잘 고르면 충분히 괜찮은 제품을 얻을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위 제품입니다.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빠진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경험을 안해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없어요.
저는 어떻게 알게 됐냐면?
가깝지 않은 지인에게서 패딩 점퍼로 쓰라고 얻었습니다. 가볍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근데 패딩을 벗으니, (검은 티를 자주 입는데) 서리를 맞은 듯 새하얗게 뒤덮이더라고요.
처음에는 몰랐어요. 난 오리털 같은 걸 입어본 적도 없으니, 오리털이 빠져나올 수 있다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그리고 아무리 살펴봐도 오리털이 빠져나올만한 구멍이나 찢어진 데도 없었구요.
저질의 구스 패딩 같은 거는, 눈처럼 새하얀 분이거나 정말 미세한 솜털이나 깃털이 겉천이나 속피를 그대로 통과해 새하얗게 묻어 나옵니다.
이거 경험해본 분들은 솜털이 삐져 나오는 현상을 참아내기는 어려울 겁니다. 물론 빠져나오더라도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요~
돈값을 한다고 저가의 저질 침낭은 문제가 자주 발생하니, 가능하면 회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가격이 높더라도 좋은 제품도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말씀처럼 생존 배낭이니까 좋은 장비를 사용하는게 맞다는 의견입니다. 최근 디펜스4 가지고 선자령에서 잤는데 극동계는 아니었고 텐트 내부 온도 -5도씨에 핫팩 두개 터뜨리고 전혀 문제 없이 잤습니다. 가성비도 좋지만 여러 시청자를 위해 가끔이라도 하이엔드 장비들도 소개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비싸고 확실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들도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네, 잘알겠습니다. 그리고 디펜스4 좋지요. 요즘은 35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네요. 4, 6를 써본 소감으로 둘 다 좋습니다. 무게나 부피를 고려하면 디펜스4가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위 중국산 합성충전재가 디펜스4랑 비슷한 보온성을 가집니다. 놀랍지요, 저도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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