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악도시에서 여러분들께 보내드리는 마지막 편지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음악도시의 시민들이였습니다. 매일밤 열두시에 이 도시에 모이는 우리들은 사실 외형적인 공통점은 그다지 없습니다. 직업, 거주지역, 성별, 주위환경 이런게 다 틀려요. 그냥, 우리 공통점은 단 하나 우리가,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아직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 그래서 남들이 우리를 푼수라고 부를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는 거죠. 저는 ‘왜 사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고 싶어서 사춘기적인 우쭐함, 지금 생각했을 때는 그런데요 그런 걸로 철학과를 건방지게 진학을 했었고 근데 학문에는 재주도 없었고, 가보니까 그런게 아니였고, 그래서 ‘왜 사는가’ 라는 질문에 그 대답을 포기하고 그냥 잊고 사는게 훨씬 더 편하다 라는 걸 그런거만 배웠습니다. 그리고 음악도시를 그만두는 이 시점에 와서야 그 질문에 ‘왜 사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이제는 대답을 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그 대답은 우린 왜 사는가 하면 행복해지기 위해서 라는 겁니다. 자아실현 이런 거창한 얘기 말고, 그냥 단순무지무식하게 얘기해서 행복하게 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가 찾고 있는 그 행복은 남들이 우와, 하고 바라보는 그런, 빛나는 장미 한송이가 딱 있어서가 아니라, 수북하게 모여있는 안개 꽃다발 같아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조그만 한송이 한송이를 소중하게 관찰하고 줏어서 모아서 꽃다발을 만들었을 때야 그 실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음악도시에서 나눈 얘기들은 정치, 경제, 토론도 아니였구요. 그냥 가족, 학교, 꿈, 인생 얘기였고, 인류애나 박애정신, 그런게 아니라요 부모, 형제, 친구들, 실연, 첫사랑 이런 얘기였잖습니까 하나하나가 작은 안개꽃송이였던 거고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행복인거죠. 우리는 은연중에 그런 것들을 무시하도록 교육을 받고요. 더 나아가서 세뇌를 받고, 자꾸만 내가 가진 거를 남들하고 비교를 하려고 그럽니다. 자꾸 비교를 하면서 살면 결국, 종착역도 안식도 평화도 없는 끝없는 피곤한 여행이 될 뿐이고요. 인생살이는 지옥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인생이 여행이라고 치면은 그 여행의 목적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게 아니라 창 밖도 보고, 옆사람하고 즐거운 얘기도 나누고 그런 과정이라는 거 그걸 예전엔 왜 몰랐을까요. 많은 사람들의 이름하고 목소리가 지금 떠오릅니다. 우리 꿈 많은 백수, 백조들 제가 얼마나 백수들을 사랑하는지 또 왕 청승 우리 싱글들, 발랑 까진 고딩들, 자식들 보다 한술 더 뜨던 멋쟁이 푼수 부보님들, 또 여자친구의 완벽한 노예다 라고 자랑하던 귀여운 자식들 그리고 속으로는 속마음은 완전히 학생들하고 한패인 선생님들 아이스크림가게의 아저씨, 또 청춘이 괴로운 군바리, 음악도시가 자리를 잡고 나니까 신해철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화젯거리가 됐었고요. 여러분들이 바로 나의 프라이드고 자랑이고 그랬어요. 이 도시에서 우리는 혹시, 혹시 남들도 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 있지 않을까 라고 조마조마해 하던 것들을 사실로 확인했잖습니까. 이 도시에서, 우리 국가과 사회를 현재 지배하는 이데올로기 있죠. 인생은 경쟁이다, 남을 밟고 기어올라가라, 반칙을 써서라도 이기기만 하면 딴놈들은 멀거니 쳐다볼 수 밖에 없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반납해라, 인생은 잘나가는게 장땡이고 자기가 만족하는 정도 보다는 남들이 부러워해야 성공이다. 이런 논리들이요. 우리는 분명히 그걸 거절했었습니다. 이곳은 우리들 마음 속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도시고요. 현실적으론 아무런 힘이 없어보이지만, 우리랑 같은 사람들이 있다, 라는 걸 확인한 이상 언젠가는 경쟁, 지배 이런게 아니라 남들에 대한 배려, 우리 자신에 대한 자신감 이런 걸로 가득한 도시가 분명히 현실로 나타날 거라고 믿어요. 잘나가서, 돈이 많아서, 권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된다는거.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대통령도 재벌도 우리랑 비교할 필요가 없을거고요. 여러분들이 그 안개 꽃다발, 행복을 들고 있는 이상 누구도 여러분들을 패배자라고 부르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에게는 언제나 승리자고 챔피언일 거거든요.
반 백을 앞 둔 내가 남은 생을 사는 동안, 이 세상에 비슷하게라도 다신 나오지 않을 오직 단 한 사람. 신.해.철. 음악과 글과 말과 따뜻한 진심으로 늘 대중을 응원했던 그. 신이, 대신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런 능력자를 보낸 거다. 그런데 너무 빨리 데려가셨어.ㅠㅠㅠㅠ
우리는 항상 주변에 있어서 신경쓰지 않지만 없으면 살 수 없는 공기와 같은 것이 행복이라고 말들 합니다. 어느 시대에서나 통할 말입다만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의 내가 살갗으로 느끼는 세상의 무감각은 과거의 어떤 시대보다 더욱 매정하게 느껴집니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것조차 큰 인내와 기다림을 필요케하는 것이 지금 사람들의 삶입니다. 신해철 형은 바로 그런 점에 주목해 소소한 행복이라도 그것에 만족할 줄 아는 것이 바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 아니겠냐고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왕님 항상 지난 방송 들으면서 작업 잘 하고있습니다. 제가 힘들고 외롭고 할때 라디오 방송이 제 마음을 많이 위로해주었는데.. 그리고 방송들으면 아직도 살아계신 것 같은데... 하.. 신이 얼마나 곁에 사람이 없으면 데려갔을까요.. 언젠가 저도 죽고 나면 그때서야 마주할 수 있겠죠? 그때까지 지난 방송 들으면서 인생을 살아갈게요. 거기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마지막 방송들으면서 배겟밑이 축축이 젖을 정도로 눈물흘리며 들었던 기억이.. 다시는 저 친근하고 날카롭지만 때로는 가슴 따뜻하게 위로해주던 저 목소리를 들을수 없게한 그리고 아름다웠던 추억을 가슴 아픈 추억으로 또 가족에게서 사랑하는 남편 세상 누구보다 멋진 아빠였던 사람을 앗아간 살인자 강세훈 꼭 지옥에 떨어지기를..
지금도 마왕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여전히 있다는걸 알면 좋겠다😢
제가 음악도시에서 여러분들께 보내드리는 마지막 편지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음악도시의 시민들이였습니다.
매일밤 열두시에 이 도시에 모이는 우리들은 사실 외형적인 공통점은 그다지 없습니다.
직업, 거주지역, 성별, 주위환경 이런게 다 틀려요.
그냥, 우리 공통점은 단 하나
우리가,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아직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
그래서 남들이 우리를 푼수라고 부를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는 거죠.
저는 ‘왜 사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고 싶어서
사춘기적인 우쭐함, 지금 생각했을 때는 그런데요
그런 걸로 철학과를 건방지게 진학을 했었고
근데 학문에는 재주도 없었고, 가보니까 그런게 아니였고,
그래서 ‘왜 사는가’ 라는 질문에 그 대답을 포기하고
그냥 잊고 사는게 훨씬 더 편하다 라는 걸 그런거만 배웠습니다.
그리고 음악도시를 그만두는 이 시점에 와서야 그 질문에
‘왜 사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이제는 대답을 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그 대답은 우린 왜 사는가 하면
행복해지기 위해서 라는 겁니다.
자아실현 이런 거창한 얘기 말고, 그냥 단순무지무식하게 얘기해서
행복하게 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가 찾고 있는 그 행복은 남들이 우와, 하고 바라보는 그런,
빛나는 장미 한송이가 딱 있어서가 아니라, 수북하게 모여있는 안개 꽃다발 같아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조그만 한송이 한송이를 소중하게 관찰하고 줏어서 모아서
꽃다발을 만들었을 때야 그 실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음악도시에서 나눈 얘기들은 정치, 경제, 토론도 아니였구요.
그냥 가족, 학교, 꿈, 인생 얘기였고, 인류애나 박애정신, 그런게 아니라요
부모, 형제, 친구들, 실연, 첫사랑 이런 얘기였잖습니까
하나하나가 작은 안개꽃송이였던 거고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행복인거죠.
우리는 은연중에 그런 것들을 무시하도록 교육을 받고요.
더 나아가서 세뇌를 받고, 자꾸만 내가 가진 거를 남들하고 비교를 하려고 그럽니다.
자꾸 비교를 하면서 살면 결국, 종착역도 안식도 평화도 없는 끝없는 피곤한 여행이 될 뿐이고요.
인생살이는 지옥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인생이 여행이라고 치면은 그 여행의 목적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게 아니라
창 밖도 보고, 옆사람하고 즐거운 얘기도 나누고 그런 과정이라는 거
그걸 예전엔 왜 몰랐을까요.
많은 사람들의 이름하고 목소리가 지금 떠오릅니다.
우리 꿈 많은 백수, 백조들 제가 얼마나 백수들을 사랑하는지
또 왕 청승 우리 싱글들, 발랑 까진 고딩들, 자식들 보다 한술 더 뜨던 멋쟁이 푼수 부보님들,
또 여자친구의 완벽한 노예다 라고 자랑하던 귀여운 자식들
그리고 속으로는 속마음은 완전히 학생들하고 한패인 선생님들
아이스크림가게의 아저씨, 또 청춘이 괴로운 군바리,
음악도시가 자리를 잡고 나니까 신해철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화젯거리가 됐었고요.
여러분들이 바로 나의 프라이드고 자랑이고 그랬어요.
이 도시에서 우리는 혹시, 혹시 남들도 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 있지 않을까 라고
조마조마해 하던 것들을 사실로 확인했잖습니까.
이 도시에서, 우리 국가과 사회를 현재 지배하는 이데올로기 있죠.
인생은 경쟁이다, 남을 밟고 기어올라가라,
반칙을 써서라도 이기기만 하면 딴놈들은 멀거니 쳐다볼 수 밖에 없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반납해라,
인생은 잘나가는게 장땡이고 자기가 만족하는 정도 보다는 남들이 부러워해야 성공이다.
이런 논리들이요.
우리는 분명히 그걸 거절했었습니다.
이곳은 우리들 마음 속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도시고요.
현실적으론 아무런 힘이 없어보이지만, 우리랑 같은 사람들이 있다, 라는 걸 확인한 이상
언젠가는 경쟁, 지배 이런게 아니라
남들에 대한 배려, 우리 자신에 대한 자신감
이런 걸로 가득한 도시가 분명히 현실로 나타날 거라고 믿어요.
잘나가서, 돈이 많아서, 권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된다는거.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대통령도 재벌도 우리랑 비교할 필요가 없을거고요.
여러분들이 그 안개 꽃다발, 행복을 들고 있는 이상
누구도 여러분들을 패배자라고 부르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에게는
언제나 승리자고
챔피언일 거거든요.
"여러분들이 그 안개 꽃다발, 행복을 들고 있는 이상
누구도 여러분들을 패배자라고 부르지 못할 겁니다."
정말 시인...
가슴에 남는 명언입니다. 마왕이 그리고 너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ㅠㅠ
❤ㅊㅊ
반 백을 앞 둔 내가 남은 생을 사는 동안, 이 세상에 비슷하게라도 다신 나오지 않을 오직 단 한 사람. 신.해.철.
음악과 글과 말과 따뜻한 진심으로 늘 대중을 응원했던 그.
신이, 대신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런 능력자를 보낸 거다.
그런데 너무 빨리 데려가셨어.ㅠㅠㅠㅠ
이 방송을 그때 당시에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해요 마왕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때마다 와서 듣곤해요. 행복하게 살기 쉽지않네요..
음질이 안좋다고하셨는데 손을 쭉 뻗어야 닿는 위치에서 라디오가 흘러나오고 불꺼진 방에서 누워듣는것같은 친숙한 소리라 더 좋아요.
귀한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귀한자료네요
우리는 항상 주변에 있어서 신경쓰지 않지만 없으면 살 수 없는 공기와 같은 것이 행복이라고 말들 합니다. 어느 시대에서나 통할 말입다만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의 내가 살갗으로 느끼는 세상의 무감각은 과거의 어떤 시대보다 더욱 매정하게 느껴집니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것조차 큰 인내와 기다림을 필요케하는 것이 지금 사람들의 삶입니다. 신해철 형은 바로 그런 점에 주목해 소소한 행복이라도 그것에 만족할 줄 아는 것이 바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 아니겠냐고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그립습니다
가족이 아닌데 그만큼 그이상으로 큰 존재..
아직도 슬픕니다.
오빠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세월에 휩쓸려 사느라 오빠가 나오시는
방송들, 말씀들..챙겨보며 살진 않았지만
언제나 든든하고 의지가되는 존재셨습니다.
제겐 너무 큰 정신적 지주셨어요.
그곳에서는 아프진 않으신가요?
그립고 보고싶어요.
해철오빠 목소리을들으니너무마음이아프네요 그살인자 강세훈만아니여도해철오빠가그렇게돌아가시지않아을껀데오빠의모든것들을절대잊지않을께요오빠의모든모습들을결코잊지않을께요
그대에게 받은 게 너무 많은데....... 무언가 내가 해줄 수 있기도 전에 떠나버리셨네요......
당신의 소중함을 몰랐던 저의 오만함을 용서하세요.....고맙고 미안하고.......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해철옹 그립습니다. 다시 듣습니다. 이때 대학1학년이었고 학교 마치고 야간에 알바하면서 들었던 이 프로였습니다.
누군가를 잃고 이렇게 뒤늦은 회한과 사랑을 고백하기는 두분 대통령과 함께 첨이네요.
늘 우리와 함께 고민하고 한곳을 바라보며 가는 믿음직한 동시대인이라 든든하고 고마운 맘으로 지켜봤는데...
많이 그립고 또 그립네요.
함께한 26년 고마웠고 사는날까지 기억할게요...
대통령 ㅋㅋㅋㅋㅋ
마왕님 항상 지난 방송 들으면서 작업 잘 하고있습니다. 제가 힘들고 외롭고 할때 라디오 방송이 제 마음을 많이 위로해주었는데.. 그리고 방송들으면 아직도 살아계신 것 같은데... 하.. 신이 얼마나 곁에 사람이 없으면 데려갔을까요.. 언젠가 저도 죽고 나면 그때서야 마주할 수 있겠죠? 그때까지 지난 방송 들으면서 인생을 살아갈게요. 거기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마지막 방송들으면서 배겟밑이 축축이 젖을 정도로 눈물흘리며 들었던 기억이.. 다시는 저 친근하고 날카롭지만 때로는 가슴 따뜻하게 위로해주던 저 목소리를 들을수 없게한 그리고 아름다웠던 추억을 가슴 아픈 추억으로 또 가족에게서 사랑하는 남편 세상 누구보다 멋진 아빠였던 사람을 앗아간 살인자 강세훈 꼭 지옥에 떨어지기를..
아 이거 듣고 펑펑 울었는데... 그때로 돌아간것 같네요 저도 어딘가에 녹음테이프가 있을텐데 마왕 하늘에서 평안하세요!!
벌써 2주기....해철오빠 잘 지내고 계시죠? 목소리 들으니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네요..눈물이 주르륵..ㅜ.ㅜ
정말 귀한자료 감사해요.
한시면 나오던
전쟁같은 하루동안상처입은 사람들
근데 또 눈을 뜨고 꿈을 꾸는사람들
Fm 음악도시~
요음악이 귓가에 계속 멤도네요.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감사합니다!!!!
아..이 그리운 목소리~
어쩜 이리 아름다운 말씀을, 아름다운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없다는 게 미치도록 가슴 아픕니다ㅠㅠ
음도 오랫만이네.
청춘. 아련함. 마왕 안녕.
아우 오늘 처음찾아드다 눈물나옴
생생히 떠오릅니다.해철이 형!
궁극의 목적은 행복 추구임을 심플하게 정리해 주신 분!!!
보고 싶은 얼굴 목소리 그리워요 사랑합니다
아... 지금 내게 무척이나 위로가 되는 말들이네요ㅠㅠ 이후로 최근까지 거의 잊고 지냈었던게 너무아쉽고 내 자신이 원망스럽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엄마집가서 찾아봐야겠어요 마지막방송 녹음테이프 어디엔가 있겠죠? 있어야 되는데...
해철님........사랑합니다......보고싶습니다....
내가 행복을 인생의 모토로 살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마왕이 학창시절에 나를 지배했었네.
고마워 마왕!
사랑합니다
보고싶다
사랑합니다..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에혀 마왕이여 왜 이렇게 빨리 가셨어요 보고 싶어요 마왕이여 ㅠㅠ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참 아까운 사람......
고맙습니다...소장하겠습니다..
해철이형을 잊지 않을겁니다...
지금들어도 멋지고 깊이있는 말씀듣고 폭풍감동받습니다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보고싶어서 목소리 듣고싶어서 눈물이 나요 마왕
늘 그립고..보고싶은 해철오빠~~~
저도 무척 그리워 지는 방송이었는데...
자동재생으로 갑자기 틀어졌는데
눈물이 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넘 그리워요...
아...정말 감사합니다.
보고싶어요
음악도시 마지막 방송을 녹음했던 테이프를 잃어버리고 넘 속상했었는데.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 ㅠ
마왕 신해철 삼촌 그립습니다. ㅠㅠ ㅠㅠ
감사합니다..
부디 천국에서 행복하세요...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들을라고 친구 놈들이랑 술먹다가 집이라긴 그렇고
고시원 골방으로 뛰어 들어와서 녹음까지 땄는데
그 테이프... 어제 집을 뒤져 봤는데 없네요...
혹시 전체 녹음본이 있다면 좀 부탁 드릴게요
저도 마지막방송 녹음했는데 그게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속상하네요 온 집을 다 찾아봤는데 없어요ㅠㅠ
해철형님 .... ㅠ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싶다 마왕....대체 마왕은 어디에 있는거야??
经得起自己。您已经说到真理了。谢谢你,在这艰难的世界里给我们一片希望。
보고싶고 그리워요.
저목소리 ㅠ 그립다
마왕.... ㅠㅠㅠㅠㅠ
태어나기 일년전 이야기인데 극공합니다
젠장 젠장 젠장!!!!!
마왕을 잊을 이유가없다.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ㅠㅠ
ㆍ10살때 부터 지금까지 좋아합니다.
이제 45인데. 형 가신날 3톤 물류 다 치고 아니 치는 중간에도 온 라디오에서
다들 형 노래만 나오며 디제들이 멘트도 못하고 울먹이고. 갑자기 목소리 들으니 그렇다고요.
마왕생각나서 왔어요..
이런 쌉소리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세상이 정말 좢같아요. 마왕이여 재림하소서
형님
그립다...
보고싶어요ㅜ
그거 실제로 들은 아재입니다. 기억이 새롭네요
나도 fm음악도시.. 넥스트 멤버들 나와서 막 떠들고 했던것들 테이프에 많이 녹음했었었는데.. 이사하면서 엄마가 다 버렸어 나몰래 ㅆㅂ
왜 ... 도대체 왜... 이해가 안 가는 부재들이 살수록 많아지는지...
야 이거 올려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내가 이때 소위 빠순이었는데
1:47
형 잘있지?
이게 몇년도일까요?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올려주신분 복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997년 9월 30일이네요!
앞부분에 음악 무엇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어렵게 찾았습니다.
Eric tingstad & Nancy rumbel 의 Aria 입니다.
오 정말 감사합니다!!
2년이 지난 후에도 답을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