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웨이브 직원분중에 아는 분이 있어 정식 완성품이 나오기도 전에 (심지어 도색하기전 생 알루미늄 콘크리트색일때) 소규모 프라이빗 청음회에 가서 들어보았어요. 김편님이 하시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혼스피커인 AM45가 중저역과 고음 할거없이 굉장히 단단하고 밀도감 있는 소리의 에너지가 뿜어져나오는 느낌이라면 듀스타는 그보다는 힘을 약간 빼고 세세한 해상력과 대역밸런스에 집중하는 느낌. 혼스피커는 소리의 직진성이 높은데 그에 비해 베릴륨트위터를 사용한 듀스타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중고음의 느낌이 청음공간에 좀 더 넓고 자연스럽게 흩뿌려지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원음 그대로를 표현한다고 하신듯^^ 그렇다고 해서 둘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건 아니예요. 뭔가 막이 걷어진 듯한 세세한 해상력, 음수가 촘촘하면서 저음의 단단하고 엣지있는 느낌은 여전합니다.
결과적으로 페이퍼콘 계열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한지를 사용했다는 얘기가 한지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합성 페이퍼 펄프재료로 닥나무를 사용했다는 얘기입니다. 닥나무 소재의 펄프에 여러 혼합물을 섞은 후 열처리 과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일본 한지인 화지를 이용해 드라이브 유닛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스트랙스 마코토… 자그마치 8인치 우퍼도 화지로 만듭니다. 일본에서는 BBC계열 업그레이드 용도로 많이 선택되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화지보다 훨씬 강한 물성을 가진(한반도의 혹독한 계절변화 덕분에 일본산 닥나무 보다 한국산 닥나무의 품질이 훨씬 좋습니다.) 한지를 가지고 드라이브 유닛 못 만드는게 이상하죠. 이미 한국에서도 소노다인이 한지 드라이브 유닛 생산하고 있습니다.
같은 알루미늄 인클로저라도 제조방식이 각자 다릅니다. 예를들어 매지코는 절삭가공 시웨이브는 다이캐스팅 이 차이로 인한 물성차이는 존재하며, 개발자가 특정방식을 어떤 의도로 사용했는지에 따라 음향특성은 달리질거라 생각합니다. 여튼 해외에서도 흔치않은 물량과 제조방식이 쓰였는데, 과연 그런 것들이 음향적으로 어떻게 차별점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한국 갈 때 마다 여러 오디오샵에 들러봅니다만, 시웨이브를 청음해 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다음 달 한국가면 꼭 청음 해 보고싶은데, 어디에 가야 청음을 해 볼 수 있을까요?
![[이것이 인생] 4천 만원 짜리 스피커를 만든다?! 이거 보시면 가격 납득됩니다](/img/1.gif)
실믈보니 소리는 모르겠고 외관 도장품질은 영...도장은 베이스 표면 정교하게 하고 도장해야지 실믈보니 한숨나옴 소유욕이 생기게 만들어야지 하이엔드는 소리뿐 아니라 디자인 질감이 중요함 돈이 얼마짜린대
와 네트워크 플레이어 DAC 프리앰프 스피커까지 전부 국산이군요 ㅎㅎ 뿌듯합니다
소리 너무좋고 대단한 퀄리티더라구요. 가격이 ㅎㄷㄷ이긴한데 ㅎㅎ 국산 오디오 화이팅입니다. 🎉🎉❤❤❤
저희도 국내 오디오 메이커가 선전하길 기원합니다!
@@audioworldkorea 네, 이 모델도 들어보고 싶네여
현장에서 들어야만 진가를 확인 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유툽음향으론 소리의 차별을 그닥 느끼기 어려운게 아쉽다
소리는 그렇다치고 스피커 모양새를 보면 별로 호감이 가는 디자인은 아니다 국내든 해외든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 개선이 시급하지 않을까 한다
굉장히 강한 마그네틱(네오디움)이 적용 된 스피커네요.
그래서 강한 소리가 나오지만 구동하려면 역시 상당한 출력을 가진 앰프를 물려야 하겠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각잡고 집중해서 시청했습니다...꼭 한번 들어 보고 싶습니다..
청음 추천합니다.
대편성곡에서 실력을 발휘 하는 듯...
맞습니다. 대편성이 하이라이트더군요.
이 제품은 금액대가 어떻게 되나요?
공식소비자가와 실구매가 모두 모니터오디오의 플래그십 스피커인 하이픈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ugenewoo7702 하이픈이랑 비슷하다면 억대 인건가요?
누가 답을 이렇게 다나? 대강 금액을 적어야지. 모니터오디오 금액 다 찾아보도록하네
씨웨이브 직원분중에 아는 분이 있어 정식 완성품이 나오기도 전에 (심지어 도색하기전 생 알루미늄 콘크리트색일때) 소규모 프라이빗 청음회에 가서 들어보았어요.
김편님이 하시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혼스피커인 AM45가 중저역과 고음 할거없이 굉장히 단단하고 밀도감 있는 소리의 에너지가 뿜어져나오는 느낌이라면 듀스타는 그보다는 힘을 약간 빼고 세세한 해상력과 대역밸런스에 집중하는 느낌.
혼스피커는 소리의 직진성이 높은데 그에 비해 베릴륨트위터를 사용한 듀스타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중고음의 느낌이 청음공간에 좀 더 넓고 자연스럽게 흩뿌려지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원음 그대로를 표현한다고 하신듯^^ 그렇다고 해서 둘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건 아니예요.
뭔가 막이 걷어진 듯한 세세한 해상력, 음수가 촘촘하면서 저음의 단단하고 엣지있는 느낌은 여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편입니다. 저는 웨스턴일렉트릭의 힘과 기세, 현대 스피커의 나긋함과 해상력이 묘하게 결합됐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지가 관리가 되나요?? ㄷㄷㄷ
ㅎㅎ.. 한지인건 좀 뻥인거 같네여.. ㅋ;;
설마 한지를 그냥 쓸까요?
당연히 코팅이나 후처리를 하겠지요
전투기 비행기 가변익도 한지로 만드는데 스피커에 쓰인다고 놀랄 일인가요?😅😅
한지를 제대로 만들면 총알도 못 뚫습니다.
결과적으로 페이퍼콘 계열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한지를 사용했다는 얘기가 한지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합성 페이퍼 펄프재료로 닥나무를 사용했다는 얘기입니다.
닥나무 소재의 펄프에 여러 혼합물을 섞은 후 열처리 과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일본 한지인 화지를 이용해 드라이브 유닛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스트랙스 마코토…
자그마치 8인치 우퍼도 화지로 만듭니다.
일본에서는 BBC계열 업그레이드 용도로 많이 선택되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화지보다 훨씬 강한 물성을 가진(한반도의 혹독한 계절변화 덕분에 일본산 닥나무 보다 한국산 닥나무의 품질이 훨씬 좋습니다.) 한지를 가지고 드라이브 유닛 못 만드는게 이상하죠.
이미 한국에서도 소노다인이 한지 드라이브 유닛 생산하고 있습니다.
같은 알루미늄 인클로저라도 제조방식이 각자 다릅니다.
예를들어 매지코는 절삭가공
시웨이브는 다이캐스팅
이 차이로 인한 물성차이는 존재하며, 개발자가 특정방식을 어떤 의도로 사용했는지에 따라 음향특성은 달리질거라 생각합니다.
여튼 해외에서도 흔치않은 물량과 제조방식이 쓰였는데, 과연 그런 것들이 음향적으로 어떻게 차별점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한국 갈 때 마다 여러 오디오샵에 들러봅니다만, 시웨이브를 청음해 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다음 달 한국가면 꼭 청음 해 보고싶은데, 어디에 가야 청음을 해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씨웨이브가 이번 주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디오쇼에 참석하니 그곳에 가시면 소리도 듣고 스님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의 씨웨이브 어쿠스틱 본사에 미리 연락하고 가시면 청음해보실수 있을거예요.
지방 25평 아파트 가격과 비슷한 165,000,000원
한지 저항 납땜 통알루미늄 150kg
소리의 발란스..
중저음이 아쉽네요..
스님의 강박증?에 혀를 내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