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섹소폰] Plan Loves Silence.^^~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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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0 янв 2025
- 《무엇을? 어디로? 》
자냔 주에는
매달 한번씩
찾아가서 연주하는
시간을 보냈다..~-
요즘들어
글 한 줄 더 쓰고
책 한 권 더 내고
고객 일 하나더 서비스하며
연주 한곡 더했을지라도~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
그것이 버킷리스트든
무엇인가든
주변인들은
Season 2를 찾아
또는 시간을 쓰기위해~
국내 국외를 가리지 않고
한 달 살기를 하여
여유를 찾기도 하고~
배우고 싶은 취미활동으로
이것 저것 배워본들
인생의 변곡점은
그리 크게 변화될 것 같지않다.~
정말로
마음을 울리는 것은
뇌병변소아마비 아들을
예배당에 누여놓고~
예배를 보는 그곳.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아이를 위해 영광을
돌리고
더욱 감사함을 갖는다는 말씀에~
내 자신 부끄러움과 함께
모든 결과는 기도속에서
무조건
온전히 하늘에 맡기면서~
허락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구나~^^
라는 감사함과 함께
연주를 따라부르던
목사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마음에 닿는
시 한 수 소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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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울고 싶은데
그것도 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숨어들 곳 한군데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뛰어가고 싶은데~
알 수 없는 매달림 때문에
하염없이 서글퍼지기만 합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그 어딘가에는
내 눈물을 닦아주고 내 슬픔 감싸 줄이 있겠지만~
정작 나를 이해한다며 등이라도 두들겨 주며
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당신이 그런 사람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순간적인 홧김에
그 어딘가 찾아가면 반겨 줄이 많겠지만
끝까지 내 편이 되어 바람막이로
든든하게 지켜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당신이 그런 사람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축축한 기분일 때
소리 질러도 미안하지 않고
달려가 안겨도 부담스럽지 않고
설사 기절을 해도 뒷일이 걱정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당신이 그런 사람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김정한 ‘잘있었나요 내 인생’ 중
《출처:카스-오늘의명언》《옮겨온 글 》
#에스크조 #KOIVA #JJSAXO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