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걸 스스로 찾을 시간을 줘야 한다는 말에 정말 동의해요. 핀란드 등 일부 나라에서는 10대 후반, 20대 초중반에 갭이어를 갖는 게 일반적인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 나라는 그 나라, 라고 할 분도 계실 것 같아요. 한국도 이제는 '이렇게 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생에 길은 하나만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특히 어른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엄마랑 저런 대화를 할수있다는게 참 부럽네요. 동시에 제가하는일은 무조건 믿어주셨던 저희부모님.. 바깥에선 모자란 딸이 우리집에서는 최고로 잘난 딸로 항상 대해주셨던 저희 부모님이 생각이 나네요. 저도 저희 딸들과 좀 허심탄회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그런 엄마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영상이였습니다. 어머니 건강하세요.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한국교육의 특징 중 하나가 잘하는것을 '잘했다' 칭찬해주고 더 잘하게 하는것보다, 못하는것에 집중해서 '왜 이것밖에 못하냐. 이것도! (저것만큼) 잘해야 한다.' 가 기본으로 깔려있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아이를 칭찬하는것에 더 인색한거라고 생각해요. 부모님들도 그렇게 커왔으니까요. 저와 제 엄마랑 대화하는거랑 비슷해서 재밌게 봤어요 ㅎㅎ
자녀들이 어릴 때는 부모도 부모로서의 경험이 적기 때문에 이런 깨달음을 얻기가 대단히 어려워요... 일단 아이 눈앞에 닥친 것들을 해결하는 데 급급하고 당장 내일 가져가야 할 준비물이랑 숙제가 중하지 10년 후, 20년 후에 아이가 어떻게 살게 될지, 뭘 공부할지를 어떻게 미리미리 고민하고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알 수 있겠어요~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나중에 보이게 되는 거죠.. 그 때는 그게 최선이었다는 걸 딸도 엄마도 이미 알고 계시니까요. 이런 대화를 이어 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잘 봤습니다.
대부분 한국 부모님들이 성적(즉 대학 이름)이 다 라고 생각하고 모두 비슷비슷한 빡센 학업 교육을 시키죠ㅠㅠ 돌콩님 어머님이 어떤 점을 후회하시고 딸들을 바라보시며 안쓰럽게? 생각하시는지 백번 만번 이해가 갑니다. 돌콩님과 비슷한 나이 대의 저같은 경우는 성적이 다 라고 생각하며 저를 키운 부모님에게 한 때 엄청 화를 내고..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왜그렇게 몰랐나고 왜 이렇게 키웠냐고 막 미워했었는데.. 돌콩님은 그래도 엄마의 교육관 덕에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로 노력하면서 최선의 성과를 내는 법을 마스터 했다고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시는 어머님을 위로해주시는 모습이 넘 감동적이네요 ㅎㅎ 모두가 너무 틀에 맞춰 한 점만 바라보고 가는 교육 때문에 개인의 꿈과 개성과 매력을 잃고 결국 자기 본인을 다 잃어 마음이 힘들어지는 학생들이 많이서 마음이 아파요😢 이 주제와 살짝 벗어나서 돌콩님이 엄마한테 인정 받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가요. 바로 연봉부터 물어보시다니...! 돌콩님 이직 축하드려요!!! 새 직장에서 더더더 재밌게 보람있게 일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
어머님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ㅠㅠ 저도 최근에야 제가 받았던 교육에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땐 최선이었으나 돌아보면 정말 아쉽습니다... 물론 초중고 지나면서 사회성, 목표 성취에 따른 자존감, 끈기, 상식들 등 얻었습니다. 얻은게 없다는게 아니고 시험을 잘보기 위해 투자했던 엄청난 시간들... 그런데 배우는 내용 중에 결국 졸업 후에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한 문제를 더 맞기 위해 문제 푸는 기계라고 할 정도로 훈련을 해야 제 시간 안에 풀고 좋은 성적을 받습니다. 시험이라는 것이 배운 것 복습차원에서 좋은 도구이지만, 실생활을 잘 하게 해주는데는 책상에서 배운 것 이상의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아쉬운 이유는 어머님 말씀대로 개성보다는 천편일률적인 아이들로 키우는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모두 대학을 가기위해서 시험이 너무 중요하고 시험은 똑같은 문제에 똑같은 답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정답을 맞춘 사람들이 인정 받는 시스템이거든요.. 평가방식이 대부분 시험문제에 정답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사고력과 창의력이 커나가거나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들이 청소년 때에 많이 제약되는 것 같아요. 교육에서 얻은게 없었다고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 입시 시스템과 교육 과정 자체에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좀 더 입시 경쟁에서 벗어난, 시험 플러스 알파(실제적인 프로젝트나 활동 등), 적성과 개성을 생각해보게 하는, 자유롭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교육이었다면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을 같아서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이 제공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돌콩님의 팬인 저도 돌콩님께서 나아가는 그 발걸음이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여겨지고 또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머니 마음은 얼마나 기쁘실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뒤돌아 보니, 엄마에게 칭찬을 받고 싶었다는 생각을 자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은 조금 속상하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돌콩님과 비슷한 세대인데, 우리 어머니 세대는 표현하는 것을 좀 절제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소중하고, 자랑스럽고, 기쁘고 감사하여, 함부로 말로 내뱉어서는 안될 것 같은, 내 자식이 나아가는 그 발판을 더욱 내적으로 다져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 말씀을 들으니 저도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이직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보람되고 기쁜 날 되시기를 빕니다. 돌콩님과 어머님 화이팅!
3분 보는 중 댓글 달아요 모녀 간에 이런 대화를 하시는 모습 정말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40대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대한민국 엄마로서 어머님 말씀은 너무너무 공감이 되네요. 돌콩님 말씀에 칭찬이 인색한 제 모습이 반성이 되고. 자녀가 스스로 자기를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과 공부라도 해야 살아남지 다그치게 되는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돌콩님은 저보다 어리지만 존경스러운 부분이 많고 어머님 말씀은 값지고 귀한 경험의 결과로 와 닿네요 누구나 못 가본 길 못 가진 것이 아쉬운것 같아요 어머님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예전에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지금의 어머니 가지고 계신 사랑을 많이 많이 표혀해주셨음 좋겠어요 어머니도 담담하게 들으시지만 마음이 아프셨을거 같아요 그래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볌함없으니 원하는 방식의 표현과 사랑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엄마생각이 나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와 정말 너무 공감돼요! 저도 해외에서 사는 딸이고, 엄마랑 이런 이야기 정말 많이하거든요. 엄마는 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한번도 인정하고 잘했다고 해주질 않고 항상 거기서 더 채찍질 하는거냐구 - 그러면 엄마는 칭찬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할테고, 쓴소리 해주는 사람은 주변에 많지 않을테니 엄마가 그 악역을 자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저도 엄마와 많이 대화하면서 부모와 자식간의 유대관계가 아이의 사회화/자존감에 그 어떤것보다 가장 중요하고, 아무리 High performer 라도, 거기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는데에 공감대를 이루면서 엄마도 많이 변하셨어요! 저희 모녀만 이런 의견 차이를 가지는게 아닌 것 같아 너무 신기하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직 축하드려요!
정말 좋은 말이네요! 부모님과 저는 고양이 이야기 다육이 이야기하는데.😆 근데 신기한게 작년에 제가 시간표하나를 그려봐야겠다 하고 그렸는데,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전부 크게 공감이돼요. 천편일률적이게 되는 것 처럼 되는 시간표들이...아쉬우실 수도있지만 그래도 정말 돌돌콩님만봐도, 두분대화만봐도 뭔가... 대화가 좋네요.
와아 대화 내용이 저희 모녀의 대화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ㅎㅎ 저도 '돌고 돌아' 지금의 진로를 찾았거든요. 진로에서나 다른 교육에서나 엄마가 자아성찰과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실 때 엄마는 우리가 잘 못 큰 것 같냐고 되묻고 우리의 관계를 함께 돌아보곤 하는데, 상당 부분 많이 오버렙 되네요. 모든 엄마의 마음이 이런 걸까 생각하게 돼요 ㅎㅎ 두 분의 대화를 이렇게 오픈해주시니 너무 좋아요!!
대학 준비를 위해 학원을 빼곡히 보내시는 케이스도 있지만, 아이가 집에 혼자 있어야하는데, 밥줄곳 돌봐줄 여력이 안되는 저녁 늦게까지 일해야만 하는 맞벌이 부부셔서인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학원에 두면 봐줄 선생님도 계시고 같이 떡볶이라도 사먹을 친구들이 계속 옆에 있으니 두는 케이스들이 어느 지역에서는 과반수 이상이지요..ㅎㅎ 학원 보내고 싶지 않아도 보내시는 분들도 대다수라는 점이..ㅠㅠ또 속상하죠
돌콩님 이번 영상보고 댓글을 안남길수가없네요^^ 첫째..어머님 나오시는 영상 여럿 봣었는데 오늘 보니 돌콩님이 엄마와 외모도 너무 닮으셨네요. 둘째..어머니 영향이 돌콩님에게 많이 스며든거 같아요. 두분 성향이 너무 비슷하네요. 엄마 딸 맞으세요(긍정적) 세째 어머니와 이런 대화를 하실수있다는게 너무 부럽네요. 네째..돌콩님도 멋진데..어머님이 너무 멋지셔서 멘토로 모시고 싶어요..직진형 상사형로 맘은 따듯하시지만 겉은 쏘쿨하신 ..(연락처 좀..ㅋㅋ반진반농..) 다섯째..돌콩님보다 제가 훨씬 나이가 많지만, 항상 배울게 많아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두분 모두 긍정적 영향을 주시고 계십니다.분명! 올 한해도 행복하세요^^
밥먹으면서 듣는데 눈물이 핑 돌았어요 엄마의 입장에선 항상 딸의 편인게 당연한건데, 딸 입장에선 표현을 안해주는 엄마에게 서운함이 남아있고 … 이런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해 가는 과정인거 같아요 이렇게 멋진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돌콩님도 멋지신거군요 돌콩님 유투브 보면서 영어 쉐도잉도 하구 미라클모닝 책 읽고 모닝루틴 실천하고 있어요! 항상 좋은 에너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올해 유투브 채널 운영 시작했어요 😊 돌콩님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
저도 너무 공감하고 가는 부분이 뭔가 하나를 대학때 4년정도 열심히 했다고 이룬게 있는 상태에서 전공과 완전 다른걸 도전하고 있는데 제 자신에대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더 있는 이유가 과거의 성공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래도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라고 늘 생각하고 끝내는 것 같아요!
모녀간의 여러 관계중 하나를 보게 되네요 나는 아빠로서 딸에게 콩님 모친과 완전 반대임 많이칭찬해주고 대단한 내 딸이라고 항상 언급하죠 전화끝에는 사랑한다고 해주죠 한국 아빠 스탈과는 다른 친구사이가 맞아요 제 아이는 미국서 메디칼스쿨 4학년인데 엄청난 공부를 하는 아이인지라 항상 이 부분 칭찬해주고 아이의 좋은 결과에 대해 너가 자랑스럽다고 항상 칭찬해주죠 콩님 모친도 칭찬과 사랑이 담긴 얘기를 좀 더 해주었더라면 콩님이 정서적으로 훨씬 더 풍요로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아무쪼록 콩님이 가정을 이루면 모친과 다르게 자식에게 스윗하고 따뜻한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제 부모님도 콩님 모친 비슷했는데 돌아가신 지금도 부모님에 대해 약간의 원망을 가지고 있어 저는 딸에게 반대로 했지요
한국이 예전에 다 그랬죠~ 90년대만 해도 중진국이었고 일류대 가야한다는 압박이 심했죠..부모님의 바램이 좋은 대학 가기 위해 성적 잘나오는거 그게 정말 길이 그거였죠 . 지금이야 선진국이 되었고 ~좀 더 수월해졌지만 지금 30대 후반 이상은 다 비슷했다고 봅니다..^^
어머..돌돌콩님 영상들 알고리즘으로 자주 떴었는데 우연히 오늘 처음 제대로 보게되었는데요! 알고보니 제가 대학교때 알던 언니셨네요!!ㅎㅎㅎ제 이름은 여기서 밝히기 부끄러운데 돌돌콩님 본명 확인하구 넘 반가워서 소리질렀네요!ㅋㅋㄱㅋ바로 구독 눌렀습니다~!대학교 때도 정말 털털하구 열심히 사는 멋진 언니였는데 미모도 여전하시구 넘 멋져요!!승승장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홧팅!!!
상당히 오래간만에 돌콩님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동시에 어머님도 다시 뵙네요 ㅎㅎ. 저의 막내 외삼촌들 연세이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도 그분들과 거의 비슷하시고. 아마도 돌콩님의 마음이 더 여유로와 지실때쯤되면 지금보다 어머님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되실겁니다. 저도 2020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많이 보고 싶네요.
망나니 돌콩님🤣...유익한 대화 감사합니다~ 시리즈로 만드셔도 좋을 듯요. "어쩌다 가방 끈이-"에서 돌콩님의 스스로의 엄격함을 보며 궁금했었는데, 어머니의 영향이셨군요~. 어머니 인터뷰를 기회로 맘속에 말들을 꺼내시는 돌콩님도 귀엽😍 특히 이번 영상에서 두분 넘 resemble😅 생각의 여지를 많이 주시는 두분의 대화 넘 조아요!!
다양한 삶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좋네요 ㅎㅎ 어떤 어머니의 모토나 이런 것들이 좋아보이더라도 아이의 기질이나 성격과 안 맞으면 또 안 좋을 수 있으니 그저 소통이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던 화였어요 ㅎㅎ 북마크해둔 백패킹 영상 보고 온지라 휴식에 대한 얘기에서 백패킹이 떠올랐던 것 같아요! 어떤 휴식도 일처럼 하느냐 아니냐는 개개인의 받아들임에 따라 다른 것 같아서, 저는 백패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경상도 엄마들의 특징일까요 ㅋㅋㅋ 다 그러신게 아니라는걸 알지만...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고놈의 또BTI로 따지면 저도 T, 엄마도 T인데 저보다도 엄마가 더 본인의 감정을 비추는데 서투르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어릴 때부터 그런 부분이 아쉬웠어요. 잘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고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도 "더 해야지" 라며.. "수고했어!" 라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듣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구요. 하ㅏㅏㅏ도 말씀드렸더니 처음엔 "내가 이래 태어난걸 우째야하노;" 이러셨는데 지금은 "엄마 말을 쫌 음.. 이렇게 해봐여 구러면 조케써" 라고 말씀드리면 어딘가 삐걱삐걱하시면서 말씀하세요 ㅋㅋ 그 누구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럽고 행복해하시지만 표현의 방법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빠를 것 같아여 ㅠㅠㅋㅋ
우리나라 부모님들 특징인가요. 저희집도 칭찬과 인정에 박했어요. 서운했다 하니 항상 마음속으로는 저를 자랑스러워했대요. 하지만 왜 표현해주지 않았을까요. 인색한 부모를 자식들은 다 이해해줘야하는걸까요.
엄마랑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럽네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걸 스스로 찾을 시간을 줘야 한다는 말에 정말 동의해요. 핀란드 등 일부 나라에서는 10대 후반, 20대 초중반에 갭이어를 갖는 게 일반적인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 나라는 그 나라, 라고 할 분도 계실 것 같아요. 한국도 이제는 '이렇게 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생에 길은 하나만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특히 어른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팥 심은데 팥 나고 돌돌콩 심은데 돌돌콩 난다 는 말이 있듯이 😂 돌콩님은 어쩜 이리 똑 부러지실까 했더니 이렇게 넓고 깊은 마음으로 키워주신 어머니가 계셨네요 ❤ 어머니의 말씀도 너무 듣기 좋았어요 ^^
엄마랑 저런 대화를 할수있다는게 참 부럽네요. 동시에 제가하는일은 무조건 믿어주셨던 저희부모님.. 바깥에선 모자란 딸이 우리집에서는 최고로 잘난 딸로 항상 대해주셨던 저희 부모님이 생각이 나네요. 저도 저희 딸들과 좀 허심탄회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그런 엄마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영상이였습니다. 어머니 건강하세요.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돌콩님 두명이 마주보며 이야기 하는 모습 흐뭇하네요
한국교육의 특징 중 하나가 잘하는것을 '잘했다' 칭찬해주고 더 잘하게 하는것보다, 못하는것에 집중해서 '왜 이것밖에 못하냐. 이것도! (저것만큼) 잘해야 한다.' 가 기본으로 깔려있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아이를 칭찬하는것에 더 인색한거라고 생각해요. 부모님들도 그렇게 커왔으니까요. 저와 제 엄마랑 대화하는거랑 비슷해서 재밌게 봤어요 ㅎㅎ
어머니가 자아가 강하시네여.. 비판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부모와 자식은 서로 다른 존재라는걸 느껴요. 각자의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오히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아요.
너무 와닿는 말이라 저장 했습니다! 좋은 관계 유지하기가 힘든데 .. 제 마음 다스리는 용도로 ^^; 감사합니다!
ㅎㅎ~ 모녀간의 솔직하고 허심 탄회한 대화가 참 부럽습니다.
자식농사가 참 어려운데, 여기까지 오면서 그 과정은 참 힘들었을텐데 지금은 참 행복해 보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모녀사이가 이렇게 대화할 수 있는 것두 참 복인 것 같아요! ㅎㅎ
어머니,, mbti T이실거같아요😂
자녀들이 어릴 때는 부모도 부모로서의 경험이 적기 때문에 이런 깨달음을 얻기가 대단히 어려워요...
일단 아이 눈앞에 닥친 것들을 해결하는 데 급급하고
당장 내일 가져가야 할 준비물이랑 숙제가 중하지
10년 후, 20년 후에 아이가 어떻게 살게 될지, 뭘 공부할지를
어떻게 미리미리 고민하고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알 수 있겠어요~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나중에 보이게 되는 거죠..
그 때는 그게 최선이었다는 걸 딸도 엄마도 이미 알고 계시니까요.
이런 대화를 이어 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잘 봤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모녀간의 대화인데, 뭔가 가슴도 아프고 이견차이도 보이고, 갑자기 엄마가 생각나는, 가슴 따뜻한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돌콩님의 영상은 너무 좋은 inspiration을 주네요, 선한 영향력의 최고봉 돌콩님, 언제나 응원드립니다. ❤❤
대부분 한국 부모님들이 성적(즉 대학 이름)이 다 라고 생각하고 모두 비슷비슷한 빡센 학업 교육을 시키죠ㅠㅠ
돌콩님 어머님이 어떤 점을 후회하시고 딸들을 바라보시며 안쓰럽게? 생각하시는지 백번 만번 이해가 갑니다.
돌콩님과 비슷한 나이 대의 저같은 경우는 성적이 다 라고 생각하며 저를 키운 부모님에게 한 때 엄청 화를 내고..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왜그렇게 몰랐나고 왜 이렇게 키웠냐고 막 미워했었는데..
돌콩님은 그래도 엄마의 교육관 덕에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로 노력하면서 최선의 성과를 내는 법을 마스터 했다고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시는 어머님을 위로해주시는 모습이 넘 감동적이네요 ㅎㅎ
모두가 너무 틀에 맞춰 한 점만 바라보고 가는 교육 때문에 개인의 꿈과 개성과 매력을 잃고 결국 자기 본인을 다 잃어 마음이 힘들어지는 학생들이 많이서 마음이 아파요😢
이 주제와 살짝 벗어나서
돌콩님이 엄마한테 인정 받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가요. 바로 연봉부터 물어보시다니...! 돌콩님 이직 축하드려요!!! 새 직장에서 더더더 재밌게 보람있게 일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
두분 다 옳으세요. 그저 두분의 기질이 달라서 서로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었던거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던거지 두분 다 현명하고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요.
어머님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ㅠㅠ 저도 최근에야 제가 받았던 교육에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땐 최선이었으나 돌아보면 정말 아쉽습니다... 물론 초중고 지나면서 사회성, 목표 성취에 따른 자존감, 끈기, 상식들 등 얻었습니다. 얻은게 없다는게 아니고 시험을 잘보기 위해 투자했던 엄청난 시간들... 그런데 배우는 내용 중에 결국 졸업 후에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한 문제를 더 맞기 위해 문제 푸는 기계라고 할 정도로 훈련을 해야 제 시간 안에 풀고 좋은 성적을 받습니다. 시험이라는 것이 배운 것 복습차원에서 좋은 도구이지만, 실생활을 잘 하게 해주는데는 책상에서 배운 것 이상의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아쉬운 이유는 어머님 말씀대로 개성보다는 천편일률적인 아이들로 키우는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모두 대학을 가기위해서 시험이 너무 중요하고 시험은 똑같은 문제에 똑같은 답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정답을 맞춘 사람들이 인정 받는 시스템이거든요.. 평가방식이 대부분 시험문제에 정답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사고력과 창의력이 커나가거나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들이 청소년 때에 많이 제약되는 것 같아요. 교육에서 얻은게 없었다고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 입시 시스템과 교육 과정 자체에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좀 더 입시 경쟁에서 벗어난, 시험 플러스 알파(실제적인 프로젝트나 활동 등), 적성과 개성을 생각해보게 하는, 자유롭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교육이었다면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을 같아서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이 제공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딸키우는 엄마로서 가끔 우리 딸은 어떤 생각할까 궁금할 때가 있는데, 돌콩님의 멘트에서는 딸의 마음이 이해되고, 어무님의 말씀에서는 엄마입장에서 또 공감되어 마져마져~하면서 봤네요. (중간에, 망나니! 멘트에서 빵터진...!ㅋ) 솔직한 두 분의 대화 넘흐 잘 봤습니다!
돌콩님의 팬인 저도 돌콩님께서 나아가는 그 발걸음이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여겨지고 또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머니 마음은 얼마나 기쁘실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뒤돌아 보니, 엄마에게 칭찬을 받고 싶었다는 생각을 자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은 조금 속상하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돌콩님과 비슷한 세대인데, 우리 어머니 세대는 표현하는 것을 좀 절제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소중하고, 자랑스럽고, 기쁘고 감사하여, 함부로 말로 내뱉어서는 안될 것 같은, 내 자식이 나아가는 그 발판을 더욱 내적으로 다져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 말씀을 들으니 저도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이직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보람되고 기쁜 날 되시기를 빕니다. 돌콩님과 어머님 화이팅!
말투, 표정 역시 붕어빵 모녀 같아요~~~ 세대와 거리로 인한 단절도 조금 있겠구나 싶지만 ~~~ 진심어린 두 분의 대화 잘 들었습니다. 올해 더 잘 되세요~~~ ^^
어떻게 이렇게 가족 간에 건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 항상 멋지고 부러워요 :-) 대화란 존재를 가장 잘 활용하는 가족인듯
어머니랑 많이닮으셨네요 ! 저도 전공이랑다른걸해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된것같았는데 좋은말씀이네요 위로받았어요. 나이가있으심에도 자기비판하실줄아는 어머니도 멋져요
3분 보는 중 댓글 달아요
모녀 간에 이런 대화를 하시는 모습 정말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40대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대한민국 엄마로서 어머님 말씀은 너무너무 공감이 되네요. 돌콩님 말씀에 칭찬이 인색한 제 모습이 반성이 되고. 자녀가 스스로 자기를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과 공부라도 해야 살아남지 다그치게 되는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돌콩님은 저보다 어리지만 존경스러운 부분이 많고 어머님 말씀은 값지고 귀한 경험의 결과로 와 닿네요
누구나 못 가본 길 못 가진 것이 아쉬운것 같아요
어머님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T엄마와 F딸의 대화인듯 싶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
예전에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지금의 어머니 가지고 계신 사랑을 많이 많이 표혀해주셨음 좋겠어요 어머니도 담담하게 들으시지만 마음이 아프셨을거 같아요 그래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볌함없으니 원하는 방식의 표현과 사랑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엄마생각이 나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돌돌콩님^^
엄마랑 나눈 솔직한 대화
너무 마음에 와 닿고 좋았어요!
잘 봤습니다~~
엄마입장 딸입장 다 완전이해가 되요. 애들키우다보니, 옛날 엄마들 마음 다 이해되요.
이런 대화 공개 해 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우리 딸들에게 많이 말로 표현하면서 살아야겠어요
개인적인 대화를 공개하시다니 언제나 느끼지만 돌콩님 용기있으세요😊 잘봤습니다
와 정말 너무 공감돼요! 저도 해외에서 사는 딸이고, 엄마랑 이런 이야기 정말 많이하거든요. 엄마는 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한번도 인정하고 잘했다고 해주질 않고 항상 거기서 더 채찍질 하는거냐구 - 그러면 엄마는 칭찬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할테고, 쓴소리 해주는 사람은 주변에 많지 않을테니 엄마가 그 악역을 자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저도 엄마와 많이 대화하면서 부모와 자식간의 유대관계가 아이의 사회화/자존감에 그 어떤것보다 가장 중요하고, 아무리 High performer 라도, 거기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는데에 공감대를 이루면서 엄마도 많이 변하셨어요!
저희 모녀만 이런 의견 차이를 가지는게 아닌 것 같아 너무 신기하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직 축하드려요!
엄마랑 사이가 정말 좋으셔서 저런 이야기를 웃으며 하실 수 있는 거 같아요. 자녀교육 블로그에 이 영상 소개할게요 넘 좋네요. :)
두분이 다정하게 얘기 하시는것보니까요~ 저 10년전에 1년동안 해외나가서 잠깐 엄마랑 화상통화할때가 떠올라요.. 재밌어서 말똥말똥 듣다가 어무니가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는 부분에서 뭔가 무뚝뚝한 저희 엄마랑 약간 닮은것 같아서.. 저도 엄마한테 무슨 제얘기하면 항상 지적하시는걸 듣고 저도 아쉬워 했었거든요, 우리엄마두 이런생각이었을까~? 이런생각을 잠깐하기도하고..ㅎㅎㅎ 아 그리고 제가 한창 돌돌콩님 유튜브 보고 엄마한테도 돌돌콩님 유튜브 얘기를 하니까 엄마가 돌돌콩님 유뷰트 보고 오셔서는 나도 그거 봣다며~ 돌돌콩님 어머니가 인상이 너무 좋더라~ 이이야기하더라구요..! 암툰 두분 보기 좋아용 건강하세용
돌돌통님과 어머님과의 관계가 저와 저의 엄마 관계가 너무 비슷하네요. 뭐든지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면 칭찬을 기다리는데 그걸 스킵하고 다음 말부터 하시는거 정말 공감돼요ㅎㅎㅎ
저도 가끔 엄마랑 이런 대화하는데, 당신이 저의 교육을 잘못시켰다고 할때 너무 마음아파요..ㅠㅠ
정말 좋은 말이네요! 부모님과 저는 고양이 이야기 다육이 이야기하는데.😆 근데 신기한게 작년에 제가 시간표하나를 그려봐야겠다 하고 그렸는데,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전부 크게 공감이돼요. 천편일률적이게 되는 것 처럼 되는 시간표들이...아쉬우실 수도있지만 그래도 정말 돌돌콩님만봐도, 두분대화만봐도 뭔가... 대화가 좋네요.
와아 대화 내용이 저희 모녀의 대화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ㅎㅎ 저도 '돌고 돌아' 지금의 진로를 찾았거든요. 진로에서나 다른 교육에서나 엄마가 자아성찰과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실 때 엄마는 우리가 잘 못 큰 것 같냐고 되묻고 우리의 관계를 함께 돌아보곤 하는데, 상당 부분 많이 오버렙 되네요. 모든 엄마의 마음이 이런 걸까 생각하게 돼요 ㅎㅎ 두 분의 대화를 이렇게 오픈해주시니 너무 좋아요!!
엄마랑 얘기하니 경상도 억양이 막 나오는데 너무 귀여우십니다. 엄마와의 솔직한 대화 참 보기좋네요. 이직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애기 돌돌콩과 엄마 돌돌콩 같은 느낌이에요ㅋㅋㅋ 두 분 보기가 참 좋네요!
Awesome!!! Conversation with Mom .
돌콩님 어머님과의 대화가 너무 좋아요~ 어머님 오랜만에 봐서 반갑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대학 준비를 위해 학원을 빼곡히 보내시는 케이스도 있지만, 아이가 집에 혼자 있어야하는데, 밥줄곳 돌봐줄 여력이 안되는 저녁 늦게까지 일해야만 하는 맞벌이 부부셔서인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학원에 두면 봐줄 선생님도 계시고 같이 떡볶이라도 사먹을 친구들이 계속 옆에 있으니 두는 케이스들이 어느 지역에서는 과반수 이상이지요..ㅎㅎ 학원 보내고 싶지 않아도 보내시는 분들도 대다수라는 점이..ㅠㅠ또 속상하죠
돌콩님 이직 축하드려요~🎉 돌콩님 말에 우리 아이들이 보이고 어머니 말씀에 저의 모습이 보여 반성하고 공감했 습니다~🥰
돌콩님 이번 영상보고 댓글을 안남길수가없네요^^
첫째..어머님 나오시는 영상 여럿 봣었는데 오늘 보니 돌콩님이 엄마와 외모도 너무 닮으셨네요.
둘째..어머니 영향이 돌콩님에게 많이 스며든거 같아요. 두분 성향이 너무 비슷하네요. 엄마 딸 맞으세요(긍정적)
세째 어머니와 이런 대화를 하실수있다는게 너무 부럽네요.
네째..돌콩님도 멋진데..어머님이 너무 멋지셔서 멘토로 모시고 싶어요..직진형 상사형로 맘은 따듯하시지만 겉은 쏘쿨하신 ..(연락처 좀..ㅋㅋ반진반농..)
다섯째..돌콩님보다 제가 훨씬 나이가 많지만, 항상 배울게 많아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두분 모두 긍정적 영향을 주시고 계십니다.분명!
올 한해도 행복하세요^^
당연히 알겠지 생각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절대 내 마음을 알 수 없는거 같아요. 부부, 부모와 자식, 친구 관계 등 모든 관계에 적용되는거 같아요…
밥먹으면서 듣는데 눈물이 핑 돌았어요
엄마의 입장에선 항상 딸의 편인게 당연한건데, 딸 입장에선 표현을 안해주는 엄마에게 서운함이 남아있고 …
이런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해 가는 과정인거 같아요 이렇게 멋진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돌콩님도 멋지신거군요
돌콩님 유투브 보면서 영어 쉐도잉도 하구 미라클모닝 책 읽고 모닝루틴 실천하고 있어요!
항상 좋은 에너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올해 유투브 채널 운영 시작했어요 😊
돌콩님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
두 분 ~~~ 참으로 부럽습니다 ❤❤❤❤❤❤❤
저도 너무 공감하고 가는 부분이 뭔가 하나를 대학때 4년정도 열심히 했다고 이룬게 있는 상태에서 전공과 완전 다른걸 도전하고 있는데 제 자신에대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더 있는 이유가 과거의 성공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래도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라고 늘 생각하고 끝내는 것 같아요!
부모임을 떠나서 사람으로써 멋있는 사람이신것같아요 ㅎㅎ 부럽습니당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감동 받았어요
전공과 진로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해보고, 지금은 다음 단계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에요.
돌돌콩님과 어머니와의 진솔한 대화를 들으면서 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만약 제 자식이 있다면 어떻게 길러내야 할지 고민해보는 기회였어요:)
돌콩님께 과감함이 부족하다니 제가 보기엔 넘나 과감하시고 잘하시고 있는것 같은데욥 언제나 응원합니다❤
당연하니 표현하지않았다
우리네 부모님들은 다 그러신걸까요
당연하다 생각하니 본인에게도 상대방에게도 감사와 기쁨이 없게되는건데..안타깝습니다(저희부모님생각나서..하소연입니다ㅠ)
엄마랑 이런 대화를 한다는게..... 20년 뒤 우리 아들과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돌콩님 어머님 같은 엄마가 되고 싶네요!
항상 느끼지만..부모님과의 대화는 어려운거 같아요..그럼에도..우리가 부모님과 대화하려는 이유는..그나마 부모님과 이렇게 대화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때문이겠죠?...슬프네요..ㅋ 🙂
큰돌콩 작은돌콩
편한 길이 아니었어서 더 단단하신게 아닐까 싶어요. 어머님의 곧은 성품이 보이시네요.
근데 정말 이해되네요. 저도 전공을 바꾸며 만족은 하지만, 그전 전공에서도 배운 점이 있어라고 좋게 생각하기는 하나 좀더 일찍 전향하든.. 용기를 내서 아예 새로운 길로 일찍부터 가도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동안의 시간과 돈이 아깝긴해요..
돌돌콩님 어머니 교육 유튜브 인생 유튜브 여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강단있으신 어머니와 훌륭한 돌돌콩님이 이해됩니다
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돌콩님 어머니❤❤❤
모녀간의 여러 관계중 하나를 보게 되네요 나는 아빠로서 딸에게 콩님 모친과 완전 반대임 많이칭찬해주고 대단한 내 딸이라고 항상 언급하죠 전화끝에는 사랑한다고 해주죠 한국 아빠 스탈과는 다른 친구사이가 맞아요 제 아이는 미국서 메디칼스쿨 4학년인데 엄청난 공부를 하는 아이인지라 항상 이 부분 칭찬해주고 아이의 좋은 결과에 대해 너가 자랑스럽다고 항상 칭찬해주죠 콩님 모친도 칭찬과 사랑이 담긴 얘기를 좀 더 해주었더라면 콩님이 정서적으로 훨씬 더 풍요로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아무쪼록 콩님이 가정을 이루면 모친과 다르게 자식에게 스윗하고 따뜻한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제 부모님도 콩님 모친 비슷했는데 돌아가신 지금도 부모님에 대해 약간의 원망을 가지고 있어 저는 딸에게 반대로 했지요
어머니 너무 멋있으시네요.... 뵌적없지만 어머님, 존경합니다...❤ 돌콩님하고 많이 닮으셨어요 두분..! 😊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1. 나도 좋은 엄마 되고 싶다.
2. 나도 즐기며 살아야지.
3. 체력 중요해.
4. 스케쥴 많은 교육 너무 바라지 말자.
잘 맞지 않는 일을 해보았기 때문에 잘 맞는게 뭔지도 알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어머님!! 존경합니다.
어머님 어디 가서 강의좀 하셨음 좋겠네여 ㅋㅋ❤
저를 포함한 한국엄마들이 칭찬에 인색하죠 ㅎ
핑게를대자면 칭찬을 잘 받고 자라질 못해서 그런듯하죠~~
둘째아들이 고2되는데 학원다끊고 인강한다며....그나마도 안하고 하루종일 핸폰만 보고 있는데 어째야 되나요... 어머님의 혜안을 듣고싶어요..
우앗 엄마랑 정말 많이 닮으셨당!! 재밌게 잘봐써용~~
한국이 예전에 다 그랬죠~ 90년대만 해도 중진국이었고 일류대 가야한다는 압박이 심했죠..부모님의 바램이 좋은 대학 가기 위해 성적 잘나오는거 그게 정말 길이 그거였죠 . 지금이야 선진국이 되었고 ~좀 더 수월해졌지만 지금 30대 후반 이상은 다 비슷했다고 봅니다..^^
돌콩님 어머니말씀에서 제모습이 보이네요..
어떻게 하는게 더 조은엄마인지,,
신호가 다를수밖에 없어요. 다른객체이니까?
현재 어려움속에 있는 엄마입니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극복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둘 다 가질 수 없으니 선택을 해야하는데... 아이의 학년이 높아질 수록 자율성을 보장하는게 두려움이 앞서네요ㅠㅠ
어머..돌돌콩님 영상들 알고리즘으로 자주 떴었는데 우연히 오늘 처음 제대로 보게되었는데요! 알고보니 제가 대학교때 알던 언니셨네요!!ㅎㅎㅎ제 이름은 여기서 밝히기 부끄러운데 돌돌콩님 본명 확인하구 넘 반가워서 소리질렀네요!ㅋㅋㄱㅋ바로 구독 눌렀습니다~!대학교 때도 정말 털털하구 열심히 사는 멋진 언니였는데 미모도 여전하시구 넘 멋져요!!승승장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홧팅!!!
상당히 오래간만에 돌콩님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동시에 어머님도 다시 뵙네요 ㅎㅎ. 저의 막내 외삼촌들 연세이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도 그분들과 거의 비슷하시고. 아마도 돌콩님의 마음이 더 여유로와 지실때쯤되면 지금보다 어머님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되실겁니다. 저도 2020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많이 보고 싶네요.
망나니 돌콩님🤣...유익한 대화 감사합니다~ 시리즈로 만드셔도 좋을 듯요. "어쩌다 가방 끈이-"에서 돌콩님의 스스로의 엄격함을 보며 궁금했었는데, 어머니의 영향이셨군요~. 어머니 인터뷰를 기회로 맘속에 말들을 꺼내시는 돌콩님도 귀엽😍 특히 이번 영상에서 두분 넘 resemble😅 생각의 여지를 많이 주시는 두분의 대화 넘 조아요!!
다양한 삶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좋네요 ㅎㅎ 어떤 어머니의 모토나 이런 것들이 좋아보이더라도 아이의 기질이나 성격과 안 맞으면 또 안 좋을 수 있으니 그저 소통이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던 화였어요 ㅎㅎ 북마크해둔 백패킹 영상 보고 온지라 휴식에 대한 얘기에서 백패킹이 떠올랐던 것 같아요! 어떤 휴식도 일처럼 하느냐 아니냐는 개개인의 받아들임에 따라 다른 것 같아서, 저는 백패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어머니 시절에 유튜브가 있었음 교육 유튜버로 대박 치셨을듯.
경상도 엄마들의 특징일까요 ㅋㅋㅋ 다 그러신게 아니라는걸 알지만...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고놈의 또BTI로 따지면 저도 T, 엄마도 T인데 저보다도 엄마가 더 본인의 감정을 비추는데 서투르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어릴 때부터 그런 부분이 아쉬웠어요. 잘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고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도 "더 해야지" 라며.. "수고했어!" 라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듣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구요. 하ㅏㅏㅏ도 말씀드렸더니 처음엔 "내가 이래 태어난걸 우째야하노;" 이러셨는데 지금은 "엄마 말을 쫌 음.. 이렇게 해봐여 구러면 조케써" 라고 말씀드리면 어딘가 삐걱삐걱하시면서 말씀하세요 ㅋㅋ 그 누구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럽고 행복해하시지만 표현의 방법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빠를 것 같아여 ㅠㅠㅋㅋ
콩님 고향이 경상도쪽이신가요
ㅋㅋㅋ F와 T의 대화인 걸까요ㅋㅋㅋㅋㅋ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