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농부님 영상 너무좋다 귀하신 분이다 정원에도 이세계 농법을 적용하고 있는데 아직 20% 정도다 장미에 한번도 약을 뿌리지 않으니 난리가 났다 청벌레가 잎을 다 갉아먹어 줄기만 남았다 청벌레는 보이는대로 손으로 잡아 주고는 있는데 감당하기 힘들다 어쩌면 좋을지 걱정이다 인내심을 갖고 농부님을 따라가 보려한다
관행농부의 편견을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편견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자신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는 거죠. 님 같은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치유농업과는 반대인 파괴농업을 선택해서 하시고 있으신 거겠죠. 사실 관행적인 편견이 없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머리를 잘 써서 응용을 할 줄 알아야 이 농사법을 여러가지 농사방법에 널리 써먹을 수가 있습니다. 암기로 하는 농사법이 아니란 말입니다. 관행적인 경험과 편견으로 꽉 차 있고, 자연의 이치를 모르거나 머리 많이 쓰면서 응용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님이 쓰신 댓글의 말씀이 98% 맞을 거 같다고 동의합니다.
@@anotherworldfarmer 아이쿠 긴 답글 감사합니다 영상을 몇개 보았는데 좋은 생각입니다 평범한 농법은 아닌듯 생각이 들어서요 우리 일반 관행 농부들 처럼 많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따라 하기에는 버거운 것 같아서 .. 인건비 농자재값 다 계산 하면 귀농해서 살아 남기 힘들죠 그래서 귀농빚쟁이가 나중에 콜라보 한번 하셔요~
뭔가 오해를 하시는 거 같은데요. 내가 일반 관행 농부들을 왜 따라하죠? 또는 일반 관행농부들이 이세계농업을 왜 따라하죠? 또 오해하실끼봐 말씀드리는데, 관행농업이 잘못됐거나 나쁘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른 농사법이니까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고 서로 존중하며 개별적으로 공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님의 농사법에 대해서 흥미도 없고, 님의 농사법은 이런 농사법이고 저런 농사법이다라며 섣부르게 정의하고 평가하며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관심도 없지만 님과 님의 농사법을 나름 존중하려 하기 때문이죠. 님도 내 농사법을 존중하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말들을 내게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본인이 자연에 대해서 모든 걸 알고 있는 농업의 신이라고 믿고 살아가시는 건가요?
논을밭으로 만들며웅덩이를 만들었는데 붕어와 미꾸라지는 넣었는데 단른 일급수 물고가 보여요. 뱀허물이랑자라도 보았어요.무서뭐서 장화신고 일합니다. 겁은많고 해서 사마귀알을 많이 버렸어요. 어리석었네요. 이곶을접하고 옛날 아버지께서 농사지으시던게 많이 생각났어요.고마워요. 생각이 많아지네요.우선 열심히 해볼께요.
개미는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숫자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면서 알아서 균형을 맞춰갑니다. 개미가 없으면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다만 옥상상에서 계단을 통해서 실내로 유입되지만 않게 관찰하시면 됩니다. 일반 개미들은 실내로 유입되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일반인들이 혐오하니까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근데 개미들은 토양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기 때문이 토양에서 멀어지는 걸 싫어합니다. 특별한 상황이 전개되지 않으면 계단을 통해서 실내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현재 어디에 계신데 인구가 늘어나고 식량은 한정되어 있으신가요?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가 감소중이고 우크라이나는 식량을 수출 못하고 쌓아놓고 있고, 중국은 몇 년째 전세계에서 식량을 수입해서 비축중인데 말이죠. 수확을 많이하는 친환경 농법을 개발 중이신 거 같은데, 응원합니다. 참고로 옥상텃밭은 이세계농업 중급 레벨이라서 수확을 일반적인 수준 이상 합니다. 주말농장은 이제 겨우 초급레벨을 뛰어 넘으며 중급레벨로 발전 중이라서 아직 수확이 적은 편이긴 하죠.
바랭이를 눕히고 음쓰분해물이 섞인 코코피트 혹은 배양토를 덮은 후에 배추를 직파하거나 모종을 심었어요. 분명 싹이 올라온걸 봤는데 그 다음번에 갔을때는 직파해서 올라온 싹도 먹히고 심었던 모종도 거의 먹히고 ㅜㅜ 집에서 키운 모종이 남아 있는 대로 계속 보식했지만 모조리 먹혀버렸네요 ㅎㅎ 무도 시간차를 두고 직파했는데 일부만 살아남았어요. 내일 일주일만에 또 가보게되는데 살아남은 무가 아직 있을지 궁금하네요. 주변에 풀이 많이 있는데도 배추가 더 맛있는걸까요 ㅜㅜ 유인용으로 배추 주변에 같이 뿌렸던 케일 쑥갓 루꼴라도 모두 사라졌어요 ㅋㅋ 내년에는 초식동물을 먹어줄 육식동물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김장배추는 다음해에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올해 초여름에 쌈용으로 키운 봄배추는 그래도 어느정도 자랐었는데 여름을 지내면서 풀이 많다보니 초식동물의 기세가 더 강해진건가 생각해봅니다. 역삼동에 있던 꼬꼬인가요? 잘 지내고 있나보네요.
먹힌 흔적을 관찰해서 뭐가 그런 것인지 파악하면, 현재 밭에 뭐가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고라니처럼 큰 동물에 의한 것인지, 나방 애벌레 등의 지상 곤충에 의한 것인지, 공벌레나 달팽이 등의 지하 곤충이 잎을 먹은 것인지, 아니면 지하 곤충들이 뿌리를 먹은 것인지. 건농님의 수준이면 음식물 쓰레기에 소금기가 많았거나 부패했기 때문에 새싹들이 죽은 거 같지는 않고, 죽은 싹들을 잘 관찰해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좋겠네요. 고라니가 와서 먹은 것이 아니고 풀이 있는데, 모든 싹이 먹혀서 전멸할 정도라면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사건입니다.
@@anotherworldfarmer사진이 없군요. 사진찍을 마음이 생기지 않았나봅니다 ㅋ 좀 큰 모종들은 잎맥정도만 남긴 상태도 있었고 어린 새싹들은 엥? 내가 안심었나? 할 정도로 싹둑 먹혔거나 형태가 다양했던 것 같아요. 열무처럼 촘촘히 뿌렸으면 좀 더 잘 관찰할 수 있었을텐데 띄엄띄엄 심다보니 밀도가 낮아 제대로 관찰을 못한 실수도 있네요. 달팽이가 배추주변에 꽤 있었어요. 바질과 깻잎까지 먹어치우던 방아깨비가 배추도 먹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달팽이가 주요 범인일 확률이 높아보여요. 배추주변에는 다른 풀의 밀도가 낮았으니 달팽이 먹이가 부족했겠다 싶어요. 아니 이렇게 다 먹을 정도면 풀을 그냥 두고 풀사이에다 심었어야 했나? 어린모종이 풀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했답니다. 그외에 갈색의 여치처럼 생긴 녀석들도 많이 있구요. 초식동물의 수에 비해 무당벌레와 사마귀의 숫자는 너무 적은 것 같아요. 정말 가끔씩 발견되는 정도예요. 내년에는 좀 많아질지 기다려봅니다. 개구리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뱀도 한번 봤어요 ㅜㅜ 길고양이 밥을 갈때마다 주고 있습니다. 두더지는 봄~초여름에 꽤나 밭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돌담장사이 틈으로 나가려고 짧은 다리로 버둥거리는 순간도 보았는데 두더지가 이렇게 밝은 낮에 지상으로도 다니나? 했답니다. 뒷태만 보았는데 이녀석이랑 정말 닮았었거든요. 제가 목격한 그녀석은 그냥 쥐일지도 모르죠. 짧은 순간이라 촬영을 못한게 아쉬웠어요 ㅎㅎ 기록만큼 정확한게 없는데 흙을 만지다보면 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게 쉽지가 않네요. 귀한 영상으로 경험을 공유해주시는 이세계농부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영상 잘보았습니다. 따라가려 하는데 힘이 드네요. 질문드립니다. 닭 10 마리를 밤에는 가두고 낮에는 약 50 평 공간에 풀어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최소화해서 주려하는데 안 주면 배가 고파 죽는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풀들이 많아도 아무거나 먹는 건 아니더라고요. 겉보리외 다른 건 뭘 주면 될까요. 그리고 우드칩은 그냥 아무곳에서나 사면 되는지 질문드립니다.
답을 하려면 너무 오래 걸리겠네요. 닭사육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질문하셔서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풀에 다한 것만 짧게 설명해볼게요. 1. 라이브에서도 몇 번 언급했지만, 닭은 부화 직후부터 육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적절한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세계농업에서는 부화 직후 섬유질이 많은 거칠고 질긴 풀이나 뽕잎을 먹입니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부화 직후 병아리 사료를 먹으면 평생 풀을 잘 안 먹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닭을 키우기 시작한 초기 몇 년 동안 부화 직후 병아리에게 계란 노른자를 먹이거나 부드러운 상추 등을 먹인 적이 있었는데, 어른이 돼서 풀을 잘 안 먹게 되더군요. 2. 닭은 인간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편적 식성이 있지만 동시에 개별적 식성이 있습니다. 어떤 닭은 어떤 풀을 다른 닭보다 도 잘 먹고, 어떤 풀은 다른 닭보다 안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부화 직후부터 풀을 주식으로 했던 닭들은 모든 들풀을 잘 먹습니다. 다만 더 맛있게 잘 먹는 풀이 있을 뿐이죠. 딱히 안 먹는 들풀이 있다는 건 모르겠네요. 다만 풀을 잘라와서 주면 더 맛있게 잘 먹는 풀만 먹습니다. 맛이 없어도 그냥 먹던 풀을 잘라와서 주면 안 먹습니다. 즉 잘라와서 죽어있는 상태의 풀을 주면 맛있는 것만 먹고 너머지 풀은 안 먹지만, 들에서 살아 있는 상태의 풀은 모두 맛이 없는 것도 잘 먹습니다 - 물론 맛있는 걸 더 잘 먹겠죠. 2. 부드러운 상추나 토마토나 오이 호박 등 맛있는 특식을 풍족히 주면 한 동안 풀을 잘 안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가 많이 고파지면 다시 풀을 잘 먹습니다. 이점도 인간과 똑같습니다. 3. 평생 사료를 먹은 닭은 풀을 전혀 안 먹거나, 풀을 조금은 먹지만 잘 안 먹거나, 훈련이나 적응을 통해서 풀을 잘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오늘도 옥상에서 중닭들에게 겉보리와 씨앗이 맺힌 명아주를 줬는데, 겉보리보다는 신선한 명아주 씨앗을 더 잘 었습니다. cafe.naver.com/anotherworldfarmer/669 5. 50평을 2개의 공간으로 나눠서 교대로 풀을 자라게 하고 닭을 방사하거나, 풀을 철망으로 보호하는 등 여러가지 효율적인 방법으로 관리하시면 봄부터 가을까지는 겉보리나 사료가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50평에 10마리면 그렇다는 거죠. 지렁이와 풀벌레가 유입되도록 하면 더 좋습니다. 6. 날씨가 추워지면 체지방율을 높이기 위해서 매년 1~2회 저렴한 바다생선을 구입해서 먹입니다.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고등어나 가자미 혹은 오징어 귀채를 약간 삶아서 줍니다. 오징어 귀채는 확실히 생으로는 잘 안 먹고 약간 삶아야 잘 먹더군요. 7. 국내에서 판매 중인 우드칩은 너무 비싼 거 같고 주로 소나무가 많아서 구입해본 적도 없고 현재로서는 자금부족으로 구입할 계획이 없습니다.
7개월 전에, 닭 10마리를 사료주고 키우지만 사료를 적게 주고 싶고 우드칩을 깔고 싶어도 아무 것도 몰라서 내게 질문한 걸 친절하고 길게 답해줬는데, 자신이 몰라서 내게 도움받은 건 당연한 거지만, 내게 도움주긴 싫고 공격하고 조롱하고 싶어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참으로 싫다. 내가 틀렸고 싫으면서 왜 계속 내 방송을 보며 왜 내게 도움을 청하고 공격하고 조롱하는 거냐?
이세계농부님 영상 너무좋다
귀하신 분이다
정원에도 이세계 농법을 적용하고 있는데 아직 20% 정도다
장미에 한번도 약을 뿌리지 않으니 난리가 났다
청벌레가 잎을 다 갉아먹어 줄기만 남았다
청벌레는 보이는대로 손으로 잡아 주고는 있는데 감당하기 힘들다
어쩌면 좋을지 걱정이다
인내심을 갖고 농부님을 따라가 보려한다
나의 텃밭에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온갖 초식곤충, 육식곤충이 많은데 수확량이 적은 이유를 영상을 보며 찾았어요. 녹비나 퇴비 부족인것 같아요. 내년은 녹비나 퇴비를 더 보충하고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너무 귀한 영상이네요.. 우리나라 농림부 장관이 꼭 봤으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바이엘회사가 가만 두지 않아요. 그들은 세계정부의 일부라서.이 정보를 아는자만 조용히 실행 해야죠
송충 이는 어케 하죠?아주 많아요
어후 역시 밭이 튼실해져가네요
올해는 회사일로 텃밭에 관심이 적었는데 덕분에 두더지가 여기저기 굴을 파서 토양을 활성환시켜놓았더라구요 풀들도 많이 생겼고.
내년에 토종콩들하고 토마토 참외 오이같은걸 심을 예정인데 기대됩니다
여유가 있는 텃밭 농부님들은 치유 농업으로 좋을 것 같네요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해서 ~
관행농부의 편견을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편견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자신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는 거죠. 님 같은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치유농업과는 반대인 파괴농업을 선택해서 하시고 있으신 거겠죠.
사실 관행적인 편견이 없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머리를 잘 써서 응용을 할 줄 알아야 이 농사법을 여러가지 농사방법에 널리 써먹을 수가 있습니다. 암기로 하는 농사법이 아니란 말입니다.
관행적인 경험과 편견으로 꽉 차 있고, 자연의 이치를 모르거나 머리 많이 쓰면서 응용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님이 쓰신 댓글의 말씀이 98% 맞을 거 같다고 동의합니다.
@@anotherworldfarmer
아이쿠 긴 답글 감사합니다
영상을 몇개 보았는데 좋은 생각입니다
평범한 농법은 아닌듯 생각이 들어서요
우리 일반 관행 농부들 처럼 많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따라 하기에는 버거운 것 같아서 ..
인건비 농자재값 다 계산 하면 귀농해서
살아 남기 힘들죠 그래서 귀농빚쟁이가
나중에 콜라보 한번 하셔요~
뭔가 오해를 하시는 거 같은데요. 내가 일반 관행 농부들을 왜 따라하죠? 또는 일반 관행농부들이 이세계농업을 왜 따라하죠?
또 오해하실끼봐 말씀드리는데, 관행농업이 잘못됐거나 나쁘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른 농사법이니까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고 서로 존중하며 개별적으로 공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님의 농사법에 대해서 흥미도 없고, 님의 농사법은 이런 농사법이고 저런 농사법이다라며 섣부르게 정의하고 평가하며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관심도 없지만 님과 님의 농사법을 나름 존중하려 하기 때문이죠. 님도 내 농사법을 존중하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말들을 내게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본인이 자연에 대해서 모든 걸 알고 있는 농업의 신이라고 믿고 살아가시는 건가요?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몇번씩 다시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세계농부님 영상 많은분들이 보고 이세계농법 농사 많이 따라 짓기를 바라는 1인으로 이세계농부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지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길은 인간을 존엄해 하는 시작입니다.
논을밭으로 만들며웅덩이를 만들었는데 붕어와 미꾸라지는 넣었는데 단른 일급수 물고가 보여요. 뱀허물이랑자라도 보았어요.무서뭐서 장화신고 일합니다. 겁은많고 해서 사마귀알을 많이 버렸어요.
어리석었네요. 이곶을접하고 옛날 아버지께서 농사지으시던게 많이 생각났어요.고마워요. 생각이 많아지네요.우선 열심히 해볼께요.
너무나 아름다운 텃밭 영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조그만 옥상텃밭 3년차인데 2년차 일때부터 농부님 영상을 보게 돼서 어슬프게나마 열심히 따라하고 있어요. 올핸 사마귀도 봤구요. 그런데 개미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개미는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숫자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면서 알아서 균형을 맞춰갑니다. 개미가 없으면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다만 옥상상에서 계단을 통해서 실내로 유입되지만 않게 관찰하시면 됩니다. 일반 개미들은 실내로 유입되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일반인들이 혐오하니까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근데 개미들은 토양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기 때문이 토양에서 멀어지는 걸 싫어합니다. 특별한 상황이 전개되지 않으면 계단을 통해서 실내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anotherworldfarmer 바쁘실텐데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지런한 개미들과 같이 공생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중급레벨 축하합니다
인구는 늘어나고 한정된 식량때문에 농약을 않할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수확도 많이 하는 친환경 농법을 빨리 개발해야 겠습니다
현재 어디에 계신데 인구가 늘어나고 식량은 한정되어 있으신가요?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가 감소중이고 우크라이나는 식량을 수출 못하고 쌓아놓고 있고, 중국은 몇 년째 전세계에서 식량을 수입해서 비축중인데 말이죠.
수확을 많이하는 친환경 농법을 개발 중이신 거 같은데, 응원합니다.
참고로 옥상텃밭은 이세계농업 중급 레벨이라서 수확을 일반적인 수준 이상 합니다. 주말농장은 이제 겨우 초급레벨을 뛰어 넘으며 중급레벨로 발전 중이라서 아직 수확이 적은 편이긴 하죠.
작은 텃밭 또는 오랫동안 방치된 텃밭 산 속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땅이 아니면 절대 흉내 낼수 없는 밭이네요.. 직접 만들기엔 많은 시간이 걸리니 응용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배추에 민달팽이는 안생기나요?
민달팽이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두더지 굴로 마지막 최후의 강자 뱀등장 어떻게 해요 ? ! ~♡🍁⚘️🍓🍒🫐🍎🔥❤️🌻🏕🇰🇷✝️🕯🙏🍇💐🍂
바랭이를 눕히고 음쓰분해물이 섞인 코코피트 혹은 배양토를 덮은 후에 배추를 직파하거나 모종을 심었어요.
분명 싹이 올라온걸 봤는데 그 다음번에 갔을때는 직파해서 올라온 싹도 먹히고 심었던 모종도 거의 먹히고 ㅜㅜ
집에서 키운 모종이 남아 있는 대로 계속 보식했지만 모조리 먹혀버렸네요 ㅎㅎ
무도 시간차를 두고 직파했는데 일부만 살아남았어요.
내일 일주일만에 또 가보게되는데 살아남은 무가 아직 있을지 궁금하네요.
주변에 풀이 많이 있는데도 배추가 더 맛있는걸까요 ㅜㅜ
유인용으로 배추 주변에 같이 뿌렸던 케일 쑥갓 루꼴라도 모두 사라졌어요 ㅋㅋ
내년에는 초식동물을 먹어줄 육식동물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김장배추는 다음해에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올해 초여름에 쌈용으로 키운 봄배추는 그래도 어느정도 자랐었는데 여름을 지내면서 풀이 많다보니 초식동물의 기세가 더 강해진건가 생각해봅니다.
역삼동에 있던 꼬꼬인가요? 잘 지내고 있나보네요.
먹힌 흔적을 관찰해서 뭐가 그런 것인지 파악하면, 현재 밭에 뭐가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고라니처럼 큰 동물에 의한 것인지, 나방 애벌레 등의 지상 곤충에 의한 것인지, 공벌레나 달팽이 등의 지하 곤충이 잎을 먹은 것인지, 아니면 지하 곤충들이 뿌리를 먹은 것인지. 건농님의 수준이면 음식물 쓰레기에 소금기가 많았거나 부패했기 때문에 새싹들이 죽은 거 같지는 않고, 죽은 싹들을 잘 관찰해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좋겠네요. 고라니가 와서 먹은 것이 아니고 풀이 있는데, 모든 싹이 먹혀서 전멸할 정도라면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사건입니다.
맞아요. 영상에 나온 중닭들은 역삼동에서 부화시킨 병아들입니다. 잘 지내고 있죠. 현재 17마리 중 14마리를 주말농장에 보내고, 성장이 조금 느린 3마리만 역삼동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anotherworldfarmer올해는 유달리 송충이가 넘많아서 장미. 야채가 엉망에요 송충이 잡아 먹는 동물 뭐가 있죠,?
@@anotherworldfarmer사진이 없군요. 사진찍을 마음이 생기지 않았나봅니다 ㅋ
좀 큰 모종들은 잎맥정도만 남긴 상태도 있었고 어린 새싹들은 엥? 내가 안심었나? 할 정도로 싹둑 먹혔거나 형태가 다양했던 것 같아요.
열무처럼 촘촘히 뿌렸으면 좀 더 잘 관찰할 수 있었을텐데 띄엄띄엄 심다보니 밀도가 낮아 제대로 관찰을 못한 실수도 있네요.
달팽이가 배추주변에 꽤 있었어요.
바질과 깻잎까지 먹어치우던 방아깨비가 배추도 먹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달팽이가 주요 범인일 확률이 높아보여요.
배추주변에는 다른 풀의 밀도가 낮았으니 달팽이 먹이가 부족했겠다 싶어요.
아니 이렇게 다 먹을 정도면 풀을 그냥 두고 풀사이에다 심었어야 했나?
어린모종이 풀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했답니다.
그외에 갈색의 여치처럼 생긴 녀석들도 많이 있구요.
초식동물의 수에 비해 무당벌레와 사마귀의 숫자는 너무 적은 것 같아요. 정말 가끔씩 발견되는 정도예요.
내년에는 좀 많아질지 기다려봅니다.
개구리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뱀도 한번 봤어요 ㅜㅜ
길고양이 밥을 갈때마다 주고 있습니다.
두더지는 봄~초여름에 꽤나 밭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돌담장사이 틈으로 나가려고 짧은 다리로 버둥거리는 순간도 보았는데 두더지가 이렇게 밝은 낮에 지상으로도 다니나? 했답니다.
뒷태만 보았는데 이녀석이랑 정말 닮았었거든요.
제가 목격한 그녀석은 그냥 쥐일지도 모르죠.
짧은 순간이라 촬영을 못한게 아쉬웠어요 ㅎㅎ
기록만큼 정확한게 없는데 흙을 만지다보면 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게 쉽지가 않네요.
귀한 영상으로 경험을 공유해주시는 이세계농부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영상 잘보았습니다.
따라가려 하는데 힘이 드네요.
질문드립니다.
닭 10 마리를 밤에는 가두고 낮에는 약 50 평 공간에 풀어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최소화해서 주려하는데 안 주면 배가 고파 죽는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풀들이 많아도 아무거나 먹는 건 아니더라고요.
겉보리외 다른 건 뭘 주면 될까요.
그리고 우드칩은 그냥 아무곳에서나 사면 되는지 질문드립니다.
답을 하려면 너무 오래 걸리겠네요. 닭사육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질문하셔서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풀에 다한 것만 짧게 설명해볼게요.
1. 라이브에서도 몇 번 언급했지만, 닭은 부화 직후부터 육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적절한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세계농업에서는 부화 직후 섬유질이 많은 거칠고 질긴 풀이나 뽕잎을 먹입니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부화 직후 병아리 사료를 먹으면 평생 풀을 잘 안 먹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닭을 키우기 시작한 초기 몇 년 동안 부화 직후 병아리에게 계란 노른자를 먹이거나 부드러운 상추 등을 먹인 적이 있었는데, 어른이 돼서 풀을 잘 안 먹게 되더군요.
2. 닭은 인간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편적 식성이 있지만 동시에 개별적 식성이 있습니다. 어떤 닭은 어떤 풀을 다른 닭보다 도 잘 먹고, 어떤 풀은 다른 닭보다 안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부화 직후부터 풀을 주식으로 했던 닭들은 모든 들풀을 잘 먹습니다. 다만 더 맛있게 잘 먹는 풀이 있을 뿐이죠. 딱히 안 먹는 들풀이 있다는 건 모르겠네요.
다만 풀을 잘라와서 주면 더 맛있게 잘 먹는 풀만 먹습니다. 맛이 없어도 그냥 먹던 풀을 잘라와서 주면 안 먹습니다. 즉 잘라와서 죽어있는 상태의 풀을 주면 맛있는 것만 먹고 너머지 풀은 안 먹지만, 들에서 살아 있는 상태의 풀은 모두 맛이 없는 것도 잘 먹습니다 - 물론 맛있는 걸 더 잘 먹겠죠.
2. 부드러운 상추나 토마토나 오이 호박 등 맛있는 특식을 풍족히 주면 한 동안 풀을 잘 안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가 많이 고파지면 다시 풀을 잘 먹습니다. 이점도 인간과 똑같습니다.
3. 평생 사료를 먹은 닭은 풀을 전혀 안 먹거나, 풀을 조금은 먹지만 잘 안 먹거나, 훈련이나 적응을 통해서 풀을 잘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오늘도 옥상에서 중닭들에게 겉보리와 씨앗이 맺힌 명아주를 줬는데, 겉보리보다는 신선한 명아주 씨앗을 더 잘 었습니다. cafe.naver.com/anotherworldfarmer/669
5. 50평을 2개의 공간으로 나눠서 교대로 풀을 자라게 하고 닭을 방사하거나, 풀을 철망으로 보호하는 등 여러가지 효율적인 방법으로 관리하시면 봄부터 가을까지는 겉보리나 사료가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50평에 10마리면 그렇다는 거죠. 지렁이와 풀벌레가 유입되도록 하면 더 좋습니다.
6. 날씨가 추워지면 체지방율을 높이기 위해서 매년 1~2회 저렴한 바다생선을 구입해서 먹입니다.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고등어나 가자미 혹은 오징어 귀채를 약간 삶아서 줍니다. 오징어 귀채는 확실히 생으로는 잘 안 먹고 약간 삶아야 잘 먹더군요.
7. 국내에서 판매 중인 우드칩은 너무 비싼 거 같고 주로 소나무가 많아서 구입해본 적도 없고 현재로서는 자금부족으로 구입할 계획이 없습니다.
7개월 전에, 닭 10마리를 사료주고 키우지만 사료를 적게 주고 싶고 우드칩을 깔고 싶어도 아무 것도 몰라서 내게 질문한 걸 친절하고 길게 답해줬는데, 자신이 몰라서 내게 도움받은 건 당연한 거지만, 내게 도움주긴 싫고 공격하고 조롱하고 싶어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참으로 싫다.
내가 틀렸고 싫으면서 왜 계속 내 방송을 보며 왜 내게 도움을 청하고 공격하고 조롱하는 거냐?
그런데 왜 이세계인가용?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