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 이것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회화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영어로 대화하려고 할때에는 문법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대화해라" 라는 겁니다 이것은 비록 누군가가 듣기에는 불-편 할 수는 있어도 나중에 능수능란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먼자 말하고 나중에 이런 부분의 문법이 틀렸었구나 하고 되새기면서 고치면 되는거에요 일단 질러보고 고치는거죠 특히나 영어권이 아닌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 좋은게 외국인 친구는 대화할때 문법적으로 어디가 틀렸는지 서로에게 조언해줄 수도 있기도 하고 문법 틀릴때마다 벌금 내기 하는 등 공부하는데에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기도 하죠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이상하게 말한다고 해서 상대가 기분나빠한다거나 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단점은 서로 모르면 그냥 그대로 넘어간다는점과 친구와 대화하는것은 예의나 격식있는 대화가 되기 힘들다는거죠
동의합니다. 한국사람도 그냥 체득해서 하는거지, 한국말에 대해 잘 알거나 한국말을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아는건 아니니깐요. '선생님'이라는 말을 풀어서 설명한 것이 이해가 잘 됩니다. 직업이 교사나 교수나 강사등이 아니더라도, 어르신을 부를때에 선생님이라고 하기도 하죠. 어떤 재능을 타고나서 승승장구 성공한 사람이,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그 기술을 가르치거나 이끌어주는것을 잘 못하는것과 비슷한 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잘 하는것과, 남을 잘 가르치는것은 엄연히 다른 능력이니깐요.
역시 개대님의 예리한 설명에 무척 공감과 감탄이 되네요.저역시 일본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일어의 유사성 때문인지 초창기 2-3년 정도에 tv를 뉴스를 보거나 일반회화는 통하게 되더군요.전혀 다른 문화권의 생소한 언어를 배우는 지름길의 핵삼을 멋지게 분석하시는 대개님 참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금요일이 오기를 정말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까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님의 영상에 매번 감탄을 합니다. 구독자 수가 늘어 나는 것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기도 합니다. 언어 학습에 대한 확실한 이야기를 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음 주가 다시 기다려 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팬 미팅 언제 꼭!! 하세요!!
영어를 배운다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자체가 아니라 영어를 잘하려고 노력했던 영어실력자에게서 영어습득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라는 개대님의 말.. 아주 공감합니다. 여기에 제 의견을 하나 덧붙이자면 원어민은 어느 누구도 본인이 원어를 어떻게 습득했는지 제대로 기억해 내지 못한다는 것이겠죠. 극단적인 예로, 내가 갓난 아기일 때 3,4년 후에는 말을 좀 해야 될 텐데 지금부터 남의 말을 잘 들어놔야지. 그리고 머릿속으로 잘 기억하고 있어야지. 이렇게 의식적으로 언어연습을 하지도 않았고, 그것을 성인이 되고 나서 기억할 수도 없다는 것이겠죠. 항상 박개대님 영상을 보면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계속 만들어 주세요.
그래서 유럽어권 사람들 말들을 마스터해서 그동안의 요령으로 일본어 할려했더니 매우 힘들었다고 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문화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자라와서인지 목적어나 배경을 먼저 찾는 습관때문에 그럼 우리가 영어시험 볼때도 항상.... 밑줄 치고 목적어 찾으라는거(이거 자체가 잘못된거임) 그래서 그 사람은 일본어는 한문장으로 넓게 다 읽으면서 공부했다고 하더군요 영어를 비롯한 유럽권 언어들은 대개 결론부터 내놓고 맨나중에 배경을 두고 얘기하잖아요 그나라의 문화나 억양 이 2개중 하나라도 캐치를 못하면 그나라의 언어는 더더 멀어질수밖에 없죠
정말 맞는 말이에요. 저도 미국에 살고있는데 여기서 나고 자란 지인들한테 문법이나 언어의 원리에 대해 물으면 오히려 제가 가르쳐 주고 있더라구요. 저도 물론 예를들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지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까지 언제 우리가 을/를을 쓰고, 은/는과 이/가가 어떤 문법적 차이점이 있는지 몰랐어요. 영어 원어민들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영어를 잘 할 뿐이지 영어를 잘 가르치지는 못한다는 것.
감사합니다. 너무 잘 정리해 주셨네요. 아직도 수 많은 한국인들이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그들과 어울리고 함께 놀고, 그들의 문화에 대해 토론하고 하면서 저는 영어를 더 많이 배우고 있고, 또 그렇게 배우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동시에 영어 교육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도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지만) 좀 아쉽네요. 좀 더 건설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언어를 익혀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히 영상을 봤는데 완전 공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우리 같은 사람들은 왜 그들은 그렇게 말하는지 이유를 알려 하지만 언어는 시대에 따라 계속 변해 가는 것이고 문화이기 때문에 언어학 혹은 언어 교습법을 공부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냥 이렇게 말하는게 자연스러운 거야 라고만 알려 주는거 같아요. 그 길을 먼저 가본 사람이 더 정확하고 빠른 길을 잘 알려 준다는 말 완전 공감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피부나 눈 머리카락 색이 혹은 얼굴 골격이 더 서양사람일 수록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의 생각이 바뀌는 것도 필요한거 같네요.
저거 진짜 맞는 말이에요 저는 일년전에 캐나다로 이민 왔는데 영어 선생님과 수업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니까 학교 담임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무엇을 배우는게 힘든것이 아니라 만약 과외를 신청하여 한다면 무엇을 읽고 쓰고 외우고 이거 말곤 하는게 없습니다 그 마저도 새로운 단어를 외울 때 외국선생님이 외국어로 설명을 하는거죸ㅋㅋ결국엔 집에 혼자서 배운 단어를 다시 검색하고 공부하는것 밖에 않됩니다 그러니 돈 낭비할 바엔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되죠 뭨ㅋㅋ제일 좋은 방법은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거에요 처음엔 말하기 전에 이게 맞나 안맞나 생각부터 하게 되겠지만 그냥 그런 생각 많이 하지말고 말하다 보면 늘게 돼 있습니당 우리가 헬로 말할 때 생각하고 말하나여?ㅋ
정말 참신한 생각이네요. 사실 영어 공부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유투브에 많이 올라와 있는데 솔직히 공감이 안가는 것들이 많아요. 그들이 직접 해봤다기 보다는 그들도 누군가에 들은 것 같은 그런 느낌. 방법에 다들 집중하는데 방법 보다는 투자하는 시간 자체가 너무 적어요. 하루 한두시간 해서 절대 마스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화 코드가 전혀 안맞으니까 그렇죠 조사,어미 이런거는 영어에서 전치사로 하죠 언어학적으로 조사도 후치사에서 파생된거죠 즉 우리만의 고유의 문법이죠 게다가 영어권 입장에서 is나 are등이 맨 마지막에 어미역할(우리 입장) 엄청 헷갈리겠죠 ㅋㅋ 그리고 말의 순서도 전혀 틀린지라...
같은 이치로 공부는 천재에게 배우면 안 된다는 말도 들은 적 있어요. 보통 사람들,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하기까지 방법과 수많은 시도들을 해 본 사람들은 적절한 노하우를 알고 있지만 그 기술이 타고났던 천재들은 문제를 풀 때는 엄청난 실력으로 풀지만 가르칠 때는 '왜 이 쉬운 걸 이해 못 하는 거지'라 생각한다고. (물론 그 사람이 교육학 전공자이거나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이미 그 사람한테 녹아 있던 걸 어떻게 얻었냐고 말하면, 솔직히 저로서도 외국인에게 '어떻게 한국어를 쉽고 머리에 잘 들어오게 배울 수 있냐'고 질문받는다면 제대로 설명해줄 수 없을 것 같아요. 역시 어근이 다른, 그러니까 '전혀 다른' 언어를 배우게 되는 건 무지 어려운 과정인 것 같습니다. 한국인 중에는 그걸 잘 모르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요. 남들도 다 하니까.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언제나 마음에 드네요...
You nailed it. You pointed out something I did not think about. I have been practising English for nearly two decades, and, in retrospect, I found out that learning "how to learn a new language" is better done through someone who has gone through the same path. I am on a cruising mode now, so I speak English as it is my native language. I still practice daily with native speakers around me and learn many new things even at this stage (such as using correct grammar). Just one more thing about language: learning a new language must accompany with learning a new culture and its people. You cannot expect to learn a new language without understanding the culture and people using the language. Otherwise, you end up speaking "broken Korean" or "broken English". This is when practising with native speakers comes handy.
매우 공감하는 말이네요 이말은 저의 영어 선생님인 심우철선생님께서 이미 말한 것과 매우 유사해요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원어민 처럼 배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셨고 문법과 어휘를 외우면서 지금 처럼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하셨는데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있어서 더욱 공감되는 말 이었네요 가끔 미국에 초등교제로 미국기초강의를 들으면서 해 보려고 했는데 영어 잘하시는 한국선생님이 짱이라는 것을 알게됨 당근 왕도는 아니겠죠 미국 유학을 간다거나 거기서 살아야 된다거나 하는 대중적이지 않은 말들을 빼면요
전 영어는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때 귀국해서 문제없고 중국어는 hsk 5급따고 지금 중국어 예배부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일본어는 여행하고 영화보고 책보는 정도는 무난하게 되는 수준으로 배웠습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공유하는 언어가 없으면 그 효율이 떨어진다 라는것 정도는 맞습니다만 결국 언어는 실제로 생활과 공부를 그 언어로 어느정도 한 사람에게 배워야만(즉 원어민내지는 교포들이 되겠죠) 정말 언어가 됩니다. 언어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이해하는 언어수준과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의 수준은 다릅니다. 특히 발음과 악센트의 경우는 원어민에게가 아니면 제대로 배우는게 불가능해요. 예를 들면 일본어에서 っ는 제대로 발음할줄 아는 한국인은 아주 드물고 그 차이를 짚어낼줄 아는 사람도 드뭅니다. 중국어에서 ǚ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사용하는 어휘의 경우도 어느 언어든지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가 존재하기때문에 정형화된 교재로 배우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언어는 시기별로 자주 쓰는 어휘가 끊임없이 바뀌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민감할 정도로 언어를 깊게 이해한 사람에게 배워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십년전에는 쩐다 라는 뜻을 영어로는 awesome 이라고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다면 지금은 dope 나 lit 같은 은어 역시 종종 쓰게되는것 처럼요.
원어민 친구들한테 뭐 물어보면 막 답해주다가 '사실 나 영어 엄청 잘하지 않아' 라고 말해주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자기도 완벽한 영어실력을 가지지 않았으니까 100% 믿지말라고 ㅋㅋ 그때정말 엄청난 깨달음을 얻었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도 한국어를 원어민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이해하고 설명할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언어가 습득한 과정이 달라서겠지....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그 영어 문장이 어떤 문법 구조를 갖고있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된게 아니라 자연스럽개 쓰다보니 입에 익힌거고,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 반대기 때문에 원어민은 배우는 사람의 입장을 잘 모를뿐더러 문법 구조를 모르지....
좋은 포인트 감사합니다. 제 경우는 미국 아이들(up to elementary school kids)에게서 영어를 가장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 아이들도 영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고, 그 아이들은 제가 틀린 발음을 하거나 틀린 말을 하면 잘 지적을 해 주지만, 어른 미국인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뭐든 그렇겠지만 배우는 입장에서는 정직한 feedback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진짜 공감된다. 한자권 사람들은 단어에 한자뜻이 잇기때문에 서로의 언어 습득이 빠름. 특히 한국어와 일본어는 문법체계가 비슷해서 제일 배우기 쉬운 언어임. 마치 영어권 사람들이 스페인어나 프랑스어가 배우기 쉬운 것처럼! 영어공부 노하우는 영어공부를 해본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낫고 원어민은 그냥 회화연습을 위해 어울리는 정도가 좋은듯. 우리도 외국인한테 한국어 어떻게하면 잘해져요? 란 질문 받으면 읭??? 되는 거랑 같은 말인듯 .
맞아요~~~~~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는 그 언어를 듣고 이해하는것을 뛰어 넘어 그 방법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단어를 외웠는지 어떻게 문법을 이해 했는지.. 근데 원어민은 정말 영어 밖에 모르거나 다른 언어를 해도 우리가 영어를 배우듯이 배우지 않은 사람이 꽤 있어서 방법을 배우기는 어려워요. 원어민한테 배울수 있는건 발음 뜻 회화표현들인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나처럼 다 커서 배워서 말을 잘하고 영어를 잘 하는 사람한테 방법을 배워요.
I truly agree. It's just what I've always thought and told many people around me who want to learn English or want their kids to learn it. I felt frustrated when they wouldn't buy it. A lot of people still seem to believe that they can learn target languages just like the way they acquired their mother tongues and native speaker teachers are the key to successful language acquisition. Plus, some English shools in Korea which feature 'Native speaker teachers only' have put a lot of efforts to make parents believe that it's true. But my experience taught me native speaker teachers can be more helpful only after your skill of target language reaches a certain level. It can differ with people, though.
보통 한국인들은 중고등학교 때 영어의 구조적인 부분을 다 배우고 문법이나 단어 외우는 데 있어서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배움은 충분한거죠. 문법이나 단어는 토익이나 수능 등을 통해 공부하는 법을 아주 잘 알아요. 다만 유창하게 말하는 법을 모르고 회화 연습을 해 본 적이 없는 게 문제라서 원어민을 찾는거에요. 아마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화를 하려고 하지 읽기나 문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지 않을거에요. 어떻게 보면 한국인들도 님이 유럽어를 습득한 방법처럼 많이 듣고 말하는게 중요하지 영어를 비원어민에게 배울 단계는 아닌거죠.
정말 와 닿는 방송이였습니다지금까지 우리나라는 10여년 동안 영어를 배우기만 했죠.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다 느껴지지만...배우고 연습을 해야하는데, 연습은 하지 않고, 배우기만...둘중에 하나만 빠져도 좋은 습득법은 아닌 것 같긴합니다연습만 하면, 제대로 영어를 할 수 없고, 배우기만 하고, 연습을 하지 않으면, 지금의 결과를 가져오죠토익, 수능은 외국인보다 잘보는데, 말은 못하는... 오히려 문법은 원어민 보다 낫다는 글도 본듯 하네요연습... 배우는 중에 연습하고, 연습하는 중에 배우는... 너무 좋습니다구독하고 바로 좋아요^^ 자주와서 뵙겠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우기 쉬워하는것과(중국어도 비슷하고) 영어를 배우기 힘들어 하는 이유도 개대님이 말하신것과 거의 똑같다고봅니다 제 생각에도 언어를 배우기위해선 아기때 듣고말하면서 모국어를 배웟던것처럼 외국어도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게 제일 효과적이고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누가 한국어에선 주어-목적어-동사 순으로 말하라고 안알려줬어도 잘 하는것처럼 영어도 많이 접하고 하다보면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맘처럼 쉽진않네요 하하하...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배우는 거밖에 안하죠... 연습은 어렸을때나 조금 하고요. 아마 그래서 더 외국인한테 뭔가를 더 "배우려고" 하는 걸지도 몰라요. 요즘 많이 나오는 회화 관련 서비스나 책들은 연습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은 것도 학교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십몇년동안 배우기만 하고 이제 어른 되서야 다시 "연습"을 시작하는 셈이죠. 균형이 중요한데... 뭐, 최소한 제가 보기엔 그런 것 같아요.ㅋㅋ
![Felix "Unfair"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Oswujxm2Ag0/mqdefault.jpg)
![[올리버쌤 영어꿀팁] '귀찮아' 영어로 이렇게 말해요](/img/1.gif)
요약
1.'다른'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사실 존나 어려운것이다.
2.원어민들은 언어를 존나 어렵게 얻은게 아니라 그냥 얻은거다.
3.그들에게 어떻게 공부하냐고 묻는 것보다 공부해서 얻은 사람에게 묻는것이 도움되는 조언을 수있는 방법이다.
ler goog 3번 완전 공감!!!!
ㄱㅅㄱㅅ
특히 한국어는 영어사용자에게 엄청어렵다.
반대로 한국인들에게도 영어는 엄청 어렵다.
영어원어민은 연습이 대상이 될 수는 있어도 조언을 구할 선생님은 아니다.
왜냐면 그들에게 영어는 노력해서 얻은게 아니라 원래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진짜 맞는말이네
요약 감사합니다
요약
"영어학습"을 하고 싶다면 한국강사에게 학습 받고,
"영어대화"를 하고 싶다면 강사가 아닌 원어민과 대화를 나눠라.
미국에서 살면서 뼈저리게 느꼈죠. 단순히 영어 환경에 노출되고, 영어로 말한다고 해서 영어가 느는 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죠. 그건 연습(practice)고 공부(learning)를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새로운 단어를 외우고, 표현도 연습해보고요.
SYGalaxy 저 캐나다 거주자인데 완전 공감요!
뉴질랜드인데 거주자들 중에도 영어 하나도 못하시는분 넘쳐요!
어려워요가 한국어 모르는 미국인한테는 어우어우어 이런 의미없는 단순 소리로 들리는구나 ㅋㅋㅋㅋ 내가 영어를 공부할때와 마찬가지 ㅠㅠ
DH 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어우어우엌ㅋㅋㅋ
와우... 이건 파괴적이고 개대님의 원어민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을 얘기네요. 하지만 저는 100% 공감합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원어민을 보고 싶었어요. patron에서도 지원할 거에요 ^^
과 >익힐 습>의 차이가 느껴지기도 하고
어쩐지.....원어민이 피드백도 안주고 기르치는 방식 맘에 안들어서 항상 한번씩 수업받고 그만뒀는데 이제야 깨달음을 얻은 느낌....
볼 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영상입니다.
최고에요!
영어는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를 잘 아는 분한테 배우는게 최상입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하시는군... !! 잘 듣고 갑니다~!
이건 원어민이나 교포 혹은 어린시절에 살다온 분들 모두에 해당합니다. 이분들은 한국인이 이해못하는 걸 왜 어려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생활로 얻어진거라 공부하는 사람들한테는 회화상대 이상이 되기 힘들죠.
원어민에게 표현..발음은 배우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영어공부의 방법을 배우는건 무리라는것이 공감됩니다.
이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서울도 안 가본 놈이 서울토박이보다 서울을 잘 안다."
저 김해친구한테 맛집소개받아서 가요 ㅋㅋㅋㅋ
특히 말투에서 공감됨 경기도랑 서울말 수도권사람들은 차이 잘 못느끼는데 지방사람들 특히 사투리가 심한 지방분들은 되게 차이 많이느낌 물론 표본은 제 주위분들
좆문가
서울사는데 공감하는말...
대학교가보면 진짜 뼈저리게 느낌 ㅋㅋㅋㅋ
애들이랑 서울에서 친구들이랑 놀러갈만한데 찾으려고 하면 내 생각에는 너무 놀곳이 없고 피시방이나 노래방 가려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온 애들은 나보다 서울에서 놀만한 곳 잘 알고 있음 ㅋㅋㅋ
공감하고갑니다 아무래도 인풋은 다른 곳에서 따로 공부(단어,표현방법 등)하고 원어민과 대화하며 아웃풋을 만들어내면 공부효과가 배가될거같네요
재거 이것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회화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영어로 대화하려고 할때에는 문법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대화해라" 라는 겁니다
이것은 비록 누군가가 듣기에는 불-편 할 수는 있어도 나중에 능수능란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먼자 말하고 나중에 이런 부분의 문법이 틀렸었구나 하고 되새기면서 고치면 되는거에요
일단 질러보고 고치는거죠
특히나 영어권이 아닌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 좋은게 외국인 친구는 대화할때 문법적으로 어디가 틀렸는지 서로에게 조언해줄 수도 있기도 하고 문법 틀릴때마다 벌금 내기 하는 등 공부하는데에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기도 하죠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이상하게 말한다고 해서 상대가 기분나빠한다거나 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단점은 서로 모르면 그냥 그대로 넘어간다는점과 친구와 대화하는것은 예의나 격식있는 대화가 되기 힘들다는거죠
주제랑은 상관없는 말이지만, 영상 마무리에 항상 있는 '좋은 하루 보내라'는 엄지척이 참 좋아요 ㅋ
동의합니다. 한국사람도 그냥 체득해서 하는거지, 한국말에 대해 잘 알거나 한국말을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아는건 아니니깐요. '선생님'이라는 말을 풀어서 설명한 것이 이해가 잘 됩니다. 직업이 교사나 교수나 강사등이 아니더라도, 어르신을 부를때에 선생님이라고 하기도 하죠.
어떤 재능을 타고나서 승승장구 성공한 사람이,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그 기술을 가르치거나 이끌어주는것을 잘 못하는것과 비슷한 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잘 하는것과, 남을 잘 가르치는것은 엄연히 다른 능력이니깐요.
제가 뭘 어떻게 착각 했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든 사람을 공경하는것은 먼저 태어난 만큼 어린 사람보다 지식이나 기술을 더 많이 알고 있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고, 그래서 '선생'이란 말을 저렇게 사용하는거지요.
뭐야 이새끼는. 아무한테나 이놈아 저놈아 하네. 친일파구만.
John Smith 좌파니 뭐니 하며 어그로 끌던놈이 댓글 지우고 튀었음 ㅜㅜ
완전 공감해요~ 어학원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아무 검증없이 백인들에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현상을 보면 알수있죠. 안타까워요.
역시 개대님의 예리한 설명에 무척 공감과 감탄이 되네요.저역시 일본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일어의 유사성 때문인지 초창기 2-3년 정도에 tv를 뉴스를 보거나 일반회화는 통하게 되더군요.전혀 다른 문화권의 생소한 언어를 배우는 지름길의 핵삼을 멋지게 분석하시는 대개님 참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학습은 한자로 배울 학(學)자와 익힐 습(習)자를 쓰는데 공부에는 배움과 연습이 같이 있어야 된다는걸 한단어에 담고있죠
이 채널을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너무 좋은데?!
한국어랑 영어는 천지차이죠. 한국 사람이 일본어 배울때는 언어의 유사성 때문에 그나마 괜찮은데 영어 배우면 멘탈붕괴.
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느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인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가 동아시아언어(중국어,한국어,일본어) 그리고 아랍어입니다.
한국인에게는 일본어와 중국어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반대로 영어등 서양언어는 굉장한 학습과 연습시간이 요구되죠.
금요일이 오기를 정말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까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님의 영상에 매번 감탄을 합니다. 구독자 수가 늘어 나는 것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기도 합니다. 언어 학습에 대한 확실한 이야기를 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음 주가 다시 기다려 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팬 미팅 언제 꼭!! 하세요!!
영어를 배운다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자체가 아니라 영어를 잘하려고 노력했던 영어실력자에게서 영어습득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라는 개대님의 말..
아주 공감합니다. 여기에 제 의견을 하나 덧붙이자면 원어민은 어느 누구도 본인이 원어를 어떻게 습득했는지 제대로 기억해 내지 못한다는 것이겠죠.
극단적인 예로, 내가 갓난 아기일 때 3,4년 후에는 말을 좀 해야 될 텐데 지금부터 남의 말을 잘 들어놔야지. 그리고 머릿속으로 잘 기억하고 있어야지.
이렇게 의식적으로 언어연습을 하지도 않았고, 그것을 성인이 되고 나서 기억할 수도 없다는 것이겠죠. 항상 박개대님 영상을 보면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계속 만들어 주세요.
그냥 웬만한 영어를 할 줄 알고, 웬만한 단어들을 외운 다음에 외국친구들이랑 얘기를 많이 해보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자기 스스로가 그냥 회화하면서 배우는게 좋아요.
거의 모든 내용이 나름의 논리가 정연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어요 , 박개대 님. 고맙습니다.
개대박형님 요즘 느끼는건데 영어자막도 달아주시는거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영어를 독학으로 배워서 원어민이랑 만날 기회가 많이 없어서 듣기가 문제였는데 단어랑 발음이랑 매치해서 듣고있으면 정말 도움이 되네요
Ju Moom 내가 자막 맨날 달으라고 징징댄거도 아니고 그냥 도움되서 고맙다고 댓글단건데 그것도 못하나요?
영상의 주제와 상관없는 댓글 단건 맞지만 그냥 '아 이런것도 해주네 고맙다' 하고 댓글단건데 그게 그렇게 죽을 죄를 진겁니까?
Ju Moom ?
혹시 개대박 형님 영상 편집하는분이신가요
Ju Moom !
Ju Moom 항상 영상 잘보고있어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아침밥은빵이지 미국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이분 자막이 문법은 틀리니까 주의하세요!
하.... 그냥 어렸을때 외국으로 이민가면 영어잘할수있는데.... 하.... 왜 한국에서 살아서 이 고생을... 한 5살까지는 한국에서 살다가 그때 외국가서 살면 한국어 영어 둘다 잘할수있을텐데.....하....시부레..... 엄청난 노력없인 원어민처럼 말못해....
그래서 유럽어권 사람들 말들을 마스터해서 그동안의 요령으로 일본어 할려했더니 매우 힘들었다고 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문화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자라와서인지 목적어나 배경을 먼저 찾는 습관때문에 그럼 우리가 영어시험 볼때도 항상.... 밑줄 치고 목적어 찾으라는거(이거 자체가 잘못된거임) 그래서 그 사람은 일본어는 한문장으로 넓게 다 읽으면서 공부했다고 하더군요 영어를 비롯한 유럽권 언어들은 대개 결론부터 내놓고 맨나중에 배경을 두고 얘기하잖아요 그나라의 문화나 억양 이 2개중 하나라도 캐치를 못하면 그나라의 언어는 더더 멀어질수밖에 없죠
정말 맞는 말이에요. 저도 미국에 살고있는데 여기서 나고 자란 지인들한테 문법이나 언어의 원리에 대해 물으면 오히려 제가 가르쳐 주고 있더라구요. 저도 물론 예를들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지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까지 언제 우리가 을/를을 쓰고, 은/는과 이/가가 어떤 문법적 차이점이 있는지 몰랐어요. 영어 원어민들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영어를 잘 할 뿐이지 영어를 잘 가르치지는 못한다는 것.
이 양반 어떤 때는 한국인 보다 너무 깊이 들어가 ! 우리가 알고 살아야 할 것들을 당연하게 이야기 하는데.... 문제는 우리가 몰라! 이럴 때 정말 화가나. .... 계속 잘 해 주기기 바라고.... !^^!
이 분 재밌는 거 되게 많이 올리시네요. 2년 전에 그만두신 것 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옳은 말씀이세요 ^^개대 님, 얼마 전의 화면에서는 길을 걸으며 슬픈 표정으로 뭔가 말씀하셨는데 이젠 그러지 마세요, 너무 맘 아팠었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모르지만 어쩐지...안 좋은 일 있으셨다면 잊고 힘 내세요.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지 말고 원어민과 영어를 연습하라는 거군요? 전혀 뜻밖이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다른 사람들은 이야기 잘 안해주는 말을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 해주시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건 진짜 지렸다. 이분 말에 공감
어려워요 에서 빵터짐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늘 신선한 이야기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너무 잘 정리해 주셨네요. 아직도 수 많은 한국인들이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그들과 어울리고 함께 놀고, 그들의 문화에 대해 토론하고 하면서 저는 영어를 더 많이 배우고 있고, 또 그렇게 배우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동시에 영어 교육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도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지만) 좀 아쉽네요. 좀 더 건설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언어를 익혀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This is so true. 차라리 교포 분들한테 배우는 게 나아요.
공감하는 게 우리가 그나마 영어를 (미드나 뉴스 등을 통해서) 혼자서 독학할 수 있는 건 어려서부터 영어를 접했기 때문에 발음을 알아들을 수는 있어서 인데, 그런 과정이 생략된 러시아어나 다른 언어를 들으면 ????라는 생각이 바로 듦 ㅋㅋㅋㅋ
우연히 영상을 봤는데 완전 공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우리 같은 사람들은 왜 그들은 그렇게 말하는지 이유를 알려 하지만 언어는 시대에 따라 계속 변해 가는 것이고 문화이기 때문에 언어학 혹은 언어 교습법을 공부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냥 이렇게 말하는게 자연스러운 거야 라고만 알려 주는거 같아요. 그 길을 먼저 가본 사람이 더 정확하고 빠른 길을 잘 알려 준다는 말 완전 공감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피부나 눈 머리카락 색이 혹은 얼굴 골격이 더 서양사람일 수록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의 생각이 바뀌는 것도 필요한거 같네요.
오~ 말씀 잘 하시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주제도 좋고 전달하려는 내용도 너무 좋네요.영상마다 덤으로 재밌기까지 하구요.감사합니다.
으어우어웨에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HK Kang 0.5초간 악플인줄알았음 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분석능력이 탁월하십니다. 이런식의 접근으로 설명해주는건 처음봐요 외국인이 한국어에 접근하는것과 한국인이 영어에 접근하는건 언어는 다르더라도 방식은 같다
정말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저거 진짜 맞는 말이에요 저는 일년전에 캐나다로 이민 왔는데 영어 선생님과 수업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니까 학교 담임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무엇을 배우는게 힘든것이 아니라 만약 과외를 신청하여 한다면 무엇을 읽고 쓰고 외우고 이거 말곤 하는게 없습니다 그 마저도 새로운 단어를 외울 때 외국선생님이 외국어로 설명을 하는거죸ㅋㅋ결국엔 집에 혼자서 배운 단어를 다시 검색하고 공부하는것 밖에 않됩니다 그러니 돈 낭비할 바엔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되죠 뭨ㅋㅋ제일 좋은 방법은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거에요 처음엔 말하기 전에 이게 맞나 안맞나 생각부터 하게 되겠지만 그냥 그런 생각 많이 하지말고 말하다 보면 늘게 돼 있습니당 우리가 헬로 말할 때 생각하고 말하나여?ㅋ
정말 참신한 생각이네요. 사실 영어 공부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유투브에 많이 올라와 있는데 솔직히 공감이 안가는 것들이 많아요. 그들이 직접 해봤다기 보다는 그들도 누군가에 들은 것 같은 그런 느낌. 방법에 다들 집중하는데 방법 보다는 투자하는 시간 자체가 너무 적어요. 하루 한두시간 해서 절대 마스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화 코드가 전혀 안맞으니까 그렇죠 조사,어미 이런거는 영어에서 전치사로 하죠 언어학적으로 조사도 후치사에서 파생된거죠 즉 우리만의 고유의 문법이죠 게다가 영어권 입장에서 is나 are등이 맨 마지막에 어미역할(우리 입장) 엄청 헷갈리겠죠 ㅋㅋ 그리고 말의 순서도 전혀 틀린지라...
직접 경험해보면 두 경우다 모순점이 나와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좋아요 눌렀어요 ^^
누구에게 배웠건 본인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안된다는것
같은 이치로 공부는 천재에게 배우면 안 된다는 말도 들은 적 있어요.
보통 사람들,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하기까지 방법과 수많은 시도들을 해 본 사람들은 적절한 노하우를 알고 있지만
그 기술이 타고났던 천재들은 문제를 풀 때는 엄청난 실력으로 풀지만 가르칠 때는 '왜 이 쉬운 걸 이해 못 하는 거지'라 생각한다고.
(물론 그 사람이 교육학 전공자이거나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이미 그 사람한테 녹아 있던 걸 어떻게 얻었냐고 말하면, 솔직히 저로서도 외국인에게 '어떻게 한국어를 쉽고 머리에 잘 들어오게 배울 수 있냐'고 질문받는다면 제대로 설명해줄 수 없을 것 같아요.
역시 어근이 다른, 그러니까 '전혀 다른' 언어를 배우게 되는 건 무지 어려운 과정인 것 같습니다.
한국인 중에는 그걸 잘 모르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요. 남들도 다 하니까.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언제나 마음에 드네요...
저도 그런 생각했었는데 훨씬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개대님 께서도 영어 표현 방식이 같은 영어 원어민 대상으로 말을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시기에 어려운 문법 표현 배제, 가능한 쉬운 단어만 풀어서 설명하는 방식이라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저도 그렇게 설명했었고 자막 없이도 이해를 하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네이티브에게 원하는것은 그들의 모국어인 영어를 어떻게 마스터했냐는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라 그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영어를 듣고 더 익숙해지기 위함이 더 크다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가끔 영국남자 영상에 한국어 못하는 올리를 모자라고 귀엽게 보는 한국 사람들이 있는데 어이 없어요. 올리는 똑똑한건데. 자기들은 한국어 문법도 맞춤법도 한국어학도 잘 모르는 주제에 잘난척하면서 알려줘요.
그러고보니 영어를 공부하고 고민한 적이 없는 네이티브에게 영어 공부 조언을 얻는다는 게 말이 안되네요ㅋㅋㅋ 태어날때부터 습득한 거랑 가르쳐줄 수 있는 거랑은 다르니까요~
진짜 지나칠만한 포인트를 어쩜그리 잘집으시는지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ㅎㅎ 개대형처럼 좋은 관찰적인 시야를 가지고싶네요
Ju Moom 한국인이엇어도 똑같이 생각 들엇을거같은데요. 그리고 저런생각 전 아직까지 못해봣네요
언어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것들도 포함되는 내용이군요. 참 배워 갑니다.
You nailed it. You pointed out something I did not think about. I have been practising English for nearly two decades, and, in retrospect, I found out that learning "how to learn a new language" is better done through someone who has gone through the same path. I am on a cruising mode now, so I speak English as it is my native language. I still practice daily with native speakers around me and learn many new things even at this stage (such as using correct grammar). Just one more thing about language: learning a new language must accompany with learning a new culture and its people. You cannot expect to learn a new language without understanding the culture and people using the language. Otherwise, you end up speaking "broken Korean" or "broken English". This is when practising with native speakers comes handy.
모두가 우리의 언어로 말한다.. 캬 저 미국 사는데 이 부분 되게 와닿네요 미국에서는 진짜 "공.용.어."라는 느낌이 강함
매우 공감하는 말이네요 이말은 저의 영어 선생님인 심우철선생님께서 이미 말한 것과 매우 유사해요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원어민 처럼 배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셨고 문법과 어휘를 외우면서 지금 처럼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하셨는데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있어서 더욱 공감되는 말 이었네요 가끔 미국에 초등교제로 미국기초강의를 들으면서 해 보려고 했는데 영어 잘하시는 한국선생님이 짱이라는 것을 알게됨 당근 왕도는 아니겠죠 미국 유학을 간다거나 거기서 살아야 된다거나 하는 대중적이지 않은 말들을 빼면요
어우로우어여
신땡땡 ㅋㅋ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영어는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때 귀국해서 문제없고 중국어는 hsk 5급따고 지금 중국어 예배부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일본어는 여행하고 영화보고 책보는 정도는 무난하게 되는 수준으로 배웠습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공유하는 언어가 없으면 그 효율이 떨어진다 라는것 정도는 맞습니다만 결국 언어는 실제로 생활과 공부를 그 언어로 어느정도 한 사람에게 배워야만(즉 원어민내지는 교포들이 되겠죠) 정말 언어가 됩니다. 언어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이해하는 언어수준과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의 수준은 다릅니다. 특히 발음과 악센트의 경우는 원어민에게가 아니면 제대로 배우는게 불가능해요. 예를 들면 일본어에서 っ는 제대로 발음할줄 아는 한국인은 아주 드물고 그 차이를 짚어낼줄 아는 사람도 드뭅니다. 중국어에서 ǚ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사용하는 어휘의 경우도 어느 언어든지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가 존재하기때문에 정형화된 교재로 배우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언어는 시기별로 자주 쓰는 어휘가 끊임없이 바뀌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민감할 정도로 언어를 깊게 이해한 사람에게 배워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십년전에는 쩐다 라는 뜻을 영어로는 awesome 이라고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다면 지금은 dope 나 lit 같은 은어 역시 종종 쓰게되는것 처럼요.
모바일로 쓰다보니깐 의식의 흐름대로 써지네요ㅋ ㅈㅅ
깜짝이야..
항상 익숙한 영어만 듣다가
갑자기 어려워요 하시는데
ㅋㅋ 진짜 한국말 잘하시네요
원어민 친구들한테 뭐 물어보면 막 답해주다가 '사실 나 영어 엄청 잘하지 않아' 라고 말해주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자기도 완벽한 영어실력을 가지지 않았으니까 100% 믿지말라고 ㅋㅋ 그때정말 엄청난 깨달음을 얻었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도 한국어를 원어민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이해하고 설명할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ㅎㄷㄷ 진짜 딱 내가 언어공부하면서 느끼는 감정이네
단어가 최선인걸 알지만 한자에서 뜻을빌려온 단어(한국어, 아닐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의 많은 단어가 그렇다) 가 영어랑 치환될 수 있는건 순전히 경험( 학습)을 통해 이뤄지는 일이라서 결국에 단어를 많이 보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영어실력은 개선되지 않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워요... 웃겨 죽는 줄 알았음... 영상이 재미도 있고 다른 시각을 볼 수 있어 좋아요!!
영상 디자인 부터 내용까지 전부 훌룡한 영상입니다. -se로 끝나는 단어에 o발음이 들어가면 항상 o를 두 개 쓰던 원어민 강사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그만 두었었죠. 'purpoose' 이렇게요.
언어가 습득한 과정이 달라서겠지....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그 영어 문장이 어떤 문법 구조를 갖고있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된게 아니라 자연스럽개 쓰다보니 입에 익힌거고,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 반대기 때문에 원어민은 배우는 사람의 입장을 잘 모를뿐더러 문법 구조를 모르지....
남들이 원어민 원어민 하니까 잊고 지냈던 것을 개대님이 마치 낚시바늘로 착 낚아서 우리에게 설명해주는 것 같네요 ㅋㅋ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ㅎㅎㅎ
좋은 포인트 감사합니다. 제 경우는 미국 아이들(up to elementary school kids)에게서 영어를 가장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 아이들도 영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고, 그 아이들은 제가 틀린 발음을 하거나 틀린 말을 하면 잘 지적을 해 주지만, 어른 미국인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뭐든 그렇겠지만 배우는 입장에서는 정직한 feedback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언어는 누군가가 가르쳐주거나 공부만 해서는 절대 완벽히 얻을수 없지.. 그저 자연스러운 생활속에서의 체득만이 완벽하게 그 언어에 녹아들어갈수 있는 방법인것 같다
i'm in my house, i'm at my house.
손목이 얇다, 손목이 가늘다
크~다른 한국어 문장으로 비유를 하셨네요~깜짝 놀랐어욤
정말 언어를 배울때 먼저 노력하고 행동했던 선생님을 만난것 같네요 ㅎ
진짜 공감된다. 한자권 사람들은 단어에 한자뜻이 잇기때문에 서로의 언어 습득이 빠름. 특히 한국어와 일본어는 문법체계가 비슷해서 제일 배우기 쉬운 언어임. 마치 영어권 사람들이 스페인어나 프랑스어가 배우기 쉬운 것처럼! 영어공부 노하우는 영어공부를 해본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낫고 원어민은 그냥 회화연습을 위해 어울리는 정도가 좋은듯. 우리도 외국인한테 한국어 어떻게하면 잘해져요? 란 질문 받으면 읭??? 되는 거랑 같은 말인듯 .
박개대님 처음보게 됐는데 다른 유튜버들처럼 현란란 편집기술 없이도 빨려드네요. 소품도 없고 걍 말로만 10분 채우는데도 재밌어요!!! Thumbs up이랑 구독하고 갑니다 ㅋㅋㅋㅋ
논리적이고 주제도 다양해서 영어공부에 잘 쓰고 있답니다. 한국인인 제가 못보던 시각으로 여러 주제에 대해 말해줘서 참 좋습니다. 저에게는 가장 좋은 영어 교육이네요!
맞아요~~~~~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는 그 언어를 듣고 이해하는것을 뛰어 넘어 그 방법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단어를 외웠는지 어떻게 문법을 이해 했는지.. 근데 원어민은 정말 영어 밖에 모르거나 다른 언어를 해도 우리가 영어를 배우듯이 배우지 않은 사람이 꽤 있어서 방법을 배우기는 어려워요. 원어민한테 배울수 있는건 발음 뜻 회화표현들인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나처럼 다 커서 배워서 말을 잘하고 영어를 잘 하는 사람한테 방법을 배워요.
I truly agree. It's just what I've always thought and told many people around me who want to learn English or want their kids to learn it. I felt frustrated when they wouldn't buy it. A lot of people still seem to believe that they can learn target languages just like the way they acquired their mother tongues and native speaker teachers are the key to successful language acquisition. Plus, some English shools in Korea which feature 'Native speaker teachers only' have put a lot of efforts to make parents believe that it's true. But my experience taught me native speaker teachers can be more helpful only after your skill of target language reaches a certain level. It can differ with people, though.
보통 한국인들은 중고등학교 때 영어의 구조적인 부분을 다 배우고 문법이나 단어 외우는 데 있어서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배움은 충분한거죠. 문법이나 단어는 토익이나 수능 등을 통해 공부하는 법을 아주 잘 알아요. 다만 유창하게 말하는 법을 모르고 회화 연습을 해 본 적이 없는 게 문제라서 원어민을 찾는거에요. 아마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화를 하려고 하지 읽기나 문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지 않을거에요. 어떻게 보면 한국인들도 님이 유럽어를 습득한 방법처럼 많이 듣고 말하는게 중요하지 영어를 비원어민에게 배울 단계는 아닌거죠.
예전에는 발음이나 진행방식 등이 듣기가 좀 버겨울정도였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정말 나아지고 개선되셨네요! 좋은 유튜버가 되길 바랍니다. 구독 누르고 갈께요!
와우.. This is the best 'How to learn English' that I've seen before.
정말 와 닿는 방송이였습니다지금까지 우리나라는 10여년 동안 영어를 배우기만 했죠.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다 느껴지지만...배우고 연습을 해야하는데, 연습은 하지 않고, 배우기만...둘중에 하나만 빠져도 좋은 습득법은 아닌 것 같긴합니다연습만 하면, 제대로 영어를 할 수 없고, 배우기만 하고, 연습을 하지 않으면, 지금의 결과를 가져오죠토익, 수능은 외국인보다 잘보는데, 말은 못하는... 오히려 문법은 원어민 보다 낫다는 글도 본듯 하네요연습... 배우는 중에 연습하고, 연습하는 중에 배우는... 너무 좋습니다구독하고 바로 좋아요^^ 자주와서 뵙겠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good point! 어떻게 느는지 물어보면 힘들어요. . 근데 듣고 단어를 픽업하고 대화를 하는것은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해요. 연습!!
Thank you so much!!^^ I agree with you. Have a goooood weekend!!😊😉😆☺
와우... 제목만 보곤 뭔 소리인가 했는데 확실히 맞는 말이네요.
정말 유용한 영상이네요
영어뿐만아니라 모든언어에 해당되는거같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원어민영어 교육에 대한 관점입니다. 도움되었습니다.
뭔가 원어민이면 더 좋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은 전환이 되었어요
일본으로 교환학생 갔을 때, 내가 영어 공부할 때 했던 고생을 서양애들이 일본어 배우느라 똑같은 고생을 하는 걸 보면서 외국어 학습에 대해 완전 새로운 영역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 영상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싫어하면 싫어요 누르라는 게 멋있네요 ㅋㅋㅋ
진짜 이 채널은 영어 배우기 넘 좋아여 막 영어로 이야기 많이 해주세영 ㅠㅠ 박개대 완소완소
영어와 한글로 자막 작업하느라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얘기 잘 들었습니다.
진짜 유익하네요♡
진짜 좋은 말씀... 대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비디오 감사해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우기 쉬워하는것과(중국어도 비슷하고)
영어를 배우기 힘들어 하는 이유도 개대님이 말하신것과 거의 똑같다고봅니다
제 생각에도 언어를 배우기위해선 아기때 듣고말하면서 모국어를 배웟던것처럼 외국어도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게 제일 효과적이고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누가 한국어에선 주어-목적어-동사 순으로 말하라고 안알려줬어도 잘 하는것처럼
영어도 많이 접하고 하다보면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맘처럼 쉽진않네요 하하하...
정말 맞는말이네요
항상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할수 있게하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기초, 알파벳과 발음 부터 익숙해지고 확실히 하고 넘어가는게 따지고 보면 가장 쉽게 배우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I agree with your opinion!
사실 둘다 상관 없지 않나요 ㅎ 중요한건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거 ㄷㄷ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배우는 거밖에 안하죠... 연습은 어렸을때나 조금 하고요. 아마 그래서 더 외국인한테 뭔가를 더 "배우려고" 하는 걸지도 몰라요. 요즘 많이 나오는 회화 관련 서비스나 책들은 연습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은 것도 학교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십몇년동안 배우기만 하고 이제 어른 되서야 다시 "연습"을 시작하는 셈이죠. 균형이 중요한데... 뭐, 최소한 제가 보기엔 그런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