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궁은 보직을 달았을 때는 정5품, 그렇지 못했을 때도 정6품으로서 품계로도 상당한 인정을 받는 직위였습니다. 심지어 상궁을 보좌하는 정7품의 전의들도 있었죠. 지금으로 치면 9출이 성실하게 일해서 사무관을 다는 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왕의 승은을 받은 궁녀들을 제외하면 모든 궁녀를 지휘 통솔할 수 있는 자리인 제조상궁이 있는데, 당연히 그 품계가 당상관에 준할 수는 없었으나 봉급이 당상관보다도 많았던 경우가 있었던 것을 보아 궁 내에서의 궁녀들의 영향력은 매우 강력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상궁의 자리를 차지하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나인의 신분으로서 관계를 한 계단씩 점차 밟아올라가야 했고 그 과정에서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죠. 나인의 품계는 7품부터 9품까지 바리에이션이 꽤 되는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과거 내명부의 관계를 보면 정말 수많은 관계들이 있습니다. 물론 궁녀들에게도 막강한 권력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있었는데, 천운을 타고 나서 왕의 승은을 얻는 것입니다. 왕의 승은을 얻게된 궁녀는 그 직급을 막론하고 바로 승은상궁이라 하여 상궁의 직책을 얻을 수 있었고 당연히 궁에서의 허드렛일로부터 면제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군이나 옹주를 낳을 경우 공식적으로 상궁보다도 높은 품계로 인정되어 종4품 이상의 직위를 얻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서상 옹주만을 낳는다면 4품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고 더 높은 품계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들을 낳아야만 했습니다.
@@잉어-e6z 사무라이는 명예를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무가를 욕보인 상대는 그 백성이라도 목을 벨 권한이 있고 그럴경우 훈방으로 풀려날 가능성이 있었죠. 마에다도시이에의 일화도 아주 유명하죠. 물론 함부로 사람을 죽여서는 안되지만 사농공상이 조선보다 더 잘 잡힌 전국시대 무사에게 어느 백성이 죽을짓을 할지 그것도 의문이군요???
초기에는 공노비에서 공채처럼 뽑았지만 후기로 갈수록 어떻게든 왕실에 줄댈려는 사람들 때문에 평민, 중인, 심지어 가끔은 하급양반의 여식들도 다양하게 인맥선발로 궁녀가 됬음. 그래서 조선 마지막 상궁의 증언은 같은 기수였던 애들이 거의 다 괜찮은 집안의 양인 출신이었다고 한거임.
교양만두의 애청자로서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모든 컨텐츠를 재밌게 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조선시대 이야기를 특히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으로, 때로는 모아서 조선 이야기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그에 ‘#교양만두_조선시대’ 이런식으로 표기해주시면 몰아보기에 너무 편할 것 같아 조심스레 건의드려봅니다!
엄밀히 말해서 무수리는 궁녀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나인으로 불리는 어릴때 궁에 들어와서 궁녀 교육을 받고 궁안에서 생활했죠 당당히 관직의 계급인 품계도 받았구요 참고로 조선시대 가장 작은행정단위의 지방관인 현감이 종 6품의 품계였던 반면에 궁녀중 상궁은 정 5품으로 현감보다 품계가 높았습니다. 일반 궁녀인 나인은 정 7품으로 결코 낮은 품계가 아니었죠 드라마보면 하위 관료들이나 병사들이 궁녀들을 항아님이라고 부른는 이유가 자신들보다 지위가 높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면 무수리는 궁에서 생활하지 않고 지금의 직장인처럼 출퇴근을 했습니다 나인들과는 다르게 혼인도 할 수 있었구요 퓨전사극에서는 궁녀들이 빨래등 허드렛일을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정확히 그건 나인같은 궁녀가 아니라 무수리같은 궁녀들의 하인들이 하던 것들이었습니다.
아무리 안위가 보장돼도 결혼도 못하고 궁궐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면 별로일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궁녀는 원래 관노비가 하는 직업이었기 때문에 그런 패널티가 크지 않게 작용했나 싶네요. 그리고 그당시에는 먹고 사는 게 쉽지않았고 결혼도 내가 하고싶은대로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자유민 여성들도 점점 궁녀 일을 하게되면서 여자들의 워너비 직업이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오늘 영상 보면서 들었네요
6:57 봉씨는 아버지 봉여가 죽여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죠....목메어 죽였다든가...또는 그냥 자살 아버지 봉여도 똑같이 목매달고 자살하여 세종이 두 사람 장례를 국비로 치루게 해줬답니다. 고우영 화백 만화 수레바퀴에선 봉여가 한순간 몰락은 갑자기라며 나는 알아서 끝을 낼것인데 너는 어찌하겠느냐(난 자살하겠다) 라고 말하고 봉씨도 알아서 저도 끝낸다고 말하죠.... 그리고 둘 다 대롱대롱,,,,,
각 궁녀들의 업무 제조상궁 - 궁녀들을 총괄하는 업무 감찰상궁 - 궁녀들의 기강을 잡는 임무 지밀상궁 - 어명을 전달하는 임무 ...... 승은상궁 - 나이는 제일 어린데 서열은 제일 높은 상궁. 제조상궁을 때려도 될 정도로 제조상궁보다 넘사벽으로 높다. 이게 되려면 임금과 같이 자면 된다. 행여 아이를 낳으면 후궁으로 승격한다. 상궁 랭킹 1위인 주제에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앵무새 피 감별법의 나름의 철학 아이의 젖살이 빠지는 시기가 되면 통통하던 살이 빠져 피부의 쿠션감과 표면적이 줄어들어 액체가 쉽게 흐르게 되기는 합니다 문제는 저시기는 가난하면 어차피 다 빼빼말라서 젖살이고 뭐고 없던 시절이라 결국 있는집 자식 아니면 궁녀되기도 힘들었음
앵무새피 감별법이 아주 근거가 없는건 아닌게 이건 지금의 거짓말탐지기 포지션이었죠 처녀가 아니면 들킬 불안감에 몸이 떨려 피가 흐르는 방식으로 감별한거죠 10살 전후면 아직 얘인데 처녀감별하겠다고 산부인과적 방법을 써 신체에 손상을 입히기보다는 순진한 마음을 이용하는걸로 신체에 손상을 가하지도 않는 나름 인도적 방법이었다고도 보입니다
6:40 여기서 세종의 며느리는 문종의 아내인데, 첫번째 아내(세자빈)였던 휘빈 김씨는 문종의 관심을 받고싶어서 남자의 사랑을 받는 술법을 몰래 사용하다가 발각돼 폐빈... 세종이 이를 해결하려고 두번째 아내(세자빈)는 가장 예쁜사람으로 선정하여 순빈 봉씨가 되었고, 이 순빈 봉씨는 궁녀와의 동성애로 인해 폐빈...ㅋㅋ 겨우겨우 기존의 후궁들 중에서 한명을 다시 선정해서 현정왕후가 되었다고...ㅋㅋ 문종의 화려한 스캔들...
고종~순종 때 일했던 마지막 궁녀의 증언록에서 영조의 모친이었던 숙빈 최씨가 궁녀의 제일 아래인 무수리가 아니었다고 얘기한 바가 있어서 숙빈 최씨가 100%무수리였는지는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무수리설이 정설인 거 같긴 한데 궁에 남았던 상궁분들의 증언이랑 약간 차이가 있어서 말입니다.
@@6rsvij839 궁녀 몰래 데리고 살던 왕실 종친도 걸리면 처벌받았어요. 왕족은 반역아닌이상 거의 처벌을 안해서..사람 몇명 죽이고 강간한 걸로는 처벌도 안하다보니 길에서 사람 때려죽이고 장례중인 양반집에 쳐들어가서 유가족을 강간해도 처벌이 없다가 너무 살인수위가 심각하면 잠깐 가까운 강화도 보냈다가 왕족인데 서울 벗어난게 불쌍하다고 얼마뒤 다시 불러오는게 다였는데..그런 피의 쉴드를 받는 왕실 종친도 궁녀들과 논건 바로 지방으로 유배ㄱㄱ였어요
흠... 그 왕들중 세종대왕님 대단했죠.. 여기서 세종대왕님의 부인들을 살펴보면 상침 송씨가 있습니다. 상침송씨는 왕의 의복담당과 먹는거와 잠자는 침소까지 담당했던 상궁입니다. 그런데 어느날밤.. 세종과 눈이 맞은 순간부터 세종에게 승은 입었지요.하지만 상궁이 후궁이 될수가 없었습니다. 궁녀라면 몰라도 상궁은 절대로 후궁이 될수없게끔 만든이가 바로 세종대왕님;;; 그러나 그녀가 세종대왕의 옹주를 낳았기에 어느정도 대우는 해준것같습니다ㆍㅅㆍ. 상궁하나 키워내려면 엄청 시간이 걸리는것을.... 세종대왕님 정말 사랑꾼이였던것같아요^^ 만두님 잘보고갑니다!!^^
출궁 시켜놓고 결혼도 못하게하냐ㅜㅜ
웬지 해병같은 느낌임
"한번 왕의 여자는 영원한 왕의 여자다"
결론은 불쌍하다ㅠㅠ
일단 왕의 여자들이니..
안 걸리면 장땡이지 않을까ㅋㅋ
@@jsn6975 해병도 사랑앞엔 약하다카더라..
에바다….
조선왕조 마지막 기수(...) 궁녀였던 성옥염 여사도 궁녀로 체통과 법도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며 홀몸으로 여생을 사시다 2001년에 타계하셨다지요.
1:04 이거는 어디선가 들은 건데 정말 처녀가 아닐경우 처녀가 아님이 드러날까 무서워 덜덜떨면 피가 흐르게 되니 그걸 이용한 것일 것이다..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조선판 거짓말 탐지기ㄷㄷ
그냥 수전증 있는거면 어쩔려고ㅋㅋ
@@intx9078😅😅😅😅😊😅
이 영상에서 기반하여
궁녀 중 지밀, 소주방, 침방, 세수간… 등에서 일하는 궁녀 분리해서 다뤄주면 재밌겠어요~
존버 합니다
수도승이나 궁녀나 비슷한가봄.
@@성이름-l4q1z 조금 다름 수도승이나 수녀는 신을 섬기는거고 궁녀는 왕을 섬기는거고
젊은 처녀들이 결혼도 못한 한 때문에 가뭄이 들었다고 치자. 그럼 결혼을 시켜줘야 한이 풀리는 거 아니냐고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조선식 일처리 ㄷㄷ
ㄹㅇ이네ㅋㅋㅋㅋ
앵무새 피 감별법은 단순한 민간신앙적인 면모보다는 처녀가 아닌 사람은 순결성이 없음이 드러날까 두려움에 손을 떨 것이고 그러면 피가 흘러내린다는 생각에 사용했다는 말도 있어요~!
그렇구낭~!
한마디로 정의하면 ' 궁녀는 조선시대의 유일한 여성공무원이며 전문직이였다. ' 라고 할수 있겠네요☺
장녹수라고 특혜를 거쳐 여성공무원이 된 케이스도 있습니다만
헌데, 서구나 다른 아시아도 근대까지 여성공무원은 정말 정말 ...................적었죠
궁녀같은 거 말고 찾으라면 정말 더더욱 적음...이조차도 어쩌다가
아니 결혼 못 한 궁녀들의 원한이 하늘에 닿아서 가뭄이 어쩌구하면서 내보내놓고 결혼하면 안된다 하는건 무슨 논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귀신이니 원한이니 하는것도 논리가 없는건데 무슨 논리를 바라겠어요~ ㅋㅋ 머리가 멍청해서 궁궐밖으로만 내보내면 화가 안미친다고 생각했나보죠..ㅉㅉ
조선 논리 ㅋ
어떻게 된게 고려 시대보다 후퇴 500백년
@@evgenyryu8285 고려도 조선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네가 결혼 못하게 한거 찔리니까 저 명분 내세우면서 내보낸거지
커리어우먼들이 주로 하는 말이 ‘나는 일과 결혼했다’인데 어찌보면 현실화 된거네.
장희빈백설천공주놐
상궁은 보직을 달았을 때는 정5품, 그렇지 못했을 때도 정6품으로서 품계로도 상당한 인정을 받는 직위였습니다. 심지어 상궁을 보좌하는 정7품의 전의들도 있었죠. 지금으로 치면 9출이 성실하게 일해서 사무관을 다는 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왕의 승은을 받은 궁녀들을 제외하면 모든 궁녀를 지휘 통솔할 수 있는 자리인 제조상궁이 있는데, 당연히 그 품계가 당상관에 준할 수는 없었으나 봉급이 당상관보다도 많았던 경우가 있었던 것을 보아 궁 내에서의 궁녀들의 영향력은 매우 강력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상궁의 자리를 차지하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나인의 신분으로서 관계를 한 계단씩 점차 밟아올라가야 했고 그 과정에서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죠. 나인의 품계는 7품부터 9품까지 바리에이션이 꽤 되는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과거 내명부의 관계를 보면 정말 수많은 관계들이 있습니다.
물론 궁녀들에게도 막강한 권력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있었는데, 천운을 타고 나서 왕의 승은을 얻는 것입니다. 왕의 승은을 얻게된 궁녀는 그 직급을 막론하고 바로 승은상궁이라 하여 상궁의 직책을 얻을 수 있었고 당연히 궁에서의 허드렛일로부터 면제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군이나 옹주를 낳을 경우 공식적으로 상궁보다도 높은 품계로 인정되어 종4품 이상의 직위를 얻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서상 옹주만을 낳는다면 4품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고 더 높은 품계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들을 낳아야만 했습니다.
와 대단하시네요
ㅇㅋㅅㄱ
고마워요 스피드왜건!
정5품 상궁과 종4품 숙원은 품계로는 한단계 차이지만 실제로는 어나더레벨
당신은 조선 사람입니까?
궁녀가 출궁해도 결혼을 못했던 이유
중국과 일본은 출궁하면 끝이었으나 조선은 출궁한 궁녀들도 여차하면 다시 불러 썼습니다
오히려 일본은 결혼하기전에 하기좋은 일종의 스펙쌓기였음
화랑에 대해 다뤄주실수있나요?
서양에는 기사, 일본에 사무라이가 있듯이 우리나라에는 화랑이 있었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먼해서요
@@장서윤-l4s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냐?
@@장서윤-l4s 사무라이라도 사람 함부로 죽이면 참수당하거나 가족들까지 같이 연좌제로 신분 하락함. 에도시대 때 부턴 칼은 사무라이의 특권이자 상징으로써만 작용하고 실사용은 거의 안하니깐 타케미츠라고 하는 대나무날을 검날대신 손잡이에 달기도 했음.
@@장서윤-l4s 라고 역알못이 말합니다
@@장서윤-l4s 아무리 쪽본이 싫다지만 좀 근거있는 얘기좀하자 무작정 내뱉으면 중궈들이랑 뭐가다름?
@@잉어-e6z 사무라이는 명예를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무가를 욕보인 상대는 그 백성이라도 목을 벨 권한이 있고 그럴경우 훈방으로 풀려날 가능성이 있었죠. 마에다도시이에의 일화도 아주 유명하죠. 물론 함부로 사람을 죽여서는 안되지만 사농공상이 조선보다 더 잘 잡힌 전국시대 무사에게 어느 백성이 죽을짓을 할지 그것도 의문이군요???
초기에는 공노비에서 공채처럼 뽑았지만 후기로 갈수록 어떻게든 왕실에 줄댈려는 사람들 때문에 평민, 중인, 심지어 가끔은 하급양반의 여식들도 다양하게 인맥선발로 궁녀가 됬음. 그래서 조선 마지막 상궁의 증언은 같은 기수였던 애들이 거의 다 괜찮은 집안의 양인 출신이었다고 한거임.
역시 교양만두는 뭐니뭐니 해도 조선시대 이야기 해줄때가 제일 재밌어😃😃
조선만두🥟
@@smartmandoo 💕💕💕
조선만두 시리즈 계속 해 주실거조?맞죠
교양만두의 애청자로서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모든 컨텐츠를 재밌게 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조선시대 이야기를 특히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으로, 때로는 모아서 조선 이야기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그에 ‘#교양만두_조선시대’ 이런식으로 표기해주시면 몰아보기에 너무 편할 것 같아 조심스레 건의드려봅니다!
교양 만두 채널 들어가서 윗쪽 바에 보이는 재생 목록에 조선 관련 컨텐츠만 모아놓은 '조선만두 시리즈'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3:40 상궁박씨 현재로 따지면 강남에 빌딩1~2개 보유
전 다른 것도 다 재미있는데 그중에서 왕실 편이 젤 재밌더라고요!
늘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좋아요 123개..감사합니다)
(좋아요 237개..감사합니다)
저두요^^
왕실... 국사 공부하기...✏️
맞아여 ㅋㅋㅋ 교양만두가 떡상했던 것도 왕실 편이었던 것 같고
왕실보고 구독누름..
우리나라 말고 동서양의 과거 왕실이나 후궁(정부) 관련된 이야기도 인기 많을 것 같아요!
와 제가 바랬던 주제가 드디어 나왔네요ㅎㅎ궁녀들의 삶...옷소매 보면서 좀 더 분석해보고 싶었거든요.
교양만두님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건강 챙기세요 교양만두님 그러다 병걸리면 영상 평생 안나올수도 있잖아요
ㅇㅋ
앵무새 피 감별법은 실제로 앵무새의 피를 안쓰는 경우가 많았고, 사실 거짓말을 했을때 두려움에 몸을 떨면 피가 흘러내리기에 그걸 봤던거라는 이야기를 본 적 있는듯?
고려나 통일신라 이전 왕실 이야기도 해주세요!
야사긴 하지만 화랑세기 썰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건 기록이 너무 없어서 ㅠ ㅠ
왜 조선 시대 사극이 많냐 불만이 나오면 그야? 자료가 엄청많으니까.......라는 간단한 답이 있죠
이럴때마다 고려 실록 탄거 아까워죽겠음 그허면 고려 배경 드라마도 더많이나오고 존잼이었을텐데
약과 유행이 좀 지나긴 했지만…한반도 옛날 디저트 에 관한 영상 어때요…?ㅎㅎ
조선시대 상인들이나 특히 보부상 분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 교통 수단이 거의 없었던 시절 어떤식으로 이동 하셨고 무리 지어 다니셨다는데 대략 몇명씩 다니셨는지
주로 취급하신 상품들은 무엇인지도 궁금하네요~^^ 교양만두 존버 합니다!!!!
이미 보부상 영상 있지 않나요
보부상에 대한 영상 있어요~!!!!
@@smartmandoo 아! 찾아보니 있네요~ 미처 보지 못한... 이번기회에 교양만두 정주행 갑니다!!!!
@@indigo1472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라는 소설을 추천합니다.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단편이에요.
궁궐 나갔을 때 결혼만 가능했으면 최고의 직업인데...
장승에 대한 자세한 얘기 듣고 싶긴 하네요
우리가 잘 알지 못 하는.. 장승 ..장승에 종류와
각 마을 마다 각 지역 마다 각기 다른 장승들
왜 존재 하였으면 어떻게 생겨 난 것인지도
재미있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으아악,, 교양만두님이 알려주시는 조선시대 이야기,, 너무 재밌다…….🥺🫶🫶
😉
이번영상도 잘봤습니다 언제나 B급 교양이라는 방식대로 편하게 풀어주시니 보기좋네요.보다보니 하나의 궁금증이 생기는데
여왕일경우도 궁금합니다
여왕에대한 내용도 영상 존재해욤
나날이 마음에 만두를 쌓고 있네요. 교양이란 소를 넣은 맛난 만두. 오늘두 맛나게 먹었네요
냠냠 🥟🥟
무수리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지만 뭐하는 궁녀인지는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알고가네요~ 넘 재미있어요 ㅎㅎ
엄밀히 말해서 무수리는 궁녀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나인으로 불리는 어릴때 궁에 들어와서
궁녀 교육을 받고 궁안에서 생활했죠 당당히 관직의 계급인 품계도
받았구요 참고로 조선시대 가장 작은행정단위의 지방관인 현감이
종 6품의 품계였던 반면에 궁녀중 상궁은 정 5품으로 현감보다 품계가
높았습니다. 일반 궁녀인 나인은 정 7품으로 결코 낮은 품계가 아니었죠
드라마보면 하위 관료들이나 병사들이 궁녀들을 항아님이라고 부른는
이유가 자신들보다 지위가 높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면 무수리는 궁에서 생활하지 않고 지금의 직장인처럼 출퇴근을 했습니다
나인들과는 다르게 혼인도 할 수 있었구요 퓨전사극에서는 궁녀들이
빨래등 허드렛일을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정확히 그건 나인같은 궁녀가
아니라 무수리같은 궁녀들의 하인들이 하던 것들이었습니다.
민자영은 궁에 난리가 났다 하면 항상 궁녀로 분장하고 튀는바람에 결국 사변때 이를 알고있던 암살단이 애꿎은 궁녀들까지 닥치는대로 죽여버렸죠 끝까지 민폐만 끼친 ㅈ자영 그녀는 대체..
역사왜곡 드라마에선 대례복을 입고 의연하게 죽은걸로 나온다는 ㅠㅠ
@@briankim572 ㅇㅈ
민(폐)자영
근데 을미사변때는 걍 튀었다는데
역사에 대한 자세하고 재치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
상궁이 30년?
사극 보면서 상궁 보기를 우습게 알면 안되겠네.......
오늘 재밋고 유익한 이야기 꺼리를 배웠네요
기다렸어요!
근래봤던 교양만두중에서 젤 재밌어용
와… 몰랐던 사실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ㅇ.ㅇ 감사합니다 :)) ❣️
아무리 안위가 보장돼도 결혼도 못하고 궁궐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면 별로일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궁녀는 원래 관노비가 하는 직업이었기 때문에 그런 패널티가 크지 않게 작용했나 싶네요. 그리고 그당시에는 먹고 사는 게 쉽지않았고 결혼도 내가 하고싶은대로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자유민 여성들도 점점 궁녀 일을 하게되면서 여자들의 워너비 직업이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오늘 영상 보면서 들었네요
6:57 봉씨는 아버지 봉여가 죽여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죠....목메어 죽였다든가...또는 그냥 자살
아버지 봉여도 똑같이 목매달고 자살하여 세종이 두 사람 장례를 국비로 치루게 해줬답니다.
고우영 화백 만화 수레바퀴에선 봉여가 한순간 몰락은 갑자기라며 나는 알아서 끝을 낼것인데 너는 어찌하겠느냐(난 자살하겠다)
라고 말하고 봉씨도 알아서 저도 끝낸다고 말하죠.... 그리고 둘 다 대롱대롱,,,,,
역사 주제 많이 다뤄주시면 좋겠어요!(세계사 포함)
0:11 여인천하를 소환하더니 아~주 기뻐하옵니다!
ㅋㅋㅋㅋㅋ
조선시대 여경인 다모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실 수 있나요??
궁녀가 조선의 유일한 여성공무원이라는 표현은 잘못된듯합니다
제가 아는것만해도 다른 여성공무원으로 다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모는 요즘으로치면 여경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 외 제가 모르는 부분까지 하면 더 있지 않을까요?
좋은 말씀입니다
@@푸바오는행복 아차차 이건저도 깜박했네요~ 맞아요 의녀도 있었죠!
항상 재밌게 봐요 넘 유익한듯 하네요^^
드디어 조선왕실 시리즈!
조선에 관련된 영상은 개인적으로 재밌어요😆😆
어? 이거 ebs에서 봤던 내용이랑 똑같네 심지어 내용순서도 완전 빼박 ebs e채널 영상 계속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ㅜㅜㅜ
언젠가 공중파 채널 역사 다큐멘터리 프로에서 다뤘던 주제라 이미 아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이 채널의 애니화 편집이 훨씬 더 재미있네요~! 아주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ㅠㅠ젊어서출궁당한궁녀들은 그럼 뭐해먹고살았나요..?
각 궁녀들의 업무
제조상궁 - 궁녀들을 총괄하는 업무
감찰상궁 - 궁녀들의 기강을 잡는 임무
지밀상궁 - 어명을 전달하는 임무
......
승은상궁 - 나이는 제일 어린데 서열은 제일 높은 상궁. 제조상궁을 때려도 될 정도로 제조상궁보다 넘사벽으로 높다. 이게 되려면 임금과 같이 자면 된다. 행여 아이를 낳으면 후궁으로 승격한다. 상궁 랭킹 1위인 주제에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앵무새 피 감별법의 나름의 철학
아이의 젖살이 빠지는 시기가 되면 통통하던 살이 빠져 피부의 쿠션감과 표면적이 줄어들어 액체가 쉽게 흐르게 되기는 합니다
문제는 저시기는 가난하면 어차피 다 빼빼말라서 젖살이고 뭐고 없던 시절이라 결국 있는집 자식 아니면 궁녀되기도 힘들었음
벌은 너무 혹독한데.. 혜택은 결코 크다고는 하기 힘들었던듯.. 실제로 축재가 가능했던 궁녀는 극히 일부였던듯..
앵무새피 감별법이 아주 근거가 없는건 아닌게 이건 지금의 거짓말탐지기 포지션이었죠
처녀가 아니면 들킬 불안감에 몸이 떨려 피가 흐르는 방식으로 감별한거죠
10살 전후면 아직 얘인데 처녀감별하겠다고 산부인과적 방법을 써 신체에 손상을 입히기보다는 순진한 마음을 이용하는걸로 신체에 손상을 가하지도 않는 나름 인도적 방법이었다고도 보입니다
6:40 여기서 세종의 며느리는 문종의 아내인데,
첫번째 아내(세자빈)였던 휘빈 김씨는 문종의 관심을 받고싶어서 남자의 사랑을 받는 술법을 몰래 사용하다가 발각돼 폐빈...
세종이 이를 해결하려고 두번째 아내(세자빈)는 가장 예쁜사람으로 선정하여 순빈 봉씨가 되었고, 이 순빈 봉씨는 궁녀와의 동성애로 인해 폐빈...ㅋㅋ
겨우겨우 기존의 후궁들 중에서 한명을 다시 선정해서 현정왕후가 되었다고...ㅋㅋ
문종의 화려한 스캔들...
1:35 2차 전직하는데 30년 걸림
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
최고입니다
우아 교양만두님너무재밌어요
7:26 환관에게 수염이...
유일하진 않죠. 조선시대 여경 다모, 여의사 의녀도 있었는데요.
재밌어요❤
2:48 ㅋ ㅋ 무도 홍진경짤🤣🤣🤣🤣🤣🤣🤣 아니 진짜 넘 천재이신듯
무한~~~
도전~
5:33 사실상 사형선고
고종~순종 때 일했던 마지막 궁녀의 증언록에서 영조의 모친이었던 숙빈 최씨가 궁녀의 제일 아래인 무수리가 아니었다고 얘기한 바가 있어서 숙빈 최씨가 100%무수리였는지는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무수리설이 정설인 거 같긴 한데 궁에 남았던 상궁분들의 증언이랑 약간 차이가 있어서 말입니다.
근데 영조때면 조선 마지막상궁들도 선배들한테 건너건너들은 거일테니 신빙성없음. 결국 결론은 적어도 양갓집 규수가 아니란것만 빼면 진실은 저 너머에
4:51 찰지구나?
헤헤 그림 넘 예쁘당..♡
고퀄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7:42 만두님 커피 먹는 귀엽다.
제가 알기로는 남편이 양반인 경우에는 곤장 100대를 맞고 궁녀와 결혼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 이런 사실을 안넣어서 좀 아쉽네요....
곤장 백대면 죽어요....
@@삼-t5m 아 양반이라 형식적으로만 때린다는걸 안적었네요ㅠㅠ
@@6rsvij839 궁녀 몰래 데리고 살던 왕실 종친도 걸리면 처벌받았어요. 왕족은 반역아닌이상 거의 처벌을 안해서..사람 몇명 죽이고 강간한 걸로는 처벌도 안하다보니 길에서 사람 때려죽이고 장례중인 양반집에 쳐들어가서 유가족을 강간해도 처벌이 없다가 너무 살인수위가 심각하면 잠깐 가까운 강화도 보냈다가 왕족인데 서울 벗어난게 불쌍하다고 얼마뒤 다시 불러오는게 다였는데..그런 피의 쉴드를 받는 왕실 종친도 궁녀들과 논건 바로 지방으로 유배ㄱㄱ였어요
@@삼-t5m 형식적으로 때리거나
여러차례로 나눠서 살살 때린단고 알고있는데
@@서동일-x3u 돈주고 다른사람이 대신맞게 하기도하쥬ㅎㅎ
4:16 그건 아니고 진짜 큰 이유가 있다. 외간 남자와 성관계를 통해 임신을 하게 되면 그걸로 왕실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이른바 거짓 승은. 어떤 혈통인지조차 알 수 없는 아기가 임금으로 즉위하면?
그럼 일본 궁녀처럼 결혼하면 나가는 식으로 만들면 될거아님?
걍 융통성이 그지 같았다고 할 밖에...;;;
흠... 그 왕들중 세종대왕님 대단했죠.. 여기서 세종대왕님의 부인들을 살펴보면 상침 송씨가 있습니다. 상침송씨는 왕의 의복담당과 먹는거와 잠자는 침소까지 담당했던 상궁입니다. 그런데 어느날밤.. 세종과 눈이 맞은 순간부터 세종에게 승은 입었지요.하지만 상궁이 후궁이 될수가 없었습니다. 궁녀라면 몰라도 상궁은 절대로 후궁이 될수없게끔 만든이가 바로 세종대왕님;;; 그러나 그녀가 세종대왕의 옹주를 낳았기에 어느정도 대우는 해준것같습니다ㆍㅅㆍ.
상궁하나 키워내려면 엄청 시간이 걸리는것을.... 세종대왕님 정말 사랑꾼이였던것같아요^^ 만두님 잘보고갑니다!!^^
1:06
아예 안들어간건 아닙니다.
거짓말을 하면 긴장을 하게됩니다.
긴장을하면 몸이떨립니다.
그러니 액체인 피를손목에 떨어트려 떨어지면 그건 거짓말을해서 긴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방학해서 그런지 할게 없어서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조선시대 궁녀편 잘 보고가요~
추추님은 왜 컴퓨터를 왜때리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계치신가?
@@miaping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 ㅜㅠㅠㅠㅠㅠ
무수리는 천시 받던 대신
혼인을 할수있었고 궁궐을 왓다갔다 할수있었음
0:01 어린시절 저는 궁녀라고하면 걍 왕족들
시종드는 그런 여성으로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조선 왕들의 인성 5탄은 언제 나오나요???
교양만두가 한국사 근현대사 총정리 해줬으면 좋겠다,,,
언제나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그러면 거시기없던 내시, 내관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이 사람들도 거세하며 들어와야 했으니 온갖 병에 시달려야 했고 거세이니 가족 남길 수도 없고..
궁녀가 연봉이 높고 안정되기때문에 미리~궁에 입궁했던 상궁인 고모랑이모소개로 많이 들어왔데요 후궁도 자기조카를 궁녀로 입궁시키기도 했어요 월급 알뜰히 모아서 병들어서 나갈것을 대비해서 사가근처로 땅이나집도 사서 재산도 늘려나갔음
궁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왜 화질이 240p랑 480p 밖에 없죠??
HD 화질 적용 완료되었어요~!
@@smartmandoo 감사함돠!!!!
tv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영상 올려준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양만두는 조선시대편이 젤루 잼씀ㅋ
와... 근데 하루일하고 하루쉬다니 복지는 쩌네
장금이와 민정호의 로맨스가 픽션이라서 다행이었네요
교양만두님 건강하세요
건강해야 영상 만들죠 ()_() 섬뜩
7:41 추추 모니터 뽀개고 있는거 ㅋㅋㅋㅋㅋㅋ
잘봅니다 수고하십니다
넘조아😍😍
3:25 진심이신가요
내시에 관한 내용도 부탁드려요..ㅎㅎ
캐릭터랑 실존인물 모자이크 라도 올려주세요 만두 성별은 멉니까 외눈은 말씀하시는분이죠?
만두님 여자분이고 가끔 실목소리가 녹음되요
앵무새피 말도안됨..진짜로ㅎㅎ;;
상궁박씨..레전드
군무원의 역사역할이야기해주세요 4트
6:01 ...이 ㅅㄲ... 귀열!!
표현이 참재미있어요
조선은 진심 역대급이다...
재..재밌다..
엔딩이 바꼈군용 허허
휴가가 없다니 너무 충격이네요 ㅋㅋㅋ
그건 충격인데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건 좀 꿀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