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와의 동맹이라니♡ 숨막히게 멋진 표현이네요. 의자가 이토록 의미가 집약된 사물이라는 데 놀랐어요. 그리고 이정록 시인 시 '의자'가 떠올랐어요.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교수님 철학이 담긴 '따로 또 같이' 의자, 사용자의 선택을 중시하는 대단한 발상의 의자! 거리 곳곳에서 더 많이 이 의자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정말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의자 얘기를 하시니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 생각납니다. 독일의 여성 건축가인 갤런 크렌츠가 쓴 "의자"라는 번역서예요.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너무 좋았기에 지금도 책은 갖고 있습니다. 건축가가 의자 얘기를 하는 것도 신기했지만, 그걸 또 역사적, 정치적, 권력적 관점에서 들려주는 것도 정말 재밌었어요. 교수님이 말씀하신 유명 의자 디자인도 소개하면서 "그 중에 제일 좋은 의자는 무엇이냐? 터키인(동양인)처럼 바닥에 앉아 자신의 척추 힘으로 앉는 것"이라는 결론도 신선했죠. (그래도 전 의자가 좋습니다) 나중에 사무실에 같이 일하던 독일사람에게 "너희 나라 건축가가 이렇게 재밌는 책을 썼더라" 했더니 "그게 누군데?"해서 좀 멋쩍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교수님이 풀어주신 의자 얘기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 기대합니다! ^^
의자ㅠㅜ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의자는 정말 중요하고 신기한 가구인 것 같아요.. 공간 안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 도구..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나와서 재밌었어요. 교수님 벤치 구경도 너무 의미있었습니다. 공원이야기도 기대할게용!!
오늘도 제 두뇌를 깨치는 '도끼'같은 명강의 감사합니다. 의자와 권력, 토테미즘, 농경사회, 원형극장, 시민을 위한 벤치까지..모두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영어단어 chairman이 왜 '회장'인지 알 것 같고, '따로 또 같이'는 셜록님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담은 명작이네요!(감탄!)
원형극장과 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를 의자의 관점에서 보니까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걸 듣기만 해도 시야가 넓어진다는 걸 느껴요 ㅎㅎ 따로 또 같이 의자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했다는 점은 정말 교수님의 철학이 잘 묻어나는 것 같아요! 보자마자 창문 생각이 났는데 곧바로 말씀하셔서 괜히 신기했네요 ㅎㅎ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목소리가 평소보다 안 좋으신 것 같아요 ㅠㅠ 건강 꼭 챙기세요ㅠㅠㅠ
교수님 이번 강의도 잘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어릴적부터 굉장히 의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오늘 내용은 저에게 굉장히 흥미 로웠습니다^^ . 지금도 의자를 디자인한게 몇개가 있습니다~!^^ 나중에 Diy 만들어보려구요 . . 교수님께서 창작하신 저의자 창의력에 감탄 했어요 좋은 강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
기회가 되면, 창문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따로 다뤄 주시면 재미있는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창틀 디자인의 역사, 샷시가 대세가 된 시대를 극복?? 하려 하는 현대 건축가들의 노력?? 과거의 거장들이 현대의 샷시 시스템을 보면 어떻게 생각 했을까.. 등등 흥미로운 지점들이 꽤 있을 것 같네요.
12:33 Barcelona Chair (미스 반 데어 로에) 가장 좋아하는 의자 13:00 LC2(르 코르뷔지에) 모양은 멋있는데 앉으면 불편 13:08 Wiggle Side Chair(프랭크 게리) 골판지로 만든 의자 13:22 따로 또 같이(유현준) 벤치와 의자의 중간
벤치나 의자 혹은 화단에 시민의식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담배꽁초가 꽂혀진 화단 그리고 담배꽁초나 휴지가 떨어진 기차 레일을 많이 봐서 그런가 ‘따로 또 같이’ 의자에 레일이 달려 있다고 하실 때 그 레일 뿐만이 아니라 안타깝게도 동시에 그 레일 속으로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는 🚬 까지 상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발 벤치에 거리 예술이라며 스프레이 뿌려서 뱅크시 흉내내는 사람이 없기를… 서울 합정역인가 버스정류장에 온열벤치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화장실 변기처럼 자동세척 기능과 세척 후 혹은 비 왔을 때 작동시킬 수 있는 드라이 기능을 공원벤치에 바라는 것은 좀 무리겠지요? 공공시설물 관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2007년에 "서울시 표준 공공 디자인" 사업이라고 해서 저희 팀이 당선 되었을때 팀장역활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오세훈 시장 밑에 권영걸교수님이 디자인 총괄본부 등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벤치를 포함한 공공시설물을 만를려고 많이 노력했었죠. 하지만 너너무 정치적이여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
항상 교수님의 자연스러운 설명과 통찰력, 그리고 다양한 관점들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봅니다. 그리스 원형극장은 소름돋네요. 제가 생각하는것과 비슷해서요~ 요즘 서울 보면 횡단 보도 대기할때 근처 파라솔 및 그아래 동그랗거나 1인용 벤치가 꽤있습니다. 따로 또 같이 의자 이름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이름과 기능의 매치가 대단합니다. 한국의 발전이 나날이 빠르게 가속되고 있는것이 느껴지네요. 코로나가 특히 더 가속시킨듯 합니다. 기존의 소위 선진국들의 민낯과 한계를 발견함과 동시에 한국 사회의 성숙도가 올라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듯 하네요.
저는 오늘 생일 선물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책 받았구요.^^ 책 속으로 생일 여행갑니다.^^ 의자 하나로 세계를 여행한 느낌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가면 따로 또 같이 의자에 앉아보고 싶어요^^ 따로 또 같이 가수도 좋아 하는데...ㅎㅎ.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셔요^^
따로 또 같이 의자 아이디어가 정말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어떨땐 혼자 편하게 리클라이너처럼 앉다가, 어떨땐 쇼파처럼 중간 팔걸이 없이 붙여서 연인과 같이 착 붙어서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의자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따로 또 같이 의자 같은 가구가 실내에도 있으면 참 좋겠네용!
시대가 변해서 가로로 긴 소파가 필요 없기도 하지만 가로로 긴 소파는 가족이 옆으로 배열되어 있어 소통이 단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하려면 굳이 내가 옆으로 몸을 돌려야죠. 그런 점에서 본다면 가로로 긴 소파 대신 1인용 소파 3개를 두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현준교수님, 전 교수님 강의 참 좋아하고 즐겨 듣지만, 이 대목... 벤치 대목이 나올 때마다 다른 생각이 들곤 해서 댓글 남깁니다 :) 제가 대학생 시절에 돈이 없고 건강도 안 좋았어요. 무슨 일이 있어 서울 중심가를 갈 때면 돈이 없어 카페를 못 들어가서 정말 서럽곤 했죠. 그렇지만 그 때 주변에 벤치가 없는 건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벤치엘 앉지 않고 꼭 어딜 들어가고 싶었던 건 우리 한국의 기후가..^^; 아시잖아요..? 미친듯이 덥거나 미친듯이 춥거나 죽어라고 바람이 불거나(고층빌딩 사이로 부는 그 바람..) 장마거나 눈이 오거나 한 이 기후.. 심지어 봄가을엔 꽃가루와 낙엽과 망할 일교차도 있죠ㅎ; 앉기도 더럽지만 어떻게 앉아도 조금만 있어도 급격히 추워지곤 했었어요..ㅎ;;; 전 사실 그래서 벤치에 굳이 앉을 생각을 많이 하진 않았어요. 전 노숙자 때문에 벤치를 없앴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쓸모도 없기 때문에 없어도 별 말이 안 나와서 없앤 걸 유지한 게 아닌가 싶어요. 뭐 물론 따스한 봄날 벤치는 참 행복하지만 효용성을 생각해보면 1년 중 그게 과연 며칠일까 싶긴 합니다. 그 며칠 제외하곤 청소하시는 분들만 힘든 구조물 아닐까요? 우리나라 카페 문화가 활성화 된 것도 기후탓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시민사회의 성숙도만으로 몰아가기엔 우리나라, 참 혹독한 날씨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건축과 의자가 이렇게 밀접한 관계가 있었군요. 오늘 또 새로운 지식을 배웁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얼마전 요코야마 히데오의 '빛의 현관' 이란 책을 읽었는데요, 여기에 독일의 건축가 브루노 타우트의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내용중에서 브루노 타우트가 일본에 체류하면서 설계하고 만들었던 의자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오늘 교수님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네요. 건축가들은 나름의 고유한 의자를 만들고 싶어한다. 새삼 느꼈습니다. 따로 또 같이 벤치가 참 인상 깊네요. 우리나라에 따로 또 같이 벤치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소식을 접하고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건축의 내진설계란 것에 대해서요. 앞으로 영상을 만드시는데, 의향이 있으시다면 내진설계에 대해서도 꼭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진설계의 원리와 우리가 보통 흔히 듣는, '어떤 건물은 진도 몇까지 견디고 어떤건 또 그 이상의 진도 몇까지 견디도록 설계되었다.' 이렇게 지진의 강도에 따라 건축물이 견딜수 있는 차이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등.. 지진과 내진에 대한 건축 지식을 좀 접하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강의 때 마지막 질문드렸던 백세진입니다. 어제 강의 너무 재밌게 잘 들었고 공간에 대한 생각을 더 나누고 싶어 유튜브도 팔로우 합니다. 평소에 의자 너무 좋아했는데 새로 올려주신 영상이 마침 의자를 주제로 한 것이어서 너무 좋네요~ 프리츠한센 매장에서 군침만 흘리며 바라본 의자들을 언젠가 소장할 날을 꿈꾸며 즐거운 마음으로 영상 잘 보았습니다. 다른 동영상들도 처음부터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도 다 했어요^^
진정으로 우수한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시민사회의 수준을 올려주시는 듯한 말씀 감사하구요. Eames Chair의 인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모양은 참 볼 것 없다고 생각 되거든요. Le Corbusier 의자는 다리가 길지 않은 동양인 체격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철과 가죽의 사용도 아직까지도 현대적으로 보이는 클래씩 함이 있어요. 디자인 하신 벤치는 유용성에서 매우 뛰어납니다. Bravo!
교수님 저는 우리 도시에 왜 벤치가 많이 없는지 알 것도 같아요. 우리 도심 속 벤치의 제구실을 못 하게 하는 건 비둘기 똥이에요... 비가 많이 내려서 다시 깨끗해지기 전까지는 앉고 싶어도 앉을 수 없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유럽 사람들은 비둘기 똥이 묻은 벤치에도 대수롭지 않게 잘 앉는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저희 동네 양재천 산책로에는 벤치도 비둘기도 정말 많은데요, 진짜 나무 그늘 아래 바람 솔솔 불고, 양재천 물 흐르는 것도 가만히 바라볼 수 있는 명당 벤치에 비둘기 똥이 잔뜩 묻어있으면 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사람들은 그 자리만 쏙 빼놓고 깨끗한 자리에만 앉아요.. (그래서 전 소독티슈를 가지고 다니면서 닦아내고 앉습니다만.) 그래서 벤치마다 작은 파라솔 같은 게 붙어 있어서 자외선뿐만 아니라 이런 오물들이 묻을 수 있는 것도 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 했고 이런 생각을 누구한테 얘기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기 교수님께 말씀드리면 되는 거겠죵? 🕊🪑
교수님 약간 안좋은 목소리 들으니 갑자기 예전에 오디오클립 하셨던게 생각났어요. 아 그런것도 하셨었지 하고, 제가 그때도 들었단 사실에 놀랐네요. 오늘 의자 이야기에 몸에 대한 시선이 많이 나와서 좋아요. 제 전공분야가 몸의 공간에 관한거거든요.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고, 그 환경을 직접적으로 만드는 건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의자에 대한 소스를 얻고 가네요.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시간날때 오디오클립 못 들은 것들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
이 분은 진짜 문과 이과 예체능을 접수하신 사람이네ㅋㅋ. 정말 알쓸신잡에 어울리는 분임ㅋㅋㅋ
저랑 같은 생각하셨네요^^
요즘 알쓸신잡 다챙겨보는데
셜록현준, 김상욱교수님 얘기들이 제일 듣기편함ㅎㅎㅎㅎㅎ
글쎄요 아무리 간학문적 시대라고 해도 한 학문의 관점으로 인문학 전체를 해석하려는 부분이 보여서.. 이 분 주장이 설득력 있는 건 맞지만 그대로 믿기에는 위험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무거운 주제는 전문가 의견을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jj660전 그게 좋아서 봐요. 건축학적 관점은 접하기 드물어서요.
@@전동재-g2s 네 저도 그 관점이 좋아서 보지만 혹여나 사람들이 오해할까봐요 ㅎㅎ
교수님 잠긴 목소리에 안타까움이...
건강 문제 없이 활동 해주세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디자인하신 의자가 정말 교수님의 건축 철학이 잘 담겨있는 거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따로 또 같이 벤치는 더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러 지역 여러 곳에 보급이 되면 좋겠다
의자 하나에 이렇게 다양한 스토리가 있다니? 신세계입니다. 교수님 영상은 볼수록 흥미진진하고 깊이가 있어 중독성이 강하네요. 앞으로의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대학 다니는 동안에도 건축의 이해 교양수업이 제일 재밌었는대 졸업한 뒤로 등록금도 안 내고 이렇게 매번 훌룡한 건축수업을 듣게되다니ㅜㅜ 교수님
감사합니다!
따로 또 같이 벤치는 더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러 지역 여러 곳에 보급이 되면 좋겠다
요새는 대학 안가도 되요. 유튭 대학이 있잖아요 ㅋㅋ
의자와의 동맹이라니♡ 숨막히게 멋진 표현이네요. 의자가 이토록 의미가 집약된 사물이라는 데 놀랐어요.
그리고 이정록 시인 시 '의자'가 떠올랐어요.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교수님 철학이 담긴 '따로 또 같이' 의자, 사용자의 선택을 중시하는 대단한 발상의 의자! 거리 곳곳에서 더 많이 이 의자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벤치가 정말 적긴 합니다ㅋㅋ 신촌이대 돌아다니다보면 땅바닥에 자리깔고 눕고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ㅋㅋㅋ
교수님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으세요 ㅠㅠ 휴식하시면서 하세요!!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ㅠㅠ 목도 좀 쉬신 것 같고,, 건강 조심하세요~
@🇰🇷명윤•Myoungyoon•明潤🇰🇷 자신은 꼭 고상한 척 위하는 척 하는 전형적인 댓글. 글 쓰신 분은 진심으로 건강걱정하는 댓글인데 강요는 무슨. 뭔 쓸데없는 딴지를.
@🇰🇷명윤•Myoungyoon•明潤🇰🇷 어휴 글에서 쩐내가 나냐
두 분 모두 일리 있어요 그래두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듣고 두 분 설전을 읽으니 대한 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갖게 되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ㅎㅎ
@🇰🇷명윤•Myoungyoon•明潤🇰🇷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또 본인 중간에 쓰신 글은 불리할까봐 삭제하셨네요. 자기 중심적인 편협한 사고 방식을 갖고 계시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일명 '꼰대' 라고 하죠. 시간이 많이 아깝습니다. 수고하세요.
의 ㅡ 의미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자 ㅡ 자기 철학이 뚜렷하시기에
디 ㅡ 디테일한 설명이
자 ㅡ 자연스레 맘에 와닿고
인 ㅡ 인간애가 느껴집니다.
교수님이 설계하신 "따로 또 함께" 의자가 대한민국 곳곳에 설치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와..... 👍 👍 👍
ㄷㄷ...
와우~~!! 교수님 제자이신가요??
@@moonriver4450
아뇨~~~
팬입니다~^^
교수님이 디자인하신 “따로 또 같이” 벤치가 서울시 곳곳에 설치되는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너무 멋진 의자네요.
건강하세요, 교수님!
참 좋은데 설치비용이 일반 벤치들의 몇 배입니다.
@@asaki3210 매년 예산 전부 소모한다고 멀쩡한 보도블록 갈아 엎는 것 보단 훨씬 유익한데요.
@@InitialJKJ790 맞아요, ㅋㅋ 저도 어제 한국 생각하며( 우연히...)
'후년예산증액'을 위해 제가 머무는 2-3달 내에 길가 크나큰 화분, 양재천옆 드넓은 공원의 화초,나무,돌등 수차례 바꾸는것을 생각했답니다.
부산도 끼워줘 ㅠㅠ
감기이신가요?
목소리라 잠기신거 같습니다.
만드신 의자가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 재밌네요.
오늘도 감사했습니다.건강 조심하세요!
박학다식, 안목과 건축철학,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마인드! 존경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오늘도 정말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의자 얘기를 하시니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 생각납니다. 독일의 여성 건축가인 갤런 크렌츠가 쓴 "의자"라는 번역서예요.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너무 좋았기에 지금도 책은 갖고 있습니다. 건축가가 의자 얘기를 하는 것도 신기했지만, 그걸 또 역사적, 정치적, 권력적 관점에서 들려주는 것도 정말 재밌었어요. 교수님이 말씀하신 유명 의자 디자인도 소개하면서 "그 중에 제일 좋은 의자는 무엇이냐? 터키인(동양인)처럼 바닥에 앉아 자신의 척추 힘으로 앉는 것"이라는 결론도 신선했죠. (그래도 전 의자가 좋습니다)
나중에 사무실에 같이 일하던 독일사람에게 "너희 나라 건축가가 이렇게 재밌는 책을 썼더라" 했더니 "그게 누군데?"해서 좀 멋쩍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교수님이 풀어주신 의자 얘기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 기대합니다! ^^
이렇게 좋은 걸 홍대 강의장 가서 듣는게 아니라 집에서 의자에 앉아서 유튜브로 볼 수 있는게 영광이에요
교수님 설명 들으니 이런 표현이 생각납니다. '의자는 가구가 아닙니다. 동맹입니다.' 의자에 이렇게 많은 인문학적 함의가 있다니.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자ㅠㅜ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의자는 정말 중요하고 신기한 가구인 것 같아요.. 공간 안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 도구..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나와서 재밌었어요. 교수님 벤치 구경도 너무 의미있었습니다. 공원이야기도 기대할게용!!
따로또같이 의자 만드신거 진짜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가서 꼭 앉아보고싶네요. 아무리생각해도 저희집소파 잘 못 샀네요. 긴 소파.. 하루중 한번두 안앉아요. ㅜㅜ 제 소파는 침대거든용. ㅎㅎ
무심코 사용했던 일상적인 물건들에 담긴 철학을 엿보니 신기합니다!! 오늘도 멋진 통찰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 교수님이 디자인 한 벤치에 앉아서 활기찬 거리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일상을 꿈꿔봅니다~오래오래 흥하세요✌️
교수님 나중에 수능에서 나온 건축 관련 지문에 대해서 풀어보면서 설명해주시는 영상같은 올리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글 보고 두가지가 생각났어요 "덴마크에선 첫 월급 받으면 가구를 의자를 산다." 란 책을 읽었던 거와, 프릿츠 한센에서 지난 여름에 가죽 에그 체어를 주문해놨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다는거. 오늘도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연락이ㅋㅋㅋㅋㅋㅋㅋㅋ
따로 또 같이 라는 의자를 설계하신 철학과 의미. 훌륭하다는 자찬이 과언이 아니네요. 멋집니다.
디자인 학도로써 교수님의 이야기를 방구석에서 편안하게 볼수있다는게 정말 유투브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네요. 듣기로하여금 너무 편안하고 쉽게 설명해주시고 기승전결도 완벽하십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cucudaseji1193 디자인 공부를 안한건 사실인데 막상 들으니 부끄럽네요. 😅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ucudaseji1193 광범위한 책이름이라.. 저자도 알려주심 좋을거같습니다.
오늘도 제 두뇌를 깨치는 '도끼'같은 명강의 감사합니다. 의자와 권력, 토테미즘, 농경사회, 원형극장, 시민을 위한 벤치까지..모두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영어단어 chairman이 왜 '회장'인지 알 것 같고, '따로 또 같이'는 셜록님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담은 명작이네요!(감탄!)
아유 교수님 불편하신데도
열혈강의를 해 주시는군요
언젠가 곧 유현준으로
네이밍된 *의자의 탄생을
고대하게됩니다
원형극장과 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를 의자의 관점에서 보니까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걸 듣기만 해도 시야가 넓어진다는 걸 느껴요 ㅎㅎ 따로 또 같이 의자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했다는 점은 정말 교수님의 철학이 잘 묻어나는 것 같아요! 보자마자 창문 생각이 났는데 곧바로 말씀하셔서 괜히 신기했네요 ㅎㅎ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목소리가 평소보다 안 좋으신 것 같아요 ㅠㅠ 건강 꼭 챙기세요ㅠㅠㅠ
유현준교수님 넘 좋아요💜
역시 여러 패널들이 나오는 프로에서도 돋보였긴 했지만, 이렇게 혼자 포커스를 받을 때 비로소 유현준 교수님의 매력이 더 발현되네요. 따로 또 같이. 독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인간. 멋집니다
따로 또 같이 다양한 관계
사용한 사람이 컨트롤 할수 있게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수님 철학 들여다 봤네요
좋은 나눔 감쌰 감쌰
교수님 얘기 듣고난 뒤부터 동네 벤치가 달리 보이고 한번씩 앉기도 합니다. 산책할때 이어폰으로 듣기에도 딱 좋은 채널이네요~^^
오늘도감사합니다 심도있는 인식의 깊이 알게 하시네요 ᆢ늘건안과평화하심을 빕니다~♡
아, 저 정말 의자 좋아하는데... 의자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번 강의도 잘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어릴적부터 굉장히 의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오늘 내용은 저에게
굉장히 흥미 로웠습니다^^
.
지금도 의자를 디자인한게 몇개가 있습니다~!^^ 나중에 Diy 만들어보려구요 .
.
교수님께서 창작하신 저의자 창의력에 감탄 했어요 좋은 강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
매번 즐겁게 구독하고 있습니다👍
건축에서 [계단]에 관한 스토리도 다양하고 재밌을것 같아요 🙂
언제 한번 영상 올려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
잘 보았습니다 .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십시오.
너무너무 재밌어요~~ 다양한 관계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건축과 가구, 교수님의 철학을 곱씹게 되네요 ^^ 혼자있으면 외롭고 함께 있으면 갈등이 생기는 인간의 본질이 떠오릅니다~~ 오늘 영상도 재밌게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교수님ㅠㅠ 어디 아프신 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연말인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충분히 휴식하면서 건강챙기세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도구와 동맹을 맺는다는 개념 새롭네요
존경합니다 교수님
의자가 가장 작은 사이즈의 건축이라는 표현이 심오하고 납득이 됩니다^^
교수님의 의자, "따로 또 같이" 라는 벤치가 공간을 따뜻하게 만드네요.
의자도 되고 벤치도 되고, 관계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신박합니다.
담에 서울가면 찾아봐야겠어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좋은 생각이 많이 드는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교수님의 생각을 이렇게 쉽게 공유할 수 있다니..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창문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따로 다뤄 주시면 재미있는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창틀 디자인의 역사, 샷시가 대세가 된 시대를 극복?? 하려 하는 현대 건축가들의 노력?? 과거의 거장들이 현대의 샷시 시스템을 보면 어떻게 생각 했을까.. 등등 흥미로운 지점들이 꽤 있을 것 같네요.
이 정도면 이 분 자기전에 천장 보면서 천장 높이와 거주 환경의 상관관계 생각할듯
지금도 의자에 앉아 이 글을 씁니다.
덕분에 교수님 말씀대로 이 사회, 세계를 보는 시야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시작할때부터 목소리가 안좋으신데 따뜻하게 잘 쉬시고 오셔요~
다음 영상이 좀 늦어져도 괜찮으니 다 나아서 와주세요 ❤
저의 편견으로는 많이 아는 분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앉는 게 좋다'는 식의 철학을 주입하고자 할 것 같은데, 사용자에게 어떻게 앉을지 고민하고 선택할 자유를 최대한 허락하는 '따로 또 같이' 의자를 구상하신 게 흥미롭습니다.
12:33 Barcelona Chair (미스 반 데어 로에) 가장 좋아하는 의자
13:00 LC2(르 코르뷔지에) 모양은 멋있는데 앉으면 불편
13:08 Wiggle Side Chair(프랭크 게리) 골판지로 만든 의자
13:22 따로 또 같이(유현준) 벤치와 의자의 중간
아르네 야콥센의 애그체어, 스완체어 등도 강추👍👍
공동의 추억, 관계적인 공간, very insightful and profound. I have been truly enjoying discovering ideas about spaces and relations. 정말 인상적이고 심오합니다. Many thanks.
건축이야기가 이렇게 재밋는줄 몰랏어요~^^
유트브 시작부터 쭉 다 정독합니다~~~
댓글 소통 좋아하신대서 남겨요
보다 궁금한거 또 댓글 남길께요~교수님^^
느낌이 팍 옵니다! 교수님의 '따로 또 같이' 의자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될 것 같아요👍👏
국내 오피스텔이나 빌라에 시공되는 창문이 처음부터 불투명한거도 잠깐 다뤄주세요, 그거도 한옥에서 이어져 온거 같은데 장애물이 없는 넓은 뷰를 가진 창도 그렇게 만들어져있는게 불편하더라구요, 교수님이 한마디씩 해주시면 조금씩 변화할거 같아요
교수님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벤치나 의자 혹은 화단에 시민의식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담배꽁초가 꽂혀진 화단 그리고 담배꽁초나 휴지가 떨어진 기차 레일을 많이 봐서 그런가 ‘따로 또 같이’ 의자에 레일이 달려 있다고 하실 때 그 레일 뿐만이 아니라 안타깝게도 동시에 그 레일 속으로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는 🚬 까지 상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발 벤치에 거리 예술이라며 스프레이 뿌려서 뱅크시 흉내내는 사람이 없기를…
서울 합정역인가 버스정류장에 온열벤치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화장실 변기처럼 자동세척 기능과 세척 후 혹은 비 왔을 때 작동시킬 수 있는 드라이 기능을 공원벤치에 바라는 것은 좀 무리겠지요?
공공시설물 관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2007년에 "서울시 표준 공공 디자인" 사업이라고 해서 저희 팀이 당선 되었을때 팀장역활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오세훈 시장 밑에 권영걸교수님이 디자인 총괄본부 등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벤치를 포함한 공공시설물을 만를려고 많이 노력했었죠. 하지만 너너무 정치적이여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
넘 좋아요.
재밋고 유익하고~^^
편의성과 권력에 의한 의자 변화 과정이 흥미롭네요.
셜록현준님이 만드신 벤치도 그렇고 사용자가 다양한 작용을 하게 하는 것이 좋은 건축이겠다 생각이 들어요.
항상 교수님의 자연스러운 설명과 통찰력, 그리고 다양한 관점들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봅니다.
그리스 원형극장은 소름돋네요. 제가 생각하는것과 비슷해서요~
요즘 서울 보면 횡단 보도 대기할때 근처 파라솔 및 그아래 동그랗거나 1인용 벤치가 꽤있습니다.
따로 또 같이 의자 이름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이름과 기능의 매치가 대단합니다.
한국의 발전이 나날이 빠르게 가속되고 있는것이 느껴지네요.
코로나가 특히 더 가속시킨듯 합니다.
기존의 소위 선진국들의 민낯과 한계를 발견함과 동시에 한국 사회의 성숙도가 올라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듯 하네요.
교수님 요즘 미세먼지도 그렇고 날도 추워서 컨디션이랑 감기 조심하세요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게요..!
왜 벤치가 없는지..
다음 내용도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그나마 있던 벤치들도 다 못앉게 막혀있더라구요ㅠㅠ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정주행 하고 있어요~ 목소리가 안 좋으시네요~ 따뜻한 차 드시고,, 몸에 무리 가지 않으시길요~🙏☕☕☕
의자 이야기 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코로나가 끝나면 서울에 가서 따로 또 같이 의자에 앉아 교수님의 철학을 느껴보고 싶네요~😊
오늘도 재밌게 잘 들었어요! 흔히 배우는 곰부족과 호랑이부족이 싸워 이긴거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토테미즘으로 숭배하던 동물을 바탕으로 북방계가 더 많았을 거라 추론해나가는 것도 완전 흥미로웠어요. 공원의 시초도 한 번도 궁금해한 적 없었는데 신기하네요.
저는 오늘
생일 선물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책 받았구요.^^
책 속으로 생일 여행갑니다.^^
의자 하나로 세계를 여행한 느낌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가면 따로 또 같이 의자에 앉아보고 싶어요^^
따로 또 같이 가수도 좋아 하는데...ㅎㅎ.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셔요^^
따로 또 같이 의자 아이디어가 정말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어떨땐 혼자 편하게 리클라이너처럼 앉다가, 어떨땐 쇼파처럼 중간 팔걸이 없이 붙여서 연인과 같이 착 붙어서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의자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따로 또 같이 의자 같은 가구가 실내에도 있으면 참 좋겠네용!
교수님 영상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따로 또 같이" 를 만드신건 교수님의 건축 철학이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교수님의 건축 철학은 상당히 멋있어요 👍
항상 생각할거리를 던져주시는것 같습니다 ㅎ
목소리가 조금 안좋아지셨는데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며 쉬며 하세요!! 감사합니다 ㅎ
오늘도 교수님 이야기 정말 잘 들었습니다!
책을 보는데 단순한 건축관련 서적이 아니고
벽돌책들을 아우르는 내용에 놀랐어요.
얼마나 공부하셨는지 동.서양을 아우르시더니
고대부터 현대까지 종횡무진입니다.항상 감사합니다 🙏
교수님 콘텐츠를 볼수록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사물을 대하는 관점 또한 풍부해집니다.
시대가 변해서 가로로 긴 소파가 필요 없기도 하지만 가로로 긴 소파는 가족이 옆으로 배열되어 있어 소통이 단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하려면 굳이 내가 옆으로 몸을 돌려야죠. 그런 점에서 본다면 가로로 긴 소파 대신 1인용 소파 3개를 두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역시 좋은 안목을 가지게 하는 내용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그러고보니 의자가 참 고맙네요.
영상 ⏰ 보고도 너무 바빠서 못보다가 토요일 아침 느긋하게 ☕ 마시면서 들으니 쏙쏙 더 잘 들어와요. 교수님께서 만드신 의자 정말 훌륭합니다. '사용자가 관계를 컨트롤한다'는 컨셉 너무 매력적이예요. 전세계 공원마다 설치되는 날이 곧 올거예요.
밤늦게 퇴근하며 접한 교수님 영상. 오늘도 역시 멋진 강의,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교수님께서 디자인하신 의자를 찾아가볼 차려군요~^^
교수님의 의자가 곳곳에 특히 수도권에 많아지기를요~♡
고마워요 매력쟁이 왕똑똑이님 ^^; 늘 응원해요!! 국익에 도움이 되는 컨텐츠
의자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목이 아프신가봐요ㅠㅠ 미세먼지도 심하고 날도 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교수님🙏
현준교수님, 전 교수님 강의 참 좋아하고 즐겨 듣지만, 이 대목... 벤치 대목이 나올 때마다 다른 생각이 들곤 해서 댓글 남깁니다 :) 제가 대학생 시절에 돈이 없고 건강도 안 좋았어요. 무슨 일이 있어 서울 중심가를 갈 때면 돈이 없어 카페를 못 들어가서 정말 서럽곤 했죠. 그렇지만 그 때 주변에 벤치가 없는 건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벤치엘 앉지 않고 꼭 어딜 들어가고 싶었던 건 우리 한국의 기후가..^^; 아시잖아요..? 미친듯이 덥거나 미친듯이 춥거나 죽어라고 바람이 불거나(고층빌딩 사이로 부는 그 바람..) 장마거나 눈이 오거나 한 이 기후.. 심지어 봄가을엔 꽃가루와 낙엽과 망할 일교차도 있죠ㅎ; 앉기도 더럽지만 어떻게 앉아도 조금만 있어도 급격히 추워지곤 했었어요..ㅎ;;; 전 사실 그래서 벤치에 굳이 앉을 생각을 많이 하진 않았어요. 전 노숙자 때문에 벤치를 없앴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쓸모도 없기 때문에 없어도 별 말이 안 나와서 없앤 걸 유지한 게 아닌가 싶어요. 뭐 물론 따스한 봄날 벤치는 참 행복하지만 효용성을 생각해보면 1년 중 그게 과연 며칠일까 싶긴 합니다. 그 며칠 제외하곤 청소하시는 분들만 힘든 구조물 아닐까요? 우리나라 카페 문화가 활성화 된 것도 기후탓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시민사회의 성숙도만으로 몰아가기엔 우리나라, 참 혹독한 날씨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전 예능보다 교수님 방송이 더 재미있어요~~감사합니다:)
좋은사회를 생각하시는 교수님의 철학
배울점이 많습니다.나이가들면서 탐욕스러운 어른이 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를 즐기고 가진것을나눌 수 있는 마음이 행복이더군요
목 관리 잘 하셔서 계속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잘 봤습니다!
건축과 의자가 이렇게 밀접한 관계가 있었군요. 오늘 또 새로운 지식을 배웁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얼마전 요코야마 히데오의 '빛의 현관' 이란 책을 읽었는데요, 여기에 독일의 건축가 브루노 타우트의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내용중에서 브루노 타우트가 일본에 체류하면서 설계하고 만들었던 의자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오늘 교수님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네요. 건축가들은 나름의 고유한 의자를 만들고 싶어한다. 새삼 느꼈습니다. 따로 또 같이 벤치가 참 인상 깊네요. 우리나라에 따로 또 같이 벤치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소식을 접하고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건축의 내진설계란 것에 대해서요. 앞으로 영상을 만드시는데, 의향이 있으시다면 내진설계에 대해서도 꼭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진설계의 원리와 우리가 보통 흔히 듣는, '어떤 건물은 진도 몇까지 견디고 어떤건 또 그 이상의 진도 몇까지 견디도록 설계되었다.' 이렇게 지진의 강도에 따라 건축물이 견딜수 있는 차이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등.. 지진과 내진에 대한 건축 지식을 좀 접하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따로또같이 벤치디자인 너무 돋보입니다. 너무 좋네요.
안녕하세요, 어제 강의 때 마지막 질문드렸던 백세진입니다.
어제 강의 너무 재밌게 잘 들었고 공간에 대한 생각을 더 나누고 싶어 유튜브도 팔로우 합니다.
평소에 의자 너무 좋아했는데 새로 올려주신 영상이 마침 의자를 주제로 한 것이어서 너무 좋네요~
프리츠한센 매장에서 군침만 흘리며 바라본 의자들을 언젠가 소장할 날을 꿈꾸며 즐거운 마음으로 영상 잘 보았습니다.
다른 동영상들도 처음부터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도 다 했어요^^
의자가 그냥 의자가 아니엿구나
오늘도 많이 배우고갑니다 교수님
교수님 오늘 컨디션 안좋아보이네요 ㅠ 건강 챙기세요~~
주옥같은 강의 경건하게 듣겠습니다.
건축가의 의자 설계 정말 좋네요
와..교수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따로또같이 벤치는 한번 보러가야겄어요
간결하면서 대단히 유익한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우수한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시민사회의 수준을 올려주시는 듯한 말씀 감사하구요. Eames Chair의 인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모양은 참 볼 것 없다고 생각 되거든요. Le Corbusier 의자는 다리가 길지 않은 동양인 체격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철과 가죽의 사용도 아직까지도 현대적으로 보이는 클래씩 함이 있어요. 디자인 하신 벤치는 유용성에서 매우 뛰어납니다. Bravo!
아이구 잘 보고있어요. 건강유의하세용 ㅠㅡㅠ
유현준교수님이 만든 의자에 앉아보고싶네요
유명하신분에 의자보다 더 좋아보여요
응원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교수님 응원합니다 ~항상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의자의 형태나 개수같은 것만으로 민주화의 정도를 알 수 있다니…! 교수님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정말 신기하네요.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의자와의 동맹이 사회적인 위치를 나타내는데 그치지 않고, 한 개인의 감정적 필요까지 채워줄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갈수록 의자와 한 몸이 되어가는 사람의 간절한 바람...목이 잠기셨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화 기다립니다~!
교수님 저는 우리 도시에 왜 벤치가 많이 없는지 알 것도 같아요. 우리 도심 속 벤치의 제구실을 못 하게 하는 건 비둘기 똥이에요... 비가 많이 내려서 다시 깨끗해지기 전까지는 앉고 싶어도 앉을 수 없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유럽 사람들은 비둘기 똥이 묻은 벤치에도 대수롭지 않게 잘 앉는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저희 동네 양재천 산책로에는 벤치도 비둘기도 정말 많은데요, 진짜 나무 그늘 아래 바람 솔솔 불고, 양재천 물 흐르는 것도 가만히 바라볼 수 있는 명당 벤치에 비둘기 똥이 잔뜩 묻어있으면 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사람들은 그 자리만 쏙 빼놓고 깨끗한 자리에만 앉아요.. (그래서 전 소독티슈를 가지고 다니면서 닦아내고 앉습니다만.) 그래서 벤치마다 작은 파라솔 같은 게 붙어 있어서 자외선뿐만 아니라 이런 오물들이 묻을 수 있는 것도 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 했고 이런 생각을 누구한테 얘기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기 교수님께 말씀드리면 되는 거겠죵? 🕊🪑
현준님 의자에 대한 철학! 공감되네요!
저도 리클리이너 사보려고. 의자에대한 내용을 찾아서 잘 봤습니다!❤
영상을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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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와 몸의 동맹 생소하지만 친숙한표현 같습니다 공원이나 도시 곳곳에 벤치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형태의 벤치들이
원래.. 유튜브는 밥먹으면서 보는데,, 이 영상볼 때 밥먹으면서 보면 안되고 뭔가 책상에 앉아서 들어야 할 것 같은 기분,,ㅎㅎ 교수님 오늘 강의 잘 듣고갑니당
교수님 약간 안좋은 목소리 들으니 갑자기 예전에 오디오클립 하셨던게 생각났어요. 아 그런것도 하셨었지 하고, 제가 그때도 들었단 사실에 놀랐네요. 오늘 의자 이야기에 몸에 대한 시선이 많이 나와서 좋아요. 제 전공분야가 몸의 공간에 관한거거든요.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고, 그 환경을 직접적으로 만드는 건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의자에 대한 소스를 얻고 가네요.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시간날때 오디오클립 못 들은 것들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
왜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지 ㅠ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