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믹스를 제대로 접하지 않는 이상은 모를 비하인드이지만, 공식소설에서 보면 유령사관학교에 끌려간 뒤에도 열 살도 안 된 꼬마였으면서 사이오닉 에너지를 드러내지 않으면 아버지에게 발암물질을 주사하겠단 사관학교 관계자들의 부당한 협박에 독하게 저항했다는 묘사도 있고, 안티가 프라임 장교 사살 직후에는 리버티 뒤에서 웅크려서 울었다는 이야기도 적혀 있음. 게임 뒤편의 매체 속에서 드러난 1차 감염 전의 케리건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고뇌에 가득 절어 있는 사람이었는데, 이걸 인게임에서 충분히 풀어내 주지 못한 게 참 안타까울 뿐. 유년기의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떠안기고 해악을 끼친 부패한 정권을 붕괴시키고 무고한 희생자들을 줄이려고 반란군에 가담한 거였는데, 정작 그 말로는 끔찍하기만 했고... 이만큼이나 본래의 선의마저 보답받지 못하고 지옥 같은 나날들 속에서 썩어 문드러져야 했던 캐 흔하려나 싶음. 레이너가 구해 온 유물로 인해서 괴물로서의 제정신 아닌 자아는 사라지고 온전한 스스로를 되찾았을 때, 숨만 쉬면 자기가 칼날 여왕 시절에 죽였던 숱한 희생자들의 비명과 발버둥이 들이닥쳐 왔다는 묘사도 있더라. 얘는 정말 죽느니만도 못한 삶을 살았던 거임. 물론 학살을 한 건 씻을 수 없는 중죄지만 가만 보면 처음에는 연합, 그리고 그 다음에는 아몬... 하는 식으로 항상 케리건을 무기로 사용해 그런 학살을 일으키도록 하는 진짜 장본인들이 자리해 있었음. 제대로 된 대화가 통하는 동료라고는 연인인 레이너 빼면 뭐, 포괄적으로 쳐 봐야 스투코프...? 그 외론 단 하나도 없었고. 저그들은 여왕님의 분노가 타오르는 게 느껴지는데 그 밑에 있는 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하는 이야기나 하고 있음. 멧젠이 왜 우주에서 가장 고독한 사람이라 인정했는지 이해가 갈 뿐임.
줏어 듣기로는 스토리에 가장 공을 덜 들인 것이 스타 크레프트라고 알고 있는데, 그 모든 블리자드의 게임 중에서 나는 스타가 너무나도 좋다. 한국에서 스타1의 전성기를 몸소 즐긴 유저들은 스타2를 졸작으로 평가하지만, 정작 스타1이 한국에서 프로리그를 통해 본좌로 자리 매김하고 있을때는 관심도 없던 나로서는 자유의 날개가 발매되고 나서야 스토리, 세계관, OST 등등의 컨텐츠에 푹 빠지게 되었다.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드디어, 올것이 왔군." 소름돋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디아블로, 하스스톤, 히오스까지 접하게 되면서 한국 온라인 게임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다. 워크레프트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스타도 꼭 영화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P.S 게임코치 채널을 이제 알게 되었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영상을 탐독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요.
Young Jin Oh 스타2가 아쉬운 건, 스타1에서 전율을 느꼈던 그런 느낌이 너무 없어서였죠... 저그때문에 느꼈던 그로테스크한 공포와 프로토스때문에 느꼈던 생경한 신비로움... 이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전반적인 분위기와 장난감 같은 게임 느낌이.. 너무 아쉬울 뿐이죠.
레이너는 이전에 가족을 이뤘다가 모두 죽어서 혼자가 되었던 사람임 그랬던 사람이 케리건에게 희망을 품다가 잃었고 가장 원망하는 존재가 되었다가 그걸 극복하고 되찾았음 그런데 이제 모든걸 해결했다 싶은 상황에서 또 떨어지게 되고 다시 재회한 상황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렸으니 이해하는 함에도 불구하고 둘만의 행복한 삶은 저그가 되어서 더이상 이룰 수 없게 되어버렸는데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어 아 나는 가정의 행복은 꿈꾸면 안되는 사람인가 생각했을지도
캐리건 만한 여자가 어딨나....일편단심에 재물은 아니지만 수많은 행성을 보유하고(수많은 넝마지기 땅(행성)) 빠른 장거리 이동이가능한 거대괴수도(자가 우주선) 있고 ...예쁘고 초능력도 있고...단점은 캐리건화나게 하면 맹스크처럼 터져죽을수있음...말잘들어야되고 만약 바람피면 죽음,,,,가사같은경우 이즈샤랑 가사도우미들이 많기도 하고 ....
솔직히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슴, 복선 회수도 나름 깔끔했고, 기승전결도 말끔함, 그런데 레이너와 케리건이 다시 러브라인에 끼워넣은게 마음에 안듬 자신의 친한 전우들을 배신하고 죽이고 고통스럽게 했으며,수도없는 사람들을 학살한 케리건을, 비록 조종당했었고 우주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라는 이유로 다 용서하는 거 자체가 이해가안감. 레이너는 제라툴의 말대로 케리건을 구하되, 철저히 이해타산적으로만 케리건을 대했어야 뭔가 깔끔했을거같음
최근에 컴퓨터를 바꿔서 스타1 리마스터부터 스타2 시리즈 노바 dlc까지 다해봤다. 스토리도 다시 볼겸 모두 아주어려움으로 해서 피지컬도 딸리고 겨우겨우 했는데 어렵게 깨서 후련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허무, 공허함 뭔가 아쉬운 채워지지 않는 그 형언할 수 없는 마음이 뭘까 아직도 규정지을 수가 없다. 그건 아무래도 지금 보고있는 지나가는 장면 당신도 포기하면 안돼! 같은 장면을 한번 보고 지나가는 순간순간이 아쉬운 걸까? 역시 스타는 영화같은 캠페인 보는 맛으로 즐기는 것이지. 하 시네마틱 퀄도 그렇지만 연기도 적당히 잘해야지 다 끝나니 아쉬워 죽겄다.
케리건 악행많다 세탁이다 말은 많은데 솔직히 난 케리건이 극악무도하게 나쁜짓 잘하고 다닌 것도 좋아하고 그러면서도 인간성 갈망하는 모순적인 점도 좋아ㅋㅋ 세계관 최강자는 뭘 해도 매력있거든... 꼬우면 세계관 최강자를 해야함,그래야 그 어떤 행적도 매력있어짐 개다가 나쁜짓한게 마냥 나쁜짓도 아니고 저그의 건국군주로서 당연한 행적인 것도 많음
박성희 어느 게임 회사든 외주는 다 줍니다. 스타2 개발자들이 다 바뀌게 되면서 dk라는 인물이 기존의 메타에서 바꾸고 싶어했음. 끊임 없이 서로 물고 뜯는. 그 결과로 극초반부터 견제만 하는 게임이 돼버렸음. 또한 유닛 각개로 스킬을 집어 넣었기도 하고, 생산 같은 면이 전작보다 훨씬 간편해졌기 때문에 정말 한시도 정찰을 게을리 할 수 없는 극도의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이 돼버렸고. 거기에 잦은 밸런스 패치 덕에 유저 뿐 아니라 프로들마저 피곤한 게임이 되었음. 스타1 같은 경운 비교적 하드웨어 적인 부분이 부족해도 소프트웨어가 뛰어나 상대를 압도하는 마재윤 최연성 같은 프로가 있었는데, 스타2에서는 좀 힘듬.
1:22 즈음 '네가 찾는 해답은 이 안에 있다. 잘 들여다 보아라. 만물의 운명이 경각에 달했다.' 여기서 '경각에 달했다'가 무슨 뜻이죠?? 발번역 맞죠??ㅎ;; 영어 스크립트 보니.. The answers you seek lie within. Study it well. The fate of creation hangs in the balance. 이던데욥ㅎ '경각에 달했다'가 hangs in the balance 를 번역한거겠군요??..헐ㅎ;;
날 믿어준 사람은 당신밖에 없었어. 아직도 날... 믿어? 사랑해 짐... 그것만은 잊지마... ???: '척'이 아닌 진심으로, 부모보다도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내 마음은 그대로인데 그 사람은 나를 버렸네요. 가슴이 찢어집니다. . 안상구: 뭐 사랑? 세상에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있기는 한가?
06:13 조용히 찾아온 저글링 졸귀 😍
쟤가 그 해병 바지 뜯어먹은 저글링인가요
진짜 레이너는 대단한듯.. 캐리건 죽일려고 복수를 다짐했다가 갑툭튀한 발레리안의 한마디에 차행성으로 돌격 캐리건을 사람만들고 캐리건이 다시 칼날여왕이 된 뒤에도 끝났다고 했지만 마지막에 도와주러 왔죠.. 대단함..
그 전에 제라툴이 준 이한 수정보고 갈등하던 때였죠 그러다 발레리안이 찾아오고 이때가 케리건을 살릴때구나 하고 알아차린거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갈팡질팡하는 남자답지 못한 찌질이죠. 상남자인척하지만 겁나게 폼잡고 뱉은 말을 지킬 생각조차 없었을수도 있고요. 안그런가요?
캐리건을돌릴방법이없었다면 고민안했겠죠 캐리건이타락한게 자기가못구한죄책감이 있었었고 인간으로되돌리면 캐리건을 죽이지않고 옛날처럼될거라 생각했었을거에요.. 그래서고민하지않고 유물모은거고 근데 다시캐리건이 원시칼날되니 그허탈감은 말할수없겠죠
@구독자 100명돌파시 유튜버시작 고로케 볼수더 잇겐네영 ㅋㅋ
참사랑 인정인정..
캐리건 위로하는 저글링이 왜 이렇게 귀엽죠
갠 부러진 뿔임
나중에 캐리건이 버리고감
게임은 안하지만 스토리는 안 볼 수가 없네요.
레이너랑 캐리건 이야기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눈물나 ㅠ 캐리건은 진짜 전무후무한 매력적인 캐고 레이너 존멋 ㅠㅠㅠ
마지막에 소름과 전율이 쫙 끼쳤음 ㄷㄷ
가끔 느끼는건데 레이너 나이 34살인데 고생을 많이해서 한 50대 같음
스타1에서 29살이었으니 33살인데.. 뭐 1갖고 크게 볼거는 없지.
우리 행보관 같음 ㅋㅋ케
진짜 외모는50대초반쯤인데
현실은 30대초반...믿기지않아
@@한조-r4u ㅋㅋㅋㅋㅋ 부사관들 나이먹는거 보면 납득이가네
술과 담배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수송선에 있는 저글링 귀엽다...여왕님보고 몸 낮추고...ㅋㅋ
저글링: 저글저글 (죽이지 마세용)
Đöžëř Mëđìč 댕댕이 ㅠ
와! 2년전! 하지만 답글은 4주전!
+제 정보가틀리지 않으면 저게 디바우링 원 일겁니다 아마도
저글링:저글링 쵸럭키~~~~~~~
나는 군단이다 에서 소름 쫙....
+이재건 나는 칼날 여왕이다!
뭔소리죠? 짐레이너랑 같이 간다는 의미인가요? 또 짐레이너 원래 빡빡이 아님?
+김규민 1편에서는 코랄의 아들 소속 군인이라 빡빡이였고 종족전쟁 이후 4년이 지난 스타2 시점에서는 머리를 많이 길렀더라구요
@@루덕순-m7k 원래 영어표기가 son으로 돼있어서 코랄의 후예라는 번역이 나오기 전에는 코랄의 아들이라고 많이 불렀어요
@@GCL ㄱㅈㅇㅅ
나 저 스토리하고 퀄리티로 영화나오면 10번은 본다
+달달한호박엿 스타크래프트2 영화로 만들면 전 바로 볼겁니다핫
+달달한호박엿 스타크래프트2 영화로 만들면 전 바로 볼겁니다핫
최소 겨울왕국
올해나오는 워크래프트를보면 블리자드에서 만들수도...
ㅇㅈ 저도요
호불호가 갈렸다면 확실히 난 '호'였던듯. 2013년 한해 스토리가 재밌었던 게임으로 비욘드투소울즈, 라스트오브어스, 그리고 군심을 꼽고싶음. 너무 후한게 아닌가 싶지만 케리건이라는 한 여자의 사랑과 복수중에 선택하는 모습, 그리고 고뇌를 잘 표현한것같음.
와... 캐리건에게 이런 스토리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스타1에서도 글이 있긴 했는데 너무 길어서 못 봤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난 당신을 포기하지 않았어. 당신도 포기하면 안돼!
진짜 군단의심장하면서 캐리건에 감정이입되서 몰입한건 처음이었음 토스유저라 공허의유산을 엄청 기대했지만 스투 3부작에서 최고의 스토리와 완성도는 군단의 심장임
맞습니다
신기한게
캐리건은 다른곳은 다 저그화됬는데
얼굴은 더이뻐짐;;
ㄹㅇ ㅋㅋㅋ
ㄹㅇㅋㅋ
여왕님한테 눈치보는 저그 귀여웡...
9:32 레이너, 당신에겐 양심도 없습니까?
애초에 님이 안 잡혔으면 다시 저그가 되는 일도 없었잖아요ㅋㅋㅋㅋㅋ
와....와....영화안나오나요 ,.캐리건 레이너로도 충분히 매우 충분히 재미질듯 스토리 너무 좋다...
문제는 레이너랑케리건 비율이...레이너는잘생겻어요..케리건은이쁨ㅋㅋㅋ것보다 돈도그렇고 감독이어캐하냐에따라 다르죠
블리자드에서 이미 게임 속 영화를 다 만들어버려서...
모든 이야기를 보고 정말
각각 다른 사정이있고
그 사정으로인해 희생이 따라서
정말 안타깝네요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이지만 인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해피엔딩은 아닌것같군요 그저 안타까울뿐
미디어믹스를 제대로 접하지 않는 이상은 모를 비하인드이지만, 공식소설에서 보면 유령사관학교에 끌려간 뒤에도 열 살도 안 된 꼬마였으면서 사이오닉 에너지를 드러내지 않으면 아버지에게 발암물질을 주사하겠단 사관학교 관계자들의 부당한 협박에 독하게 저항했다는 묘사도 있고, 안티가 프라임 장교 사살 직후에는 리버티 뒤에서 웅크려서 울었다는 이야기도 적혀 있음. 게임 뒤편의 매체 속에서 드러난 1차 감염 전의 케리건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고뇌에 가득 절어 있는 사람이었는데, 이걸 인게임에서 충분히 풀어내 주지 못한 게 참 안타까울 뿐. 유년기의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떠안기고 해악을 끼친 부패한 정권을 붕괴시키고 무고한 희생자들을 줄이려고 반란군에 가담한 거였는데, 정작 그 말로는 끔찍하기만 했고... 이만큼이나 본래의 선의마저 보답받지 못하고 지옥 같은 나날들 속에서 썩어 문드러져야 했던 캐 흔하려나 싶음. 레이너가 구해 온 유물로 인해서 괴물로서의 제정신 아닌 자아는 사라지고 온전한 스스로를 되찾았을 때, 숨만 쉬면 자기가 칼날 여왕 시절에 죽였던 숱한 희생자들의 비명과 발버둥이 들이닥쳐 왔다는 묘사도 있더라. 얘는 정말 죽느니만도 못한 삶을 살았던 거임. 물론 학살을 한 건 씻을 수 없는 중죄지만 가만 보면 처음에는 연합, 그리고 그 다음에는 아몬... 하는 식으로 항상 케리건을 무기로 사용해 그런 학살을 일으키도록 하는 진짜 장본인들이 자리해 있었음. 제대로 된 대화가 통하는 동료라고는 연인인 레이너 빼면 뭐, 포괄적으로 쳐 봐야 스투코프...? 그 외론 단 하나도 없었고. 저그들은 여왕님의 분노가 타오르는 게 느껴지는데 그 밑에 있는 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하는 이야기나 하고 있음. 멧젠이 왜 우주에서 가장 고독한 사람이라 인정했는지 이해가 갈 뿐임.
케리건이 진짜 어렸을때부터 커서까지 심한일만 당해왔죠 그나마 말씀하신대로 레이너만이 거의 유일하게 케리건편이었으니 레이너에대한 일편단심이 이해가됩니다
스토리 매번 궁금했는데 ....케리건 스토리 엄청 기구하네요....슬프다.....;;
+ji hye Yun 1편도 있으니 봐달라, 치!
영화로만들자 개집중된다
영화로 만들기에는 너무 길고 이야기도 너무 이미 밝혀 졌으니...
줏어 듣기로는 스토리에 가장 공을 덜 들인 것이 스타 크레프트라고 알고 있는데, 그 모든 블리자드의 게임 중에서 나는 스타가 너무나도 좋다. 한국에서 스타1의 전성기를 몸소 즐긴 유저들은 스타2를 졸작으로 평가하지만, 정작 스타1이 한국에서 프로리그를 통해 본좌로 자리 매김하고 있을때는 관심도 없던 나로서는 자유의 날개가 발매되고 나서야 스토리, 세계관, OST 등등의 컨텐츠에 푹 빠지게 되었다.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드디어, 올것이 왔군." 소름돋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디아블로, 하스스톤, 히오스까지 접하게 되면서 한국 온라인 게임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다. 워크레프트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스타도 꼭 영화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P.S 게임코치 채널을 이제 알게 되었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영상을 탐독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요.
Young Jin Oh 스타2가 아쉬운 건, 스타1에서 전율을 느꼈던 그런 느낌이 너무 없어서였죠... 저그때문에 느꼈던 그로테스크한 공포와 프로토스때문에 느꼈던 생경한 신비로움... 이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전반적인 분위기와 장난감 같은 게임 느낌이.. 너무 아쉬울 뿐이죠.
이젠 아니지롱 오버워치라는 스토리 줏 망겜이 있어요
ㄹㅇ 타커 드올왔 개소름
그 스타2의 시작을 알리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이라는 대사가.. 스타2의 마지막에 레이너가 케리건의 모습을보고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이라는 대사로 끝을장식합니다.
대사들은 2가 더 소름돋는데...
왜캐재밌냐 캐리건이랑 짐 영원히 사랑하게 해주세요 ㅠ 미친 개꿀잼이네 증말 ㅠ
케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미션 전에 레이너가 하는 연설을 어떤 사관학교에서 군인들을 독려하는 연설문을 숙제로 내서 A를 받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ㅋㅋ
결국 초월체는 캐리건의 몇몇 인간성은 제거했지만 마지막 인간성 '사랑' 만은 결코 제거할수 없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블리자드가 설득한듯
인간성도건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초월체는 그저 강한 암시를 걸었다고합니다.
거의 자유를 준 셈이였죠
@@나니-c3i 아마 자신이 죽을것을 예지한게 아닐까... 싶네요.
성우 연기가 이렇게 보니깐 기가막히게 좋네
레이너는 이전에 가족을 이뤘다가 모두 죽어서 혼자가 되었던 사람임 그랬던 사람이 케리건에게 희망을 품다가 잃었고 가장 원망하는 존재가 되었다가 그걸 극복하고 되찾았음 그런데 이제 모든걸 해결했다 싶은 상황에서 또 떨어지게 되고 다시 재회한 상황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렸으니 이해하는 함에도 불구하고 둘만의 행복한 삶은 저그가 되어서 더이상 이룰 수 없게 되어버렸는데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어
아 나는 가정의 행복은 꿈꾸면 안되는 사람인가 생각했을지도
케리건 뒤로갈수록 존예네...
13:57 여기서 저글링같은 애들도 둥실둥실 떠올라가려나 귀여울듯
7:14~7:16 저글링이 왜이리 강아지 같냐..
귀여움....ㅋㅋㅋ
몸길180짜리에 안아주려고만 해도 온몸을 갈갈이 찢어버릴수있고 변태하면 당신의 몸을 강한 산성물질로 녹여버릴수있는 강아지이죠.
@muze 카봇 미쳤
저글링 핵귀여움
@@cmoo018 ㅋ 목숨까지걸고? ㅋㅋㅋ
10:00 저렇게 큰 총을 귀에다 대고 쏘는데 캐리건 고막 안찢어지는게 신기하다
7:22 저글링 이렇게보니까 귀엽네
제임스야.. 나도 순정이있다 니가 내 순정을 짓밟으면 그땐 나도 칼날여왕이 되는거야
사랑이라는 힘이 보면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진짜 케리건 같은 여자 만나고싶당...
어디서 많이 들은 목소리네햇더니 짐레이너 더빙한 성우분....롤에서 제드 한국판성우 하셨구나!!!!
보기 편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게 뭐라고 눈물이 나고 그러지...ㅠㅠ 비운의 사랑
13:29 캐리건미모 폭발짤
ㄹㅇ 스타크래프트는 몇십년이지나도 게임의역사에 기록될 중요한 게임유산이다...
정말 알차고 좋은 영상이네요 꾸준히 나오면 좋겠어요
소름돋는 건 맹크스가 프로토스 유물을 가지고 있었는데 레이너가 차행성 침공해서 프로토스 유물로 저그 막아낸 것처럼 자치령 저그 침공에 사용하지 않았다는거, 병력이 저그한테 죄다 죽어나가는데 저그한테 자기자신만을 보호하려고 했었다. ㄷㄷㄷㄷ
농성전 해봐야 답없으니 캐리건을 그걸로 지배하려했는데 유물에 영향 안받는 짐 레이너가 난입해서 계획이 틀어졌다 생각했어요
케리건을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 레이너는 정말 대단한 캐릭터입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레이너 불쌍함......그 지옥에 끝에서 목숨걸고 구했는데
+이승한 레이너 만한 남자 찾기 힘든거 같다.. 치..ㅠㅠ
타이커스도 불쌍함
타이커스 일부러 죽어준듯 ㅠ
이승한 켈리가 더 불쌍함
결론 스타에서 제일불쌍한 세명:레이너, 제라툴, 태사다르.. 제라툴은 뭔죄냐..아몬개객기
아몬이 개객기가 아니라 진짜흑막인 눈보라가 개객기입니다
+이치헌 ({사}신관)아르타니스 : 아니. 자네는.. 제라툴? 아몬에게 지배당한 나의 신경삭을 짤라주고 죽었지 않나!
제라툴 : 난 죽음을 경험한적이 없네. 그리고 아몬은 잘못이 없네. 아몬은 블리자드 에게서 조종당했던걸세. 오늘은 아몬에 대하여 예기하도록 예기하도록 하지.
({사}신관)아르타니스 : 및힌 소리.
+황현하 우서 : 시공간의 틈새에 온것을 환영하네
제라툴 : 안돼!!!
레이너 : 안돼!!!!
+이치헌 ({사}신관)아르타니스 : 앙돼.
아몽 재샛찌!
처음 자유의 날개 했을때 엔딩까지 보고 와... 한편의 영화를 내가 직접 플레이하고 찍은 느낌이였음 자날 엔딩 케리건 구할때 안구에 습기가 찼었음
진짜 게임도 명작이지만 스토리가 정말 좋아요! 영화로 나온다면 꼭 보러가야지!! ^^
캐리건 만한 여자가 어딨나....일편단심에 재물은 아니지만 수많은 행성을 보유하고(수많은 넝마지기 땅(행성)) 빠른 장거리 이동이가능한 거대괴수도(자가 우주선) 있고 ...예쁘고 초능력도 있고...단점은 캐리건화나게 하면 맹스크처럼 터져죽을수있음...말잘들어야되고 만약 바람피면 죽음,,,,가사같은경우 이즈샤랑 가사도우미들이 많기도 하고 ....
여러가지 각오에 캐리건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한데...
난 그냥 존나 기구한 운명이라서 안쓰러운데;;
거기에 엮인 레이너도 너무나도 많은 걸 희생했음에도 아무 보상받지 못 하는 불쌍한 영혼이고.
마지막엔 해피엔딩 찍어주기는 하는데 사실상 못 만나는게 정설아닐까
솔직히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슴, 복선 회수도 나름 깔끔했고, 기승전결도 말끔함, 그런데 레이너와 케리건이 다시 러브라인에 끼워넣은게 마음에 안듬
자신의 친한 전우들을 배신하고 죽이고 고통스럽게 했으며,수도없는 사람들을 학살한 케리건을, 비록 조종당했었고 우주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라는 이유로 다 용서하는
거 자체가 이해가안감. 레이너는 제라툴의 말대로 케리건을 구하되, 철저히 이해타산적으로만 케리건을 대했어야 뭔가 깔끔했을거같음
재밌게 봤습니다. 앞으로도 올려주세요
레이너같은 남자 만나고싶다..
난어때?
본인이 케리건처럼 된다면 만날 수 있겠죠
이분이 남자일거라는 생각은 안하셨나...
@@유명성-z6q 난어때 먼뎈ㄲㅋㅋㅋㅋㅋㅋㅋ
@@아몰랑김치야 ㅋㅋ
12:54
맹스크:타마마임팩트!!!!!!!
공기글쓰는 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컴퓨터를 바꿔서 스타1 리마스터부터 스타2 시리즈 노바 dlc까지 다해봤다. 스토리도 다시 볼겸 모두 아주어려움으로 해서 피지컬도 딸리고 겨우겨우 했는데 어렵게 깨서 후련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허무, 공허함 뭔가 아쉬운 채워지지 않는 그 형언할 수 없는 마음이 뭘까 아직도 규정지을 수가 없다. 그건 아무래도 지금 보고있는 지나가는 장면 당신도 포기하면 안돼! 같은 장면을 한번 보고 지나가는 순간순간이 아쉬운 걸까? 역시 스타는 영화같은 캠페인 보는 맛으로 즐기는 것이지. 하 시네마틱 퀄도 그렇지만 연기도 적당히 잘해야지 다 끝나니 아쉬워 죽겄다.
그와중에 캐리건 옆에 오는 저글링 귀요미 ㅎㅎ
강아지같음ㅋㅋ
개인적으로 스2에서 죽을때 제일 안타까웠던 인물이 워필드 장군...
ㅇㅈ 멩스크의 부하 였지만 레이너와 친해지고...
난 개인적으로 워필드 장군도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했으면 좋았을걸...
저도..
저의 최애 캐릭터 케리건을 최애 스토리 유튜버 지씨엘님의 콜라보라니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이제야라도 알게 돼서 기쁘네요!!
잉잉 워필드 장군님 불쌍해여 ㅠㅜ
그리고 레이너의 그 포기하면 안된다는 한마디... 군심 캠페인 처음 깰때 제일 찡했던 대사중에 하나였죠...
건 그렇고 역시 엔딩하면 폭발엔딩 -ㅅ-b
레이너얘기를 왜해서.....
잘 봤습니다. 1,2편 묶어서 영화관에서 봐도 참 좋을 것 같네요....ㅎㅎ
이햐 게임도 그렇지만 이런 스토리가 끝도 없이 이어지는게 진짜 대단한 열정이다 멋있다 이러니 몇 십년 지나도 하는 다시 하러 가지 -0 -;;
내가 이래서 레이너랑 캐리건을 좋아하지
엘사성우입니다
케리건 넘나예뻐
크리스마스에... 유튜브 알고리즘이 날 괴롭힌다.
몇년이 지나도 꿀잼 스토리 요약
이렇게보니 레이너 너무멋지다ㅠㅠㅠ
와 정리 정말 잘하셨습니다 이해가 팍팍됐어요
완벽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는데 왜 영화화 안하는거야 제발 ㅠㅠㅠ죽기전에 볼수있을까
얼떨결에 봤는데 스토리설명잘하시네요~
나는...군단이다
소름
+김민승 나는 칼날여왕이다!
군단의심장 첫대사가 나는군단이다 아니던가요
맞으면 군단으로시작해
군단으로끝나는건가
+하늘음식 리얼 소름.... 와우.
오너 진짜 나는 군단이다 할때 소름 쫙 돋음 ㄷㄷ;;
@@권태혁-c7e 군단이다 이게 무슨의미인가요.....흐미 ㅠㅠ 머 몰려간다는건가
와~ 아주 재미있는 영화 한편을 본거 같아요.
케리건 악행많다 세탁이다 말은 많은데
솔직히 난 케리건이 극악무도하게 나쁜짓 잘하고 다닌 것도 좋아하고 그러면서도 인간성 갈망하는 모순적인 점도 좋아ㅋㅋ 세계관 최강자는 뭘 해도 매력있거든... 꼬우면 세계관 최강자를 해야함,그래야 그 어떤 행적도 매력있어짐
개다가 나쁜짓한게 마냥 나쁜짓도 아니고 저그의 건국군주로서 당연한 행적인 것도 많음
와앙!! 이런거 개좋앙!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레이너 총성 듣고 진짜 쏜줄 알아서 '미친놈이 진짜 쏘네' 이 생각함 ㅋㅋㅋ
비디오 감상중, 비디오에 대해서 아주좋다고 느낌. 즉시 구독을 누름
+Inaba Tewi (Cpt_Tewi) 크흑 고맙다, 치! 다른 블리자드 영웅 스토리도 꼭 봐봐라, 치!
게임코치 GameCoach 예예!! 어서어서 장포스 제라툴님과 두번죽으신 패닉스님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랬던 블리자드가 왜이리 허무하게 몰락했는지..속상하다..ㅠㅠ
ㅠㅠ
스타2의 몰락은 이거죠. 블리자드가 하청업체에게 개발 맡김, 그 결과가 맵 본잔거리가 짧고.. 물량으로 밀면 이김.. 거기다가 테란을 너무 밀어줌, 특히 텔레포트 베틀크루저.. 이건 사기임.
박성희 어느 게임 회사든 외주는 다 줍니다. 스타2 개발자들이 다 바뀌게 되면서 dk라는 인물이 기존의 메타에서 바꾸고 싶어했음. 끊임 없이 서로 물고 뜯는. 그 결과로 극초반부터 견제만 하는 게임이 돼버렸음. 또한 유닛 각개로 스킬을 집어 넣었기도 하고, 생산 같은 면이 전작보다 훨씬 간편해졌기 때문에 정말 한시도 정찰을 게을리 할 수 없는 극도의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이 돼버렸고. 거기에 잦은 밸런스 패치 덕에 유저 뿐 아니라 프로들마저 피곤한 게임이 되었음. 스타1 같은 경운 비교적 하드웨어 적인 부분이 부족해도 소프트웨어가 뛰어나 상대를 압도하는 마재윤 최연성 같은 프로가 있었는데, 스타2에서는 좀 힘듬.
블리자드 게임 스토리에서 한 획을 그었죠. 이왕 악녀인거 브루드워처럼 최악의 악녀인게 더 매력있던 것 같네요. 이제 뭐만 하면 고짐고 됬어요.
멩스크 죽일때 ㄹㅇ 통쾌하네
정말 시네마틱유니버스를 넘어서서 최고의 영상미와 시나리오당~ 시나리오까지만 완벽한 상태였다면 영화화 하면 좋았을텐데 영상까지 완벽해 버려서 왠만하면 만들어지지 않겠지... 마치 와우마냥 써레기 만들거라면 절대 만들어지지도 마!!
퀸...그저 여왕님
영상 진짜 잘만드셨네요
저그가 은근 귀여워
유스 YG 케리건 옆에있어서 동정할때 은근 귀여웠던듯
게임에서 히스토리가 중요한 이유네요
심심해서 봤는데 영화한편본듯 좋다.....
Jaehong Lee ㅇㅇ 블리자드가 괜히 스토리 가도 뽑고 하는 게 아님.. 다만 디아블로3는 스토리도 좀 병...
스1때의 케리건은 피도 눈물도 없었는데.. 스2의 케리건은 그냥 인간
김두한이오 스타1때는조종받고잇엇고
스타2때는원시케리건으로부활해서조종을안받음
스타2자유의날개에서도케리건의인간성은없엇츰
Ju Won Kim ㄴㄴ 원해 스1 캐리건은 그냥 썅년 그 자체였는데
스2에서 설정 희안한거 붙이면서 우주최고의 썅년이 피해자 코스프레하게 됨
스1케리건은 아몬의 지배를 받고 있었고, 스2는 유물로 해방되면서 아몬과의 연결이 끊김.
케리건(아몬의 저그)->케리건(원시저그)
근데 그걸 감안하고 봐도 케리건 캐릭자체가 너무 설정이 왓다갓다하는느낌
1:22 즈음 '네가 찾는 해답은 이 안에 있다. 잘 들여다 보아라. 만물의 운명이 경각에 달했다.'
여기서 '경각에 달했다'가 무슨 뜻이죠?? 발번역 맞죠??ㅎ;;
영어 스크립트 보니.. The answers you seek lie within. Study it well. The fate of creation hangs
in the balance. 이던데욥ㅎ '경각에 달했다'가 hangs in the balance 를 번역한거겠군요??..헐ㅎ;;
케리건을 인간으로 만들어준 젤나가의 유물은 나루드(듀란)의 음모였다는게 군단의 심장에서 밝혀지죠. 그 때 발생한 엄청난 에너지를 아몬의 부활을 위한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서요.
이번에 공허의 유산 나오면 3부 만드시나용?
진짜.. 비디오가 너무 좋당.. 바로구독..
+강지민 고맙다, 치!!
+게임코치 GameCoach. 이런 멋진영상은 칼구독이다 치!!
+게임코치 GameCoach 빼에에에에에에에엑 나도 구독 할꺼야
스타 영화로 나오면 ㄹㅇ 개꿀잼일듯
스타1에 그 암울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스타2는 너무 희망차 '자 우리 이제 모든건 잊고 다같이 우주를 구해보자!!' 이런느낌
ㄹㅇㅋㅋ
영원히 고통받는 레이너
+최기원 또르르ㅜ.ㅜ
5:08 겨땀 스멜~~
아니 케리건은 무슨 손오공으로 만들어 버리네 5단 진화 ㅋㅋㅋ 인간 저그 인간 원시저그 젤나가
날 믿어준 사람은 당신밖에 없었어.
아직도 날... 믿어?
사랑해 짐... 그것만은 잊지마...
???: '척'이 아닌 진심으로, 부모보다도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내 마음은 그대로인데 그 사람은 나를 버렸네요.
가슴이 찢어집니다.
.
안상구: 뭐 사랑? 세상에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있기는 한가?
그리고 레이너는 '가 짐 어서'를 쳐맞았다
영상 소름돋게 편집 잘하셨네
캐리건도 사랑하는 사람앞에선 천상 여자네...
2:53 케리건이 좋아... 할때
왤케 목소리 좋냐
영화로 만들면 아재들 많이볼듯~
3:24 와 나도 너를 포기하지 않았으니 너도 포기하지 말라니..
나중에 아르타니스도!!
11:45 내가 암보험도 안들어놧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