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르쟈코프] 누가 행동을 했을까 그건 중요한 게 아냐 누가 더 원했을까 그게 가장 중요해 형제들 중 죽음을 원하는 사람 누굴까 아버지를 죽이고 싶은 사람 누굴까 [알료샤]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이반] 드미트리 아버지를 죽이겠다 떠들었지 돈 때문에 서로를 증오하고 여자 때문에 서로를 저주하고 아버지가 죽지 않았으면 드미트리가 죽었을 거야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드미트리] 이반은 아버지의 생각을 무시했지 하지만 돈 한 푼 없는 자신을 경멸했었지 팔리지 않는 자신의 지식을 경멸했지 그런 자신을 패자처럼 바라보는 아버지를 또다시 경멸했지 아버지가 죽지 않았으면 계속해서 경멸을 당했을 거야 [이반,알료샤]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스메르쟈코프] 알료샤 아버지의 모든 더러움 속에 등 돌리고 도망쳤지 하느님을 믿는 이유로 현실의 아버지를 방관했지 하느님의 성스러움에 가까워질수록 아버지의 더러움에 몸서리쳤었지 아버지의 더러움에 몸서리쳤었지 현실의 아버지가 죽지 않았다면 하느님 아버지에게 다가갈 수 있었을까 [드미트리,이반,알료샤]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알료샤] 스메르쟈코프 난 네가 무서워 난 네가 두려워 넌 아버지를 닮아있어 이런 짓을 저지를 사람은 애초부터 미쳐있던 너밖에 없어 [드미트리] 사람이 죽으면 하늘로 갈 수 있을까 [이반] 발 없는 한마리 새 되어 날고만 있어 [알료샤] 어머니 말해줘 내 아버진 누구인거야 [스메르쟈코프] 믿음엔 언제나 속임수 숨어있잖아 [드미트리] 죽으면 하늘로 가는 꿈 꿀 수 있을까 [이반] 쉴 곳이 없어서 날고만 있는거잖아 [알료샤] 당신의 배에서 나온 게 누구인거야 [스메르쟈코프] 누구나 한 번쯤 날 때렸잖아 [드미트리] 그것이면 정말로 충분한데 [이반] 저 아래가 두려워 날 때부터 [알료샤] 이제 내가 누군 지 모르겠어 [스메르쟈코프] 고상한 척 하면서 몰래 사랑 [드미트리] 내 얼굴 누구 하나 기억 못해도 [이반] 나 땅에 닿는 날은 죽는 날 뿐야 [알료샤] 당신의 물려준 발작이잖아 [스메르쟈코프] 하잖아 순수한 척 서로를 속여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내 손으로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아버지 피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모두 뽑아내고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사] 헛소리야 [이반] 싶어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 알료샤] 내 손으로 [스메르쟈코프] 아-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아버지 피를 [스메르쟈코프] 아-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모두 뽑아내고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싶어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 전쟁에서 야만없이 승리한 적 없었으니 [이반] 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익사체 되어줄게요 [알료샤] 언젠가는 나조차도 당신처럼 미칠 거야 [스메르쟈코프] 아- 아- 아- 아- [드미트리] 이제 나는 패배한다 겁내지마 총을 다오 무서우면 날 쏴버려 [이반] 사랑스런 당신 피조물 나를 놓아주고 버리세요 [알료샤] 그래서 난 수도원에 간 거잖아 두려움에 미칠까봐 떠난 거야 [스메르쟈코프] 아- 아- 아- 아- 아- 아- [모두] 헛소리야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누가 행동을 했을까 그건 중요한 게 아냐
누가 더 원했을까 그게 가장 중요해
형제들 중 죽음을 원하는 사람 누굴까
아버지를 죽이고 싶은 사람 누굴까
[알료샤]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이반]
드미트리 아버지를 죽이겠다 떠들었지
돈 때문에 서로를 증오하고
여자 때문에 서로를 저주하고
아버지가 죽지 않았으면
드미트리가 죽었을 거야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헛소리야
[드미트리]
이반은 아버지의 생각을 무시했지
하지만 돈 한 푼 없는 자신을 경멸했었지
팔리지 않는 자신의 지식을 경멸했지
그런 자신을 패자처럼 바라보는 아버지를
또다시 경멸했지 아버지가 죽지 않았으면
계속해서 경멸을 당했을 거야
[이반,알료샤]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스메르쟈코프]
알료샤 아버지의 모든
더러움 속에 등 돌리고 도망쳤지
하느님을 믿는 이유로
현실의 아버지를 방관했지
하느님의 성스러움에 가까워질수록
아버지의 더러움에 몸서리쳤었지
아버지의 더러움에 몸서리쳤었지
현실의 아버지가 죽지 않았다면
하느님 아버지에게 다가갈 수 있었을까
[드미트리,이반,알료샤]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알료샤]
스메르쟈코프 난 네가 무서워
난 네가 두려워 넌 아버지를 닮아있어
이런 짓을 저지를 사람은
애초부터 미쳐있던 너밖에 없어
[드미트리]
사람이 죽으면 하늘로 갈 수 있을까
[이반]
발 없는 한마리 새 되어 날고만 있어
[알료샤]
어머니 말해줘 내 아버진 누구인거야
[스메르쟈코프]
믿음엔 언제나 속임수 숨어있잖아
[드미트리]
죽으면 하늘로 가는 꿈 꿀 수 있을까
[이반]
쉴 곳이 없어서 날고만 있는거잖아
[알료샤]
당신의 배에서 나온 게 누구인거야
[스메르쟈코프]
누구나 한 번쯤 날 때렸잖아
[드미트리]
그것이면 정말로 충분한데
[이반]
저 아래가 두려워 날 때부터
[알료샤]
이제 내가 누군 지 모르겠어
[스메르쟈코프]
고상한 척 하면서 몰래 사랑
[드미트리]
내 얼굴 누구 하나 기억 못해도
[이반]
나 땅에 닿는 날은 죽는 날 뿐야
[알료샤]
당신의 물려준 발작이잖아
[스메르쟈코프]
하잖아 순수한 척 서로를 속여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내 손으로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아버지 피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헛소리야
[이반]
모두 뽑아내고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사]
헛소리야
[이반]
싶어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 알료샤]
내 손으로
[스메르쟈코프]
아-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아버지 피를
[스메르쟈코프]
아-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모두 뽑아내고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알료샤]
싶어
[이반]
헛소리야
[스메르쟈코프]
아-
[드미트리]
전쟁에서 야만없이 승리한 적 없었으니
[이반]
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익사체 되어줄게요
[알료샤]
언젠가는 나조차도 당신처럼 미칠 거야
[스메르쟈코프]
아- 아- 아- 아-
[드미트리]
이제 나는 패배한다 겁내지마 총을 다오 무서우면 날 쏴버려
[이반]
사랑스런 당신 피조물 나를 놓아주고 버리세요
[알료샤]
그래서 난 수도원에 간 거잖아 두려움에 미칠까봐 떠난 거야
[스메르쟈코프]
아- 아- 아- 아- 아- 아-
[모두]
헛소리야
헛소리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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