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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Girl Story Dark Romance Fantasy Style Background Music Insomnia Study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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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май 2021
  • Bad Girl Story Dark Romance Fantasy Style Background Music Insomnia Study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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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52

  • @bgmbgm1
    @bgmbgm1  3 года назад +13

    로판만 무료로 따로 듣고 싶다면 : audioclip.naver.com/channels/7632
    네이버 오디오클립 "로판브금" 주소 입니다. 유튜브와 다르게 스트리밍 플레이로
    반복 청취 가능 합니다 "" 구독을 꼭 눌러주세요 ""

  • @jinjung7035
    @jinjung7035 3 года назад +1693

    다음생에는 정말 판타지같은 세상에서 태어나보고싶다 권력, 사랑, 돈, 명예를 모두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으로..

    • @woekkkqkwkdd
      @woekkkqkwkdd 3 года назад +200

      전 조오오오오온나 예쁜 얼굴.....

    • @0O0i0O0i
      @0O0i0O0i 3 года назад +43

      @@M.Mz9 아니 다음생에도 서류라니ㅠㅠㅠㅠㅠ 평생 일하라는건가

    • @user-oi2ib8iq6o
      @user-oi2ib8iq6o 3 года назад +13

      @@M.Mz9 당신 mbti j지

    • @user-oi2ib8iq6o
      @user-oi2ib8iq6o 3 года назад +45

      @@M.Mz9 대반전

    • @user-oi2ib8iq6o
      @user-oi2ib8iq6o 3 года назад +3

      @@idisyoung 당신 혹시 mbti f..?

  • @hwan9251
    @hwan9251 3 года назад +505

    나는 지금 오래전 멸망한 고대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중인것이다...
    절대 현종 때의 서인과 남인의 지랄맞은 대립에 욕하고있는게 아니다

    • @user-un6dm2kd3s
      @user-un6dm2kd3s 3 года назад +73

      ㅋㅋㅋ아 역사 공부하다가 제일 빡치는 핀포인트 보고 계셨넼ㅋㅋㅋ

    • @user-xd3hb9dh3s
      @user-xd3hb9dh3s 3 года назад +57

      예송논쟁 씨발

    • @user-rx9dt7eb1d
      @user-rx9dt7eb1d 3 года назад +19

      아 씨발.. ptsd온다 ㅋㅋㅋ

    • @bin_na_star
      @bin_na_star Год назад +2

      진짜 정말 개빡치는 부분...

  • @sleepy8147
    @sleepy8147 3 года назад +652

    나는 정말 악녀다...나는 제국의 기밀문서를 읽고있다..
    나는 물이 아닌 차를 마시고 있는거다...
    난 독서감상문 숙제를 하는게 아니다...정말이다..

    • @k01837A
      @k01837A 3 года назад +18

      나도 독서감상문 쓰는데..ㅎㅎ..

    • @user-yw3br4ns4o
      @user-yw3br4ns4o 3 года назад +34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angmul
      @mangmul 3 года назад +11

      ㅋㅋㅋㅋㅋㅋㅋㅋ독서감상문 숙제한닼ㅋㅋㅋㅋㅋ

    • @sleepy8147
      @sleepy8147 3 года назад +5

      아니 언제 이렇게 좋아요 수가 많아져써

    • @user-mf7vz5cr7f
      @user-mf7vz5cr7f 3 года назад +5

      독서감상문 숙제 언제 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 ㄹㅇ 쪼꼬미네

  • @Gangwon_State
    @Gangwon_State 3 года назад +337

    하늘하늘한 부채 사이로 싸늘한 시선이 꽂혀 들어왔다.
    나에게 쥐여주는 부드러운 손수건과는 대비되는 시선이었다.
    "감자 영애는 참으로 순박해보입니다."
    이런 걸 달고 나오시다니. 내 머리 자란 싹을 훑어보며 선의를 베풀듯 말했다.
    아스파라거스의 외동딸.
    강원도에서 알아주는 유서 깊은 가문은 아니지만 횡성 한우와의 혼인으로 큰돈과 명예를 얻은 가문이다.
    온몸에서 소고기 향이 나지만 기품이 있지는 않다.
    "아스파라거스 영애는 참으로 다정하십니다. 저의 조그만 변화도 알아보시다니 평소에 많은 관심을 쏟아주시는군요."
    푸른 아스파라거스의 눈동자가 떨렸다.
    역시 신흥 귀족이라 상황대처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저번 옥수수 가문의 초당 옥수수과 혼담이 나왔다는데 정말 축하드립니다."
    강원도를 지배하는 감자가문, 옥수수가문, 배추가문 아스파라거스는 그 중 옥수수가문과 혼담을 나눴었다. 혼담을 핑계로 한 일종의 퓨전 음식이지만.
    하지만 아스파라거스의 고유한 아삭함은 톡톡 튀는 옥수수의 식감을 받쳐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혼사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는 아스파라거스가 강원도에서 입지가 늘어날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텅텅비어 아삭한 머리임에도 나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아스파라거스의 부채가 떨리기 시작했다. 참으로 단순한 채소다.
    저 영애는 이 단단한 감자를 뭉개지 못할 것이다.
    -감자의 유혹-

    • @user-eg6qt4qc1h
      @user-eg6qt4qc1h 2 года назад +89

      뭔데 이상할 정도로 몰입하게 되는 건지..

    • @베쭉
      @베쭉 2 года назад +72

      아니 감자영애 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ㅠㅜㅜㅜ

    • @user-cv4xt9hs9k
      @user-cv4xt9hs9k 2 года назад +42

      아... 강원도 특산물 내용이라 누가 공부하나 했더니 찐 강원돜ㅋㅋㅋㅋㅋㅋㅋㅋ
      닉넴 안 보고 글 먼저 읽은 내 잘못이네.
      특산물로 로판 이입 잘했네. 이러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까무잡잡한 후추 황태자랑 노란 빛이 보면 볼수록 윤기 있는 치즈 공주님은 안 나오겠죠.
      우리나라 농식품을 사랑합시다.
      강원도=감자♡ 알고있어요.

    • @NonPossessive_Jaws
      @NonPossessive_Jaws 2 года назад +14

      이 집 지역홍보 잘하네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 @I-reny
      @I-reny 2 года назад +12

      재능 이상한데 쓰지 말라구여 ㅋㅋㅋㅋ큐ㅠㅠㅠㅠ

  • @jeehyunbae9081
    @jeehyunbae9081 3 года назад +155

    딱히 악녀가 되고자 의도하지 않았으나 자기 목숨 노리는 놈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다보니 하다보니 세간에서 말하는 악녀가 된 재질의 플리.

  • @bgmbgm1
    @bgmbgm1  3 года назад +128

    이밤에 다같이 과몰입 모드 오픈

  • @user-oq5po1ii5i
    @user-oq5po1ii5i 2 года назад +106

    정말 모든 소설에서 여주와 남주의 사랑을 빛춰주기 위해서 등장했던 악녀들을 보면 항상 긍지높은 강한 귀족가문의 영애였고 그렇게 남주에게 목매달지 않고 여주에게 쉽게 당할 정도로 멍청하고도 하찮지 않던 찬란하게 빛나던 사람들인데...어쩌면 그냥 예전의 우리가 여주가 아닌 다른 이가 더 빛나고 강하고 고귀하니까 그렇게 생각한거 아닐까...

  • @user-yb5yj7jf4v
    @user-yb5yj7jf4v 3 года назад +200

    "제국에서 수학의 학문적 연구, 가르침을 모두 금한다. 일상에 가장 필요한 덧뺄셈곱셈나눗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황궁 남쪽 탑에 영원히 봉인한다."
    라는 내용으로 누가 소설좀 .. plz.... ㄹㅇ 악랄하게 수학한테 악녀가 되는거지

    • @user-iw8py9em1s
      @user-iw8py9em1s 3 года назад +11

      제발 ㅋㅋㅋㅋ

    • @Ap-wg8bl
      @Ap-wg8bl 3 года назад +20

      제가 직접 한번 해 보겠습니다
      재국의 모든 학문적 연구와 가르침을 금한다 모든 지식을 황궁의 남쪽 탑에 영원히 봉하도록 하여 기사들로 하여금 그곳을 대로 지키라 하라!
      갑자기 내려온 말도 안되는 지령에 임무를 받은 데스 나이트 기사단의 단장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가 이끄는 기사단은 황궁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대려다 키운 것이다
      황궁의 명령은 지금까지 절대적으로 따랐으나 오늘도 따르기만 하면 된다 문제 없어야 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단 건 확실했다
      며칠전부터 패하께서 알현을 거부하신다
      그는 원래 공교육 시설을 크게 발전시키고 사교육을 줄이는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그런 왕이 갑자기 이러는 것은 말이 안됐다
      그는 이 사실을 다른 이에게 알릴 지 고민했다
      하지만 다른 기사단의 일원들은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고
      결국 단원들과 단장은 황궁을 습격한다…………

    • @user-yb5yj7jf4v
      @user-yb5yj7jf4v 3 года назад +13

      "제국에서 수학의 학문적 연구, 가르침을 모두 금한다. 일상에 필요한 것들을 제외한 나머지 기록을은 모두 황궁 남쪽 찹에 영원히 봉인한다."
      바이아르 황제의 황명이었다.
      그로인해 수학자들은 모두 자신들의 연구실을 불태워야 했으며 발악하며 버티던 몇몇 자들은 모두 수도 외각에 유폐되었다.
      순식간에 수학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 아카데미 학생들과 귀족가 자재들은 기쁨에 소리쳤다.
      바이아르 황제 만세, 만세, 만세!
      그러나 그의 황명에 반의를 가진 몇몇 마법사들은 아무도 모르게 자신들의 뜻을 알리기 시작했다.
      수학이 위대한 이유를, 필요한 이유를.
      "마법 연구에 수학 공식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데, 수학을 금지해?"
      "황제는 몰라. 마탑의 일은 마탑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니까."
      "그치만..."
      "제국의 아카데미 학생들, 귀족가 자재들만이 기뻐하고 있다더군."
      "자기 부모들이 얼마나 속이 터지는지 모를거야."
      수학자와 협력해 새로운 마법을 연구하던 마탑의 마법사들은 수학의 학문적 연구와 가르침이 꼭 필요했다.
      견습 마법사들에게 가르쳐줄 수학 공식과 마법결계가 교묘하게 얽혀있었기 때문이었다. 모든 마법을 이해해야 실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신념도 그에 한 몫했다.
      마법사들 중 몇몇은 직접 알현을 신청하여 황제를 만나 마탑의 비밀을 지키는 선 안에서 이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폐하, 마법과 수학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수학을 금하게 된다면 더 이상 새로운 마법사를 보기 어렵습니다."
      "흐음, 협박인가."
      제국의 젊은 여황제 벨로니아 바이아르의 한 쪽 눈썹이 불쾌하다는 듯 구겨졌다.
      "수학 공식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대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인가?"
      "그것은 아니나.. 개인이 가진 원석의 힘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발전은 불가능합니다!"
      바이아르는 대답이 마음에 안든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쓸모없는 것들 같으니라고.
      "원석의 기본 능력만 사용할 수 있다라 •••"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아무도 모르게 꽉 쥔 주먹의 힘이 풀렸다. 바이아르의 생각이 모두 정리된 것이었다.
      "그대들."
      평정을 찾아 나긋한 목소리에 부드럽지만 날카롭게 올라간 눈매. 얼음보다 더 차갑게 일렁이는 보랏빛 눈동자가 가소로운 듯 그들을 내려다 보았다.
      "고충은 잘 알겠네. 분명 마법사들에게 많은 제약이 걸리겠지."
      "부디 저희의 청을 들어주십시오!"
      "진정하게나."
      바이아르는 흥분해있는 마법사들에게 진정하라며 손짓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인자한 미소로 그들에게 피어난 희망의 싹을 잘라 내었다.
      "마법사의 힘이 약해진다면, 그대들은 이제 쓸모가 없겠군."
      "아, 이참에 마법 아카데미 시험제도부터 폐지 시켜버릴까."
      마법사들은 땅에 머릴 박으며 간절히 빌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
      "알현 시간 끝났다. 다른 사람에게도 기회는 줘야지."
      차갑기 그지없었다.

  • @user-wt7lq4fx3i
    @user-wt7lq4fx3i 3 года назад +260

    폰인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단다
    그것이 퀸이 될지..킹이 될지..
    우리의 희극은 여기서부터 만들어가면 돼
    - 중에서-

  • @Wogur-yn4ov
    @Wogur-yn4ov 3 года назад +505

    이거 들으면서 도덕 푸는데 지문에
    -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걸 보니 나를 싫어하는군요.
    - 당신이 내 편이 아니라면 상대방 편이군요.
    이거 보자마자 존나 심금이 울렸다 이거 들으면서 보면 거의 뭐 이 나라가 멸하기를 원하는 악녀가 자신의 편인 줄 알았던 이를 알고 묵살할 거 같잖아

    • @user-liberteegalitefraternite
      @user-liberteegalitefraternite 3 года назад +54

      ㅋㅋㅋㅋㅋㅋㅋ케 이거 뭐 흑백논리 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분법적 사고

    • @user-bj9vq6ws3b
      @user-bj9vq6ws3b 3 года назад +4

      ENTP님ㅁ 프사는 어떤 웹툰인가영?

  • @user-ib5rd7um8i
    @user-ib5rd7um8i 3 года назад +64

    눈앞의 사과를 먹으려 했지만 독을 타서 백설공주에게 가져다 줘야겠군요

    • @user-rl9yf1py5m
      @user-rl9yf1py5m 3 года назад

      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ㅋ아 겁나웃겨

  • @user-bn2ff8nt3t
    @user-bn2ff8nt3t 3 года назад +259

    니네 좀 대단하다 나는 옆에서 악녀 언니 얼굴 구경이나 하면서 시다바리 들고 있는데
    너네는 악녀되서 공부하구 그러네 절대 공부하기 싫어서 이러는건 아님

    • @sleepy8147
      @sleepy8147 3 года назад +7

      아 현웃 터져쎀ㅋㅋㅋㅋㅋㅋㅋㅋ

  • @sunshine1212
    @sunshine1212 3 года назад +23

    캬 집에서 혼자 스테이크 구워서 먹는데
    소금칠때 독살할것처럼 몰래 치고
    먹을때는 한없이 도도하게 눈 내리깔면서 먹는 내 자신
    어우 지긋지긋해 근데 재밌쩌 캬

    • @Ap-wg8bl
      @Ap-wg8bl 3 года назад +2

      크으~알쥐

  • @user-ro3ed5pr9g
    @user-ro3ed5pr9g Год назад +6

    난 항상 순진하고 남주가 도와주는 여주보다 혼자서 다 계획하고 능력있던 악녀가 끌렸어. 도덕적으로는 잘못됐겠지만 자기표현 잘 하면서도 그늘이 있던 악녀가 나에겐 더 매력적이더라

  • @Shuen326
    @Shuen326 3 года назад +112

    "나도 당신들의.....가족이었나요?"
    잔인하디 잔인했던 그 겨울, 시렸던 바람은 내 마음을 뚫고 지나가 버렸다.
    버림받는 삶, 이제 익숙할만도 했는데 나는 기대를 품고 또 다가갔다.
    그들은 항상 나를 따스하게 바라본 적 없었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나를 봐주지 않을까? 봐주기라도.....하지 않을까?
    그런 망상은 길었다.
    18년 동안 내내.
    모든 과목을 통달해도, 사교계의 위상이 나날히 치솟아도.
    나는 저택 내에서는 투명인간에 불과했다.
    가족, 그 말이 얼마나 잔인한가? 대공비가 죽은 것이 내 탓이던가? 그 알량한 가족 때문에 또다른 가족인 내가 고통받는데.
    그 대공비만 가족에 속했다.
    그것을 너무도 늦게 깨달았다.
    "네가?"
    그 두 단어가 얼마나 절망스러웠나. 말도 섞기 싫다는 듯 손을 내치는 오라비의 행동에 왠지 눈물이 났다. 투둑 떨어지는 눈물 방울이 내 마음같았다.
    "......뭐든지 했어요. 내가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요. 당신들의 관심 한조각이라도 얻으려고, 사랑받고 싶어서. 애정에 고파서!"
    떨리는 목소리와 눈물에 가린 앞이 내가 정말 정신없이 운다는 걸 깨닫게 했다.
    "그냥 가식이어도 좋았어요. 눈을 몇초라도 마주쳐도 좋았어요. 주지도 안주지도 않은 관심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더 처절해져요. 그렇게 결과물을 가져가면 처절했던 내가 다 없던 일이 되었어요."
    가싯길이어도, 모른체하고 피나도록 가시 위를 걸었다.
    아렸다. 아니, 시렸다.
    가시를 걸어도 신을 신겨야 했다.
    그걸 맡아줄 이는 부모여야 했다.
    알면서도 넘어가는 게 최선이 아니어야 했을 텐데.......
    "너희를 사랑했던 내 자신이 불쌍해서 견딜 수가 없어."
    그들에게는 항상 쏟아졌던 내 웃음, 마지막으로 다 가져가.
    그 웃음이 나를 지탱했으니, 기댈 게 없는 나는...... 추락해버렸다.
    그들을 향해 웃고는 열린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 그들은 그저 보기만 했다. 붙잡지 않고. 하지만 이제 미련이 없었다.
    아아. 하늘이 이리도 파랬는가. 이렇게 세상이 시원하기도 했는가.
    마지막으로 내뱉는 숨이, 참 어여뻤다.

  • @user-fi5in3sn2e
    @user-fi5in3sn2e 3 года назад +113

    모든 곡을 한분이 작곡하신게 아니라면... 첫곡과 두번째곡은 정말 작곡가분을 알고 싶을정도로 제 취향에 완전 저격이에요 ㅠㅠ 전에 로판브금에도 이분과 같은 느낌의 피아노+현악 곡이 있었는데 이분의 이감성 이느낌의 곡만 싹 모아듣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네요 ㅠㅠㅠ 작곡가분을 알수 있을까요?

    • @user-bc5no5uf8o
      @user-bc5no5uf8o 2 года назад +31

      첫 번째 곡은 조나단 엘리아스, 사라 트레비노 님의 Facing Forward 라는 곡이에요

  • @user-eu3cj5tc4o
    @user-eu3cj5tc4o 3 года назад +19

    6:23 진짜 짱임

  • @user-wt5hp5te4u
    @user-wt5hp5te4u 3 года назад +31

    미친 6:23 이거 들으면서 세계사공부 해보세요 루이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도망치다 잡혀서 처형당하기 전의 심정이 느껴짐.. ㄹㅇ심장아픔

  • @user-us8jv7ph2f
    @user-us8jv7ph2f 3 года назад +28

    나는 독일의 암호해석가처럼 전쟁 중 비리를 찾고 있어... 절대 사회 국내총생산에 대해 그래프를 알려하는 게 아니야....

  • @Apple_jam_
    @Apple_jam_ 3 года назад +194

    "황가의 사생아, 그것은 수치일지어니, 스스로 삶을 마감할지어다."
    19년 인생, 처음으로 찾아온 황제의 전령이였다.
    "...자결...하라는 것입니까?"
    그때는 당황해서 물었다.
    신하는 고개를 끄덕이며, 루비가 박힌 단검을 내주었다.
    황제는 분명 그 단검을 나의 인상보다 갚지다 여길 것이었다.
    "...유언을, 남기시겠습니까?"
    신하가 말했다.
    헤스티아는 웃으며 대답했다.
    "제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던 신이 있죠. 이름을 개명하겠습니다. 제 관에-"
    "에리에니스라 적어주십시오."
    (여담: 에리에니스, 복수의 여신)

    • @entz_1015
      @entz_1015 3 года назад +1

      에리니에스 아닌가요?...

    • @Apple_jam_
      @Apple_jam_ 3 года назад +8

      @@entz_1015 영어 버전 그리스 버전이 조금 다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에리에니스는 복수형이긴해요;;)

    • @user-hc1uf6yi7e
      @user-hc1uf6yi7e 3 года назад

      이거 갚지다가 아니라 값지다 아닌가여

    • @Apple_jam_
      @Apple_jam_ 3 года назад +1

      @@user-hc1uf6yi7e 어억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entz_1015
      @entz_1015 3 года назад +5

      @@Apple_jam_ erinys가 맞네요🧐복수형도 전혀 다른 에리뉴에스

  • @PracticePf
    @PracticePf 3 года назад +28

    샤프는 깃펜이 되었고..
    종이는 양피지가 되었으며...
    숙제는 문서가 되었다...

  • @user-zd3fn9gw6v
    @user-zd3fn9gw6v 2 года назад +15

    배드엔딩, 그리고 새로운 챕터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여.....'
    "죽여라 저 악독한 악마를!!!!!!!!!"
    '사랑하는 이여.......'
    "단두대에 끌고가라!!!!!!!!!!"
    "악녀를 지옥으로!!!!!"
    사람들의 함성이 들렸고 앞에는 내 미래가 보였다.
    터덜터덜 기사병들에게 양팔을 잡히고 발엔 족쇄로 묶여, 단두대로 향하는 내모습이 비가왔던 물구덩이로 보였다.
    왜 이지경이 될때까지 멍청하게 굴었을까....모두 가식이였거늘...
    "우리딸~"
    아버지의 말투
    "동생아♡"
    시트콤이던 오라버니
    "아가씨는 진심으로 멋지신거같아요!"
    나의 영원한 시녀, 에린
    그리고.......
    "그대, 오늘 아름답군"
    달콤한 말로 날 속여왔던....황태자새X
    사랑받는 줄 알고 그저 믿었다. 그렇지만 그결과가 이거라니...
    "하하하하.....신도, 나를 구하지 아니하셨으니....난 버림받았구나"
    단두대에 머리를 넣는다. 이제 정말 끝인걸까
    "마지막으로 남길 유언은..?"
    터벅터벅 걸어오는 황태자가 말한다.
    그걸 말이라고하나...
    "다음생엔 모두 죽이겠어. 모든걸 학살하겠어...!!!!!!!!!!!"
    칼날이 내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정말 끝인가......
    "이것 참 재미있는 광경이 아닌가...."
    모두가 멈췄다. 모든게 멈췄다.
    "....누구지?"
    정장옷을 입고있는 남성처럼 생기고 회색 머리칼에 회색 눈동자...에 천사날개? 아니 잠시만, 저건 회색이다...
    "관찰을 잘하는군. 그렇지만 모를걸세 처음들으니 말이야..혹시, 타락천사라고 들어는봤나?"
    타락...천사 그렇군, 대충 짐작이가
    "신의 피조물이 이리 죽으니, 너무 불쌍하지않은가"
    "신...? 그것은 날 버렸어. 안버렸으면 이 진흙탕에 오진않았겠지!"
    "워워...진정해, 진정...그래 착하지 쉿ㅎ"
    능글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진정시키는 이 남자를 보니 조금은 괜찮아진 것같다.
    "나도 신한테 버림받았거든, 그래서 제안하려왔어."
    "용건만 말해"
    "확실히 넌 죽을거야 삶과 죽음엔 간섭할 수 없거든, 하지만 다른이의 영혼을 이곳에 넣을 생각이다."
    타락천사는 손을 내밀며 말했다.
    "동의할건가?"
    그래....설령 신의 규칙을 어겨서라도
    "그게 내 염원을 이뤄줄 수 있다면..."
    타락천사는 머리를 뒤로 쓸어넘겼다.
    "좋아, 그럼 대가가있어야하는데...."
    "대가? 뭐, 난 이미 다 잃었는데?"
    오랫동안 고민하다, 타락천사는 답하였다.
    "흠....그럼 너의 사랑으로 만족할까."
    "뭐.?"
    "일단 그럼 저승에서 보자"
    멈춰있던 칼날이 내 목을 관통한다.
    그렇지만 이젠 안심이다...
    처형당하기 2년전으로 회귀.
    "어라....여긴어디?"
    '저 아이인가....'
    "여보야 나쁘지않지?
    '누가 니 여보야 X'
    이제는 너에게 달렸다. 나의 운명이...
    .
    .
    .
    .
    "할머니! 악녀가 너무 불쌍해요!"
    "글쎄다...누구에겐 배드엔딩이였지만 그들에겐 그들 나름대로 해피엔딩이겠지..."
    라스트챕터 끝....

  • @user-de7bu2nl3x
    @user-de7bu2nl3x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 영상이 아직도 100만이 안됐다는게 한탄스럽다... 진짜 개좋은데 😢 오랜만에 다시 들으러 왔어요

    • @bgmbgm1
      @bgmbgm1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가끔 들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jq2yt9yc2f
    @user-jq2yt9yc2f 3 года назад +29

    이런 음악은 이 채널이 짱입니다ㅜㅠㅠ 진짜 과몰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음악 올라올때마다 너무 행복함,,,,

  • @user-tk7ly1ju9n
    @user-tk7ly1ju9n 3 года назад +71

    후...나는 겁나 우아하다...왜냐면...왜냐면...아무튼 우아하다...다리가 이쁘고 르네상스 시대 의상을 입고있는...아무튼 겁나 우아하다...

  • @user-iq6we4qw9s
    @user-iq6we4qw9s 2 года назад +8

    00:00 ~ 02:02 이 부분 나만 좋

  • @whitewitch7767
    @whitewitch776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마지막으로 살 기회를 주러 온 거야.
    지젤은 그렇게 말했다. 이미 삶 따윈 바라지 않는 내겐 무의미했다. 조금 우스워서, 많이 믿기지 않아서, 그럼에도 이런 날 구해보겠다고 온 그녀가 재미있어서 나는 웃었다.
    뭘 어떻게 할 건데?
    떠나. 여기서 도망치라고. 네 짐은 이미 옮겨 놨으니까, 넌 몸만 가면 돼.
    내가 왜?
    이럴 시간이 없어! 곧 있으면 사람이 올 거야. 널 죽이러 온다고!
    그게 뭐 어때서?
    넌...
    지젤은 지친 것처럼 보였다.
    뭐가 그렇게 당당해?
    나 말이야?
    너, 부끄럽지도 않아? 네 죄가.
    부끄럽지. 나도 인간이니까.
    인간! 그 모순적인 단어에 지젤은 웃음일지 탄식일지 모를 숨을 가볍게 내쉬었다. 그러나 구슬처럼 또렷한 눈빛은 경멸로 반짝거리고 있었다. 이기적인 날 위하기엔 그녀도 인간이었기에.
    그래, 너도 인간이지. 뻔뻔하고 가증스러운 인간.
    칭찬 고마워.
    넌 정말...!
    무언가를 말하려다 꾹 닫힌 지젤의 입술은 연했다. 색이 없다곤 할 순 없었지만, 붉다기보단 복숭앗빛에 가까웠다. 나는 그게 마음에 들었다.
    거짓말과 가십으로 뒤덮인 세상 속에서, 그 옅은 입술에만은 언제나 변치 않을 순수가 새겨져 있었으니까.
    지젤, 너무 애쓰지 마.
    뭐?
    네가 더 잘 알잖아. 날 말릴 수 없단 거.
    그래서, 죽으려고? 그냥 죽으려고?
    응.
    설득은 길었지만 결국 남은 것은 간단하기 짝이 없는 외마디였다. 지젤은 할 말마저 잃은 듯, 허탈한 시선으로 날 가만히 바라보다, 홱 돌아서서 나가버렸다.
    눈을 지그시 감고서, 멀어져 가는 규칙적인 발걸음 소리를 들었다. 한참 후에야 눈꺼풀을 들어올렸고, 주변은 적막했으며, 손님이 떠난 자리에는 아무 향기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녀다웠다.
    불현듯, 참을 수 없는 답답함이 몰려와 창문을 열어젖혔다. 가을의 찬바람이 기다렸다는 듯 방안을 한바탕 휩쓸었고, 나는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감상하며 시가를 꺼내 들었다.
    아, 피우지 말랬는데.
    그러나 떠나간 사람의 충고는 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법이다. 나는 잠시 스친 기억을 뒤로 밀어내고, 기름 라이터에 불을 켰다. 쓴 향기가 허공에 흩어지고, 쌀쌀한 바람이 풀어헤친 머리칼을 어지럽힌다.
    그리고 나에게 남은 괜한 미련을, 고백처럼 담담히 뱉어 본다.
    지젤, 나도 싫었어.
    누가 이런 인간이 되고 싶었겠어?
    근데 이대로가 나인걸.
    어쩌겠어, 미워도 사랑해야지.
    난 네가 될 수 없으니까.
    재떨이에 시가를 문질러 끄던 그때, 숲 너머로부터의 급한 말발굽 소리가 귓가에 파고들었다. 나는 작게 미소지은 후, 지젤이 앉았던 곳을 한 번 쓸어보았다.
    마지막까지 네게 나쁜 사람으로 기억되겠구나, 난.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니 어쩔 수 없었다. 나는 눈가에 맺히려는 두려움을 떨쳐내고 현관으로 갔다. 굽 높은 구두를 신고, 보란 듯이 집 앞으로 나왔다. 그들의 수고를 덜기 위함이다.
    한 발의 총성, 그걸로 충분했다. 셀 수도 없는 악행을 저지른 인간에겐 허울 좋은 재판이나 수사 따위는 필요 없다. 단지 비참한 최후를 달게 받는 것뿐.
    나는 차마 묻지 못했다.
    죽음마저도 기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지젤?

  • @user-xb9nf1po3d
    @user-xb9nf1po3d 3 года назад +16

    "... 아.. 왜 이제서야.. 아니 왜 이렇게 되고 나서야 말한거야?!!!?!!"
    큰 저택에서 쩌렁쩌렁하게 울려퍼져나간다.
    끝이 안보이는 저택의 복도의 끝에서
    그가 나에게 소리쳤다.
    -또각또각-
    내발자국이 그에게 다가간다. 빠른듯 느리고 느린듯 빠르게. 얼마나 바라고 바라왔던 순간이던가!
    그에게서 모든것을 빼앗고 부셔버리고 짓이고
    싶었던적이 얼마나 숱하게 많았던가!!
    -또각 또각-
    그의 앞에 도착한 나의 눈에 비친 이 황홀한풍경!
    아아.. 절망의 늪! 그 곳의 깊이를 모를정도의 그의 얼굴! 그가 이런 표정을 짓다니!
    너무나.. 너무나 바래왔다. 뜨거운 기쁨과 짜릿한 전율이 몸을 강타했다. 드디어. 드디어..!
    간신히 서있는 그의 얼굴앞에서 천천히 눈을 뜨며
    봄의 들판에 피어있는 해바라기처럼 활짝웃었다.
    "왜냐라니! 그냥..... 재밌잖아?
    재미없었어? "
    -쿵-
    줄하나에 매달려있던 마리오네뜨처럼 힘없이 툭 무너진다. 생기어린 얼굴은 엉망진창된 얼굴로, 나를 올려보았다. 그의 분홍끼 가득한 뺨은 한겨울의 눈처럼 하얗게 핏끼가 지워졌다.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체리처럼 탱글하던 입술은, 메마른 나무껍질과도 같이 수분이 잔뜩말라 갈래갈래갈라져있었다.
    ".. 넌 이게 그저 장난이었다..고..."
    조용히 누구에게 말하는지 그저 자기혼자서 자기에게 하는말인지 모르게 넋이 나간 그에게 나는 가볍게 귓가로 다가가 속삭였다.
    " 이유가 궁금해? "
    멍하게 있던 그의 몸에서 잠시의 움찔거림이 느껴졌다. 그래.. 궁금하겠지? 너는 궁금해할꺼야.
    귓가를 간지르듯이 기쁨의 뜨거운 숨결을 크게 토해놓으며 나는 말을 이어갔다
    " 그 이유는.....!"

    • @hyun.__
      @hyun.__ 3 года назад

      그 이유는???

    • @Fall912
      @Fall912 3 года назад

      아니, 작가님 그래서 이유는요?!

    • @Ap-wg8bl
      @Ap-wg8bl 3 года назад +1

      한국인이 싫어하는 결말

  • @user-ij6ou6sd6x
    @user-ij6ou6sd6x Год назад +7

    단검이 그의 목에 박았다. 칼에 박힌 목이 서서히 돌아가며 쳐다보는 눈빛이 어찌나 떨리던지 웃음이 나온다. 그래 그는 몰랐겠지 내가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댈지는 이건 그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그가 날 이렇게 만든거다.. 그래...그래.. 나는 아무 잘못없어. 손에 번진 붉은 피가 뚝. 뚝 드레스와 바닥에 떨어졌다. 벌벌 떨리는 몸을 간추린채 앞을 보니, 목에 칼이 박힌 황태자가 초점없는 눈으로 소파 위에 걸터있었다. 이 모든 상황이 마치 꿈같이 몽롱하게 느껴졌다. 손과 몸에는 아무런 감각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내가 공기가 된듯이 붕 뜬 느낌이었다. 이건..꿈인가.. 이 몽롱한 기분 탓에 꿈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꿈일리가 없었다. 누가 자신의 약혼자, 이 제국의 황태자를 죽이는 꿈을 꾼단 말인가. 그렇게 이것이 꿈일리 없다며 정신이 차리니, 바닥을 넘어,내 앞의 구두까지 젖힌 피 웅둥이에서 피어오르는 야릇한 피 냄새가 코끝을 자극시켰다. 이윽고 그 피들은 점점 가득 이 방을을 가득 채워질 때 쯤 피의 표면들이 피들이 잔히 울려됐다. 아마 살인현장을 바라보고 비명치며 도망친, 그의 침실에 있던 여성의 신고로 달려오는 근위병들의 발걸음 때문일테이다. 아마 역시..? 참수형에 처해질것이다. 하. 여자의 질투는 이리 무서운 법이다. 이리..변할줄이야. 털석 나는 주저 앉았다. 그의 옆자리에. 그를 바라보았아. 그의 목에 박힌 화려한 단검과 붉은 피는 어느때 보아도 비교할수 없이 아름다웠다. 붉은색이 이리도 잘 어울리다니 웃음이 새여 나왔다. 태자저하는. 죽어서도 아름다우시군요... 황태자의 이마를 넘기여 그의 얼굴을 보았다. 붉은 피에 적셔진 빛나는 황금 머리칼, 멍한 눈빛의 초록 눈동자.. 매번 바라만 보며 가지지 못한것들을 후회하며 갈망하다, 그 누구도 보지못한 이 광경을 나만이 간직했다 생각하자, 씁씁한 미소가 지여졌다. 참으로도 기이한 인생이구나. 평생 가지지 못할 한 남자를 갈망하고 살다가 죽어서야 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수 있다니. 그래 그 아름다움이 문제였다. 아름다움에 홀려 내가 걸어가는 길이 가시박힌 절벽길이라는것도 모른채 그저 걷는것을 포기하며 기어가고 기어가다 이제 온몬이 망가진것이다. 정말로 어리석고.. 멍청하기 짝이 없구나.. .곧이어 문밖에는 근위병이 온것인지 황태자를 시해한 마녀를 잡으라는 명령이 울려펴졌다. 마지막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안녕.. 내 사랑. 다음 생에는 두번 다시 만나지 않기를.. 황태자의 눈을 쓸어 감겨주었다. 그리곤 목에 박힌 단검을 빼앗아 들어 배속에 찔러 넣었다. 배속에서 요동치며 흘려나오는 피가 따듯하게 온 몸에 퍼져 나갔다. 눈 앞에는 마치 천사님의 날개가 포근히 감싸주는듯 보였다. 그렇게 눈앞에서 어린시절의 내가 보였다. 그리곤 어리석고, 불쌍했던 얻을수 얻는 사랑에 인생을 바친 내가 보였다. 너무 내가 어리석고 멍청했다. 이 모든것이 마치 한편의 꿈처럼 느끼지는 짧은 인생이기도 했고, 긴 여정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 여정의 종착지인 붉은 피들에 고여 있는 내가 보였다. 이렇게 나의 길고도 짧은 여정이 끝났다. 혹 다시라도 여정을 시작할수 있다면 ,그때는 두번 다시 이런식으로 살지 않을것이다. 그때는 원하는것들은 무엇이든 목숨을 자쳐서라도 최선을 다해 쟁취하며.싸울것이다. 이런식으로 비련하게 끝마치지는 않을것이다. 그렇게 나의 후회 속에 커져가는 꽃은,이후 치려질 죄값의 두려움을 꽃피었다.

  • @eunyousong2276
    @eunyousong2276 2 года назад +3

    고개들고 시선 피하지 말고 나를봐
    절망에 빠진 지금 너의 그 표정이 보고싶었어.

  • @user-ht1vs4ud7i
    @user-ht1vs4ud7i 2 года назад +3

    19:12

  • @Runa_466
    @Runa_466 2 года назад +6

    이 플리 들으면서 과제하니까 내가 중요한 왕실문서를 몰래 바꿔치기해서 작성하는 악녀공작 느낌..

  • @ghankwangja
    @ghankwangja 2 года назад +10

    차가운 새벽공기,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어두운 집무실, 손 대지 않은 차게 식은 달콤한 스콘, 모든 것이 차가운 집무실 안 유일하게 온기를 띄는 쓰디쓴 차, 고풍스러운 책상 위에 마치 산처럼 쌓여있는 서류들,석고상처럼 창백하지만 값비싼 보석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으로 일상이라는듯 완벽한 필체로 서류를 처리하는 황태녀, 주인을 닮아 자로 잰 듯한 집사, 아무런 기척도 없이 황태녀의 명령을 기다리는 암살자, 그리고 그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황태녀, 들어가겠습니다' 암살자는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였고, 황태녀는 신경질을 내며 들어오라 명한다.

  • @m._.in_xx
    @m._.in_xx 3 года назад +8

    아.. 이거 들으면서 로판 웹툰 뚝딱 정주행했네 1시 전엔 무조건 기절했는데 집중 개잘되서 여태까지 봄 내일 어카지

  • @JMuu
    @JMuu 3 года назад +7

    악녀아니여두 로판 주인공 각 브금 이다 ..... 넘 좋아ㅠ 로판아니여도 그냥 약간 판타지 여행 떠나는 기분도 들고... 고대문물 탐방 그런거

  • @CoCo-fu9mz
    @CoCo-fu9mz 3 года назад +7

    아, 이런 찻잔에 각설탕 넣으면서 나른하게 앉아있고 싶었는데 생각만 하다 어느새 탄산수에 꿀을 넣어버리는 실수를 해버렸잖아?

  • @user-xn7kr1bt4e
    @user-xn7kr1bt4e 3 года назад +1

    "허 너 하나로 내가 겁먹을것같아? 너 하나 사라진다고 뭐가 달라질것같아? 착각하지마 난 착해빠진 너랑은 달라 그러니까 너와 이렇게 까지 싸우고 있지 처음엔 너와 친구가 될 수있다고 생각한 내가 참 한심하구나 미안하지만 난 너와 다른 길을 택할게 끝까지 가봐"

  • @user-kj5yt8dv7g
    @user-kj5yt8dv7g 2 года назад +8

    2:06 노래 너무 좋네ㅜ 제목 알고 싶당

  • @user-xd9tk3bm1j
    @user-xd9tk3bm1j 3 года назад +3

    난 지금 아카데미 수석 유지를 위해 공부중이다...현재 여러 실험관찰로 논문을 써서 통과되어야 하고 조기졸업을 목표로 남동생이 아닌 내가 차기 가주로서 올라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아....내일 열릴 연회에 유학을 갔던 그가 돌아온다고.....그럼 난 차석으로 밀리게 되겠지. 그 자식은 또 쓸데없이 제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입을 나불대겠지. 이건 그걸 막기 위해 외우는 것이니 쓸데없는 일도 전혀 아닐 뿐더러 가주가 되면 여러 사업가도 만날테니 미래를 위해 좋은 일 아닌가.

  • @jewelies01
    @jewelies01 Год назад +3

    냉장고 정리하면서 틀어놨어요~ 집안일할때 브금듣는데 집중이 잘되네요ㅎㅎㅎ

    • @bgmbgm1
      @bgmbgm1  Год наза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igmatop
    @bigmatop 3 года назад +8

    눈떴는데 낯선 천장인거, 갑자기 어디서 "아가씨! 이제 일어나셨어요?" 하고 들어오는 외국인 언니야 있고....
    이세계 환빙물 국룰 아님?

  • @user-cj5fp3gi4t
    @user-cj5fp3gi4t Год назад +5

    " 너는 무얼 원해 ? 사랑 ? "#_
    이딴 병X같은 질문을 하는 이가 있다면
    난 친히 이리 대답할것이다
    " 내게 모든걸 가져 와줄 명예 " #_
    악녀는 왕자를 사랑하였는가
    악녀는 왕자의 권력을 사랑하였는가
    악녀는 왕자에 대해 사랑을 부정하였는가
    이 모든 질문에 답을 줄수 있는 한마디는
    그녀가 살기위해서 , 주변에 떠도는 가식들을
    진실된 공포로 바꾸기 위해서 했던 모든 행동들에 정당한 답이 될수 있는가
    " 나는 그저 , 한낱 사랑 놀이가 아닌 명예를 가지고 싶은것 뿐이야 .세상이 날 바라봐줄 명예같은 것들 말이다 " #_
    거 짓 말 .
    악녀는 이리 말하면서도 속눈썹을 바르르 떨었다
    믿어줄께 , 그러니까 더욱더 증오해
    어디 그들을 밑바닥으로 끌어내려봐
    그들에게도 그렇게 밝게 빛나는 그녀에게
    너의 삶의 일부라도 체험하게 해
    방해가 되면 치우렴.
    너는 왕자가 아닌 왕자의 명예를 사랑하는 것이니
    -
    각각마다 태어난 환경에 적응한다
    " 숙명 " " 숙명 - ? " " 그래 숙명 "
    그녀가 당당하게도 말해보인다
    " 그 깟 숙명 , 애초부터 그딴 숙명따위는 뒤집어 엎자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 " #_
    진실 , 소설에 대항하는 캐릭터는 누구인가
    명량한 여주 ,빙의한 악역 . 이것들이 정녕 소설을 바꾸는가 .
    아니 , 아니 그런것들은 악녀를 " 흉내 " 내는 아마추어 들이다
    시시한 사랑 놀음을 해대는 그들의 사이를 온갖 더럽고도 역겨운 방법으로. 갈라 놓는 악녀야말로 ,
    소설 . 이 틀에서 가장 오늘도 아름답게 .잔혹하게 춤춘다

  • @user-kq7px4yb1y
    @user-kq7px4yb1y 3 года назад +5

    나는 지금 황실 수업을 듣고있는 악녀다....복수를 위해 속으로 칼을 가는 악녀다...절대 온라인 수업을 듣고있는게 아니다...

  • @bananass7379
    @bananass7379 2 года назад +3

    언젠가 다시 태어나게 될 수 있다면 모험을 할 수있는 그런 자유로운 세계에...............

  • @user-es2db3wb2v
    @user-es2db3wb2v 3 года назад +9

    내가 공작가 외동딸 적녀면
    적당히 힘없는 나라 왕비가 되어 실권 다 잡고 가문 돈과 힘 쏟아부어 키워서 가장 방심할때 쳐들어가서 왕자시키 조지고 왕국 먹는다

  • @letin1320
    @letin1320 2 года назад +2

    34:45 부터 최고네 이거

  • @limu3442
    @limu3442 3 года назад +5

    난 지금 볼펜이 아닌 만년필로 내 정혼자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있는거야...그 정혼자를 복수 하기 위한 계획을 적어내리고 있는 거고...그래...그런거야...난 절대...절대로 영어 에세이 숙제를 하고 있는게 아니란 말이야...

  • @user-ri1vo2xd7u
    @user-ri1vo2xd7u 3 года назад +5

    댓글 대한민국 문과들 다 모였나봐........
    이러면 내가 교과서 대신 댓글을 읽을 수 밖에 없잖아

  • @user-gu3fd4rf2t
    @user-gu3fd4rf2t 2 года назад +3

    아이스크림을 씹고 또 씹으며 생각했다. 냉혈한 그사람을 씹는 방법을
    씹고 또 씹고 생각해냈다.
    내 입또한 아파서 얼얼거리지 않도록
    녹여버려야지
    그 사람을

  • @minseo12075
    @minseo12075 Год назад +2

    진짜 이 분 선곡이 다 좋으심😢

    • @bgmbgm1
      @bgmbgm1  Год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user-kk5si6ez5d
    @user-kk5si6ez5d 2 года назад +2

    뭔가 잔잔하게 웅장한 느낌...

  • @user-ys4cu5jg5w
    @user-ys4cu5jg5w 3 года назад +4

    축하합니다 제 알고리즘에 당첨되셨어요
    구독 눌러용

    • @bgmbgm1
      @bgmbgm1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Ledael01
    @Ledael01 3 года назад +6

    노래가 너무 좋아요ㅠㅠ
    완전 제 취향저격이에요♥

  • @raye9n
    @raye9n 3 года назад +2

    로판 플리 많이들었는데 이게 제일 좋네

  • @user-vj6vm7ld1t
    @user-vj6vm7ld1t 3 года назад +16

    첫번째 노래 제목 뭔지 아시나요? 너무 좋네요

  • @user-sr4pi5mm8w
    @user-sr4pi5mm8w Год назад +3

    다음생에 난 가족, 사랑, 돈, 지능, 미모, 명예를 다 가진 여자로 태어나겠어...

  • @chickenboysdonath
    @chickenboysdonath 3 года назад +2

    다리가 너무 예뻐서 들어왔습니다

  • @Kate-nh5ge
    @Kate-nh5ge 3 года назад +11

    사탄의 딸 내동생과함깨라면 악마가될 수 있어....논술숙제는 어...문서...그래 기밀문서야...그래 그거지...난 그걸읽고있다구...

  • @user-or7sc5bd8t
    @user-or7sc5bd8t 3 года назад +2

    나도 그런 거 해보고 싶다. 백금발인 긴 머리칼을 귀 뒤로 넘기며 살풋이 웃는 그런…

  • @yesjasmin
    @yesjasmin 3 года назад +1

    상당히 불안증을 돋게하는 확실한 테마가 있는 음악이네요 후.. 두근두근

  • @user-mt8bn3wj5w
    @user-mt8bn3wj5w 2 года назад +1

    올… 내가 들어본 로판 플리 중에 단연 최고

  • @user-mg5zp2jd2z
    @user-mg5zp2jd2z 3 года назад +2

    오늘꺼두 너무 조아욥 ❤❤ 내 남편과 결혼해줘도 꼭 해주세숑...❤❤❤❤

  • @kyonaga24
    @kyonaga24 2 года назад +10

    넘 좋다~
    6:23
    8:36
    34:45
    23:26
    56:20

  • @user-uj1sx8ve7f
    @user-uj1sx8ve7f 2 года назад +2

    8:36

  • @user-mangsangjoong
    @user-mangsangjoong 3 года назад +16

    [00:01]
    "어서 마셔봐."
    앞에 놓인 찻잔을 쉽사리 집어들지 못하는 여자. 입고 있는 순백의 드레스 만큼이나 얼빠진 표정을 하고 있는 순진한 여자.
    "왜, 내가 독이라도 탔을까봐?"
    새파랗게 질려 말을 더듬는 여자.
    "그,그럴리,가요"
    "흐음..."
    어쩜 이리 알기 쉬운지. 저 여자애가 조막만한 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빤히 보인다.
    '재미없어.'
    "그럼, 나랑 내기할래?"
    "내기...요?"
    "저 찻잔 속에 독이 있으면 네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줄게."
    "네?"
    "약속해. 만약 저 찻잔 속에 정말로 독이 있다면 네가 나더러 죽어달라고 해도 네 말대로 할게. 어때?"
    "..근데...독이 있는지는 어떻게...알아보죠?"
    "뭘 모르는 척이야?"
    "네..?"
    "찻잔 속의 독은, 마셔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지."
    "설마 저더러 마셔보라는.."
    "글쎄, 방법은 그거밖에 없지 않아?
    비장한 표정을 하는 여자. 아마 쟤는
    '그래도 여기 황궁 안에서 독살을 하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하겠지.
    여자는 손을 파르르 떨며 천천히 찻잔을 집어들어 입으로 가져간다.
    '어쩜 이리 쉬운지.'
    이내 여자는 차를 한 모금 들이킨다. 만족스러운 미소가 내 입가에 번진다.
    "그럼 이제 제 소워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여자는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그녀의 순백의 드레스는 곧 내 드레스처럼 검붉은 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런, 내가 내기에서 졌지만 소원은 못들어주겠는데?"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쓰러진 여자 앞에 쭈구려 앉았다.
    "네가 이렇게 잠들어버렸는데 내가 무슨 수로 소원을 들어주니?"
    나는 일어나 드레스 주름을 정리하고 이내 걸어나갔다.
    내가 내기에서 진 건 맞다. 독은, 찻 속이 아니라 찻잔에 발라뒀으니까.
    그 애 방 주변에 있는 호위들과 사용인들은 모두 내가 매수해둔 사람이다. 그리고 조만간 그들 모두 죽을 것이다. 이로써 내 비밀이 저들과 묻힌다면 아무도 모르겠지. 그리고 그 누구도 나를 범인으로 몰아세우지 못할 것이다. 설사 그렇더라도 내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없으니 난 무고한 여인일 것이다.
    "비밀은 무죄니까."

    • @sleepy8147
      @sleepy8147 3 года назад +3

      와 신간소설 나왔나보네

    • @SeraRia3705
      @SeraRia3705 3 года назад +1

      그래서 어디서 연재중인 소설이죠..? 다음화가 필요합니다 작가님

  • @user-kg9ow1sp6q
    @user-kg9ow1sp6q Год назад +2

    치마이쁘다

  • @user-ze8rn9rr7j
    @user-ze8rn9rr7j 2 года назад +1

    나는 그냥 나일뿐이니까,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그러니 뭐 악역도 나쁘지 않지 않나?

  • @user-yo2ke8zd5z
    @user-yo2ke8zd5z 3 года назад

    23:26 킵!

  • @user-mj2nm8nq9p
    @user-mj2nm8nq9p 3 года назад +1

    르네상스 시대에 릴리스틱 아트 예술가일것 같은 그런 느낌

  • @user-pu1dx5mq6s
    @user-pu1dx5mq6s Год назад +2

    20:24
    19:14
    17:13

  • @user-ud7cp3nq6z
    @user-ud7cp3nq6z 3 года назад +11

    내가 달라졌다고.....?
    그래 맞아 난 달라졌어
    너희들처럼 머리가 꽃밭인 주인공들한테는 지쳤거든
    이제와서 나에게 사랑을 노래하진마
    엽겨우니깐...
    .
    .
    .
    이 소설의 악녀가 멍청했구나
    이런 머리가 꽃밭이다 못해 악취가 진동하는 놈들에게
    상처를 받고 있었다니..... 니가 참 불쌍해
    걱정마,이제부턴 넌 나야
    내가 널 엔딩으로 데려다줄게
    그전에
    우리 복수부터 시작할까?

  • @pung567
    @pung567 Год назад +1

    49:25

  • @Gxo_ow
    @Gxo_ow 2 года назад +2

    6분 25초에 나오는 곡 궁금해요 .. 코로스가 들어가있어서 진짜 너무 취향이에요

  • @user-tq1gz4mi6e
    @user-tq1gz4mi6e 2 года назад +7

    19:11 부터 시작하는 곡 제목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ㅠㅜㅠㅜㅠㅜ

  • @user-fk7jc1qh9j
    @user-fk7jc1qh9j Год назад +2

    여기있는분들 ㅋㅋㄱㅋㅋㅋㅋmbti 진심궁금 ㅋㅋㅋㅋㅋ그리고 난infp

  • @Bongzzang
    @Bongzzang 3 года назад +1

    첫곡부터 넘나 좋네요ㅎㅎ

  • @user-ym1tl6gg3f
    @user-ym1tl6gg3f 2 года назад

    구독 합니다. 음악이 너무 좋네요~ㅛ^^

  • @hi_hush
    @hi_hush 3 года назад +5

    ㅠㅠㅠㅠ 브금 님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제가 글을 쓰는 사람인데 제 글에도 브금으로 넣어도 될까요?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달달한 로맨스 소설 브금도 부탁드릴게요!!

    • @user-fi5in3sn2e
      @user-fi5in3sn2e 3 года назад +1

      설명란에 써있는데 사이트에서 절차에 따라 비용지불하시면 사용하시면 될듯하네요

  • @user-mi7bj8ln4f
    @user-mi7bj8ln4f 3 года назад +3

    너무좋다 ㅠㅜ

  • @monyeolmu
    @monyeolmu Год назад +1

    0:00~2:06

  • @user-uh4wd3cj8j
    @user-uh4wd3cj8j 3 года назад +2

    난 제국 희대의 악녀라고 불리는 공녀다...다른 사람들은 악녀라고 손가락질 해도 알고보면 마음 한켠 따뜻한 구석이 있고 공녀의 곁에서 머무는 소수의 사람만 진가를 알아주며, 공녀라고 해도 황태자한테 팔리듯 시집가야하는 상황때문에 결혼이 싫은 난 아무도 모르게 제국에서 제일가는 상단주를 맡고 있고 제국의 정세를 꿰뚫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 똑똑하고 눈치 빠르고 최고로 이쁘고 마음 속 깊이 공작가와 황실에 복수심(?)을 품고 있어서 공작저를 떠나 새로운 신분으로 살기위해 열심히 일하고 인복있고 거기에 사람들을 제맘대로 휘두르는 그런 세계관 최강자 공녀다..
    라는 내용의 소설 추천 좀

  • @user-xw8bp2nd2q
    @user-xw8bp2nd2q 5 дней назад +1

    2:04

  • @OoO-p2n
    @OoO-p2n 2 года назад

    첫곡부터 내 취향이네

  • @luminalhistoria7496
    @luminalhistoria7496 3 года назад +5

    just an english comment passing by, i love this bgm

  • @tmrrhph5531
    @tmrrhph5531 3 года назад +2

    악녀와 선녀의 차이는 남주스타일이냐 아니냐다.

  • @user-ju5us6cg1s
    @user-ju5us6cg1s 3 года назад +1

    00:01
    00:01
    노래가 너무 좋은걸

  • @Ap-wg8bl
    @Ap-wg8bl 3 года назад +4

    이리아 그녀는 이곳 최대 규모의 조직의 수장이다 어떤 조직인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녀는 이곳 부근에 적을 매우 많이두고 있었다 그런 연유로 그녀는 오늘도 그녀의 경호원 명과 함께 피 칠갑이 되어서 아지트로 걸어가는 길이었다 아주 평범한 일과였다 하지만 돌아가는 그 길이 평범하지 않았다
    덥석
    누군가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경호원들이 즉시 총구를 겨누었지만 그녀는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손짓으로 총구를 내리라 명하고 물었다
    “그래 무슨 용건이지?”
    거적대기를 쓴 남성은 고개를 살짝 들며 말했다
    “아 한푼만 주십쇼”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그녀의 웃음에 흥미와 광기가 섞여있었다
    “너 내가 안 무서워?”
    그러자 그는 태평하게 말했다
    “쏘시면 전 죽어야죠 하지만 이런 미녀에게 죽는 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그러며 경호원 한 명의 총을 익숙한듯 빼 그녀에게 쥐어주며 자신의 머리에 겨누었다 그리고 씨익 웃으며 말했다
    “쏘십시오 원하신다면”
    그녀는 그에게 많은 흥미가 생겼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는 그가 많은 고난을 거쳐왔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녀는 한결 부드러워 진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나같은 미녀에게 밥이라도 얻어 먹으렴, 이봐 이 남자 대려가서 씻기고 오늘은 재워 내일 아침에는 성능 좀 볼거야”
    경호원들은 익숙하다는 듯 남자를 일으켜 세우고 대려갔다
    다음날 아침 씻고 옷을 입고 나온 남자는 붉은 머리칼을 가지고 있었고 검은 눈은 마치 보석같았다
    “자 오늘은 너 성능 좀 봐야지?”
    그녀는 뒤의 덩치 큰 남자 둘에게 명령을 내려 아래로 내려오게 했다
    “자 이제 알아서 살아서 나한테 와봐! 난 아침 먹고 올 테니깐”
    “그는 군침을 닦으며 물었다 이기면 저도 먹을 수 있도록 하실 건가요?”
    대답을 채 듣기도 전에 남자 둘이 달려들었다…..
    10분 뒤
    그녀는 예상치 못했다는 듯 놀라하며 물었다
    “어? 이겼네?”
    그러자 남자는 바닥에서 지급된 빵을 먹다가 고개를 들더니 말했다
    “아 오셨나요?”
    그녀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 이런 인제를 찾다니 어젯밤 밤은 운이 좋았나 보다……..
    “그래서 이제 뭘하죠?”
    다음화에 계속

  • @user-wx8pu9je5s
    @user-wx8pu9je5s 2 года назад +1

    처음곡만 반복해서 듣고싶다

  • @user-gf4xv2iv3p
    @user-gf4xv2iv3p 3 года назад +3

    와 미치겠다 너무 좋아 혹시 브금 제목은 알 수 없을까요ㅠㅠ....

  • @gkgustkd914
    @gkgustkd914 2 года назад +1

    1:00:33

  • @user-babyrabbit
    @user-babyrabbit 3 года назад +2

  • @xo3237
    @xo3237 2 года назад +3

    6:24 떡↗️뽀~낑↘️

  • @user-vy5sn8kw7k
    @user-vy5sn8kw7k 2 года назад +1

    여기 댓글들이 다 예쁘다ㅠㅠㅠㅠ

  • @user-ig6di8os3d
    @user-ig6di8os3d 3 года назад +7

    2:06 ~4:07 제목 뭐에요? 취저당해서 이부분만 듣고 있는데 ㅠㅠㅠㅠ

  • @user-uw9dt4wm5q
    @user-uw9dt4wm5q 3 года назад +6

    어느날 눈을 떠보니 평소의 읽던 로맨스 판타지 소설속 주인공이었습니다?는 꿈에서만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것이 내가 될줄은... 어젯밤 집가는길 핸드폰으로 좋아하는 로판소설을 읽고 있던 나는 바로 옆 공사장에서 떨어진 자재를 맞고 죽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이곳은 낯선 장소 어느 황궁의 침실같아 보이는 장소에 주변에 피를 흘리며 이미 죽어있는 사람들과 내 눈앞에는 칼을 들이밀고 서며 나를 악귀처럼 노려보는 남자가 서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 나를 경멸하듯 보며 서있는 기사들까지 ...이곳은 대체 어디인가? 싶은 순간 내 앞의 남자가 내게 물었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없나?"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지? 난 그저 눈을 떴을 뿐인데 왜 이 새끼는 나를 죽일듯 노려보고 주위엔 널부러진 시체들과 나를 경멸하듯 그렇게 쳐다보는거지? 알수가없는 상황에 나는 느꼈다 내앞의 이 사람은 나를 곧 죽일 것이란걸...
    "죽기전까지 당신은 무슨생각을 하는거지? 지금 당장 죽음이 두렵지않나?"
    내가 열심히 눈을 굴리는 동안 내 앞에서 칼을 들이민 남자가 더는 못 기다리겠다는듯 내게 더 칼을 들이밀며 말했다
    나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고는 싶었으나 곧 이 사람이 날 죽일거란게 온몸에 느껴졌다
    그래 이왕 죽을 거 시원하게 한마디 하고 죽자 어차피 여기가 빙의한 세계이든 아니든 내가있던 원래 세계에서도 난 죽었을게 분명하다 그럴바에야 쿨하게 걍 죽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윽고 나에게 검을 거둔 그에게 한마디를 날렸다
    "내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Fall912
      @Fall912 3 года назад

      “너나 뒤져, 싸가지없는 자식아!”
      (이건 별로일까요?)

    • @Fall912
      @Fall912 3 года назад

      “너나 뒤져, 싸가지없는 자식아!”
      (이건 별로일까요?)

  • @user-hj4dg5yf4s
    @user-hj4dg5yf4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25:44

  • @user-tekkkcvv09
    @user-tekkkcvv09 3 года назад

    좋다아

  • @KSiYeon04
    @KSiYeon04 3 года назад +1

    이깍물고 물리 조지는데 시발 내가 조져질 것 같아요

  • @user-mt5vg9cq7s
    @user-mt5vg9cq7s 3 года назад +3

    이런 제목의 소설 추천받아요~~