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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이 한국사람들 보다 식비를 많이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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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июл 2023
- 일본에 사는 한일부부가 일본의 다양한 정보를 투머치토크!
한국에서는 알 수 없는 시사/경제/생활/문화등의 정보를
일본 현지인의 시선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합니다.
[촬영날짜] 2023년 7월22일 18:30~
◆라이브(생방송)◆
매주 수,토,일에 토크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일본 여러 동네를 여행하는 야외방송도^^
◆자기 소개◆
ー오상(박준식)ー
울산 출신 한국인, 2003년부터 일본거주, 교토대 졸업,
일본기업·외자계 기업 근무 경험, 일본어 네이티브 수준
ー츄미코(박미사)ー
아이치/미에현 출신 일본인, 도시샤대 졸업,
나고야대 법대 중퇴, 전 항공사 승무원, 한국어 계속 공부중(TOPIK 6급 취득자)
◆비즈니스 문의◆
ｐａｒｋｇａｎｅ８４@지메일.com
※구체적인 안건 내용 및 조건이 적혀 있지 않은 메일, 개인적인 메일은 답장하지 않은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하기◆
(투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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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쉽 가입)
/ @parkganetv
◆팬레터등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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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은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
#일본정보 #일본경제 #박가네
아무리 고추가루가 가격이 오르고 배추값이 올라도 김장해서 일년치 김치 만들어 놓으면 식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름. 김치는 진짜 서민들에게도 꼭 필요한 저렴하고 맛있는 식재료임.
그렇죠.정말 김치를 개발한 조상님들에게 감사해요.김치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않고 어느 음식과도 어울리고
찌개.볶음밥.찜.고기에 싸먹고 구워먹고...라면에 김치 없으면 한개만 끓여 먹어도 질리는 느낌이 들정도로
정말 한국인들의 영혼의 반찬이지요.또 자동적으로 식이섬유 섭취되고요.
김치를 매워서 먹지않는 난 시간과 돈을 절약😅
김치 하나만 있어도 든든하죠...김치 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아님..그냥 밥과 함께 먹기...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함
일년내내 두고 먹을수 있고 잘만 활용하면 다양한 메뉴가 나오고 먹는 방식에 따라 음쓰 작게 나올수 있음.. 그렇지만 잘못보관허면 대량의 음쓰 양산범 ㅡㅡ
@@Phoenix2un 김치가 매울정도면 신라면도 못드시겠네요?
냉장고가 작으니 더 그런듯, 츠게모노류빼고, 저장식품이 없으니, 매번 만만한게 계란이나 문어소시지 혹은 커리 돌려가며 먹고, 매번 장을 볼수밖에 없겠네요. 한국도 밑반찬은 끽해야 1주일입니다. 매주 반찬 만드는 날 정해두고 너덧가지씩 만들어 냉장보관, 김같은 마른반찬은 늘상 쟁여둬야 든든하죠.
한국은.. 냉장고가 여러개대죠...
적어도 김치냉장고 김치랑 냉장실에 있는 파. 베란다에 양파,감자만 있어도 몇 끼 해결 가능합니다.
냉장고가 크니 맘먹고 냉파하면 이주일이상 장볼필요가 없더군요..
@@user-fw8wv8bu3k그렇네요 냉파하면 한달도 전 살거같은데 아그들땜에 장을 안볼수가 음쎠요 ㅎ
안 나가는게 젤 아끼는 겁니다. 백퍼 공감😂
오늘도 참 흥미있는 내용이네요^^ 어쩌면 이렇게 일본과 한국의 약간씩 다른 생활방식을 발견해서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두 분 참 머리가 좋으신 것 같아요^^ 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두 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통계를 찾아내는 것도 대단한데 그것을 분석해서 일본과 비교하고 이렇게 내용을 구성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실제로 엄청 대단한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오상같은 전문가와 일반 유튜버와의 차이인거 같아요. 엄청 똑똑하지 않으면 불가능.
전 들어도 이해안됨 ㅋㅋ
인구가 2배가넘는 일본이 ㅋㅋ외식 비용이 많이나오는건 당연한건데 ㅋㅋ
학교에서 일본은 밥을 안줌~ 도시락을 쌓는다함 ㅋㅋ
그럼 말다했지 ~식비가 안나가면 이상한거~
일본 직장에서 밥은 주나요? 안주나요? 사먹어야하죠??
@@userganada 인구가 2배 인거랑 각 가정별 외식 비용이 더 많이 나오는 거랑은 상관이 없죠. 인구가 2배 많으면 전체 인구의 외식비가 한국 보다 많을 수는 있어도.
@@Norwegian_forest_cat ?? 기준점이없는데 무슨소리를 하세요?
@@userganada 뭔 기준점? 아까부터 내용에 취지와 별 상관없는 이야기를 왜 하는건지?
한국의 음식문화(음식을 만들어 저장, 밑반찬)와 일본의 바로 바로 즉석으로 해먹는 문화의 차이에 따른 일본의 슈퍼마켓의 발달, 특징, 자주가는 이유, 그리고 외식을 자주하는 이유 등 이런게 영상의 주 핵심 내용인데 별 쓸다리 없는 소리나 하고 있고.
내가 가만히 있으려다가 한마디 하는데 영상 내용이 이해가 안되면 두번 세번 보세요.
그리고 왜 내 댓글의 이야기랑 상관 없는 대댓글을 다는겨?? 이건 뭐A부터 Z까지 아다리가 맞는게 아무것도 없구만. 속상하다 진짜~
우리 친정엄마는 나이가 칠순이 넘으셨지만 혼자 사시는데도 냉장고만 3대임 … 나물이며 생선이며 쌀때 사서 쟁여두는걸 좋아하심 그러다 손님이나 손자손녀오면 바로 한상 차려오심 나가서 먹자고 해도 집에 밥많은데 왜 나가서 먹냐고 하심 ㅠㅠ
저하고 같으시네요.
여긴 미국 오레곤 인데요.
저도 쎄일 할때 많이 사놓았다가 맛있게 해서 가져다 줍니다. 다행히 애들 모두 잘먹어요.
@@aimeecho5156 포틀랜드 에서 10년 살았는데
근데 쟁여두면 아무리 냉동해도 맛이 조금은 변하지 않나요..?
가을에 감사다 곶감 만들고, 김장김치 몇가지 담고, 밤 저장하고, 봄에 쪽파 많이 나오면 파김치 담고, 새우사다 젓담고 이런거죠. 아 오이지, 깻잎 장아찌, 가을에 우거지랑 시래기, 마른나물 저장, 생선류도 저장가능하고
일단 냉장고가 비싸고 기본적으로 너무 작아서 자주 가야되네요 ㅠㅠ
그리고 밥 나오는 회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밥사먹어야해.. 정수기도 회사에 없으니 자판기로 물사먹어야해.. 사회구조가 전반적으로 돈을쓸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헐~대박이네요..매번 관광객모드로만 보다가 이런애기들으니 서민은 그냥 한국생활이 낫네요..
항상 일본을 동경해왔는데..
정수기가 없다니 ㅠㅠ
일본생활 15년되는데 진짜 동감해요 한국살때(부모님과 같이 살때)는딱히 요리안해도 냉장고열면 멸치볶음, 콩자반 이나 장조림.. 그런게 없을때도 3-4가지 김치종류는 들어있어서 밥만있으면 그래도 한끼 쉽게 먹었는데… 여기선 한끼한끼해먹을때 장봐둔거 없으면 냉동식품이나 한국라면 꺼내서 끓여먹음 물론 츠케모노랑 낫또도 좀 사두긴하지만 한국의 다양한 반찬을 대체할만한게 적은느낌..맞벌이에 재택을하다보니 매일 요리하긴 귀찮아서 냉동교자랑 냉동파스타 냉동볶음밥… 분명 몸에는 안좋을듯 ㅠㅠ 그래도 냉동치고 맛은 나쁘지 않음
@@user-wf8vm3dt5i그래도 한번 만들면 두고두고 오래 먹잖아… 가성비 끝판왕이다
@@user-wf8vm3dt5i똑같은거 사먹는 것보단 무조건 쌈
도쿄 사는데 완전 동감해요ㅠㅠ 식사비용 엄청나요…
그건 부모님이 대신 돈 쓰고 고생하신 댓가지
한국에 살면 공짜로 밑반찬이 생기는것처럼 말하네
@@sanglee7877엥~?
밑반찬 문화에 큰 차이가 있었네요,,,
멸치조림, 깻잎무침, 무 말랭이, 짱아치, ,등등 한달도 더가요,
김치는 몇년도 가요,,
일본 가정집 냉장고 크기와도 연계 되어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닭이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일수도 있는데 냉장고가 작다보니 대량으로 조리, 구매해서 쟁여놓고 먹을수 없으니 그때그때 장보거나 외식해서 먹는 비율이 높아 졌지 않을까 싶네요.
영상에서 오상이 언급한게 그거죠 ㅇㅇ
일본은 밑반찬이나 보존식 개념이
없다보니 냉장고가 클필요가 없는것
한국의 냉장고가 일본에 비해 큰편이죠
거기다 김치냉장고는 따로
외식이 저렴하다고는 하는데, 자주하면 결국 나가는 돈은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일본마트가서 느낀것 중 하나가 마트자체에서 대량으로 구매할 만한 구조가 아니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고기나 야채를 사더라도 한번 요리하고 남게되는 경우가 많아 다음번에 또 쓰는데 일본은 한번 요리하고 끝날정도로 포장하더라고요.
맞아요 일본은 대량으로 서민에게 필지않죠 한번 해 먹을거리정도만 팜
한국은 쿠팡로켓프레시, 마켓컬리등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많이 주문하는 추세인것 같아요. 새벽배송으로 집앞까지 받고 너무 편리하거든요. 직접 마트에 직접 방문하기보다.
맞아요. 오늘 저녁에 주문하면 내일 새벽에 문 앞에 와 있어요. 달걀, 채소, 과일 등이요!
와 오늘 내용 진짜 좋았다!!! 이런 통찰력과 깊이와 재미까지 있는 방송은 박가네가 유일한듯!!!
근데 솔직히 별 내용 아니여도 박가네 부부 목소리 듣고 있으면 편하고 재미남ㅎㅎㅎ
우리나라 식으로 밑반찬 김치 만들어 놓고 먹을려면 냉장고 용량이 너무 적어요. 김치 두포기 담고 밑반찬 만들면 야채실은 못쓰고 냉장실도 불편합니다. 냉장용량 나름 큰냉장고는 안쪽이 깊어서 막상 밑반찬들이 숨겨져서 잊져버리고 안먹게 됨. 농담좀 보태면 해놓은 반찬 다먹기 전까지는 냉장고을 못쓴다고 생각하면 속 편함.그래서 슈퍼의 냉장고가 우리집 창고다 는 느낌이 강하고 식재료는 금액에 비해 양이 적어서 한끼 양만 사게됩니다.
최근에 음식에 관한 일본드라마를 봤는데 거기 주인공이 퇴근하고 매일 마트를 갔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주인공이 음식에 고집이 있어서 그캐릭터만의 특정행동인줄알았는데 매일 마트가는게 디폴트값이라니.. 매일 마트가는거 너무힘들것같아요...😢
일본에서 2022년도 까지 살던 입장에서 일본에서 식비가 훨씬 많이 나옵니다 일본에서 장 보면 마늘 진짜 손바닥만한 양이 2-3천원합니다 결코 싸지 않아요 보기에 싸보여도 실질적 양이 아주 적습니다 한국사람이라 한식 재료 사러하면 한국보다 훨씬비싼가격으로 사먹어야하고 일본에서 한국처럼 동일한 레벨 양으로 따졌을때 한국이 훨씬 저렴했어요 일본은 이자카야 500엔 짜리 안주시키면 한젓갈에 끝나거든요.. 한국은 그에 비해 밑반찬 기본안주 등등 2-3만원짜리 시키면 그래도 먹을만한 양임
맞습니다 한국은 외식해도 양도 많고 밑반찬 푸짐하지요 일본은 표면 가격은 싸서 싼거 처럼 보이지만 한국 정식처럼 반찬 다 시켜 먹으면 훨씬 비쌉니다.
무말랭이 무침 짱아치 깻잎 콩조림 등 마른반찬과 김치큰통 고추장한통 과 쌀20kg 한포대가 있으면 돈이 1만원도 없어도 일단 안심이 됨! 일단 한달은 안굶어죽음
우리나라는 반찬이 김치를 많이 먹어서 발효음식이라 냉장고에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서 그런 것도 있나봐요.
나는 심지어 여행객이었는데도 도시락으로 먹을 튀김, 밥 정도 사러 갔다가도 막 이것저것 집어 옴.. 헐..
그런데 저녁에 할인딱지 붙은 초밥, 튀김, 반찬류 물가는 진짜 매력적이긴 함
일본의 1인 가구가 많은 것도 이유가 될 것임. 자취 혼자 살면 외식이 잦고 또 1인당 식사준비 비용은 4인 가족 식사 준비 비용보다 크게 싸지 않음. 우리는 1인 가구면 아마 일주일에 한 번 음식 재료 쇼핑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임. 기본적으로 가정의 냉장고에 여러 음식재료나 밑반찬이 그득하니까 매일 슈퍼에 갈 이유가 없음.
@@asfinagtransport3325ㄹㅇ ㅋㅋ
냉장고 얘기가 안나왔네요~ 일본 냉장고가 너무 작은 것도 한몫 하는 듯 합니다 ㅎㅎ 뭘 사도 넣을 곳이 없는 작디작은 냉장고 ㅠㅠ 한국 냉장고가 최곱니다
네 냉장고는 한국사람 맏게 만들어서 한국냉장고가 제일이지요 하지만 한국은 음식을 하면 내장고에 쌓아놓고 먹잖아요 미국은 거의 바로 바로 먹으닌까요. 정말 한국인들 먹는것 보면 내일이 없는것처럼 먹어요😊 쌓아 놓는것도 좋아하구요
@@huimackinlay882미국 음식은 뭐가 있나요? 씨리얼?
박상 잘한다. 준비도 잘하고 유익한 방송. 핵심을 잘 짚었다. 많이 도움이 되었다.
외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생활 스타일과 함께 외식 기업들이 엄청나게 문어발 식으로 확장되어 있는 상업 구조가 확실히 그렇게 만들었네요. 에도 시대 때부터 어쨌든 바깥에서 밥을 후다닥 먹는게 발달되었으니 역사적으로도 외식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일본입니다.
영국에 서민도 비슷하죠 우리나라 같이 장어를 더 빨리 먹기위해서 장어를 굽는게 아니라 삭혀?서 통조림에 그 비린내 나는걸 먹었으니....
밀가루 제품을 보더라도 쌀에 칼로리가 많아서 밥만 많이 먹는거라면 밀가루는 무조건 주변에 음식과 같이 먹어야 하죠.... 그대신 밀가루는 농업인력이 그만큼 많이 필요가 없고 쌀에 농업인력은 엄청나게 필요했죠....
그래프 항목 보니까 외식비는 따로 잡혀있어요!! 식료품 구입비만 따진거 같아요!(일본꺼는 모르겠고 한국꺼는 그렇게 되어 있네요)
우리나라도 외식비까지 따지면 엥겔지수 꽤 높을듯.
저 말로 따지면 한국인 습관처럼 냉장고에 반찬 둬서 먹으면 식비는 확 줄이겠네요
여기 중요한 게 빠져있는데 한국은 직장에서 밥을 사 주는 문화이고 일본은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문화라 한국이 식료품비가 적을 수 밖에 없어요.
저도 회사에서 사 주는 거 외에 집에서는 간단하게 먹습니다.
우리 막둥이가 3월말에 삿포로 취직해서 갔는데 너무 걱정되요 막둥이에게 박가네 방송보며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건강할겁니다!
일본마트는 소분이 너무 잘 되있어서 대량으로 살 필요도 없고 집에 사서 쟁여놓을데도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우리나란 대량으로 많이 파는데 그것도 집에와서 소분하는거며 소진하는거 신경쓰는것도 스트레스라 개인적으로 일본마트 스타일이 더 좋더라구요
박상 잘하네요 궁금했던 것 콕 찝어서
문화적으로 잘 설명 했네요
앞으로 이런 유익한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외식이든 장보기건 매일같이 자주다니면 아무리 조금씩 조금씩이더라도 모이면 엄청난 비율이 된다는 이야기.
자주 사먹으러 식당이나 슈퍼를 들르면 결국 활발하게 소비를 하게 되니까.
엥겔지수는 멜서스트랩 만큼은 아니지만 각국의 특이성이나 21세기 현재 상황에 다 적용할 수 없는 이론이다만.
사실 먹는것 만큼은눈치 안보고 풍족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은 너무 힘든 이야기.
한국은 확실히 외식비가 저렴하죠...많이 올랐지만 다른 나라 비해 여전히 싸죠....대신 장바구니 물가는 어마어마하죠...요즘 웬만한 감자 한알 오이 한개가 심심찮게 개당 천원을 오르 내리고 있고...비싸면 2천원 돌파도 심심찮고...마트 기준.
집에 식재료가 없다는거 자체가 충격적이네요~~ 야채 종류별로 있고 어묵 콩나물 두부 구이김 계란 김치 등등 늘준비되어 있다면 푸짐하게 한상 차릴수가 있는데 말이죠~~~ 주말에 4인 여섯 끼 식사를 다 만들어 먹는 저로서는 외식비가 너무 아까워요~~~~
50대 1인가구인 저도 냉장고에 김치 멸치꽈리고추볶음 오뎅볶음 무조림 계란말이 김 떨어지지 않게 집에서 해놓고 매일 먹습니다.
가끔 치킨을 시키거나 소고기나 돼지고기 마트에서 사 와서 2~3일 조리해 먹습니다. 외식은 거의 안합니다.
방송 마지막 멘트가 제일 정답임 ㅋㅋㅋ
안나가는게 아끼는것
확실히.. 자주가면 돈 더쓴다는게
내가 사는동네 마트에 오징어회가 퇴근하고갈때 보면 8000원이여서
거의 매일 먹는걸 열흘정도 했는데
오징어만 사서 나온적이 거의 없었음..
게다가 싸도 결국 집밥보단 비싸지
카드값이 평소보다 꽤 많이나옴..
진짜 체감 절절함..
근데 이게 문화로 굳어진거면 정말 식비 장난아닐듯
밑반찬 문화가 없는 나라는 다 비슷할듯… 미국인들은 수퍼에 1-2주에 한번 가서 산더미처럼 사오지만… 물품품목을 보면 냉동식품, 캔푸드,즉석식품,완제품,반제품 엄청 쟁여와요..냉장고 크고,식료품창고 커도 같음…
진짜. 미국인들 장바구니보면 규모도규모인데 너무 몸에안좋아보이는걸 많이삽니다. 과자음료캔음식반조리식품등. 특히 야채를 거의 안사는게 신기해요. 보통 야채고기과일소스정도만사는 내 장바구니는 웰빙그자체.
@@jurierie 어릴때부터 신선식품을 자주먹지 않으니 과일,채소도 냉동조리,건조된것을 먹으니 생것이나 살짝데치것은 식감이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아삭한 하고 신선한맛을 이해못하는 사람을 많이 봤어요.
일본사는데 진짜 사람들하고 저녁식사하거나 술자리하면 한국보다 몇배는 더 나오는 느낌. 일본이 우리보다 저렴하다는건 식자재마트나 일부 돈부리, 라면류 같은거고 술한잔 걸치면서 안주먹는 순간 진짜 액수가 급속도록 상승함
@@weekend1436일반적인 샐러리맨기준 한국에선 술자리에 1인당 보통5~8만원이 안들어감.
@@weekend1436 전 이번에도 오랜만에 한국가서 물갈비 시키고 3명이서 소맥해서 배터지게 먹었는데 8만8천인가 나오더라고요. 홍대에서 두명이서 족발세트시키고 너무 많아서 남겼는데도 8만원이던가.
한명당 3만원-4만원 안 되게 나오는건데 일본이랑 비교해서 그런지 전 이게 싸다고 느껴졌던...전 일본에서 한명당 7-8천엔 나오면 선방이고 만엔 전후일때가 일반적인거 같음...1차 식사만하고 2차 때 이자카야를 가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거 같음.
일본 살기는 개뿔 ㅋㅋ 우리나라 이자카야같은데 가보고말해라 아가야 일본 술집이야말로 싸고대중적이지 소주 맥주가 거진 6천원인데헛소리짓거리고있네
@@user-zn6xw1gl7h 왜 이자카야와 비교를 하시는지? 오마카세와 비교를 하시지
@@user-zn6xw1gl7h 저 도쿄사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성인남성 둘이서 배부르게 먹으면 만엔 우습게 나와요..
박씨는 20년 일본살았다지만 분석력이 탁월하신듯..모두 산다고 저렇게 알지는 못할듯 합니다.
또 저희집도 결혼 12년차 밑반찬 김치외에 없어요.냉동식품 많고 일본식이랑 비슷하게 사는듯..
주위에 거의 그럴듯 합니다.
일본 서민이 한국 서민보다 해외여행 못 가는 이유가 있네요. 월급은 비슷한데 밑반찬 문화가 없으니, 식비는 더 많이 나가고 수도세, 전기세, 월세, 교통비 같은 고정비가 더 비싸니 여유가 없네요
거기에 세금 포함.
ㄹㅇ 한국이 서민 살기엔 솔직히 풍족한 편임
일본 가서 덧밥 시켰는데 짜고 밑반찬 없다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한국은 밑반찬이 있어서,
짜게 먹을 사람은 반찬을 많이 먹고
싱겁게 먹을 사람은 반찬으로 조절할 수 있죠.
그런데 일본 음식은 요리사가 주는 대로 먹어야 해서 짜다고 말도 못하고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일본은 짜면 밥을 더 시키거나 사리추가를 해야합니다...
일본도 밑반찬 있었어 우리나라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반찬의 보존기간의 차이로 발생하는 외식문화 잘보았네요.
일본애니에 고향에서 식자재로 보내주는 영상 많이 이유가 있었구나. 모르던 지식 배워갑니다.
일본도 저장야채 츠케모노 젖갈등 많이 이써도 쟁여놓고 먹기 불편한 좁은집과 소금간이 약해서 일본 습하고 더운 날씨에 다 상합니다.
‘파도여 들어다오’에서 ㅋㅋ 고향이 훗카이도, 집에서 염장연어 통째로 보내줬는데 냉장고 넣을 곳 없어서 알바가게 냉장고에다 ㅎ
@@kdyu178무한의 주인 그렸던 사무라 화백의 그 만화 군요 ㅋㅋ
10년 살고 있는 중인데 문화차이라 해도 전 한국사람이니 한국식이긴 합니다만... 정말 싫지만 마트에 자주 갈 수밖에 없어요.. 냉장고가 작아서 조금만 사도 냉장고가 터짐 ㅠㅠ 전 1주일에 한번 식재료 배달 받는데 매번 테트리스 스트레스 ㅜㅠ
역시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답게 경제지표와 통계 자료들을 인용하여 명쾌하게 설명해주어 감사합니다. 박상 내외 최고!
일본인들 가끔씩 이해 안 될 때 많음.... 엄청 절약은 하는 것 같은데 어수룩하게 빠지는 돈이 많음,... 이것 저것 상품마다 미끼상품이며 수많은 판촉활동을 하는데,, 나같으면 진이 빠져서라도 그것 하나하나 못 챙길 것 같은데 일본 사람들은 하나하나 전단지 다 모아서 짝 쇼핑 계획을 다 세움,,, 월요일에는 이 슈퍼에는 생선이 몇 프로 더 싸고 저 슈퍼에는 판촉으로 뭐가 나오고 하면서 동선까지 그려가며 일일이 다 들림.. 그리고는 또 미끼 상품 하나씩 사서 돌아감.... 동선 짜고 계획 세우고 왔다갔다 그 시간과 노력이 아까와서라도 난 그렇게 못함...
식품 뿐 아니라 자잘하고 이쁘고 뭔가 기능적인 상품이 엄청 많아서 집집마다 그런 것들 다 쟁여두고 여유 공간이 없음,,, 그러니 또 수납 공간 문제가 생기고,, 그럼 또 수납 전문가라는 전문가들이 티비에 나와서 자기만의 수납 철학 어쩌고 쩌고 하면서 약을 팔고 그 사람 책들이 서점에 쫙 깔리고... 미국, 영국 가 봤지만 일본처럼 서점에 생활, 라이프, 수납 코너가 큰 곳을 본 적이 없음,,,,또 그럼 서점 가서 그런 책들 사가지고 집에다 쫙 꽂아놓고.....아무리 저성장 사회라 하지만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가 너무 많음,,,그리고 잘 만들고 밉지 않게 홍보를 잘 함,,
먹는 것까지 절약하면 진심 살맛이 안날듯
박상은 대학 강의를 해도 좋을 듯합니다.
핵심을 놓치지 않아요.
핵심은 없어요~ 비교대상이없음
그냥 한국보다 싼데 마트를 자주간다(이유: 없음)
한국보다 많이먹으면 모를까??
@@userganada음식 문화가 다르다잖냐 음소거로 영상 보냐
그냥 먹고살기 힘들다는것
실제로도 그렇고
내가 정말 놀란건 30여년전에
일본에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소득이 별 차이가 없다는게 충격이었다 ㅋ
그때 알바로 18만엔에서 밤에는 30만엔까지 받았었고
요시노야 규동이 400엔 곱배기가 500엔이었음
일본에서 8년째 사는 한일부부입니다만 정말 공감합니다 거의 일주일에 4,5번 정도 아내가 3,4천엔 사이로 장을 봐 오는데 정말 당일 길어야 이튿날 정도더라구요 ㅋㅋ 쌀도 장모님에게 받는데도 식비가 상당히 나가네요;;
한식으로 식문화를 바꾸면 안되나요
한국처럼 반찬을 한꺼번에 담궈서 보관해놓고 드시면 아끼겠네요
결정적인 차이 = 냉장고 크기
냉장고 차이 = 집사이즈 차이
일인가구지만 정말 외식이 아니라도 냉동식품이나 밀키트는 식비가 많이 들어요 해먹는게 훨씬 싸긴하죠 근데 일하고 지치고 피곤할땐 귀찮아서 냉동 먹기도 해요 더 나이들면 더 힘들어져서 일본처럼 될수도
재작년 한국 1년 살다 나온 일본 17년차 두 아이가 있는 한국인 주부에요. 한국도 마트물가 높고 배달도 많이하기때문에 거기서 큰 차이는 안나요. 오히려 한국이 반찬을 깔아놓고 먹는 문화때문에 쏠쏠하게 나가는 느낌인데, 가장 큰 차이는 일본에선 회사나 학교(유치원)에서 급식이 안나오기때문에 전부 외식 혹은 도시락을 싸느라 식비가 많이 듭니다. 남편도 도시락을 안싸가면 사먹었는데 시부야지역이라 저렴한 스파게티를 사먹어도 1200엔정도, 애들도 매일 도시락 싸보내니 본문에 나오는 냉동반찬도 넣고 캐릭터 소세지도 넣으면😢 한국 일주일 식비 브이로그보면 저녁만 나오더라고요. 일본에선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아침으로 빵, 점심 도시락 저녁식사 다 만들어야지요😂
덧붙이면 한국의 친정 아버지는 밥 3끼가 무료로 제공되는 공단에 다니셔서 아침점심, 어쩔땐 저녁까지 해결하고 오셨고요, 회사에서 회식을 해도 법인카드로 결제해서 추가비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면 일본에는 점심도 자비지만, 회식도 자비로 하기 때문에(회사마다 다르지만 저희 남편회사는 호텔 빌려서 하는 시무식을 제외하곤 자비, 1차 비용이 나오는 회사도 있다 들었음)점심비용 말고도 나갑니다.
한국에서 아이들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선 간식 명목으로 10시에 아침이 나오더군요😮9시 반에 밥 안먹이고 넣어서 점심도 먹고오니 아침점심은 어린이집에서 해결! 무상이었던것 같은데요, 학교도 무상급식이지요~
일본은 얼마 전부터 무상급식 이슈로 도시락에서 급식으로 점점 바뀌고 있습니다. 전 금액이 어떻든 도시락 안싸는거로 행복한데요, 도시락반찬이 가짓수 때문에 은근히 식비 잡아먹으니 무상화로 간다면 내년 내후년엔 엥겔지수가 더 낮아질 것 같습니다😊
쉽게말해 일본은 직장에서 밥을 안준다네요
난또 일본이 싸면서 한국에 두배를 먹는다는줄 알았네 ㅎㅎ
마츠야 이런데 얼마든지 3~4000원주고 사먹을수 있는데 무슨소리?일본이 식관련 물가는 훨씬 쌉니더
학교에서 급식이 안나온다고요? 이건 충격이네 근대 유튜브에보면 급식사진들 많던대 그건 뭘가요?
일본 여자분이 도시락 싸기 싫어서 아기 한국에서 키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밥 안 주나봐요.
오늘 방송을 보니 2%부족했던 일본분들의 식문화와 경제, 생활패턴에 대해 크게 이해가 되고 지식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방송 감사합니다.
밑반찬의 힘이 크네요...... 반찬가게에서 3개에 만원짜리, 원래있는 김치 + 김, 스팸, 참치, 달걀 상비해놓으면 개꿀인데 ㅋㅋ
3개 만원+김치+김+참치+달걀+밥 하면 한끼에 총 얼마노?
단순 비용 뿐아니라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1일 섭취칼로리가 훨씬 많은점을 고려하면
그차이는 더 크다 생각됩니다
아 맞네요!!!한국인들 대식가임.ㅋㅋㅋ
일본살게 된 지 4개월차인데
슈퍼를 거의 매일 가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정리 잘 해주셨네요 ㅋㅋ
보존식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은 하는데
뭔가 한두개씩 재료를 안 팔다 보니까
만들기도 귀찮아지고;;
문화차이를 거스르는 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ㅋㅋ
우리나라 통계의 오류입니다. 엥겔지수가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인데 우리나라 특히 1인가구는 마트가서 식료품을 사서 해먹는 비율이 적죠. 2017년 중앙일보 통계를 인용하면 외식비를 포함하면 27프로대로 사실상 oecd 국가중 최고수준입니다.
일본에 살았는데 외식물가 한국보다 훨씬 비싸요.
여행 가서야 돈이 두둑하니 라멘 한그릇 만원 저렴하게 느껴지지 직접 살면 장난 아닙니다.
한국 와서 느낀게 만원 이하의 저렴한 무한리필,6천원 짜리 한식 무한 뷔페,저렴한 육고기,김밥천국 등등 외식물가 저렴해서 진짜 살맛납니다..
제가 딱 일본인들처럼 살고있어요. 한국도 1인가구들은 많이들 이러지않나 싶어요. 집에 먹을게 없고 식재료사서 요리하나 사먹으나 똑같은데다 사먹는게 더 싸고 맛있고 시간절약도 되서 외식을 자주하는거 같아요~
저는 후루사토노제이로 반년치~1년치 쌀, 고기류, 생선류 등등 다 사놓고 야채반찬만 이틀에 한번씩 장 봐요. 야채반찬도 도시락 싸면 이틀에 6끼니까 다 소비됨. 일본이 야채 과일값이 비싸지만 그래도 이건 신선도가 중요하니까ㅜ
코시국때 여차하면 집에서 칩거하면서 한달이상 배곯지않을 자신있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죠.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일반 밑반찬뿐 아니라 발효식품-저장식품류도 많으니까요. 결론은..한식 만세
ㅋㅋㅋㅋ 극공감!코시국때 우리나라 냉장고 여러대 두고 사는 덕을 톡톡히 봤죠.냉파하면 한달은 버티니.
..일본은 냉장고 작아서 수퍼에 물건이 동이나서 난리도 아니었음 ㅠㅠ 나도 한식만세!!!ㅋㅋㅋ
ㅋㅋㅋㅋ 글고 우리나라는 보통 일반냉장고 김치냉장고 시번 2개에 가득가득 들어있죠 거기다 각종 김치 김 장류 들로 그것만 파 먹어도 한달이상 가능
도쿄 생활한지 5개월 차 입니다. 사먹는건 한국이 만들어먹는건 일본이 싸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제가 자주 먹는 양배추, 파, 양파, 닭가슴살 은 일본이 싸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한국은 유통기한 임박 제품 혹은 상태 않좋은 제품들을 70퍼센트 꺼지 할인을 하는데 일본 슈퍼들은 할인의 폭이 너무 작은것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일본 생활 하면서 외식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워낙 싱겁게 먹어서 그런가 어느 식당에 가도 맛이 소태 같고 만족을 못하겠더라고요
일본이 세금, 주거비가 확실히 한국보다 비싸기 때문에 식비에서도 소비가 많으면 사는거 자체가 힘든나라인데 잘 적응하고 계시네요. 응원합니다!
지금 한국외식물가는 전혀 싸지가 않아요.
외식비가 한국이 높은게 당연하죠 평균수입이나 인건비 등등이 한국이 일본보다 더 높은데 알본보더 외식비가 싸기는 어렵죠
예전엔 외싯비가 쌌는대 최근에 엄청나게 올라서 외식물가 장난 아닙니다
좋지 않은o
않좋은x
한국인 입장에서 분석까지 해서 설명해 주시니까 더 흥미롭게 느껴지고 재밌네요ㅎㅎ
반대로 일본인이 봤을 때 한국의 과소비 포인트들도 많겠죠
주부 브이로그 보면 한국주부는 온라인 주문 ㅋㅋ 언박싱하는 거고 일본 주부 브이로그는 진짜 매일 장보러 마트에 가는게 많더라구요. ㅎ ㅎ
냉장고 크기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냉장고 용량이 우리나라에 비해 평균적으로 작다고 하셨잖아요. 냉장고가 작으니 미리 사다가 쟁여두기 힘들어서 자주 슈퍼에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집이 작고 전기요금이 비싸니 작은 냉장고를 선호
얘기듣고보니 반찬 발효 저장문화가없다보니 큰게 공간만 차지하지 실효성없다 생각하는듯
일본 출장갔을때 구내식당 있는데도 도시락 싸오는 분들이 꽤 있어서 식비 엄청 아끼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외식을 많이 하나 보네요 😂
아...냉장고에 반찬이 없어
냉동실에 냉동식품 많아
듣는순간 납득이 되었습니다.
아! 미끼상품 발달에는 매일방문하는 문화가 있었군요! 유럽슈퍼를 가면 행사가 별로 없다고 느꼈는데, 그런 차이인가 봅니다. 가정집을 갔을때, 주방크기가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상대적으로 작을수 있겠네요. 제목을 보고는 많이 먹지도 않는데 무슨 식비를 많이 쓸까 궁금했는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여행 브이로그보면 물 필요하냐 묻거나 그러던데
확실히 밑반찬 나오는 한국문화가 특이하긴 하네요 ㅋㅋ 절대 변할리없는
일본뿐만이 아니고 우리나라는 식제료는 다른나라보다 비싼데 외식비는살짝 저렴..
결국은 소상공안들이 다른나라대비 마진을 적게 남기고 장사하는듯...
이런데도 원가충들은 원가가 얼만데 하겠지만...여러 자료를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 외식물가는 싼듯
일본드라마 보면 식탁에 큰 접시
2ㅡ3시 놓고 먹더라구요. 어 반찬 종지가 안보이네 했죠. 좀 썰렁한 식탁이랄까 그랬는데ㅡ 그런 면에서 보면 한국이 더 잘 먹고 산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채널은 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십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나란 곰국 갈비탕 찌게 국류만 대용량으로 끊여놓고 밥에 말아서 김치만 올려 넣어 먹어도 몇일은 먹을수있음.
일주일 먹어도 안 질려요
일본에 살고있는 제가 진짜 납득됩니다.
저 두분도 일본 사시니까요
@@user-qp2ds2ys7l3:37 3:37 😢😢😢😢
ㄹㅇ?!
@@uncle30boy우리도 파 쌀때는 싸요. 그리고 계란은 일본은 30구는 팔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1인 자취생이라고해도 대부분 30개짜리 한판을 사죠. 30개짜리로 갯수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높은 것도 아님.. 일본에서 주로파는 10개짜리로만 비교해서 그렇지, 우리는 10개짜리는 보통 프리미엄계란으로 팔고 있음. 그래서 갯수에 비해서 비싼거임.
@@uncle30boy
싸게 판다해야 조회 올라감..
그래서 일본에서 가장 저렴한곳이나
가장저럼한것만 보여주고..
그럴꺼면 한국도 가장저렴한곳
가장저렴한것...
똑같은 물품 양을 보여줘야함..
우리나라도 냉동식품은 정말 많아진듯합니다. 저희 집도 집 냉동실에 비중이 점점 늘어남. 근데 맛이 진짜 좋아짐... 대신 외식을 안하기 때문에 자주 먹는 분식류나 치킨류는 냉동식품은 쟁여둠... 대신 온라인으로 대용량을 삼.
해먹는것보다 쌀때도 있음. 요샌 식재료가 어마무시해서
코로나이후에 냉동식품이랑 밀키트가 정말 많이 늘어난거 같아요
비비고~~
@@oohangela7776 늘어난 이유가 맛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사서 점점 규모가 늘어나는듯합니다. 배달치킨 끊고 냉동치킨으로 정착한지 일년이 넘은듯해요.
혼자살지만 가급적 집에서 해먹는게 좋더군요 밖에 먹는 맛을 내려면 얼마나 많은 조미료와 설탕이 들어갔는지 요리할수록 놀라게됨 ㄷㄷ
식당에서 나는 맛이 안날때 비슷한 맛을 내는 비법은 같은 맛이 날때까지 미원이나 다시다를 넣으면 됩니다. 근데 이 양이 상상 초월이라 엄두가 안날 뿐이죠.
ㄹㅇ 설탕은 정말.. . .
맞죠진짜 외식은 건강해침 ㅋ 회나 고기구워먹는거말고용
실수로 설탕을 확 쏟았는데 평상시 식당서 먹던 맛이 나면 불편한 진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두 나라 엥겔계수 산정 방식이 다른것 같아요!
일본은 외식이 포함되어있는데 한국은 외식이 별도로 들어가있어서 마치 일본이 엥겔계수가 높은것 처럼 보일 수 있을것 같아요.
한국도 점점 집에서 해먹는 경우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네요.. 증가하는 맞벌이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란 쉽지 않으니 배달 혹은 냉동식품,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입하거나 밀키트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일본과 비슷하게 식비의 지출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외식비 많이 올라서 집에서 먹는 횟수가 많이 느는거 같아요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늘었고 식당들 죽을려고 합니다 ㅎ
이 영상에서 오상이 가져온 자료 보면
한국은 시간이 갈수록 엥겔지수가 줄어드는뎁쇼 ;
서울인데 한달에 기본 식비만 2백이상씩 씁니다 ㅠㅠ 한번 젖어드니까 바꾸기 힘드네요
반성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에 보면 식료품 항에 주류가 빠졌네요. 또 음식 숙박 항목이 따로 있는데 이게 여행 외식 분야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고 하면 일본 통계랑 일대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일본 통계에는 주류와 외식이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일본이 소득이 적고 지출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기본적인 물가가 높고 쓸데없이 지출되는 것이 많습니다. 옛날과는 비교도 안되게 우리보다 열악한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 알았네요..일본은 밑반찬 문화가 없는줄 몰랐네요..우리랑 비슷한줄로 알았는데..신기하다..
'반찬'이 한국의 특별한 것이라고 합니다. 만원으로 반찬 몇개 만들어두기, 이런게 블러그 같은데 많이 올라오죠.
반찬 만들어두면 일이주일은 끄떡 없죠~~ 게다가 김치만 있어도 어지간한 반찬노릇하고, 김치로 만들 수 있는 반찬도 많고요.
우리는 반찬 가게가 많고 일본은 도시락 가게가 많은 이유도 비슷하겠네요. ㅎㅎ
항상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정보를 방송해 주셔서 고맙게 잘 보고 있어요~ 그리고 츄미코 짱, !!
한국은 회사에서 학교에서 점심이 제공되는데 일본은 회사나 중고등 다 도시락이죠 삼시세끼를 다 집에서 해결해야되는 영향도 있는거 같아요
일본에서 자주 장보는 이유 중 하나가 냉장고 크기도 한몫한다고 봐요. 식재 싸게 사도 넣을 곳이 없어서 상하고, 밑반찬 만들어도 넣을곳이 코딱지만해….
요리에 관심이 없는 분이 더 많은 것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아직 까진 요리에 관심이있고 해먹는 사람이 많으니깐요
일본의 츠케모노가 담기쉽고 가볍고 시원하고 맛있던데 그걸 배우려는 젊은 분들이 적은 것 같아요
한국 사람은 '집밥'이란 게 있죠. 아무리 사먹는게 맛있어도 결국은 집밥으로 돌아온다는 거..
당장 만들 수 있는 밑반찬이 수십개 있어요. 그것만 냉장고 가득채워도 몇달은 먹고 삽니다. 쌀만 있음 돼요.
닛카 스토리 업로드를 기원하며 조회수 떡상가즈아
한국 앵갤지수가 너무 낮게 잡힌거 같은데, 일반가정 식비 지출이 젤 큰데. 거기다가 최근 비싼 장바구니 물가 더 오르고, 외식비 다 엄청 올랐음.
한국도 외삭비 이상태로 계속 오르더간 이제 유럽처럼 외식줄이고 집에서 해먹는 문화 생길듯
요즘 한국인들도 1인가구 2인가구가 많아지다 보니 저장해서 먹는 추세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신 밀키트나 냉동음식으로 간단히 대체 하기도 하고 밑반찬이 먹고싶다할 경우는 배달또는 시장에서 몇일 또는 한두끼 먹을것만 간단히 사는 경우 많아지고 있어요.. 한국은 로켓배송으로 오늘 필요하다면 바로 저녁에 배달 되는 경우도 있어서 급한건 로켓배송으로 시킵니다 ㅎ 큰냉장고도 이제 필요하지않음 신선하게 매일 배송되기때문에 저희 부모세대들은 재래시장에서 저렴할때 대량구매해서 냉장고냉동고에 쟁여두셧지만요.
일본에 사는데 식비줄일려고 일주일에 한번만 가요. 일요일에 평일5일치 요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필요한 재료만 사오면 식비 5일치 미리 하더라도 총금액은 같던데.. 5일치가 만엔이면 하루 이천엔인데 자주가면 이상하게 필요한게 더 많아져서 탈이지만...
@@user-sh4hs4sl3x 소고기를 300그램짜리사면 한번에 다 안먹고 나눠서 요리하는겁니다
일본인들이 자주 슈퍼에 가는 건 냉장고가 작은 탓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박가네 영상 중 냉장고 크기를 비교하는 영상을 보고 정말 놀랐거든요. 와 저정도 크기면 김치랑 마른 반찬 몇 종류면 그냥 꽉 차겠는데? 싶더라구요.
20년 전에 일본 출장 다닐 때 놀란게 식대 비싸고, 택시비 비싸고 , 전철 요금 비싸고, 톨비 비싸다고 느꼈는데...
최근 2~3년사이 한국 식당 가격 엄청 올랐죠.
다음달부터 대중교통 요금도 25% 정도 오른다고 하는데.
대중교통 아무리 올라도 일본엔 절대 못 비빔..
@@user-ek5od4rl6k
맞아요>>엄청 오르긴했지만 일본의 사철,톨비와는 사뭇 다르죠..거의 국민들 피빨아먹는 수준이던데...
한국은 올리면 대안이 생기긴하죠...독일처럼 버스,지하철 월단위 무제한패스 생긴다네요..
그리고 한국식당의 식비는 일본과는 다르게 기본반찬들이제공되고 갑자기오른 최저시급때문에 어쩔수없지만
그것또한 적응해야죠..
코로나 전에 일본 이온마트에서 보니까 7시쯤 현지인들 도시락 데워서 먹고 가든지. .사서 집에 가든지 그렇더라구유. 그래서 우리도 전자렌지 데워서 먹어봤는데. . 맛있더라구요. 7시쯤이면 세일도 해서 싸고 종류도 다양하고. .매일 먹기에는 질리겠지만 일주일에 4일정도는 먹을 수 있을 듯. . .
옛날에 맛의 달인이라는 일본 만화를 봤는데요 거기서 일본 보존식의 대표주자 우메보시의 염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주제였습니다 보존식을 만들려면 엄청 짜던지 달던지 시던지 맛이 희생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맛을 중요시하면서 보존식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도 요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존식의 특성 중 하나가 의외로 노동집약적이라는거요 우리도 김장이 중요시되는 북쪽지방으로 갈수록 일가족이 총출동하는 가족행사가 됩니다. 한가족이 아니라 친족이 다모여서 하는 것도 충청 이북이상은 흔한 일이고요. 도시화가 빠르고 도쿄 집중인 일본은 개인화가 빨라서 보존식의 전수가 빨리 끊겼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보존식을 모여서 한다고 해도 이동의 문제를 생각하면 걍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사서 먹는게 나았을 것 같네요
여러 요인에 이런 요인도 더 해졌을 것 같습니다
편의점만 가느라 북해도 2주나 둘러봤는데도 몰랐는데, 지역 마트들도 큰 마트가 많았고 한국 이상으로 저렴한 장보기가 가능해서 놀랐거든요. 이런 외진 도시에도 마트가 군데군데? 싶었는데, 아 마트 영업이 잘되니까 한국같으면 식자재마트에 불과할 곳들이 지역대형마트가 되어 놓은... 이해했습니다
일본 최근에 무비자 입국 꽉 채워서 살아본 결과... 한국에서도 똑같이 배달, 외식 한 달이랑
일본에서 한달 배달, 외식 한 날이랑 비교하면.... 한국이 좀 더 낮았어요 외식비는 일본이 좀 더 저렴한 가게가 많기는 하지만 배달은 한국보다 비싼감이 있는 것 가타요 ㅋㅋㅋ
그리고 한달은 마트에서만 구매하고 요리하는 달 있었는데 ㅋ 이건 일본이 훨씬 저렴했어요
솔직히 비슷비슷 하지만 한국이 좀 더 평균적인 가격이 높은 것 같긴 해요..
냉동식품을 많이 먹는다는 것은 가난해진다는 의미도 있을 듯합니다. 맥도날도 가서 먹는 것을 외식이라 하나요? ㅋㅋ일본에서 하는 외식과 한국에서의 외식에 차이가 있네요. 일본은 전체적으로 싼 느낌으로 가는 것 같은 인상을 주네요. 일본이 식자재로 만들어 먹기에는 훨씬 더 싼거 같아요. 한국은 외식비도, 식자재도 올라 있어서 그돈이 그돈입니다.
네 평소에 좀 궁금하던 한일간의 문화차이 재미있게 전해주시네요.유익합니다
인스턴트, 외식이 많은데도 일본인들의 장수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하나 빠졌네요~
1주일치 반찬 만들어서 냉장시키기엔 냉장고가 너무작죠
먹을만큼만 조금 사는 것보다 큰 냉장고에 김치,냉동식품 쟁여놓는게 더 쌈요. 김치만 있음 김치 볶음밥,김치부침개, 김치찌개 등등 할 수 있는게 많음.
국하나 끓이면 일주일에서 2주 먹기도합니다 밑반찬도 하나당 일주일에서 2~3일 가기도 하구요
그래서 해먹으면 한달에 식비 3만원 나오거나 아예 안나오기도합니다
일본은 에도시대 때부터 집에서 조리해 먹지 않았습니다.
일본인이 흔히 '맨션'이라 부르는 공동주거형태의 원형인 '나가야'는 일정 구획내에 도시의 노동과 물류를 담당하는 죠닌을 몰아놓고 살기위해 극히 좁은 거주공간을 허용 했습니다. 판자때기로 옆방과 갈리고 담도 판자담이라 한 번 불이나면 도시의 한구획을 홀라당 태워먹는게 다반사 였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이 임의대로 취사하는 것을 규제하거나 아예 공동의 취사도구를 쓰곤 했습니다. 그래서 식기류들이 의외로 단촐하지요.
게다가 집이 작고 저장공간이 없다시피하니 뭘 쌓아두고 먹는 문화가 아닙니다. 뭐든 남는게 있으면 팔아서 돈으로 바꾸는게 일본인의 도시살이인 것입니다. 그래서 시정에 물품이 풍족해도 막상 집안은 텅텅 비어있는 것입니다. 이러니 일본인들은 매일 장을 보고 매일 만글어 먹는 것입니다. 음식을 집에 쌓아두는 위험을 전가하는 대신 그 비용을 부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