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5178 그런 종류의 묻어두는 거는 미련이죠. 사람이 뇌가 망가지지 않는 이상 당연히 기억은 나지 그건 3개월을 연애해도 기억은 나지. 근데 그냥 내 어린 시절 좋았던 시절 그 때 경험을 기반으로 단점 보완해서 내인생 발전 현재가 중요 그 일은 이미 지나간 과거. 그렇게 이젠 그냥 지나온 일이 된거고 미련도 없고 의미도 없으면 묻어두는게 아니고 흘러가게 둔거죠.
23살 여자친구를 대학교에서 만났고 같이 취준생 기간을 거치면서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 자소서 피드백 면접 연습 등 유익한 친구가 되어주었고 취업 후 같이 사회초년생 시기를 거치면서 서로에게 누구보다 든든한지원군이 되어주었고 그때 이세상 모든 사람이 나에게 등 돌려도 이 여자 한명만 있으면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다 생각하였고 20대 초반부터 같은걸 보고 같이 맛있는걸 먹고 같이 생활하면서 성격과 성향 취향 모든면이 비슷해져서 결혼 준비하면서도 행복의 연속이었고 어제 웨딩촬영 끝내고 왔는데 진짜 결혼한다는것이 현실로 느껴져 가슴벅차게 설렜습니다 저도 중간에 헤어졌으면 저렇게까지 사랑하고 의지했던 장기연애가 큰 상처로 다가왔을 것 같아요 서로에게 도움이되고 서로에게 기댈 수 있고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해주는 연애를 하면서 그 끝을 결혼으로 마무리 하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합니다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좋은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식전영상까지 제작 완료했고 이제 딱 결혼식까지 한달남았네요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쁘게 잘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gtfvz34szgjgd6e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하는거라 생각보다 현실적인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저희는 그속에서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고 그때 한번 더 이여자와 결혼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힘이 들때 서로 힘든걸 표현하고 서로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이되면 결혼까지 당연히 하실 수 있을꺼예요 항상 이쁜사랑하세요^^
8년연애하고 결혼했어요. 남편이 훨씬먼저 좋은 직장에 들어갔지만 저는 27살까지 취직을못해 헤어질뻔했었죠. 그런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프로포즈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네요.. 임용준비와 결혼준비를 동시에 했고 결혼 5일 뒤 신혼여행지에서 합격발표를 들었어요. 장기연애가 독이 될수도 있지만 좋은 결실을 맺는 경우도 꽤 있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저희가 같이 공부하고, 취직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던 그 시간들이 우리관계를 더 끈끈하게 해주는거같아요!
7년 연애후 헤어지고 1년반만나고 결혼했습니다. 7년간 한번도 싸운적 없고 서로 배려하면서 연애했었는데, 정말 잘맞는 커플이라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면 그냥 싸우기싫어서 피했던것 같아요. 지금 아내랑은 가끔 싸우긴해도 그게 서로 마춰가는 시련인것같습니다. 꼭 오래 만났다고 잘 맞는건 아니에요. 헤어질이유가 없어서 입니다. 7년연애 후회없고 좋은 경험 했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 댓글보면 장기연애하신분들 많으신데 더 맞는 분 만나셔서 저처럼 행복하길 바랍니다.
관계가 좋을땐 그 관계가 영원한 것 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타이밍이다. 서로가 편해지는 순간, 배려가 사라지는 순간,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지 않고 뭐든 당연하게 여기는 순간 그 관계는 아주 사소한 일로 틀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타인의 배려를 당연하디 여겨서는 안되며 무언가를 받으면 고맙다고 잘못했다면 빠르게 사과해야 한다. 장난이나 실수는 무례가 될 수 있고, 믿었던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결국 온정이라고 하는 것도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다. -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中
고2 때 만나서 10년이 흐르고 올해 초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질 때는 크게 싸우고 헤어져서 저런 건강한 마무리도 못했네요. 고시 준비를 계획보다 오래하게 되면서 마음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영상처럼 서로가 독이 되었고, 익숙함 속 안일함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새로운 사람이 생겼을 때엔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걔를 너무 잘 알기에 가볍게 만나진 않겠구나 했어요. 이제 진짜로 끝이구나 했어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질까요 나의 10대 20대를 같이 해준 그 친구에게 고맙습니다. 다시 보게 된다면, 그땐 미안했다고 고마웠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taetae7282 저는 제가 제 일상이 버거워 이 친구랑 헤어지면 좀 정리가 될 것 같아 헤어지자고 얘기한 쪽인데, 후회합니다. 헤어진다고 내 생활이 달라지는 건 없었고 두터운 내 편만 잃었더라구요. 또, 고등학생 때 처럼 아무것도 재지 않고, 그저 좋아해서 했던 연애는 점점 할 수 없어집니다. 혹시나 여자친구 분이 익숙함에 속아 헤어지자고 얘기하시는 거라면, 저처럼 후회하실 수도 있겠네요
만나왔던 시간이 좋은 추억임에는 틀림없으니까요 예뻤던 날들을 애써 부정하지는 말아요 나중에 아주 나중이 되면 만났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했던 내가 더 그리워하는 날이 올거에요 또 사랑사며 그렇게 살아요 우리 :) 영원은 관계가 아니라 그 순간에 결속 된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 그 순간만큼은 우리 진심이였고 영원하니까요
13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1년반 다되가는데 연애보다도 그 어릴적 내 추억에 다 그친구가 있었어서 그냥 나의 10대후반후터 30대 초반은 그친구 전부 인거 같음 그렇지만 연애의 감정으로선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성숙한 연애를 하는거 같아서 헤어지길 잘했다 생각함..계속 만났더라면 그저 어린애 10대 처럼 만나고 있었을거같음
장기연애의 끝이 결혼이 아니라면 서로에겐 엄청 시련이되고 그 후에 만나는 사람도 힘듦 내 현 애인의 전 연애가 장기연애라면 내가 그 전사람보다 잘해줄 수 있을까? 이런생각부터 해서 오만생각 다 들 거임 몇 년이라는 둘의 연애의 사이에 낀 거 같은 느낌까지 셜령 잘해준다해도 그 전사람을 완전히 잊을 수 있을까? 8년이란 시간을 매일같이 함께 했을건데,,
8년차 두번 연애함... 30대 중반이 되었네요. 1번째 8년차 헤어지고나서는 다 정으로 장기연애하는줄알았음.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짐. 2번째 8년차는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설레고 너무좋아 미치는줄 알았음. 크게 싸운적도 없고.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 생각함. 종교 문제로 헤어짐. 교회도 다니면서 붙잡았지만 결국 실패함... 다시는 이런사람 못만날것같음... 억지로 맞춰주는게 아닌, 맞춰줘도 마음에서 불만1도 안생기는 그런사람... 헤어진지는 이제 2년 다되가는데 얼마 안되서 그런가 그리움에 사무쳐 미칠것같음... 너무 망가진 내 생활패턴... 다시 돌아온다면 말없이 안아주고싶은 그런사람... 하지만 그럴일은 없겠지... 이세상에서 딱 단한가지만 바랬는데... 그냥 너 옆에만 있을수있다면 그게 지옥이여도 좋았었는데... 인생 내뜻대로 되질않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 힘드네... 그래도 후회는 안해. 내인생에서 나보다 더 사랑한, 정말 모든걸 바칠수있는 마음을 갖게 한 너, 행복하게 잘 살아줘... 이별의 아픔은 나 하나로 족해... 정말 사랑했어 JE아... ... 사실 아직도 사랑해... 그때 그마음 그대로... 전혀 변하지 않았어 나... 그자리 그대로 있어... ... 미안해 잘살고있지 못해서... 사실 나 너무 힘들어 마치 어제 이별한것처럼... 조금도 나아지질않았어.. 시간이 약이라는 너의 그말... 아직 나는 시간이 더 필요하나봐... 내인생에 운을 너 만나는걸로 다 썼나봐^^ ...차마 너에게 내가 하고싶은말을 전할수없어서 댓글로 적어본다... 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
종교 때문에 헤어진게 참 미련하네요 남에게 강요 못 하는 것을 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요구를 하셔서 놓치시는지... 천천히 특히 종교는 아주 천천히 전도 하셨어야죠 저도 기독교인인데 답답하네요 10년이 걸리든 30년이 걸리든 천천히 다가가고 만약 끝까지 싫다 하시면 냅두셔야죠
@@kyh4585 전 비종교인이고, 제 부모님은 불교입니다. 전애인 집안식구들은 종교인들, 목사,장로, 교회 하나 가지고있는 집안이에요 친인적부터시작해서 모태 종교인,종교가족을 원했고요... 제가 교회다닌다해도 소용 없었구요.. 전애인도 신앙심은 없었으나 부모님을 못이기고요... 친인척들 결혼문제로 많은 불화를 보면서 비정상적인 기독교집안에 오면 평생불행하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편견이 없었는데 이젠 편견이 생겼네요. 기독교인 너무 싫네요.. 그리고 또 더많은 속사정이 있으나 개인사라 말할수없구요.. 기독교 믿는거 전 솔직히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내 친구 20대초반에 첫 연애해서 10년만나고 헤어졌음... 내 친구가 먼저 취업해서 남친 취준생 일 때 데이트비용도 내고 필요한 것고 사주며 뒷바라지 하고 님친 대기업 들어감...잘 만나는 줄 알았는데 헤어지기 2년 전부터 낌새가 이상했었음... 소원해지고는 둘째치고 먼가 다른 여자와 사귀는 것 같은 느낌... 카톡에 은근히 비밀처럼 티나게 사진 올리고 그랬는데 애써 외면하면서 혼자 버티고 있었음... 주위에 겹치게 아는 사람이 많아서 대놓고 헤어지자고도 안하고 내 친구 정 떨어지게 해서 헤어지진 말 나오게 하려고 2년을 그렇게 피 말림..ㅠㅠ 근데 그 친구는 첫연애였고 이별이라는게 너무 두려워서 말 못하겠다고 함... 결국 못 버티고 헤어졌는데 남친이랑 헤어진 것도 헤어진 건데 자기 20대가 사라진거 같아 허무하다고 함... 결말이 내 친구같다면 독이되고 서로 좋게 응원하며 헤어진다면 좋은 추억이 되겠지...
25살에 군대에 있는 애 만나서 1년반챙겨주고 취준2년 기다리면서 기죽지말라 물심양면 헌신했는데 인생걸린 시험 3개월 남겨두고 더이상 관계를 유지할만큼 사랑하지않는다고 날 버림. 지독히도 안맞았지만 너무어렵고 소박한 시절을 함께 보내와서 그 값진세월만 보고 살아도 행복하겠다는 믿음이 생겼는데 그 새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에 무너지고, 5년을 지켜준 여자를 3개월도 못참겠어서 시험직전에 떠난 그 신의가 놀라워서 무너지고...
6년 연해하고 결혼한지 1년차 신혼입니다. 연애한지 2년째쯤 든 생각. 이대로 가면 몇년을가던 해어질것같다.. 결혼해도 다를거 없다. 일단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이 여자를 위해서 지금은 아쉽고 서운할수 있지만 지금 이 자리에 머물러서는 답이없다. 내가 성공하고 잘되어서 이끌어주고싶다. 그 생각이 든 순간 솔직히 매정하다면 매정하지만 사랑보단 일이었습니다. 과정에 실패도 있었고 큰 성공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 모든 모습을 보고, 서운할수 있을 상황에 이해해주고.. 마지막까지 옆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게된 결정적인 한마디. "자기 바쁜거 알고 다 이해해 더이상 미안하다 이야기 하지마. 결과로 보여줘. 지금부터 미안하고 말하면 진짜 화낼거야" 이말 딱 듣고 결혼 결심하고 지금 알콩달콩 신혼생활 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상각하던 신혼관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알고있습니다. 이사람과 같이 있으면 절대 무너지지않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거란걸요.. 지금도 집사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고마워 내사랑♡
이래서 웬만큼 연애해보고 결혼 생각 정말 안 들거나 뭔가 얘랑은 계속 보지 못 할 거 같단 생각이 들거나 자꾸 싸우고 뭔가 삐걱 거린다면 헤어지는 게 맞음. 너무 긴 세월을 계속 같이 했긴 한데 뭔가 결혼까진 아닌 거 같고.. 자꾸 삐걱 거리는 거 같고 흐지부지.. 연애도 오래 했다고 좋은 게 아닌 경우가 더 많더라.
9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헤어진순간 그때 그 감정은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다 9년동안 늘 그림자처럼 붙어있던 사람과 한순간에 나 혼자가 되버린다는게 .. 그 현실을 받아들여야된다는게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헤어짐을 피하려고 했던거같다 ..당연히 많이 생각났고 어딜가든 뭐를 하든 흔적이 남아있어서 안떠올리려고 해도 흔적들땜에 문득문득 맘을 흔들었다 그치만 서로 이미 결말을 알기에.. 정으로 다시 만나도 같은 문제로 안맞을걸 알기에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어도 서로를 위해 놓아주었다 지금은 연애를 너무 오래했던 탓일까 사귈수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선뜻 연애까지의 마음을 열기가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그렇다 .. 그래서 혼자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좀 더 빨리 서로를 위해 놓아줄걸.. 마음 한구석에 난 구멍이 너무나 커서 아직도 갈피를 못잡을뿐이다 ㅠ 괜찮아졌다 생각하고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저 여자배우분의 연기력에 같이 글썽이면서 끄적여본다..🫠
저도 9년 연애후 반년 서로 정리 시간 갖고 헤어진지 4년 ..지금은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나의 20대 시절에 걔가 아주크게 자리 잡혀있어서 20대하면 전남친이 자연스럽게 생각납니다 서로에게 독이 였던거 같으면서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냥 정말 가끔 그시절이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20대때 전남친 친구들이랑도 많이 친했고 헤어지면서 연락을 끊었기에 그친구들도 잘사나 궁금합니다 만나고 싶진않고 그애가 정말 잘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한테 너무 의지하면서 지내면 결국 성장이 더디더라 사람이 혼자서 이겨내는 시간이 꼭 필요한거 같음 건강한 연애도 20대 초반에 알기가 어렵고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잘 물들어버리는 말투 스타일 생활 패턴까지 그래도 가슴 한 켠에 아프기도 아련하기도한 좋은 추억으로 남는 듯 누구나 다 그렇듯
이십대때 만나서 오래되면 그 사람이 친구이고 연인이고 서로의 선후배고 그런거죠 그래서 헤어졌을때 한 사람을 잃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을 잃은 듯 상실감이 큰 거 같아요. 이십대후반이 되었는데 크게 변하는게 없는건 당연해요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되어도 사람은 잘 안 변하고 평범한 인생에 큰 성공도 쉽지 않아요. 내 상황의 답답함이 헤어진다고 달라질 것은 없어요 오히려 사랑이 끝나서 헤어지는 거 아닐까요… 진짜 사랑하는데 헤어지는 사람은 못 봤어요 그냥 스스로 이별에 변명할 허울을 찾는거지요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도 11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저라고 헤어질 거라 생각하고 만났겠습니까? 나이는 먹고 현실은 연애와 다르더군요. 누가 누굴 탓할까요? 그럴 필요도 없고... 오래 만났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할까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다가도 이혼하는데요..? 그냥 내 인생의 팔자인가 운명인가 싶습니다. 3년이 지났지만 힘듭니다. 가끔 꿈에도 나오고요... 근데 어쩌겠어요... 인연이 거기까지인 것을...
7년 장기연애인데 , 4-5년차 까지는 불안하고 자주싸우고 이런 영상보면 나도 이렇게 연애만 하다 헤어지는건 아닌가 하며 큰 위기도 겪었지만, 내년 4월 결혼해요! 서로의 미래를 자주 이야기하고 개인발전을 위해서 각자 시간도 존중하며 지내다보니 정말 지금 서로의 모습이 훨씬 좋아요. 20대 초반 옛날에 비해서 우리 많이 좋아졌다. 많이 컸다ㅋㅋ 이런 얘기도 장난스럽게 하구요. 그래도 지나온 시간들 이야기 하다보면 괜히 애틋하고 우리가 함께 보낸 모든 일들에 감사하게되어요. 지금이 정말 안정되고 행복해요! 모든 장기연애가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꾸준히 노력만 한다면 서로 윈윈하는 연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결혼은 물론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사랑도 당연히 중요한데 훨~씬 더 중요한게 있다 바로 의리다 사랑이 없어서 떠나는게 아니라 의리가 없어서 지켜주지않고 가버리는거다 남여떠나 인간자체 의리가 쎈 사람이 연애를 몇년정도까지하고 결혼까지갔으면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혼자 내버려두지 않는다 상대가 먼저 떠나지 않는 한
8년 만났습니다. 이번에 여자친구가 바람핀 걸 저에게 들켜서 헤어졌습니다. 영상처럼 서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갈라졌다면 8년이라는 세월을 적어도 후회하지는 않을텐데..상대방의 바람으로 갈라지게되니 그간 함께한 세월을 통째로 배신당한 기분이고 20대의 대부분을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는 사람과 함께 했다는게 너무 후회되네요..알다가도 모르는게 사람인 것 같아요.
저랑 완벽히 똑같으시네요. 10대 후반에 만나 20대 초중반 8년 연애 후 여자친구의 바람때문에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이별 후 1년뒤 여자친구는 이른나이에 결혼하더군요. 그때부터 생각했습니다. 연애와 사람과의 인연에 너무 연연하지않고 적당한 감정만 쓰기로요. 누군가에게 내 진심은 너무나도 소중한 것일텐데 적어도 그들에겐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힘내세요..남일같지 않아서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글남겨요 저도 한동안 생각날 때마다 배신과 분노만 들더라구요… 분명히 좋은 시간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만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이런 놈이랑 내가 왜 만난거지 사람보는 눈이 없었구나라고…후회만 했어요 그런데 지나고보니 오히려 이런 이유때문에 만난 기간에 비해 정리는 더 빨리된거 같더라구요! 이 시기가 너무 힘들다는건 알지만 한결같은 님처럼 좋은 분이 그런 사람때문에 힘들어하는 시간도 아까워요!! 얼른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20대 초반에 만나서 20대 후반에 헤어질뻔한 적이 있었어요. 그땐 아무것도 아닌거로 서로 심하게 싸우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었다가. 여자친구가 나의20대 전부가 오빠여서 너무 행복했어 라는 말을 하는데. 뭔가 하늘이 무너 지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정신차리고 달려가서 다시 붙잡고 지금은 결혼 4년차 부부랍니다. 그냥 항상 사랑한다고 말할수있는걸 감사하게 생각하자 라고 생각하며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헤어지면 사랑한다고 말할수가 없자나요. 영상보고 그때 생각이 나서 글써봅니다
7년 연애하고 헤어졌네요 잘맞는거 같다가도 잘 맞지않은것 같다고 느껴지기를 반복..그래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는데.. 결혼과 종교가 발목을 잡아버려서 헤어졌어요 우린 아직 사랑했는데 이 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걸 알기 때문에.. 헤어지는 마지막날 많은 얘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 안아주면서 펑펑 울었네요 아직도 너랑 같이 하고 싶은게 많은데..많이 보고싶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손 잡고 산책나가고 싶은데 이젠 그럴 수가 없어서 매일매일 울어 집 오는길 온통 니 잔상 때문에 힘들어 너라도 제발 잘지내
13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나는 당분간 연애안해도 괜찮은데 걔의 행복을 빌어줄만큼 나한테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서 모르겠네요 영상 속 사람들처럼 후회안하냐고 하면 전 솔직히 후회합니다 너무 많이 좋아했어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끊어내지 못하고 질질 끈게 후회돼요. 너는 꼭 너랑 똑같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6년을 만났던 여자친구와 이제 헤어진지 1년반이 지나가고 있는 이시점에 헤어진 초반에는 서로에게 독이 였구나 헤어지는게 맞았구나 이또한 지나갈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만나는 동안 안맞는 부분으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서로에서 이별을 이야기 한적도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까지도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요 중심을 잃은거 처럼 계속 휘청거리네요 만약 이순간에도 장기연애의 끝을 생각 하고 있는 분들 이시라면 하루만더 깊이 고민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ㅋㅋㅋ2년만나고 헤어짐 그리고 오래만낫다고 꼭 사랑하는것도 아님ㅋㅋㅋㅋㅋ 그냥 흐지부지 만나니 시간이 간것뿐. 맨날술처마시고 가정사안좋은애라 이해하려고했는데 지치고 질려서 헤어짐 이새끼가 뭐라고 내가 힘들어야 하나 싶고 ㅋㅋㅋ그리고 사람은 절대 안변함 헤어지기 잘한듯. 빨리딴남자만나고싶음
그냥 ... 오래만나는 커플들 보면 그만큼 정말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서로 잘 맞나보다 하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누군가 맞춰주고 있고 누군가는 참고 있고 할뿐 또 서로가 같이 노는게 재밌고 너무 사랑하고 좋을뿐 정말 나랑 잘 맞아서 이만큼 만나는거라기보단 많이 좋아해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만난다 하는느낌? 근데 희안하게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짧은 시간동안 깊게 사랑했던 사람이 기억나더라고요 긴시간동안 깊게 사랑했다고 샹각하는 사람보다는,,, 물론 막상 연애의 당시에는 갈게 사랑한 친구를 더 더 많이 좋아했던건 확실한데 기억에, 마음에 남는 사람은 그렇더라구오 장기연애 친구랑은 해볼거 못해볼거 다 해봐서 미련이 없고 후회가 없어서인지 싶지만 단기연애가 더 기억에 좀 남는 느낌 ?
학창 시절에 쓰레기 같은 인생 살다가 고3 때 운명처럼 전여자친구를 만나서 공부도 시작하고 참 많은 것들을 고쳐나가면서 점점 사람 같은 인생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엔 같이 재수도 성공하면서 제 인생 자체를 바꿔준 참 소중했던 그 사람이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떠올라서 많이 아프네요 :)
영상과 다른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헤어지는 이유를 모아둔돈이없다 나 발전안된 나의 모습을 이야기하는건 어떻게서든 내가 내 자신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려는 발버둥같음. 내가 발전못한게 연애였다고 변명하고 회피.. 본인이 발전하려고 노력한게아니면서 그게 왜 다 연애탓임.. 연애도하고 적금도들고 자기계발도 열심히하는 사람들 많음.. 그냥 곧30되어가는데 남들과는 너무 다른 내가 현타오긴하는데 어디서부터 문제였나 찾아보다보니 20대를 장기적으로 내가 제대로 한게 연애밖에없기때문에 연애탓으로 돌리는거임.. 그냥 놀고싶었던거면서 핑계는..
장기 연애는 고시공부 같아요.. 둘다 경험 하진 않았지만 결이 비슷하네요.. 시험도 붙어야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보상받고 인정 받는거고 연애도 결혼을 해야만 남들에게도 인정받는 부부가 되고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이지 않는거니까요... 시험도 연애도 될것 같은데 좀만 더 노력하면 될것 같은데.그러면서 시간은 흘러가고 완전히 포기하고 남이되면 생각도 안나는것을 잘될것 같은 희망 하나때문에 질질 끌고 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 아니다 싶으면 포기 해야할줄 알아야 하고 그 포기는 나를 비참하게 하는 포기가 아닌 나를 성장하는 포기로 생각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ㅠㅠ
7년연애후 헤어진지 두달넘었는데 느끼는점은 짧게 만나던 오래 만나던 자주는 아니더라도 서로에 대한 속마음이나 진솔한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결국 사람과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도 친구관계 부모관계 일지라도 대화가 소통이 필요해요 아무리 오래 알고 지내도 말 하지않으면 몰라요 신도 아니고..
나는 열다섯에 만나 스물하나인 지금 며칠전에 끝났는데.. 장기연애라면 장기연애인거같은데 댓글 나이보니까 내가 아직 어리긴 어리구나 정말 상처받은것도 상처준것도 많지만 후회하지 않아서.. 근데 독이라는 말도 어떤 의미로 하는 말인지 이해감 서로 두번다시 돌아보지말고 각자의 길에서 꼭 행복하자고 약속한지라..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이러다 잊겠지 생각하고 있다 휴
저도 7년 연애하고 헤어지고 지금여자친구랑 1년정도 만나며 행복하게 결혼 준비하고있네요 결혼이나 가치관 등 앞으로 인생에 대한 고민이 안맞아서 그럴수있지하며 하나씩 포기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고민없이 시간이 흘러갔었네요. 그러다 천천히 마음이 멈추게되었던거같아요 참 좋으면서도 감사하고, 좋은기억인데 어린시절 사진첩 속에 사진처럼 꺼내보며 웃을 수 없는 기억이라 가끔은 그때의 날 기억하기어려운거같아 아쉽네요. 사실 그때의 나의 추억이라면 그때의 우리밖에없겠지만..
장기연애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발전이 없는 사람이 문제인거임. 연애하고 있으니까 본인 그 자체로 다 괜찮을 줄 아는데. 사람은 끊임없이 자기관리, 자기계발을 해야 됨.
ㄹㅇ ㅆㅇㅈ 이게 맞는 말
둘중하나라도 하면 양반이지..
맞는말이고 이걸 아는사람도 많을텐데 젊은시절 연예하고 일하고 자기 개발하고 참 쉽지는 않더라구요
다 잘한다는게 어렵죠ㅜㅜ
맨날 내가 ~~ 해도 사랑할거야 ?
제일 정떨어짐 돌아버릴거 같음
계발X 개발
장기연애하고 헤어지면
잊는게 아니고 묻어두는 거인듯..
지금 헤어진거 후회는 안되지만..
그 20대시절을 잊을 수 없어서
마음속에 묻어둘게 될듯..
착각이죠. 의미 부여일뿐.
과거에 머무르지마세요.
@@SForce7언니 티아!?
글쎄요? 모든 사람들이 다 과거에 매여서 사는 건 아니니까요. 나의 20대보다 나의 30대가 더 좋고, 헤어지기로 결정한 나 자신을 존중한다면 굳이 뭐 떠올라도 그냥 이미 거쳐가고 지나간 기억일 뿐
@@hl5295그러니까 그게 묻어두는거라고;;
@@park5178 그런 종류의 묻어두는 거는 미련이죠. 사람이 뇌가 망가지지 않는 이상 당연히 기억은 나지 그건 3개월을 연애해도 기억은 나지. 근데 그냥 내 어린 시절 좋았던 시절 그 때 경험을 기반으로 단점 보완해서 내인생 발전 현재가 중요 그 일은 이미 지나간 과거. 그렇게 이젠 그냥 지나온 일이 된거고 미련도 없고 의미도 없으면 묻어두는게 아니고 흘러가게 둔거죠.
와 근데 여자분 연기 잘하네. 울음 참으면서 아니 하는 부분. 저런건 진짜 말 그대로 연기일까 아님 몰입해서 저 순간은 진짜 울음이 나는걸까. 하여튼 대단...
와 연기엿네 실제상황인줄
23살 여자친구를 대학교에서 만났고 같이 취준생 기간을 거치면서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 자소서 피드백 면접 연습 등 유익한 친구가 되어주었고
취업 후 같이 사회초년생 시기를 거치면서 서로에게 누구보다 든든한지원군이 되어주었고 그때 이세상 모든 사람이 나에게 등 돌려도 이 여자 한명만 있으면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다 생각하였고 20대 초반부터 같은걸 보고 같이 맛있는걸 먹고 같이 생활하면서 성격과 성향 취향 모든면이 비슷해져서 결혼 준비하면서도 행복의 연속이었고 어제 웨딩촬영 끝내고 왔는데 진짜 결혼한다는것이 현실로 느껴져 가슴벅차게 설렜습니다
저도 중간에 헤어졌으면 저렇게까지 사랑하고 의지했던 장기연애가 큰 상처로 다가왔을 것 같아요 서로에게 도움이되고 서로에게 기댈 수 있고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해주는 연애를 하면서 그 끝을 결혼으로 마무리 하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합니다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좋은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식전영상까지 제작 완료했고 이제 딱 결혼식까지 한달남았네요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쁘게 잘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얼마나 그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기억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결혼까지 가는 것 같아요 둘 중 하나라도 그걸 모른다면 완성 될 수 없죠 ㅎㅎㅎ 결혼 축하드립니다 ~
결혼축하드립니다 저도 현재진행형인데 결혼하면좋겠어요
축하해요🎉
@@gtfvz34szgjgd6e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하는거라 생각보다 현실적인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저희는 그속에서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고 그때 한번 더 이여자와 결혼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힘이 들때 서로 힘든걸 표현하고 서로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이되면 결혼까지 당연히 하실 수 있을꺼예요 항상 이쁜사랑하세요^^
다들 감사합니다~^^
8년 연애가 쉬운건 아니니까 독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그냥 명분임.
헤어질
8년… 참 어려운거죠 근데 시간이 아깝긴 해요
근데 진짜 장기연애란게..끝까지 잘되면 이쁘고 넝만인데 중간에 끝나는순간 진짜 그모든시간들이 통째로 석제되버리는거라..추억이고 경험이지만 끝나버린거라..돌이켜볼수도없는 추억과 경험..
시간 지나고 마음이 다 정리되면 오히려 잊기 싫을 정도로 소중한 추억이 돼요. 생각나면 아무 감정은 없는데 그때 참 순수하고 예뻤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추억은 추억이더라고요
장기연애하다 헤어진애들은 절대 만나지마라 그 틈을 메우기 정말힘들다
그런 경험해봐서 행복해
넝만이 석제돼버렸네..ㅠㅠ
장기연애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헤어지고 싶은 순간이 들어도 정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순간들이 많아요 정말 안맞는거 알지만 정때문에.. 그게 독이 될수 있겠지만 그런 경험자체가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5년만나고 헤어졌는데 안맞는걸 알면서도 정때문에 만났어서.. 정말 고민하다가 결국 헤어지고 현재는 솔로이네요 ㅎㅎ 30대를 다 그친구와 보냈는데 이제는 다시 누군갈 만나는게 두렵네요
@@HansooKo 지금은 어떠신가요
9년 연애하고 2달전에 헤어졌는데 이 말 진짜 너무 공감함. 솔직히 정말 독이었다 생각하는데 그냥 애써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는중..
왜 독이였다고 생각하세요?
몸에 있는 보기싫은 사마귀 같은 존재가 되버린... 마음만 먹으면 바로 없애버릴수도 있지만 아프단 생각에 그게 내키지 않음
@@하늘-k7l9k9년이면 심리적인
고통은 이혼에 버금가는 수준일 듯...
결말이 좋지 않은데 누적된 기억은 많으니
그 수많은 기억에 매일 아플 거 같음
와 9년이라니...추억이 너무 깊어 새로운 사랑으로 덧대도 채워지지 못할 것 같은 느낌.
@@하늘-k7l9k 아니라고 생각할때도 많았지만 정이라는 이유로 다 참으면 되는줄 알았고 그렇게 20대 전부를 함께했고 함께한 기억밖에 없고 그렇게 제 나이는 흘러가서 등등이요..?
장기연애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릴때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30이후 등,, 나이가 들어서는 보통 불가능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그 시기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도전 그리고 하나의 경험이라고 봐요.
이거 위로되네...
장기연애 경험자로써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눈물 턱끝까지 차올랐는데 참으면서 말하느라 목소리 뜨는 디테일 미쳤다..
트름 참는거임
8년연애하고 결혼했어요. 남편이 훨씬먼저 좋은 직장에 들어갔지만 저는 27살까지 취직을못해 헤어질뻔했었죠. 그런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프로포즈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네요.. 임용준비와 결혼준비를 동시에 했고 결혼 5일 뒤 신혼여행지에서 합격발표를 들었어요. 장기연애가 독이 될수도 있지만 좋은 결실을 맺는 경우도 꽤 있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저희가 같이 공부하고, 취직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던 그 시간들이 우리관계를 더 끈끈하게 해주는거같아요!
27살까지 기다려준 남편분도 대단하지만 그 시기까지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간 나린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생많으셨어요!!!
@@y_jn_198감사해요ㅎㅎ! 다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이런 좋은 결말도 있네요.ㅎㅎ행복하세요옹😊
와 신혼여행지에서 합격발표를 들었다니 당시 기분이 얼마나 좋으셨을지 상상이 되지 않네요 🎉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사세요^^
7년 연애후 헤어지고 1년반만나고 결혼했습니다.
7년간 한번도 싸운적 없고 서로 배려하면서 연애했었는데, 정말 잘맞는 커플이라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면 그냥 싸우기싫어서 피했던것 같아요. 지금 아내랑은 가끔 싸우긴해도 그게 서로 마춰가는 시련인것같습니다. 꼭 오래 만났다고 잘 맞는건 아니에요. 헤어질이유가 없어서 입니다.
7년연애 후회없고 좋은 경험 했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 댓글보면 장기연애하신분들 많으신데 더 맞는 분 만나셔서 저처럼 행복하길 바랍니다.
장기연애 하고 헤어지신 분들이 그 다음 연애 짧게하고 결혼하는건 국룰이네요...
@@hype-man 네.. 장기연애하고 헤어지면 다시 같은 일은 겪고 싶지 않은것 같아요..
괜찮은사람이다 싶으면 또 헤어질까봐 두려움도있는것같구..
시련이 크셨을텐데 좋은쪽으로 잘 극복하시고 좋은 사람과 결혼한거 축하드려요 근데 정말 한번 그렇게 헤어지면 배운것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있을 것 같네요
@@pilpil-e 헤어지는거 두려워서 빨리 결혼했습니다. 더이상 헤어짐은 없게 서로 양보하면서 잘 지내야죠ㅎㅎ
미숙할때의 유통기한 다 된거 보내고 좀 성숙해지고 새로운 유통기한 카운트 인듯
7년연애 하고 헤어졌는데..20대의 전체가 고스란히 담겨있었기에 너무 아렸지만, 2년뒤에 새로운 짝을 만나 결혼하는 지금 그때의 생각은 하나도 안납디다..😊 모두 현재를 미래를 살아가자구요
서로가 안맞는데 사랑하는 감정으로 참고 만나면 저렇게 되는거 같아요.. 독이지만 놓을 수 없는… 근데 한쪽이라도 사랑이 없어지는 순간 충분히 헤어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초반에 만났기에 그때 그 모습 그대로 각자의 가장 편안한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줄 상대였으니까요 발전이 없는게 아니라 생각해요!
5년 연애하고 21년 결혼생활... 작년 이혼했습니다... 너무 긴 세월이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이고 맘고생이 많으시겠네요 또 다른 행복을 찾으시리라 믿습니다
인생의 반을 가치 보내셨는데 결과가.. 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블루라벤더-s9p인생처럼 긴 여정은 결과만 중요한게 아니라 과정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
좋아하거든요.
아픈시간도 겪으셨지만, 이제 자신을 위한 시간
소중한 시간 같으시면서 행복하실겁니다.
사람일 진짜 모르는구먼..
관계가 좋을땐 그 관계가 영원한 것 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타이밍이다. 서로가 편해지는 순간, 배려가 사라지는 순간,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지 않고 뭐든 당연하게 여기는 순간 그 관계는 아주 사소한 일로 틀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타인의 배려를 당연하디 여겨서는 안되며 무언가를 받으면 고맙다고 잘못했다면 빠르게 사과해야 한다. 장난이나 실수는 무례가 될 수 있고, 믿었던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결국 온정이라고 하는 것도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다.
-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中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장기연애후 헤어지고나서 생각했던 부분들이라 공감이 많이 됩니다.
@@pilpil-e 에세이 책을 좋아해서 몇 년전에 산 책인데 가끔 힘들 때 찾아보곤 합니다 !!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남은 올해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당 🍀💨
저도 비슷한 징크스가 있는게.
주변 동생들이 결혼하면 좋냐고 물어봐서
결혼해서 좋다고 대답하고나면 그 이후로 와이프랑 트러블이...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결혼하면 장단점이 있다고 그냥 대답함..😅
@@pilpil-e뻥치지마세요
저도 읽어보고싶네요 공감이 많이 갑니다..저도 9년연애를 30대에 끝내고..지금은 40대 비혼이 생각을 지배합니다 다시 사랑이 올까요😂
장기연애해서 한시절을 같이 보내고 헤어지면 그 시절의 기억을 나눌사람이 없어서 오래지나도 한구석이 허전해지는듯. 아무리시간이지나도 그 시절은 뻥 비어있는것같음.
고2 때 만나서 10년이 흐르고 올해 초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질 때는 크게 싸우고 헤어져서 저런 건강한 마무리도 못했네요. 고시 준비를 계획보다 오래하게 되면서 마음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영상처럼 서로가 독이 되었고, 익숙함 속 안일함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새로운 사람이 생겼을 때엔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걔를 너무 잘 알기에 가볍게 만나진 않겠구나 했어요. 이제 진짜로 끝이구나 했어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질까요 나의 10대 20대를 같이 해준 그 친구에게 고맙습니다. 다시 보게 된다면, 그땐 미안했다고 고마웠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하..저두 고2때 만나서 9년째 만나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네요ㅜㅜ
@@taetae7282 저는 제가 제 일상이 버거워 이 친구랑 헤어지면 좀 정리가 될 것 같아 헤어지자고 얘기한 쪽인데, 후회합니다. 헤어진다고 내 생활이 달라지는 건 없었고 두터운 내 편만 잃었더라구요. 또, 고등학생 때 처럼 아무것도 재지 않고, 그저 좋아해서 했던 연애는 점점 할 수 없어집니다. 혹시나 여자친구 분이 익숙함에 속아 헤어지자고 얘기하시는 거라면, 저처럼 후회하실 수도 있겠네요
@@파란색-i3k 동거중인데 아무 감정 없다네요..짐 정리하고 나가달라고 부탁하네요
착잡해요 이 친구가 없는 세상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요
23살에 만나 7년연애하고 결혼 12년차에요. ^^ 누군가는 독이되는 연애일 수 있다 말하지만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기에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부러워요 저는 20살때만나 6년차인데 그렇게되고싶네요
공감합니다
맞아요,, ㅠㅠ 모아니면 도네요 정말 장기연애도 장기연애 나름인 것 같아요,,ㅎㅎㅎ
장기 연애하고 헤어지는 건 대부분 한 쪽이 많이 참아주고 인내하다 어느 특정 사안에 '이것까지 내가 져 주고, 양보하는 건 내가 나를 부정하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어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잘 생각해보라
제가 그랬네요..
저도 이랬네요 결혼 하면 어머님이랑 같이 살아야한다기에 받아드리고 그럼 너도 좀 나에게 부드러워져라 했더니 달라지지 않더라구요...전 정말 큰 결정한거였는데...
그래서 다음 연애 때 사랑 듬뿍 주는 사람 만나면 짧게 연애하고 바로 결혼 하는듯 ㅎㅎ 잘 맞아서 오래 만난게 아니고 정 때문에 못 헤어지고 참다참다 폭발해서 참던 쪽이 헤어지자고 말함
공감...
그게 왜 독일까,,, 행복한 추억이었으면 묻어두고 가끔 웃으며 떠올리면 되는거 아닙니까ㅠㅠ😢😢
웃으며 떠올리기엔 너무 길고 진심이었던 기억이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웃으며 떠올리고 싶지만 울면서 기억하죠ㅜ
행복햇으면안헤어졋지 ㅋㅋㅂㅅ인가
만나왔던 시간이 좋은 추억임에는 틀림없으니까요 예뻤던 날들을 애써 부정하지는 말아요 나중에 아주 나중이 되면 만났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했던 내가 더 그리워하는 날이 올거에요 또 사랑사며 그렇게 살아요 우리 :) 영원은 관계가 아니라 그 순간에 결속 된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 그 순간만큼은 우리 진심이였고 영원하니까요
진짜 명언입니다. 감동했어요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실수 있으신지 '나중이 되면 만났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했던 내가 더 그리워하는 날' 감사합니다 정말
@@lcslhee
13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1년반 다되가는데 연애보다도 그 어릴적 내 추억에 다 그친구가 있었어서 그냥 나의 10대후반후터 30대 초반은 그친구 전부 인거 같음 그렇지만 연애의 감정으로선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성숙한 연애를 하는거 같아서 헤어지길 잘했다 생각함..계속 만났더라면 그저 어린애 10대 처럼 만나고 있었을거같음
15년가까이만난사람으로써 너무 공감하는 댓글이네요 그때 만났던 10대에 머물러있는느낌 수고하셨고 부디 좋은 감정만 남아 추억으로 함께하시길
근데 10대 같다는 게 그만큼 서로 순수한 마음이란 얘기지 철없다 그런 뜻은 아닐 거 같은데 어떤 점에서 불만이셨던 건지 궁금하네요..
장기연애의 끝이 결혼이 아니라면 서로에겐 엄청 시련이되고 그 후에 만나는 사람도 힘듦
내 현 애인의 전 연애가 장기연애라면 내가 그 전사람보다 잘해줄 수 있을까? 이런생각부터 해서 오만생각 다 들 거임
몇 년이라는 둘의 연애의 사이에 낀 거 같은 느낌까지
셜령 잘해준다해도 그 전사람을 완전히 잊을 수 있을까? 8년이란 시간을 매일같이 함께 했을건데,,
6년만나고 헤어지고 1년 지나도 항상 맘속에 남아있네요 지우는게 아니라 정말로 맘에 묻어두는게 맞는듯....
정말 많이 싸우고 울고 헤어졌다 다시만나고
가족보다 가깝고
나를 정말로 사랑해주고 생각해준 너 평생 잊기는 힘들거같다 행복해라 미안하다 미안했다 사랑하는법
알려줘서 고마웠다 사랑해줘서 고마웠다
ㅠㅠ 공감돼서 너무 슬프네요
얼마나 서로 만나주는사랍이없으면..
@@안물-g7l불쌍하다 니가
결혼하면 그 사람한테 잘해주세요
8년차 두번 연애함... 30대 중반이 되었네요.
1번째 8년차 헤어지고나서는
다 정으로 장기연애하는줄알았음.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짐.
2번째 8년차는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설레고 너무좋아 미치는줄 알았음. 크게 싸운적도 없고.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 생각함. 종교 문제로 헤어짐. 교회도 다니면서 붙잡았지만 결국 실패함...
다시는 이런사람 못만날것같음...
억지로 맞춰주는게 아닌, 맞춰줘도 마음에서 불만1도 안생기는 그런사람...
헤어진지는 이제 2년 다되가는데 얼마 안되서 그런가 그리움에 사무쳐 미칠것같음...
너무 망가진 내 생활패턴... 다시 돌아온다면 말없이 안아주고싶은 그런사람... 하지만 그럴일은 없겠지...
이세상에서 딱 단한가지만 바랬는데... 그냥 너 옆에만 있을수있다면 그게 지옥이여도 좋았었는데...
인생 내뜻대로 되질않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 힘드네... 그래도 후회는 안해. 내인생에서 나보다 더 사랑한, 정말 모든걸 바칠수있는 마음을 갖게 한 너, 행복하게 잘 살아줘... 이별의 아픔은 나 하나로 족해...
정말 사랑했어 JE아... ...
사실 아직도 사랑해... 그때 그마음 그대로... 전혀 변하지 않았어 나... 그자리 그대로 있어...
... 미안해 잘살고있지 못해서... 사실 나 너무 힘들어
마치 어제 이별한것처럼... 조금도 나아지질않았어..
시간이 약이라는 너의 그말... 아직 나는 시간이 더 필요하나봐...
내인생에 운을 너 만나는걸로 다 썼나봐^^
...차마 너에게 내가 하고싶은말을 전할수없어서 댓글로 적어본다...
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
종교 때문에 헤어진게 참 미련하네요 남에게 강요 못 하는 것을 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요구를 하셔서 놓치시는지... 천천히 특히 종교는 아주 천천히 전도 하셨어야죠 저도 기독교인인데 답답하네요 10년이 걸리든 30년이 걸리든 천천히 다가가고 만약 끝까지 싫다 하시면 냅두셔야죠
@@kyh4585 전 비종교인이고, 제 부모님은 불교입니다. 전애인 집안식구들은 종교인들, 목사,장로, 교회 하나 가지고있는 집안이에요
친인적부터시작해서 모태 종교인,종교가족을 원했고요... 제가 교회다닌다해도 소용 없었구요..
전애인도 신앙심은 없었으나 부모님을 못이기고요... 친인척들 결혼문제로 많은 불화를 보면서 비정상적인 기독교집안에 오면 평생불행하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편견이 없었는데 이젠 편견이 생겼네요. 기독교인 너무 싫네요..
그리고 또 더많은 속사정이 있으나 개인사라 말할수없구요..
기독교 믿는거 전 솔직히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내 친구 20대초반에 첫 연애해서 10년만나고 헤어졌음... 내 친구가 먼저 취업해서 남친 취준생 일 때 데이트비용도 내고 필요한 것고 사주며 뒷바라지 하고 님친 대기업 들어감...잘 만나는 줄 알았는데 헤어지기 2년 전부터 낌새가 이상했었음... 소원해지고는 둘째치고 먼가 다른 여자와 사귀는 것 같은 느낌... 카톡에 은근히 비밀처럼 티나게 사진 올리고 그랬는데 애써 외면하면서 혼자 버티고 있었음... 주위에 겹치게 아는 사람이 많아서 대놓고 헤어지자고도 안하고 내 친구 정 떨어지게 해서 헤어지진 말 나오게 하려고 2년을 그렇게 피 말림..ㅠㅠ 근데 그 친구는 첫연애였고 이별이라는게 너무 두려워서 말 못하겠다고 함... 결국 못 버티고 헤어졌는데 남친이랑 헤어진 것도 헤어진 건데 자기 20대가 사라진거 같아 허무하다고 함... 결말이 내 친구같다면 독이되고 서로 좋게 응원하며 헤어진다면 좋은 추억이 되겠지...
님 이야기죠?
이건 본인 아니면 얘기 할 수 없는 남 얘기 같은거네...
@@갸나다-j8g남 얘기 같은데
본인 얘기였으면 피말랐다는 부분을 감정적으로 더 서술할 거 같은데 깔끔하잖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창 시절과 20대 내 모든 순간이 너였지만, 지금 다른남자와 한 가정을 이루고 오순도순 사는거 보면 난 한없이 고여있는데 넌 쉼없이 흘러간다는 말이 사무치게 다가와 아직도 행복해라.
25살에 군대에 있는 애 만나서 1년반챙겨주고 취준2년 기다리면서 기죽지말라 물심양면 헌신했는데 인생걸린 시험 3개월 남겨두고 더이상 관계를 유지할만큼 사랑하지않는다고 날 버림.
지독히도 안맞았지만 너무어렵고 소박한 시절을 함께 보내와서 그 값진세월만 보고 살아도 행복하겠다는 믿음이 생겼는데 그 새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에 무너지고, 5년을 지켜준 여자를 3개월도 못참겠어서 시험직전에 떠난 그 신의가 놀라워서 무너지고...
신의, 값진세월... 단어선택 하나하나 진국이신 분 같아요 그런 분 못알아보는 사람 옆에두지 않고 알아서 떨어져 나가주니 고마운거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너무 젊어요!!! 많은 사람만나보고 즐겨요!!! 본인의 진가 알아주는 분 찾게되실 겁니다^^
참 헤어진 이유가 뭐같네..
좀 다른 이유라도 대지 참..
이런사람을 그런식으로 놓치다니 정말 두고두고 후회하고 생각나겠네요.
그 사람은 이제 후회할일만 남았어요
6년 연해하고 결혼한지 1년차 신혼입니다. 연애한지 2년째쯤 든 생각. 이대로 가면 몇년을가던 해어질것같다.. 결혼해도 다를거 없다. 일단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이 여자를 위해서 지금은 아쉽고 서운할수 있지만 지금 이 자리에 머물러서는 답이없다. 내가 성공하고 잘되어서 이끌어주고싶다. 그 생각이 든 순간 솔직히 매정하다면 매정하지만 사랑보단 일이었습니다. 과정에 실패도 있었고 큰 성공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 모든 모습을 보고, 서운할수 있을 상황에 이해해주고.. 마지막까지 옆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게된 결정적인 한마디. "자기 바쁜거 알고 다 이해해 더이상 미안하다 이야기 하지마. 결과로 보여줘. 지금부터 미안하고 말하면 진짜 화낼거야" 이말 딱 듣고 결혼 결심하고 지금 알콩달콩 신혼생활 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상각하던 신혼관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알고있습니다. 이사람과 같이 있으면 절대 무너지지않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거란걸요.. 지금도 집사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고마워 내사랑♡
독이라고 생각하지않아요. 친구 덕분에 정말 많은 어려움을 이겨냈고, 친구의 응원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올수있었고, 지금의 취향 안목 모든걸 갖출수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에게 오랜 시간동안 저와 함께 걸어가준것에 대해 고맙습니다.
이럴 줄 알고 나는 연애따위 시작도 안했지.
33살 모쏠 인생,
내가 진짜 인생 승리자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어...형 그래..
진짜 이별의 아픔을 느낄때마다 느끼는건데 차라리 연애 안하고 안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도해봄.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헤어지면 진짜힘듬.
맞아요 혼자가 좋아요
당신이 승리자입니다~~ 저도 얼른 이 연애 끝내고 다시 솔로인생 살고싶은데 그게 어려운1인 ㅠㅠ
8년연애하고 결혼한지 3년차인데 아직행복합니다 앞으로는 당연히 어찌될지모르는일이지만 변함없이 잘해주는 와이프에게 감사합니다
8년만났다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헤어지자 말하기가 힘들고 감정소모하기 귀찮아서 계속 만나왔던거구나 생각되더군요. 그냥 헤어지지못해 계속 만났던거더라구요. 헤어지고 나니 30살이고 뭔가 좀 억울하기도 했어요. 시간도 좀 아깝고.. 이별로 힘든사람들 모두 힘내자.
이래서 웬만큼 연애해보고 결혼 생각 정말 안 들거나 뭔가 얘랑은 계속 보지 못 할 거 같단 생각이 들거나 자꾸 싸우고 뭔가 삐걱 거린다면 헤어지는 게 맞음.
너무 긴 세월을 계속 같이 했긴 한데 뭔가 결혼까진 아닌 거 같고.. 자꾸 삐걱 거리는 거 같고 흐지부지.. 연애도 오래 했다고 좋은 게 아닌 경우가 더 많더라.
8년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결혼이 서로에게 더 독!!!!
이미.서로가 내짝으론 아니란걸 알면서
시작한 결혼;;
9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헤어진순간 그때 그 감정은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다 9년동안 늘 그림자처럼 붙어있던 사람과 한순간에 나 혼자가 되버린다는게 .. 그 현실을 받아들여야된다는게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헤어짐을 피하려고 했던거같다 ..당연히 많이 생각났고 어딜가든 뭐를 하든 흔적이 남아있어서 안떠올리려고 해도 흔적들땜에 문득문득 맘을 흔들었다 그치만 서로 이미 결말을 알기에.. 정으로 다시 만나도 같은 문제로 안맞을걸 알기에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어도 서로를 위해 놓아주었다 지금은 연애를 너무 오래했던 탓일까 사귈수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선뜻 연애까지의 마음을 열기가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그렇다 .. 그래서 혼자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좀 더 빨리 서로를 위해 놓아줄걸.. 마음 한구석에 난 구멍이 너무나 커서 아직도 갈피를 못잡을뿐이다 ㅠ 괜찮아졌다 생각하고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저 여자배우분의 연기력에 같이 글썽이면서 끄적여본다..🫠
오 여자분 연기 잘 하시네
ㅇㅈ 처음엔 연애프로그램인줄 알았음
목소리가너무좋네요
ㅇㅈ.. 남자분이 후회해? 하는 대사부터 여자분 연기 진짜ㅠㅠ..
아니 연기였어...?
나 그 뭐야 예능인줄암.. x머시기 이런거... 대박이네
딱봐도 연기같음
얼마나 만났는지 중요한 것 보다 몇 달 몇 일을 몇 시간을 봤어도 후회가 없는 만남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9년 연애후 반년 서로 정리 시간 갖고 헤어진지
4년 ..지금은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나의 20대 시절에 걔가 아주크게 자리 잡혀있어서 20대하면 전남친이 자연스럽게 생각납니다
서로에게 독이 였던거 같으면서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냥 정말 가끔 그시절이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20대때 전남친 친구들이랑도 많이 친했고 헤어지면서 연락을 끊었기에 그친구들도 잘사나 궁금합니다
만나고 싶진않고 그애가 정말 잘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남편한테는 잘해주시나요?
@@k772lkbh 알빠노
솔직히 연애기간 오래되면 별로임… 결혼하면 하든가 서로 결국 상처주고 그 다음 만나는 사람도 전에 오래 연애 했다가 자기랑 결혼하는거 알면 좀 없지않아 찝찝할듯,,
장기연애로 넘어갔다 생각하니 첨엔 뿌듯했는데 여러감정이 들기도하네요. 결국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하는거겠죠.
예의있는 이별이네
상처가 될지언정 최대한 납득시키고 설명하고 정리할 준비를 하도록...이런게 상대에 대한 배려아닐까
카톡으로 문자로 통보하거나, 연락끊고 잠수하면 상대도 알아서 떨어져나가겠지 하는 등의 몰상식한 이별은 예의가 아님
서로한테 너무 의지하면서 지내면 결국 성장이 더디더라 사람이 혼자서 이겨내는 시간이 꼭 필요한거 같음 건강한 연애도 20대 초반에 알기가 어렵고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잘 물들어버리는 말투 스타일 생활 패턴까지 그래도 가슴 한 켠에 아프기도 아련하기도한 좋은 추억으로 남는 듯 누구나 다 그렇듯
마지막에 남자가 물을때 마음이 아프네요...
내가 8년 연애 안했는데도..
이런순간을 내가 굳이 찾아본다는건 나 역시 이런순간을 예감하고있기 때문이다.
장기연애하는 커플보면 남자쪽이 좀 경제적으로 어렵더라… 그래서 더… 슬픈…
이십대때 만나서 오래되면 그 사람이 친구이고 연인이고 서로의 선후배고 그런거죠 그래서 헤어졌을때 한 사람을 잃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을 잃은 듯 상실감이 큰 거 같아요. 이십대후반이 되었는데 크게 변하는게 없는건 당연해요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되어도 사람은 잘 안 변하고 평범한 인생에 큰 성공도 쉽지 않아요. 내 상황의 답답함이 헤어진다고 달라질 것은 없어요 오히려 사랑이 끝나서 헤어지는 거 아닐까요… 진짜 사랑하는데 헤어지는 사람은 못 봤어요 그냥 스스로 이별에 변명할 허울을 찾는거지요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도 11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저라고 헤어질 거라 생각하고 만났겠습니까?
나이는 먹고 현실은 연애와 다르더군요.
누가 누굴 탓할까요? 그럴 필요도 없고...
오래 만났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할까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다가도 이혼하는데요..?
그냥 내 인생의 팔자인가 운명인가 싶습니다.
3년이 지났지만 힘듭니다. 가끔 꿈에도 나오고요...
근데 어쩌겠어요... 인연이 거기까지인 것을...
저랑 똑같은 이별...
후회 하진않습니다...
마음 한편에 간직하고 살아가는중입니다
어차피 사람마다 다름 ㅜ 연애하고있어도 돈 모아둔 사람들도 있구 연애 안해도 돈 안모은 사람들도 있음..
당연히 모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연애한다고 못모은거는 핑계죠 저도 다 모아봤는데
지원도 못받고 월세 살이 했어도 연애하면서 결혼후 미래를 위해 열심히 모았죠
7년 장기연애인데 , 4-5년차 까지는 불안하고 자주싸우고 이런 영상보면 나도 이렇게 연애만 하다 헤어지는건 아닌가 하며 큰 위기도 겪었지만,
내년 4월 결혼해요!
서로의 미래를 자주 이야기하고 개인발전을 위해서 각자 시간도 존중하며 지내다보니 정말 지금 서로의 모습이 훨씬 좋아요.
20대 초반 옛날에 비해서 우리 많이 좋아졌다. 많이 컸다ㅋㅋ 이런 얘기도 장난스럽게 하구요.
그래도 지나온 시간들 이야기 하다보면 괜히 애틋하고 우리가 함께 보낸 모든 일들에 감사하게되어요. 지금이 정말 안정되고 행복해요!
모든 장기연애가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꾸준히 노력만 한다면 서로 윈윈하는 연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 남자 표정이 더 슬퍼,, 이미 식은 표정
저말에 대꾸할 생각도 관계를 더 이어나갈 노력도 보이지않는 표정.
여자만 끈을 놓으면 끊낫을 관계였다
끝났을
결혼은 물론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사랑도 당연히 중요한데 훨~씬 더 중요한게 있다
바로 의리다
사랑이 없어서 떠나는게 아니라 의리가 없어서 지켜주지않고 가버리는거다
남여떠나 인간자체 의리가 쎈 사람이 연애를 몇년정도까지하고 결혼까지갔으면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혼자 내버려두지 않는다 상대가 먼저 떠나지 않는 한
나의 20대를 빛나게 해준 사람이게 10년이 지난 지금은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
발전 없는 나를 책망한 적도 없고, 늘 사랑으로 보듬어 줬던 사람.
고마웠어요.
8년 만났습니다. 이번에 여자친구가 바람핀 걸 저에게 들켜서 헤어졌습니다. 영상처럼 서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갈라졌다면 8년이라는 세월을 적어도 후회하지는 않을텐데..상대방의 바람으로 갈라지게되니 그간 함께한 세월을 통째로 배신당한 기분이고 20대의 대부분을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는 사람과 함께 했다는게 너무 후회되네요..알다가도 모르는게 사람인 것 같아요.
와…. 진짜 힘내세요 ㅠㅠ 누군가를 오래 만난다는거는 절대 쉬운일이 아니니 다음번에는 정말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꼭 그러길바래요
진짜 힘내세요...모든 헤어짐 중에 가장 힘든게 배신감으로 인한 헤어짐인 것 같아요... 좋았던 시간, 그 사람의 좋았던 부분까지 사실은 거짓이었다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그 힘듦의 깊이를 차마 가늠하기도 힘들지만, 꼭 이 시련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ㅜㅜ 응원합니다,,😭
저랑 완벽히 똑같으시네요. 10대 후반에 만나 20대 초중반 8년 연애 후 여자친구의 바람때문에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이별 후 1년뒤 여자친구는 이른나이에 결혼하더군요. 그때부터 생각했습니다. 연애와 사람과의 인연에 너무 연연하지않고 적당한 감정만 쓰기로요. 누군가에게 내 진심은 너무나도 소중한 것일텐데 적어도 그들에겐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힘내세요..남일같지 않아서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글남겨요
저도 한동안 생각날 때마다 배신과 분노만 들더라구요…
분명히 좋은 시간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만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이런 놈이랑 내가 왜 만난거지 사람보는 눈이 없었구나라고…후회만 했어요
그런데 지나고보니 오히려 이런 이유때문에 만난 기간에 비해 정리는 더 빨리된거 같더라구요!
이 시기가 너무 힘들다는건 알지만 한결같은 님처럼 좋은 분이 그런 사람때문에 힘들어하는 시간도 아까워요!!
얼른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그래도 저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발판이고 그 시간을 잘 이겨내서 더 단단한 사람이 될거라 믿어요 화이팅
20대 초반에 만나서 20대 후반에 헤어질뻔한 적이 있었어요. 그땐 아무것도 아닌거로 서로 심하게 싸우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었다가.
여자친구가 나의20대 전부가 오빠여서 너무 행복했어 라는 말을 하는데.
뭔가 하늘이 무너 지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정신차리고 달려가서 다시 붙잡고
지금은 결혼 4년차 부부랍니다.
그냥 항상 사랑한다고 말할수있는걸 감사하게 생각하자 라고 생각하며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헤어지면 사랑한다고 말할수가 없자나요.
영상보고 그때 생각이 나서 글써봅니다
7년 연애하고 헤어졌네요
잘맞는거 같다가도 잘 맞지않은것 같다고 느껴지기를 반복..그래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는데..
결혼과 종교가 발목을 잡아버려서 헤어졌어요
우린 아직 사랑했는데 이 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걸 알기 때문에..
헤어지는 마지막날 많은 얘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 안아주면서 펑펑 울었네요
아직도 너랑 같이 하고 싶은게 많은데..많이 보고싶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손 잡고 산책나가고 싶은데 이젠 그럴 수가 없어서 매일매일 울어
집 오는길 온통 니 잔상 때문에 힘들어 너라도 제발 잘지내
13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나는 당분간 연애안해도 괜찮은데 걔의 행복을 빌어줄만큼 나한테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서 모르겠네요
영상 속 사람들처럼 후회안하냐고 하면 전 솔직히 후회합니다
너무 많이 좋아했어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끊어내지 못하고 질질 끈게 후회돼요. 너는 꼭 너랑 똑같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8년 만난걸 후회하는게 아니라 8년이나 만났는데 이런상황이 생겼다는거에 후회를 하는거
5년 반 연애후 1달 됐는데 10키로 넘게 빠짐
글쎄..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 것도 복이다. 나는 20살에 만난 사람이랑 2년간 다시 없을 사랑을 했고 35살인 지금까지 연애를 못했다. 그만큼 사랑할 만한 사람을 못만났어 이제 두번 다시 그만큼 사랑하긴 힘들거야..
자신에게 연민하고 자신이 불쌍해보인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과의 관계는 끝나는 거 같네요
3년 반 사귀고도 헤어지니까 1년 반은 힘들던데 8년 사귀면 어떻게 헤어지냐..
6년을 만났던 여자친구와 이제 헤어진지 1년반이 지나가고 있는 이시점에 헤어진 초반에는 서로에게 독이 였구나 헤어지는게 맞았구나 이또한 지나갈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만나는 동안 안맞는 부분으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서로에서 이별을 이야기 한적도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까지도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요 중심을 잃은거 처럼 계속 휘청거리네요 만약 이순간에도 장기연애의 끝을 생각 하고 있는 분들 이시라면 하루만더 깊이 고민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와...여자 연기 지금까지 본 웹드? 중에 최고임 웬만한 연기 씹어먹을정도로 진짜 자연스럽고 감정 연기 잘한다... 무슨 환승연애 출연진같음😢😢
나도 5년 만나다 작년에 헤어졌는데 한쪽에서 발전 없고 맨날 밤새 술 퍼마시고 모텔가서 딴 친구들이랑 퍼질러 자고 이런 무능한 모습을 계속 보이니깐 정 떨어지고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지금 20대 중반이긴한데 진짜 잘 헤어졌다는 생각이 많이 듦
저도 ㅋㅋㅋ2년만나고 헤어짐 그리고 오래만낫다고 꼭 사랑하는것도 아님ㅋㅋㅋㅋㅋ 그냥 흐지부지 만나니 시간이 간것뿐. 맨날술처마시고 가정사안좋은애라 이해하려고했는데 지치고 질려서 헤어짐 이새끼가 뭐라고 내가 힘들어야 하나 싶고 ㅋㅋㅋ그리고 사람은 절대 안변함 헤어지기 잘한듯. 빨리딴남자만나고싶음
@@안물-g7l결국 자기가 망한 연애해서 다른 잘 사귀고 잘 헤어진 사람한테 악플다는 거였네;;; 악플러는 스스러를 불쌍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건 과학이다
7년 만나고 헤어지니 더이상 연애에 힘쓰고 싶지 않네요...좀 지쳤달까?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어요
그냥 ... 오래만나는 커플들 보면 그만큼 정말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서로 잘 맞나보다 하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누군가 맞춰주고 있고 누군가는 참고 있고 할뿐 또 서로가 같이 노는게 재밌고 너무 사랑하고 좋을뿐 정말 나랑 잘 맞아서 이만큼 만나는거라기보단 많이 좋아해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만난다 하는느낌? 근데 희안하게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짧은 시간동안 깊게 사랑했던 사람이 기억나더라고요 긴시간동안 깊게 사랑했다고 샹각하는 사람보다는,,, 물론 막상 연애의 당시에는 갈게 사랑한 친구를 더 더 많이 좋아했던건 확실한데 기억에, 마음에 남는 사람은 그렇더라구오 장기연애 친구랑은 해볼거 못해볼거 다 해봐서 미련이 없고 후회가 없어서인지 싶지만 단기연애가 더 기억에 좀 남는 느낌 ?
오…무슨느낌인지 알듯 아쉬운 감정이 생각보다 오래가요
연애하다보면 돈은 물쓰듯 하게되고, 어느 한쪽이 자기관리 자기계발을 할라치면 나한테 소원해진거냐? 사랑이 식었냐? 이렇게 공격하니 결국 두사람 모두 나이들어서 저렇게됨
7년 연애하고 헤어지고 이거 보니까 너무 공감돼서 숨이 턱막히네
왜 헤어지면 모든게 사라지고 없던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추억은 추억대로 남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면 되는거죠. 다가올 미래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 서로를 더욱 굳건하고 좋은사람으로 성장시켜준 소중한 시간들이었는걸요.
4년넘게 만나고 성격차이로 결국엔 헤어졌어요 가족이 죽은 느낌이네요
그친구도 그렇겠죠 정말 힘들지만 이겨낼거에요 정말 많이배웠습니다 언젠가 웃으면서 볼 일이 있기를 ..
8년 만나고 헤어졌는데..후회도 없고 원망도 없던데...헤어지고 힘들긴했지만..미련은 많이 남더라..아..후회가 있다..이런거 해볼걸, 어디 가볼걸..이런거..사랑하고있는 사람들아..후회안남게..최대한 잘해봐..그래도 후회는 남으니깐..ㅎㅎ
왜 독이야??
8년 넘게 만나는 중인데
권태기도 왔었고 한 사람만 너무 오래 만났다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도 이 관계를 독이라고 칭할 수는 없다.
나는 사랑을 지켜내는 힘이 강한 사람일 뿐이야.
나도 5년9개월 서울-부산 장거리 연애했는데, 직장과 가족 등등 현실 못이기고 서로를 위해서 이별함. 나이가 차니, 연애만으로 서로의 시간을 뺏을 수가 없더라고.
@@오파-x7v 굳이 말을 왜 그렇게 하세요
학창 시절에 쓰레기 같은 인생 살다가 고3 때 운명처럼 전여자친구를 만나서 공부도 시작하고 참 많은 것들을 고쳐나가면서 점점 사람 같은 인생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엔 같이 재수도 성공하면서 제 인생 자체를 바꿔준 참 소중했던 그 사람이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떠올라서 많이 아프네요 :)
영상과 다른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헤어지는 이유를 모아둔돈이없다 나 발전안된 나의 모습을 이야기하는건 어떻게서든 내가 내 자신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려는 발버둥같음.
내가 발전못한게 연애였다고 변명하고 회피..
본인이 발전하려고 노력한게아니면서 그게 왜 다 연애탓임..
연애도하고 적금도들고 자기계발도 열심히하는 사람들 많음..
그냥 곧30되어가는데 남들과는 너무 다른 내가 현타오긴하는데 어디서부터 문제였나 찾아보다보니 20대를 장기적으로 내가 제대로 한게 연애밖에없기때문에 연애탓으로 돌리는거임..
그냥 놀고싶었던거면서 핑계는..
둘다 첫 연애로 10년 연애했고
여자친구가 정말 좋고 10년동안 행복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에게 너무 얽메여있었던거같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 이유가 아닌 다른 큰 이유로 헤어진거지만 저 말이 너무 큰 상처였습니다…..
딱 내 얘기네
우리도 24살에 만낫고 31에 결혼했다
오래 만나다 보니 누가 뭘 잘할지도 알게되고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줄려고 노력하면 된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어버리지만 말자
7-8년 만나고 끔찍하게 헤어졌다해도 그 7-8년이란 시간의 정이 엄청 날텐데.. 세상을 잃은 기분 이겠다.. 모쏠인 나도 이정도 공감이 가는데 ㅠㅠ 아 급 슬프네 ㅉ..
와… 여성분 연기 정말 잘하신다 3초만에 몰입 빡 되고 바로 감정이입됨…
8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1년이 지났지만
8년이 절때 짧은시간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돌아가기에는
세상이 너무 많이 변했다
20대 초반에 만나서 6년반 사귀고 헤어진지 n년이 지났는데.. 그다지 추억이 생각안남. 20대는 더많은 사람을 만나서 본인에 대해 뭐가 좋은지 어떤사람이 맞는지를 봐야한다고 생각함. 그때가 젤이쁜때라서 연인을 사귈기회도 많고 사람보는 눈도 기르고.
연애하면 돈 모으기 힘들죠
하지만 연애 때문에 돈을 못모았다는건 핑계입니다.
연애 때문에 돈을 못모았다는 사람은 연애를 하지 않아도 다른 핑계로 돈을 못모아요
뭐 담배 때문에, 술 때문에, 차 때문에 등등
8년만나고 헤어진지 6개월됬는데 혼자있는시간을 견디기가 너무힘들어서 술에 의존도해보고 다른사람들도 만나보고 자기개발도 해보려하고 그러고살고 있지만 결론은 아직도 우울하고 집에있기가힘들고 매일 눈물로 보내네요..
장기 연애는 고시공부 같아요..
둘다 경험 하진 않았지만 결이 비슷하네요..
시험도 붙어야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보상받고 인정 받는거고
연애도 결혼을 해야만 남들에게도 인정받는 부부가 되고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이지 않는거니까요...
시험도 연애도 될것 같은데 좀만 더 노력하면 될것 같은데.그러면서 시간은 흘러가고
완전히 포기하고 남이되면 생각도 안나는것을
잘될것 같은 희망 하나때문에 질질 끌고 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 아니다 싶으면 포기 해야할줄 알아야 하고 그 포기는 나를 비참하게 하는 포기가 아닌 나를 성장하는 포기로 생각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ㅠㅠ
내 생각에. 장기연애를 잘 하려면 장기,라는 사실에 마음 놓고 안주하지 말고, 이 관계가 언제 끝나더라도 바로 다시 일어날 수 잇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기 성장의 끈을 놓지말아야 할거 같아..
대학 cc로 8-9년 만나고 헤어졌는데 언 5년 동안 아무도 못만나고 있으면 제가 문제인거겠죠?😢😅😂
7년연애후 헤어진지 두달넘었는데
느끼는점은 짧게 만나던 오래 만나던
자주는 아니더라도 서로에 대한
속마음이나 진솔한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결국 사람과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도
친구관계 부모관계 일지라도 대화가
소통이 필요해요 아무리 오래 알고 지내도
말 하지않으면 몰라요 신도 아니고..
스무살에 만나서 스물여덟에 헤어진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저는 마흔 네살이 된 지금도 생각합니다 그때 내가 그사람 날개를 꺾어버린건 아닐까하고요
저는 그사람 덕분에 청춘이 찬란했는데 그게 늘 미안합니다 부디 어디선가 나만큼 행복하길 가끔 기도하고 있어요
나는 열다섯에 만나 스물하나인 지금 며칠전에 끝났는데.. 장기연애라면 장기연애인거같은데 댓글 나이보니까 내가 아직 어리긴 어리구나 정말 상처받은것도 상처준것도 많지만 후회하지 않아서.. 근데 독이라는 말도 어떤 의미로 하는 말인지 이해감 서로 두번다시 돌아보지말고 각자의 길에서 꼭 행복하자고 약속한지라..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이러다 잊겠지 생각하고 있다 휴
25살에 만나서 5년 만나고 6개월 전에 헤어졌는데 그 친구를 잃어서가 아니고 나의 20대 중후반에 통째로 삭제된거 같아서 슬퍼요
결국 자기의 선택. 앞으로 선택 잘 하시길
쇼츠영상이라 뒷부분을더못본게 아쉽네요ㅠ 부부처럼 동거했던 커플도 헤어지는경우가 많은데 장기연애라고 영원히함께일거란 확신갖는거는 현명하지못한듯해요
저도 7년 연애하고 헤어지고 지금여자친구랑 1년정도 만나며 행복하게 결혼 준비하고있네요
결혼이나 가치관 등 앞으로 인생에 대한 고민이 안맞아서 그럴수있지하며 하나씩 포기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고민없이 시간이 흘러갔었네요. 그러다 천천히 마음이 멈추게되었던거같아요
참 좋으면서도 감사하고, 좋은기억인데 어린시절 사진첩 속에 사진처럼 꺼내보며 웃을 수 없는 기억이라 가끔은 그때의 날 기억하기어려운거같아 아쉽네요. 사실 그때의 나의 추억이라면 그때의 우리밖에없겠지만..
오래 만났지만 잘 안맞으면 독이 되는거 맞음. 나중에는 정때문에 헤어지기도 어렵고, 근데 서로 결혼까진 아니니까 젊은날은 다 날리고. 나중에 정말 너무 후회되는데 억지로 정신승리 해야함..
궁금한게 있는데 서로 잘맞는데 결혼까지는 왜 아니인거에요 ??
@@김빠뚜르 이십대후반삼십초쯤 되면 따지고 재는게 많아져요 결혼은 현실이라..
10년 3년 7년 세번의 장기연애로 어느새 40대가 됐네요. .
항상 끝까지 완주 못하고 . . .
내 몸과 영혼이 공허하고
너덜너덜 해진 기분 . . .
10년을 만나도 남녀사이는 진짜 모름.
신의 영역입니다.
남녀 오래 사귀고 헤어지는건 인생크게보면 진짜 큰일은 아님 나이들어 젊은날 추억들 30대 된다고 세상 무너지는것도 아니고 더 성숙되서 좋은사람 되는과정 40대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짐 40대 후반인데 50대되면 ㅓ떨까 엄청 기대됨
사실 잊어질 수는 없고 덮어두고 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