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3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스페셜커튼콜 -_-헛소리_(최석진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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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

  • @냬원
    @냬원 3 года назад +27

    [스메르쟈코프]
    누가 행동을 했을까 그건 중요한 게 아냐
    누가 더 원했을까 그게 가장 중요해
    형제들 중 죽음을 원하는 사람 누굴까
    아버지를 죽이고 싶은 사람 누굴까
    [알료샤]​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이반]
    드미트리 아버지를 죽이겠다 떠들었지
    돈 때문에 서로를 증오하고
    여자 때문에 서로를 저주하고
    아버지가 죽지 않았으면
    드미트리가 죽었을 거야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드미트리]
    이반은 아버지의 생각을 무시했지
    하지만 돈 한 푼 없는 자신을 경멸했었지
    팔리지 않는 자신의 지식을 경멸했지
    그런 자신을 패자처럼 바라보는 아버지를
    또다시 경멸했지 아버지가 죽지 않았으면
    계속해서 경멸을 당했을 거야

    [이반,알료샤]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스메르쟈코프]
    알료샤 아버지의 모든
    더러움 속에 등 돌리고 도망쳤지
    하느님을 믿는 이유로
    현실의 아버지를 방관했지
    하느님의 성스러움에 가까워질수록
    아버지의 더러움에 몸서리쳤었지
    아버지의 더러움에 몸서리쳤었지
    현실의 아버지가 죽지 않았다면
    하느님 아버지에게 다가갈 수 있었을까

    [드미트리,이반,알료샤]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알료샤]
    스메르쟈코프 난 네가 무서워
    난 네가 두려워 넌 아버지를 닮아있어
    이런 짓을 저지를 사람은
    애초부터 미쳐있던 너밖에 없어
    [드미트리]
    사람이 죽으면 하늘로 갈 수 있을까
    [이반]
    발 없는 한마리 새 되어 날고만 있어
    [알료샤]
    어머니 말해줘 내 아버진 누구인거야
    [스메르쟈코프]
    믿음엔 언제나 속임수 숨어있잖아
    [드미트리]
    죽으면 하늘로 가는 꿈 꿀 수 있을까
    [이반]
    쉴 곳이 없어서 날고만 있는거잖아
    [알료샤]
    당신의 배에서 나온 게 누구인거야
    [스메르쟈코프]
    누구나 한 번쯤 날 때렸잖아
    [드미트리]
    그것이면 정말로 충분한데
    [이반]
    저 아래가 두려워 날 때부터
    [알료샤]
    이제 내가 누군 지 모르겠어
    [스메르쟈코프]
    고상한 척 하면서 몰래 사랑
    [드미트리]
    내 얼굴 누구 하나 기억 못해도
    [이반]
    나 땅에 닿는 날은 죽는 날 뿐야
    [알료샤]
    당신의 물려준 발작이잖아
    [스메르쟈코프]
    하잖아 순수한 척 서로를 속여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내 손으로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아버지 피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모두 뽑아내고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사]
    헛소리야
    [이반]
    싶어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 알료샤]
    내 손으로
    [스메르쟈코프]
    아-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아버지 피를
    [스메르쟈코프]
    아-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모두 뽑아내고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싶어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
    전쟁에서 야만없이 승리한 적 없었으니
    [이반]
    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익사체 되어줄게요
    [알료샤]
    언젠가는 나조차도 당신처럼 미칠 거야
    [스메르쟈코프]
    아- 아- 아- 아-
    [드미트리]
    이제 나는 패배한다 겁내지마 총을 다오 무서우면 날 쏴버려
    [이반]
    사랑스런 당신 피조물 나를 놓아주고 버리세요
    [알료샤]
    그래서 난 수도원에 간 거잖아 두려움에 미칠까봐 떠난 거야
    [스메르쟈코프]
    아- 아- 아- 아- 아- 아-
    [모두]
    헛소리야
    헛소리야

  • @Lee-be4jj
    @Lee-be4jj Год наза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