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보니 둘째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부터 시작한 가정예배가 18년이 된 지금까지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둘째 학교 스포츠 때문에 저녁10시가 넘어 들어올까 빼고는)돌아보면 하나님이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가 훨씬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습니다. 저녁9시가 예배시간이였는데 그 시간만 되면 “예배하는 시간이야” 하며 얼른 예배하시고 했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지금은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라는 책으로 매일 같이 읽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에게 너희도 결혼을 하면 꼭 가정예배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도 합니다. 가장예배가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안정된 아이들이 안됐을것입니다. 가정예배 모두가 시작할수록 해야합니다.
작년 코로나로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대안으로 하루에 말씀 1장씩을 가정에서 함께 읽고 질문하고 나누는 하브루타 가정예배로 매일 드려온게 부모님과 자녀들의 반응이 좋아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매일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부모님들과 카톡방에서 2차로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 하브루타 가정예배를 소개해주는 귀한 영상 너무 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교수님, 말씀에 100% 공감하면서, 어떤 면에서 이교도인 한국교회에 유태인의 신앙문화를 이식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화식 가정예배라는 게 말이 쉽지, 실제로 실현 가능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정서상 이것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끝나버릴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아무튼~~ 토요일 오후 좋은 인사이트에 감사드리며 항상 강건하십시오! 그리고~~ 공유해 가겠습니다.^^
네 귀담아 들을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한국에 소개된 하브루타는 유태인의 학습법이라는 세속적인 관점으로 들어왔고, 한국교회 안에도 유태인의 관습으로 왜곡되어 접근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할듯요. 성공한 유태인의 관습이기 때문에 따르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순종하자는 것을 놓치면 안 되겠지요. 한국교회가 여전히 유교적인 문화에 젖어 있어서 수평적인 대화식 예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유교적 문화를 복음이 넘을 수 없다고 포기한다면 이건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브루타 가정예배는 프로그램으로 접근하면 실패해요. 일단 수평적인 관계로, 인격적인 대화로, 자녀를 사랑하는 애정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아래 댓글처럼,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미 하고 계시고, 팬데믹 후 자발적으로 이런 움직임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아 성령께서 가정을 깨우시는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기도해주세요.
![[예배훈련40] 5일차, 삶의 예배(롬 12:1), 일상의 지성소인 흩어지는 교회로 살기](http://i.ytimg.com/vi/1LVXgV_AaO0/mqdefault.jpg)
![[예배훈련40] 5일차, 삶의 예배(롬 12:1), 일상의 지성소인 흩어지는 교회로 살기](/img/tr.png)
어찌하다보니 둘째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부터 시작한 가정예배가 18년이 된 지금까지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둘째 학교 스포츠 때문에 저녁10시가 넘어 들어올까 빼고는)돌아보면 하나님이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가 훨씬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습니다. 저녁9시가 예배시간이였는데 그 시간만 되면 “예배하는 시간이야” 하며 얼른 예배하시고 했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지금은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라는 책으로 매일 같이 읽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에게 너희도 결혼을 하면 꼭 가정예배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도 합니다. 가장예배가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안정된 아이들이 안됐을것입니다. 가정예배 모두가 시작할수록 해야합니다.
아 너무 귀한 고백 감사합니다.~ 18년 동안의 가정예배를 통해 자녀들의 마음에는 틀림없이 선명한 부모님의 신앙고백이, 부모님이 믿는 예수님이 자리 잡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너무 잘 하셨습니다! 은혜입니다!
작년 코로나로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대안으로 하루에 말씀 1장씩을 가정에서 함께 읽고 질문하고 나누는 하브루타 가정예배로 매일 드려온게 부모님과 자녀들의 반응이 좋아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매일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부모님들과 카톡방에서 2차로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 하브루타 가정예배를 소개해주는 귀한 영상 너무 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그러셨군요. 참 귀합니다~! 사실 어려운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뭔가 거대한 벽이 가로 놓여 있는것 같아요. 이렇게 나눠주셔서 격려가 됩니다. 감사!
교수님, 말씀에 100% 공감하면서, 어떤 면에서 이교도인 한국교회에 유태인의 신앙문화를 이식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화식 가정예배라는 게 말이 쉽지, 실제로 실현 가능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정서상 이것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끝나버릴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아무튼~~ 토요일 오후 좋은 인사이트에 감사드리며 항상 강건하십시오! 그리고~~ 공유해 가겠습니다.^^
네 귀담아 들을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한국에 소개된 하브루타는 유태인의 학습법이라는 세속적인 관점으로 들어왔고, 한국교회 안에도 유태인의 관습으로 왜곡되어 접근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할듯요.
성공한 유태인의 관습이기 때문에 따르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순종하자는 것을 놓치면 안 되겠지요. 한국교회가 여전히 유교적인 문화에 젖어 있어서 수평적인 대화식 예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유교적 문화를 복음이 넘을 수 없다고 포기한다면 이건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브루타 가정예배는 프로그램으로 접근하면 실패해요. 일단 수평적인 관계로, 인격적인 대화로, 자녀를 사랑하는 애정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아래 댓글처럼,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미 하고 계시고, 팬데믹 후 자발적으로 이런 움직임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아 성령께서 가정을 깨우시는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