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사진업자로서 필카시대때 라이카를 바라보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고객에게 돈을받고 사진을 찍는다는건 긴장되고 실수가 없어야되는 실전입니다.때로는 광선과 채광의 제한시간에 발빠르게 움직여야되죠. 쉽게 표현하자면 전장에서의 무기와 비교해 보자면 라이카는 반자동소총도 아닌 볼트엑션식 소련제 모신나강 소총과 같고 EOS는 분당600발이상 쏠수있는 자동소총이라고 보면됩니다. 군인에게 두개의 총 중에 어떤걸 선택할거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자동소총이겠죠. 그래서 예전에 사진업하면서 라이카를 스튜디오 인테리어 장식용으로 구매하는 사람은 봤어도 리이카를 업의 공구로 사용하는 사람은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라이카는 아주비싼 도검이고 뭔가를 썰면 잘썰리는 칼이지만 회를 친다던지 뼈를 추리기에는 역부족인거죠. 라이카는 서재의 책들과 같이 놓여져 바라보면 그저 흐뭇한...한때 시대를 주름잡던 진보적 혁신의 거장으로 남아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오늘날 일본의 기업들과 손잡고 아직도 현역임을 과시하려 링위에 올라서려 하는 모습들이 참 비참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소비자는 라이카의 노예가 되고 라이카는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가는... 라이카를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나누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인간과 인간의 경제적 이념을 분열시키는 브레드로 자리를 굳혔죠. 21세기에 라이카는 카메라가 아닙니다. 에르메스지.
유튜브 댓글이 너무 웃겨서 끄적입니다. 반박하는 댓글들은 전혀 우아하지도 않고 논리적이지도 않으며 최소한의 곤조조차 없는, 그저 물건사대주의자의 땡깡에 가까운 항변이라고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프로는 생산성을 내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프로의 물건은 검증된 실전성과 형태로만 남은 기능을 보입니다. 라이카는 프로에게 최고로 검증된 형태였습니다. 6~70년 전에는요. 그때는 라이카 같이 훌륭한 조작성을 가진 카메라가 없었기에 기능적으로 최고의 카메라였습니다. 라이카의 명성은 기능의 훌륭함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라이카는 일본의 저렴한 제작단가와 slr 구조의 파도에 밀려 기능성의 지위를 잃었습니다. 현대 카메라의 구조는 하루에 사진을 수천장 찍으며 먹고 사는 사람들의 니즈에 의해 가다듬어져온 결과입니다. 사진을 수천장 찍으며 생산성을 내는 사람들이 원하니 둥그렇고 도톰한 그립을 가지게 된 것이고 상단 다이얼을 돌릴 시간에 오른 손의 검지와 엄지로 즉각 조작하는 것이 편하니 흉물스러운 톱니가 앞뒤로 박힌것입니다. 메모리카드를 빠르게 교체해야 하니 하단이 아닌 측면에 장착하게 되고 백업을 위해 메모리카드는 2장씩 들어갑니다. 찰나의 순간을 기다리다 셔터 한방을 누르는 것 보다 구도 맞춰서 10연사를 날리는게 훨씬 자연스러운 표정과 결정적인 순간을 잡아내는게 증명된지 오래입니다. 보도사진과 스포츠사진만 해도 라이카처럼 한장 한장 찍은 결과물은 없습니다. 미친듯이 갈겨대서 나오는 결과물들입니다.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한 조건에 사물을 보는 남다른 시선은 이제 기본입니다. 과감한 크롭핑에도 고화질로 살릴 수 있는 고해상도, 넓은 관용도, 연사, 흔들려도 깨끗하게 건질 수 있는 고감도 성능이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는 덕목입니다. 라이카는 평범한 화소수를 지녔습니다. 그렇다고 고감도가 좋지도 않습니다. 연사는 형편없는 수준이며 색감을 따지기에는 딱히 특출나지도 않습니다. 라이카 이미지 프로세싱이 칭찬받았다는 소리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필름을 생산하던 코닥이나 후지라면 모를까. 뛰어난 기능성으로 상징되던 라이카는 그 상징을 잃어서 성장동력이 멈춘게 맞고 실제로 그랬기때문에 망해가던 회사입니다. 그게 다시 산소호흡기 달고 살아난건 70년대 스위스 회사 Wild Heerbrugg AG Switzerland가 라이카를 인수하며 라이카의 상징성을 기능에서 클래식한 사치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라이카가 좋은 만듬세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성능에 비해 아주 비싸고 비실용적인 것은 인정해야합니다. 이는 비싼만큼 자랑하기 좋고 실용성을 포기한만큼 아름다운 디자인의 차별감을 주기에 취미로써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조작하는 재미가 있고 과시하는 재미가 있는 장난감이라는 얘기입니다. 거기에 가치를 두신다면 라이카에 대한 어떠한 비난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라이카 마케팅이 씌워놓은 이미지에 빠져서 이게 진짜 실전성이 있고 역사적 라이카가 그랬듯 좋은 결과물을 남길 수 있으리라 믿는 광신에서 시작됩니다. 배터리와 반도체가 들어가기에 완벽한 아날로그도 아니면서 아날로그의 영속성을 찬미하고 아날로그 시절 최고였던 라이카를 상기합니다. 좋아서(like)와 좋아서(better)를 구분못하는건 물건에 본인의 가치를 투영하기에 벌어지는 처절한 땡깡입니다. 본인이 힘겹게 고민하고 투자한 물건이 제 목적을 이루지 못할까봐(주변으로부터 받는 부러움, 라이카를 든 멋있는 나의 이미지) 흡사 인격이 모욕당한듯 성내는 것입니다. 수천만원짜리 차 오너들이 차에 영혼이라도 묶인듯 제조사의 악평와 본인 소유 차량의 결함을 쉴드치는것과 꼭같습니다. 이 속내가 안들여다보일거라 믿는건 본인뿐입니다.
공감합니다 디지털과 활용성의 세상에서 아날로그 감성과 불편함을 감성이랑 이름으로 치장하고 사치품을 만드는 곳이 라이카죠 솔직히 개그입니다 이거 뭐 돈잘벌면 좀 제대로 된 제품과 기술투자를 해야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라이카는 솔직히 늘 어중이 떠중이 제품만 만든게 사실입니다 솔직히 좀 저도 웃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댓글들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성능 자체에 크게 중점을 두지않아서 캐논,니콘,소니등 카메라를 보면 문방구 앞 동전넣고 돌리면 나오는 장난감같아 보입니다. 반대로 라이카를 그렇게 보는 이도 있을 수 있구요. 저에게는 카메라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하게 보는건 이뻐야한다 입니다. 성능이 못쓸정도로 안나오냐? 저에게는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라이카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전제가 뭐냐면 가격, 성능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안좋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과 비교해보면 그럴 수 있죠. 그렇다면 라이카로 상업사진 찍는 프로들이 없느냐? 그건 또 아닐겁니다. 그 분들도 효율성을 따져서 물어보면 라이카, 별로 좋지못하다 말 할 수 있겠죠 AF, 관용도등 과거에서는 볼 수 없었고 현시대에 들어서 필수불가결 되어버린 현시대의 산물들이 좋고나쁨의 기준이 적용되어 라이카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비판이 아닌 악의적으로 비난을 하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캐논 쓰는분들에게 사골센서, 소니 쓰는분들에게 전자기기, 라이카 쓰는분들에게 돈지랄 등 각자 쓰는 이유가 있고 기준점이 다르기에 쓰는건데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만이 옳고 넌 틀렸다' 이런 식으로 싸잡아서 뭐라고 하니 문제인겁니다.
@@dvergfdas 라이카로 상업사진 찍는 프로들이 있다구요? ㅋㅋㅋ 웃다가 배가 아파서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 그 사진은 장당 한 수십만원 하나요?? 하루 나가면 수백 수천장을 찍는 사진가들이, 그 비싼 바디로 찍었다가 수지타산도 안나오는데, 어떤 미친사람이 AF도 못잡고 비싸기만한 라이카로 상업사진을 찍는답니까? AF 기술 부족한걸로 실전에 찍다가 건지는 사진 없으면 큰일납니다. 보정이 타 브랜드에 비해 딸리는것도 그렇구요~ 그렇게 감성, 디자인 중요시에 가치를 두는거라면 왜 급을 나누고 급에 따라 성능의 차이를 두는건가요? 차라리 디자인 감성이나 희소성의 가치에 따라 금액을 책정을 해야죠~ 좋은 성능은 왜 라이카 기기간에서도 넘사벽으로 올라가는지요~ 한번 답해보시기 바랍니다.
라이카 유저로써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 라이카는 가성비가 정말로 안좋은 카메라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로만은 따질수없는 영역은 존재합니다. 제가 클래식 음악전공이니 오페라와 뮤지컬로 완전히 같은 상황일순 없겠지만 비슷하게나마 예를들고 싶습니다. 뮤지컬은 저희가 살고있는 동시대의 예술이며 오페라는 200ㅡ300년전 길게는 400ㅡ500년전 작품들이 존재합니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봤을땐 둘만 따지고 보면 뮤지컬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갤러그를 하는것보다 배틀그라운드를 하는것이 더 재밌다고 느끼는 것이랑 같은 느낌이겠네요. 오페라를 보는이유는 단순히 재밌어서만은 아닙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고 어떠한 것을 예술로 여겼으며 그들의 삶을 체험해보는 의미도 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연출을 현대적으로 하여 더 멋진 작품이 탄생되기도 합니다. 고인돌무덤, 콜로세움 같은 오래된 건축문화부터 커다란 성당. 그리고 수많은 무형문화재까지 보존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성비나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 남겨두고 유지 보수하는것이아닙니다. 그 문화와 예술을 통해 그시대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카메라는 기술력이 들어가는 특별한 분야이긴합니다. 필름과 디지털에서 아주 커다란 개혁이 있었고 다른 예술문화재와 완전 동일하게 비교하긴 힘든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만 라이카 회사는 발전 속에서도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이카는 타 회사들과는 다르게 회사 창설이래로 모든 카메라와 부품을 라이카 회사로 부터 아직까지 직접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그회사가 어떤마인드로 카메라를 팔고 있는지 알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수집가가 아니라면 장비는 정말 일부일뿐 사진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일부 댓글다신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라이카를 쓰는 일부사람들은 분명히 허세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명품 악세사리 하나들고다니듯이 들고다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라이카 유저가 그런것이 아니듯 라이카유저들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작품을 찍으시는지 관심도 가지지 않은채 선입견을 가지고 그들의 예술을 허세로만 보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창작의 도구가 사진에서는 카메라이기 때문에 정말 그렇습니다. 결국 사진이라는 결과물에서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무엇으로 작업했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죠. 영상에서 이야기 했다 싶이 저 개인적인 판단이며, 사용자들과는 무관한 점 다시한번 양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구를 선택함에 자유가 있고, 그 판단은 오직 작가스스로의 결정이기 때문에 취향처럼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이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도구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비방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소니콘캐논 최신 바디 : 와 화소 대박!! 크롭해도 이렇게 쨍하다니~, 와 연사 대박!! 대충 갈기고 고르면 작품 하나는 건지네, 센서 대박!! 암부 명부 다 살아나고 고감도에서 노이즈도 없네 라이카 : 와 대박 이렇게 이쁘고 고급진데 사진까지 잘찍히네~ 이걸 들고 거리를 다니면 40년대 런던이나 파리 거리를 걸어다니는 느낌!!
라이카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허세라고 비웃던 말든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라이카 리뷰 유튜버 채널에 가서 온갓 악성 댓글과 조롱하는 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이 영상을 언급하면서 라이카 유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더 찌질해보입니다.. 어디가서 권학봉님 이름 팔면서 글 쓰지 마세요..악플러들 당신들이 부끄럽습니다.
잘봤습니다. 결과물로 본다면 라이카 디지털 카메라는 정말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일단, 개인적으로 라이카 카메라는 확실히 다른 카메라에 비해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산공정 자체가 공장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인이 부품 하나씩 조립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진을 상업적으로 쓴다면 모르겠지만 개인이 즐기기 위한 수단이라면 결과물뿐만 아니라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카는 찍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니a7r3과 라이카 필카를 쓰는데 작업물 결과가 중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항상 라이카를 쓰고 직접 현상작업까지 합니다. 저는 사진으로 수입을 얻는 사람은 전혀 아닙니다^^ 쓰다가 생각해보니, 최점단 시기에 아직도 필카를 쓰는 이유와 비슷한것 같네요.
바하 음악의 어마어마 한 미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에게 어떻게 설명 할수 있을까 ? 라이카 카메라/렌즈의 미를 느껴 보지 못한 사람에게 설명 하는 것은 가능 하지 않은일. 물론 바하의 음악도 100 % 다 어마어마 한 것이 아닌 것 처럼, 가끔 보이는 라이카의 아름다움은 " 보았다면 행운이고, 못보았다면 다행" 다시 말하면 본 사람은 그 아름다움을 즐기고, 못 보았다면 큰돈을 모우지 않고 평범 한 카메라로 즐거워 하니 다행이란 말. 라이카는 변명 할 필요도 없으니 그 시간 있으면 바하나 들읍시다. ( 아는 것 많큼 들리고, 보인다 ?)
@@jinkim1748 라이카 제품을 보면서 주관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거기에 객관적인 아름다움을 있어서 자기는 보고 다른 사람은 보지 못했다는 아름다운 자기도취에 감탄하고 갑니다. 님께서는 다른 유저들만큼 심하지 않으신 것 같지만, 때로는 라이카를 변명하시는 분들이 주관적인 의견이나 감성(?)을 넘어서 라이카가 다른 카메라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온갖 정량적인 수치나 객관적인 근거를 대려고 하지만 결국 구체적인 근거가 없으니 갬성 타령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냥 카메라나 잘 쓰지... 비싼 카메라든 평벙한 싸구려 카메라든, 각각에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그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인데....
@@최은규-u2i 네 그렇게 알아서 하게 냅두는게 좋겠죠. 어처구니 없이 라이카 사용자를 까는 사람도 문제지만, 어처구니 없이 라이카 부심을 부리며 타 카메라 까는 사람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고 했나요. 클래식-재즈-락-힙합-팝 이렇게 부심 자랑 시작하면 끝도 없죠. 카메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쓴 것처럼, 그냥 자기 카메라나 잘 쓰고, 사진이나 잘 찍게 연습해야겠습니다.
@@bambam5268 바디마다 장단점은 있는데 a1이나 중형바디들 사이에 r5 있으니 급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라 파나소닉은 위상차 af 기술이 애초에 있기는 한건지 의문이라 넣을 수 있는데 안넣는 고집을 부리는건지 어떤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니 EVF나 메모리는 넣을 수 있는데 안넣는거고
단순하게 정의가 가능해요. 상똑딱이. 라이카Q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M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사진을 찍는 방법이 전혀 달라서 M과 비교하는 것도 되게 부질없는 짓이고... 가성비를 논하자면 썩 뛰어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활용하기따라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평소에 권학봉님 영상을 보면서 사진촬영과 보정을 배운 후지카메라 유저입니다. 요즘들어 라이카 카메라를 사고싶은 마음에 여러 영상 보다가 이 영상도 다시 보게 되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가격에 비해 기능이 많이 없는 카메라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라이카를 사용한다고 해서 제 사진 실력이 더 좋아질리도 만무하죠. 하지만 그래도 라이카로 찍은 사진을 보면 꼭 사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감성 때문일까요? 저도 아직 분명한 이유를 찾기 힘드네요. 한동안 롤렉스를 산다며 아침부터 줄을 선 사람들이 뉴스에 나왔죠. 요즘시대에 기계식 시계가 왜 필요할까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시간이 제일 정확할텐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럭셔리워치 시장은 한동안 전에 없는 호황을 누렸죠. 꼭 그게 리셀 때문일까요? 에르메스의 버킨백은 왜 그리 사려고 매장 직원에게 잘 보이려고 하기까지 하는 걸까요? 라이카는 비싸고 자동초점도 안됩니다. 그 이외에 부족한 부분들이 많죠. 하지만 비싸고 기능이 부족한 제품을 샀기 때문에 현명하지 못한 소비를 한걸로 치부되는 댓글들을 보면 조금 안타깝네요. 앞으로도 권학봉님의 영상은 꾸준히 잘 볼 예정입니다. 덕분에 후보정과 조명에 대한 공부 많이 됬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아 근데 맨 처음에 안녕하세요 권학봉입니다 라고 하실때 안녕하세요 구라뽕입니다라고 들리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first6418 결국엔 m11을 구매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큰 결정이였어요. 비록 똑똑한 소비가 될지 모르겠기도 하고 처음에 사용할땐 적응을 못해서 애를 먹고 후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사진촬영에 대한 저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구요. 물론 앞으로의 일은 모르지만 꾀 오랫동안 간직하고 쓰려고요. 그저 사치품으로 치부하기엔 사진이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론.
비슷한 시절에 사진을 배우지 않았나 합니다. 충무로에 EOS5와 F801s 시대에 M3 말씀을 하시니... 사실 그때도 장비 빨은 있었죠... 35mm 라고 해도 암실에서 뛰어난 색감과 해상력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실력' 말고는 없었으니 말입니다. 아무리 뭐라해도 디지털 시대에서나 화소가 어떻고 편의성이 어떻고 하지요. 촬영 시 잘 찍어야 하는가? 암실 실력이 좋아야 하는가? 솔직히 라이카 Q시리즈는 하나 있었음 합니다.
3년전 글이 갑자기 왜 추천영상으로 뜬건지 모르겠습니다 ㅋ 일단 저도 최신 라이카를 구매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땡기지도 않고 돈도 없구요 저는 소니 A7M4-24GM-50GM-100GM조합에 취미로 찍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필카로는 라이카가 갖고 싶어서 요즘도 계속 살까? 말까? 하면서 고민 중입니다 ㅋ
저도 라이카를 쓰고있습니다. 라이카 MP랑 M7을 쓰고있는데 벌써 20년이 훨씬넘었죠. 린호프 테그니카마스터랑 617도 쓰고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필름카메라구요. 디지털이 아닐때 구입한거죠. 모두 오랜세월 저와 함께해서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쓰고있는 디지털은 소니와 니콘입니다. 디카를 라이카쓰는건 그냥 속는 기분을 버릴수가 없더라구요. 저한테 라이카는 필카 때 까지만이고 라이카 디카는 이름만 라이카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으니까요.
학봉님컨텐츠는재밌게 봤는데 일부 댓글이 가관이네요 애당초 가성비 따지는 사람을 타겟팅하는 브랜드도 아닌데 타겟층도 아닌 사람들이 댓글로 욕해봤자지요 ㅎㅎ 라이카는 사치품개념과 일종의 컬랙션 같은 맛도 있는데 다들관점들이 성능만 따지네요 이런 포지셔닝을 가진 유일한 브랜드이고 그게 아니었으면 진작 망했겠죠 모든 사람들이 모든 기기를 가성비와 절대성능만갖고 소비하는게 아닌데 왜 그기준을 들이대는지. 파텍이나 오데마피게 수천주고 사봤자 몇십짜리 애플워치 기능 반도 못따라가고 일오차도 큽니다 쥐샥사고사서 기능만을 모든 기준으로 로렉스디스하는걸 보는듯하네요
@@차성민-c8x 그러니까 라이카 구매하시는 분들을 이해 못하는거죠... 첫 댓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기계식 시계가 지샥이나 애플워치보다 시간 맞추는 것에 있어서는 더 구립니다. 관리하는 것도 복잡하고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고요. 시간을 본다는 관점에서는 비효율 중에서도 비효율이죠. 그럼에도 사람들이 그걸 삽니다 비싼 돈 주고. 합리적 구매라는 관점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죠. 그렇지만 그런 시장이 형성되었고, 이미 기계식 시계는 귀중품 내지는 보석 같은 용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가성비가 기준이 되는 시장이 아니고, 얼마나 보석을 박았으며, 오래되었으며, 브랜드 가치가 있느냐가 중요한 시장인데, 여기서 왜 시간 안 맞는 시계에 이렇게 돈 쓰냐 하는게 핀트가 나갔다는 말입니다. 저도 돈지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lsomangh 저는 딱히 라이카를 구매하시는 분들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분명히 그 감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자꾸 비유를 이상하게 하시는데 라이카가 아직도 필름카메라라면 모를까 라이카는 지금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애플워치와 다른 기계식 명품시계들과의 비유는 맞지 않습니다.
저도 너무 잘 쓰고는 있습니다만 사실 리코GR2가 더 편리했어요. 솔직히 주미크론 까지 밖에 사용했지만 라이트룸에서 보정하면 결과물에서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리트 포토 중심이다 보니 많이 찍을 수록 가볍고 한 화각으로 툭툭 찍는게 더 편리해서 그런거 같에요.
라이카 유저이긴 하지만 말씀하신 대부분에 공감합니다. ^^;; 그런데 문득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 드려봅니다. 35mm필름의 해상도를 디지털로 환산했을 때 대략 800만 화소라는데 요즘 35mm 디지털 최신 바디들의 해상도는 6천만화소(!)를 넘나들더군요. 개인적인으로 센서가 고화소로 가는만큼 렌즈의 성능(해상력, 선예도)도 따라주어야한다고 생각이드는데 35mm카메라용 렌즈들에게 의미있는(?) 화소의 한계가 있는지 아니면 센서 화소는 무조건 높을 수록 좋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문제는 렌즈의 해상력이 아니라 카메라 센서의 픽셀당 수광면적 입니다. 35미리 센서가 1 픽셀이라면 낙옆을 찍으면 녹색 하나만 나오죠. 100 픽셀 정도가 되면 낙옆의 모양이 나오죠. 화소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좀더 디테일 하게 렌즈로 받아드린 정보를 해석할수 있는겁니다.
cody choi 센서와 렌즈 모두 사진품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센서의 화소수도 중요하지만 그 센서에 어떻게 상을 맺히게하느냐도 중요하죠. 현재 35mm 렌즈가 가지는 기술적 광학적 한계가 분명 있을텐데 단순히 센서의 화소수를 무한정 올린다고 사진의 품질이 올라갈까 하는 의문이 들어 질문을 한겁니다. 딱 들어맞는 예는 아니지만 0.5mm볼펜으로 모눈종이 칸을 하나하나 칠한다고 할때 가로세로 길이가 0.5mm 이하의 모눈종이가 의미 있을까 하는 의미입니다. 분명 어느 순간까지 화소수가 의미 있겠지만 렌즈 성능이 함께 향상되지 않는한 화소수가 의미없어지는 지점이 있지 않을까해서요.
@@Imagojh 극장에서 프로젝터용으로 쓰이던 50년도 더 된 9미리 렌즈로도 얼마든지 해상력은 충분히 얻습니다. 물론 렌즈 해상력도 발전해야 하겠지만 분명한건 센서에 더 많은 화소를 집적시키는 기술이 지금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렌즈해상력 발전으로 얻을수 있는게 1 이라면 센서의 발전으로 1000을 얻어 내는 시기 입니다.
학봉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 더 첨언할 건 없지만... 그냥 개인의 기호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기호에 대한 값어치로는 너무 비싼 값을 치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라이카를 가지고 사진을 찍을때와, 다른 전자식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을때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물론 결과물은 더 엉망인 것 같긴 하지만...;;;
오늘 라이카 매장에서 q2, d-lux,cl 라인 모두 파지해보고 3시간정도 만지작, 사부작 거리다가 집에 왔습니다. 저의 개인결론은 구매하지 말자가 되었습니다. 우선 불편했습니다. 개인 차 는 분명있겠지만 말이죠. 허나, 감성은 제가 사용해 온 카메라 중 최고였습니다.
핫셀은 중형이라 비싼거고 같은 중형 크롭 판형(44*33)이면 핫셀은 후지나 펜탁스랑 가격 비슷합니다. 세 브랜드가 번갈아 가면서 중형 최저가 바디를 내놓고 있습니다. 라이카는 중형 크롭이지만 핫셀보다 판형이 더 작은데(45*30) 핫셀보다 훨씬 비싸고요. 물론 라이카 중형 크롭보다 더 비싼 핫셀도 있는데 이거는 판형이 645 중형 풀프레임 사이즈거나 48*36 사이즈고요. 그리고 중형 필름 시절에 롤라이플렉스는 핫셀보다도 더 비쌌는데 롤라이에서 나온 똑딱히 디카는 캐니콘 보다 더쌌어요. 핫셀은 그냥 판형 때문에 비싼거지 브랜드 자체가 비싼 브랜드가 아닙니다.
아주비싼 금속 피규어인데 이게 사진도 찍히는
전직 사진업자로서 필카시대때 라이카를 바라보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고객에게 돈을받고 사진을 찍는다는건 긴장되고 실수가 없어야되는 실전입니다.때로는 광선과 채광의 제한시간에 발빠르게 움직여야되죠. 쉽게 표현하자면 전장에서의 무기와 비교해 보자면
라이카는 반자동소총도 아닌 볼트엑션식 소련제 모신나강 소총과 같고 EOS는 분당600발이상 쏠수있는 자동소총이라고 보면됩니다. 군인에게 두개의 총 중에 어떤걸 선택할거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자동소총이겠죠. 그래서 예전에 사진업하면서 라이카를 스튜디오 인테리어 장식용으로 구매하는 사람은 봤어도 리이카를 업의 공구로 사용하는 사람은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라이카는 아주비싼 도검이고 뭔가를 썰면 잘썰리는 칼이지만 회를 친다던지 뼈를 추리기에는 역부족인거죠.
라이카는 서재의 책들과 같이 놓여져 바라보면 그저 흐뭇한...한때 시대를 주름잡던
진보적 혁신의 거장으로 남아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오늘날 일본의 기업들과 손잡고 아직도 현역임을 과시하려 링위에 올라서려 하는 모습들이 참 비참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소비자는 라이카의 노예가 되고
라이카는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가는...
라이카를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나누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인간과 인간의 경제적 이념을 분열시키는 브레드로 자리를 굳혔죠.
21세기에 라이카는 카메라가 아닙니다.
에르메스지.
유튜브 댓글이 너무 웃겨서 끄적입니다.
반박하는 댓글들은 전혀 우아하지도 않고 논리적이지도 않으며 최소한의 곤조조차 없는, 그저 물건사대주의자의 땡깡에 가까운 항변이라고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프로는 생산성을 내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프로의 물건은 검증된 실전성과 형태로만 남은 기능을 보입니다.
라이카는 프로에게 최고로 검증된 형태였습니다.
6~70년 전에는요.
그때는 라이카 같이 훌륭한 조작성을 가진 카메라가 없었기에 기능적으로 최고의 카메라였습니다.
라이카의 명성은 기능의 훌륭함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라이카는 일본의 저렴한 제작단가와 slr 구조의 파도에 밀려 기능성의 지위를 잃었습니다.
현대 카메라의 구조는 하루에 사진을 수천장 찍으며 먹고 사는 사람들의 니즈에 의해 가다듬어져온 결과입니다.
사진을 수천장 찍으며 생산성을 내는 사람들이 원하니 둥그렇고 도톰한 그립을 가지게 된 것이고 상단 다이얼을 돌릴 시간에 오른 손의 검지와 엄지로 즉각 조작하는 것이 편하니 흉물스러운 톱니가 앞뒤로 박힌것입니다.
메모리카드를 빠르게 교체해야 하니 하단이 아닌 측면에 장착하게 되고 백업을 위해 메모리카드는 2장씩 들어갑니다.
찰나의 순간을 기다리다 셔터 한방을 누르는 것 보다 구도 맞춰서 10연사를 날리는게 훨씬 자연스러운 표정과 결정적인 순간을 잡아내는게 증명된지 오래입니다.
보도사진과 스포츠사진만 해도 라이카처럼 한장 한장 찍은 결과물은 없습니다.
미친듯이 갈겨대서 나오는 결과물들입니다.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한 조건에 사물을 보는 남다른 시선은 이제 기본입니다.
과감한 크롭핑에도 고화질로 살릴 수 있는 고해상도, 넓은 관용도, 연사, 흔들려도 깨끗하게 건질 수 있는 고감도 성능이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는 덕목입니다.
라이카는 평범한 화소수를 지녔습니다.
그렇다고 고감도가 좋지도 않습니다.
연사는 형편없는 수준이며 색감을 따지기에는 딱히 특출나지도 않습니다.
라이카 이미지 프로세싱이 칭찬받았다는 소리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필름을 생산하던 코닥이나 후지라면 모를까.
뛰어난 기능성으로 상징되던 라이카는 그 상징을 잃어서 성장동력이 멈춘게 맞고 실제로 그랬기때문에 망해가던 회사입니다.
그게 다시 산소호흡기 달고 살아난건 70년대 스위스 회사 Wild Heerbrugg AG Switzerland가 라이카를 인수하며 라이카의 상징성을 기능에서 클래식한 사치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라이카가 좋은 만듬세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성능에 비해 아주 비싸고 비실용적인 것은 인정해야합니다.
이는 비싼만큼 자랑하기 좋고 실용성을 포기한만큼 아름다운 디자인의 차별감을 주기에 취미로써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조작하는 재미가 있고 과시하는 재미가 있는 장난감이라는 얘기입니다.
거기에 가치를 두신다면 라이카에 대한 어떠한 비난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라이카 마케팅이 씌워놓은 이미지에 빠져서 이게 진짜 실전성이 있고 역사적 라이카가 그랬듯 좋은 결과물을 남길 수 있으리라 믿는 광신에서 시작됩니다.
배터리와 반도체가 들어가기에 완벽한 아날로그도 아니면서 아날로그의 영속성을 찬미하고 아날로그 시절 최고였던 라이카를 상기합니다.
좋아서(like)와 좋아서(better)를 구분못하는건 물건에 본인의 가치를 투영하기에 벌어지는 처절한 땡깡입니다.
본인이 힘겹게 고민하고 투자한 물건이 제 목적을 이루지 못할까봐(주변으로부터 받는 부러움, 라이카를 든 멋있는 나의 이미지) 흡사 인격이 모욕당한듯 성내는 것입니다.
수천만원짜리 차 오너들이 차에 영혼이라도 묶인듯 제조사의 악평와 본인 소유 차량의 결함을 쉴드치는것과 꼭같습니다.
이 속내가 안들여다보일거라 믿는건 본인뿐입니다.
우와, 글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저도 밥숟갈에 일부는 글쓰서 먹고 살지만
어렵지 않고 쉽게 본인의 생각을 잘 전달한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 말입니다.
감동하고 그리고 존경의 마음을 살짝 두고 갑니다. ^^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디지털과 활용성의 세상에서 아날로그 감성과 불편함을 감성이랑 이름으로 치장하고 사치품을 만드는 곳이 라이카죠 솔직히 개그입니다 이거 뭐 돈잘벌면 좀 제대로 된 제품과 기술투자를 해야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라이카는 솔직히 늘 어중이 떠중이 제품만 만든게 사실입니다 솔직히 좀 저도 웃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댓글들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성능 자체에 크게 중점을 두지않아서 캐논,니콘,소니등 카메라를 보면 문방구 앞 동전넣고 돌리면 나오는 장난감같아 보입니다. 반대로 라이카를 그렇게 보는 이도 있을 수 있구요.
저에게는 카메라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하게 보는건 이뻐야한다 입니다. 성능이 못쓸정도로 안나오냐? 저에게는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라이카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전제가 뭐냐면 가격, 성능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안좋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과 비교해보면 그럴 수 있죠.
그렇다면 라이카로 상업사진 찍는 프로들이 없느냐? 그건 또 아닐겁니다. 그 분들도 효율성을 따져서 물어보면 라이카, 별로 좋지못하다 말 할 수 있겠죠
AF, 관용도등 과거에서는 볼 수 없었고 현시대에 들어서 필수불가결 되어버린 현시대의 산물들이 좋고나쁨의 기준이 적용되어 라이카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비판이 아닌 악의적으로 비난을 하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캐논 쓰는분들에게 사골센서, 소니 쓰는분들에게 전자기기, 라이카 쓰는분들에게 돈지랄 등 각자 쓰는 이유가 있고 기준점이 다르기에 쓰는건데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만이 옳고 넌 틀렸다' 이런 식으로 싸잡아서 뭐라고 하니 문제인겁니다.
@@dvergfdas 라이카로 상업사진 찍는 프로들이 있다구요? ㅋㅋㅋ
웃다가 배가 아파서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
그 사진은 장당 한 수십만원 하나요??
하루 나가면 수백 수천장을 찍는 사진가들이, 그 비싼 바디로 찍었다가 수지타산도 안나오는데, 어떤 미친사람이 AF도 못잡고 비싸기만한 라이카로 상업사진을 찍는답니까?
AF 기술 부족한걸로 실전에 찍다가 건지는 사진 없으면 큰일납니다.
보정이 타 브랜드에 비해 딸리는것도 그렇구요~
그렇게 감성, 디자인 중요시에 가치를 두는거라면 왜 급을 나누고 급에 따라 성능의 차이를 두는건가요?
차라리 디자인 감성이나 희소성의 가치에 따라 금액을 책정을 해야죠~
좋은 성능은 왜 라이카 기기간에서도 넘사벽으로 올라가는지요~ 한번 답해보시기 바랍니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2011년 설립 / 라이카 M10 / 라이카 Q (35mm 2400만화소 , f1.7 28mm 일체형렌즈(왜곡 적은 이유가 바디 자체에서 렌즈 왜곡 디지털보정) , 포커스피킹 , 730만원)
0:09 권학봉은 왜 라이카에 관심이 없나? , 0:22 결론 , 1:49 , 2:51 구식에 가격도 폭리 , 3:26 AF 가 없고 오로지 MF , 조작법이 어렵다 , 4:36 , 5:00 1.사용하기 불편하다 , 5:16 2.저성능/저품질 , 6:22 DR 계조가 안좋음 , 7:10 저품질 , 7:28 3.더럽게 비싸다 , 9:24 , 10:38 라이카 희망가격 150만원 , 11:33 , 12:46
저도 라이카를 사용하지만 지금 하시는 말씀에 많은 부분에 동감합니다. 취향의 문제고 자기 손에 맞는 카메라가 좋다고 봅니다. 캐논, 니콘 등 자신에게 맞고 자신이 쓰는 카메라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작가님은 필카는 안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수퍼카 같은 dslr은 너무 편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고 싶으실텐데....라이카 m7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모든취미는 자기만족이라 생각합니다.
단
전문적인 직업인과는 선택의 기준이 달라지는듯 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핫셀블라드는 어떤가요? 엄청비싼건 알겠는데 성능면에서는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역쉬!!!! 좋은 영상이예요.... 혼란스러웠던 것들을 정리해 주시기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ㅎㅎㅎ 15분 동안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게 참 기분 좋은 강의였습니다 !!😂
자본주의에서는 싼거에는 이유있고 비싼거에는 이유가 없다는 말이 확 와닿네요 굳입니다 명언 등록
오....👍👍👍👍👍
라이카 유저로써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
라이카는 가성비가 정말로 안좋은 카메라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로만은 따질수없는 영역은 존재합니다.
제가 클래식 음악전공이니 오페라와 뮤지컬로 완전히 같은 상황일순 없겠지만 비슷하게나마 예를들고 싶습니다.
뮤지컬은 저희가 살고있는 동시대의 예술이며 오페라는 200ㅡ300년전 길게는 400ㅡ500년전 작품들이 존재합니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봤을땐 둘만 따지고 보면 뮤지컬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갤러그를 하는것보다 배틀그라운드를 하는것이 더 재밌다고 느끼는 것이랑 같은 느낌이겠네요.
오페라를 보는이유는 단순히 재밌어서만은 아닙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고 어떠한 것을 예술로 여겼으며 그들의 삶을 체험해보는 의미도 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연출을 현대적으로 하여 더 멋진 작품이 탄생되기도 합니다.
고인돌무덤, 콜로세움 같은 오래된 건축문화부터 커다란 성당. 그리고 수많은 무형문화재까지 보존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성비나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 남겨두고 유지 보수하는것이아닙니다.
그 문화와 예술을 통해 그시대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카메라는 기술력이 들어가는 특별한 분야이긴합니다. 필름과 디지털에서 아주 커다란 개혁이 있었고 다른 예술문화재와 완전 동일하게 비교하긴 힘든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만 라이카 회사는 발전 속에서도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이카는 타 회사들과는 다르게 회사 창설이래로 모든 카메라와 부품을 라이카 회사로 부터 아직까지 직접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그회사가 어떤마인드로 카메라를 팔고 있는지 알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수집가가 아니라면 장비는 정말 일부일뿐 사진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일부 댓글다신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라이카를 쓰는 일부사람들은 분명히 허세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명품 악세사리 하나들고다니듯이 들고다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라이카 유저가 그런것이 아니듯 라이카유저들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작품을 찍으시는지 관심도 가지지 않은채 선입견을 가지고 그들의 예술을 허세로만 보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포토트리님 영상도 잘 보고 있지만..댓글마져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와 포토트리님이다. 역시 배우신 분이네요. 공감합니다.
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창작의 도구가 사진에서는 카메라이기 때문에 정말 그렇습니다.
결국 사진이라는 결과물에서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무엇으로 작업했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죠.
영상에서 이야기 했다 싶이 저 개인적인 판단이며, 사용자들과는 무관한 점 다시한번 양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구를 선택함에 자유가 있고, 그 판단은 오직 작가스스로의 결정이기 때문에 취향처럼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이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도구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비방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HakbongKwon 네 선생님 영상에는 백프로 공감합니다. 그냥 단지 댓글들이 영상을 잘못이해하신분들이 많이 계신것같아 남긴 댓글입니다 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소니콘캐논 최신 바디 : 와 화소 대박!! 크롭해도 이렇게 쨍하다니~, 와 연사 대박!! 대충 갈기고 고르면 작품 하나는 건지네, 센서 대박!! 암부 명부 다 살아나고 고감도에서 노이즈도 없네
라이카 : 와 대박 이렇게 이쁘고 고급진데 사진까지 잘찍히네~ 이걸 들고 거리를 다니면 40년대 런던이나 파리 거리를 걸어다니는 느낌!!
아니... 1996년 얘기하길래, 설마설마 하는 맘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96학번 뺌띠시네요.... 저랑 동갑이시라니....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희 아버님뻘 되시는 줄 알았습니다. ...
쉽게 하기 힘든 말인데 속 시원하게 말씀 잘 하셨네요.
전 디지털 말구 필름 카메라 입문 한다면
라이카는 한번 쯤 꼭 써보고 싶어요 ㅎㅎ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선생님!
문필름 Moon Film
사실 라이카라도 디지털은 아무리 비싸도 소모품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라이카 필름바디를 쓰신다면 아예 스페셜 에디션을 구하시거나 실사용으로만 쓰실거라면 m6, m7, m4-p 적당한거 구입하셔서 편하게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m3, m2가 예쁜데 워낙 오래된거라) 스페셜에디션이라면 무조건 MP3.
라이카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허세라고 비웃던 말든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라이카 리뷰 유튜버 채널에 가서 온갓 악성 댓글과 조롱하는 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이 영상을 언급하면서 라이카 유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더 찌질해보입니다.. 어디가서 권학봉님 이름 팔면서 글 쓰지 마세요..악플러들 당신들이 부끄럽습니다.
ㅎㅎ 100% 동감입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건승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잘봤습니다. 결과물로 본다면 라이카 디지털 카메라는 정말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일단, 개인적으로 라이카 카메라는 확실히 다른 카메라에 비해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산공정 자체가 공장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인이 부품 하나씩 조립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진을 상업적으로 쓴다면 모르겠지만 개인이 즐기기 위한 수단이라면 결과물뿐만 아니라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카는 찍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니a7r3과 라이카 필카를 쓰는데 작업물 결과가 중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항상 라이카를 쓰고 직접 현상작업까지 합니다. 저는 사진으로 수입을 얻는 사람은 전혀 아닙니다^^
쓰다가 생각해보니, 최점단 시기에 아직도 필카를 쓰는 이유와 비슷한것 같네요.
정말 드어럽게 비싸요~ 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형님
초점 존포커싱 과초점거리
사용하는데 더빠릅니다
이게 문제의 그 영상이군요.ㅋㅋㅋㅋ
4년전이네.^^.
오늘 뜬 영상 봤더니 바로 띄어 주네요.😊
ㅋㅋㅋㅋ
아... S.E.S vs 핑클... 연식? 나오네요 ㅋㅋㅋ 늘 감사하며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용^^
작가님 너무 웃었어요 ㅋㅋㅋㅋ 싸져도 안산다고하시는데 왜이렇게 시원하죠 ㅋㅋㅋㅋ
댓글보니 권학봉님 앞서 말씀하셨다시피 본인입장에서 이야기하는의도인데 역시나 의도되는방향이아닌 다른방향으로 시청자들은 라이카유저들을 깍아내리는 댓글이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ㅎㅎ 이부분은 어쩔수없나봅니다 느끼는 부분이 각자 다를테니깐요!! 좋은영상입니다.!!
바하 음악의 어마어마 한 미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에게 어떻게 설명 할수 있을까 ? 라이카 카메라/렌즈의 미를 느껴 보지 못한 사람에게 설명 하는 것은 가능 하지 않은일.
물론 바하의 음악도 100 % 다 어마어마 한 것이 아닌 것 처럼, 가끔 보이는 라이카의 아름다움은 " 보았다면 행운이고, 못보았다면 다행" 다시 말하면 본 사람은 그 아름다움을
즐기고, 못 보았다면 큰돈을 모우지 않고 평범 한 카메라로 즐거워 하니 다행이란 말. 라이카는 변명 할 필요도 없으니 그 시간 있으면 바하나 들읍시다. ( 아는 것 많큼 들리고, 보인다 ?)
@@jinkim1748 라이카 제품을 보면서 주관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거기에 객관적인 아름다움을 있어서 자기는 보고 다른 사람은 보지 못했다는 아름다운 자기도취에 감탄하고 갑니다.
님께서는 다른 유저들만큼 심하지 않으신 것 같지만, 때로는 라이카를 변명하시는 분들이 주관적인 의견이나 감성(?)을 넘어서 라이카가 다른 카메라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온갖 정량적인 수치나 객관적인 근거를 대려고 하지만 결국 구체적인 근거가 없으니 갬성 타령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냥 카메라나 잘 쓰지... 비싼 카메라든 평벙한 싸구려 카메라든, 각각에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그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인데....
한소망 맞습니다 비싼카메라든 싼카메라든 당사자가 느끼는또한 다를것입니다..ㅎㅎ 그당사자몫인데 그걸 아니꼽게보아 깍아내리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최은규-u2i 네 그렇게 알아서 하게 냅두는게 좋겠죠. 어처구니 없이 라이카 사용자를 까는 사람도 문제지만, 어처구니 없이 라이카 부심을 부리며 타 카메라 까는 사람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고 했나요. 클래식-재즈-락-힙합-팝 이렇게 부심 자랑 시작하면 끝도 없죠.
카메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쓴 것처럼, 그냥 자기 카메라나 잘 쓰고, 사진이나 잘 찍게 연습해야겠습니다.
한줄요약 "비싼데 후지다"
라이카 엠 카메라 써보니
매우 매력있는 카메라 한대
더 사려구험
이런 영상 왜 찍으세요 ㅋㅋㅋ
장난꾸러기~
저는 안쓰는 이유에 "근거리에서 파인더와 결과물의 시차가 커서" 추가 합니다 ㅋ
써보고싶은 이유...
바디가 통짜 선반가공품이라 내구력이 좋아서?
바디가 작아서 피사체 인간들에게 위압감을 덜주니까?
ㅎㅎㅎㅎ
ㅋㅋㅋ 1996년도! 캐논 EOS1에 20~35 f2.8 L렌즈 끼고 폼 잡던 시절.
촬영시점 보다 몇달 뒤에 나왔긴 한데 라이카 sl2는 4700만화소에 화질도 괜찮고 바디 성능도 괜찮은거 같은데 이거도 별론가요? 가격빼고 성능이랑 화질만 보면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s1r 도 있기 때문에 ^^;;;
말씀처럼 파나소닉 s1r과 거의 동일한 제품이고
파나소닉은 위상차 센서가 없고 컨트라스트 AF만 고집하다보니 워블링이 있습니다
그 돈이면 소니 A1, 후지 gfx100s, 니콘 z9, 캐논 r5 고민해보겠습니다
@@bambam5268 결국 그 돈이면 이라는 말인데 돈 빼고 보자는 말이니까요. 영상에서는 돈을 떠나 성능 자체가 후진걸로 나오니까.. 가성비 따지자는게 아니라.. 그리고 r5는 여기낄 급은 아닌거 같아요.
@@신들-g6u 파나소닉 s1r의 af는 풀프 10위 안에도 못들어옵니다
A1, A9m2, A9, R6, R5, Z9, a7m4, z7 2,A7m3, z6 2 보다 못합니다
카메라마다 다 장단점이 있으니 r5도 충분히 낄만합니다
소니가 메모리와 액정 똥고집이 있는데
파나소닉은 그보다 더 심한 위상차를 끝까지 안넣는 고집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못받고 있죠
점유율만 봐도 답 나옵니다
@@bambam5268 바디마다 장단점은 있는데 a1이나 중형바디들 사이에 r5 있으니 급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라
파나소닉은 위상차 af 기술이 애초에 있기는 한건지 의문이라 넣을 수 있는데 안넣는 고집을 부리는건지 어떤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니 EVF나 메모리는 넣을 수 있는데 안넣는거고
역시 믿고보는 권학봉 선생님.. 제 지갑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학봉이형 저 책 구입했어요~~ 시기가 딱 제가 조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때 나와서... 좋네요^^
작가님~숨 쉬면서 하세요. 영상이 15분 28초인데, 첨부터 끝까지 속사포야ㅋㅋㅋ
라이카 하면 넘사벽 렌즈 인데 렌즈에 관한 말씀은 1도 없네요. 권선생님은 라이카 렌즈는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일제를 벗어나 다른 카메라를 알아 보려고
라이카 제품을 봤는데 가격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성능이 아주 뛰어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단지 브랜드 값이 아닌가 싶더군요.
샤오미 계욜 셔오이 한번 봐보세용
Digilux 2 : 파나소닉 DMC-LC1이라는 똑딱이에 라이카 껍데기를 씌웠다. (2/3"급)
Digilux 3 : 파나소닉 DMC-L1이라는 DSLR에 라이카 껍데기를 씌웠다. (포서드)
C-Lux 시리즈 : 파나소닉 FX시리즈에 라이카 껍데기를 씌웠다.
D-Lux 시리즈 : 파나소닉 LX시리즈에 라이카 껍데기를 씌웠다.
V-Lux 시리즈 : 파나소닉 고배율 줌 시리즈에 라이카 껍데기를 씌웠다. V-Lux의 한자리 수 모델은 파나소닉 FZ시리즈, 두자리 수 모델은 TZ/ZS시리즈에 라이카 껍데기를 씌웠다.
Leica C : 파나소닉의 고사양 컴팩트 기종인 LF1에 라이카 껍데기를 씌웠다.
@@WJMERKATZ 댓글 감사합니다. ^^
정답은 껍데기군요. ^^
겉만 번지르하고 속은 속빈 강정?
좋아요를 안누를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왜 인제 봣지...ㅋㅋㅋㅋ
Q2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다른 분들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하게 정의가 가능해요. 상똑딱이. 라이카Q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M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사진을 찍는 방법이 전혀 달라서 M과 비교하는 것도 되게 부질없는 짓이고... 가성비를 논하자면 썩 뛰어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활용하기따라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SES 핑클 ㅋㅋㅋㅋ
이분 볼수록 귀여우심
뭔가 시원한 사이다~!!!
댓글들이 재밌네요~!!!
평소에 권학봉님 영상을 보면서 사진촬영과 보정을 배운 후지카메라 유저입니다. 요즘들어 라이카 카메라를 사고싶은 마음에 여러 영상 보다가 이 영상도 다시 보게 되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가격에 비해 기능이 많이 없는 카메라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라이카를 사용한다고 해서 제 사진 실력이 더 좋아질리도 만무하죠. 하지만 그래도 라이카로 찍은 사진을 보면 꼭 사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감성 때문일까요? 저도 아직 분명한 이유를 찾기 힘드네요. 한동안 롤렉스를 산다며 아침부터 줄을 선 사람들이 뉴스에 나왔죠. 요즘시대에 기계식 시계가 왜 필요할까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시간이 제일 정확할텐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럭셔리워치 시장은 한동안 전에 없는 호황을 누렸죠. 꼭 그게 리셀 때문일까요? 에르메스의 버킨백은 왜 그리 사려고 매장 직원에게 잘 보이려고 하기까지 하는 걸까요? 라이카는 비싸고 자동초점도 안됩니다. 그 이외에 부족한 부분들이 많죠. 하지만 비싸고 기능이 부족한 제품을 샀기 때문에 현명하지 못한 소비를 한걸로 치부되는 댓글들을 보면 조금 안타깝네요. 앞으로도 권학봉님의 영상은 꾸준히 잘 볼 예정입니다. 덕분에 후보정과 조명에 대한 공부 많이 됬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아 근데 맨 처음에 안녕하세요 권학봉입니다 라고 하실때 안녕하세요 구라뽕입니다라고 들리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잘못된 소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똑똑한 소비는 아니죠. 그냥 사치품일뿐.
명품이 사고 싶으면 사는 그런 카메라. 저도 돈 넘쳐나면 하나 쓰고 싶긴 하네요.ㅎㅎ
@@first6418
결국엔 m11을 구매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큰 결정이였어요. 비록 똑똑한 소비가 될지 모르겠기도 하고 처음에 사용할땐 적응을 못해서 애를 먹고 후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사진촬영에 대한 저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구요. 물론 앞으로의 일은 모르지만 꾀 오랫동안 간직하고 쓰려고요. 그저 사치품으로 치부하기엔 사진이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론.
저도 라이카 관심이 굉장히 많았는데 ㅋㅋ여기저기 리뷰 본 후에 관심이 없어졌어요 라이카 관심은 방송에서 많이 보여지니까 그래서 대중들에게 관심이 생긴 것 같네요
후련하게 말씀 잘하셨어요~👍 보는 내내 웃겨서 혼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녹색 ...옷....😳
꼭! 의사선생님 같으세요~ㅋㅋㅋ😁
살짝 공감의 추천 하나 올려봅니다.
감성이 아닌 이성만의 선택지로서는 쉽게 고려할 수 없을 것 같았어요.
비싸도 너무 비싸요 💲 🇩🇪
Q3일체형 약천만원.
1:20 댓글에서 뭐라고 할 생각이 없었는데 ㅋㅋㅋ 뭐라고 하겠습니다
비슷한 시절에 사진을 배우지 않았나 합니다.
충무로에 EOS5와 F801s 시대에 M3 말씀을 하시니...
사실 그때도 장비 빨은 있었죠...
35mm 라고 해도 암실에서 뛰어난 색감과 해상력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실력' 말고는 없었으니 말입니다.
아무리 뭐라해도 디지털 시대에서나 화소가 어떻고 편의성이 어떻고 하지요.
촬영 시 잘 찍어야 하는가? 암실 실력이 좋아야 하는가?
솔직히 라이카 Q시리즈는 하나 있었음 합니다.
앞으로는 고서능 카메라
안경에 장착 말로 하는대로
찍히는거 나온댜
라이카는 재미있게 찍는거지
3년전 글이 갑자기 왜 추천영상으로 뜬건지 모르겠습니다 ㅋ
일단 저도 최신 라이카를 구매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땡기지도 않고 돈도 없구요
저는 소니 A7M4-24GM-50GM-100GM조합에 취미로 찍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필카로는 라이카가 갖고 싶어서 요즘도 계속 살까? 말까? 하면서 고민 중입니다 ㅋ
속이 시원하네유~ ㅎㅎ
디럭스 10년전 똑딱이 모델로 여행사진 찍다가 소니 a7m3를 샀는데 성능은 정말 좋긴 하더군요. 그런데, 왠지모를 차가움 때문에 m10p를 또 사게됐어요. 아마 용도를 다르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라이카 성능 정말 구린거 머리로 알고는 있는데 돈만 생긴다면 꼭 한번 써보고 싶네요ㅋㅋ
라이카 성능 크게 구리진않아요 ㅎ
@@너구리-k5n 상대적인 거죠
니콘 캐논 소니가 더 잘 만드니까
라이카는 재태크의 수단이 될 수 있고 누구라도 최고로 비싼 카메라라는걸 알기에 자기과시의 수단으로도 쓰인다. 라이카로 사진 찍을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사진 찍힐일은 많은 카메라이다.
그런데 솔직히 나같으면 재태크 수단으로 오디오를 더 추천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싼거에는 이유가 있지만 비싼거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하하하하 관록이 드러나는 말씀입니다!
팩폭으로 뼈가 아니라 DNA까지 때리시네 ㅠㅠ
형님 파나소닉 s1시리즈는 어때요??
곧 리뷰 올라갑니다. ^^
내용 떠나서 영상 보고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가지고 계신 감성이 저에게 도움이 되는가 봅니다.
8천달러만 더 있으면 사는건데 돈이 좀 부족해서 안삼 ㅅㄱ
오늘의 묭언
싼거엔. 이유가,....ㅎㅎㅎ
대박입니다
이게 클래식 자동차와 같은 그런거죠. 성능도 가격도 편안함도 모두 최신 차에 비해 떨어지지만 그 감성 하나로..
문제는 카메라는 자동차와 달리 사진이라는 결과물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볼땐 라이카 같은 카메라는 장점이 조금도 없다 라는 입장입니다.. ^^;
생계 수단이 레이싱인 사람이 클래식 자동차를 사서 경주에 나갈순 없죠~ㅋ
협찬 아니면 절대 안쓰신다는 확실한 마인드 정확히 봤습니다. 사실 저도 작가님과 똑같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주 가격이 싸지면 인테리어용으로 하나 들이고는 싶네요. 가끔 인테리어 들고 나가서 사진 한번 찍고요. 물론 작가님의 적정가격인 150정도 되면요 ㅎ
요리를업으로 하는 사람은 자연산 연어는 개 사료로쓰고 양식 연어를 회로 먹는것과 같은 뭐 그런~
저도 라이카를 쓰고있습니다. 라이카 MP랑 M7을 쓰고있는데 벌써 20년이 훨씬넘었죠. 린호프 테그니카마스터랑 617도 쓰고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필름카메라구요. 디지털이 아닐때 구입한거죠. 모두 오랜세월 저와 함께해서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쓰고있는 디지털은 소니와 니콘입니다. 디카를 라이카쓰는건 그냥 속는 기분을 버릴수가 없더라구요. 저한테 라이카는 필카 때 까지만이고 라이카 디카는 이름만 라이카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으니까요.
동영상 잘보고가요 라이카유저예요~
정말 프로로써 그리고 실력으로의 냉찰한 판단 입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 시원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인분이 라이카를 그렇게 찬양하던데 이 영상을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 ㅎㅎ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답이네. 정답.
정 필름같은 느낌의 사진을 원하면 차라리 시그마 포베온을 권장합니다.
07:30 더럽게 비싸다.
그냥 "비싸다"도 아님 ㅋㅋㅋㅋㅋ ..👍
학봉님컨텐츠는재밌게 봤는데 일부 댓글이 가관이네요 애당초 가성비 따지는 사람을 타겟팅하는 브랜드도 아닌데 타겟층도 아닌 사람들이 댓글로 욕해봤자지요 ㅎㅎ 라이카는 사치품개념과 일종의 컬랙션 같은 맛도 있는데 다들관점들이 성능만 따지네요 이런 포지셔닝을 가진 유일한 브랜드이고 그게 아니었으면 진작 망했겠죠 모든 사람들이 모든 기기를 가성비와 절대성능만갖고 소비하는게 아닌데 왜 그기준을 들이대는지. 파텍이나 오데마피게 수천주고 사봤자 몇십짜리 애플워치 기능 반도 못따라가고 일오차도 큽니다 쥐샥사고사서 기능만을 모든 기준으로 로렉스디스하는걸 보는듯하네요
카메라의 본질은 사진을 찍는 것이기 때문에 라이카가 까이는 거죠. 사진 찍는 재미를 떠나서 영상에서도 댓글에서도 사진 담기에 불편한 카메라라는 주장이시니까요.
@@차성민-c8x 시계의 본질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인데...
@@lsomangh 시간 못 맞추는 명품시계는 까일만한거 아닌가요?
@@차성민-c8x 그러니까 라이카 구매하시는 분들을 이해 못하는거죠...
첫 댓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기계식 시계가 지샥이나 애플워치보다 시간 맞추는 것에 있어서는 더 구립니다. 관리하는 것도 복잡하고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고요. 시간을 본다는 관점에서는 비효율 중에서도 비효율이죠. 그럼에도 사람들이 그걸 삽니다 비싼 돈 주고. 합리적 구매라는 관점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죠.
그렇지만 그런 시장이 형성되었고, 이미 기계식 시계는 귀중품 내지는 보석 같은 용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가성비가 기준이 되는 시장이 아니고, 얼마나 보석을 박았으며, 오래되었으며, 브랜드 가치가 있느냐가 중요한 시장인데, 여기서 왜 시간 안 맞는 시계에 이렇게 돈 쓰냐 하는게 핀트가 나갔다는 말입니다.
저도 돈지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lsomangh 저는 딱히 라이카를 구매하시는 분들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분명히 그 감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자꾸 비유를 이상하게 하시는데 라이카가 아직도 필름카메라라면 모를까 라이카는 지금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애플워치와 다른 기계식 명품시계들과의 비유는 맞지 않습니다.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디지털 시대에는 좀 아쉬운게 라이카. 특히 보정을 통해서 제가 내고 싶은 느낌의 사진을 현상하는 사람에게는 더 그런듯 해요
저도 너무 잘 쓰고는 있습니다만 사실 리코GR2가 더 편리했어요. 솔직히 주미크론 까지 밖에 사용했지만 라이트룸에서 보정하면 결과물에서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리트 포토 중심이다 보니 많이 찍을 수록 가볍고 한 화각으로 툭툭 찍는게 더 편리해서 그런거 같에요.
라이카가 과연 소니나 캐논 같은 바디를 따라서 만들고 거기에 지금 라이카 성능을 넣어서 지금 가격에 판다고 칩시다. 팔리겠습니까?
왜 안팔리죠...? 소니나 캐논도 파는데요... 성능 좋고 호환성 좋으면 팔리겠죠??? 예를 들어 라이카에서 니콘 d850 랑 똑같은 모델을 만들어 냈고 렌즈도 다양하게 있다고 쳐봅시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왜 안팔리죠?
@@adjkhard7 라이카 성능인데 팔리겠습니까? 누가 그 후진 성능을 쓸까요~
@@joony041 아아아 다시 읽어보니 거기에 라이카 성능을 넣는다고 되어있군요 그런 안팔리죠 ㅋㅋㅋ
라이카 유저이긴 하지만 말씀하신 대부분에 공감합니다. ^^;;
그런데 문득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 드려봅니다.
35mm필름의 해상도를 디지털로 환산했을 때 대략 800만 화소라는데 요즘 35mm 디지털 최신 바디들의 해상도는 6천만화소(!)를 넘나들더군요.
개인적인으로 센서가 고화소로 가는만큼 렌즈의 성능(해상력, 선예도)도 따라주어야한다고 생각이드는데
35mm카메라용 렌즈들에게 의미있는(?) 화소의 한계가 있는지 아니면 센서 화소는 무조건 높을 수록 좋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문제는 렌즈의 해상력이 아니라 카메라 센서의 픽셀당 수광면적 입니다. 35미리 센서가 1 픽셀이라면 낙옆을 찍으면
녹색 하나만 나오죠. 100 픽셀 정도가 되면 낙옆의 모양이 나오죠. 화소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좀더 디테일 하게 렌즈로 받아드린 정보를 해석할수 있는겁니다.
cody choi
센서와 렌즈 모두 사진품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센서의 화소수도 중요하지만 그 센서에 어떻게 상을 맺히게하느냐도 중요하죠. 현재 35mm 렌즈가 가지는 기술적 광학적 한계가 분명 있을텐데 단순히 센서의 화소수를 무한정 올린다고 사진의 품질이 올라갈까 하는 의문이 들어 질문을 한겁니다.
딱 들어맞는 예는 아니지만 0.5mm볼펜으로 모눈종이 칸을 하나하나 칠한다고 할때 가로세로 길이가 0.5mm 이하의 모눈종이가 의미 있을까 하는 의미입니다.
분명 어느 순간까지 화소수가 의미 있겠지만 렌즈 성능이 함께 향상되지 않는한 화소수가 의미없어지는 지점이 있지 않을까해서요.
최신렌즈들은 1억화소대응 설계라고 발표합니다
울맛맛땅.
감사합니다. ^^
@@Imagojh 극장에서 프로젝터용으로 쓰이던 50년도 더 된 9미리 렌즈로도 얼마든지 해상력은 충분히 얻습니다. 물론 렌즈 해상력도 발전해야 하겠지만 분명한건 센서에 더 많은 화소를 집적시키는 기술이 지금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렌즈해상력 발전으로 얻을수 있는게 1 이라면 센서의 발전으로 1000을 얻어 내는 시기 입니다.
동의합니다, 작가님!
감성 운운하며 괜히 라이카에만 특별한 것이 있는것처럼 포장된 말을 들어서 호기심이 갔는데.감사합니다. 돈 아끼게 되었네요.
사진작가에겐 라이카가 큰 의미가 없을거 같습니다. 라이카는 취미로 찍는 사람들이 자신을 과시하는데 최고인 카메라 아닐까요.
학봉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 더 첨언할 건 없지만... 그냥 개인의 기호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기호에 대한 값어치로는 너무 비싼 값을 치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라이카를 가지고 사진을 찍을때와, 다른 전자식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을때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물론 결과물은 더 엉망인 것 같긴 하지만...;;;
너무 비싸요 ㅠㅠ 라이카 혹시 샤오이 카메라 대해서 알고 싶어요
너무 시원 ㅎㅎㅎ
상업사진하는 저로서도 100% 동감합니다. 다만 기회가 있다면 한번 써보고 싶기는 합니다. 사람들이 왜 그리 열광하는 지... ^^*
난 공감합니다 ㅎ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ㅎ
라이카 관계자 분들. 작가님 cf 섭외 한번 가시죠~ :)
그럴까요? 드럽게 비싼게 관심없는 척하는 원인의 99% 인 듯…
저도 화질 때문에 라이카 안 씁니다. ^^ 후지 S5Pro와 시그마 SD14 쓰고 있습니다.
근데 역활이 아니고 역할입니다. ㅠㅠ
11:34 자본주의 명언
오늘 라이카 매장에서 q2, d-lux,cl 라인 모두 파지해보고 3시간정도 만지작, 사부작 거리다가 집에 왔습니다. 저의 개인결론은 구매하지 말자가 되었습니다. 우선 불편했습니다.
개인 차 는 분명있겠지만 말이죠.
허나, 감성은 제가 사용해 온 카메라 중 최고였습니다.
솔직히 라이카는 그저 감성 자기만족이겠죠. 이성적인 프로 입자에서 보면 어이없겠죠.
가성비로 따지면 대부분이 명품이 그렇듯 ㅎㅎㅎ
역시 자기의 용도와 자기 만족 이죠 잘보고 갑니다
구구절절 너~무 뼈때리는 팩폭....ㅋㅋ
걍 감성으로..자기만족으로 쓰게되는 장난감이겠네요...결과물로 승부해야는 직업사진작가는 인연맺을 일이 잘 없는게 맞는거져..ㅎㅎ
(핫셀블라드 카메라 가격도 엄청난데),라이카 카메라가 무슨 기능이? 있어서 가격이 비싼지,소재,부품이 金인지 ...?
무관심에 적극 동의합니다.
핫셀은 중형이라 비싼거고 같은 중형 크롭 판형(44*33)이면 핫셀은 후지나 펜탁스랑 가격 비슷합니다. 세 브랜드가 번갈아 가면서 중형 최저가 바디를 내놓고 있습니다.
라이카는 중형 크롭이지만 핫셀보다 판형이 더 작은데(45*30) 핫셀보다 훨씬 비싸고요.
물론 라이카 중형 크롭보다 더 비싼 핫셀도 있는데 이거는 판형이 645 중형 풀프레임 사이즈거나 48*36 사이즈고요.
그리고 중형 필름 시절에 롤라이플렉스는 핫셀보다도 더 비쌌는데 롤라이에서 나온 똑딱히 디카는 캐니콘 보다 더쌌어요.
핫셀은 그냥 판형 때문에 비싼거지 브랜드 자체가 비싼 브랜드가 아닙니다.
가볍네 어쩌네 해도 결과물이 투자에 비해 너무 안나와서 결국 빨간딱지 뽕 말곤 남는게 없는 라이카. 자동차와 비교하자면 디젤터보 달린 67 임팔라, 시계와 비교하자면 lcd액정 롤렉스 섭마쯤 될 듯요. 감성이란게 있긴 있는데 여기저기 나사빠진데가 너무 많죠 ㅋㅋ
그 빨간 딱지도 어느 정도 수준의 사람 아니면 알아보지도 못해요. ^^
일반인은 조금 비싼 몇십만원짜리로 알아요.
@@ok.kr-sun 관심없는 분들은 그냥 코카콜라......
일단 프로용 라이카는 빨간딱지가 없고 상판에 음각되어있음... 그리고 디지털 바디라는게... 완전 소모품... ㅠㅠ 섭마가 3년 되면 느려지고 고장나고 다른 디지털 기계와 호환 안되서 새 상품 사야되는건 아니잖아요...?
@@adjkhard7 그러니 액정달린 롤렉스라는거죠 :)
@@KnoVic0617 아아 이해했어요
판매량 늘어서 돈많이 벌고 있데요.
대당 남겨먹는게 많으니까 기업 입장에선 꿀이죠..
삼성이
고화소 폰 이미지 센스만 만들지말고 다시 카메라 센스도 만들어서 라이카한테 주면 가격이 좀 나아지려나요?
라이카 중저가 제품들 파나소닉의 형제모델과 가격 차이를 생각해보면 라이카가 부품이 비싸서 완제품이 비싼게 아니라 전혀 관련 없을듯 합니다
카메라 입문할려고 역사적으로도 라이카가 오래되다 보니 가격보던중 바로 뒤로가기 눌렀던....
수동이라도 완벽한 기계인 줄 알았어요... 색감은 어떨까요?
단점을 감성으로 커버하는 바디..ㅋㅋ
라이카는 그냥 옛날 갬성 기계 옛날 품질 자극해서 팔리는 카메라구만...
ㅋㅋㅋㅋ 근데 이뻐요..이뻐서 꼭 한번 써보고 싶긴해요
뭐 에르메스에 비유하고, 롤렉스에 비유하고 그런사람 있는데 걔네들이야말로 성능이라는게 1%에 미치지않는 치장품, 사치품들이고 카메라라는것은 사진을 찍는 도구이므로 성능이나 효율성이 거의 80%이상 영향을 주는건데 ... 에르메스가 튼튼해서 사냐니 참... 수준....
캬... 띵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