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는 모기랑 다르게 산란기에만 흡혈을 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달라붙어서 흡혈을 하고 모기와 비슷하게 물린자국을 남기지만 그 크기가 눈에 보일정도로 큰데다 가려움을 유발하는 정도가 엄청나서 환불사유가 됩니다. 반대로 고객에게 빈대물린자국이 있다면 입실거부의 요건이 되기도 하구요.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영국을 갔을 때... 방에서 바퀴벌레랑 빈대가 동시에 나온 숙소가 있었습니다. 전 미니멀리스트가 아니고 힘들게 벌어서 편히 쓰는 맛에 사는 놈이라 엄청 싼 방을 잡은 것도 아니었고, 개인실에 나름 중반 가격대면서 인테리어도 좋은 숙소였습니다. 숙소 근방에서 축구를 보고 관광도 할 계획을 했기 때문에 2박을 잡았고, 축구 보면서 맥주 먹고 기분좋게 1박을 하고 일어나니까 온몸에 생난리가 났더군요. 이게 뭐지 하면서 거울 보려고 화장실 불을 켜는 순간 화장실 바닥에서 미처 도망가지 못한 바퀴벌레 한 마리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한국 바퀴벌레랑 비교도 안됩니다. 개크고 개역겨워요.) 저는 그걸 보자마자, 또한 제 흉터가 빈대의 흔적인 걸 알자마자 제가 입었던 옷을 팬티까지 벗어서 바로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바퀴벌레 있는 화장실에 눈 딱 감고 들어가서 몸을 비누로 미친듯이 닦고 캐리어 들고 바로 방을 나와 프런트에 갔는데, 프런트 직원은 어떤 동양인이 새벽 5시부터 후진 발음의 영어로 “칵카로치!! 베드벅!!” 하는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치니 황당하단 표정이었습니다. 거기서 문제는 제 키가 177이고 그 직원 키는 못해도 185는 돼 보이더군요. 생긴 것도 존시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아직 숙취가 있고 거기에 꼭지까지 돌아버린 제가 티셔츠를 벗으니 경찰을 부르려고 하다가 몸의 흔적을 보고는 표정이 싹 바뀌고 어디에 전화를 걸더군요. 제가 주섬주섬 옷을 다시 입고 있으니, 10분만에 어떤 할배가 헐레벌떡 와서 저를 사무실에 앉히고는 자신이 말 할 수 있는 모든 정중한 표현을 끌어와서 자신의 관리 실책을 사과합니다. 그리고는 숙소비 2일분 전액 환불과 1일치 숙소비만큼의 돈을 보상비로 주겠다면서 제 손을 꼭 잡고 한 가지를 부탁하더군요. “이 일은 여기서 우리 둘이서만 끝내고 어디가서 다시 말하지 말자.” 뭐 리뷰사이트에 리뷰 적기나 위생과에 신고하지 말기로 이해를 하고 심지어 주는 조식까지 받아먹고 나왔습니다. 그 숙소 앞에서 급하게 다른 숙소를 잡고 이동한 후, 그 숙소의 로비에서 묵었던 숙소를 검색하니, 간간히 해충 관련 부정적 리뷰가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다시금 그 숙소가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니, 해충 방역을 받았다는 인증서가 같이 올라와있습니다. 꾸준히도 받았더군요. 제가 돈 받고 묵인하는 느낌이 들어서 죄책감이 조금 느껴지긴 했었는데, 지금은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진짜 이런 상황일수록, 특히 외국일수록 나는 잘못 건들면 너네만 극히 피곤해진다 라는 걸 보여줘야한다고 느꼈습니다. 한국 나라망신? 개나 주라죠. 일단 제가 살아야 한국이고 뭐고 아니겠습니까. 제가 웃통을 까지 않고, 소리를 미친듯이 지르지 않았다면, 박작가님처럼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했다면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수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무섭습니다.
저도 유럽여행갔다가 마지막에 스위스 도미토리에서 배드버그 물렸는데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물린자국이 다리랑 팔에 남아있어요ㅠㅠ스위스는 날씨가 추워서 없을줄알았는데 뒤통수...... 진짜 미친듯이 간지럽고... 좋은 여행 다 망친 느낌이였어요. 한국와서 같은 옷 빨래랑 건조기 3번씩 돌리고 햇빛에 말리고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꼭 피부과 들리는거 추천이요.
스위스, 멋진 풍경, 깨끗한 공기가 좋긴 한데, 그것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많이 비싸지요. 그래도 Coop이나 Migros 레스토랑 가면 그나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산지대에 가면 어지러운 분들이 있어, 약을 챙겨오시라고 주의사항도 고객분들께 말씀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스위스는 평판 이런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 잘하는데 아쉽네요. 스위스에서는 경치를 즐기시고 다른 유럽가셔서 맛난거 많이 드세요~
조용히 시청하다 빵빵빵 싸운드에 빵~ 터졌어요.ㅋ 이상하게 스위스는 나라 이미지에 안 맞게 베드버그가 자주 출몰하네요. 인솔자 일 하면서 종종 겪었고, 요즘의 여행 경험 싸이트를 봐도 스위스에서 베드버그 물린 빈도 수가 높네요. 도대체 이유가 뭔지 의문입니다. 사전답사 여행까지 철저히 하시는 모습 진짜 멋집니다. 박작가님과 함께 하는 여행객분들은 진짜 행운일듯합니다~.
작가님.. 저는 오늘 항공사와 굉장히 불편한 일이 있었어요 전 제 화에 제가 감정을 주체를 못해 결국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또한 인지하고 있고 고치고 싶지만 쉽지않네요.ㅠㅠ 작가님이 영상에서 화가나는 상황을 감정을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감정을 미니멀하게 훌훌 털고 멘탈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또 배우네요..ㅠㅠ 조금더 성장하면 ,시간이 흐르면 제 스스로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을 까요..ㅎㅎ..
05:39 박작가님 여기서 상남자 👍👍 빈대 있으면 숙소 환불 받을 수 있나요??? 와 나 거의 10년전에 피지에서 빈대 태어나서 처음 접했는데 다행히 얼굴은 안물고 어깨에 물려서 대환장한적 집에 와서도 빈대는 같이 옮길 수 있다고 해서 짐 다 막 햇볕에 말리고 난리 난리 ;;; 정말 끔찍, 빈대 한테 안당해보면 모름 으으!!!! 아 참! 아보카도 저렇게 드시는분도 태어나서 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6 박작가님 여기서 넘 이뻐요ㅎㅎ 딱 저런 톤의 조명과 흰색 옷이 박작가님의 피부톤을 밝혀주어 피부좋아보이고 웬지 헤어도 멋져보임. 억울한 내용의 영상과 상반되는 박작가님의 미모~~ (나 이런것도 기억한다 tmi자랑타임: 저 흰색티는 신체일부가 부각되지만 일할때 할수없이 입던 유니폼같은 존재로, 정장입을때 상의로도 활용하였다. 그 외에도 검정 마이 속에 입으면 꽤 잘 어울렸는데 벌써 정리하여 소유하고 있지않아 팬입장에서는 아쉬움)
이분이 도망친거면 진짜임
ㅋㅋㅋㅋㅋㅋ레알루다가 ㅋㅋㅋㅋ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빵터졌네요
이건 숙소비 환불 받을 문제가 아니라 ㅠㅠ 병원비를 받아야 할거 같은데요 이틀치만 해준다니... 원통하다!!!!
당장 며칠 뒤 손님 맞을 일을 앞두고 있어서
저 상태로 오래 갔다면 정말 병원을 가려고 했었어요...휴
얘들은 절대로 빈대 인정 안해요. 저도 빈대로 아픈 기억이 ㅜㅠ
와...근데 녹화 해서 증거도 있는데...그것도 영상인데 발뺌 하는 주인도 대단한데 그걸 그냥 넘어가는 예약사이트도 대단하다....
아고다 인듯 여기도 해외 사이트라 환불 안해줌
저도 아고다에서 당해봄...다신 안쓸 계획
아고다 개쓰레기에 많이들 당하셨구나.... 한국사람 아무도 아고다 안썼음 좋겠다...
헐 난 아고다 완전 만족인데.. 그 바이러스땜에 항공권이 취소돼서 현지숙소업체측에 환불요구했는데 안된다고 뻐팅키던거 아고다가 강제로 환불해줬거든요 고객응대도 친절했고..!
다른분들은 어떤일이 있으셨던 건가요
저번영상에서 b업체라 하셨는데 부킹 맞는듯
나도 먹는게 귀찮아져 봤으면......
진짜 반박할수없네요 ㅠㅠ ㅋㅋ
ㅋㅋㅋㅋ 웃픕니다
ㅇㅈ 난 그리 의욕적일수가없건만.,
푸드파이터의길
저도요... 매일 새로운거 먹어야해서 넘 바쁜데 ㅋㅋㅋㅋㅋ
오늘 점심에 짜장면 짬뽕밥 깐풍새우 먹었어요 ㅜㅜ 더 슬픈건 다 만들어 먹었단 ㅜㅜ
이분은 식사를 즐긴다기보다는 진짜 살기 위해 최소한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행위로 보인다
환불전화하실떄조차 차분하고 곱게 얘기하시는게 살아있는 보살님같은 느낌이네요. 본받고 싶습니다.
12:05 유럽은 물가, 언어, 소매치기, 빈대등등 신경쓰이는 것들이 많아서 피로가 배로 오는 것 같아요...
새삼 정겹게 느껴져요
엄청 깨끗하죠?
그치만 살려면 어려워요
물가가 비싸서요 ㅎ
박작가님 문득 든 생각인데요, 인류가 수렵 채집을 하던 시기에 태어나셨다면 되게 잘 살아남으셨을거 같아요👍 뭔가 연비?가 좋으신 느낌이에요
공감이에요 그리고 살면서 이런말 들어보고싶어요 ㅋㅋㅋ
연비갑 가성비갑
연비ㅎㅎㅎㅎㅎㅎ
정말 화가 나기도 한 상황인데 침착하게 대처하는 박작가님 보고 놀랐어요,
저는 그러지 못했을 것 같은데요.
카메라로 저를 찍고있는 힘입니다. 관종이잖아요~😎
10:34 화나서 심각하게 보다가 이 장면에서 빵 터졌어요...
진지한데 너무 웃기고 귀여우시고... 역시 박작가님이십니다ㅎㅎ
박작가님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동영상으로 미리 증거 다 준비하시길
그나마 참 다행이네요 ㅠㅠ 저라면 정말 짜증나서 여행 다망쳤을텐데. 작가님 마인드 컨트롤 리스펙합니다👍👍👍
마인드 컨트롤 잘 하진 못하였습니다. 빡친 기분은 계속 있었거든요...ㅎ
박작가님 영상만보면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집니다 ㅎㅎㅎㅎ
베드버그 문제로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말씀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
박작가님 커피 마시는 모습 보면
커피가 엄청 당겨요!☕
커피광고주님들 보고 계신가요?
여깁니다. 커피광고가 누울 자리!!!!☕☕☕
영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다시 찾아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네요. 전 누가 훔쳐가서 때려잡은 줄 알고.... 휴....
멋진 풍경과 맞바꾼 최악의 숙소ㅠ.ㅠ
멀리서 항상 응원하고, 영상 기다린답니다^^
와 진짜 돈이 문제가아니라,,
저런 구질구질한 절차..
발뺌하는 태도.
지지부진한 처리속도.
엄청난 스트레스겠어요
그 와중에 녹음. 증거사진.
등등 일처리하시는건 역시 박사급이시네요 ㅎㄷㄷ...
팩트에 극혐을 느꼈습니다
흑기억 소환 중
어디서나 자신을 지키는 최소한의 무기는 동영상을 비롯한 각종 증거같네요 진짜 열받음 그런데 빈대에 물리면 많이 고통스럽고 힘든다는데 어떻게 치료하셨나요? 진짜 궁금하고 외국여행갈때 제일 무서운것중 하나일것같아요 진짜 무서운 빈대 ㄷㄷ
스위스의 공기로 자연치유가 된 것 같습니다.
스페인에서 큰 빈대에 물렸을 때는 약을 발라서 치료했어요~
@@미니멀유목민 그나마 천만다행이였네요 ㄷㄷㄷ
빈대에 물린것도 배상받을 수 없었을까요? 아님 그 호텔을 공개해버리든가
잘나가는 멋진 호텔도 배드버그는 존재 합니다. 그런데 지저분했다면 더 확율이 높겠지요. 호텔들은 언제나 배드버그와 전쟁중이죠.
국내가 이상하리만큼 빈대가 없는거라
자연 경관에서 감탄한 거 맛없는 음식과 정떨어지는 가격이 다 깎아먹는 마성의 스위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분명 좋은 것도 많았는데 나도모르게 정이 안가요 ㅋㅋㅋ
스위스는 나중에 끌림이 오면 가보셔요. 유럽에 간 김에 들리기에는 마음의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곳인 것 같습니다.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언제든 가셔도 되고요 ^^
@@미니멀유목민 이미 어떠한 기회로 다녀오게 되어서 그 후기랍니다^^
저 상황에서 저렇게 잔잔하게 말씀하시다니.. 진짜 괘씸하네요 숙소주인.. 같이 화났다가 스위스 시완~~한 경치로 또 힐링하구 가용..
그나저나 영상으로보아 작가님께 요즘 스트레스 받으실만한 일이 종종 일어나는듯해요 ㅠㅠ 그럼에도 꾸준히 영상 업로드 하심에 존경표합니다. 힘내세용 저희가있잖아요~
감사합니다! 😊
너무 우아하셔 전 진짜 소리지르거나 돌던질거같아여...젠틀하시고ㅠㅠ짱인더닽아요 이번 영상보고 배워요ㅠ작가님ㅠㅠ
내공이 깊은 박작가님
나는 50넘으니 내공이 생기던데…
개인적으로 저런문제 발생하면 돈도 돈이지만 온 신경이 저기에 쓰인다는 점이 ㅠㅠㅠ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베드버그 ㅜ끔찍해요.
레알 몸 사리지않는 정보전달. 회복 잘 되셨길 바라요.
식사도 미니멀하게 하시네요~~ ㅋㅋ 진짜 숙소주인 최악이었지만 ㅠ 똥밟았다 생각해요 스위스자연은 정말 화면으로 봐도 이쁘네요~~ 저런데서 작가님 만나면 넘 반가울 것 같아요!!
진짜 음식ㅋㅋㅋㅋㅋ아 방금 배고팠는데 세끼 빵 드시는 거 보고 가라앉았어요ㅋㅋㅋ 정말 대단한 박작가님...!
역시 베드버그일 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그와중에 눈썰매는 재밌게 타시네욥 ㅋㅋㅋㅋ 역시 박작가님👍 스위스에서 타는 눈썰매는 어떨지 너무 궁금해요 ㅎㅂㅎ 풍경이 너무 좋아서 자꾸 제 눈을 의심하게 될 것 같아요🤭🤭
국제 전화비까지 다 받아야함 진짜!! 고객센터 연결하는 전화비도 장난아니던데 ㅠㅠ
월드스타 사월끝순 world star_Sisters 에어비앤비에 항의한다고 파리에서 전화했다가 전화요금 30만원 가까이 나옴ㅋㅋ 지금은 웃지만 그 땐 엄청 뻑쳤었더라는
yongwoo lee 저도 일본에서 교통사고로 보험사랑 통화하다가 고객센터 연결이 너무 안되더니 몇분 통화안했는데 20만원정도 나왔네요. 처리과정때문에 비행기도 날짜 바꿔야해서 그 때도 옴청 나오고.. 😭
엉ㅋㅋㅋㅋ 여기서 만나는 사월끝수니.. 신기해....
ㅋㅋㅋㅋ 작가님 매 영상마다 쪼끔씩 달라지는 자막 스타일(폰트,색감) 슬쩍 찾아내는게 소소한 재미에용...! 이번엔 컬러풀한 자연과 자막에 대비되는...무표정까지...완벽
12:37 여기 뭐죠.!!.?!?! 제스처 그냥 쏘쏘 제스처일 뿐인데 엄청 골져스해보여요 역시 사람은 제스처를 써야해... 손도 크고 말라서 예쁘신데 저거 손 흔드는거에 제 마음도 흔들렸네요...😭
빈대는 모기랑 다르게 산란기에만 흡혈을 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달라붙어서 흡혈을 하고 모기와 비슷하게 물린자국을 남기지만 그 크기가 눈에 보일정도로 큰데다 가려움을 유발하는 정도가 엄청나서 환불사유가 됩니다.
반대로 고객에게 빈대물린자국이 있다면 입실거부의 요건이 되기도 하구요.
ㅋㅋㅋㅋ맛표현과 감정이 완전미니멀리스트임ㅋㅋ
풍부한 감정을 내려 노력을 해도 잘 안되네요. ㅎㅎ
작가님 지금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꽤 추워졌어요~ 따숩게 다니셔요💛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영국을 갔을 때...
방에서 바퀴벌레랑 빈대가 동시에 나온 숙소가 있었습니다.
전 미니멀리스트가 아니고 힘들게 벌어서 편히 쓰는 맛에 사는 놈이라 엄청 싼 방을 잡은 것도 아니었고, 개인실에 나름 중반 가격대면서 인테리어도 좋은 숙소였습니다.
숙소 근방에서 축구를 보고 관광도 할 계획을 했기 때문에 2박을 잡았고, 축구 보면서 맥주 먹고 기분좋게 1박을 하고 일어나니까 온몸에 생난리가 났더군요.
이게 뭐지 하면서 거울 보려고 화장실 불을 켜는 순간 화장실 바닥에서 미처 도망가지 못한 바퀴벌레 한 마리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한국 바퀴벌레랑 비교도 안됩니다. 개크고 개역겨워요.)
저는 그걸 보자마자, 또한 제 흉터가 빈대의 흔적인 걸 알자마자 제가 입었던 옷을 팬티까지 벗어서 바로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바퀴벌레 있는 화장실에 눈 딱 감고 들어가서 몸을 비누로 미친듯이 닦고 캐리어 들고 바로 방을 나와 프런트에 갔는데,
프런트 직원은 어떤 동양인이 새벽 5시부터 후진 발음의 영어로 “칵카로치!! 베드벅!!” 하는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치니 황당하단 표정이었습니다.
거기서 문제는 제 키가 177이고 그 직원 키는 못해도 185는 돼 보이더군요. 생긴 것도 존시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아직 숙취가 있고 거기에 꼭지까지 돌아버린 제가 티셔츠를 벗으니 경찰을 부르려고 하다가 몸의 흔적을 보고는 표정이 싹 바뀌고 어디에 전화를 걸더군요.
제가 주섬주섬 옷을 다시 입고 있으니, 10분만에 어떤 할배가 헐레벌떡 와서 저를 사무실에 앉히고는 자신이 말 할 수 있는 모든 정중한 표현을 끌어와서 자신의 관리 실책을 사과합니다. 그리고는 숙소비 2일분 전액 환불과 1일치 숙소비만큼의 돈을 보상비로 주겠다면서 제 손을 꼭 잡고 한 가지를 부탁하더군요.
“이 일은 여기서 우리 둘이서만 끝내고 어디가서 다시 말하지 말자.”
뭐 리뷰사이트에 리뷰 적기나 위생과에 신고하지 말기로 이해를 하고 심지어 주는 조식까지 받아먹고 나왔습니다.
그 숙소 앞에서 급하게 다른 숙소를 잡고 이동한 후, 그 숙소의 로비에서 묵었던 숙소를 검색하니, 간간히 해충 관련 부정적 리뷰가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다시금 그 숙소가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니, 해충 방역을 받았다는 인증서가 같이 올라와있습니다. 꾸준히도 받았더군요. 제가 돈 받고 묵인하는 느낌이 들어서 죄책감이 조금 느껴지긴 했었는데, 지금은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진짜 이런 상황일수록, 특히 외국일수록 나는 잘못 건들면 너네만 극히 피곤해진다 라는 걸 보여줘야한다고 느꼈습니다. 한국 나라망신? 개나 주라죠. 일단 제가 살아야 한국이고 뭐고 아니겠습니까.
제가 웃통을 까지 않고, 소리를 미친듯이 지르지 않았다면, 박작가님처럼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했다면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수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무섭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주로 10분에서 15분 정도의 영상이 올라오는데 정말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적당한 시간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의도하셨던 건가요?
의도는 아니고요, 요즘 흐름에 따르고 있습니다.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숙소가 진짜 최악이었군요... 그래도 다른 영상에서의 모습이 평소같으셔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말바꿔서 뒤통수치는 사람들은 세계어디에나 존재한다는ㅠㅠ속터지고 열받는 상황에도 작까님 침착하심에 리스펙!! 작까님 자막은 언제나 넘나 잼나욧ㅋㅋㅋ
숙소는 그렇다치고...썰매타는 장면에서 5살이 된 박작가님을 볼 수 있었네요...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
2:40 이제 저런 배경에선 이제 원효대사 해골물 가능하죠 이제, 10:36 이제 썰매타서 이제 신난 박작가님 ㅋㅋㅋㅋㅋㅋㅋ 스위스 대자연 엄청나네요, 물가도 엄청나구요..
여행가서 뭐든 어그러지면 진짜 두고두고 원통 짜증나는데ㅜㅜ뱅기값 아까워서 억지로 기분 업시켜서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 빈대나온 숙소, 예약사이트 리뷰 꼭 남겨서 알려주세요! 그게 유일한 복..수..?
아이고오.. 좋은 곳 가셔서 ... 숙소 후기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ㅜㅜ
작가님 식단이 울 애기 이유식이랑 똑같네요...ㅋㅋㅋㅋ 바나나 아보카도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빵터젺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베드버그 무서워서 유럽갈때 곡 베드버그퇴치 스프레이
몇개 가져가서 뿌려요 ㅠㅠ 철제침대도 호텔도 믿을 수가 없어서 .....
현명하십니다~!
궁극의미니멀리스트에게 그것은 넘나큰짐일수도요ㅎㅎㅎ
그거 혹시 효과 좋은가요??한번도 안써봤는데 궁금하네요
dotorittle roh 물린적 없는거 보면 효과 좋은거 같아요 ㅋㅋ
진짜ㅠㅠ너무하네요 스위스숙소 쓰레기 ㅡㅡ
숙소 방역을 해야지 스위스 같이 깨끗한곳에 베드버그라니.... 실망임
inquartz 제가 말한 깨끗함은 자연환경의 의미입니다. Environment요.
유럽은 호텔에 빈대가 많기로 유명하다 하더라구요.
진짜 빡침이 느껴지는데 차분하신 모습 ㅂㅐ워야 겠어요
분노의 흥분을 잘 하는 타입이라 ㅜㅜ
저도 유럽여행갔다가 마지막에 스위스 도미토리에서 배드버그 물렸는데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물린자국이 다리랑 팔에 남아있어요ㅠㅠ스위스는 날씨가 추워서 없을줄알았는데 뒤통수...... 진짜 미친듯이 간지럽고... 좋은 여행 다 망친 느낌이였어요. 한국와서 같은 옷 빨래랑 건조기 3번씩 돌리고 햇빛에 말리고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꼭 피부과 들리는거 추천이요.
아 부킹닷컴 굉장히 굉장하게 실망스럽네요!!! 진짜 베드버그는 바퀴벌레, 벼룩 이런거 상대도 안될만큼의 스트레스인데 그걸 환불을 안해주다니!!!! 숙소명이라도 공유 부탁드려요 다른 희생자들 안나오게 ㅠㅠ
설명란에 숙소명과 주소 열거해놨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피해 안 보셨으면 좋겠네요.
@@미니멀유목민 부킹닷컴가서 리뷰들과 사진 봤는데 베드버그 사진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ㅠㅠ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ㅠㅠ
형 너무 기다렸자너~~~!! 빈대 뭐야 으..그켬.. 고생했어 우리 미니멀 형!! 사랑해
알라뷰~❤️
맛표현은 미니멀하게 끄덕이는 고개로 만족입니다 ..
스위스에서 고생하셨네요ㅜ 무엇보다 컨텐츠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이 영상 한편이 만들어질때 얼마나 작가님이 고민하고 찍으면서 오는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으셨는지를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ㅋㅋㅋ 매번 고맙습니다!
진짜 너무하네요 그래도 박작가님에 바로바로 해결하려는 그행동력과 능력이 정말대단하네요 항상 많은걸 배우는 영상입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유튜브에 볼 영상이 이거밖에 없어요. 자주좀 올려주세요
화나는 상황인데 예약사이트에 다시 전화하실때 예의바르게 하시는 모습 정말 감탄했어요!
와. 스위스에서 커피 한잔 해야겠네영 진짜. 그리고 아보카도는 계란까드시는건줄알았어요.
빈대라니 으악!그래도 동영상으로 남겨놓으셔서 다행이라고생각했는뎁. 흠
스위스, 멋진 풍경, 깨끗한 공기가 좋긴 한데, 그것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많이 비싸지요. 그래도 Coop이나 Migros 레스토랑 가면 그나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산지대에 가면 어지러운 분들이 있어, 약을 챙겨오시라고 주의사항도 고객분들께 말씀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스위스는 평판 이런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 잘하는데 아쉽네요. 스위스에서는 경치를 즐기시고 다른 유럽가셔서 맛난거 많이 드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고산지대를 갈 때 약 이야기 좋은 팁이 되었습니다 ^^
미니멀 하지만 항상 복스럽게 잘드세요 ㅎㅎ 일도중요하지만 몸도 아껴가며 일하시길 바랍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이용한 숙소나 다른 문화시설에 대한 후기가 남겨진 곳은 꼭 최신순, 특히 쓴소리를 남기신 분들을 위주로 많이 찾아봅니다. 이런 불편함이 있는데 내가 겪게 될때 이걸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인 건지 고민을 엄청해보고 이용하는 것 같아요.
작가님..진짜...저런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말씀하시는 모습 보고 또 배웁니다..감사합니다!
영상 진짜 많이 기다렸어요. 예상 했었지만. .ㅠ 속상하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퐈이팅! ! !
뭐야 저 높이를 타면서 저렇게 차분하게 소개하신다구요? 프로시네요
그나라 언어도 되셔서 수월하게 체크아웃 하셨고 전액환불 증거영상까지 찍어도 환불이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일반인들이 여행갔으면 나머지 2박도 환불받아내기 힘들어보이네요..ㅜ 말도 안통하고요.. 국내였으면 치료비라도 받아내야 할판이에요
눈썰매타고 내려올 때 진짜 신나보여요~~~~~ 저도 3년전에 스위스 정상에 올라갔었는데 썰매는 못봤고 신라면 먹고온 기억만 남네요
박작가님 영상 진짜 재밌고 유익해요
힐링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구독 ~! 알림설정까지 널리널리 퍼트려요
박작가님 숙소때문에 소중한 여행 망치지 않으셨길 바래요ㅠㅜ 항상 자유롭고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사는 모습 멋있습니다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완전조으다 썰매가자동으로올라가다니 피부는괜찮으신가요 썰매탈땐 가라앉은것같은데 아이가3살이라 유럽은 꿈만꿉니다
다행이 금방 낫았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썰매 리프트 많지 않나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5pm_Hazyblue 본심이 가족과유럽여행을가고싶단뜻이었어요 뷰가넘좋잖아여
끄악... 빈대라니..ㅠㅠ
그런데 이런상황에서도 참착하신 모습에서 인생경험치 만렙인분인게 느껴져요~~~
아 배경대박 그런데 이번엔 그 배경으로도 해결안되는 분노가오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대만여행에서 진짜 그런느낌이 있었는데 ㅋㅋㅋ유럽 미루고 대만갈까봐요
오! 박작가님 영상 떳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자주 올려주세요~ 항상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단했던 오늘 하루 작가님 영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기다렸어용ㅎㅎ
화나서 흥분할만도한데 말을 진짜 고급스럽게 잘하시네요
조식도 미니멀 ㅠㅠ 전 조식도 부페처럼 퍼오는뎅 ㅠㅠ ㅋㅋㅋㅋ 영상은 맥시멀로 올려주세요 자주자주 ㅋㅋㅋㅋ
너무 응원하는 분
최고로 멋진 삶이다
조용히 시청하다 빵빵빵 싸운드에 빵~ 터졌어요.ㅋ 이상하게 스위스는 나라 이미지에 안 맞게 베드버그가 자주 출몰하네요. 인솔자 일 하면서 종종 겪었고, 요즘의 여행 경험 싸이트를 봐도 스위스에서 베드버그 물린 빈도 수가 높네요. 도대체 이유가 뭔지 의문입니다. 사전답사 여행까지 철저히 하시는 모습 진짜 멋집니다. 박작가님과 함께 하는 여행객분들은 진짜 행운일듯합니다~.
작가님.. 저는 오늘 항공사와 굉장히 불편한 일이 있었어요 전 제 화에 제가 감정을 주체를 못해 결국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또한 인지하고 있고 고치고 싶지만 쉽지않네요.ㅠㅠ 작가님이 영상에서 화가나는 상황을 감정을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감정을 미니멀하게 훌훌 털고 멘탈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또 배우네요..ㅠㅠ 조금더 성장하면 ,시간이 흐르면 제 스스로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을 까요..ㅎㅎ..
휴 카메라 금방 알아채셔서 다행이에요. 배드버그 뭐니 ㅠㅠ 숙소 주인은 이제 얼굴 안보인다고 막나가고. 쩝. 날 많이 추운데 건강 챙기시며 여행하세요~~!
5분 정도 방치했었습니다... 하하!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빈대가 멘탈을 털털 털어갔군요.. 그래도 스위스 눈썰매 넘나 재밌어보여요
엥 융프라워 간거보니
스위스에서 그런거군요
정말 슬프네요
작가님 고생 많으셨네
나같았음 찌질이처럼 오열했을거 같은데요
그나저나 먹는것 귀찮아 하시는건 선천적인 건가요?
혹시 후천적 능력(?) 이라면 꿀팁 부탁합니다.
정중합니다 지금.
글쎄요. 선천적 후천적인 것도 모른채
지금 상태에 이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미니멀유목민 만족하신다니 부러워 죽겠어요.. 혹시 나중에 꿀팁 생각나시면 말씀해주세요
그때까지 다이어트 보류 해야겠다 안돼겠네!^^♡
깔창도 이것보다는 잘 씹히겠다...ㅎㅎㅎ 이런 찰진 비유 정말 좋아요.ㅎㅎ
대만은 저도 한번 가봤는데도 계속 살고싶은 느낌을 받았었어요 작가님도 느끼셨다니 왠지 기쁘네요 ㅋㅋ
대만...진짜 대박이죠! 완전 좋죠
베드버그.. 몇달전 유럽여행때 엄청 신경쓰면서 다녔어여...ㅠㅠ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사후관리는 혹시 약바르셨나요??
스위스의 공기로 치료했습니다.
(작은 빈대에 물려서 그런지 오래 가진 않더라고요 ^^)
숙소 주인장넘이 빈대네요😈
썸네일보고 깜딱 놀랐어요~😱
이탈리아 여정부터는 빡치는일없이 무탈하시길~🙏
처음부터 영상 두번씩 봤어요.너무 재미있어요.
괜찮아지셨나요?ㅠㅠ 앞으론 좋은 곳만 가세요 ㅠㅠ!
덕분에 괜찮아졌습니다~!
다른삶을 사시네요 그럴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재밌어요^^영상 잘 봤어요♡
빈대물린곳은 금방 잘 나으셨나요 ㅠㅠㅠ
아보카도 진짜루 잘익었네용
저도 대만을 첫 해외여행지로 선택했고 가봤더니 너무좋아서 첫해외여행 간지 반년도 안지나서 대만을 3번이나 갔다왔습니다.총60일을요.. 미니멀님도 대만이 왜 인상깊었던 나라였는지 물어보고싶어요~
저에게 대만이 인상 깊었던 건
딱 두가지 모습 때문입니다.
"시선 자유" , "친절함" 여기에 어퍼컷 크게 맞고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ㅎ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가요 ? 네 맞아요.
20년째 시선의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ㅋㅋ
작가님 침착하게 대처하시는 모습 멋지네요!!편집의 힘인지요? ㅎ그리고 늙지않았습니다. 빈대가 선사한 명암!!ㅎㅎ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니멀유목민 앗 저 유튜버님들께 댓글을 달지 않지만 암튼 답장 첨이예요 어멋 감동!!!저도 감사합니다~^^
너무 오래기다렸습니다 ㅠㅠㅠㅠ😭
베드버그...;; 보는 제가 다 간지럽네요.
경치는 죽입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 봤어요.
진짜 기다렸어요. 작가님..근데 썸넬 무시무시😰 일단, 좋아요 먼저 누르고~!!
유목민님..전 스위스 회사 다녀서... 너무 익숙한 거리 간만에 반가웠어요. 스위스도 저런데가 있나보네요...ㅠㅡㅠ 근데 숙소는 어디든 20만원 이하가 찾기 어려워요... 도미토리는 진짜 이런줄 몰랐네요. 그래도 사우나는 혼탕이니....즐겁게~
스위스 숙소 다인실 가격 보고 깜짝 놀랐는데, 싱글이나 더블은 20만원 그냥 넘을 것 같더라고요...
타국에서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아보카도까드시는 모습이 기차에서 삶은달걀드시는거같아요~ㅎㅎㅎ그나저나....숙소너무 고생이시네요ㅜ...저도 숙소 청결도가 항상 걱정이예요ㅜㅠ저렇게도 운영하는군요...위생....하
늘 잘 보고있어요
맨날 보는데 편집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배우신건가요?? 편집 프로그램은 뭐쓰시나요?!
파이널컷을 독학으로 차근차근 하고 있습니다. ^^
05:39 박작가님 여기서 상남자 👍👍
빈대 있으면 숙소 환불 받을 수 있나요??? 와 나 거의 10년전에 피지에서 빈대 태어나서 처음 접했는데 다행히 얼굴은 안물고 어깨에 물려서 대환장한적 집에 와서도 빈대는 같이 옮길 수 있다고 해서 짐 다 막 햇볕에 말리고 난리 난리 ;;; 정말 끔찍, 빈대 한테 안당해보면 모름 으으!!!!
아 참! 아보카도 저렇게 드시는분도 태어나서 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서는 역시 나무로 된 침대는 항상 조심해야 되더라구요.
가능한 철제 침대인곳으로 방문하는편입니다.
철제 침대인걸 보고 안심했는데도 당했습니다 ㅠㅠ
미니멀유목민 저 지금 피렌체인데 ㅎㅎ 내일 밀라노로 이동합니다 15일째 아직은 배드버그에서 살아있습니다!
항상 영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빈대는 나무에도 살지만 매트리스 침구 등에 서식합니다.
SAMLA 네 하지만 매트릭스는 사용전 확인이라도 가능하지만 나무는 확인이 힘들죠. 그래서 피하는편입니다. 매트릭스에 배드버그 똥자국만 봐도 바로 탈주해야죠.
결제하기 전에 둘러보시나요?? 아니먄 환불 요구하시는 건가요!
예전에 유럽여행갔을때 베드버그 엄청 신경쓰면서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그거 물리면 가방 이런거 다 버려야한다고 다행히 마주치지는 않았지만 숙소 옮길때마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내요 ㅠ 동양권이 빈대가 없어서 편허긴 헙니다
꿈같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장면들을 보는데도
제몸이 심하게 간지러운 느낌을 떨칠수가없네요
빈대는 한번 만나면
내가방,옷,소지품등에
숨어서 박멸하기 힘든거 아닌가요?
정말 불쾌한느낌이네요
ㅠㅠ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6개월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작가님도 화내신다니... 인간미 느껴져서 닥좋하고 봤습니다...
세상에 살다살다 빈대를 다 ㄷㄷㄷㄷㄷㄷ
너무함너무함. 저도 스위스 한번 가봤지만 땡긴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ㅋㅋ
7:56 박작가님 여기서 넘 이뻐요ㅎㅎ 딱 저런 톤의 조명과 흰색 옷이 박작가님의 피부톤을 밝혀주어 피부좋아보이고 웬지 헤어도 멋져보임. 억울한 내용의 영상과 상반되는 박작가님의 미모~~
(나 이런것도 기억한다 tmi자랑타임: 저 흰색티는 신체일부가 부각되지만 일할때 할수없이 입던 유니폼같은 존재로, 정장입을때 상의로도 활용하였다. 그 외에도 검정 마이 속에 입으면 꽤 잘 어울렸는데 벌써 정리하여 소유하고 있지않아 팬입장에서는 아쉬움)
작가님 너무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원래 음악하셨다고 하셨는데 음악하는것도 유튜브에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눈썰매 타고 내려갈때 마이크 뭐 쓰셨나요? 바람소리가 하나도 안들어가고 엄청 음색이 깔끔합니다.
오즈모액션을 '바람소리 제어' 모드로 하고 찍었습니다.
그리고 답답한 원본 소리에 고음을 올렸습니다~
미니멀유목민 좋은 정보예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