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찮다'는 단어는 '편하지 않다'의 준말로, '편찮다' 자체가 특수어휘가 아니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편찮다'에 '-시-'가 붙은 형태인(또는 그 자체를 하나의 형태로 보는), '편찮으시다'는 "학교문법"에서 특수어휘로 보고 있습니다. 학교문법의 기준에서, 간접높임은 특수어휘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할아버지의 허리가 아프시다'가 더 적절하고 바른 표현입니다. 국립국어원은 학교문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법 견해를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답변을 남긴 듯합니다. 단,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는 "편찮으시다"와 같은 경우, 문항의 에 다양한 견해에 대한 언급이 없다면 학교문법의 기준에서 문제를 풀고, 에서 다양한 문법 견해가 주어진다면, 그 기준에서 문제를 풀면 되겠습니다.
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43770
"편찮다" 는 아프다의 높임 표현으로 볼 수 없다는데 "할아버지의 허리가 편찮으시다"는 가능한 표현인가요..??
'편찮다'는 단어는 '편하지 않다'의 준말로, '편찮다' 자체가 특수어휘가 아니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편찮다'에 '-시-'가 붙은 형태인(또는 그 자체를 하나의 형태로 보는), '편찮으시다'는 "학교문법"에서 특수어휘로 보고 있습니다. 학교문법의 기준에서, 간접높임은 특수어휘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할아버지의 허리가 아프시다'가 더 적절하고 바른 표현입니다. 국립국어원은 학교문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법 견해를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답변을 남긴 듯합니다. 단,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는 "편찮으시다"와 같은 경우, 문항의 에 다양한 견해에 대한 언급이 없다면 학교문법의 기준에서 문제를 풀고, 에서 다양한 문법 견해가 주어진다면, 그 기준에서 문제를 풀면 되겠습니다.
@@국어의국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